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영

 


'''이름'''
성기영(成基永)
'''생년월일'''
1937년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학력'''
부산상고
'''포지션'''
내야수 (유격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육군 야구단
대한통운
한국미창
해운공사
크라운맥주
한일은행
'''지도자'''
경북고등학교 감독 (1979~1980)
대구고등학교 감독 (1981~1982)
영남대 감독 (1982~1988)
롯데 자이언츠 감독 (1987)
태평양 돌핀스 2군 감독 (1991~1993)
쌍방울 레이더스 수석코치 (1994)
1. 소개
2. 롯데 감독 시절
3. 여담


1. 소개


부산상고 출신으로 미창 야구단등에서 뛰며 한국실업야구에서 활동하다 은퇴했다. 국가대표 2루수로서 50~60년대를 풍미한 선수다.
그 뒤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경북고에서 류중일, 대구고에서 강기웅, 롯데에서 윤학길 같은 선수들을 길러낸 바 있다.

2. 롯데 감독 시절


롯데가 강병철 감독과의 갈등으로[1] 인해 재계약을 포기하고, 원래는 수석코치 역할을 하던 도위창(일본명 도이 쇼스케) 코치를 임명하려고 했지만, 외국인 코치, 더군다나 일본인을 감독으로 앉히는 것에 대한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자 차선책으로 당시 영남대학교 감독이던 그를 선택한다.
그러나 이 당시 롯데는 프런트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자주 프런트에 끌려다녔고,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모두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2] 선수와의 갈등을 조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중도에 해임된다. 롯데 구단 역사상 부임 첫 해에 중도 해임된 최초의 감독이다.[3]
그 뒤 삼성 라이온즈의 스카우트 부장을 지냈고, 일구회 감독을 맡는 등, 야구 원로로 활동하고 있다.

3. 여담


  • 특이한 것은 야구 선수 출신인데도 여자농구 코오롱 팀에서 5년 정도 감독직을 맡았다는 점이다.

[1] 일명 과자값 사건으로 이희수 코치의 재계약을 두고 계약금을 롯데제과의 과자값에 비유해 구단에 짤렸다(...). 까자값 사건이라고도 회자된다.[2] 구단에서 86시즌 1승밖에 못 거둔 양상문을 트레이드하기 위해 정구선, 우경하, 정성만을 받고 임호균 등을 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대놓고 타격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였으나 정구선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제 몫을 못해 주었고 아이러니 하게도 청보로 넘어간 양상문은 청보의 에이스가 돼 버린다.[3] 이후 1990년 김진영 감독, 2002년 우용득 감독, 2015년 이종운 감독, 2019년 양상문 감독 등이 부임 첫 해에 물러났다. 김진영, 우용득, 이종운은 해임이었고 양상문은 자진 사퇴의 탈을 쓴 사실상의 해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