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경부선)
三省驛 / Sams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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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부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역길 64-23 (삼성리 531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 1921년 9월 20일: 신호소로 영업 개시
- 1926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격상, 여객업무 개시
- 2004년 7월 15일: 여객열차 업무 중지[1]
- 2004년 7월 16일: 배치간이역으로 격하
- 2004년 8월 1일: 승차권 발매 중지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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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역 바로 앞으로 개울이 있어서 역부지가 협소하고 진출입로가 좁고 낡아서 큰 차량이 못 들어온다. 그리고 이 역 남쪽에 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량전철시험선(K-AGT)이 있다. 본래 그 부지가 경부선 선로가 지나던 자리였는데 선로개량사업으로 터널을 뚫어 선로를 이설하고 남은 부지에 설치한 것.
본래 역 구내에 급곡선이 존재하여 역통과 제한속도가 100km/h 에 지나지 않았으나 선로개량으로 120km/h 정도로 향상되었다.
삼성역과 남성현역 사이에 있는 성현터널은 현재 경부본선 구간에서 가장 긴 터널(2.2km)이며 일제가 이 구간 공사를 위해 '''8중 스위치백'''을 놓아야 했을 정도로 험준한 구간이다.[2] 경산역 이전부터 남성현역까지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며 화물열차가 너무 속도가 나지 않아 신암역과 같이 후속 여객열차를 대피하는 신호장 역할을 해야 하므로 역무원이 상주하는 배치간이역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실제로 무거운 화물열차의 대피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3]
소설 '우울한 귀향'의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