산퉁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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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도. 좌측부터 산퉁고사우루스, 마그나파울리아, 아나토사우루스[1] , 에드몬토사우루스.
중생대 백악기 후기 중국에서 서식하던 하드로사우루스과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산둥의 도마뱀'.
1973년 중국 산둥성에서 발견되었으나, 당시 발견된 화석은 두개골을 제외한 불완전한 화석들뿐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 당시부터 이미 15m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를 가진 공룡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2007년에 발견된 몸길이가 16m를 넘어가는 크기의 조각류 공룡 주첸고사우루스(''Zhuchengosaurus'')가 산퉁고사우루스의 이명임이 밝혀지면서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공룡'''으로 자리매김했다. 몸길이는 14~17m에 달하며[2] 몸무게는 최대 16톤에 이르렀다. 이 정도면 중소형 용각류들과도 견줄만한 엄청난 사이즈다.
이후 2011년 중국에서 산퉁고사우루스보다 더 큰 후악시아오사우루스가 기재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는 얘기가 있지만, 후악시아오사우루스도 산퉁고사우루스와 같은 종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면서 학명 자체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공식적으로 가장 덩치가 큰 하드로사우루스류는 아직까지 산퉁고사우루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러모로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에드몬토사우루스와 유사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코 위에 커다란 혹이 하나 있었는데 다른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들처럼 이를 이용해 소리를 냈을것으로 추측한다.
화석은 현재 중국 톈위 자연박물관과 톈진 자연박물관, 중국 지질박물관, 주청 공룡박물관 등지에 전시되고 있다.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게임 자체가 먹튀로 없어지며 같이 묻히나 했더니... The Isle에 해당 모델링이 그대로 수록되었다. 성능은 '''푸에르타사우루스 빼면 본작 최강의 공룡''' 수준. 내려찍기 한 방이면 티라노사우루스고 스피노사우루스고 전부 머리통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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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도. 좌측부터 산퉁고사우루스, 마그나파울리아, 아나토사우루스[1] , 에드몬토사우루스.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중국에서 서식하던 하드로사우루스과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산둥의 도마뱀'.
1973년 중국 산둥성에서 발견되었으나, 당시 발견된 화석은 두개골을 제외한 불완전한 화석들뿐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 당시부터 이미 15m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를 가진 공룡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2007년에 발견된 몸길이가 16m를 넘어가는 크기의 조각류 공룡 주첸고사우루스(''Zhuchengosaurus'')가 산퉁고사우루스의 이명임이 밝혀지면서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공룡'''으로 자리매김했다. 몸길이는 14~17m에 달하며[2] 몸무게는 최대 16톤에 이르렀다. 이 정도면 중소형 용각류들과도 견줄만한 엄청난 사이즈다.
이후 2011년 중국에서 산퉁고사우루스보다 더 큰 후악시아오사우루스가 기재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는 얘기가 있지만, 후악시아오사우루스도 산퉁고사우루스와 같은 종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면서 학명 자체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공식적으로 가장 덩치가 큰 하드로사우루스류는 아직까지 산퉁고사우루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러모로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에드몬토사우루스와 유사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코 위에 커다란 혹이 하나 있었는데 다른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들처럼 이를 이용해 소리를 냈을것으로 추측한다.
화석은 현재 중국 톈위 자연박물관과 톈진 자연박물관, 중국 지질박물관, 주청 공룡박물관 등지에 전시되고 있다.
2. 등장 매체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게임 자체가 먹튀로 없어지며 같이 묻히나 했더니... The Isle에 해당 모델링이 그대로 수록되었다. 성능은 '''푸에르타사우루스 빼면 본작 최강의 공룡''' 수준. 내려찍기 한 방이면 티라노사우루스고 스피노사우루스고 전부 머리통이 날아간다.
[1] 아나토사우루스의 경우 에드몬토사우루스에 통합되어 사라졌지만 최근에는 다른 속의 공룡으로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2] 비교적 확실히 길이를 측정 가능한 전신 골격만 따져봐도 중국에 전시된 표본의 경우 두개골만 1.63m로 웬만한 인간 여성 키와 엇비슷하고 몸길이는 14.7m에 달하며, 주첸고사우루스로 알려졌던 골격은 무려 16.6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