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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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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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조형
Jeanne d´Arc,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독립 캐릭터.
1. 잔 다르크
2. 배경 스토리
2.1. 능력치
3. 잔 다르크 2.0
3.1. 배경 스토리
3.2. 능력치
4. 기타


1. 잔 다르크



2.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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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1412-1431)는 프랑스성녀이자 영웅이다. 불타는 신앙심을 품고 있던 잔은 13살 때부터 계시를 듣기 시작하여 이를 영국의 지배로부터 조국을 해방하라는 성스러운 사명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17세가 되어 도팽으로부터 소규모 분견대의 지휘권을 받은 잔느는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영국군의 패퇴를 이끌었다. 이후 영국군에게 포로로 잡힌 잔느는 종교 재판에서 이단과 마녀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화형 당했다. 이후 1920년이 되어 로마 교황은 그녀를 시성했다.
판오세아니아의 후원 아래 진행된 "오를레앙처녀" 프로젝트는 최악의 전투에서도 현대 군인들의 사기를 충천할 수 있는 군대 지도자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판오세아니아가 필요로 한 건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 순전히 용기와 열정, 그리고 맹렬한 의지만으로 전투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인물었다.
판오세아니아 분석가들은 기독교적인 성향을 지닌 군대가 이런 인물에게 특히 더 호의적으로 반응하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재현된 오를레앙의 처녀는 실제 역사의 원본을 훨씬 넘어서는 전술 능력을 부여받았고, 판오세아니아 기사단 방식으로 고도의 군사-종교 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훈련을 완수한 잔은 구호기사단에 입단하여 형제들의 존중을 받기 위해 가장 낮은 지위에서부터 인내하며 올라서야 했다. 잔은 스발라헤이마에서 유징에 대항해 전개된 눈보라 유격전에서 지위를 올렸고, 그러다 신식민전쟁이 시작됐다. 이미 구호기사단의 수녀 기사의 지위에 오른 잔 다르크는 화성-토성 항로 순회선을 보호하기 위해 산티아고 기사단으로 전출됐다.
이 모든 여정이 끝난 뒤 오를레앙의 성처녀는 살아있는 전설이 됐고, 판오세아니아 군대 전체에서 그녀와 함께 복무하는 것이 자랑거리가 됐다. 이후 잔 다르크는 분단 전선의 항공 우주 전역의 패퇴로 대중들이 두려워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네오테라 방위를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단지 그녀가 전선에 오는 것 만으로도 병사들의 사기가 고양되는 걸 넘어 불가능한 일이 벌어지곤 한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잔의 지휘 아래라면 병사들은 어느 전장이던 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 비할 데 없이 맹렬히, 용맹하게, 강인하게 적들과 싸운다. 전투에서 잔 다르크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곧 승리가 목전이라는 확실한 징조다.
잔 다르크는 의 손으로 빚어졌다고 일컬어진다. 그녀의 두 눈은 타오르는 불길이며, 목소리는 폭풍과 같다. 잔은 카리스마와 권능이라는 개념 그 자체를 아우라처럼 두르고 있다.
모든 판오세아니아의 전사들의 모범으로서, 잔 다르크는 모든 여성들의 존경의 대상인 동시에 모든 남성들의 경애의 대상이다.

2.1.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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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돌아온 판오세아니아의 주인공.'''
2판까지는 메리트가 아니라 도리어 페널티였던 인스파이어링 리더쉽이 개정되고 쓸데 없이 높던 포인트가 현실화된 데다 무장인 멀티라이플까지 대폭 상향받으며 '''판오세아니아의 주인공''', '''병사들을 이끄는 오를레앙의 성처녀'''라는 설정 그대로의 존재가 됐다. 기존의 압도적인 스탯은 여전하며, 더블 액션 CCW가 추가되어 백병전 성능 역시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2판까지의 인스파이어링 리더쉽은 장교의 오더 상황이 그대로 병사들에게 전이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잔느가 누군가를 죽이기라도 하면 열심히 총을 쏘며 적을 죽이고 있던 병사들이 모조리 미쳐 날뛰며 적진으로 달려들어야 했다. 이레귤러 모델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정규병 집단에 사격 중심 아미던 판오세아니아 입장에서는 완전히 함정카드였던 셈. 하지만 3판의 인스파이어링 리더쉽은 그냥 아미 전체의 훈련특성(이레귤러나 레귤러 오더)을 사용자의 것으로 전환할 뿐 임페츄어스 여부와는 관련 없기 때문에 잔느가 얼마나 많은 적병을 죽이던 아군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거기다 명령이 정규가 아니고 전투력도 형편없기에 엄청나게 싼 워코어테크 비를 지휘 토큰 소모 없이 상시로 정규 명령을 생성하는 오더셔틀로 쓸 수 있다 보니 중보병이라 비싼 배치 비용이 무색하게도 가격대 명령 숫자 효율도 상당히 좋다. 잔느가 장교인 동안 병력 전체가 후퇴상황에 영향받지 않으며 V: 커리지 스킬을 얻는 것은 덤.
더욱이 무장과 이동 속도의 한계로 전혀 활용할 수 없던 잔느의 쓸데없이 높은 전투력이 무장과 기동성 상향 덕에 완전히 개화하며 옆동네 멧돼지가 부럽지 않은 살인전차로 변했다는 것도 큰 장점. BS 15의 사격능력에 더불어 ARM 5의 빵빵한 맷집, NWI가 조합되어 그야말로 경태그급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더욱이 ARO로 DA탄 을 쏠 수 있는 쓸데없이 비싼 콤비라이플 취급 받던 멀티 라이플이 상황에 따라 쇼크탄이나 AP탄을 퍼부을 수 있는 다목적 만능화기로 변하면서 더더욱 위험해졌다.
이에 더해 기존의 의미 없이 높던 포인트가 대폭 줄어들어 평범한 상급 중보병 수준으로 떨어진데다가 장교로 기용시 SWC를 줄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1 늘여주는 희귀한 특성은 그대로 남아있고, 판오세아니아에서 유일한 WIP15 장교라 거의 장교로 쓰길 강요하는 수준. 이에 더불어 기사단에서 링크가 가능한 구호기사 역시 엄청나게 상향되며 이전의 단점은 3판에서 모두 장점으로 변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장교가 누구인지 뻔하다는 것. 그리고 상대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여버리려 할테니'''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 아킬레우스의 경우 ODD 덕에 생존성 역시 아주 뛰어난 편이지만, 잔느는 순수히 자신의 방어력과 사격 능력에 의존해야 한다. 백병전 성능 역시 판오세아니아에서는 최고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판오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그냥 멀티라이플로 적을 쏴죽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테니 백병전 능력은 그저 보험 정도로 생각해두자.

3. 잔 다르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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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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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에게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건 돌격을 이끌어 적의 화망을 선두에서 맞이하는 일이었다. 잔은 상황이 어떻든 간에 투쟁본능에 이끌려 최전방으로 앞서나가곤 했다.
하지만 싸움을 향한 참을 수 없는 갈망에도 잔 다르크는 좋은 지도자란 반드시 전투의 상황에 맞춰 병사들을 이끌어야 함을 알고 있었다. 상륙작전이나 정글의 유격전에서 똑같이 행동하다가는 아군을 총알받이로 만들 뿐이었다.
이런 이유로 잔 다르크는 방어력을 포기한 대신 훨씬 더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장갑복을 수여받았다. 자신들보다 우위에 있는 적군을 대항해 돌격할 때 이 경량장갑복은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 그런 종류의 작전에서 속도는 곧 생명이다. 조금 더 빨리 목표에 접근하면 적에게 최대의 피해를 줄 수 있고 적이 대응하기 전에 신속히 퇴각할 수 있었다. 이 기동갑주와 함께라면 잔다르크는 아름다우면서도 무시무시하게 적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수 있으며, 성스러운 분노를 전하는 신의 사자로서 완벽히 싸울 수 있다.

3.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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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제 도축기.'''
설정대로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적진을 휘저을 수 있는 기동화 버전. 잔느 1.0이 다른 병사들과 보조를 맞춰나가며 적들을 물리치는데 맞춰져 있다면 잔느 2.0은 홀로 튀어나가 무쌍을 벌이는데 최적화되었다. 일명 육절기 잔느. 방어력은 조금 낮아졌지만 높은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사방팔방 휘저으면서 스핏파이어를 퍼부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6인치를 달려나가 적의 머리에 무술 3레벨로 CCW를 박아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보다 먼저 적진으로 달려나가는 걸 고려한 스탯 탓에 생존률이 낮다는 점은 아쉽다. 원래 장교 선임시 EXP CCW를 못 달았다가 4판 개정시 AP CCW가 그냥 짤려서 언제나 EXP CCW로 인수분해를 즐길 수 있으나, 3판 시절에 무술에 자동으로 붙어있던 스텔스가 4판에서 사라진 점은 주의.

4. 기타


특유의 금발과 머리 모양 때문에 타입문의 아르토리아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