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드래곤즈/2019 시즌
1. 오프시즌
2019 시즌을 앞둔 리빌딩에서 한국인 선수가 대량으로 영입되었다. 플레타와 함께 Flash Lux에서 고통받았던 CoMa 선수를 비롯해, KONGDOO PANTHERA의 Luffy와 DDing, YoungJin 前 Lunatic-Hai 선수 GuardiaN 등이 영입되었다. 반면 중국인 선수는 Diya를 제외한 모두가 방출되었다. 분명 중국 연고지인데 중국인이 한국어를 배워야 할 상황이 됐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실질적으로 6번째 순수 한국인팀 취급받고 있다.
컨텐더스에서도 명가로 제법 이름 있는 판테라 소속 선수들과 원래부터 리그에서 실력 있는 탱듀오로 꼽히던 게구리-피어리스 라인이 합류하여 이번에야말로 리그 수준의 엔트리를 구축하여 연패를 끊어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SPN 예측 순위표에서는 7~10위로 무려 중상위권 수준의 팀이 되리라는 예측까지 나오며 사실상 신규팀 취급받고 있다. 거기다 추가로 감수의 영입마저 발표되었다. 이러한 고강도 리빌딩을 통해 2018년 내내 타오르다가 마지막 시즌에 처참히 꺼진 팬들의 행복회로가 다시금 불타오르게 되었다.
2. 정규시즌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을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을 경우,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2.1. 스테이지 1
2019 시즌의 첫번째 경기는 첫주 첫째날 중국 연고지의 신규팀인 항저우 스파크와의 대결이다. 항저우 또한 2명의 중국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상하이와 비슷한 처지. 또한 셋째날엔 밴쿠버 타이탄즈와의 대결로, 콩두 판테라 VS 러너웨이라는 2018 컨텐더스 시즌 2 결승전 리매치이기도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는데, 피어리스 선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으로 잠시 돌아가게 된 것. 메인탱커가 없는 상황에 처했다. 영진 선수가 메인탱커였던 경험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나 이러면 이것대로 영진의 브리기테를 쓰기 못하는 전력 약화가 되는 것.
다행히 13일에 보스턴의 메인탱커 감수가 상하이로 이적 소식이 발표되었다. 감수 선수는 1시즌 당시에도 한국인 메인탱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뛰어난 메인탱커였기 때문에 기량만으로는 피어리스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겠지만, 리그 시작까지 채 3일도 남지 않은 타이밍에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메인탱커를 새로 영입했기에 팀합을 빠르게 맞추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팀합을 제대로 못 맞췄는지 항저우, 밴쿠버에게 연속으로 깨지면서 정규 시즌 42연패를 만들었다.
하지만 2주차에서 마침내 보스턴 업라이징을 상대로 모두가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왔던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첫 승 당시 영상 솜브라의 EMP 활약으로 보스턴의 탱들을 한순간에 녹여버리면서 진영을 뚫는 모습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Dding이 잘 하기도 했지만, 보스턴이 상당히 무력했던 점도 크다. 보스턴은 리그가 아니라 경쟁전을 뛰는 것 같은 어설픈 모습들이 종종 보였다. 상하이도 아직 팀 조화가 불안정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은 원패턴으로 EMP에 자꾸 당하면서 진영이 종종 무너졌다. 메인 탱인 Axxiom이 너무 잘 죽는데다 팀 전체가 솜브라에 대한 대처를 전혀 못 하는 모습이 게임 내내 보였던 건 전략 이전에 개인 기량과 팀 연습 부족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여태 Fusions와 스크림을 진행했던 보스턴이였지만 투웨이 규정을 미숙지한 스태프들로 인하여 경기시작 1분 전에 Axxiom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1]
3주차에선 청두를 만나 첫 4:0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거두었다. 청두는 메인탱을 Ameng의 래킹볼에 의존하면서 그동안 쏠쏠한 성적을 기록해 왔으나 방벽이 없는 만큼 포킹 당할 경우 라인하르트에 비해 쉽게 부서지는 단점이 있기에 에임 능력이 상위권 수준인 상하이 멤버들이 래킹볼에 공격을 집중하자 메인탱을 삭제한 채 전투가 이어지며 상하이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청두는 라인하르트도 잠깐 들긴 했으나 숙련도 및 운용이 미숙했기에, 팀 조합이 밀린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결국은 래킹볼로 끌고 갔다. 보스턴전에 이어서 청두전도 약점을 확실하게 공략해서 키포인트로 만드는 걸 보면 전략팀의 수준이 타 팀에 비해 우위인 듯 하고, 팀의 밸런스도 점차 안정적이 되고 있다. 뉴욕처럼 단점이 거의 없어서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팀을 만나면 무난하게 질 듯 하지만 그런 팀이 많은 것도 아닌 만큼, 전력 분석을 통해서 상대팀을 괴롭힐 수 있게 된 상하이는 이번 시즌에선 만만찮은 팀이 될 듯 하다.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꼴등 그 자체였기 때문에 이정도만 하더라도 말도 안 될 정도의 괄목상대.
4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세트 승의 수가 벌써부터 2018년 첫 시즌의 웬만한 스테이지의 세트승보다도 많다. 3전 2승 1패로 8 세트 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대적인 개혁으로 실력이 많이 개선되었던 2018 스테이지 3만이 9세트 승으로 아직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상하이 드래곤즈의 상황을 보면 이걸 뛰어넘는건 시간 문제일 정도로 말도 안되는 실력 향상을 하였다. 무엇보다도 일단 승리를 했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 전체보다도 이번 스테이지 하나의 성적이 더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다음날 댈러스와의 경기에선 오랫동안 팀을 이뤄왔던 댈러스의 밸런스와 개인 기량에서 밀렸기에 쟁탈전 맵들을 무기력하게 내주면서 패했다. 특히 4세트인 도라도에서는 연장전에서 상하이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화물에 붙지 않아서 그대로 끝나버렸다...#
Dding과 Luffy가 꽤 활약을 했지만, 다른 멤버들 중에서 광역 힐러 두 명의 기량 부족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Youngjin 과 Coma가 만드는 구멍이 두드러지면서 메인탱인 Gamsu에 대한 케어가 모자라서 뜬금없이 죽는 모습들이 나오고 C9도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경기였다. Youngjin은 에임이 뛰어나지만 생존과 운용에서 약점을 보이는 캐릭인데, 댈러스 멤버의 에임은 그보다 뛰어난 만큼 약점만 두드러졌다. 그리고 Coma는 루시우의 특징인 3D 이동과 소리 파동을 이용한 적 진영 해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평범한 경쟁전 힐러 수준의 모습을 보였다. 차라리 아나나 메르시로 힐을 확실히 주는 게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다.
여담으로 5세트인 네팔 전장에서 매트릭스로 Luffy의 초월이 먹혔다는 킬로그 버그가 떴다.
연패 후 마지막 경기는 런던을 상대로 승리했다. MVP급 활약은 Gamsu.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Luffy가 활약을 제대로 못 하고 젠야타는 런던 쪽이 우세했으나 상하이 쪽의 라인하르트가 우세했기 때문에 결국 승패가 정해졌다고 할 수 있다.
런던이 궁극기 쓰고도 1킬도 못 내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반해, 상하이는 중력자탄 쓰고 돌진으로 힐러 원킬, emp 쓰고 대지분쇄 연계, 망치 붕붕이로 상대 라인 때려잡기 등등의 활약으로 어떻게든 경기를 역전시켰다. 양 쪽 라인들의 기본적인 기량은 비슷했으나 스킬들의 적중률 및 방어율에 차이가 생기면서 승패를 결정지었다. 전술 연구의 차이라고 보인다.
런던이 올 시즌 많이 무너지긴 했어도 팀 기량은 런던 쪽의 우세였다. 근데 평범한 조합과 안이한 대처를 하다가 상하이에 기습을 맞곤 하면서 끌려가는 모습이 종종 나오더니 설마 하던 연장 역전패.
2.2. 스테이지 2
스테이지 1을 지나며 정착된 상하이의 평은 "딜러가 강하지만 33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다" 정도. 실제로 딜러 조합을 기용 가능한 맵에서는 상당한 강팀의 포스를 과시하지만 33 중심인 곳에서는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딜러메타가 기대되는 팀 중 하나.
1주차에서 띵, 영진, 코마, 루피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디케이, 로어의 콩두전이 되었다.[2] 리그 스테이지 2부터 밸런스 패치와 신맵, 신영웅 추가로 진행을 하기때문에 상하이는 정크랫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으나, 정크랫 타이어 공격이 여러번 실패하게 되어 새로 연구한 조합을 제대로 보여줄수가 없었고,[3] 결국 1패를 하게 되었고, 뉴욕 엑셀시어 경기에서는 0:3이라는 기록으로 패배하여 첫주차부터 2패로 시작하게 되었다.
2주차에서는 청두 헌터즈와 경기를 치뤘고, 33메타를 선호하지 않는 두팀이라서 경기하는동안 33메타보다는 딜러위주의 메타가 많이나와서 간만에 볼 재미를 느끼게 된 경기였으며, 자주 쓰던 솜고츠, 파르시, 위도우등등 다양한 조합으로 청두를 꺾으며 1승을 추가하였다.
3주차에서는 2019 시즌에서 최약체로 알려진 플로리다 메이헴과 대결하여 1승을 추가하였고, 스테이지 2에서 연패중인 휴스턴 아웃로즈에게도 승리를 하였고, 특히 휴스턴전에선 그동안 2019시즌 스테이지 1부터 33메타로 인해 활약을 보일 수 없었던 Diya가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현재 3승 2패로 스테이지 6위를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은 경기를 잘 치르고 충분히 운이 따른다면 최초로 플옵에 진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주차에서는 댈러스 홈경기로 인해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로 청두 헌터즈가 런던 스핏파이어에게 승리를 하여 플옵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애매해졌고, 5주차에 남은 두경기를 승리하면 플옵진출 확정이지만, 마지막 상대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라는 강적이기 때문에 2승은 힘들것같다는 분위기이며, 5주차가 끝나고 4승 3패로 마무리 할 경우 세트득실로 인해 플레이오프 첫 진출 또는 좌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5주차에선 워싱턴 저스티스를 만나 3:1 승리를 거두었다. 아쉽게도 세트 전승에는 실패했지만 희미하게만 남아있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남겼고 다음날, LA 발리언트가 같은 플레이오프 경쟁권인 청두 헌터즈를 잡아내면서 다음에 있을 쇼크전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극적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중국 연고지들중에서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상하이 멤버들도 숙소에서 실시간으로 관전하며 승리의 순간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중국 연고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축하메세지 그리고 다음날 스테이지2 마지막 경기였던 쇼크전은 스테이지 2 전승, 단 한번도 세트를 내주지않은 쇼크의 압도적인 기세에 상하이는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지고 말았다.[4] 그리고 8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1위 시드인 그 강력한 쇼크를 안타깝게도 몇일 뒤 '''플레이오프에서 한번 더 만나게 된다.'''
5주차 쇼크전에서 경기 후 라스칼이 인터뷰에서 몇일 뒤에 있을 상하이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ame score"''' 로 이기겠다는 발언을 한 후, 상하이는 준비기간동안 연습과 분석을 많이 한 듯,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만나 1세트 승리를 먼저 챙겨가게 되었다.''' 이로써 쇼크는 세트 28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상하이가 깨면서, 상하이가 쇼크를 잡는 반전이 쓰여질뻔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세트 이후 남은 세트를 다 패배해버려 결국 상하이의 첫 플레이오프는 8강에서 끝이났다.
스테이지 2는 사실 상하이에겐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높았던 스테이지였다. 7경기중에 막강한 세 팀 LA 글래디에이터즈, 뉴욕 엑셀시어,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는 패배하고, 약체팀으로 평가받고있는 워싱턴 저스티스, 휴스턴 아웃로즈, 플로리다 메이헴 에게는 승리, 상하이와 가장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청두 헌터즈에게도 승리하여 4승 3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대진운에 비해 세트점수 관리가 잘 안되어 하마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 못할뻔할 상황도 왔기 때문에, 스테이지 3 준비기간동안에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철저히 준비를 해야한다.
어찌되었든 스테이지 2에서도 더욱 좋은 결과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록 달성은 물론이고, 기량 자체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무실세트를 이어오던 우승팀인 쇼크에게 처음으로 세트패를 안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물론 이는 정규 시즌 기록이 아니기는 하지만, 사실상 스테이지 2 정규 시즌에서도 왕의 길에서 쇼크를 상대로 궁극기 실수만 없었더라면 쇼크에게 패배를 줄뻔한 유일한 팀이 될뻔했었기에 지금의 상하이는 강팀들도 방심할 수 없는 팀이 되었다.
2.3. 스테이지 3
성공적인 리빌딩 이후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상하이 드래곤즈는 1주차에서 이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그동안 매번 스테이지에서 패배로 시작했었으나, 시작부터 LA 발리언트전에서 1, 2, 3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을 챙겨가면서 처음으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번 스테이지도 대진운이 좋은만큼,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2주차 애틀란타 레인전은 스테이지 2에서 무패중이였던 뉴욕에게 2패를 선사하고, 스테이지 3 1주차에서 쇼크를 상대로 2:3으로 매우 아깝게 패배를 하면서, 선전하고 있는 애틀란타와는 달리 이날 상하이는 실수가 잦아 기묘한 상황들이 많이 나와버렸지만, 결국 연장전끝에 3:2로 애틀란타를 잡아내며 2승 0패로 매우 좋은 스코어로 스테이지 진행중이다.
3주차는 LA 발리언트와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Envy 선수가 합류하여 입단 신고식을 치뤘다. 상대는 엔비의 친정팀이자 상하이 1주차 상대였던 LA 발리언트과의 리매치. 새로운 선수를 합류하여 새로운 조합, 전략 쓰는 건가...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항상 했던 솜츠...시작부터 솜츠의 메인이였던 솜브라가 쉽게 잘려버리는 바람에 디바로 바꾸면서 33고츠로 진행하였으나 상대 메이로 인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1세트는 발리언트가 1점을 따냈고, 2세트부터는 다시 엔비대신에 띵이 들어오면서 기존 상하이 스타일의 플레이로 돌아와 승리를 하였고, 3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시작하자마자 디엠의 위도우 훅샷으로 상대 파라를 짜르며 1거점을 아주 빠른시간에 한타 싸움없이 바로 점령 성공시키며 다시 1주차처럼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면서 상하이의 승리로 끝나는가 싶었지만...상대 아나의 수면총으로 하늘을 날던 파라가 수면총을 맞고 날지도 못하게 되고, 솜브라가 은신을 풀면서 EMP 쓸려는 찰나에 수면총으로 인해 궁캔슬이 되는 등, 수면총으로 인해 상하이 전략의 메인이였던 띵이 아무것도 할수가 없게 되었고, 결국 3세트는 발리언트에게 패배하게 되었다. 4세트 도라도에서는 접전끝에 수비에 실패하며 스테이지 3에서 첫 패배를 하였다.
LA 글래디에이터즈전에서는 3: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하여 지난번 스테이지 2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아주었다. 상하이에서 항상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힐러들이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눈데, 루피가 아나로 수면총, 생체수류탄을 매우 잘 활용하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코마의 메르시 부활이 나름 몇몇 한타싸움에 유지력이 되는 등 어느정도 이번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4주차 광저우 차지와의 경기에서 디엠의 위도우가 미친 적중률로 엄청난 활약을 하여 3:1 스코어로 승리 하면서 4주차까지 현재 성적은 4승 1패...성적만 보자면 매우 좋은 성적임이 틀림없지만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진출에 발목잡힐 뻔한 세트득실이 이번 스테이지에도 또 한번 나올 가능성이 있다. +5...상하이 보다 1패 많은 팀들 전부 +5보다 높기 때문에 좋은 세트득실 스코어은 아니다. 이번 스테이지에는 남은 전체 경기를 예측했을 경우 5승 2패, 또는 4승 3패로 세트득실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여부가 갈릴 예상이 많아 현재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들어간 팀들 중에서 제일 안좋기 때문에 남은 두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진출 확정이지만, 1패라도 하게 될 경우 좋은 스코어로도 세트득실때문에 진출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상하이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5주차 애틀란타 홈경기에서 광저우 차지와 남은 플옵자리의 유력후보인 필라델피아 퓨전과 경기를 하였다. 4주차에 만났던 광저우와의 리매치에서는 지난번에 이겼었던 그 경기력은 무색하게도 위도우싸움에서도 조금씩 밀리고, 띵의 파라, 솜브라가 활약을 많이 못했으며, 그간 좋은 경기력을 펼쳤던 감수의 탱커도 안좋았고 특히 거점도 쉽게 내주고, 한타 싸움에 우위가 있어도 화물 운송은 정지상태, 여러번 C9까지...최근 평이 좋아졌던 상하이가 한순간에 몰락해버린 경기력이였다. 결국 플옵 진출에 중요한 경기에 패배를 하게되어 다음 날 있을 퓨전경기가 단두대 매치가 되어버렸다.
단두대 매치, 그리고 카르페디엠 오랜 랜선친구의 위도우대결, 리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사실상 오늘의 메인매치 바로 퓨전과의 경기, 이 두명의 위도우 대결인 만큼 경기 중간에 이 두명의 선수 캠화면을 동시에 비추고, 스탯비교 등 위도우 맞대결을 기대를 하였으나 막상 아쉽게도 고츠조합이라던가 솜고츠라던가 다딜조합이 많이 나와 기대했던 위도우 맞대결은 많이 보기가 어려웠다. 어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상하이는 또 어디 갔는지 이번 퓨전과의 경기에서는 상하이 모든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특히 코마의 메르시, 디엠의 위도우가 많은 활약을 하였으며, 최근 팀 합류 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엔비의 디바도 오늘 상대 자탄을 먹으면서 밥값을 해내는 등 어제와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하여 마지막 플옵자리 진출 초록색 딱지는 결국 상하이가 되면서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는 8위 시드로 진출했기때문에 상대는 탄탄한 수비가 강점인 1위 시드 뉴욕 엑셀시어. 최근 상하이는 메타가 점점 바뀌면서 리그 최고 공격형 딜러진을 자랑하는 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많이 어려워한 경기였지만 대부분은 뉴욕의 승리를 예측했다. 상하이는 상하이만의 다딜 조합, 그에 반하여 뉴욕은 맞딜러싸움에 무리가 있을것으로 판단을 한 듯 고츠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1세트 오아시스에서 상하이는 시작부터 3딜로 엄청난 공격성을 보여주면서 뉴욕을 압도하였고 결국 상하이가 승리, 2세트는 상하이가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맵 할리우드에서 상하이는 한조, 둠피, 위도우, 파라...딜러 조합을 변경하면서 추가시간까지 잘 막는듯 하였으나 탄탄한 뉴욕의 수비력앞에 결국 화물을 막지못하여 패배하였다. 3세트는 2세트와는 반대로 상하이가 단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던 볼스카야 전장에서 시작하자마자 빠른속도로 A거점을 점령하였고 그 기세를 이어가며 B거점에 점령을 하려했으나 생각보다 쉽게 뚫지 못해 단 7초를 남기고 어렵게 점령성공하였다. 그에 반해 뉴욕은 A, B거점 둘 다 빠른속도로 점령을 해버려서 시간차이가 매우 커서 승산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연장전에서 단 1분으로 상하이가 A, B거점 점령에 성공하여 굉장히 유리해졌고 결국 뉴욕은 점령에 실패하여 3세트는 승리, 4세트는 지브롤터에서는 초반에는 디엠의 위도우, 중반에는 영진의 둠피, 후반에는 띵의 파라를 포함한 3명의 딜러들의 막강한 플레이로 승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4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4강전에서 상하이는 8위 시드이기 때문에 4강 진출자들 중에서 가장 높은 시드인 팀과 경기를 해야하는데, 그 상대는 밴쿠버 타이탄즈[5] 현재 상하이의 경기력은 어느 누구도 무시못할 정도로 매우 높아졌으며, 어쩌면 상하이가 밴쿠버까지 이기고 스테이지 우승까지 할거 같다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로 굉장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메타변화에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결국 4강전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고있는 상하이의 막강한 딜러로 인해 밴쿠버 타이탄즈를 4:1로 격파하며 창단 최초로 스테이지 결승에 올라섰다. 상하이의 조합을 막기 위해 밴쿠버는 2세트 눔바니에서 4탱이라는 조합을 꺼냈고, 그게 먹혀들면서 상하이는 잠시 주춤하였으나, 맵 특성상 4탱조합의 한계로 인해 결국 다딜조합을 막지못하였다. 이 날 유독 활약을 보인 선수는 단연 루피! 수면총 적중률도 매우 높았으며 메인힐러가 없는 상황에서도 난전 속에서 꾸역꾸역 힐도 침착하게 하였으며, 중간중간 킬도 해주면서 한타 싸움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었고 결국 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POTM 까지 받았다.[6] 이로써 상하이는 리그 처음으로 결승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상태로 결승까지 승리한다면 출범시즌 모든 스테이지 전패, 그리고 이번 스테이지에서 꼴찌로 플옵에 진출해 최악의 대진표인 뉴욕[7] , 밴쿠버[8] , 그리고 결승전 상대인 샌프란시스코 쇼크[9] 까지 리그에서 초상위권인 강적들을 이기고 우승한다는 드라마같은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에서는 쇼크의 유일무이한 막강한 조합이였던 바티스트를 이용한 변형고츠를 영진의 둠피스트때문에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쇼크의 몇몇 궁실수로 인해 상하이는 다딜조합이 그대로 먹혀들면서 3-0 까지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까지 손쉽게 하는 듯 하였으나 이후 6세트까지는 디엠이 솜브라를 들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상대 쇼크의 호리사 연계플레이, 모이라의 융화로 만드는 킬, 그리고 디엠보다 더 뛰어난 솜브라 운용으로 인해 3-3 까지 가게되며 역스윕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전장으로 도라도를 선택하면서 다시 띵의 파라와 디엠의 위도우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영진의 로드호그와 감수의 오리사의 질긴 생명력, 코마의 메르시와 루피의 아나의 엄청난 케어 이 6명의 선수 최고의 팀플레이로 인해 결국엔...
마지막 세트에 승리를 하게되어 '''스테이지 3의 주인공은 상하이 드래곤즈가 되었다.''' 우승 당시 영상
출범시즌 부터 이어졌던 40연패의 굴욕을 맛봤던 상하이는 디야와 게구리를 제외한 모든 로스터를 갈아엎고, 새롭게 리빌딩을 하면서 42연패까지 하고 e스포츠 역사상 최다 연패라는 기록을 가지면서 꼴찌팀이라는 명성을 지우지 못하였으나,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경기력으로 스테이지 1에서 결국 연패를 끊고 첫 승을 하였고, 스테이지 2에서 리그 입성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며 막강한 딜러 듀오 위주의 플레이로 하위권, 중위권, 중상위권으로 점점 치고올라가 결국엔 스테이지 3의 챔피언이라는 드라마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상하이의 이번 우승은 오버워치 리그 자체적으로도 의미가 큰데, 딜러 조합으로 33 조합의 강팀 1,2,3위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결승전에서 POTM은 띵이였는데, 딜량이 자그마치 '''12.2만''' 그리고 그동안 국내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못받았던 코마가[10] 이번 결승전에서 나온 여러번의 슈퍼플레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드디어 관심을 받게 되면서, 메르시의 플레이에 대한 주목도도 많이 올라갔다.
2020 시즌부터는 스테이지라는 시스템이 폐지되어, 다시 부활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의 마지막 우승팀이 되었다. 더불어 스테이지 4부터 2-2-2 조합으로 고정된다는 소식에 3탱, 3딜, 3힐의 조합은 더 이상 오버워치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어 결국 띵, 디엠, 영진의 3딜은 역대 최강이자 최후의 3딜 조합으로 남게 되었다.
2.4. 스테이지 4
이번 시즌부터는 스테이지4 플레이오프는 없고, 스테이지 끝난 후 바로 시즌 플레이오프로 넘어가기 때문에 스테이지 순위관계 없이 시즌 순위가 매우 중요하다. 스테이지 3 종료 시점에서 전체 8위로 TOP 6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하지만 스테이지 4에서 벤쿠버, 샌쇽, 항저우, 서울[11] 등 강팀 혹은 대등한 팀들과 대전이 남아 있어서,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22고정으로 33메타가 끝났으며, 현재 상하이가 메타를 선도하는 팀이라는 것. 승부처는 아무래도 비슷한 성적인 서울과의 두 게임일 것이며 서울이 새로운 메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상하이에게 크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휴식 기간중에 발리언트에서 서브힐러 이자야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시즌 개막부터 딜러 메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상하이가 222에서 정점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밴쿠버전 패배를 시작으로 3딜 봉인으로 드러난 딜러진들의 영웅폭 한계가 문제되고 있다. 이전에는 띵-디엠-영진이라는 3딜 트로이카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그들의 좁은 영웅폭도 커버되었지만, 4스테이지들어 222 역할 제한이 시작되면서 파워가 급격히 다운되어 커버되었던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그들의 피지컬만은 여전히 날이 서있기 때문에 눈에 띄게 추락하지 않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분명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지난 시즌 보스턴 업라이징도 스트라이커라는 뛰어난 트레이서를 중심으로 스테이지 최초 전승을 기록했던 바 있었지만 브리기테 등장과 함께 돌진 메타가 사장되었고 스트라이커의 좁은 영웅폭이 문제되어 부진을 겪었다.
그리고 1주차 마지막날 첫번째 경기 블리자드가 선정한 이주의 경기 용호상박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는 영진의 둠피스트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3:1이란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특히 이 날은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아누비스 신전 맵에서 첫 승리를 하였고, 4세트에 게구리가 투입이 되면서 떠오르는 메타인 오리사 + 호그 조합으로 메인탱커 감수의 오리사와 호흡이 잘 맞아서 이런 경기력이면 벤치에서 다시 메인으로 등장할 줄 알았으나......
엔비가 더 팀에 잘 맞는지 2주차에도 계속 엔비가 출전하였고, 상대는 막강한 딜러듀오를 영입해 스테이지4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경기를 하게 된다. 그래도 어느정도 상하이의 승리를 예측하는 분위기였으며, 서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상하이 경기력에 대한 기대는...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1세트는 상하이의 승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 중반부터 쭈욱 내려가게 되었다. 현재 메타에서 주류픽으로 올라간 메이, 리퍼, 한조의 숙련도도 매우 낮았고, 그렇다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파라, 위도우도 부진을 보이고 있으며, 탱커끼리의 호흡도 안맞아 자주 죽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결국 패배를 하였으며, 이 경기 이후 스테이지 3의 우승한 팀이라는 기대치는 점점 떨어져서 가고 있으며, 시즌 플레이오프 Top 6진출은 점점 어렵게 되가고 있다.
3주차에는 스테이지 3의 결승전 상대였던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리매치. 상하이는 물론 쇼크도 스테이지 4에서 전승을 하였지만 메타변화에 약간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쩌면 상하이에게 조금이나마 승리를 기대 하였지만, 맞파라전에서 압도적으로 밀렸고, 상대의 딜러 듀오의 엄청난 경기력과 탱커들의 완벽한 호흡에 비해 상하이의 탱커 호흡은 최악으로 인해 결국 상하이는 패배를 하였고,[12] 이로써 상하이는 Top 6 진출은 현재 경기력으로는 거의 진출이 희박하고, Top 12 시즌 플레이인 자리는 유지를 해야하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4주차에서는 두번의 경기가 있고, 첫번째 경기는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리매치. 만약 이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상하이는 Top 6 진출의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던 경우의 수는 완전히 없게 된다. 그래도 1주차에 서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였지만, 이 후에 최악의 경기력으로 인해 상하이의 기대치는 점점 하락하고 있어 서울의 승리를 예측하는 분위기였고, 역시나 상하이는 단점들이 조금도 보완이 되지않았고 처참한 경기력으로 결국 상하이는 또 한번 패배를 하게 되어 Top 6 진출은 실패하게 되었다. 그래도 1승만 추가하면 Top 12 진출은 확정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1승이라도 해야 안정적으로 진출 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 경기는 파리 이터널과의 경기이며, 다음 경기는 항저우 스파크와의 경기가 남았고, 항저우도 이번 222메타에 조금은 부진한 성적을 가지고는 있지만 상하이 경기력으론 이기기는 버거운 상대이기 때문에 그나마 승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파리와의 경기에서 꼭 승리를 해야 하는데.... 이 경기 마저도 발전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안좋은 경기력으로 인해 또 한번 패배를 하게 되면서 스테이지 4에서 1승 5패라는 이번 시즌의 최악의 스테이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날은 영진이 딜러가 아닌 서브탱커로 포지션을 변경을 하였고, 서브 힐러였던 이자야키가 메인 힐러인 코마와 교체를 하면서 변화를 줘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서 Top 12 자리도 매우 위태위태 해졌고 어쩌면 Top 12 진출 실패 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13] 까지 와버렸지만.... Top 12 남은 자리에 후보였던 청두 헌터즈가 이 날 경기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는 바람에 세트점수가 상하이가 높아져서 결국에는 상하이는 항저우와의 경기결과 상관없이 Top 12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 5주차 경기는 LA 발리언트의 홈스탠드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고 상대는 그나마 중국 연고지들 중에서 유일하게 Top 6를 확정지은 항저우 스파크, 이 날 경기력도 역시나 발전이 없었다. 심지어 0:4로 오랜만에 셧아웃 패배를 하였다.
상하이의 스테이지 4는 이번 시즌에서 1승 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바로 전 스테이지 3의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메타변화에 아주 심하게 피해를 본 팀이다. 심지어 33메타의 제일 혜택을 본 팀이 상하이 드래곤즈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 정도로 이번 스테이지 내내 222메타에 적응을 못하고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력으로 겨우 포스트시즌에 진출에는 성공 하였지만, 이번 스테이지 4는 씁쓸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3. 포스트시즌
포스트 시즌에 11위로 진입하였지만, 스테이지 4 초반만 하더라도 Top 6 진출를 목표를 두었다가 스테이지 진행하면 할 수록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점점 Top 6에 멀어져가고 결국 아슬아슬하게 Top 12 진출에 확정을 지었다. 특히나 222메타가 계속 유지되는 포스트시즌이기에 상하이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하락한 만큼 남은 준비기간동안 반드시 분석과 연습을 통해 발전을 하여야만 하는데, 이번 포스트시즌은 시그마, 그리고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증가된 버전으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이 또한 대비를 해야 하며, 좁은 영웅폭, 222메타로 인해 최악이 되버린 팀 호흡, 서브탱커의 부진 등등 스테이지 4 경기력의 문제점들을 보완해야 한다.
포스트 시즌의 플레이 인의 토너먼트 11위권 시드인 상하이의 6강전 상대는 또 다시 붙게 되는 오랜 랜선친구인 디엠카르페, 바로 10위 시드권인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리매치다. 2방벽 메타가 오자, 영진의 둠피스트가 방벽을 무시하고 전장을 날뛰며 승리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런던과는 무승부 한번 포함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시즌 후 BlueHaS 위승환 감독과 Levi 정충혁 코치와 결별했다.
4. 평가
출범 시즌의 충격적인 40전 전패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로스터를 거의 갈아엎어 출범 시즌과 비교도 할 수 없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첫 스테이지부터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점차 성장하더니 3 스테이지에서는 온갖 강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4 스테이지부터 222 역할 고정에 따른 메타 변화, 코치진의 잘못된 로스터 활용으로 4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난 하락세를 보여 가까스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2019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스테이지 1회 우승이라는 갚진 성과를 거두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5. 관련 문서
[1] 에임갓이 경기가 끝나고 밝히길 당시 갑작스런 상황이어서 본인의 멘탈이 크게 흔들렸고 그 날 생일이었던 blase는 결국 울었다고 한다.[2] 경기 바로 전에 이 6명이 콩두 판테라 한팀이였다는걸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3] 오히려 이 날은 정크랫 덫이 용검을 쓴 겐지를 2번이나 잡은 기묘한 상황이 발생하였다.[4] 다만 상하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코어는 4대0이지만 경기 내용은 비슷했다는 평가가 많다.[5] 공교롭게도 이 두 팀은 대서양 디비전 팀들중에서 유일하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딱 두 팀을 8강전에서 탈락시킨 팀이다.[6] 상하이의 대부분 POTM은 띵, 디엠 둘이서 독식하였었다.[7] 출범시즌 스테이지 2, 3 우승 그리고 2019 시즌 스테이지 3 유일한 전승팀[8] 2019 시즌 스테이지 1 전승 그리고 우승[9] 2019 시즌 스테이지 2 전승 그리고 세트 전승, 우승[10] 스테이지 3 중반부터 해외에서 코마의 메르시 플레이가 많이 언급되었었고, 해외 중계진 역시 메르시 플레이가 매우 뛰어나다고 여러번 언급하였다.[11] 서울은 두번 맞붙는다.[12] 이 날은 코마의 생일이기도 하였으며, 씁쓸한 생일이 되어 버렸다.[13] 이때까지 Top 12의 남은 자리는 두자리이고 그 두자리와 싸우는 팀은 청두 헌터즈와 LA 발리언트이며, 발리언트는 1승만 하면 세트득실에 상관없이 진출 확정이고, 청두는 남은 한경기를 승리하고 상하이가 다음경기에서 질 경우 세트득실로 운명이 갈리게 된다. 현재 상하이 경기력으로는 청두도 가능성이 낮은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