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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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두산청년선의 위연청년역에서 삼지연못가역을 잇는 철도. 원래 위연역에서 가림역까지는 백두림철선으로 건설되었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고 남은 부분은 보천선이 되었다. 북한 내에서는 해당 노선을 혜산[1] ~삼지연간 철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듯하다.
2. 상세
백두산 관광용으로 사용되는 노선이다. 종점에서 백두산 관광용 케이블카 출발지점과의 사이에 버스가 다닌다고 한다. 급곡선이 많고 무엇보다 협궤이다. 보천군 중심지를 지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사실 보천군 보천읍을 지나서 역이 하나 설치되어있기는 하는데, 그곳은 중심지와는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그곳인 구시물동역은 보천보 전투때 김일성이가 뗏목다리를 만들어 압록강을 건넌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중요하다.
북한에 따르면 삼지연일대의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는 관광객이 이용하고, 혜산청년역과 위연청년역사이는 협궤 철도를 백두산청년선과 같이 부설하여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북한지역정보넷
홍수로 파괴된 후 백두산관광철도라는 이름으로 표준궤로 바꾸어 새롭게 건설하게 되었다. 기사
그런데 자재 부족으로 중단되었으며기사 해당 복구를 위하여 동원되었던 3만명 정도의 6.18 돌격대는 고산 과수 농장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이러한 포기에 대해서 어떤 소식통에 따르면 백두산 폭발 징후를 관측했기 때문이라고. 네이버 뉴스
하지만 2015년 5월,김정은이 백두혈통을 강조하기 위하여 해당 노선을 복구하기로 결정하고 전국에서 모은 백두산 철도 돌격대원 2만명을 현지로 급파하였으며 이후에는 고산 과수농장 공사를 하던 6.18 돌격대를 다시 보내서 5만 이상의 대규모 인원으로 복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김정은은 2016년 10월 10일까지 해당 노선의 부설을 지시한 상황이라고 한다.단 이 과정에서 해당 노선의 출발역을 기존 위연역에서 대오천역으로 변경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 하지만 2017년 7월 구글어스로 확인한 결과 위연역이 시점인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기존의 철교를 들어내고 새 철교를 만들어놓은 모습과 기존 노반 옆에 새 선로를 놓은 모습 등이 확인되고 있다.
2016년 한동안 자재 부족으로 건설이 지연되다가 두만강 홍수를 계기로 중국측의 지원으로 철도 관련 자재들이 들여오면서 2016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작업에 착수하여 김정은이 언급한 2017년 4월 15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월 시점으로 주변 정리에 들어갔으며 이미 전기기관차가 객차 3량을 달고서 시험 운행하였으며 개통 예정일은 김정은이 완공을 하라고 지시한 4월 15일보다 이틀빠른 4월 13일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자유 아시아 방송
2017년 10월 말에 철도 공사가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열차 견인기나 객차를 확보하지 못해 시험운행도 못하고 있으며 일정이 늦어지다보니 공식적인 개통식은 열지 못하고 그냥 운행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덤으로 전철화도 하려 했으나 도중에 전철화 공사는 중단되었다. 연계노선운행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면 전철화는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기공사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인듯. 게다가 투입할 열차도 구입못해서 만포-혜산간 열차를 투입해서 하루에 한번씩 시험연장운행하는 실정이다.北 ,절반짜리 삼지연 철도 완공?
북한 기록영화에서 최신노선도가 나왔다.#
2019년 10월 15일, 공식 개통행사가 열렸다. # 비교적 최신으로 개통된 노선이라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의 대부분 역들과는 달리 건물도 새걸로 지었고 규모도 제법 된다.
언젠가는 위연청년역과 무산역을 연결시켜서 백두산 관광철도를 건설한다는 계획인데, 이게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3. 역 목록
3.1. 홍수전 노선명 변경전
3.2. 복구후 노선명 변경후
위는 북한의 기록영화 ‘북변의 전변을 안아오시려’에 따른 것으로 이 기록영화에는 위연청년역, 화전역(삼지연선), 보천청년역, 포태역, 리명수청년역, 삼지연청년역, 삼지연못가역만 나와있다. 또한 보천청년역에서 삼지연못가역 방면으로 약 2.9km 떨어진 곳에 명칭불명의 신호소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가림역은 보천청년역으로 명칭이 변경된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