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못
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저수지. 달서구에서 가장 큰 연못이며 두류공원 옆에 붙어있어 두류공원과 함께 이 지역의 랜드마크이다. 수성못과 함께 대구에서 잘 알려진 대형 연못이다.
2. 상세
성당못은 거북섬과 학섬, 분수섬 이렇게 3개의 섬과 부용정, 삼선교, 분수, 연못으로 구성되어있는 수변공원으로 전체면적은 약 56,950m2 정도이다. 원래 이곳은 조선중기 채씨 성을 가진 판서의 집터였는데 국풍이 이곳을 지나다보니 이곳이 왕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하여 나라에서 집을 못 짓게하고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못이라는 이름을 얼핏 보고 성당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종교시설의 성당이 아니라 애초에 이곳의 지명이 성당1동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3. 교통
3.1. 버스
3.2. 도시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 도보 5분이면 가능하다. 원래 서부정류장역의 이름은 성당못역이었으나, 2019년 1월 7일 서부정류장역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