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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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삼국무쌍6의 두 번째 확장팩이자 네 번째 엠파이어스 시리즈.
일본에서는 2012년 11월 발매 예정과 동시에 신 캐릭터로 서서가 나올 것을 강조하며 정보를 오픈했지만 정작 한국에는 한동안 발매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본판 발매 3일전에 진삼국무쌍6를 유통한 디지털 터치에서 불현듯 13일 정식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물론 이전과 마찬가지로 발매는 매뉴얼 한글화.
진삼국무쌍 5 Empires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엠파이어스 추가 캐릭터가 있다. 다만 진삼국무쌍5는 이전에 삭제되었던 캐릭터인 맹획이 추가되어 일종의 복귀처럼 다뤘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신캐릭터인 서서를 등장시키게 되었다. 엠파이어스에서 완전 신캐릭터를 추가한건 시리즈 최초.
또한 지금까지의 DLC와 맹장전에 추가된 모든 무기와 추가 모션이 사용 가능하며, 서서의 EX 무기인 격검과 하후패의 새로운 EX 무기인 파성창이 추가되는 등 자체 볼륨의 추가도 굉장히 큰 편.
발매를 약 한달 앞두고 PSN을 통해 체험판이 배포되었다. 기존의 시리즈와는 격을 달리하는 에디트 모드를 선전하기 위해서인데, 체험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만족감이 꽤 큰편. 확실히 체험판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렇듯, 이래나 저래나 꽤 기대를 모을만한 조건이었지만... '''발매를 일주일 남기고 진삼국무쌍7의 정보가 공개되는 바람에 기대가 모두 7편으로 옮겨졌다.''' 때문에 제일 피해를 본건 엠파이어스의 신무장인 서서. 다들 7편 신무장들만 조명을 받고 서서는 어떤 캐릭턴지 신경도 안쓰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 [1]
또한 발매 직후 게임 플레이중 잦은 프리즈 현상이 일어나서 엄청난 불만의 폭풍을 일으켰다. 곧 1.01 패치가 나와서 프리즈 현상을 잡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프리즈가 발생한다는 제보가 속출중. 그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한 모양. 다만 진짜 로또인지 발생 안하는 사람은 아예 발생이 없는 등 상황이 천차만별인 모양이다.
1.1. 본편과의 연계
복장과 추가 무기 세트 DLC가 공유되며, '''그 외엔 없다.''' 시나리오 DLC는 물론, DLC 무기도 무기들이 전부 재편되고 기본으로 포함되면서 의미를 잃었다. 실질적으로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라고 봐도 무난한 구성. 요컨대, 본편이나 맹장전이 없어도 전혀 상관 없다는 얘기다. 일단 DLC는 없어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듯. 참고로 복장 DLC의 적용은 갤러리 모드에서 해야한다.
여담이지만, 진 삼국무쌍 6의 타이틀을 단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스토어 접속기능이 있는 게임이다.
1.2. 시스템
모드는 크게 '''쟁패 모드''', '''에디트 모드''', '''엑스트라 모드''', '''갤러리 모드''', '''사전 모드'''가 있다. 직접 게임은 여전히 쟁패 모드로 에디트 무장은 신무장을 만드는 그대로. 엑스트라 모드는 온라인을 통해서 신무장을 교환하는 등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다. 특히 엑스트라 모드를 통해서 타인의 플레이를 PSN을 진입[2] 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갤러리와 사전 모드는 기존 그대로.
2. 쟁패 모드
전작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스와 마찬가지로 장수제로 진행되게 되어있다. 군주, 부하, 혹은 재야 무장으로 시작하여 유랑군을 결성할 수도 있다. '''다만 유랑군 엔딩? 그런 거 없다.''' 대신 유랑군을 결성하고 개임 시작한지 3년(게임 턴상으로는 36턴)을 보내면 이벤트가 뜬다. 저 이벤트는 본작의 '''공식 개그 이벤트.'''로 부하들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플레이어 본인은 낚시나 하러 간다.''' 대사도 꽤나 깨니 갤러리 같은 곳에서 캐릭터를 바꿔가며 봐보자. 특히 성실의 표본인 조운 같은 캐릭터로 들어보면... 비단 이런 캐릭터 말고도 대사가 꽤 개그다.
가용 자원은 식량 & 정보 & 금이 있다. 시리즈 최초로 가용 자원의 종류가 분리된 작품. 각 자원은 절초 비계 구매나 각 무장의 병력 회복, 월급등으로 쓰이며 전투 승리로 노획하거나 지역 수입을 노릴수도 있다. 다만 수급 효율이 가장 좋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지원자 획득.
이번작부터 국력제가 완전히 폐지됐다. 이로써 턴당 내정 행동은 한턴에 한번만 가능하게 변경. 게다가 전투와 내정은 한턴에 동시 진행 불가까지 되었다. 내정 자유도에 제한까지 걸렸는데 행동당 효과가 전작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않은 편이므로 역시 행동 선택은 주의를 요구한다.
특이사항으로 내정 파트에 '''지원자획득'''이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지원자와 계약하여 정기적으로 자원을 수급할 수 있다. 초반 자원 수급 루트가 제한적이니 만큼 초반 지원자를 다수 획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행동이지만 정작 이 것이 정복 모드의 내정에 왜 들어간 것인지는 의문.
가장 큰 변화는 캐릭터에게 '''명성'''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 명성은 무용, 지략, 규율, 재산, 악역, 인애의 6개가 존재하며,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면 일정치가 오르며 할당된 양을 채우면 레벨이 상승하는 형태. 현 상황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명성이 캐릭터의 주요 명성이 되며 그에 맞는 효과들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악역의 경우 공적 상승이 빠르지만 호감도가 잘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제작진에서도 이 명성이라는 개념을 띄워주고 싶었는지 DLC 시나리오로 각 명성을 갖고 있는 장수들이 모인 세력으로 플레이할수 있는 XX 연합전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DLC 시나리오들에 대한 설명은 후술.
또한 주요 명성에 무관하게 현재 명성의 레벨에 맞춰서 '''절초비계'''를 습득하게 된다. 절초비계는 전투 중에 직접 1회 발동시킬수 있는 계략 커맨드. 화계나 수계등 일반적인 계략에서부터, 낙석으로 진군 경로를 차단한다거나(지략계), 거점의 형태를 바꾸거나(재산계), 캐릭터에게 버프를 거는 등(무용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물론 각 명성의 레벨에 맞는 절초비계를 얻게 되어 있다. 절초비계의 효과는 진짜 월등하며 난이도가 어느정도 상승한 상황에서는 절초비계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전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결혼과 의형제가 존재. 군략의 "인재" 커맨드 "교류" 나 기타 방법을 통해 A까지 올린 우호도를 전투에 같이 참전하는 것으로 S까지 올릴 수 있으며 이때 교류를 하면 특별히 대단할 것 없이 이벤트 후 배우자와 의형제로 등록된다. 배우자는 무기를, 의형제는 공짜로 병력을 회복시켜 주는 등 소소한 효과가 생기는 정도. 다만 배우자와 의형제+무용 레벨4가 되어야지 소속세력에 대한 모반이 가능하기는 하다.
여담이지만 유비 삼형제를 비롯하여, '''부부나 의형제 같은 원작의 인간관계 설정은 전혀 되어있지 않다.''' 이 때문에 유비나 장비가 쓰러져도 별 반응이 없는 관우를 볼 수도 있는건 물론, 며느리와 결혼한다던가(사마의+왕원희, 조조+견희), 형수를 가로챈다던가(손권+대교), 원수와 의형제를 맺는다던가(조조+마초), 근친상간(손견+손상향, 장비+성채) 등의 정신 나간 인간관계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캐릭터의 엔딩도 명성에 의해 6개로 나뉘며 덕분에 전에 비해서 최소 6회차의 반복 플레이에 의도가 생기게 되었다. 그 외에도 자잘한 변화들이 많으며 전에 비해서는 꽤 즐길만한 부분이 많다는 평.
자원은 전작의 소지금 유일에서 식량(만두), 정보(두루마리), 돈(엽전) 3가지로 바귀었으며 군략에서 귀중히 쓰인다. 돈은 전투와 지역 수입, 개인 수입을 통해 가장 많이 얻을 수 있으며 다른 두개는 오직 지원자습득 메뉴랑 지역 수입만으로 얻을 수 있어서 자원획득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지원자를 습득하면 일정 턴동안 관련명성과 자원을 주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적절하게 지원자를 습득하여 자원수입을 보충하는게 중요하다.
무기는 군략 화면에서 군사부문의 첫번째 "무기 개발"로 레벨을 올려야 고급 무기를 살 수 있으며 병력은 4번째 "훈련"을 통해 훈련 레벨을 올려서 최대치를 늘릴 수 있다.
또한 무기를 포함해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 지원수들[3] 과 거성(성 내부 인테리어), 에디트 무장의 의상변경은 군략 화면의 끝에서 2번째에 있는 "거리로" 커맨드를 사용해 '''거리로 나가서''' 구입할 수 있다. 당연히 게임 중에서 금전을 가장 많이 소비하게 되는 곳.
캐릭터가 다른 무장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가능한 상태[4] 라면 2P 플레이도 가능하다. 혹은 어떤 상태라도 출진전에 스타트 버튼을 눌러놓으면 네트워크 플레이 호스트 상태가 되어서 누군가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4, 5탄의 엠파이어스처럼 엔딩 동영상이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명성의 종류에 따라 동영상 하나+천하통일한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스탭롤 띄우고 끝.
사실 숨겨진(?) 엔딩이 하나 있는데, 극히 보기 힘들지만 플레이 기간이 50년(600턴)을 넘겨버리게 되면 '''"북방의 이민족이 대거 밀어닥쳐 삼국의 전세력이 멸망해버렸습니다."''' 라는 얼렁뚱땅 패배 엔딩이 나버린다. 일종의 시간 제한이라 영상이고 뭐고 없다. 뭐 서진이 대충 30여년 만에 망해버린 것을 생각해보면 말은 된다 하겠다.
2.1. 전투 흐름
쟁패모드 전투의 핵심인 침공/방어전의 경우 본편에선 거점제가 폐지된 반면 엠파이어스에선 거점제가 유지된다. 이번편이 전체적으로 4편으로 회귀한 모습을 많이 보인 반면 전투는 의외로 5편 방식을 많이 계승했다. 병력차에 따른 초기 사기차이도 구현되어있고 거점 내구도 방식도 5편제를 따르고 있다. 그 외에는 기본적인 거점 보급라인/보급지점/무장 포박의 요소는 기존점을 따라간다고 보면 된다.
이번 엠파이어스 부터 '''병력 마커'''가 도입된다. 이 마커는 일종의 컨티뉴용 목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작까진 플레이어가 죽으면 얄짤없이 패배였으나 이번 엠파이어스에선 이 병력 마커 하나를 감소 시키고 재출전이 가능하다. 병력마커는 플레이어 대동 병력에 따라서 늘어나며 기본적으로 2000명당 하나로 친다. 다만 주의점으로 플레이어는 전투를 지속할수록 자동으로 병력을 소모하며 그에 따라서 마커 수 역시 감소하므로 마커계산은 주의를 요구 한다. 또한 5편에선 NPC무장들이 포박당하기 전까진 거의 무한에 가깝게 재출진을 한 반면 이번작에선 병력마커가 도입됨에 따라서 NPC도 병력 마커 수에 따라서 제한적인 재출진이 가능하다. 주의할 사항으로 너무 적진 깊숙히 가서 보급선을 벗어 나면 얄짤없이 포박 처리되며 마커 상관없이 패배하므로 주의를 요구한다.
전투의 변수는 이번작의 핵심 시스템인 절초비계가 맡고 있다. 절초비계 시스템은 전작의 전서나 스킬 시스템을 떠올리면 되며 이 비계는 1회성이라 전투당 1번만 사용가능한 소모성 스킬이다. 스킬의 효과는 간단한 회복 효과부터 전장을 불태워 버리는 강력한 화계까지 다양한 편. 이 비계는 무장의 삶에 따라서 획득한 비계 또는 내정 파트에서 구매한 1회용 비계를 장착하여 전투에 챙겨갈 수 있다.
이 절초비계를 응용한 거점 시스템이 있는데 비계를 이용하여 특정 거점을 다른 타입의 거점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체력 아이템을 강화하는 병량고나 병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무기고같은 지원거점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는 적이 아군 거점에 들어오면 엿을 먹여 줄 수 있는 거점폐쇄나 거점덫같은 함정계열 비계도 준비되어 있다. 이 점 덕에 거점을 좀 더 전술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늘어났다. 다만 이러한 비계는 적들도 쓰므로 적이 거점을 강화해버리면 여러모로 귀찮아지는 부분도 있다.
침공전의 전투 목표는 4편 방식으로 회귀 하여 본진과 병참선을 연결한 뒤 점령하거나 아니면 총대장을 격파하는 방식. 다만 총대장 출몰 방식은 5편제를 유지하므로 사실상 총대장 격파가 목표를 따라가게 된다. 방어전은 전작과 같이 제한 시간 방어 또는 침공전식 목표 달성이 주가 된다. 제한 시간은 전작과 같은 침공30분, 방어 15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전작의 토벌전의 경우 이번작에선 습격전이라는 명칭으로 개념이 바뀌어서 등장했다. 기본적인 의뢰전 형식의 짧은 단위 전투 컨셉을 계속 유지하되 습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군 영토에서 깽판치는 것이 기본. 습격전의 경우 주변에 적 영토가 있어야 하며 의뢰 역시 해당 영토에서 뜬다. 습격전의 주된 보상은 각 생애 경험치와 돈을 준다. 돈 외에도 구입하지 않은 무기를 주기도 하니 참고하자. 습격전의 타입은 다양하며 이 타입에 따라서 주는 생애 경험치의 타입도 다 다르다. 예를 들면 백성 구출은 인애 경험치를 주고 적부대 격파는 무용 경험치를 주는 방식.
습격전시 주의할 점으로 병력을 끌고가는 것이 아닌 개인 퀘스트 이므로 병력마커는 쓸 수 없다. 또한 전면전이 아니다 보니 절초비계 역시 못 들고 간다. 전투가 짧은 대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관계로 집중하여 전투를 치를 필요가 있으니 주의하자. 습격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적은 해당 영토를 수비중인 적군 무장이라서 같은 곳을 계속 타격하다 보면 보던 무장들을 자주 보는 반가움이 있다. 이외에도 토벌계 전투중에선 해당 작품이 유일하게 군주가 참여가 가능하다. 이 점 덕분에 군주라고 해서 무리하게 침공전 벌일 필요가 없이 신중하게 캐릭터를 키워나가며 진행해도 무방하다.
2.2. 이벤트 전투 일람
2.3. 무기 변경 사항
전체적으로 무쌍 상승치가 감소되고, 무기들의 성능이 조금씩 조정되었다. 이 때문에 무쌍으로 먹고살던 무기들은 반드시 무쌍 상승치가 높아지는 무용 적성을 주 적성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쇄분동에 뜬금없이 무영각이 붙었다.
신 무기는 다음과 같다.
- 격검 - 서서의 EX 무기.
칼자루 끝에 긴 줄이 달려있고, 줄 끝에 미늘단검이 달려 있다. 기본적으로는 무협지가 생각나는 멋진 역수검이며, 공중 공격은 3연 콤보 타입으로 3타째가 발로 내려 찍기라 적을 강제 다운시킨다. 차지 공격은 미늘단검이 달린 줄을 휘두르는 형태로 대개 광역 공격이며, 1차지가 단검을 멀리 날려 미늘을 적에게 걸고 줄을 당겨 그 적에게 날아 다가가는 타입이라 공격을 맞고 경직된 적에게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공중도 가능. 속도도 빠르고 공격범위도 넓은 편이며 챠지공격들이 대개 180도 이상의 범위를 공격하는 형태인지라 강하다. 1차지 때문에 1:1에서도 강력하고 EX 챠지는 차지 공격으로 가드가 깨진 상대방에게 줄에 달린 단검을 초고속으로 휘두르고 날려버리는 기술로 속도와 범위면에서 전혀 꿀릴게 없다. 또한 이 기술에 히트한 적은 공중에 뜨기 때문에 다시 1차지로 접근해서 공중 콤보를 날릴 수가 있다.
- 파성창 - 하후패의 EX 무기.
겉모양은양손으로 쓰는 부스터 달린 인세인 캐논 랜스. 파일벙커 같은 느낌이지만 전투컨셉은 그야말로 로켓부스터. 시대 설정은 완전히 우주 너머로 날아가 버렸지만 (...) 대단히 호쾌한 무기다. 배리어블 어택은 아예 로켓 발사[5] 인데다, 심지어 6차지는 무기에 타고 하늘로 사라진 다음 착탄 지점을 설정해서 낙하하며 주변에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당연히 회피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주력 차지 기술이 부스터를 이용해 펑펑 날아다니는 기술이기 때문에 천장이 낮은 동굴 등지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여담이지만 일본 공략 위키에서는 "(조인의 무기인) 아벽이 원조의 최저인 놈이라면, 이쪽은 어느 동인게임의 카레풍'인 무기" 라고 평했다. 확실히 드는 자세나 사용법은 거의 같다.
또한, DLC 무기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무장들의 EX무기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EX 무기가 변경되면서 주인을 잃어버린 기존 무장들의 몇몇 EX기와 무쌍난무들은 모두 에디트 무장 전용 모션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일본 공략 위키에서는 "(조인의 무기인) 아벽이 원조의 최저인 놈이라면, 이쪽은 어느 동인게임의 카레풍'인 무기" 라고 평했다. 확실히 드는 자세나 사용법은 거의 같다.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감녕 : 사슬낫 → 쇄분동(유일하게 신 무기가 아닌 사례)
- 대교 : 철선 → 쌍장
- 동탁 : 쇄분동 → 폭탄
- 방덕 : 쌍도끼 → 낭아봉
- 사마사 : 세검 → 신뢰검
- 서황 : 극 → 대부
- 월영 : 곤 → 전과
- 정봉 : 귀신수갑 → 단월인
- 조인 : 쇄분동 → 아벽
- 축융 : 표창 → 비도
- 하후패 : 대검 → 파성창
- 황개 : 철퇴 → 철주
- 화웅(에디트무장) : 단극(스샷은 여기에서.)
2.4. 정식 수록 시나리오
시나리오는 총 5+1이 준비되어 있다. +1은 영웅집결 시나리오로 마음에 드는 지역에 마음에 드는 장수를 마음에 드는 세력으로 구성할 수 있는, 프리 모드에 가까운 물건. 패치를 통해 영토 편집 기능까지 추가되어서 정말 자기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
정식 시나리오 5편은 황건의 난, 반동탁 연합, 관도대전, 적벽대전, 정시의 변. 삼국지의 정석처럼 여겨지는 삼국 정립 시나리오는 아예 없고, 사마의의 쿠데타를 다룬 정시정변도 사마의가 아예 진 세력으로 독립해 있다는 점에서 거의 가상 시나리오에 가까운 이채로운 모습을 보인다. 시기에 맞게 장수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다른 시대의 무장은 플레이어 무장으로 삼지 않는 이상 절대 등장하지 않으며 등장시킬 수도 없다. 약간 아쉬운 점.
- 황건의 난黄巾の乱
- 반동탁 연합反董卓連合
둘 모두 고만고만한 군주들과 세력, 풍부한 재야 장수들로 구성된 손쉬운 시나리오. 황건의 난은 황건적이, 반동탁연합은 동탁이 세력이 크지만 둘 모두 이벤트 전투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벤트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참전해서 승리하면 쪼개지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조건이 잘 맞아떨어지면 황건의 난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반동탁 연합 이벤트가 발동하는 경우도 있다.
- 관도의 싸움官渡の戦い
이름대로 원소와 조조가 박터지게 싸우는 시나리오. 이벤트 전투도 준비되어 있지만, 이쪽은 병사 숫자 소모를 제외하면 영향이 없는 정말 이벤트. 아무튼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원소는 조조를 넘지 못하면 남쪽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싸움을 걸게 되고, 당연히 조조도 반격하게 되어 있어서 서로 신나게 싸우게 된다. 역사대로 관우가 조조군에 있는 점이 특징. 반면 다른 형제들인 유비와 장비는 재야다. 가장 큰 세력이랄만한 원소와 조조가 대결하는 사이 남쪽과 서쪽에서 권토중래를 노리는 것이 다른 세력들의 포인트. 손책은 무쌍 무장이 많아서 가장 유리하고, 나머지는 무쌍 무장이 별로 없기 마련이지만 재야의 무쌍 무장을 노리면 나름대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 적벽의 싸움赤壁の戦い
드디어 유비가 재야를 벗어나 세력을 갖게 되었다. 두들기 맞기 쉬운 대륙 가운데의 강릉이라는 점이 함정이지만. 또 이벤트 전투 '적벽의 싸움'과, 오직 이 이벤트만을 위한 전용 절초비계인 '적벽의 대화계'도 마련되어 있다. 거기다 플레이어가 곽가를 골라서 위로 참전하면 연합군의 계략을 간파하는 숨겨진 분기까지 존재한다.[6] 심지어 특수 대사도 있다!
- 정시 정변 正始の変
사마의를 위시한 진나라 세력이 독립해 있는 시나리오. 무쌍 무장의 대부분이 저세상으로 가서 클론/에디트 무장들이 대축제를 벌이는 시나리오다. 전부 꼽아봐도 진나라에만 8명, 촉나라에 4명, 오나라에 2명, 위나라에 1명[7] (...) 재야 무쌍 무장은 없다. 따라서 진 입장에서는 촉이 가장 까다로운 상대일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사마소/유선이 아닐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 전투인 '성도 침공전'에서 승리하면 촉이 분열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의미없다. 진이 무쌍 찍는 시나리오. 가끔 가다가 위가 장안을 쳐서 진을 날름 먹어버리는 (...) 경우도 있다.
- 특이사항
시나리오 상의 유비의 대접이 대단히 박하다. 영토를 가진 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은 적벽대전 뿐이며, 그것도 강릉 딱 하나 먹고 있는 안습한 상황. 정시의 변에서는 이미 죽어있고, 첫 DLC인 추풍 오장원은 삼국 정립 때를 다뤘지만 제목 그대로의 시기라 역시 이미 죽었다 (...) 총 26개의 DLC 시나리오를 통틀어보면, 유비가 생존해 있으면서 군주로 출연하는 시나리오는 총 21개 시나리오 중 9개 밖에 없다. 참고로 조조는 무려 15개. 그러다보니 시스템상 플레이어 외의 유랑군이 존재하지 않기에 형제들, 그리고 조운과 함께 재야에 묻혀있기 마련이다. 덕택에 하북 지방만 돌아다녀도 손쉽게 등용이 가능.[8] 그래서일까, 유랑군 플레이 시 1순위로 확보하면 강력한 전력이 되어준다. 역으로 노린건가?
그리고 왠지 오나라가 합비를 먹지 않은 시나리오가 드물다. 여강도 없고, 장강도 없어서 합비가 오나라 소속이 아니면 위나라가 바로 건업을 털어버릴 수 있는 구조다보니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된 듯하다.
무쌍무장 배치에 따라서 난이도 편차에 대해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 이번작의 강력한 에디트 기능 덕에 무장배치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 클론 무장을 성능좋은 에디트 무장으로 교체하면 그만이기 때문(...) 예를 들면 정시의 변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위나라 세력의 클론 무장들을 모조리 여포 모션과 초기 성능 조정을 통해 에디터 교체를 시켜버리면 아무리 조상도 사마의 따위 두렵지가 않다. 2.5. DLC 시나리오
DLC로 시나리오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몇 개 빼면 전부 무료니 나오는 족족 다 받아두도록 하자.
- 추풍 오장원
오장원전 무렵의 시나리오. 촉은 제갈량, 강유, 맹획 등을 비롯해 강력한 무쌍 무장을 다수 갖추고 있고 위는 위의 명장들은 숫자가 적지만 진의 무쌍 무장들이 있기 때문에 역시 강력한 편. 하지만 오는 손권과 정봉 이외에는 딱히... 그저 안습.
- 환상 연합전(유료 DLC '판타지 거성 세트' 포함 시나리오, 한국 스토어 판매가 1,500원)
판타지 컨셉의 에디트 무장들이 남쪽에서 세력을 결성하고 있고, 북쪽에 삼국지의 무장들이 여럿 세력으로 모여 대결하는 시나리오. 환상 연합군은 판타지 컨셉이다보니 인간들이 아니라 무장들이 강력한데다 군주는 시작부터 Lv. 9를 찍고 시작하는, 대단히 강력한 세력이다. 게다가 연합군 근처의 세력은 중소군주들이라 손쉽게 격파당하기 마련. 전략을 잘 짜서 상대해야 한다. 재야 무장의 질도 제법 높으므로 등용으로 세력을 강화하는 것도 잊지 말자.
- 무용 연합전
여포 밑으로 여러 맹장들이 모여 오나라 부근에 자리잡은 가상 시나리오. 세력 무장 대부분이 무용을 주요 명성으로 삼고 있는 이채로운 새력이다. 또, 이 시나리오 한정으로 사용되는 엄안, 안량, 기령, 문앙, 사마가의 에디트 무장 데이터가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 여담이지만 맹획이 여포 밑으로 온 덕분에, 남만은 졸지에 축융이 군주가 되어버렸다. 시나리오랑 세트로 "맹장의 관" 이라는 거성을 묶어 판다.
- 번성의 싸움
드디어 나온 제대로 된 삼국 정립 시나리오. 맹획이 남서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 시기의 촉이라면 한 턴이면 손쉽게 정리 가능할 것이다. 대결 구도가 확고하고 다들 덩치가 크기 때문에 신 세력이나 재야 무장 플레이에는 좀 힘든 시나리오.
- 하북의 패자[A]
원소가 관도에서 승리했다는 설정의 IF 전개. 원소가 하북을 제패하여 위엄을 떨치고 있고, 그 조조가 땅 2개로 쪼그라들어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원소의 휘하에는 안량+문추+전풍+저수에 유관장 삼형제, 조운, 서주의 문관들까지 합류해있는 상태. 가히 원소 무쌍 시나리오라 할만 하다. 그래도 이쪽은 손권의 오가 제법 강력하긴 하다. 조조는 원소 세력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확장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 실질적으로 원소 VS 손권인 시나리오 되겠다.
- 군웅 할거
동탁 사후, 여포가 조조로부터 연주를 빼앗은 시대를 다룬 시나리오. 지역 대 군주의 비율이 거의 1:1 수준인, 말 그대로의 군웅할거 시대. 세력만 총 18개다. 헌데 이 시나리오는 4 엠파이어스 시절 기본으로 수록되어 있었는데 왜 DLC로 빠졌는지는 의문.
- 조가 분열[A]
조조 사후 조비/조창/조식 삼형제가 분열했다는 설정의 IF 전개. 다만 밸런스 조절이 그냥 지역만 적당히 나눠준 수준이라 무장 분배는 엉망진창이다. 주요 멤버는 조비에게 몰려있고, 조창은 장합 정도, 조식은 무쌍 무장이 아예 없다. 덤으로 비극적으로 자살한 조웅의 시나리오 한정 에디트 무장 데이터가 실려있다. 소속은 조비군.
- 지략 연합전
제갈량, 주유, 곽가, 방통, 서서 등 일세를 풍미한 지략가들이 사마의 밑에 모여 서량 지방에 자리잡은 시나리오. 무용 연합전의 지략 버전 되시겠다. 시나리오 한정 에디트 무장으로는 염포, 환범, 제갈각, 타사대왕, 장보,[9] , 진궁, 전풍, 법정, 이유가 등장하며, "지식인의 관" 이라는 거성도 묶어서 준다.
- 동관의 싸움
마등 처형 이후 빡친 마초가 조조에게 쳐들어간 시대를 다룬 시나리오. 유장, 장로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마초가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인 시나리오지만 이래저래 인재가 부족해서 다소 힘겹다. 서량 땅의 재야 장수인 강유, 그리고 왕이를 스카웃해서 진행해보자. 오는 주유를 잃은 상태.
- 황천 당립
황건적이 황보숭, 주준, 노식을 전사시키며 토벌군을 괴멸시키고 중원을 차지한 IF 시나리오. 중소 군주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놀랍게도 조조 세력이 없다. 황건적으로서는 가장 지역이 넓기는 하나 인재풀이 좁고 너무 많은 세력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기에, 빠르게 재야의 조조 세력 등을 흡수하고 국경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 무쌍 무장을 나름 갖춘 원소, 손견, 동탁, 맹획 등도 천하를 노려볼만 하다.
- 공손연의 난
공손연이 연왕을 자칭한 때를 다룬 시나리오. 제갈량 사망 3년 후이다. 공손연이 턱없이 작은 세력으로 만용을 부리는 것 같지만, 엠파이어스 시스템 상 에디트 무장을 스카웃하고 확장 위주로 플레이하면 활로가 보일지도. 물론 플레이어가 위라면 간단히 압살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정시 정변의 정사 버전으로 봐도 무방할 듯.
- 천하 이분계[A]
주유의 천하이분책이 성공, 유비를 형주지방에 봉인하고 손오가 파촉과 한중을 차지한 IF 시나리오. 덤으로 마초 세력이 살아있다. 주유까지 살아있어 장수마저도 손색이 없는 손오로서는 손쉬운 상대인 맹획을 제압하고 골칫덩이인 유비를 포위 섬멸해 승기를 굳히고 싶을 것. 하지만 전통의 강호 조건달, 국토를 중간에서 분단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유비도 만만치 않다. 파촉 영토, 조조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무장층이 제법 충실한 마초도 변수지만, 마등이 죽은 만큼 손색이 있는 상태. 그리고 어째서인지 시나리오 전용 에디트 무장으로 손유가 있다. 또한 이 시나리오 역시 적벽대전 조건을 만족하고 있어서 시작후 몇턴 이내에 적벽대전 특별 전투가 시작된다.
- 조조의 대두
조조가 헌제를 옹립한 시기를 다룬 시나리오. 그냥 군웅할거 시즌 2라고 보면 된다 (...)
- 한의 충신[A]
동승 일당이 헌제의 밀명을 받고 장안에서 거병, 유비, 마등과 동맹을 맺고 원소, 유표 등과 함께 조조를 노린다는 내용의 IF 시나리오. 실제 반란을 일으켰던 동승, 왕자복, 오자란, 오석은 이 시나리오 한해서 에디트 무장으로 등장한다.
- 천명의 맹세(수호지 거성 세트에 포함된 시나리오, 1600원)
코에이에서 간만에 내놓는 수호지 관련 공식 컨텐츠 (...) 고구의 횡포에 맞서 양산박의 호걸들이 일어선 상태. 놀랍게도 에디트 시스템으로 108명+4명 모두를 구현해놓았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들이 상대하는 고구의 토벌군은 대륙 절반을 집어삼킨 모든 DLC 시나리오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개깡패같은 물량빨을 보여준다. 그래도 조작 무장의 활약에 따라 전세가 뒤바뀌는 것이 엠파의 묘미이니 그러려니 하자 (...) 수호지 거성 세트를 구입하면 거성 "수호전풍거성"과 "양풍주점", 쌍검 신규무기 "일월쌍도"(무기레벨 5에 구입가능)를 덤으로 끼워준다.
- 인애 연합전
말 그대로 연합전 시리즈 인애 버전 (...) 인애세력의 군주는 유비이며 장임, 제갈근, 채옹, 주창, 동승, 유기가 에디트 무장으로 만들어졌다.
- 규율 연합전
군주가 조조, 휘하무장이 규율이라는 것 외에 나머지는 위와 동일. 시나리오 한정으로 학소, 한수, 노식, 황보숭, 오의, 고순이 에디트 무장으로 만들어졌다. 인애 연합전과 함께 업데이트 되어서인지 유비는 용케도 독자 세력인데, 관우가 규율 명성이라 조조 밑에 대장군으로 있다.
- 최강 결정전 - DLC 거성 세트 "학원풍거성"(2500원)에 포함
조조의 위, 유비의 촉, 손견의 오, 사마의는 진, 나머지는 싸그리 동탁 휘하의 연합군으로 몰아넣은 시나리오. 국토는 진을 제외하면 모두 균등하게 5영토를 배분받고 시작한다. 촉, 오의 영토는 그대로지만 위는 연합에게 서북 5개를, 진나라에게 하북 4개를 빼앗겼다 (...)
원래 포함되어 있던 시나리오 "영웅집결"보다 더 삼국지의 원본 영웅집결이란 컨셉에 충실하다. 모든 무쌍 무장+모든 클론 무장이 생존에 각각의 세력까지. 거기다 천명의 맹세의 108명까지는 못하지만 전용 에디트 무장도 53명에 달하는 큰 볼륨을 자랑한다. 다만 원소는 그렇다 치더라도 맹획, 그리고 뭣보다 장각까지 죄다 동탁 밑으로 들어와 있는 점은 대체 (...)
원래 포함되어 있던 시나리오 "영웅집결"보다 더 삼국지의 원본 영웅집결이란 컨셉에 충실하다. 모든 무쌍 무장+모든 클론 무장이 생존에 각각의 세력까지. 거기다 천명의 맹세의 108명까지는 못하지만 전용 에디트 무장도 53명에 달하는 큰 볼륨을 자랑한다. 다만 원소는 그렇다 치더라도 맹획, 그리고 뭣보다 장각까지 죄다 동탁 밑으로 들어와 있는 점은 대체 (...)
한때 기간 한정 이벤트로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고 있는 상태 + 조작 무장이 무쌍 무장이며 의상은 6탄 오리지널의 DLC인 "오리지널 의상"으로 하면 특전 부여가 있었는데 이 오리지널 의상이란 다름아닌 무장들의 학원풍 컨셉 의상 (...)
- 관구검의 난
사마사가 위를 거의 다 꿀꺽하고, 관구검과 문흠이 이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다는 시나리오. 공손연의 난과 비슷한데, 이번에는 공손연의 역할이 관구검에게로 옮겨갔다고 보면 될 듯. 사족이지만 사마사의 세력 이름이 진이다.
- 원가의 대립[A]
많은 사람들이 원담과 원상의 콩가루 싸움을 예상했지만 그게 아니고 (...) 삼국지 시리즈 9탄부터 나오던 가상 시나리오를 원전으로 한 원소 VS 원술이라는 설정의 시나리오[10] . 반동탁 연합 해산 후 세력을 추스려 원소가 조조를, 원술이 손견을, 덤으로 공손찬이 유비를 꿀꺽하고서 대립한다는 내용. 덧붙여, 배경 설정과는 달리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탓에 시작 후 얼마 안 가 반동탁 연합 이벤트 전투가 일어난다 (...)
- 가정의 싸움
남만을 평정한 제갈량이 북벌에 나선 시나리오. 제갈량이 마속에게 가정의 방위를 명했다고 설명이 되어있지만, 어차피 가정이라는 지역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1차 북벌을 배경으로 한, 제갈량 VS 사마의가 중심인 시나리오 되시겠다.
- 하진 포위망[11]
하진이 황제의 옥좌를 노리고, 이에 대항하여 각지의 제후들이 거병한다는 IF 시나리오. 세력은 도합 18개에 군주들이 손견을 제외하면 전부 클론 무장들이다. 여담이지만 시나리오 컨셉은 삼국지 11 파워업 키트의 동명 시나리오에서 따온 듯.
- 하북 쟁란
원담 VS 원상의 골육상쟁 시나리오. 조가 분열의 원소군 버전 되겠다. 다만 이쪽도 무장 분배는 영 시궁창인데, 원상 측에는 견희가 붙어있는데다 재야에 곽회와 채문희가 있는 반면, 원담 측은 클론 무장 6명이 전부라는 처참한 상황. 심지어 재야 무쌍 무장은 전멸 상태다.[12] 골육상쟁이고 뭐고 조조로 시작하면 2턴 만에 전부 끝장낼 수 있다. 대신 허창과 맞닿아있는 여양에 유비가 유표 휘하의 태수로 있는 것이 약간의 불안 요소. 정리하고 싶어도 유관장 삼형제에 조운, 관평까지 있는데다 심지어 재야에 제갈량, 방통, 월영, 서서, 등애까지 갖춰져있다. 유비로 시작한다면 시작하자마자 독립해서 무쌍 무장을 싹쓸이한 후 강력한 전력을 갖춰볼 수 있을 것이며, 유표로 시작한다면 유비로 시작하는 이점을 전부 갖는데다 덤으로 감녕, 황충, 위연까지 갖고 시작해서, 조조와도 충분히 맞짱을 떠볼 수 있을 것이다. 손권 측도 손책의 사망 직후라 강력한 무쌍 무장이 충분히 모여있다. 조조, 손권, 유표의 3강 체제라고 할까. 대부분의 수도가 타 세력에게 노출되어 있어 한방에 훅 가기 쉽다는 점이 시나리오를 꽤나 역동적으로 만든다.
- 서촉 동란[A]
촉 멸망 후, 등애가 왠지 오 정벌을 주장하며 뜬금없이 독립하고, 역사대로 종회가 강유와 손을 잡고 나선 IF 시나리오. 촉 대부분을 먹은 종회군에 비해 영안에 홀로 남은 등애가 애처로우면서도 뭔가 괴랄한 묘한 시나리오. 삼국지의 마지막이다보니 시대상 무쌍 무장 자체가 대단히 적은 게 사실이라, 무쌍무장 배치 수는 진2, 오1, 종회2, 등애1이니 이 부분만 놓고 보면 꿀릴 거리는 없을지도. 등애가 있는 영안은 종회군의 수도인 성도와 맞닿아있고, 성도에는 유선과 성채가 재야 무장으로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성도를 빼앗고 두 사람을 등용하면 종회와의 세력 밸런스를 단번에 역전시킬 수 있다. 덧붙여 시점이 시점이다보니 오나라에 무쌍 무장이 부족하다는걸 제작진도 알았는지, 시나리오 전용 에디트 무장들이 전부 오나라 소속이다 (...)
- 재산 연합전
원소 휘하로 재산이 주요 명성인 장수들이 모인 시나리오. 연합전 시리즈의 재산 버전이다. 시나리오 한정 에디트 무장으로는 미축, 왕윤, 이적, 왕랑, 허소, 조예, 조홍,[13] 장로, 진수, 유언, 유표, 노숙이 있다.
- 악역 연합전
동탁 휘하에 후한을 멸하려는 악역들이 모인 마지막 연합전 시나리오이자 마지막 DLC 시나리오. 원술, 원담, 구성, 이각, 곽사, 엄백호, 황호, 공손연, 손준, 손침, 조상, 맹달, 양송, 하진 (...) 이 시나리오 한정 에디트 무장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유비군은 또 재야다.
여담으로 아래에서 서술할 캠페인을 통해 등장한 무장들과, DLC 시나리오들을 통해 공개된 에디트 무장들이 새롭게 무쌍 무장으로서 참전하게 될지 어떨지를 기대하게 했었는데, 실제로 문앙과 노숙, 장춘화가 7에서, 진궁과 법정이 7 맹장전에서, 순욱이 7 엠파이어스에서 각각 참전했다.2.6. 쟁패 모드 팁
- 어떤 세력의 군주가 자리한 지역, 말하자면 수도를 점령하면, 그 지역과 연결된 해당 군주 세력의 지역 전부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상대 세력의 지배 지역이 수도와 연결된 3~4개 정도라면 수도 점령 한 방으로 세력 전부를 꿀꺽하는 수도 있다.
- 전투 중, 지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아군 지배지역에서 적장을 쓰러뜨리면 높은 확률로 적을 붙잡을 수 있다. 적장을 붙잡으면 무기를 무조건 드랍할 뿐더러, 전투 후 등용/해방/처단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해당 무장/인애+100/악역+100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적장을 아군 지역으로 유인해서 복병/함정/포획전법 등의 절초비계를 동원해 포획해 보자. 그리고 꼭 얻고 싶은 무장이라면, 등용에 실패하더라도 해방하면 적 세력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재야장수로 전락하기 때문에 계속 등용해보면 성공한다.
- 1.03 패치 이후에는 해방하면 웬만하면 적 세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 주요 명성이 악역이면 승진이 빠른 대신 다른 장수들과의 호감도가 턱턱 깎여나간다. 만약 군주의 명성이 악역이라면 부하 장수들을 다른 세력에서 마구 등용해가니, 만일 악역 군주라면 속전속결로 통일하자. 아니면 본인+의형제 3명+배우자 1명 해서 5명만 고정으로 하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갈아치워가며 굴리거나.
- 1.02 패치 이후 부하도 명성이 악역일 경우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악의 제국을 세우자.
- 무장은 20명이 한계. 일반 무장은 적당히 굴리다 무쌍/에디트 무장을 등용해 대체해 나가자.
- 1.02 패치 이후 30명으로 늘어서 훨씬 숨통이 트였다.
- 딱히 팁은 아니지만, 쟁패 모드 중 뜨는 이벤트는 무장마다, 또한 에디트 무장도 성격(보이스)에 따라 모션이 조금씩 달라진다. 갤러리 모드에서 장수를 바꿔가며 시험해보자.
- 태수의 직위에 있을 경우 '독립'으로 독자 세력이 될 수가 있다.
- 하야는 1.03 패치까지 불가능했다. 굳이 하자고 하면 모반한 다음에 전투에서 패배해야 했다 (...) 1.03에서 추가되었으며, 물론 군주는 하야 불가능. 하야하면 의형제, 배우자까지 한꺼번에 하야해서 함께 유랑군을 결성한다.
- 1.03 패치 이후 플레이어의 직위가 군사 이상일 경우에 L2 버튼으로 전군에게 진격이나 후퇴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2.7. 쟁패모드 계승 요소
2.7.1. 특전 포인트
4 엠파에서는 무기와 무장 능력치, 5 엠파에서는 포인트를 지불해 무장의 무기와 군마를 계승해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6 엠파는 그런 게 없다. 따라서 고난이도 초반부는 애로사항이 꽃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 도입된 것이 특전 포인트이다.
특전포인트는 전투에서 승리하거나(천국~보통 기준 습격전 150, 정규전, 시나리오 클리어 300) 어느 명성으로 첫 엔딩을 볼 경우 1000 포인트를 추가로 주는 포인트. 맘 먹고 하루종일 어려움으로 붙들고 할 경우 10000 포인트 정도는 금방 모인다.
원래 처음에는 '''20000 포인트를 지불해 모든 무기를 처음부터 사용가능'''이라는 다소 그지깽깽이스러운 (...) 조건이었으나, 패치를 통해 '''모든 무기 해금 "7000 포인트", 모든 아이템 해금 "3000포인트", 모든 지원수 해금 "1000 포인트"'''로 대폭 싸졌다. 기능도 다양해진 편.
대신에 이게 계승에만 쓰이는게 아니라 '''에디트 무장 방어구 구입'''에도 상당량을 지불해야 하는지라 좀 골때린다 (...) 에디트 모드에 흥미가 있다면 일단 천국으로 시작해서 셀 수 없이 전투를 치르며 포인트를 모으자.
여담으로 포인트의 상한은 99999.
2.7.2. 플레이 이력 저장
쟁패 모드로 엔딩을 보면, 그간 플레이한 내용을 에디트 무장 한 명에게 지정해서 저장할 수가 있다. 플레이 이력이 붙은 에디트 무장은 선택 화면에서 보면 이름 오른쪽에 반짝이는 마크가 붙는다.
반영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확인되었다.
- 어떤 절초비계를 애용했는가 - 이 부분은 크게 반영되지는 않는 듯 하다.
- 어떤 명성을 주로 올렸는가
- 어떤 난이도에서 엔딩까지 몇 턴을 소모했는가 -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
3. 에디트 모드
이번 작에서 가장 특징적인 모드가 바로 에디트 모드. 기존에는 설정된 얼굴과 체형을 고르고 의상만 입히는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완전히 환골탈태. 눈의 크기, 눈 사이의 간격, 코의 높이, 입의 각도 등 여타 다른 게임의 캐릭터 크리에이션 정도로 세세한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체형도 팔의 길이나 다리의 길이등 조금 더 미세하게 변경이 가능해졌으며 베이스가 되는 체형도 다양해져서 캐릭터를 만드는 배리에이션이 월등히 늘어났다. 음성은 기준이 되는 음성을 설정한 뒤 음의 높낮이를 바꿔서 여러 종류의 음성을 만드는 방식. 거기다 1.03 패치 이후 머리색의 조정 범위가 256색까지 늘어났다. 전작 5 엠파이어스의 에디트 모드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니다.'''
또한 EX무기와 무쌍난무 역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 모든 무장의 무쌍난무와 클론/에디트 무장 전용 무쌍난무까지, 모든 무쌍난무 가운데 둘을 골라서 장착시켜줄 수 있다. 단, 무쌍난무의 경우에는 그냥 O로 나가는 무쌍1과 R1+O/공중에서 O버튼 무쌍2로 설정하는 형태라 R1+O와 공중에서 O로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들기에 따라서는 참속무기1/풍속무기2/빙속EX차지/뇌속무쌍1/염속무쌍2등의 방식으로 한 캐릭터에 5개 속성을 전부 부여하거나, 쌍지팡이로 꽃날리는 무쌍난무를 쓰는 '''마법 중년''', 무쌍1은 구르기고 무쌍2는 잠자기인 '''폐인''' 컨셉 등 정신나간 조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
그리고 이런 에디트의 세분화와 동시에 추가된 기능으로 '''무장 교체'''라는 기능이 생겼다. 에디트 무장으로 만든 캐릭터를 게임중에 존재하는 다른 무장으로 교체하는 기능. 즉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의 클론무장을 에디트 무장으로 변경해서 독자적인 무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여기서 머물지 않고 기존의 무쌍 무장도 교체가 가능하며, 기존 무장의 성별과 다른 성별로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꽤 다양해졌다. 덕분에 클론 무장을 독자적인 캐릭터로 바꾸는것 뿐만 아니라 유명 무쌍무장 여체화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도 다수 존재.
단, 시나리오 이벤트 전투의 핵심 무장, 예를 들면 하진 등을 에디트 무장으로 바꾸면 시나리오 1 황건의 난에서 이벤트 전투가 발동하지 않기도 한다. 주의해야 할 부분.
3.1. 에디트 무장 캠페인
이 에디트 기능의 다양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몇 개의 샘플을 공개하고 이름을 지어주는 캠페인이 있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을 통해 마등, 장춘화, 순욱, 화웅이 이름으로 뽑혔으며 이 무장들은 '''클론 모델링이 아닌, 이때 선별된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이후 장춘화가 7편 오리지널에서, 순욱이 7편 엠파이어스에서, 그리고 화웅이 8편 DLC로 무쌍 무장으로 정식 참전에 성공. 다만 모델링은 아래와 다른 새 모델링으로 등장했다.[14]
위 캠페인을 통해 등장한 에디트 무장들은 아래와 같다.
[image]
- 화웅 (맹장 부문 1위)
- 순욱 (군사 부문 1위)
- 마등 (군주 부문 1위)
- 장춘화 (여성 부문 1위)
3.2. 목소리의 종류와 담당 성우들
3.2.1. 남자 목소리
- 순수 - 미야사카 슌조(무쌍 오로치 2 나타, 전국무쌍 4 시마즈 토요히사)
- 침묵 - 미야사카 슌조(위와 동일)
- 열혈 - 미야케 준이치(곽가)
- 탐미 - 하라마키 코지(마초)
- 낙천가 - 시마자키 노부나가(관흥)
- 호쾌 - 미야자키 히로무(진궁)
- 노련 - 야마모토 케이이치로(서황)
- 진중 - 칸나 노부토시(조비)
- 냉정 - 아이 이치타로(종회)
- 무사(侍) - 아카바네 켄지(하후패)
3.2.2. 여자 목소리
- 활발 - 요시카와 미쿠(채문희)
- 순진 - 칸다 아케미(연사)
- 지기싫음(勝気) - 코마츠 리카(초선)
- 요염 - 우와가와 에미(손상향)
- 냉정 - 요네모토 치즈(축융)
- 용감 - 스미토모 유코(축융)
- 가련 - 카사하라 루미(월영)
- 고압적(高飛車) - 노다 준코(장성채)
- 고풍 - 노나카 아이(포삼랑)
- 여자애(姑娘) - 마에다 아야가(그란디아 3 헥트)
물론 난입이니 만큼 무슨 에디트 무장이 올지는 랜덤. 만일 난입해온 신 무장의 디자인이 괜찮다면 '내방무장등록'을 통해 에디트 무장 슬롯에 저장할 수도 있다. 꽤 재미있는 기능이지만 덕분에 분위기 안맞는 무장들이 갑자기 마구 생기기도 하게되어 골치아픈 경우도 있다. 일국의 운명을 건 진지한 전쟁... 을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アルトリア라는 이름의 무장이 박도를 휘두르며 난입한다던가 (...), 鹿目マドカ라는 이름을 가진 무장이 화살을 난사해대는 경우가 있으면 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영 거슬리면 옵션에 가서 꺼버릴 수 있으니 크게 껄끄러워 할건 없다.
3.3. DLC로 배포된 추가 에디트 파츠&음성
- dlc 목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3.3.1. 장식
- 남 장식1 : 언더림 안경, 눈물점, 입가점, 코안경
- 남 장식2 : 오니의 뿔, 고글, 헤드폰, 콧수염, 턱수염, 헤드밴드
- 여 장식1 : 언더림 안경, 눈물점, 입가점, 코안경
- 여 장식2 : 오니의 뿔, 고글, 헤드폰, 헤드밴드, 땋은 옆머리, 웨이브 펌 옆머리
- 아라카와 히로무 작 '삼국지혼' 콜라보 - 감녕, 여포 얼굴과 갑옷
- 남 장식1 : 눈 분장, 해골 페이스 페인팅, 눈물 페인팅, 다크서클, 봉황 페인팅, 호랑이 페인팅
- 남 장식2 : 면갑, 입에 문 잎파리, 박쥐 날개 머리 장식, 실크햇
- 여 장식1 : 하트 페인팅, 고양이 페인팅, 선글라스, 다크서클, 용 페인팅, 기린 페인팅
- 여 장식2 : 면갑, 입에 문 잎파리, 박쥐 날개 머리 장식, 실크햇
- 남 장식1 : 단안경, 의료용 안대, 선글라스, 붕대 안대, 소용돌이 볼 페인팅
- 남 장식2 : 산양뿔, 머리에 얹는 고양이, 고양이귀, 구레나룻, 카이젤수염
- 여 장식1 : 단안경, 의료용 안대, 선글라스, 붕대 안대, 소용돌이 볼 페인팅
- 여 장식2 : 산양뿔, 머리에 얹는 고양이, 리본, 트윈테일 붙임머리, 고양이귀
- 머리스타일 8종(유료)
- 눈썹모양 5종
3.3.2. 남자 음성
- 순수2 - 나루세 마코토
- 침묵2 - 나루세 마코토
- 열혈2 - 아카기 스스무(일기당천 조조)
- 탐미2 - 마미야 야스히로(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크레이그 머독)
- 낙천가2 - 하나와 에이지(데스노트 미도 신고)
- 호쾌2 - 하나와 에이지
- 노련2 - 호리우치 켄유
- 진중2 - 아카기 스스무(늑대와 향신료 기 바토스)
- 냉정2 - 마미야 야스히로
- 무사2 - 아사히나 타쿠미(레벨 E 코린)
3.3.3. 여자 음성
- 활발2 - 사토 미유키(너와 나 사토 마사키)
- 순진2 - 키쿠치 코코로
- 지기싫음(勝気)2 - 이시다 카요(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와타나베 유이)
- 요염2 - 키노시타 사야카(벨제바브 오가 미사키)
- 냉정2 - 사토 미유키
- 용감2 - 이시다 카요
- 가련2 - 카와시마 유미(아이돌마스터 보이스 트레이너)
- 고압적2 - 타케다 히나(일기당천 허저)
- 고풍2 - 시나다 미호(써니 일본판 김장미[15] )
- 여자애(姑娘)2 - 타케다 히나
장식 파츠는 무료, 의상은 유료다. 그리고 음성의 경우에는 성우만 달라지고 대사는 동일.
4. 엑스트라 모드
자신이 만든 에디트 무장을 외부에 올리거나, 타인이 올린 에디트 무장을 다운 받는 기능 등이 있는 메뉴. 에디트 무장들을 하나의 팀으로 엮어서 세력으로 만들거나, PSN 접속을 통해서 쟁패모드에 난입한 신무장들을 나의 신무장으로 카피하는 기능인 '내방 무장등록' 기능 등이 존재. 또, 호스트를 열어놓은 다른 사람이 있다면 여기를 통해 접속해서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
여담이지만 다운로드 무장에 올라오는 것 중엔 삼국무쌍에 등장하지 않는 삼국시대 인물, 혹은 다른시대의 중국 위인을 모델로 한 점잖은 (?) 무장도 있지만[16] 깨는 것도 꽤 있다. 온갖 애니매이션 캐릭터는 기본이요, 일본내 연예인, 방송인들을 모델로 하는 캐릭터들도 많다. 당연한 얘기거나, 혹은 한글화가 안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중 한국인이 알만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이나 중국인을 빼고 전멸 (...)
무장 공유 시스템 등으로 역대 작품 가운데서도 온라인의 비중이 가장 큰 작품이 되어서 그런지, 여러가지 기간 한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DLC 시나리오에서 플레이하면 특전 점수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던가, 코에이에서 제작한 에디트 무장을 한정된 기간 동안 내방 무장으로 배포하는 이벤트가 있다. 특히 배포 에디트 무장은 코에이에서 만든 만큼 준 공식 레벨. 또한, 설사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같은 에디트 파츠로 만든 만큼 똑같이 만들면 그만이니 기간을 놓쳤다고 해도 아까워할 필요는 없다.
- 제갈땅 - 엠파 공개 당시 스크린샷에 등장한 에디트 무장. 제갈탄 아니다.
- 고순
- 엘렌미아(エレンミア) - 완전 오리지널. 엘프. DLC '판타지 거성'의 분위기에 맞췄다고.
- 문추
- 안량
- 아회낭 - 아회남의 여성화... 라는 컨셉인 듯한 무장.
- 목록대왕
- 제갈근
- 전풍
- 이유
- 올돌코 - 올돌골의 여성화... 라는 컨셉인 듯한 무장.
- 올돌골
- 저수
- 조개 - 수호전의 등장인물.
- 경영 - 수호전의 등장인물.
- 양호 - 육항의 라이벌.
- 화만 - 경극 '용봉건'의 등장인물. 맹획과 축융의 딸. 관색의 측실이 된다. 일명 '호삼랑'.
- 조표 - 도겸의 상장.
- 우길
- 안크트Ankt -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 아누케트. 환상연합군 소속이었다.
- 데링 - 환상연합군 소속.
- 반금련
- 고구 - 수호전의 등장인물.
5. 갤러리 모드/사전 모드
이전과 마찬가지로 게임 중의 무비나 이벤트, 무쌍 무장의 모델/모션/음성을 감상하는 모드. 이벤트는 과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교체해서 다양하게 보는 것이 가능하다. 무쌍 무장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클론 무장이나 에디트 무장으로도 교체가 가능. 또한 이쪽에서는 성별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게임 상에서는 불가능한 남x남 커플이나 여x여 커플, 혹은 셀프 커플샷도 연출할 수가 있다.[17]
무쌍 무장은 갤러리 모드에서 복장을 교체해줄 수 있으며, 이것은 쟁패 모드에도 적용된다. 만약 진삼국무쌍6 오리지널과 맹장전의 코스튬 DLC를 구매해놨다면 적용되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변경이 가능하다.
6. 발매 후
엠파이어스로써 상당한 수의 개선을 이뤄낸 명작으로 꼽히는 확장팩. 그동안 클론 설움에 시달리던 많은 비인기 무장이 입체등록 하나로 구제받게 되었단 점 하나로 쟁패모드를 하면서 여러가지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발매 후에도 이루어진 DLC나 패치 등 착실한 사후 관리도 발매 중후기 까지 인기를 이끌어낸 비결 중 하나. 이외에도 전술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절초비계라는 스킬 시스템을 추가한 것도 엠파이어스를 즐긴다는 느낌을 충분히 주는 요소로써 상당부분 애용받는다. 특히 수계나 화계등 상황에 따라 거점을 일소 시키거나 다수의 적에게 대량의 피해를 입히는 방식은 절초비계의 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역대급 프리징이라는 무지막지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번 엠파이어스에서 가장 많이 평을 깎아 먹은 요인중 하나로써 맹장전까지도 잘 돌아가던 게임이 이번 엠파이어스를 기점으로 안정성이 상당히 내려가버렸고 이 영향은 '''차기 엠파이어스 까지''' 미쳐서 코에이 게임의 안정성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상당부분 깎아 먹는 시초가 되었다.
이외에도 5편에 비해 내정파트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면을 보여주어서 엠파이어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내정파트에 실망을 한 유저들도 더러 있다. 여러 개의 영토를 관리하는 기분이 안들고 하나의 거대한 성을 관리한다고 칭하는 유저도 더러 있었고 지원자 시스템 경우같이 내정 인지 육성인지 모호하게 되어있는 개념도 더러 있어서 개인의 육성에 너무 치우쳐진 부분이 꽤나 많은 편.
그리고 5편 엠파이어스급의 천재지변급 밸런스 패치는 없었지만 소소한 플레이 메타의 변화는 있었다. 무쌍 수급률을 후려치는 바람에 더이상 차지 무쌍 콤보를 남발하는 플레이 방식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나 이번작의 시스템 틀 자체가 너무 단순하였던 지라 무쌍남발식 플레이에서 강한 차지 하나만 믿고 쓰는 방식으로 바뀌었을 뿐 단순한 플레이 메타의 변화는 여전히 없었다. 또한 무용 특기의 생애를 가지면 맹장전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무쌍회복량이 만족할만큼 올라갔기 때문에 메타 변화에 생각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편.
다만 어디까지나 6편 계열 황혼기 작품이니만큼 큰 변화를 추구하기에도 늦은 때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소한 단점은 애교로써 넘어 갈 수 있는 수준. 색다른 변화를 추가하는 것이 아닌 마무리 하는 확장팩으로써는 전혀 손색없는 작품.
또한 발매 직전에 하필 진삼국무쌍7 발표가 나는 바람에 이래저리 게임이 관심이 분산되는 아이러니도 발생한다. 이때문에 일부 유저는 아예 이번 확장팩을 대놓고 '''7편의 베타 테스트'''라고 칭하기도....
[1] 덕분에 다음편 7탄에서 서서는 엠파이어스 모델링 그대로 우려먹혔다 (...) 다른 무장은 그래도 조금씩 바뀌었지만... 그리고 제작진도 이 점이 미안했는지 7편 촉나라 스토리 모드 IF 루트에선 그야말로 주인공급 비중을 맡게 된다. 실제로 7편의 남자친구가 되고싶은 무장 투표에서 많은 터줏대감들 다 제치고 1위 조운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하여 6엠파이어스보다 오히려 7에서 인기가 급상승. 이래저래 누가보면 6편 캐릭터라고 안보고 7편 캐릭터라고 볼 듯 하다.[2] 물론 플레이 중인 사람이 모집 모드로 해놓아야 가능하다.[3] 전작들에서의 말[4] 일반 무장이라면 배우자와 의형제로 플레이가 가능. 대장군 혹은 군주라면 세력 내 모든 무장으로 가능하다.[5] 진짜 하늘로 사라진다![6] 그리고 이 분기는 다음작인 7 위나라 스토리에서 다시 구현되었다![7] 그나마도 하후패다.[8] 시스템 상의 기본 등장 위치는 하비로 되어있다.[A] A B C D E F 삼국지9의 IF시나리오를 가져왔다.[9] 연의의 가공인물 장보가 아닌, 황건적의 지공장군이자 장각의 동생인 그 장보이다.[10] 그러나 연의보다는 더 정사와 비슷한 구성이다.[11] 삼국지11PK에서 처음 나온 시나리오.[12] 이와 대조적으로, 바로 아래쪽의 조조는 무쌍 무장만 10명이다 (...)[13] 좌절감이 키운 그 조홍 맞다.[14] 반면 마등은 8편 기준으로 아직까지 클론 무장이다 (...)[15]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가 아닌 원작의 일본어 더빙 버전이다.[16] 하지만 꼭 점잖은 것만 있는 건 아니고 멀쩡한 만총을 굳이 '''얼굴까지 갑옷으로 감싼 콧대높은 아가씨'''로 만들거나 태사향을 '''쌍몽둥이 휘두르고 여포투구에 복면을 두른 아가씨'''로 나오는 등 코에이 못지 않은 정신나간 센스를 함유한 무장들도 종종 올라온다 (...)[17] 게이머즈에서는 이 기능을 가지고 하후연과 황충을 커플로 맺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