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자와 카모(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모코시[1].
2. 인물 배경
신선조의 초대 국장. 신선조의 시초인 로시구미의 창립자였으나 존황양이파였던 키요카와 하치로와 결별한 이후, 곤도 이사미를 포함하여 갈 곳이 없었던 자들을 모아 훗날 신선조가 되는 미부로시구미를 조직하여 이를 당시 아이즈 번의 번주이자 교토의 치안담당이었던 마츠다이라 카타모리와 이어주게 만들었다.
하지만 세리자와 자신도 겉으로만 막부를 위하던 사람이었지 실제론 키요카와처럼 존황양이파였고, 로시구미의 이름을 내걸고 사람들에게 난폭한 행위을 저질렀다고 전해진다. 결국 곤도 이사미를 필두로 하는 곤도파와 권력 대립을 하다 곤도파에 의해 암살당했다. 나라를 구한다는 대의와 능력은 확실히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위해서 수단, 방법, 도리를 가리지않는 잔혹한 남자였고 히지카타는 이런 세리자와를 위험시해서 곤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쳐들어가서 암살했다.
사이토 하지메의 말에 의하면 오키타 소지가 세리자와 카모와 친한 편이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세리자와는 오키타를 소지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오키타도 마지막에는 세리자와를 카모 씨라고 불렀다.
역사적 사실에서의 부정적이기만 한 인간상과는 달리 타입문 세계관에선 성격은 악랄해도 '''재능 하나는 뛰어난 인물'''로 나온다. 말 그대로 '문무겸비'를 표현한 듯한 인물로 칼 실력은 신선조 최강 검사인 오키타를 상대로 합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였고 생전에 히지카타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음모를 짜려는 걸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역이용해 거짓 정보를 뿌려 히지카타 일행을 역으로 유도했다. 결국 유도한 대로 찾아온 히지카타 일행[2]을 상대로도 오히려 너희들이야말로 내 손에 죽을 것이라며 일갈하고 먼저 기습을 날린 오키타의 공격을 가볍게 막는다. 그리고 각오하라는 야마나미를 향해 "각오는 자네들이 해야지!"라며 말을 되돌려 주고 싸우다 결국 사망한다.[3]
보기와는 달리 아이들에게는 나름 친근한 아저씨 같았다는 모양.[4] 칭찬할 때는 칭찬하고 혼낼 때는 거리낌없이 혼내는 등 양육자로서는 이상적인 성격이었다고.[5]
영령의 좌에 반영웅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이번 이벤트의 흑막 포지션으로 등장. 처음에는 진명이 공개되지 않고 '국장'으로만 표기되었다가 4절에서 리츠카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 모습을 본 오키타가 그를 보고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진명이 밝혀졌다.
오키타가 왜 여기에 있었냐고 묻자 카모는 신선조의 필두 국장인 자신이 신선조를 이끄는 것은 당연하다고 대답하지만 오키타는 신선조의 국장은 카모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그 직후 부하에게 이요라고 자칭하는 마왕 노부나가의 보고를 받고 이요를 자신보다 높은 사람을 대하는 듯이 대하며 이요가 돌아가자고 하나 그 명령을 듣고 후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카모는 리츠카를 보고 바로 오키타 일행의 마스터임을 알아차리고 퇴장을 한다. 이후 칼데아 일행이 하니와 안에 갇혀있었던 히지카타를 해방하자 리츠카를 도우며 아군으로 활동하던 사이토와 야마나미가 배신하고[6], 세리자와 밑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사카모토 료마가 밝힌 바에 의하면 그들이 처음에 리츠카를 도운 이유는 다름아닌 하니와를 부수면서 마가츠야미를 없애려는 것이 아닌, 마가츠야미를 한 곳으로 모으려던 것. 하니와 안에 서번트가 있던 것도, 하니와가 꼬마 노부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하니와가 마가츠야미가 담긴 신전을 지키고 있었던 것도 노부나가가 세뇌에 저항해가며 그들을 방해하기 위해 서번트들을 하니와에 가두고 신전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후 세리자와는 사이토와 야마나미를 맞이한다. 세리자와는 사이토가 자신에게 붙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데, 사이토가 언제나 재미있는 쪽에 붙는다고 하자 이에 세리자와는 생전 권력다툼 때에도 곤도에게 붙은 것이 재미있어서냐고 물어보자 사이토는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칼데아 쪽인 히미코와 히지카타도 둘 다 한참 늦었다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한다.[7]
이후, 세리자와와 노부나가를 찾아 히미코가 기거하던 대신전으로 온 칼데아 일행을 알현실에서 맞이하는데, 히지카타를 보고 곤도는 무탈하냐고 물어보고, 이미 사이토에게 곤도가 참수당했다는 것을 들었음을 밝히며 '명색이 무사인데 참수라니 아주 초라하군'이라고 곤도에게 고인드립을 시전했다.[8] 한편 히미코가 이요는 어디에 있냐고 그에게 묻자 세리자와가 이요는 이미 죽었고 빙의체를 묶어두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공허한 옥좌가 있을 뿐이라며, 이요가 후계자 없이 죽어 백성들을 지배할 수단이 사라졌기 때문에 절대적인 제정자를 다시 만들기 위해 영원한 빙의체를 쓴 가짜 이요를 만들었음을 밝힌다.
자신이 만든 야마타이국이 일부만을 위한 괴뢰국가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절망한 히미코 앞에 세리자와가 자신이 여기 소환된건 하늘의 뜻이라며 자신의 진짜 목적을 밝히는데, 바로 '''썩어 빠진 야마타이국을 아작내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것'''이었다.
히지카타는 이를 듣고 무슨 개소리냐는 식으로 따지지만 세리자와는 이를 듣고 오히려 곤도파 신선조들이야말로 '''나라를 한번 부수는 한이 있어서라도''' 나라를 지키고자하는 각오가 없었기에 실패한 것이라고 일갈한다.
야마나미가 세리자와 편에 가담한 것 또한 현실에서 신선조가 결국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한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것[9]을 보고 자신이 곤도편이 아닌 세리자와를 모시며 그를 따라 이어나갔으면 좀 더 좋은 미래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고민과 후회탓에 세리자와를 따라보기로 했던 것.바로 그거야, 히지카타 군, 자네랑 곤도 군한테 없던 요소.
자네들……, 아니, 신선조 놈들은 결국
나라를 구할 기개가 없었어.
구제불능이라면 한 번 없애서라도 다시 시작할 기개가 말이야.
그런 야마나미에게 히지카타가 세리자와 따위한테 다른 미래가 기다렸을 거냐며 따지는데, 세리자와가 쿠나국의 불복하는 자[10]들에 의해 소환되며 얻은 검은 안개를 조종하는 힘을 선보이며 이 힘으로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리고 가짜 이요를 제물로 바치고 불복하는 자들을 더 많이 소환시키겠다고 하는데, 누님을 제물로 바치게 둘 수 없다는 노부카츠와 세리자와가 노부나가를 제물로 바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마슈한테 '이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건 내가 아니라 자네들이다'라며 여유를 부리며 사라진다.
노부나가가 실제로 공격해오자 결국 칼데아가 격퇴하고, 이 때문에 야마타이국 곳곳에 노부나가를 빙의체 삼아 나타난 마가츠야미를 모아서 만들어진 마가츠카미들이 소환된다. 노부나가가 빙의체라서 그런지 그들의 모습은 거대한 하니와 노부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저런 모습이 취향에 맞냐는 사이토의 질문에 나라가 망하는 순간은 끝내주게 우스꽝스럽고 악취미적이어야 한다며 웃는다.
하니와 침공중에는 야마나미와 술을 마시면서 방심하고 있었다. 사이토가 리츠카 일행이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니까 걱정도 팔자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칼데아에서 원군으로 찾아온 서번트들 덕분에 거대 하니와들의 침공은 실패하고, 상황을 지켜보러 왔던 사이토의 뒤를 밟은 이조에게 본거지가 들키는 바람에 결국 칼데아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여유를 부리며 그들을 상대하는데, 처음부터 이 상황을 노리고 있었음을 밝힌다. 야마타이국의 사람들을 이용해서 만든 어둠의 신선조 및 불복하는 자 등, 원한, 비탄, 복수심을 가지고 죽어간 이들을 이용해 쿠나국의 괴물, '''이누가미'''를 불러내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누가미를 이용해 칼데아를 몰아붙이지만, 방심한 사이 노부카츠에게 뒤쪽에서 심장을 찔린다. 그럼에도 멀쩡하게 화를 내며 노부카츠를 구타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칼로 베려던 순간 히미코의 동생인 거북이가 노부카츠를 감싸고 그에게 자기 영기를 넘겨줘 노부카츠가 영기재림을 하게 된다. 너 따위가 나라를 부술 수 있겠냐는 노부카츠의 도발에 다시 화를 내며 공격하려 하지만 노부카츠가 거북이의 영기를 받은 덕분에 생긴 힘으로 노부나가를 부활시킨다. 그럼에도 이미 한번 마가츠야미에게 먹힌 놈이 이누'''가미'''에게 이길 리 없다고 소리치지만 이누가미는 이름 그대로 신이라서 신성을 갖고 있었고, 결국 놋부에게 제대로 특공을 당하는 바람에 이누가미는 소멸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칼데아처럼 서로 돕는 것이 부족했기에 결국 자기들이 하는 방식으로는 나라를 구할 수 없었다며 포기하자는 야마나미에게 자신의 방식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진충보국을 실현해야 한다고 소리친다. 그래도 역시 이런 방식을 써서는 안된다는 야마나미에게 한순간 긍정하...는 척 하다가 그를 벤다. 지는 것보다는 낫다며 자신과 야마나미의 피를 제물로 바쳐 코나국의 왕 '''쿠코치히코'''를 불러낸다.
쿠코치히코는 세리자와와 융합하여[11] 그곳에 있던 모두를 어둠에 빠트린다. 쿠코치히코는 이 어둠 속에서는 어떠한 빛도, 언어도 통하지 않으며 서로가 접촉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고, 영령들을 1명 1명 잡아먹은 후 마지막에 리츠카의 절망을 먹어치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과거 쿠코치히코가 죽였던 히미코가 그 어둠 속에서 이 순간을 예지하고 '''미래에 영령이 된 자신이 칼데아와 함께 이곳을 찾아올 것을 천 년 넘게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두 히미코가 힘을 합쳐 어둠을 빛으로 비추는 바람에 상대를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싸움 끝에 쿠코치히코는 히미코가 보여준 빛에 소멸한다.
그러나 세리자와는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았고, 이를 눈치챈 히지카타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사이토, 오키타와 과거 본인이 죽었던 날처럼 그 셋과 싸우게 된다.[12] 싸움 끝에 3명의 보구를 연달아 맞는 바람에 쿠코치히코의 힘으로 변했던 모습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그대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우려 한다. 하지만 쿠코치히코와 세리지와가 분리될 때 영기가 약간 돌아온 덕분에 살아있던 야마나미에게 뒤를 베이고 그가 자신을 길동무로 삼으려는 것에 휘말린다.[13] 하지만 세리자와는 '''"웃기지 마라 야마나미. 네놈과 동귀어진할 정도로 나는 썩지 않았다!"'''라며 야마나미를 떨쳐낸다. 사이토가 아직도 움직일 수 있냐며 경악하지만, 세리자와는 반격하기는 커녕 스스로 검은 연기에 삼켜지면서 마지막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그래. 너희는 그쪽. 나는 이쪽이다.
그런 식으로 죽어서도 사이좋게 살인놀이를 하라고.
겁쟁이 곤도 놈에게는 딱 어울리는 떼거지들이구만. 나에겐 그런 겁쟁이들은 필요 없어.
잘들어. 세리자와 카모는 악역비도, 방약무인한 진충보국의 국사다. 네놈들처럼 나라를 키우는 법도 모르는 깡촌 사무라이와는 뿌리부터 다르다고.
나라를 키우고, 나라를 부수고, 나라를 구한다. 그걸 위한 신선조야.
하지만 그건 너희 같은 녀석들에게는 절대로 이룰 수 없어. 너희들 신선조는 어디까지 가더라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
'''그런 신선조는 나한텐 필요 없다. 신선조는.. 너희들에게 줘 버리마.'''
'''흐하하하하! 그렇다, 나는 세리자와 카모다! 천상천하에 단 한 명! 진충보국의 사나이! 세리자와 카모다!'''
4. 기타
첫 등장 시에는 '국장'이라고만 나오다가 4장이 되어서야 진명이 드러났으나 그 전부터 세리자와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이유는 세리자와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철부채를 가지고 다닌다는 점, 진충보국을 누누히 언급한다는 점, 실제 본인처럼 술을 좋아하고 광폭한 성격 때문.
초반부에는 술만 찾는 모습을 보여주며 임무에 실패한 부하들을 처형해 마치 찌질한 3류 악역인 것처럼 보였으나, 알고 보니 악독한 성격과는 별개로 능력도 상당하고 신념도 확고하다는 게 드러나 평이 상당히 올랐다. 죄 없는 백성들을 신선조로 개조하고, 노부카츠를 인정사정 없이 두드려 패는 등 극악무도함을 보여줬지만, 신념을 위해 목숨도 버리는 모습과 마지막까지 떳떳하게 악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죽는 모습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모코시의 언급에 따르면, 경험치가 캐릭터 주문을 할 때 너무 거물로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에 따라 (변신 후의 모습도 있으니) 일부러 엑스트라 악역 아저씨같이 그렸다고 한다.
내구력이 엄청난데 작중에서 4번이나 치명상[14]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안 죽을 정도로 터프하다.
작품 외적으로도 세리자와가 고평가(?)를 받았는데, 바로 유저들의 야마타이국 레이드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기 때문.# 그 결과 세리자와는 희대의 책략가 타이틀을 획득했고, 사실 세리자와가 이겼는데 딜라이트의 개입으로 전정당했다는 반응이 한일 양국에서 나왔다. 어째서 레이드가 실패한 건지 보다 자세한 것은 이벤트 문서 참조.
그리고 레이드 이벤트에서 진리의 알을 드랍하는 하니와가 너무 일찍 잡혀버린 데다가, 하필 이름인 카모의 뜻이 오리였기 때문에 일본 유저들의 '세리자와씨가 진리의 알을 낳아달라'는 개드립이 트위터에서 돌았다. 아예 검색창에 세리자와를 치면 '''세리자와 산란'''이 연관검색어로 올라올 정도로 성행했다.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고르곤 등의 일러를 담당했다.[2] 히지카타, 오키타, 야마나미, 사이토. 그리고 세리자와와 대면하지는 않았지만 퇴로를 막는 역할로 나가쿠라까지. 그야말로 곤도를 제외한 신선조 강자들이 다 찾아왔다.[3] 뉘앙스 상 자신이 이긴다는 자신감보다는 자신이 죽고 난 뒤의 신선조가 어떻게 될 것인지 경고하는 의미가 강하다. 실제로 폐결핵으로 요절한 오키타는 둘째 치고 야마나미는 탈주했다가 붙잡혀 할복당했고 곤도는 압류되어 참수형, 히지카타는 남은 신선조를 데리고 끝까지 항전하다 전사, 하지메는 몰락의 길을 걸은 신선조에 질려 탈퇴해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세리자와가 이를 알았을 리는 없지만 나름 시대에 이름을 떨친 영웅들치곤 비참한 최후였다.[4] 실제 역사에서의 카모도 어린 아이들을 좋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5] 그냥 어린 아이들을 순수하게 좋아했는지 아니면 이 아이들이 커서 미래의 일본을 바칠 기둥이 되기를 바라는 거국적인 시야가 있었는지까지는 불명확하다.[6] 야마나미는 히지카타가 해방된 틈을 타 오키타를 노렸지만 해방된 히지카타가 오키타에게 주의를 줘서 막았고, 사이토는 마슈의 방비가 허술한 틈을 타 리츠카를 노렸지만 저 둘을 수상쩍게 생각한 오카다 이조가 나타나서 막았다.[7] 너무 여유를 부린다고 사이토가 지적하자, '''"내 뒤만 따라오면 아무 문제없어. 곤도에게 붙은 놈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사이토 군, 자네가 가장 잘 알지 않나?'''로 맞받아쳐서 사이토가 또 말을 잇지 못하게 했을 정도.[8] 이때 히지카타는 격분했으며, 오키타도 고인드립을 시전한 세리자와를 기습하려 하나 사이토가 막았다.[9] 폐결핵으로 요절한 오키타야 어쩔수 없다 쳐도 야마나미 본인은 모종의 이유로 탈주했다가 붙잡혀서 할복, 곤도 이사미는 압류되어 참수형, 히지카타 토시조는 신선조를 이끌며 필사항전한 끝에 하코다테까지 밀리다가 전사, 하지메는 이런 신선조에 질려서 떠났다.[10] まつろわぬ者. 단순해석으로는 따르지 않는 자라고 해석되는데, 한자표기는 服わぬ者이며, 이는 곧 '''(중앙 정부의 권위에)따르지 않는 자''' 라는 의미다.[11] 이후부터 이름이 세리자와가 아니라 쿠코치히코로 나오는 것을 보아 세리자와의 인격은 쿠코치히코에게 눌린 듯 하다.[12] 배틀 스프라이트는 쿠코치히코와 합체한 모습에서 쿠코치히코만 뺀 모습으로 나온다. 클래스는 세이버.[13] 초반에 나왔던 검은 연기가 두 사람을 감쌌다.[14] 노부카츠에게 심장을 찔리고, 쿠코치히코와 합체했다 얻어맞고, 신선조 3인방에게 보구를 연달아 맞았고, 마지막에 야마나미에게 뒤쪽을 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