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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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기사단은 지구에 주둔하며, 판오세아니아의 국토와 성지를 수호할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성묘 기사단원은 각 기사단의 정예만을 추려낸 전사들로 구성원 모두가 숙련된 사관사제다.
근접전을 선호하는 성묘 기사들은 부대 전술의 초점을 특별 보안이나 중무장 강습전에 맞추고 있다. 판오세아니아 장교들에게 그들이 복무하는 모습은 따라야 할 모범인 동시에 올라서야 할 이상적인 경지와도 같다. 성묘 기사단은 인류가 탄생한 행성과 성지를 수호하는 자들이며, 그들 자신도 최고 중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그들의 교전 기록은 이들의 자부심을 뒷받침한다.
성묘 기사단은 예루살렘 자유시나 옛 바티칸 같은 성지를 지키는 고귀한 수호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성묘 기사단은 냉엄하고 긍지높으며, 그들 스스로를 다른 이들의 모범으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오만하지만 누구나 그걸 당연히 여긴다.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성묘 기사단의 상징은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기리는 붉은 다섯 십자가다. 이들은 엘리트 집단이다. 누구도 이에 대해 이의를 던지지 않는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사람이라면 세 번 쯤 살다 죽으며 이루어야 할 일을 이미 이 생에서 이루어낸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뛰어난 백병전 전문가이며, 사격을 하면서도 적에게로 진격한다. 이들 기사단은 자기 적을 직접 가까이서 개인적으로 대면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기사단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의 세라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파일럿을 ‘수호 기사’ 라 부른다.
전투에 돌입한 성묘기사는 언제라도 전투 국면을 바꿀 수 있다. 신개척전쟁의 수선화 공세에 참전한 성묘 기사단은 공세 작전 상의 수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완전히 재앙이 될 수 있던 수선화 공세를 수습했다. 이들의 공적은 거의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공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성묘 기사 대대는 항상 전투의 마지막까지 전선을 지켰다. 아쿠냐 원장 대령의 지휘를 받아 기사들은 마치 사자처럼 적들과 맞섰고, 최후의 판오세아니아 병사들이 철수 할 때까지 위치를 사수했다.
그러고 나서야 성묘 기사들은 완벽한 전투 대형을 유지한 채 전장에서 물러났다. 유징 제국의 장교들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감히 물러나는 기사들을 향해 손을 치켜들지 못했다. 성묘 기사들은 마치 열병식이라도 참가한 것처럼 전장을 떠났다. 긍지가 백색 갑주와 함께 기사들의 전신을 감싸고, 감청색 로브는 바람을 맞아 부드럽게 펄럭였다. 감탄과 존경, 안심이 뒤섞인 유징 제국군의 시선을 뒤로 한채, 성묘의 수호자들은 오연히 수송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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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사단의 최정예들만 모아 결성했다는 설정대로, 개별 몸값은 각 기사단의 사관 사제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높은 포인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전형적인 판오의 정예병.
발매 당시 2판 환경에서는 정규 기사중 포인트 값을 그나마 제대로 하는 기사였고 WIP 14덕에 장교로서의 가치가 높아 기사단 플레이어라면 하나씩은 구매하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3판 개정 이후로는 값비싼 포인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은데다, 잔 다르크가 인피니티 최고급 장교로 금의환향하며 장교로서의 가치도 크게 떨어져 쉽게 보기 어려운 모델이 됐다.
그 후 삼차 공세 개정에서 성능과 무장이 조정되어 운용 방식에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장교 로드아웃이 삭제되었으나, 새로 CoC 프로필과 전진 배치 2레벨 로드아웃이 추가되었으며 무장 역시 조정되었다.
기본적인 운용은 홀로프로젝터 L2[1] 를 통한 심리적인 운용. 공격 시에는 적의 사격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서프라이즈 샷 보너스를 받으며, 방어 시에도 홀로 에코를 통해 생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적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줄 수 있다. 홀로프로젝터 L2는 공격과 방어 모두에 매우 뛰어난 장비로, 적절한 병력과 연계하면 전략과 전술 양쪽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전진 배치 사양은 콤비라이플+경유탄 발사기와 스핏파이어 사양이 있으며, 옛 몬테사 기사단의 역할을 계승한 공격적인 최전방 전투 요원이다. 구 몬테사 기사와 달리 홀로 프로젝터를 이용한 강력한 생존 능력과 심리전 능력, 그리고 상당한 백병전 능력이 시너지를 이루는 고성능 전투 병력으로, 특히 유탄 발사기 사양의 경우 BS14의 높은 사격 능력을 이용해 유탄 폭격을 하며 직접 교전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장애물을 치워 아군의 진격을 도울 수 있다. 특히 콘스탄티노스와의 조합이 유용한데, 콘스탄티노스로 위장 배치시 내구성이 약한 콘스탄티노스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CoC 사양은 보다 수비적인 사양으로, 공격적인 중보병이나 태그 장교와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성묘 기사 자체의 투입 비용이 판오세아니아 장교진 대부분보다 높기 때문에 투입전 미리 로스터 구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Knights of the Holy Sepulchr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엘리트 보병.'''"Deus Vult"(주께서 원하신다)'''
- 성묘 기사단 상징에 적힌 구호.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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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기사단은 지구에 주둔하며, 판오세아니아의 국토와 성지를 수호할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성묘 기사단원은 각 기사단의 정예만을 추려낸 전사들로 구성원 모두가 숙련된 사관사제다.
근접전을 선호하는 성묘 기사들은 부대 전술의 초점을 특별 보안이나 중무장 강습전에 맞추고 있다. 판오세아니아 장교들에게 그들이 복무하는 모습은 따라야 할 모범인 동시에 올라서야 할 이상적인 경지와도 같다. 성묘 기사단은 인류가 탄생한 행성과 성지를 수호하는 자들이며, 그들 자신도 최고 중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그들의 교전 기록은 이들의 자부심을 뒷받침한다.
성묘 기사단은 예루살렘 자유시나 옛 바티칸 같은 성지를 지키는 고귀한 수호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성묘 기사단은 냉엄하고 긍지높으며, 그들 스스로를 다른 이들의 모범으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오만하지만 누구나 그걸 당연히 여긴다.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성묘 기사단의 상징은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기리는 붉은 다섯 십자가다. 이들은 엘리트 집단이다. 누구도 이에 대해 이의를 던지지 않는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사람이라면 세 번 쯤 살다 죽으며 이루어야 할 일을 이미 이 생에서 이루어낸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뛰어난 백병전 전문가이며, 사격을 하면서도 적에게로 진격한다. 이들 기사단은 자기 적을 직접 가까이서 개인적으로 대면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기사단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의 세라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파일럿을 ‘수호 기사’ 라 부른다.
전투에 돌입한 성묘기사는 언제라도 전투 국면을 바꿀 수 있다. 신개척전쟁의 수선화 공세에 참전한 성묘 기사단은 공세 작전 상의 수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완전히 재앙이 될 수 있던 수선화 공세를 수습했다. 이들의 공적은 거의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공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성묘 기사 대대는 항상 전투의 마지막까지 전선을 지켰다. 아쿠냐 원장 대령의 지휘를 받아 기사들은 마치 사자처럼 적들과 맞섰고, 최후의 판오세아니아 병사들이 철수 할 때까지 위치를 사수했다.
그러고 나서야 성묘 기사들은 완벽한 전투 대형을 유지한 채 전장에서 물러났다. 유징 제국의 장교들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감히 물러나는 기사들을 향해 손을 치켜들지 못했다. 성묘 기사들은 마치 열병식이라도 참가한 것처럼 전장을 떠났다. 긍지가 백색 갑주와 함께 기사들의 전신을 감싸고, 감청색 로브는 바람을 맞아 부드럽게 펄럭였다. 감탄과 존경, 안심이 뒤섞인 유징 제국군의 시선을 뒤로 한채, 성묘의 수호자들은 오연히 수송선에 올랐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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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사단의 최정예들만 모아 결성했다는 설정대로, 개별 몸값은 각 기사단의 사관 사제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높은 포인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전형적인 판오의 정예병.
발매 당시 2판 환경에서는 정규 기사중 포인트 값을 그나마 제대로 하는 기사였고 WIP 14덕에 장교로서의 가치가 높아 기사단 플레이어라면 하나씩은 구매하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3판 개정 이후로는 값비싼 포인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은데다, 잔 다르크가 인피니티 최고급 장교로 금의환향하며 장교로서의 가치도 크게 떨어져 쉽게 보기 어려운 모델이 됐다.
그 후 삼차 공세 개정에서 성능과 무장이 조정되어 운용 방식에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장교 로드아웃이 삭제되었으나, 새로 CoC 프로필과 전진 배치 2레벨 로드아웃이 추가되었으며 무장 역시 조정되었다.
기본적인 운용은 홀로프로젝터 L2[1] 를 통한 심리적인 운용. 공격 시에는 적의 사격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서프라이즈 샷 보너스를 받으며, 방어 시에도 홀로 에코를 통해 생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적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줄 수 있다. 홀로프로젝터 L2는 공격과 방어 모두에 매우 뛰어난 장비로, 적절한 병력과 연계하면 전략과 전술 양쪽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전진 배치 사양은 콤비라이플+경유탄 발사기와 스핏파이어 사양이 있으며, 옛 몬테사 기사단의 역할을 계승한 공격적인 최전방 전투 요원이다. 구 몬테사 기사와 달리 홀로 프로젝터를 이용한 강력한 생존 능력과 심리전 능력, 그리고 상당한 백병전 능력이 시너지를 이루는 고성능 전투 병력으로, 특히 유탄 발사기 사양의 경우 BS14의 높은 사격 능력을 이용해 유탄 폭격을 하며 직접 교전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장애물을 치워 아군의 진격을 도울 수 있다. 특히 콘스탄티노스와의 조합이 유용한데, 콘스탄티노스로 위장 배치시 내구성이 약한 콘스탄티노스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CoC 사양은 보다 수비적인 사양으로, 공격적인 중보병이나 태그 장교와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성묘 기사 자체의 투입 비용이 판오세아니아 장교진 대부분보다 높기 때문에 투입전 미리 로스터 구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홀로프로젝터 Lv1처럼 아군 유닛으로 위장 가능하며, 동일한 분신 2개를 만들어 분신술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