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구 시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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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AC 밀란과 파리 생제르맹 FC,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초기 시절
원래 시우바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플라멩구 유스였으나 실력 부족으로 10세에 유스 아카데미에서 퇴출당했다. 이때 축구를 그만두려고 했으나 다른 마땅한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는 모친의 조언으로 다시 축구를 시작해서 플루미니엔세 유스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경력 초반에는 상당히 다사다난했다. 본인이 포지션을 자리잡지 못해 오른쪽 윙,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을 맡는 등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으나 중앙 수비수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그 위치에 자리잡게 된다. 그렇게 시우바는 중앙 수비수 자리에 자리잡게 되었으나 플루미니엔세는 초짜 센터백인 시우바를 잡을 생각이 없었고, 결국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소규모 클럽인 페드라브랑카와 프로계약을 맺고 2003년 브라질 세리에 A 소속의 주벤투지가 그를 영입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다.
그 후 포르투, 모스크바를 전전하며 떠돌았으나 부상의 여파로 폼이 저하되며 그 두 클럽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왜냐하면 그 부상이라는 것이 축구선수하면 떠오르는 햄스트링이나 무릎 부상 같은게 아니라 결핵이었기 때문이다. 포르투 의료진은 독감 증상을 보이는 시우바가 설마 결핵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아직 결핵 환자가 존재하는 러시아 소재의 디나모 모스크바 의료진은 시우바에게서 결핵 증상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도 폐가 망가지기 직전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으므로 시우바는 병원에 6개월을 격리 입원했고 1년 동안 경기를 뛸 수가 없었다. 이때 시우바는 축구 은퇴까지 고민하다가 모친의 격려로 결국 고향 브라질, 그것도 자신이 꿈을 키웠던 플루미니엔세로 돌아온다. 그렇게 주전자리를 꿰찬 후 나쁘지 않은 적당한 활약을 했으나, 그 시즌 리그 우승은 상파울루가 차지한다.
2.2.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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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시우바를 눈여겨 보던 AC 밀란의 보드진들은 시우바의 영입을 계획하고, 결국 시우바는 10M 유로로 밀란에 영입된다. 확정 후 싸인은 2008년에 하였으나 세리에 A의 Non-EU 선수 제한에 걸려 경기 출전은 2009-10 시즌부터 했다.
초기에는 다니엘라 보네라, 카카 칼라제 등과 힘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 두 선수가 최근 2년 동안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면서 의외로 손쉽게 네스타의 파트너 자리를 꿰찼다. 1984년생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로 노인정화가 가속되고 있는 밀란의 선수단 평균연령을 낮추어 주었으며, 뛰어난 점프력과 몸싸움, 헤딩 능력, 준수한 스피드로 네스타와 함께 2009-10 시즌 밀란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2010년 12월 부상으로 6개월 결장 전망. 사실상 시즌 아웃이었는데 오진이었는지 아니면 언론의 설레발이었는지 윈터 브레이크 이후 잘 나오고 있다.
그리고 2010-11 시즌에는 밀란 수비의 핵심이 되었다. 네스타가 나이 탓인지 잔실수가 조금씩 보이는데 그 부분들을 훌륭히 커버하고, 그 특유의 유틸리티성으로 자리를 막론하고 열심히 뛰어다닌 덕분에[3] 밀란의 철벽 수비에 일조하였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과 함께 달라진 공격력들과 조화를 이루며 스쿠테토를 인테르로부터 되찾아오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챔스에서의 탈락은 막지 못했다.
그 후 2011-12 시즌, 여전히 밀란 수비의 핵으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 활약을 인정받아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오는 등 여러 우수한 선수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주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어 무승부를 이끌어낸 활약은 백미.[4] 다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참가하지 못해 팀의 패배를 쓸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수비력으로 각성한 시즌이라 밀란 팬들의 가슴은 쓰렸을 듯.
2.2.1. 이적 사가
그렇게 2011-12 시즌이 종료된 후 시우바의 능력에 군침을 흘리는 팀이 많아졌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CF,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시티 FC 등과 강하게 링크가 났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은 구체적인 가격 제시가 올 정도로 강력하게 링크가 났는데, '''밀란의 구단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적당한 제시가 올 때 시우바를 팔 수 있다고 선언했고''', 이에 많은 클럽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었다. 그러나 시우바 본인은 자신은 밀란에 남을 것이라며 브라질 선수로서는 믿기지 않을 멘탈과 충성심을 보여주며 잔류가 확실시되어 갔다. 바르셀로나의 오퍼도 사실이 아님이 드러남에 따라 시우바의 잔류는 확실해져 갔고, 베시민도 시우바를 안 팔 거라고 했고 밀란이 시우바와 5년 재계약에 성공하자 밀란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음 시즌에도 그를 볼 수 있다', '베를루스코니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쇼다' 라는 말이 오갔으며 이렇게 평화로운 마무리를 짓는 듯 했다.
그러다가 뜬금없는 파리행 급물살을 탔는데, 이에 많은 밀란의 팬들과 세리에 A의 팬들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니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갑자기 트위터와 프랑스, 이탈리아 언론에서 이적설과 가격 등이 제시되고, 자신을 팔려고 하는 구단의 태도에 화가 난 시우바 등이 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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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우바의 PSG 이적 오피셜이 PSG의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가격은 43M 유로. 많은 밀란 팬들은 멘붕하며 베시민의 이름을 외쳐댔다. 게다가 시우바 본인이 밀란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면서 밀란 팬들은 다시 눈물을 흘렸다. 즐라탄은 이후 스테판 엘샤라위가 터져주고 마리오 발로텔리가 밀란에 들어오면서 그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지만, 시우바의 공백만은 2012-13 시즌은 물론 2013-14 시즌까지도 대체가 안 되고 있고 시즌 초반부터 밀란은 가라앉고 있으니 밀란 팬들은 그저 베를루스코니를 욕할 뿐이다.
시우바는 평소 밀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고 성실한 자세로 팀에 헌신하는 충성심이 돋보였다. 파올로 말디니를 롤모델로 삼은 데다가 차후 밀란의 주장이 되어 밀란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상술한 대로 PSG로 이적하게 된 것도 사실 시우바는 2017년까지 재계약을 하며 밀란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베를루스코니가 돈을 많이 주면 어디든 팔 거라고 말하면서 PSG의 입질을 유도하는 동시에 시우바에게 트롤링을 했고, 이것을 덥석 물은 PSG는 거액을 내놓고 낼름 시우바를 사 버렸다. 구단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던 시우바는 멘붕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밀란 팬들 역시 모두 멘붕했다. 시우바를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한 말디니 역시 실바를 판 것이 베를루스코니의 실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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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을 떠난 지금도 밀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잊을 만하면 언젠가는 밀란으로 돌아가서 은퇴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카메룬 전이 시작되기 전 브라질의 벤치를 카메라가 비추었는데, 시우바의 신가드에 PSG의 엠블럼이 아닌 밀란의 엠블럼이 새겨져 있는 것이 보였다. 밀란에 대한 그의 애정이 서슴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PSG의 팬이라면 화가 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했지만, 시우바는 PSG에서도 매우 프로다운 모습으로 팀에 헌신하며 솔선수범하고 있기에 큰 파장은 없었다.
2.3.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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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4일부로 PSG로 이적. 단숨에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2013년 월드 베스트11에 팀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선정되었다. PSG는 챔스 8강에서 고배를 마셨는데도 2명을 올리는 쾌거를 보였다.(유럽 대회에서 잘한 것보다는 개인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올라간 것이지만...)
실바가 이적해온 뒤의 PSG의 수비력은 진정 시우바가 출장할 때와 안할 때의 그 차이가 큰 편. 실점률로만 보면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으나 시우바가 없을 때의 수비 라인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지는 편인데 이는 심리적인 요인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밀란에서도 반디에라, 까피탄이 되고 싶다고 종종 말했었던 시우바였기에 PSG에서도 처음에는 잘레에게 주장직을 줬던 안첼로티가 나중에는 시우바에게 주장직을 수여하게 했으며 후임 감독인 블랑 역시 시우바에게 계속 주장을 역임케 할 정도로 전체적인 리더쉽이나 수비 라인 지휘력이 탁월한 편이기에 그런 시우바가 나오지 않을 때의 PSG의 수비 라인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해보이게 되는 것.
실제로 주장으로 필드 위에 나선 시우바는 애시당초 주전 수비 라인이 우측 풀백인 그레고리 판데르빌을 제외하면 죄다 브라질리언(...)인 PSG의 특성 상, 수비 라인 조율에 필수적인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고 일단 기본적인 수비력 자체가 워낙 넘사벽인데다 커버링 시점에서의 위치 선정이나 스피드, 판단력이 전부 현재 정점에 있는 수준. 실제로 브라질 월드컵의 독일전에서 정줄 놓고 수비 라인에서 벗어나 공격질하다가 탈탈 털린 다비드 루이스가 시우바의 조교(...) 하에 PSG에서 센터백으로써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잠시 PSG의 과거 레전드나 많은 사람들이 '''즐라탄이 에이스니까 주장 즐라탄한테 줘야함!''' 등의 의견을 내세웠으나 정작 시우바가 못 나와서 즐라탄이 완장 차고 나선 경기에서의 PSG 경기력은...[5] 그로인해 요 근래 들어서 주장 자리를 즐라탄한테 줘야한다는 의견은 대체로 잠잠해졌다.
14/15 시즌에도 PSG의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으로 꾸준히 활약 중.첼시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는 전반에 즐라탄이 퇴장당했음에도 간신히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왔지만 지고 있던 상황,팀을 8강으로 이끄는 헤딩골을 넣었다!! 다만 요 근래 잔부상으로 출장 자체는 적은 편이다. 루이스와 마르퀴뇨스가 시우바의 공백을 잘 메꿔준 것이 다행.
15/16시즌에도 변함없이 파리의 핵심으로 나서고있다.
맨시티와의 챔스 8강전에서는 팀은 탈락했지만 본인만이 제 플레이를 했다.
17/18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이 가능한 선수가 되기 때문에 클래스 있는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클럽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으나 2016년 12월 22일에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파리-SG의 레전드가 될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중이다.
챔스 조별예선 6차전 루도고레츠전에서는 코너킥에서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하나는 빗나가고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고 말았다.하지만 이 경기는 본인을 비롯해 파리의 수비가 좋지 않았고 홈에서 2대2로 비겨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말았다.
이후 챔스 16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무려 '''6:1'''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본인이 딱히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하거나 크게 부진한 것은 아니었으나, 수비 리딩 능력과 주장으로서의 선수단 단합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만든 경기였다.
이후 리그또한 AS 모나코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컵 우승에만 만족해야 했다.
17-18시즌도 주전 센터백이나 다소 부상이 잦은 편이다. 경기력은 그리 나쁘지 않지만 이제 그의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3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레알 공격진을 제지하지 못하면서 2대1로 패배하였다.
18-19시즌 나이가 서른 중반이 되어가는데도 기량의 크게 줄어든다거나 기복이 나타나는 등 은퇴를 준비하는 선수의 모습이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 체력 관리는 틸로 케러, 킴펨베같은 선수들이 몇번씩 교체로 들어가면서 유지해주는 상황. 조별리그 리버풀과의 5차전에서 보여준 수비는 그야말로 명품 그 자체. 반 다이크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2019년 2월 12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유 원정에서 상대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내면서 평점 8점을 받았다.
19-20 시즌 역시 아직도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의 폼 하락은 분명히 보이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주 뛰어날 뿐더러 여전히 파리의 수비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중이다.
레오나르두 단장이 직접 19-20 시즌을 끝으로 파리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우바는 2012년 이적 이후 8년 동안 팀의 주장으로서 파리의 트로피 캐비넷에 들어 있는 컵 중 절반 이상인 2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로나 19 사태로 19-20시즌 리그1 일정이 조기 마감되었으나,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남은 관계로 잔여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단기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6]
쿠프 드 프랑스 결승 생테티엔전에서 풀타임 출전하고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발로 90분 이후에 파레데스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아틀란타전 도중 뒷목이 불편해 보였고 햄스트링 부상이 관찰되었으나 풀타임 출전을 강행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4강 라이프치히전에 출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4강전 라이프치히전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맹활약했고 커리어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킹슬리 코망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PSG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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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첼시 FC와 링크가 나오고 있다. 본인이 역제의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중앙수비가 습자지 수준으로 심각한 첼시 입장에선 단기계약으로 한다면 괜찮은 이적이 될 것이라 이야기 되고있다. 일단 시우바는 인터뷰를 통해 선수 생활을 3~4년은 계속하여 카타르 월드컵 출전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힌 상황이다.
8월 27일, 파리 생제르맹 FC가 작별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8시즌간 PSG의 캡틴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4.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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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정식으로 첼시 선수가 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오피셜을 앞두고 시우바에게 주장 자리를 준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로 첼시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진짜로 입단 초기에 3주장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2.4.1. 2020-21 시즌
등번호는 6번을 받았다.
경기 감각 문제로 리그 1R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는 명단 제외 되었으며 이후 그룹 훈련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홈에서 치러지는 리그 2R 리버풀전을 앞두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나 램파드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부상 회복 중인 지예흐, 칠웰, 풀리식과 더불어 시우바 역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인 반슬리와의 EFL컵 3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오컵 3R 반슬리전에 60분을 소화했다. 전반에 한 차례 미스가 있긴 했으나 그 장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리그 3R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에서 드디어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었다.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부주장 조르지뉴가 모두 선발 라인업에 없었고 3주장 유력 후보인 캉테가 선발 라인업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장 완장을 찬 것을 보아 사실상 3주장이 확정된 듯 하다. 그런데 1-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군 에이리어에서 공을 받았는데 터치 미스로 칼럼 로빈슨에게 바로 공을 내 주고 실점을 허용하는 등 답없는 수비를 개선시켜줄 최고의 선수를 얻었다며 기뻐하던 첼시 팬들의 기대를 말 그대로 풍비박산 내는 호러쇼를 선보였다(....) 거기다 그 실책이 '''그 유명한 스티븐 제라드의 실책과 매우 비슷하다!!!''' 이 때문에 '치아구 훔바', 실바실바' 등의 드립이 나왔다. 다만 제라드는 앞으로 넘어졌고 실바는 뒤로 넘어졌다. 한번 직접 보자.[7] 결국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다행히 4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도 퀴르트 주마와 함께 무난히 선발 출장을 했으며, 상대의 유효슈팅을 0개로 묶어내는 안정적인 수비와 좋은 빌드업을 선보이며 지난번의 실수를 만회하는 데에 성공했다.
5R 사우스햄튼전은 A매치를 소화하고 왔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첼시 수비진들이 슈퍼 호러쇼를 선보이며 빈자리를 드러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전에 선발출장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을 제외하면 출전한 경기에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클래스는 살아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주마와 짝을 이뤄 선발 출장해 답답한 경기속에 수비진의 리더로 클래스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1시즌 첼시엔 시우바의 공격전개와 수비진 리딩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 여담으로 경기 이후 과거 파리 생제르망의 동료였던 에딘손 카바니와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7R 번리전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었다. 클린시트를 이뤄내며 순식간에 첼시 수비를 안정화시키고 있다. 첼시팬들은 조율과 빌드업이 장기인 미드필더 조르지뉴보다 패스를 잘한다며 기꺼워했다.
8R 셰필드전에서도 아쉬운 1실점이 있긴 했지만 그 이외에는 안정적으로 수비를 조율했으며, 후반전에 하킴 지예흐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헤딩으로 연결해서 첼시 이적 후 드디어 자신의 첫 골을 넣었다. 만 36세 46일의 나이에 EPL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글렌 호들(만 36세 150일)에 이어 첼시 역대 최고령 EPL 데뷔골 2위에 해당한다.
9R 뉴캐슬 원정 경기는 휴식 차원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10R 토트넘전 모두의 예상대로 선발출장하였고, 주장과 부주장이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져 주장완장을 차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필리쿠에타나 조르지뉴가 선발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꽤 많아져서 이적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주장완장을 꽤 많이 차는 편이다.[8][9]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은 덤이었다.
리그에서의 활약과는 반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팀이 예선전 통과가 어느정도 확실시 된 것과 더불어 체력 안배 등의 이유로 로테이션을 돌려주고 있다.
14R 웨스트 햄전에서도 상대의 유효슈팅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질식수비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반 이른 시간에 메이슨 마운트가 건네준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7R 맨시티 전에서는 무너지는 수비진을 막아내지 못했고 팀은 3-1로 패배했다.
18R 풀럼 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노련한 수비를 보여주며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1월 26일자로 토마스 투헬이 첼시 감독으로 선임되며 투헬과 재회하게 되었다. 또한 전 날에 전임 감독인 램파드가 경질된 뒤, 트위터에 램파드와 10년 동안 같이 일한 느낌이었다며 전설인 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올렸다.[10]
투헬이 20R, 21R에서 3백을 내세우면서 3백의 중앙 수비수 겸 리베로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데 두 경기에서 전혀 녹슬지 않은 뛰어난 수비력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2R 토트넘 전에서는 비록 부상을 당해 전반 36분경 교체아웃했지만 나가기 전까진 거의 완벽에 가깝게 토트넘 공격을 봉쇄했다. 안정적인 수비라인 조율을 통해 토트넘의 역습을 완벽하게 지워버렸으며 안정적인 빌드업또한 여전히 클라스가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다만 전반 32분경 손흥민을 향하는 장거리패스를 바이시클 킥으로 완벽하게 컷팅하여 수비했으나 부상을 당하였다. 다행스럽게 단순 허벅지 근육통으로 밝혀졌다.
25R 사우스햄턴전을 앞두고 트레이닝에 복귀하긴 했지만 경기를 뛰지는 않는다고 한다. 주중에 있는 챔스 16강 1차전이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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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 이전에 열린 싱가포르,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를 앞둔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호나우지뉴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의 와일드 카드로 선택, 출전했으며 브라질의 올림픽 축구 동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여세를 몰아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했지만 2002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자 그때까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후앙-루시우 라인에 밀려 한경기도 뛰지 못했다.
2010년 기점으로 정상에서 내려온 루시우와 후앙이 대표팀에서 물러나면서 브라질 국가대표팀 센터백의 세대교체가 일어났고, 실바는 브라질의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3.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전부터 주장완장을 차고 팀의 본선행을 이끈 시우바는 본선에서도 브라질 수비의 핵으로써 브라질의 4강행을 이끌었다. 펠레는 실바가 이끄는 브라질 수비를 브라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비라는 찬사와 함께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인해 4강전 출전은 무산되었다. 이미 16강전에서 경고를 한장 받은 상황에 태클로 경고를 받은게 아니라 상대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를 방해해서 어처구니 없이 받은 경고였다.
이후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독일과의 4강전에서 시우바가 빠진 브라질은 수비에서 탈탈 털리며[11] '''7:1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스코어와 함께 4강전에서 탈락하고 만다.''' 경기전에 네이마르의 부재보다 시우바의 부재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더 큰 문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그게 그대로 적중하였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채 관중석에서 독일전을 관전하던 시우바는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브라질 선수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 차출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네이마르, 대형 참사는 막지 못했으나 혼자서 고군분투했던 루이스 구스타부와 함께 국가대표에서 살아남을 몇 안 되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애초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자의가 아닌 경고 누적에 의한 출전정지 때문이었고 그나마 4강까지 올라온 것도 시우바의 역할이 컸으니.
하지만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3, 4위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또 경고를 받으며 로빈 반 페르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12] 말아서 0:3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결국 경고 3장을 받고 대회를 마감하게 된다. 다만 이 실수를 제외하면 그나마 불안했던 브라질 수비를 어느 정도 조율해줘서 더 큰 참극을 되풀이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다.[13]
여튼 공로를 인정받아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2. 그 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국은 대굴욕을 겪었지만, 시우바는 그 영향력이 입증되며 오히려 입지가 탄탄해졌다. 잔부상만 아니면 무조건 선발로 나서는 수준. 다만 주장자리는 네이마르에게 넘겨주었다.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닥주전으로 나섰으나, 팀은 8강에서 떨어졌다.
헌데 대회 이후로는 폼이 매우 좋음에도 후보는 커녕 '''소집조차 되고 있지 않다.''' 둥가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14] 2015 코파 아메리카 이후, 다비드 루이스와는 다르게 팀에서의 활약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소집되지 않는다. 기자들이 시우바가 국대 엔트리에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를 물어봐도 무작정 회피할 정도. 대신 주앙 미란다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파트너 자리는 주로 다비드 루이스가 맡는다. 다만 후에 둥가 감독이 선수 소집에 외부의 압력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둥가 감독의 의향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쳐도 주장직 박탈같은 사건을 보면 아예 둥가의 의도와 다른거 같진 않은 듯.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 2016에서 브라질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겪고 둥가가 경질되면서, 새 감독 체제 하에서 다시 중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티테 감독 체제에서는 예전의 확고한 주전 위상은 아니지만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같은 동갑내기 수비수 주앙 미란다와 같이 철벽수비를 구축하고 있다. 티테 체제에서 주장을 하던 다니 알베스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주장 완장도 잠시 이어받았다. 그리고 월드컵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15]
러시아 월드컵 후 치뤄지는 친선 경기에서는 마르퀴뇨스, 제로메우가 더 중용받으면서, 대표팀 최일선에선 물러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티테 감독이 수비진에선 세대 교체를 굉장히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도 동갑내기 미란다와 함께 선발되었고, 마르퀴뇨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대회 베스트 11에 드는 활약을 펼쳤다.
2019 코파 아메리카가 브라질의 우승으로 마무리 된 이후 벌어진 평가전에서도 마르퀴뇨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전술했듯 티테는 수비진 세대교체에 매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왼쪽 풀백은 폼 떨어진 마르셀루 대신 알렉스 산드루를 차기 주전으로 밀고, 헤낭 로디를 백업으로 데뷔시켰지만 오른쪽엔 다음 월드컵때 39세인 다니 알베스, 중앙엔 다음 월드컵때 38세인 시우바를 계속 중용하고 있다. 대체 어쩌려는건지 의문. 오른쪽이야 다닐루와 파그네르가 모두 함량미달이라 그렇다쳐도(그래도 36세 풀백 주전은 말이 안되지만) 중앙은 에데르 밀리탕, 펠리페 몬테이루, 제메르송 등이 있는데 기회를 주는데 소극적이다.[16] 또한 현 주장인 다니 알베스가 빠질 경우 실바가 주장완장을 차는 등[17] 대표팀 내에서 여전히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한마디로 '''다재다능'''.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18] 를 제외하면 견줄 선수가 없는 2010년대 최고의 월드클래스 커맨더형 센터백. 잔부상이 조금 있었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이지만 장기 부상은 없었고, 부상이나 감독교체로 인한 폼 저하 없이 밀란 시절부터 30대 후반 파리 시절까지 10년 이상 클래스를 유지했으며 대륙대회에서나 리그에서나 경기력 차이 없이 일정했다.
신장은 센터백치고 작은 편이지만 좋은 위치선정, 압도적인 점프력, 타고난 순발력으로 이를 커버하고 웬만해선 박스 안에서 상대에게 헤더를 내주지 않는다. 굉장히 단단한 체형이어서 장신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스탠딩&슬라이딩 태클 등의 수비 스킬이 정교하기 때문에 카드 트러블이 적다. 볼은 커팅하는 능력도 좋다.
센터백 중에서도 주력이 굉장히 빠른 편이다. 또한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서 어느 순간에 압박하거나 후방에서 대기해야 할지, 어느 순간에 라인을 올리거나 내릴지에 대한 판단에서 노련하다. 때문에 뒷공간을 쉽게 노출하지 않고 수비진의 리더로써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도 안정적이다.
이러한 수비적인 강점은 브라질 대표팀과 PSG에서 다비드 루이스와 센터백 듀오를 이뤘을 때 특히 잘 드러났는데, 루이스는 시우바와 있으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나 시우바 같은 커맨더형이 없으면 급격히 날뛰는 양날의 검이 된다. 시우바의 전성기 때 브라질 대표팀과 파리는 이 선수의 존재유무가 그 팀의 수비 퍼포먼스와 맞물려서 전체적인 경기력을 결판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볼다루는 기술, 로빙&스루 패스로 후방에서의 패스와 방향전환 같은 볼 플레잉 센터백으로의 역량도 최정상급. 상대의 빈틈이 보일때면 신속한 오버래핑으로 치고 올라가며 데드볼 상황시 킥력도 좋아 이따금 프리킥을 차기도 한다.
경력 초기에 여러 곳에서 뛰었던 적이 있는만큼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심지어는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할 수 있는 유틸리티성을 갖추고 있으며 브라질 선수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 물론 파리에서는 킴펨베와 마르퀴뇨스가 각성했던 2019-20 시즌 이전까지는 실바를 제외하면 수비에서의 믿을 맨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센터백으로 뛰었다.
꽤 나이가 있는 상태로 이적한 첼시에서도 전성기급은 아니지만 센터백이 갖춰야할 모든 면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PL내의 센터백 중에서도 상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AC 밀란 (2008~2012)
- 세리에 A: 2010-11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1
-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20)
- 리그 1: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7-18, 2018-19, 2019-20
- 쿠프 드 프랑스: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9-20
- 쿠프 드 라 리그: 2014-15, 2014-15, 2015-16, 2017-18, 2019-20
- 트로페 데 샹피옹: 2013, 2015, 2017, 2018, 2019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9-20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1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3
- 하계 올림픽 동메달: 2008
5.2. 개인 수상
- FIFA FIFPro 월드 XI: 2013, 2014, 2015
- UEFA 올해의 팀: 2011, 2012, 2013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4, 2018
-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XI: 2014
- FIFA 월드컵 판타지 오버롤 XI: 2018
-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1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드림팀: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0-11, 2011-12
- 리그 1 올해의 팀: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3년 3월, 2019년 10월
- 세리 A 팬 선정 최우수 선수: 2008
- 세리 A 올해의 팀: 2008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8
- 삼바도르: 2011, 2012, 2013
- 볼라 지 프라타: 2007
6. 치아구 시우바에 대한 말 말 말
[image]
'''치아구 시우바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세계에 다른 어떤 수비수들보다 저들이 뛰어나다.'''
'''그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시우바의 플레이를 볼 때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내 생각에 실바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수비수다. 그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것은 행운이다. 나는 튀랑, 칸나바로, 피케, 푸욜과 같은 최고의 수비수들과 한솥밥을 먹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실바는 이들과도 다른 레벨에 도달한 수비수이다.'''
'''치아구 시우바는 현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가 이탈리아에 처음 도착했을 때가 기억난다. 어느 누구도 처음엔 그가 누군지 몰랐지만, 같이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녀석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지 알게 되었다. 그가 밀란에 오자마자 즉시 제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왜냐하면 6개월동안 경기에 뛸 수 없이 훈련만 해야 됐으니까. 그렇지만 그가 뛸 때면 언제나 그의 재능을 증명해보였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완벽한 수비수다. 볼을 잘 다루고, 매우 빠르다. 또한 그의 집중력과 침착함 역시 최고다. 한 마디로 완벽해!'''[19]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누구냐고? 의심의 여지없이 세르히오 라모스 그 다음으로는 치아구 시우바. 그는 밀란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매우 훌륭한 센터백이다. 키는 크지않지만 점프력이 좋다.'''
'''그 동안 중앙 수비수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와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릴리앙 튀랑, 야프 스탐 등을 봤는데 그래도 시우바와 테리를 택하겠다.'''
'''그는 위대한 수비수가 갖춰야할 모든 기술을 가지고있다. 어디서든 존중받을 사람이다.'''
7. 기타
국내에서는 브라질 발음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티아고 실바' 또는 '티아구 실바'로 자주 불렸다. 하지만 포어 발음을 따르면 'Ronaldo'를 '호나우두'로 발음하는것과 같이 'Silva'도 가운데의 'L'을 'ㅜ'로 발음하는게 맞다. 또 'Thiago'도 포어에서는 '티아구'가 아닌 '치아구'가 맞는 발음.[21]
김유정과 닮아서 유정이 혹은 유정이오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0년대 초 아역배우 시절부터 있었던 별명인데 팬들 사이에서만 이렇게 불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김유정 본인이 공인한 별명이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치아구 시우바를 우리 오빠라 칭하기도 했다. 심지어 둘은 생일이 9월 22일로 같기까지 하다. 김유정이 아역배우에서 벗어난 2020년 시점에서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열연 중인 역할인 샛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유행하는 황인욱의 '취하고 싶다'를 bj 감스트가 방송에서 치아구 시우바를 강화하며 동료 bj의 노래를 틀고 가사를 조금 바꾸어 열창한것이 화자가되고 유행하여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취하고 싶다'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치아구 시우바~라고 하며 감스트를 따라하는 풍조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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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안정환, 김성주가 출연하여 축구해설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였는데 그 와중에 이름을 말하기 껄끄러운 축구선수들이 많다며 그 명단을 공개할 때 나왔다. 다만 이 때는 티아구 시우바라고 나왔다.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가 가능한데 영어는 전혀 못 한다고 한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허나 문제 없다는 반응. 첼시 구단 내에서는 주로 시우바는 프랑스어로 선수들과 소통한다고 한다. 은골로 캉테, 퀴르트 주마, 에두아르 멘디, 올리비에 지루, 하킴 지예흐 등 프랑스어권 선수들도 많이 있고 조르지뉴, 에메르송 등 브라질계 이탈리아인 선수들도 있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윌리 카바예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스페인어권 선수들도 있으니 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스피와 케파는 바스크 계통이라 프랑스어도 가능한 수준이니...다만 선수 본인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는 것인지 영어 공부를 틈틈히 한다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