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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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서 뛰고 있다.
2.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부산중앙고 재학 시절 2016년 2학년때는 1년 선배인 양홍석과 같이 뛰었으며, 양홍석이 졸업한 후에는 팀의 주전 가드로 활약하였다. 2017년 부상으로 1년을 유급하고 2018년 3학년때는 팀의 주전 가드이자 에이스로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대학팀들과 프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고, 고등학교 3학년때 일찌감치 프로 진출을 결정하였다.
2.2.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2.1. 2018-19 시즌
2018-19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의 로터리픽으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지명되었다.[1]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은 송교창 이후로 3년만에 고교 졸업 예정자가 1라운드에서 뽑혔다.
2019년 현대모비스의 새해 첫 홈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양동근과 이대성의 백업 자원으로 근근이 출전하였고, 데뷔한 시즌에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통합우승을 경험하였다.
2.2.2. 2019-20 시즌
전 시즌보다 출전시간이 늘어났다. 11월 11일에 있었던 대형 트레이드 이후 리빌딩을 선언한 유재학 감독으로부터 젊은 가드 자원으로 분류돼 꾸준히 기용되는 중이다.
한편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 박준은과 이진석이 합류하면서 팀 막내에서 벗어났다.[2]
2019년 11월 16일 트레이드 상대인 KCC전에서 마지막 자유투와 레이업슛을 놓치면서 팀의 패배에 공헌하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고양 오리온 전에서는 20분 출전 15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했다.
2020년 1월 3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몸싸움 도중 잘못 넘어져 왼쪽 손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틀 후인 5일에 회복에만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다시 이틀 후인 7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4주 진단 + 2주 재활 해서 6주 뒤엔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2.2.3. 2020-21 시즌
2019-20 시즌이 종료한 이후 팀의 레전드이자 정신적 지주인 양동근이 은퇴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나이와 경력은 어리지만, 현대모비스의 1번 자리를 맡게 되었다, 물론, 서명진 혼자서 맡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김민구, 이현민 등 가드들을 대거 영입했다.
시즌 초반 커리어하이인 11어시스트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지만 상대의 기습적인 트랩과 몸싸움을 동반한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가 앞으로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생각된다.
3. 에피소드
- 본래 1라운드 중후반쯤에서 뽑힐 것으로 예상되던 선수였으나, 의외로 유재학 감독이 3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지명하였다. 2018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4학년 선수들의 풀이 역대급 흉작으로 평가받을 정도긴 했지만 본래 현대모비스행이 유력하였던 전현우가 4학년 들어서 부상과 부진으로 평가가 내려간 상황이고, 18-19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전 포지션에 걸쳐 막강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를 내다보고 서명진을 3순위로 지명하였다고 한다. 5순위 픽을 받은 고양 오리온 역시 만약 3순위 픽이 걸렸다면 서명진을 뽑았을 거라는 후문.
4. 관련 문서
[1] 드래프트 전날 아버지랑 고등학교 농구부랑 함께 서울 구경까지 할겸 잠실학생체육관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저녁 회식을 하면서 점프볼 기자들 5명이 모두 5위픽 이내로 예상한 기사를 보고 들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다큐3일 181209[2] 물론 나이는 여전히 가장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