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 스토리/밈

 


1. 개요
2. 사용되는 밈
3. 사장된 밈


1. 개요


세아 스토리에서 나온 을 정리하는 문서. 본 문서의 목적은 세아 스토리 방송에서 사용되는 밈의 유래와 의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 유입된 시청자가 방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맥락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팬들 사이에서만 사용되는 밈은 기재하지 않으며, 방송에서 두 번 이상 비중있게 언급된 밈만 소개한다.
목록은 가나다 순으로 정렬 바람.

2. 사용되는 밈


  • 개돼지: 최초로 걸린 시청자 호칭으로, 방송 초기에 시청자들이 계속 밀었던 호칭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순화하기 위해서 유튜브 시청자들이 "개", 트위치 시청자들이 "돼지"라고 해석하고 있으며 세아가 만든 사인 중엔 세아의 S부분에 개와 돼지 얼굴을 넣고 유튜브엔 개꼬리, 트위치엔 돼지꼬리를 넣은 사인을 그리기도 했다. 한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돼지 인형을 선물로 보내서 방송에서 직접 언박싱을 진행했다. 이 인형들은 스튜디오에 계속 보관중이며 곰보겜을 진행할 때면 세아가 겨드랑이 양쪽에 끼워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데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다른 개, 돼지 인형도 종종 방송에서 보인다.
  • 김전임: 회사원 꽁트시 세아를 칭하는 말. 이때 필충만은 윤과장/충과장, 폰흥선은 흥대리라 불리며 사내(社內)개그 요소 때는 자주 써먹는 밈이다. 최근은 세아 안에 들어있는 사람을 우회적으로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 나 방송 안 해: 게임에 멘탈이 털리면 한번씩 나오는 멘트. 클립 나안해씨 라고도 한다.
  • 댄스 타임: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충만이 룰 설명을 할 때 세아가 춤을 추는 것을 가리킨다. 기존에는 그냥 몸을 흔드는 정도로 그쳤지만 갈수록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 데구리데구리박데구리: 대충 빡대가리라는 뜻. 세아가 게임을 하다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어이없는 짓을 했을 때 언급하며, 채팅창에도 'ㄷㄱㄹㄷㄱㄹ ㅂㄷㄱㄹ' 가 도배된다. 가끔 충만좌 본인도 실수했을 때 "세아? 마법의 주문을 부탁해." 라고 말하면 세아가 바로 언급하며 받아준다.
  • 딥러닝, 냉각수, 오디오 모듈, 언어 모듈 등: 자신의 지식을 자랑할 때나 허세를 부릴 때, 혹은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딥러닝을 통해서 알았다고 얼버무린다. 세아의 컨셉이 AI 스트리머라서 주로 이용된다. 실수를 하거나 당황했을 때, 응석을 부릴 때는 램이나 그래픽카드 CPU, 오디오 모듈 등에 문제가 생겼다고 핑계를 대거나 온도가 올라갔다고 드립을 치는 경우가 잦다. 특히 냉각수 관련 드립을 자주 치는데, 물을 마시는건 냉각수를 보충한다 말하고 화장실에 가는 건 냉각수를 버리러 간다고 말하는 식이다.
  • 딸기잼: 귀에서 딸기잼이 나올 정도로 방송이 시끄럽다는 말. 유래는 시즌2 첫방송에서 한 트수가 도네로 말한 드립이다. 세아 본인은 빵을 먹다가 귀에 갖다대면 바로 잼을 발라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시청자들이 딸기잼을 잘 만드니 세아픽으로 '딸기공쥬' 를 시청자 호칭을 정하려고 시도한적이 있다.
  • 발냄세아: 방송준비 중에 갑자기 세아가 한쪽 발에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자수해서 붙게 된 별명. 처음에는 충만좌한테서 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다른쪽 발은 괜찮은데 한쪽 발에서만 냄새가 나는게 신기했다고 한다. 냄새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또 왜 뜬금없이 이걸 방송에서 고백해서 자기 무덤을 판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탓에 이후 출시된 공식 굿즈 중에는 발냄세아가 슬리퍼도 있었다. 여담으로 충만의 증언에 의하면 머리도 잘 안감는다고.
  • 배긁: Mk.3로 넘어가면서 방송 도중에 배를 긁는 것으로 보이는 습관이 생겨서 만들어진 밈이다. 베이스가 신체 부위인 만큼 등긁으면 등긁, 엉덩이를 긁으면 엉긁 등 다양한 파생이 있다. 일단 세아 본인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배에다 '엄마손은 약손' 하는 것 처럼 손은 대는 것이고, 긁는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모션 캡쳐 슈트가 땀복이라고 부를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재질이다보니 몸이 간지러워진다고.
  • 세라한: 세아 아바타가 더미로 교체되면 사실상 2d 캐릭터를 내세우고 목소리만 스트리밍하는 듀라한 스트리머랑 마찬가지가 되어버리는데 이 때 세아를 세라한이라고 부른다. 세아 본인은 어감이 좋아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방송 중에 가끔 머리 부분 트래커가 날아가서 목이 접혀버리는 대형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다른 의미로 듀라한이 된다.
  • 세쿠아: 땡깡부리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마치 코노스바 아쿠아가 방송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 또는 세아쿠아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코노스바는 일본 애니 중에서도 씹덕물에 속하므로 이 밈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으며 세아도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하고, 충만좌가 그나마 2020년 추석연휴 기간에 코노스바를 봤다고 한다. 다만 추석 스트리밍 마무리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만 이해할수 있는 별명이라 방송중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는 언급이 있었고, 방송에서 언급 역시 거의 하지 않는다.
  • 세초딩: 시즌1의 세줌마와 비교해서 톤과 텐션이 높은 것을 두고 시청자들이 붙인 별명.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아가 모듈 내부에 쌓인 노폐물을 기화시켜 내보낼 때 자리를 조금 비킨 뒤 지르는 소리. 팀원들에게나 시청자에게나 이젠 너무나도 익숙한 광경이 되어버렸고, 이 때에는 채팅창 역시 'ㅏㅏㅏㅏㅏㅏㅏㅏ' 로 도배된다.
  • ㅇㄹㄹㄹ 또는 arrrrrr: 세아가 발음이 틀리거나 샐 때 입을 풀기 위해 내는 소리.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따라하기도 한다.따라쟁이 시청자들이 귀여워 죽는 세초딩. 소리 자체는 이상하지 않지만, 밈화가 진행될 정도로 생방송 중에 자주 들을 수 있다. 채팅창에서 ㄹ 또는 r을 늘이고 싶은 만큼 늘여서 표현한다(Arrr, Rrrr, 아르르 등). 베리에이션으로 베ㄹㄹㄹㄹ리굿 등 ㄹ 자음마다 이런 소리를 내기도 한다.
  • 아가릿: 대충 "아가리 (닥쳐)"라는 말이지만 한 트수가 '사실 아가리가 아니라 "I got it!"이라는 말이라고 포장하면 된다.'라고 제안한 이후 실제로 그렇게 커버하며 무차별적으로 쓰고 있다. 물론 제대로 발음하는 일은 없고 그냥 아가리라고 들린다.
  • 엣큥: 귀여운 척할 때 자주 내는 소리. 유래는 시즌2 세번째 진행한 방송에서 자기는 트림할 때도 엣뀽하고 만다는 세아 본인의 드립이다. 그 후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할 때 또는 그냥 아무 맥락과 상관없이 자주 쓰인다. 도네이션 시그니처 사운드가 엣큥으로 설정되어 있는걸 봐서는 은근슬쩍 밀고 있는 밈인 듯. 실제 소리는 엣에 가깝지만 시그니처 사운드는 엣으로 등록되어 있다. 시청자가 만들어 준 점프킹 세아 패치에서 떨어졌을때에도 이 엣큥 소리가 난다.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충만좌가 유희왕 관련 밈을 잘 알고 있는지 마크3 초기 방송부터 간간히 언급이 되었었고, 세아를 위한 선물 이벤트에서 세아가 두번째 개봉식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뽑으면서 화자가 되기 시작했다.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세아는 거병신이라고 부른다.
  • 왁왁왁: 왁하고 무언가를 먹을 때 내는 소리. 20년 8월 12일 레인월드 방송에서 처음으로 나온 후 게임이나 현실에서 먹는 일이 생길 때마다 나오고 있다. 레인월드 방송에서는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건질건 이거 밖에 없었다. 좀 더 센 발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왘왘왘이라고도 한다.
  • 왜옹: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동시에 왜요라고 따지는 말로 방송중에 은근히 많이 들을 수 있다.
  • 응식이: 충만좌의 이름인 '응식'이 실수로 방송에서 노출된 후로 주로 세아가 충만좌를 놀리는데 적극적으로 써먹고 있다. 또는 사실 응식이는 충만좌의 제2의 인격이라는 등의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
  • 입만 열면: 충만좌가 세아에게 자주하는 말로,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뜻. 원본은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서 나오는 김수미의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이다. 거의 매방송마다 사기를 치고 거짓말하는 건 일상이기 때문에 자주 들을 수 있다. 또는 입열구, 즉 입만 열면 구라라고도 한다.
  • 주먹감자: 세아가 빡칠때마다 습관적으로 하는 손가락 욕. 일단 주먹감자 욕을 날린 다음 수습한다고 "너 봄 감자가 맛있더라"라는 말을 덧붙이거나, 대홍단 감자 노래를 뜬금없이 부르기도 한다. 또는 실제로는 뻐큐를 날리고 있지만 장갑 센서를 빼면 손가락 움직임이 인식이 안 되어서 주먹감자가 나오기도 한다.
  • 찐목: 세아 캐릭터가 아닌 성우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 시청자들이 '찐목 ㅗㅜㅑ'라 하며 좋아한다. 상술했던 여왕님 밈과 통하는 부분이 많으며, 현실 선물 가챠를 위해 '세평통보'를 얻기 위한 거래 조건으로 찐목으로 노래부르기 등을 하기도 했다.
  • 폐기 : 세아 스토리 팀으로 팬들이 보낸 소포에 각종 먹을거리가 동봉되어 오는 경우가 잦은데, 필충만의 설명에 의하면 스마일게이트의 회사 내규상 택배로 보낸 음식은 변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섭취가 금지되어 있고 전량 폐기하는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그래서 팬분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을 먹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하면서 빠르게 뱃속으로 폐기하고는 하는데, 팬들도 이에 맞춰 먹거리를 보낼 때 폐기물을 보낸다고 말을 하며 매 방송 때마다 폐기 언박싱을 실시하고 있다.
  • ~하겠냐고: 주로 충만좌가 세아에게 뭘 시킬 때마다 세아가 당당하게 하지 않겠다고 할 때 하는 말이다. 이후엔 충만좌도 세아의 요구를 거절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요구하는 내용에 따라 조금씩 바꾸어 사용한다.
  • 하나은행 390-...: 방송중 받은 도네는 전액 기부되기 때문에 가끔 세아 본체에다가 직접 돈을 꽂고 싶어하는 트수도 있는데 이때다 싶어 본인의 하나은행 계좌번호를 불러 수금하려는 개수작을 부릴 때가 있다. 보통은 충만좌가 묵음처리하거나 본인이 390까지만 부르고 말기 때문에 계좌번호 뒷자리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 해위 : 세아가 "하이"를 말할 때 특이하게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해서 하이 대신 해위라고 쓰는 일이 있다.
  • 나는 너고 너는 나야 : 폰흥선이 기획한 시즌 1 방영분으로, 특유의 오글거림으로 밈화되었다. 링크

3. 사장된 밈


최근 방송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밈.
  • 경위서: 방송 중에 사고가 터질때마다 세아 스토리 책임자인 충만좌가 경위서(시말서)를 쓴다는 말. 20년 8월 12일 방송에서 장비 문제로 방송을 몇십분이나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자 경위서를 써야한다며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직접 방송으로 보여줬다. 물론 경위서나 시말서는 쓴다면 인사에 심각한 불이익이 있으니만큼, 그냥 드립일 가능성이 높다.
  • 나마스테/나마야발: 유래는 20년 8월 7일 요가 방송. 방송 수위나 텐션이 너무 올라갔을때 나마스테 또는 나마야발을 복창하는데 좀 진정하라는 의미이다. GTA5 밈과도 관련이 있어서, 나마스떼하고 진정하라고 하면 "나마야발! 엿이나 먹어!"로 받아치기도 한다. ㄴㅁㅇㅂ로 그냥 초성만 남겨도 대충 나마야발로 알아먹는다.
  • 다들 선생님에게 주목: 게임에 앞서 룰 설명을 시작할 때 자주 나오는 말. 보랏빛 여교사의 어투를 그대로 사용하며, 찐목이라고 불리는 세줌마 목소리로 얘기하는게 포인트. 위의 나마스테와 함께 '사장된 밈이지만 잊을만 하면 정말 가끔 나오는' 수준은 된다.

  • 세아스볶음: 광복절을 맞아 진행한 방송에서 나온 밈. 원래 닭도리탕 관련 드립이다. 한 트수가 도네로 "무심코 써온 '세아스토리'의 '토리'가 일본어 鳥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순화된 순 우리말로서 '세아스볶음' 이라고 고쳐 불러야 올바른 국어습관과 한국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라는 드립에 충만좌가 빵터져서 밈이 되었다.
  • 쉿, 몽환의 숲: 아가릿과 마찬가지로 입좀 다물라는 말이지만 강도는 약하다. 주로 설정파괴 발언을 할 때나 본인이 실수할 때 자주 쓰는데 대충 눈치챙기고 조용히 넘어가달라는 뜻이다. 요즘 유행어는 아니라서 이걸로 세아의 연배를 추측하기도 한다.
  • 오빵: 시청자 애칭을 정하는 룰렛을 돌릴때 걸린 애칭 중 하나로, 오빵 이후로 시청자 호칭이 역해지기 시작했다. 시청자 애칭 룰렛이 사라지면서 언급이 사라졌지만 세아가 말한 오빵은 지금도 시크니쳐 사운드 중 하나이다. 그나마 개돼지만 살아 남았다.
  • 충카오, 세마: 팬아트가 실제 밈이 된 경우. 세아와 충만좌의 호흡이 척척 맞아서 중성마녀 밈에 잘 들어맞는다. 방송 중 충만좌가 실제로 중성마녀 성대모사를 한 적이 있다. 충만은 2020년 추석 연휴 기간동안 원본 영화를 봤다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이 재밌는걸 왜 너네만 봤냐고 타박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