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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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서울에 소속된 축구선수.이제는 새로운 상암의 왕인 '''킹세종'''이 있으니까 다른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대성
올림픽 국가대표를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2012년 훈훈한 외모로 아이돌 파크라는 별명이 있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 임상협, 한지호와 함께 부산의 미남라인으로 유명했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별명은 '''세종대왕''', '''킹세종.'''
'''의무경찰로서 최초이자 사실상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팀 진영에서 독일 골키퍼의 공을 빼앗은 선수'''이기도 하다.
2. 클럽 경력
2.1. 부산 아이파크
신인이지만 박종우 등 주전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쏠쏠하게 해낼 것이라 판단하고 뽑혔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지만 그다지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의 0:6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이듬해 2013년에도 1군보다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다.
2014시즌에도 2군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중반 이후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려 가며 주전으로 부상했고, 최하위까지 처졌었던 소속팀이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주역이 되었다. 건국대 시절부터 유명했던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했다.
2015 시즌엔 풍비박산 난 팀을 혼자서 이끌어가는 가장이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세종이 올려준 크로스를 죄다 날려먹는 모습이 그 절정.
챌린지에서 뛰기는 아깝다는 소리를 듣던 중, 2016년 1월 5일, 김현성과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FC 서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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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확정된 후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다시 한번 부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2.2. FC 서울
2.2.1. FC 서울/2016년
시즌 첫 경기인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장해 수비 뒷공간을 노린 환상적인 패스로 아드리아노의 골을 도왔다.
3월 1일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탰다.
3월 16일 ACL 조별리그 3라운드 산둥 루넝 원정에서 선발 출장했고 시종일관 좋은 패스를 뿌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4:1이 되고 후반 말미 두번의 찬스상황에서 아드리아노에게 내주지 않고 연속으로 슈팅을 가져가면서 아드리아노가 삐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월 2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후반 45+1분에 아드리아노의 득점을 돕는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3R, 4R 연속으로 경고를 받으면서 경고 2장으로 경고 트러블에 걸리고 말았다.
5월 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 3분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아드리아노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주세종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고 주세종은 경기 MOM에 선정되며 최용수 감독의 리그 100승 달성에 크게 일조하였다. 주세종은 이전 경기들에서도 경기당 중거리 슈팅 1개 정도는 때려왔으나 힘이 너무 들어가서 허무하게 날려버렸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 드디어 멋지게 성공시켰다. 경기 전 슈팅에 힘을 빼라는 최용수 감독의 조언이 들어맞은 셈.
성남전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5월 25일 ACL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116분 동안 활약했다. 팀의 승부차기 승리가 확정되자 가슴팍에 있는 팀의 엠블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라와 서포터들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게된다. 플레이에 겉멋이 들었고 패스미스를 남발하는데다가 탈압박까지 안 된다라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9월28일 ACL 4강 1차전 전북 현대전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는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호러쇼를 펼쳤으나 후반전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하고서 바로 추격골까지 터트리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FC 서울팬들은 이것을 보고 주세종은 역시 공미가 어울리는거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이 날 부터 서울의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10월 2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혼자 하프라인에서 드리블을 친 뒤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좋은 크로스를 넣어주고 윤주태가 뒤로 빼주며, 윤일록이 결정 지으며 극장 승리.
그리고 다음 경기인 10월 15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 쪽에서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왼발 슈팅으로 선취 골.#
그리고 이후 정승현의 팔목에 맞아서 피가 흘렀고, 이걸로 인해 20바늘을 넘게 이마를 꿰맸다. #
10월 19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출전하여 미드필더진에서 엄청난 투지와 헌신,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탈락은 면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붕대 투혼 또한 서울 팬들의 눈물을 흘리게했다.
2017시즌 종료 후 아산 무궁화에 입대할 예정이다.
2.2.2. 아산 무궁화 (의경 복무)
2018시즌 아산 무궁화의 K리그 2우승을 이끌었으며 2019시즌 K리그 2에서 21경기 2골 5도움을 가록했고, 9월 6일, 원 소속팀 FC 서울로 복귀하게 된다. 시즌 막바지 현재 취약한 선수단 뎁스를 보이는 FC 서울에 같은 날 제대를 하는 이명주와 더불어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2.2.3. FC 서울/2019년
2019년 9월 6일, 아산 무궁화에서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명주와 함께 FC 서울로 돌아왔다. 기존에 쓰던 등번호인 6번은 신인 김주성이 가져갔기 때문에[3] , 일단 이번 시즌을 마칠 때 까지는 66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이명주 와 달리 전역 이전에 인터뷰에서 본인은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할때까지 서울에 남을 것이다. 서울에서 6번을 달고 뛰는게 나의 꿈이었다. 타 팀에서 6번을 달지 않은 건 서울에서 달고 싶어서였다." 말할 정도니 서울에 남을 것 같다. 실제로 시즌 종료 후 감바 오사카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공식적으로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서울의 포르투갈 알가르브 전지훈련에 합류했고 '''아예 주장 완장을 달아버렸다'''. 일부 축구 커뮤니티에는 '''본인이 칼같이 거절했다더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59분 복귀와 동시에 동점골을 뽑아내었다. 이외에도 중원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서울 서포터들이 열광했다.
2.2.4. FC 서울/2020년
자신의 우상이었던 하대성의 번호 16번을 이어받았다. 고요한이 없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페넌트를 교환하며 경기를 소화했다.
1월 28일, 홈에서 펼쳐진 크다 FA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고요한이 빠진 가운데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뤘다. 하지만 아직 역삼각형 미드필더진의 앞 2명 역할에는 적응이 되지 않은 건지, 2월 18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첫 번째 교체 카드로 한찬희와 바뀌었다.
2020년 2월 21일, FC 서울 공식 SNS를 통해 부주장으로 임명 되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마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옐로카드를 전반에 한 장, 후반 61분에 한 장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반기 경기력 요약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그야말로 OMG. 스리백 전술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오스마르에게 밀리고, 그 위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활동량도 패스워크도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을 실망시켰다.
결국 2020 시즌이 끝난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시즌 후인 2020년 12월 23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이적설이 나왔다.[4] 이미 합의를 끝냈고, 구체적인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계약 만료 후 이적이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을 예정이다.
2.3. 감바 오사카
2021년 1월 5일, 감바 오사카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2.3.1. 2021 시즌
감바 오사카의 J리그 개막전 비셀 고베 전에 교체 출장하였다. 후반전에 뒤늦게 출장하여, 14분 소화하였다.
3. 기록
'''모든 기록은 대학시절 제외한 프로팀 기록만 기재'''
'''국대 기록은 따로 기재'''
3.1. 공격포인트 기록
3.2. 상대팀 별 기록
4. 국가대표 경력
4.1. 슈틸리케호
부산 아이파크는 부진했지만 주세종의 활약은 인정받아 2015년 6월 8일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6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동아시안컵에도 차출되어 일본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서울로 이적한 뒤인 2016년 3월 부상으로 빠진 지동원을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 3월 27일 태국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기성용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2016년 6월 평가전을 앞두고도 고명진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를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2016년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로 대한민국이 알바로 모라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6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주세종이 기록한 만회골 덕분에 영패는 겨우 면할 수 있었다.
이후로, 슈틸리케호에는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3선 미드필더로 기성용, 정우영, 한국영 등이 건재하기에 그런 듯하다.
4.2. 신태용호
2017년 11월 평가전 명단에 발탁되며, 1년 반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하였다.
이어서, 동아시안컵에도 참가하여, 2경기 출장하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직전에 가진, 2018년 5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의 온두라스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컷팅, 전진 패스 등 여러 부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엔트리 23인에 이름을 올리며, 본인 커리어 첫번째 월드컵을 참가하게 되었다!'''
4.2.1. 2018년 FIFA 월드컵
온두라스전 맹활약 덕분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연고지가 없던 시절의 경찰청 축구단을 포함해서 안산-아산으로 이어지는 아산 무궁화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국가대표. 의무경찰 신분의 최초 월드컵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2018년 6월 23일 (현지시각) 멕시코전에 선발 출장하며, 첫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되었다. 기성용과 함께 대표팀 중원에서 힘을 실어주는 역할이었다.
그리고 2018년 6월 27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서도 문선민과 교체 출장하여 공격의 활로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독일이 김영권에게 1골을 먹힌 후 골키퍼까지 총 공격에 나선 상황에서 한국 진영 미드필드까지 올라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공을 빼앗아 롱 패스를 하여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6] 인터뷰에 의하면 롱슛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주세종은 '''당연히 손흥민을 위한 패스였다고 밝혔다.'''[7]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돌아서는 화면을 자세히 보면 손흥민쪽을 보고 킥을 함을 알수 있다. 한마디로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그림을 만들어 낸 셈.
이에 대해 주세종 선수는 "상대가 골키퍼라서 공을 다루는 기술이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급이 떨어질 거라 생각해서 부담갖지 않고 덤벼서 공을 빼앗았다"고 했다. # 사실 자기 진영 골대인데 독일의 골키퍼가 와 있어서 되게 황당해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노이어가 한국을 너무 우습게 보고 진영으로 올라왔다는 의견도 있지만,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단 주세종이 압박과 볼 스틸을 할것을 예측을 못했고 세계 정상급의 준족을 가진 EPL 상위랭커인 손흥민이 전방에 있었다는 것을 망각했다는 것이 문제.
4.3. 벤투호
2018년 11월 평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을 대신해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11월 1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0분경 부상당한 구자철을 대신해 투입되었다. 후반 24분, 패널티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왼쪽 골문 구석을 향하는 절묘한 킥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매튜 라이언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이 되진 못했다. 이영표 해설위원도 매우 날카로운 슈팅이였다라고 할 정도로 꽤 잘 찼다.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 두 차례의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줬고 이것이 결국 황의조와 문선민의 골로 연결되었다. 팬들은 황인범과 함께 물이 오른 코너킥과 프리킥 감각에 대해 칭찬하는 중.
빛현우도 못 막는 세종대왕 프리킥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도 발탁되었다.'''
이때,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우측 풀백으로 나와 이용의 백업 자원으로 고려 중인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아시안컵에서 이용의 백업으로는 김문환이 소집되었고, 주세종은 그대로 중앙 미드필더로서 출전하고 있다.
2019년 3월 A매치에도 선발되었다. 3월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볼란치로서 선발출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주세종은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을 뽐내며 팀의 1:0 신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9년 6월 평가전에도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2019년 11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패스마스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경기를 펼쳤다, 시종일관 정교한 패스와 롱패스를 배급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9년 12월 동아시안컵 (EAFF컵)에서는 황인범과 함께 나와서 둘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대체로 황인범이 이전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주세종이 이를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2020년 10월 스페셜 매치에서 성인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도 선발되어, 2경기 모두 출장하였다.
4.3.1. 2019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3경기 모두 다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후반 80분 쯤에 교체되어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16강 바레인과의 경기 역시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8강 카타르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였다. 정우영과 함께 대표팀의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날 주세종의 활약은 월드컵에서의 그가 맞긴 한건지 그야말로 아주 최악이였다. 김진수에게 패스를 줄때 러시아 월드컵 당시의 박주호처럼 무리하게 받다가 부상도 당할 뻔 했다. 그리고 패스 정확도도 떨어졌다. 결국 후반 82분 지동원과 교체아웃되었고, 덤으로 팀은 카타르한테 1대0으로 패하면서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이후로 15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5. 우승
- FC 서울 (2016 ~ 2017 / 2019.8 ~)
- K리그 1 : 2016
- 아산 무궁화 (2018 ~ 2019.8)
- K리그 2 : 2018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15 ~)
- 2015 EAFF 동아시안컵 : 우승
-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 우승
-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 우승
6.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으로 미드필드 진영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FC 서울에서도 체력과 활동량은 최상위권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장 큰 장점으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세트피스와 데드볼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시야가 넓고, 판단력도 매우 빨라서 경기마다 승부를 좌우하는 날카로운 롱패스나 킬패스를 많이 보여준다.[8]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추가골 역시 주세종의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에서 나온 명장면이다.
단 슈팅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파워는 강력한 편이지만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져 거의 대부분 홈런이 되기 때문. 그러나 11월 A매치에 나선 벤투호에서는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플레이 메이킹과 수비가담 양쪽에서 애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엔 공수공간 조절이나 수비력 자체는 조금 부족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기엔 템포조절이나 스피드, 슛팅 등에서 아쉽다. 2016시즌 초 신진호와 오스마르가 앞뒤로 받쳐줄 때는 티가 안났지만 신진호가 입대하고 오스마르가 포백의 센터백이 된 후부터 이점이 드러나 지적을 많이 받았다. 전임자가 하대성과 신진호인 만큼 보다 스텝업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FC 서울이나 국가대표팀에서도 모두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9] 와 함께 후방 투볼란치 중 한 명으로 많이 출장한다.
7. 이야깃거리
7.1. '''성공한 서울빠'''
FC 서울의 안양 LG 시절부터 팬이었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3학년 때(대략 1999년) 안양 LG 유스팀에 입단하여 축구를 배웠고 중, 고등학교 때 FC 서울 서포터석에 와서 경기를 관람하며# FC 서울에 입단하는 것을 꿈꿨었다고 밝혔다.# N석에 앉아 응원가 다 부르고 나오곤 했다고.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의외로 서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김동석. 선수가 된 후 만나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한다.
7.2.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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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한 여성팬과의 트윗을 하던 도중 야구선수들이 못생기고 뚱뚱하다니, 야구는 눈에 안좋은 스포츠라니 라는 뻘소리를 트윗으로 싸질러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친한 팬과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었으며 야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사과문을 올리며 일단락 되었다.
7.3. 그 외
- 안양시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까지 안양시에 거주하다가, 중학생 때부터 고양시에서 거주하였다. 그래서인지슈틸리케호에 발탁이 되자 안양시에서 그의 국대 발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기도 했다. 다만 단순히 안양의 아들이라고만 표현했기 때문에 주세종의 소속팀을 FC 안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 2020년 11월 7일에 결혼했다. #
8. 둘러보기
[1] 남태희와 같이 소집될 경우에는 13번을 다는 경우도 있다.[2] 2020년 11월 19일 기준.[3] 주세종 본인은 이걸 서운하게(?) 생각하는 듯. FC서울의 2019시즌 등번호 발표 직후 자신이 서울의 6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등 쪽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서 '''?'''이라는 말을 남겼다.[4] 이미 감바는 2020년 시즌 전부터 주세종을 노리고 있었으나, 최용수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다.[5] 승강PO 1경기[6] 율리안 브란트가 노이어에게 공을 줄 때 너무 빠르고 높게 주는 바람에 노이어가 받는 데 지체가 있었다.[7] 잘 보면 주세종의 롱 킥으로 날아간 궤적에 비해 바운드 후 튄 거리가 짧은데,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공에 역스핀이 걸려있다.''' 다만 주세종 본인이 말하길, "발에 맞는 감각이 좋았기에 잠시 '골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8] 주세종-윤일록-데얀으로 이어지는 득점[9] FC서울의 오스마르, 국가대표팀에 정우영이 그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