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새신(제도성배기담)
1. 개요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에 등장하는 서번트. 마스터는 레이타(レイター) 소령. Fate/Grand Order에서의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디자인 원안은 경험치, Fate/Grand Order의 일러스트는 lack이 담당했다.
토사벤을 사용하는 남성.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하며, 무기로는 검을 사용한다. 다만 필살기로 시현류를 구사했기 때문[1] 에 사카모토 료마가 아니라는 추측이 대다수였다. 사람을 인질로 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푹푹 찌르는 냉혹한 성격. 인간이라지만 쿠레나이세키슈에 작중에서 서번트와 일시적으로 맞짱뜰 수 있는 능력자인 토오노 아키하를 쓰러뜨릴 정도의 실력자.
1.1. 인물 배경
진명은 오카다 이조. 사쿠라 세이버에 이어서 제대로 된 일러가 공개된 2번째 제도성배기담 서번트[3] 이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 막부 말 4대 히토기리인 다나카 신베에, 나카무라 한지로, 카와카미 겐사이, 오카다 이조 중 하나로 추정됐고 굳이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한 이유는 그의 팬이거나 그의 이름을 더럽히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닌가 추측되었다. 이유는 후자로, 료마에 대한 원한이 깊어서 눈에 보이면 죽이려 들며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는 료마를 죽이러 료마가 머물던 사카모토 탐정사무소에 왔다 료마가 딴 데 가자 아무것도 안 하고 사무소에 있기만 했던 후지마루 리츠카를 화풀이로 죽이려 했다.
당대에는 천주#s-2의 명인이라 불렸으며 후대에는 시바 료타로의 소설에서 히토기리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마테리얼에서도 천주의 명인이라는 말이 언급되며, 천주라는 말을 종종 한다.
2. 스테이터스
단행본판에서 밝혀진 패러미터. 본편의 "약하다"는 평가대로 별로 높지 않다. 다만 검술실력이 매우 천재적이라 이걸로 그럭저럭 커버가 된다고.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어새신으로는 평범한 수준. 본인이 직접 말을 꺼내기 전까지 아키하에게 침입을 들키지 않았고, 그 아키하를 공격하여 소리가 나기 전까지는 세이버나 코하쿠 역시 그 존재를 깨닫지 못했다.
■ 고유 스킬
人斬り
그의 검술 특성을 보여주는 스킬이다. 이 때문인지 정신적인 수양을 중시하는 검호들(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등)을 케케묵은 검도도장 사람으로 취급한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심안 위를 보유. 이서문이 천재라고 할 정도의 재능이 있지만, 연마하진 않았다.
페그오에서 추가된 스킬. 이조는 천재성 때문에[4] 검에 대한 자존심이 강해서 어느 검호도 자신에게 미치지 못한다 생각했고, (적어도 이조가 생전 만난 사람 기준으론) 실제로도 그랬기에 에도에서 검 수행을 대충 한 것을 뜻한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대충 한 것도 있지만 검으로 약한 사람 암살하며 살다 보니 검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검으로 암살하는 데만 특화되었고 그 재능을 제대로 연마해서 개화하지를 못했다. 거기에 방심 속성까지 있다 보니 온갖 괴물들이 판치는 성배전쟁에서 별로 좋은 건 아니다.
2.2. 보구
마테리얼로 공개. 공개된 후 가장 많이 들은 평가는 UBW의 검술 버전. 실제로 검술이 늘어난다던가 궁극은 재현할 수 없다는 등등 UBW와 굉장히 유사하다.
제도성배기담에선 대인마검 클래스는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FGO에 와서는 대인마검 클래스의 검기는 재현못한다는 조건이 빠졌다. 빈틈이 많은 페그오 설명을 고려하면 그냥 누락된 것일 수도 있다. FGO의 마테리얼 설정과 보구 모션, 제도성배기담 등을 보면 소야파일도류, 경심명지류, 직지류 검술, 북진일도류, 천연이심류, 시라누이류, 시현류 등을 구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소환된 이후에도 다른 검술을 모방해 강해질 수 있기에 많은 성배전쟁 도중에도 강해지는 것이 가능[5] 하다. 생령이라 서번트 상태에도 계속 강해지는 스카사하나 수호자라 여러 세계, 여러 성배전쟁을 겪으면서 UBW에 계속해서 많은 능력들과 무구들을 등록하며 수를 늘리고 있는 에미야와 비슷하다.
페그오에서는 상대를 세 번 베고 배에 칼을 푹 찌른 다음 아래에서 머리통까지 둘로 가르고 피가 사방에 분출하는 와중에 검은 그림자가 지고 눈만 붉게 번뜩거리는 채로 미친 듯이 웃어제끼는 굉장히 살인마스럽고 잔인한 연출을 보여준다. 해당 연출은 낮은 자세에서의 발도(카와카미 겐사이), 일순간에 펼쳐지는 삼연격(나카무라 한지로), 등뒤로부터의 찌르기(다나카 신베에) 등, 다른 히토키리 세 명의 유명 일화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시말검의 설정상 다른 히토키리들의 검술 유파를 보고 흉내냈다고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제도성배기담
마테리얼에 따르면 비중분배에 실패해 몇 화 등장 못하고 조연으로 끝난 데다 찌질 열폭 쓰레기짓하는 악당으로만 나온다. 그와 별도로 스토리적으로 오다 노부나가와는 별도의 중간보스 포지션이다.
첫 등장은 3화. 세이버 조를 기습해, '세이버 서번트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했다. 아키하에게 상처를 입힌 후, 움직일 수 없는 아키하를 인질로 잡은 채 코하쿠에게 '세이버의 자결'을 강요했다.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진행된다고 생각하고 방심하지만, 코하쿠가 령주로 '저 녀석을 처리하세요' 라고 명령한 탓에 역습을 당한다. 아슬아슬하게 막은 후 거리를 벌린다. 시현류 검술을 사용하여 한방에 처리하려 한듯 하지만, 오히려 세이버에게 료마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게 된 채로 후퇴. 이때 바로 쓰러져 적이 료마가 아니다 라는 정보를 얻지 못한 아키하는 어새신에 대해 '노부나가에 버금가는 지명도 치고 굉장히 약하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상대에게 거짓 정보를 준다거나 자결을 강요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의외로 고평가할 점.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화에 재등장. 버서커를 처치했지만 하오리의 정신나간 연비로 인해 피를 토하고 있는 세이버를 습격한다. 하지만 의문의 여성이 그 검을 잡아채고, 뒤이어 나타난 남성에게 '이조(以蔵)씨' 라고 불리는데, 그 말대로 진명은 오카다 이조. 자신을 이조씨라고 부른 남자의 정체는 라이더 클래스인 사카모토 료마 본인이었는데, 그가 자신들을 팔았다고 증오하고 있으며, 이에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클래스는 평범한 어새신이지만, 세이버라고 칭할 정도의 검기를 지녔기에 세이버는 의문을 가졌고, 그에 스스로가 세이버와 어새신의 이중 클래스인 '히토기리(人斬り)'라고 '''자칭'''한다. 사실 이 정도의 검기를 재현할 수 있는건 자신의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한번 본 검술을 재현할 수 있다는 능력에 의한 것. 그리고 실컷 싸울 분위기를 풍기지만, 또 다시 마스터의 명령[6] 에 의해 후퇴한다.
기획 플롯에 의하면 마스터를 인질로 잡고 랜서를 궁지에 몰지만, 무기를 버리라는 요구를 들은 랜서를 보며 방심하는 사이에 랜서가 맨손으로 패서 당한다는 결말이 예정되어 있었고, 실제로 이 플롯은 유지되는지 10화에서 캐스터가 랜서와 이야기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코토미네 카렌을 인질로 잡는다. 아마 랜서를 처리하기 위한 동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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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나서지 못하는 랜서를 상대로 우위를 잡지만, 카렌이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로 적을 해치우라고 령주로 명령, 당황하지만 '가만히 있는다면 카렌을 살려주겠다'는 약속이 되어 있었기에, 랜서는 이에 저항한다. 저항하는 랜서를 비웃으며 카렌을 칼로 찔러버리지만, 약속을 어김에 격노한 랜서가 빠르게 접근했고, 검을 들기도 전에 랜서에게 '넌 천재지만, 그 재능을 연마하지 않는 실수를 했다' 는 말을 들음과 동시에 랜서의 맹호경파산을 얻어맞는다. 결국 사망. 그래도 맹호경파산의 숙련도가 조금만 낮았으면 못 죽였을거라고. 거기에 마테리얼에 따르면 만일 방심만 안 했어도 1초의 차이로 이조가 이서문을 무기의 리치 차이로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결론은 그놈의 방심.
마스터인 레이타 소령은 은근슬쩍 모습을 감췄는데 알고보니 총통의 부하가 아닌 총통을 감시하기 위해 진정한 흑막이 보낸 스파이었고, 성배전쟁이 끝난 후 흑막에게 돌아가 보고를 하는 것으로 제도성배기담은 끝이 난다.
으레 그렇듯 방심으로 털렸지만, 작중에서 거짓정보 뿌리기나 인질잡기로 다 족치려는 등 악역으로서는 상당히 유능한 인물.
3.2.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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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와 연락을 나누며 일본 육군의 자객들을 모조리 베어버리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그 후 성당교회에 통화 중이던 츠쿠모 뒤에 갑자기 나타나는데, 제도성배기담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세이버 클래스에 '사카모토 료마'라고 자칭하는 모습을 보인다.
츠쿠모를 붙잡고 그쪽 서번트의 정보를 요구하자 빈틈을 노려 츠쿠모가 공격하지만 검술로 마술도구를 부수고 거기다 츠쿠모의 왼손의 나머지 손가락을 베어버리곤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며 세이버의 진명을 불라고 협박한다. 페그오 이전 제도성배기담에서의 냉혹한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다만 공격할때 카나타가 눈앞에서 스마트폰을 던진 뒤, 마술로 공중에서 잠시 멈추게 하자 공격으로 착각하고[7] 잠시 멈칫하다가 틈을 보여서 오키타의 공격을 받는다.
이후 오키타를 대치하고 카나타가 뒤에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카나타를 먼저 베어버릴 수 있다고 위협하지만 카나타는 상관말고 공격하라고 하고 이에 시현류를 사용해 오키타를 공격하지만 오키타가 손잡이로 칼의 궤도를 바꿔 어깨밖에 베지 못하고[8] 그틈을 타 칼을 올려치는 바람에 손가락을 베이고 만다. 그바람에 경악하자 자신이 츠쿠모에게 손가락 베인 것 가지고 뭘 그러냐며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받는다. 이후 밖으로 도망치면서 마스터인 중위에게 영주를 쓰면 쓰러뜨릴 수 있다며 영주를 쓰라고 종용하지만 오히려 중위는 영주로 그를 귀환시킨다. 이후 돌아가기 전 오키타를 반드시 죽이겠다며 분노어린 표정으로 노려보곤 사라진다.
이후 마가츠 소령과 일본 전선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한 육군 장성을 그의 집에서 뒤에서 나타나 목을 그어 살해한다.
4. 다른 작품 행적
4.1. Fate/Grand Order
페그오 최초 '''한정 3성'''으로 참전. 덕분에 딜라이트는 돈독이 올랐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특히 한그오에서는 마침 트위터에서 타올랐던 우익 논란까지 겹쳐 "한정 3성 우익겜" 밈이 생겼다.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오카다 이조 참조. 일러스트 담당은 lack. (픽시브)
제도성배기담과는 달리 일본군 군모 비슷한 모자를 벗고 꽁지머리를 드러냈으며 목도리가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는 눈색이 자두색으로 나오지만 여기선 노란색으로 나온다. 1차, 2차에서는 붉은 머리에 삿갓과 복면을 쓰고 눈이 붉게 번뜩거리는 으스스한 모습인데 히토기리로서 교토를 휘젓고 다니던 당시에는 이 모습이었다고 한다. 3차 영기재림으로 가면 머리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옷도 화려해지는데 료마의 말에 따르면 생전 어느 특수한 상황에서 그 모습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본인도 제법 오랜만이라고. 최종 영기재림은 3차 모습으로 어느 일본식 저택 안에서 초승달이 뜬 밤의 창밖을 바라보며 매서운 표정으로 술 마시는 장면이다. 영기재림 이전 상태에서 피 묻은 칼을 들고 썩소를 짓는 일러도 있다.
마이룸 대사를 보면 자신의 클래스는 어새신이지만 스스로를 히토기리라고 언급했다. 뭣하면 이도류도 보여줄까?라는 말을 볼 때 이도류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이조는 영기재림 때 검을 두 개 들고 있다. 체스토-!라는 기합소리와 생전 천주의 명인이라 불려서 그런지 천주라는 말도 종종 사용한다. 패배하면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를 하는데, 아무래도 죽을 당시 고문 끝에 처형당했던지라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모양. 주종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없고 그저 써는 것밖에 관심이 없지만 속이거나 이용당하는 것만큼은 용서 못한다.
술과 도박을 좋아하고 향락적인 성격이라 성배를 손에 넣으면 돈을 잔뜩 벌어서 매일 밤 화려하게 놀러다니고 싶다고 한다. 작중에서 살인귀 설정이 있지만 그 기질이 잘 부각되지 않는 료우기 시키나[9] 토오노 시키[10] 와 달리 나나야 시키처럼 대놓고 살인귀 포스가 철철 넘쳐 흐른다. 그와 별도로 검의 천재로서의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
인연예장의 내용은 처형 직전으로 추정된다. 오카다 이조는 존황양이파 단체의 암살자였다. 반대파에게 잡혀서 고문당하고 처형당하는데 마지막에 남긴 사세구가 "당신을 위해 진력했던 마음은 물거품, 사라져 버린 후에는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따 온 모양. 인연예장은 토사벤으로 적혀 있다.내 검은 천하제일이라고 그녀석들은 부추겨댔다. 내도 그래 생각하고, 실제로, 내를 누구도 당해내질 못했다.
그 녀석들이 내 아니면 못한데이 하고 부탁하니까, 내도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면서 검을 휘두르게 됐다.
그 녀석들이 내를 천주(天誅)의 달인이라 찬양하면서, 돈도 그득 주니 내도 기분이 좋았다.
내를 바보취급하던 놈들이, 내를 두려워하며 피해가게 됐다.
참말로 기분좋고, 믓진 하늘이여.
하지만 얼마 안 지나, 그 녀석들은 내를 개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보게 됐다.
천하국가가 어쩌구저쩌구라며 어려운 말로 내를 따돌리고 자빠졌기는.
마음에 안 들어, 기껏 뭇진 하늘이었는디, 마음에 안 들어.
얼마 안지나 내는 혼자 쿄(京)의 마을을 서성이게 됐다. 돈도 없고, 배도 고프다.
뭇진 하늘인디, 내는 돌아다니기도 성가신겨. 이제 아무래도 좋데이.
뭐가 어떻게 돼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른데이.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잘못들였는지도 모른데이.
내는 머리가 나쁘니께, 아마 어디선가 잘못됐겄지.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됐던 걸지도 모르지.
강변에서 그 녀석들과 놀았을 무렵은 잘못된 게 아니지 않았을랑가.
───믓진 하늘이다. 맑게 개인 믓진 하늘이여.
▶ Fate/Grand Order 인연예장 ~그 날의 하늘~
자신의 마스터였던 레이터 소령이 메두사와 닮아서 메두사를 보고 잠시 누굴 떠올리려다 거대여자 드립을 친 탓에 따가운 눈치를 받는다. 마이룸에서 료마를 만나면 료마와 대사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이조가 성질을 내자 료마가 오랜만이야~라고 늘어진 인사를 하고 웃기지 말라면서 칼을 뽑자 오료가 패도 되냐면서 막아세우자 방해된다고 성질내고는 김 샜다면서 그냥 가버린다.
경험치가 그린 구다구다오더기담에서는 천주 드립을 치며 자신이 대인기라고 자뻑하자, 이조가 트렌드라니 웃기지 말라며 오료에게 얻어터진다. 오료가 이조에게 잔인한 것에 대해 오키타 소지 얼터가 의아해하자 료마는 이조는 막부 말 4대 살인귀였으니까라고 말한다.
4.1.1.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CM에서는 영기재림 모습인 붉은 머리+삿갓 차림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당시에는 못 알아본 사람들도 많았다.
본편에서는 솔로 서번트로 활동하던 세이버의 검술을 베껴서 쓰러뜨린 뒤 사카모토 료마를 족치기 위해 사카모토 탐정사무소에 방문하지만 료마가 집을 비운 뒤라서 엉뚱한 사람이 있자 죽이려고 하다가 마신 세이버와 싸운다. 오오타치를 가진 마신 세이버를 보고 세이버라 판단하지만 검술이 너무 허접하다고 디스한다.
리츠카와 마신 세이버가 시내로 도망치자 쫓아오고 마신 세이버가 말하는 걸 듣고 놀리는 거냐면서 화내는데 이 때 시내에 나가 있던 료마와 만나게 된다. 료마는 친근하게 인사하지만 배신자라면서 엄청나게 화낸다. 네가 우리들(4인방)을 팔아넘긴 탓에 참수당했다면서 뭐가 유신의 영웅이냐고 용서 못한다고 흥분하지만 료마는 그건 진짜로 미안하긴 한데 위험한 게 있다면서 료마를 쫓아온 진짜 오키타 소지와도 조우한다. 료마는 오키타에게서 따돌리는 과정에서 오료를 시켜 이조도 같이 데리고 도망친다.
그렇게 얼떨결에 탐정사무소로 같이 오게 되었지만 당연히 속이 안 풀린 상태라 죽일 듯이 노려봤다. 오료의 말에 따르면 맛없는 약골 민달팽이라고. 료마의 말에 따르면 오랜 친구로서 토사의 오카다 이조라면, 막부 말 교토에서는 유명했다고 한다. 배신자라서 우리 다 죽었다고 하자 미안, 이미 사과했잖아라고 했지만 어그로만 더 끌어서 칼을 뽑았다. 료마라고 아, 이거 쉽게 안 풀리겠구나 싶어서 오료도 저지하고 얌전히 베어준다. 하지만 정말로 안 피하니까 당황한다. 료마의 말에 따르면 진심이면 그냥 죽었을 거라 이 정도로 한이 풀리면 된다고. 결국 용서는 안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이걸 볼 때 이조는 료마에게 배신감에 대한 증오가 크지만 오랜 친구로서의 우정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배전쟁과 특이점 해결을 위해서 료마는 이조에게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고, 이조는 너에게는 자주 속아서 싫다고 거절했지만 너 혼자서 서번트들을 다 상대하기는 힘들고 특히 막부 말 최강의 검호집단이자 자신들과 인연이 큰 신선조들도 있다고[11] 설득한다. 그 말을 듣고는 결국 납득해서 거래를 수긍한다. 료마는 마음에 안 들지만 일 자체는 성실히 하는 데다 료마같은 거짓말쟁이와 달리 약속은 지킨다고 한다. 옛날에는 곧잘 놀던 사이지만 일 끝나면 다 죽일 거라고.
어새신이기 때문에 전선에 있는 서번트 위치를 파악 가능하다고 한다. 랜서가 있는 전선을 찾아갔다 당시 다른 솔로 서번트들을 쓰러뜨린 이서문과 대치한다.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만하지만 그 때문에 제도성배기담처럼 랜서에게 탈탈 털린다. 이때 털린게 믿을수가 없어서인지 랜서에게 너 정규 클래스의 성배지원을 쓴거냐며 억지를 들였지만 오키타 얼터가 그런거 안쓰고도 순수하게 강하다고 하자 할 말을 잃어버린다. 게다가 랜서에게 마음가짐이 허술하다고 디스당해 멘붕하지만 한 끝 차이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힘이 돌아오지 않은 마신 세이버가 랜서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랜서는 사라지기 전 어새신에게 너는 재능은 나보다 뛰어나지만 단련을 덜 했다고 평했는데 이제라도 마음가짐을 내가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이 아닌 내가 저 자를 넘어서 보이겠다는 기개로 싸우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더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 준다. 그 말을 듣고 무언가 느낀 것이 있었는지 일은 끝났다면서 리츠카와 헤어진다.
오다 노부나가가 사카모토 탐정사무소에 합류한 뒤 3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등장한다. 료마가 그 모습은 그 때-라고 하는 것을 볼 때 료마는 생전에 이조의 이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자기를 가지고 논 캐스터를 박살내는 것. 어새신의 능력으로서 캐스터가 있는 곳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그 뒤 본거지에 쳐들어가던 도중 영령병들에게 막히자 료마와 함께 시간벌이로 리츠카 일행부터 먼저 보내는데 처음에는 나는 캐스터 박살내러 와서 싫다고 궁시렁거렸지만 쪽수 문제상 어쩔 수 없이 남았다. 하지만 이미 오료와 료마는 한계였고 이제는 쓰러질 때인가라고 하자 무슨 약한 소리를 하냐면서 우리를 두고 토사를 뛰쳐나가던 그 때의 너는 어떻게 된 거냐고 화를 낸다. 이 때 사관이 쟤들은 약해졌으니 먼저 간 녀석들부터 쫓아간다고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썰어죽인 뒤 누굴 무시하냐면서 마구 학살한다.
한창 리츠카가 아케치 미츠히데와 싸우던 당시 영령병들은 엄청 파괴하기는 했지만 숫자상 결국 수세에 몰리게 되고 료마는 완전히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네 말 들으면 늘 고생이라면서 그냥 나 혼자 캐스터 처리하러 갈 걸하고 궁시렁대다 료마가 부른 히지카타 토시조 덕분에 한 숨 돌린다. 그 뒤 히지카타가 나타나 영령병들을 쓰러뜨리며 아케치의 시선을 끄는 사이 아케치에게 뒤통수 한 방 먹인다. 천벌 드립은 덤. 여태까지 중 제일 쉬운 일이었다고.
하지만 마물로 현현하는데 너무 강하니까 그냥 도망가자고 하지만 다들 싸울 생각이 너무 충만하자 여기는 바보들 뿐이냐면서 어이없어한다. 히지카타를 미부 늑대라고 깐 뒤 오다의 보구와 료마의 보구가 발동한 직후 성배를 본체에서 떨군다. 그래도 안 쓰러지자 놀라는데 완전히 한계가 된 료마가 소멸해 버리자 또 멋대로 사라지냐고 소리를 지른다. 그 뒤 미츠히데는 마신 오키타가 무궁의 경계에서 쓰러뜨리게 되고 료마에게 리츠카를 안전히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안전지대로 보내준다. 히지카타와는 상성이 안 좋은지 다음번에 보면 서로 죽여주겠다고 벼른다. 그 뒤 리츠카가 이조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칼데아에서 끌려 온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이조는 특이점의 성배가 부른 자라 칼데아로 갈 수 없었고 리츠카는 고마웠다면서 건강히 지내라는 말을 하면서 떠난다. 그 말을 듣고 이제 곧 사라지는데 무슨 소리냐면서 피식거린다.
그 뒤 다 불타 무너져 가는 한복판에서 료마를 부르는데 사실 료마는 그 때 죽은 게 아니라 만일을 대비해 죽은 척하고 숨어있었다. 너답다면서 디스한 뒤 이렇게 대화를 하게 되니까 기분 나쁘지는 않다면서 정말 오랜만이라 말한다. 예나 지금이나 멋없다면서 해맑게 웃은 뒤 불타 무너지는 저택과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그 뒤 차차가 시즈가타케의 칠본창을 소환해 제도에서 다시 깽판칠 때 1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등장[12] 한다. 카스야 타케노리가 빙의된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세이버를 척결한답시고 제도 7기 중 하나로 오는데 기습을 날렸다고. 검기를 보고 너 세이버 아니구나라고 알아채는데 으레 그렇듯 자신은 어새신도 세이버도 아닌 히토키리라고 대답한다. 리츠카는 본편에서 1차 영기재림 모습을 처음 봐서 신기해하는데 교토에서 지냈을 당시 저 모습이라서 그 시절이 떠오른다고 료마가 언급한다.
그렇지만 너 나만 두고 뻔뻔하게 애들 있는 데 갔다면서 역시 나 속였냐고 화내고 료마는 정말로 당황하면서 속인 건 절대 아니라고 삐질거린다.[13]
4.1.2.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
다른 구다구다 멤버들은 염마정에서 베개싸움하며 놀고 있었는데, 한바탕 다 끝난 뒤에 벌로 온천 청소를 하던 중 놋부가 "그러고보니 다오카 녀석이 안보인다"고 한다. 그때서야 안불렀다는 걸 기억한 료마가 얼어버리고 이조는 자기 방에서 "내만 내불고 온천에 갔어라우... 이것이 뭔 심술인겨 료마아아아아!!"하고 절규... 그래도 오료가 마지못해서 데리러와서 온천에 갈 수 있었다나....
4.1.3.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에게 생일[14] 겸 밸런타인 선물로 초콜릿을 받는다. 이조는 술을 먹자고 하고 이에 어느 정도 마셨는지는 모르지만 술강요 및 술주정을 하는데 여기서 이조의 속마음이 들어난다.
…………워째서여, 타케치 선상님.[15]
…………워째서 나만 따돌리는 것인디.
료마…… 워째서냐고,
워째서 나를 내불고 가버린 것시여……
…………
워째서…… 워째서야……
'''우웨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다음 날, 얼마나 퍼마셨던지 필름이 아예 끊겨버렸고, 어제 받은 초콜릿의 답례를 준다. 하지만 리츠카가 선물을 받고 물러난 뒤에 독백하듯 씁쓸하게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렸거나 아님 기억 못하는 척일 수도 있다.…………나는, ……나는.
…………
…………
…………
………미안하다, 마스터.
4.1.4.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영화촬영이 최우선되는 특이점에서, 영화배우 중 1명으로 낙찰. 전설의 암살자라는 '다이조 오카'라는 배역을 맡았다. 영화의 무대로부터는 10년 전, 나다이나다 왕국 무렵에 미겔이 혁명을 일으켰는데, 그때 다이조는 류 탄 장군을 죽였다. 이때는 제도성배기담 CM에도 있었던 1차 재림 모습.
해당 내용 촬영이 끝나자마자 출연은 끝. 감독은 수고했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했는데, 이조는 "나 혼자 돌아가게 한 후에 너네들끼리 나 빼놓고 재밌는거 하려는거 아니냐?"라고 땡깡을 부린다. 결국 야규가 제재를 가하고 끝.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깨어난 무라사키 시키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살라자르 역할은 이조에게 부탁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앞서 언급된 땡깡은 "아직 살라자르 역의 촬영을 마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이야기가 달라졌냐."라는 의미였던 것. 하지만 이조는 초반부 장면을 연기하는것만 해도 충분히 문제를 저질렀던 모양[16] 인지라 강판하고 다른사람을 구해오는편이 낫다고 시키부가 판단한 모양.
4.1.5.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칼데아측에서 투입한 추가영령 3기로 등장[17] 하지만, 일행들과 떨어져서 료마를 애타게 찾으면서 길을 헤멘다.
이후 마왕군에 붙잡혔는지 세뇌된채로 등장하며, 칼데아측에 포박되어 이서문한테 감시당했다가 이후 최종결전에 참가한다.
칼데아에 귀환할때 오료에게 끌려 료마와 함께 먼저 귀환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이서문과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비춘다.
4.1.6.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오키타의 망상속에서 오키타의 다리를 주무르겠다고 하거나 자신은 개허접 히토키리라고 자학하고 오키타에게는 최강 미소녀 검사라고 칭찬하는 등 원래 성격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도박을 좋아하는 이조답게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지만 당연히 망했다고 언급한다. 수영복 다이묘중 한사람이었으나, 오키타J의 습격으로 기절한다.
오키타J랑 수박깨기 대결을 하다가 주인공 일행이 난입해서 흐지부지 끝나는가 싶더니, 눈치없는 히지카타의 발언 때문에 오키타J에게 뭐가 미소녀라고 거울이나 보고 다니라고 까서 진짜로 진검승부한다. 하지만 오키타J가 이조에게 이기면 장땡이라고 공중에서 미사일을 막 날려대자 비겁하게 검사의 긍지도 없냐며 화낸다.
후일담에서 에드워드 하이드와 함께 홀짝 도박하다가 쪽박을 내자 땡깡부리다가 후마 코타로와 카토 단조에게 제압당한다. 연행당하면서 이건 마음의 땀이라고 변명하면서 훌쩍거린다.
4.1.7.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칼데아에서 야마타이국으로 강제전이된 이후, 료마와 함께 하니와 놋부에 봉인당해 있었다. 오료는 기억을 잃고 오로치 상태로 있었는데, 료마가 봉인된 하니와는 굉장히 예뻐하는 한편 이조가 봉인된 하니와는 왠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두들겨 팬다. 본래대로 돌아온 후 이조가 이를 따졌지만 또 맞는 안습한 모습만 보인다. 한편 잠적한 오료를 찾으러 사라진 료마는 사라지기 직전 이조에게 무언가를 말한다.
이후 신센구미와 협력하는 상황이 되자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두고 야마나미라면 신선조의 배신자가 아니었냐고 비아냥거리고, 이에 야마나미는 반박하지 못하지만 사이토 하지메에게서 토사근왕당의 배신자라고 하면 찔찔이 이조가 아니냐며, 약한 고문도 못버텨서 질질 짜며 동료 팔아버린 당신에게 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까였다. 이에 격분한 이조가 사이토에게 달려들려는 찰나, 히미코의 무력 제재에 의해 둘 다 기절하고 싸움은 일단락. 그후로도 협력하지 않고 한쪽에서 술만 퍼마셔서 핀잔만 듣고 있었다. 그러나 히지카타를 구출한 후 본색을 드러낸 사이토와 야마나미가 리츠카의 뒤를 노리자 나타나서 구출한다. 본인 말로는 애시당초 미부로 일파는 믿을만한 놈이 못된다라고 했지만 야마나미와 사이토가 배신할 낌새를 진작에 눈치챘거나, 료마에게 귀띔을 받고 의심하면서 감시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5. 인연 캐릭터
- 사카모토 료마:동향의 친구이긴 했으나 자신을 배신한 것이라 믿고 있으며, 료마를 격하게 미워하고 있다.
- 오료 씨:자주 얻어맞아서 마음에 안 든다. 그렇다곤 해도 서로 밀릴 것 없고 거침없이 다투는 묘한 사이.
- 오키타 소지:어쩐지 지겨워서 싫다. 검 솜씨는 자신 쪽이 위라고 자부하고 있다.
- 히지카타 토시조:어쩐지 지겨워서 싫다, 그 두 번째. 더구나 생전에 신센구미한테 쫓긴 적도 있기 때문에 인상은 최악.
- 이서문:언젠가 험한 꼴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 오키타 소지 (얼터):술안주 오뎅을 자주 집어먹힌다.
- 나가오 카케토라:왠지 무서워서 별로 가까이 갈 수 없다. 그보다 저거, 사람이냐?
- 타케치 한페이타(武市半平太):도사 근왕당을 이끌던 양이파의 지사. 이조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
6. 기타
마테리얼에 따르면 일본 역사상 가장 검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성행한 막부 말기의 검사로 어둠 속에서 육해군의 양식파를 베고 다닌 암살자. 그쪽으로는 꽤 알아주던 사람이라 현지에서 소환되면 상당한 수준의 지명도 보정을 받으며 본래 료마와는 친우였다고 한다. 페그오에서 한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 토사에 살던 당시 둘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거나 곧잘 낚시를 같이 하곤 하던 사이었다고 한다. 료마의 부탁으로 가쓰 가이슈를 경호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배신자로 취급하며 죽이려고 한다.
어새신의 마스터인 레이타는 사실 제3제국 장교로 위장한 마술협회의 스파이로, 애초부터 이길 생각 자체가 없었기에 별 지령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했었다 한다. 그 때문에 비중분배에 실패해서 본래 예정보다 등장이 많이 칼질되어 버렸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사용하는 검에는 딱히 이름이 없다고 한다.
잔인한 인간도살자에 미친 살인귀지만 의외로 호방하고 의리있는 면모도 있어서 경호임무같이 맡겨진 일은 철저히 하고 료마의 부탁에 궁시렁거리면서도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을 보인다.
암살자로서는 철저한데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주로 마스터나 주변인들을 인질로 잡고 난도질하며 서번트 자해를 강요했고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던 리츠카를 태연히 죽이려고 했었고 제도의 다른 서번트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댔다.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태연히 기습을 날리는 등 검사보다는 검을 쓰는 살인귀 쪽의 인물.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를 고용인과 청부업자간의 관계로 이해하고 있는데 사실 딱히 틀린 것도 아니고 본래 오카다 이조는 소속이 어디든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자를 따르는 자라 충성심은 없지만 일은 충실히 해내기 때문에 다루기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생전 자신의 고용인이자 은인이었던 타케치가 정치적으로 이용한 탓에 잡혀죽은 것인지라 마스터가 속이거나 이용하려고 하면 즉시 베어죽이려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서는 서번트는 대성배 기동을 위한 제물인지라 막판에는 서로 파탄나기 쉽다.
별것도 아니면서 잘난 척 하는 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마토 신지같은 타입의 인물과는 궁합이 매우 좋지 않다. 술과 도박을 좋아하지만 머리가 나빠서 기본적으로 다 말아먹는다. 생전에도 이 탓에 빚만 지고 궁핍하게 살았었다고. 이 때문에 성배가 소원을 들어준다면 일확천금으로 놀고먹고 싶단다.
3차 재림의 이도류를 든 모습이 미야모토 무사시와 유사한데 이것은 오카다 이조가 검술을 시작한 동기 중 하나로 전해지는 미야모토 무사시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일러레가 트위터에서 밝혔다.
제도성배기담 당시에는 단순히 찌질하고 열폭하는 조연 악역에 그쳐서 별로 인기도 없었지만[18]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주역 중 한 명으로 등장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오키타 얼터 못지않게 인기가 많다. 주로 료마&오료 커플 혹은 구다즈와 같이 엮이며 비슷하게 화제가 된 같은 3성인 아비케브론, 안토니오 살리에리와 같이 있는 2차 창작도 가끔 보인다.
생전에 최후로 참수된 것 때문인지 2차 창작물에선 가끔 목에 흉터가 남아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일러레 lack가 트윗에 시말견(始末犬)이라는 제목으로 강아지 이조를 올리고 팬들에겐 완전히 포메라니안 이미지로 굳어졌다. 시말견 외에도 무고의 포메라니안이라고 불린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서 배경으로 출연까지 한다.
이 캐릭터로 인해서 일본에서는 오카다 이조의 평전이 연쇄 증쇄될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원문번역
이조의 인간형 특공이 인간 특공보다 범위도 넓고, 인간스럽지 않은 상대에도 통해서 '''좀 단순해서 다 인간이라 여긴다'''라는 네타가 생겼다. 예를 들면, 말이나 기계나 헬터스켈터라던가. 그래서 '니도 사람이여!''이조 지능상태 봐라;;' 등의 드립이 나온다. 다만 수비비에게는 인간형 특공이 통하지 않는 것에 저거 인간 맞냐고 대꾸하는 2차 창작도 있으며, 마테리얼에서는 모습만 인간인 요괴라는 소리를 듣는 나가오 카게토라 상대로 이것과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기본 영기 일러스트를 가져왔다.
FGO 4주년 기념 PV에서는 구다코의 서번트로 나오며, 키메라 상대로 마슈가 부메랑처럼 힘차게 던진 방패에 올라타서 멋지게 칼로 꼬리를 베어내는 장면이 나온다.
제도성배기담때 늙은 이서문에게 당한것 때문에 아직까지 마음에 두고 있어서 늙은 이서문만 보면 여전히 으르렁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