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라자드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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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의 등장인물.
에스텔 브라이트와 요슈아 브라이트에게는 둘이 어릴적부터 항상 같이 지내던 누님같은 존재이자 유격사의 길을 열어준 유격사 선배이다. 주된 무기는 채찍. 채찍하면 상상하는 그 방법과 유사하다(...).
2. 작중행적
2.1. 리벨 편
유격사협회의 C급 유격사로, FC에서 첫등장 당시 이미 B급으로의 승격이 검토되고 있었다고 한다.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수제자중 한사람으로 그녀 자신도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은섬의 셰라자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뛰어난 능력이 시너지를 이룬 덕에 리벨의 젊은 유격사들의 리더격인 존재가 되었다. 나이스 바디에 호탕하고 밝고 과격한 성격.
본편에서는 FC에서 비행선 린데호를 납치한 공적단 카푸아 일가를 쫓으면서 파티에 합류. 아직 준유격사인 에스텔과 요슈아의 선배로서 두 사람을 이끌어준다. 이후 공적단을 체포하고 카시우스가 다른 용무로 리벨을 비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올리비에를 데리고 로렌트 지부로 돌아간다. 올리비에를 데려간 이유는 그가 제국의 스파이일 것이라 짐작했기 때문.
이후 정보부의 쿠데타 계획으로 인해 엘베 이궁에 구속된 공주와 주요 요직의 관계자들을 해방시키는 작전에 합류하면서 올리비에와 함께 재등장한다. 궁지에 물린 정보부 장교가 모르간 장군의 딸을 인질로 삼자 채찍 두 방으로 벽까지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고 인정사정 없다며 혀를 내두르는 에스텔과 요슈아가 포인트. 그리고 왕성 해방 작전에도 에스텔, 클로제와 함께 여왕궁 기습 작전에 합류하여 카노네 대위를 물리치고, 이 과정에서 롤랜스 벨거와도 대결한다.
일련의 사태가 마무리된 후, 요슈아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에스텔에게 언니로서의 조언을 해준다. 에스텔이 SC 이후 입고있는 스커트는 이 때 셰라자드가 사주기로 약속한 물건이다. 에스텔이 요슈아에게 수면약을 섭취당하고 잠들었을 때는 카시우스가 "피곤해서 그런지 내 방에서 잔다"고 전했기 때문에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결국 전말을 알게되자, 에스텔의 언니이자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카시우스에게 "선생님이나 요슈아나 '''남자로서는 최악이에요'''"라고 비난했다.
이후 루 록클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에스텔이 결사를 쫓으면서 요슈아의 행방을 찾으려고 리벨로 돌아왔을 때, 애거트나 셰라 두 사람 중 한명을 선택해서 같이 다닐 수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장소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애거트보단 떨어지지만, 셰라자드도 1장에서 올리비에와 접점이 있으며, 레이븐과는 처음 보는 관계이지만 이벤트 면에서는 상당히 재미있다. 사실 이벤트성을 놓고 보면 엄격하고 딱딱한 애거트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무시무시한 셰라자드 쪽이 재미있는 광경을 많이 연출한다.
그리고 극단 시절 친언니처럼 어울렸던 루시오라와 적으로 재회하면서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엑스시필러에서 대결에서 승리하여 루시오라의 진의를 알게 되고, 루시오라는 루시오라대로 셰라가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자매로서의 인연을 재확인한다. 탑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하는 루시오라를 채찍으로 붙들어 "쓸데없는 소리 말고 제발 꽉 붙잡아!"라며 애원하는 모습은 그녀가 본편에서 보여주는 드물게 애절하고 약한 모습. 그러나 루시오라는 결국 부채로 채찍을 끊어버리고 낙하한다. 다만 셰라는 언니가 죽었을리 없다며 믿고 있는 분위기고 실제로 루시오라는 생존해있음이 나중에 확인된다.
리벨=아크사건이 끝난 후 5개월 정도 지난 후에 심경에 변화를 느껴서 단발 머리를 하고 복장은 더 노출이 심한 복장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뛰어난 판단력 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리더로 급성장한다.
술을 마시면 더 과격해지고 끝없이 술을 들이 붓는 버릇이 있다. 게다가 술버릇도 과격해서 에스텔과 요슈아는 셰라자드가 함께 술 마시자고 부르면 학을 떼는 반응을 보이며, 요슈아 앞에서도 거침없이 옷을 벗어제끼기 때문에 요슈아는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난감하다고 한다. 게다가 로렌트 지부의 아이나는 술을 마셔도 마셔도 안 취하는 특이 체질[1] 이라 둘이 만나면 아주 술을 무한히 퍼마신다[2] . 올리비에 렌하임의 경우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녀들과 함께 같이 술을 마셨다가 무한한 술 먹이기에 트라우마가 생긴 듯. 그래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술 상대를 해주고 있다. 다만 그때마다 사경을 헤멘다.[3] 에스텔 말로는 자기가 얼마나 주당인지 자각 못 하고 남들도 자기만큼 마실거라 생각하면서 술을 들이붓는 거라는 모양.
어렸을 때부터 조숙해서 에스텔에게 불륜 같은걸 가르쳐주고 했는 듯. 그리고 카시우스와 술을 함께 마시는 등 보통 아이는 아니였다.
올리비에 렌하임과 커플링이 있다. 제로/벽의 궤적부터 인연 이벤트로 인해 플레이블 캐릭터 간의 연인관계가 전멸하면서 단 둘 밖에 없는 커플링인데다, 다른 커플들과 달리 어른의 느낌이 나서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편. 벽의 궤적에서 랜디 올랜도와 미레이유의 관계와 비슷하다. TC 마지막에 "전에 했던 말 잘 생각해주기 바라"라는 올리비에의 말 때문에 제대로 꽂혔는데 이 말이 무엇이었는지는 섬의 궤적 3에서 "왜 황제가 되려고 하지 않느냐"는 사관학교 학생의 질문에 올리비에가 "자신의 할일을 다 하면 '에로하고 정열적인 갈색 연인'과 시골에서 살거다"고 대답하면서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즉 조건부이긴 하지만 '''프로포즈''' 했다는 뜻.
2.2. 에레보니아 제국 편
애거트와 마찬가지로 A급으로 승격했다.
섬의 궤적 주역 중 한명으로 올리발트가 있는만큼 섬의 궤적3에 등장하리라 기대했으나 등장 없음. 분명히 4장 시점에 제국에 와 있다는 언급이 많이 나온다. 올리비에와 만났다던가, 사라 발레스타인을 술로 격침시켰다던가[5] , 주역들의 행동을 백업하고 있다거나, 종장에서는 마황병과 환수들로 난리가 난 제도에서 치안유지를 돕고 있다는 등[6] 자주 언급이 되는데 한번도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리브스의 프랑키란 청년이 제도에 갔다가 어느 유격사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외모에 대한 묘사가 딱 셰라.
섬의 궤적4에서 올리발트가 행방불명된 만큼 등장이 유력하며 결국 잡지 선행공개정보를 통해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작에서 등장했던 갈색 피부의 여유격사'''라는 소개문구로 등장 확정. 커레이저스 호 폭발에 대한 제국 정부의 발표(공화국의 소행이다!)를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8월 9일 전격 PS 방송에서 깜짝 등장. 어찌된 영문인지 요나 세이크리드와 친근하게 통신을 주고받거나, 특무지원과에 대해서도 친밀함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통신 중에 요나가 "올리비에가 폭사하다니"라는 말 실수를 하자 할말을 잃어버리거나, 커레이져스 폭파 장면을 떠올리면서 가슴 아파하는 안타까운 장면도 등장.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올리비에가 가지고 있던 통신형 아티팩트를 맡아두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에스텔 일행에게 뒤를 맡긴다는 독백을 하였다. 여담으로 모델링, 특히 특정 부위가 상당히 잘 나와서 호평하는 의견이 많았다(...). 기본 디자인은 하궤 3rd 당시와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선행공개 스크린샷 중에 쉴리 아트레이드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나온다. 쉴리의 무대의상으로 보아 <아르크 앙 시엘>에서 이벤트성으로 같이 공연하는듯. 본인도 과거 서커스단 출신인데다, 아르크 앙 시엘의 두 간판스타 중 한 명은 하반신 불수, 한 명은 행방불명이니 무대를 도와주는듯. 섬의 궤적4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일은 거의 없었고 주로 올리발트를 옆에서 지탱해주는 역할을 맡았으며, 엔딩에서는 드디어 올리발트와 결혼하게 된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셰라자드 아르노르로 소개되며, 이야기 초반에 올리비에와 간 신혼여행에서 실종되었다는것이 밝혀진다. 린 루트 3챕터에서 등장하지만 전투원으로 참전하지는 않고, 오더를 통한 지원만 한다. 몽환회랑에서 등장할 때도 오더만 사용할 수 있다.
서브스토리에서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셰라자드의 이야기가 나온다.
커레이져스 II에서 탈출할 때 올리비에 렌하임의 대사에서 임신중이라는게 밝혀진다. 덕분에 시작의 궤적에서도 플레이어블 사용이 요원해졌다.
결혼 후에는 유격사 활동은 임시 휴업 중이다. 본인 말로는 일단 공식적으로 은퇴를 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작중에서 휴업했다는 말과 은퇴했다는 말이 왔다갔다해서 혼동이 나오는 편. 향후 궤적 시리즈의 배경이 아예 옮겨져서 특별한 언질이 없는 이상 열린 결말로 보면 되겠다.
2.3. 과거
기본적으로 강인한 멋진 누님이며 SC, 3rd(TC)에서 드러난 과거를 보면 고생이 많았다. 슬럼가 중에서도 최악인 곳에서 살았고[7] , 정말 먹고살려고 도둑질을 했는데 그나마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등쳐먹고 사는 자들에게 빼았기고, 피를 토할 정도로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그녀는 채 7살이 못되는 어린아이였다. 그러다 하비 극단에 받아들여지고, 극단이 사라진 후에 유격사가 된 것.
3rd에서는 그녀의 과거와 더불어 아이나의 과거도 어느정도 확인되었다. 유산 상속 문제로 돈을 노린 친척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는데 그녀와의 만남이 셰라자드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당시만 해도 셰라자드는 꽤나 거칠고 공명심도 강해서 의뢰를 따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3. 게임 내 성능
채찍과 아츠를 병용하는 밸런스형 캐릭터...는 페이크고 사실상 아츠캐. 일단 소원 범위의 공격크래프트가 있어서 초반에는 직접공격도 그럭저럭 쓸 만하지만 점점 화력이 떨어지고 쓸 만한 크래프트가 추가되지도 않아서 물리는 장식이 된다. 결국은 아츠를 메인으로 쓰게 되는데, ATS도 높고 2열 6라인의 오브먼트 라인도 우수해서 아츠 적성은 충분하지만 클로제나 올리비에보다는 떨어지는 데다가 풍속 제한이 2칸이나 돼서 아츠 담당으로서는 하위호환. 일단 풍속성 아츠 자체가 고성능 고효율이라서 FC나 SC나 중반까지는 거의 에어리얼 무쌍이라 불릴 정도로 비중이 높지만 풍속성 쿼츠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데다가 후반에는 지속, 시속, 공속등에 밀리게 되는 지라 장점은 아니다. 게다가 3rd에서는 대미지에 소비EP, 내성까지 전방면으로 칼질을 받아서 거의 쓰이지 않는 속성아츠가 되어버려 더욱 타격.
실제로 FC 초반에 동료로 등장할 때는 선배 유격사라는 특성 때문에 레벨이 높아서 파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지만[8] 후반에 레벨이 평균화되고 나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SC에서는 1장 시작때 애거트와 셰라자드중 한명을 선택해서 3장까지 같이 다니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애거트가 유리하다.[9] 이유인 즉슨,
1. 게임 초반에는 AT지연기, 넉백, 구동해제, 버팔로+즉S브레이크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한 애거트 쪽이 플레이어 파티의 전술적 선택지가 늘어난다.
2. 1장에서 합류하는 클로제,올리비에는 모두 아츠형. 파티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물리형인 애거트가 있는 편이 좋다.
3. 2장에서 합류하는 티타까지 보면 올리비에 제외하곤 모두 여캐. 남캐, 여캐 전용 장비가 따로 있기 때문에 남캐인 애거트를 넣는 것이 밸런스가 맞는다.
4. 이벤트 면에서도 애거트는 1장에선 레이븐과, 2장에선 티타와 접점이 있다.
하지만 일정 범위 내의 파티원에게 AT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는 스킬인 헤븐즈 키스가 워낙 좋기에 약간 부실한 자체 능은 전부 커버해 줄 수 있다. 일단 FC에서는 전체적인 아군 공격기(S크래프트 포함)의 AT딜레이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헤븐즈키스의 용도가 그다지 높진 않았으며, 따라서 딱히 클로제나 올리비에보다 낫다고 보긴 힘들었다. 그러나 SC에서는 S크래프트의 딜레이가 전체적으로 늘어났고 헤븐즈 키스의 존재에 따라 활용도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체인크래프트도 추가되어서 덩달아 셰라자드의 위치도 상승했다. 또한 각종 보조마법의 중요성이 늘어난 만큼, 선제를 잡을 수 없는 강제전투(수배마수, 보물상자, 보스전등)에서 적 턴이 오기 전에 먼저 보조아츠 를 걸고 시작하는 것과 걸지 못하고 시작하는 것의 차이도 제법 크다. 초반에는 플레이어측의 선택지가 적은 만큼 그렇게까지 유용하진 않으나, 적의 성가신 패턴이 많아지고 플레이어측의 선택지도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 수록 확실히 도움이 되는 편.
아츠 성능은 확실히 타 아츠캐들에 비해 떨어지기에, 종반에는 플레이어측의 SPD가 적을 압도할 수 있고 고화력으로 적을 빠른 시간에 섬멸하는 게 나을 때도 있는 PC판 및 PSP판의 노멀 난이도에서는 성능을 체감하기 어려운 편이긴 하다. 허나 PSP판의 하드나 나이트메어라면 중반 이후에는 확실히 셰라가 있고 없고에 따라 안정감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예 화력을 버리고 헤븐즈 키스와 함께 각요주(구동3)를 이용한 회복 및 보조 요원으로도 최적. 각요주는 기본 스탯 하락이 워낙 커서 제대로 대미지를 입힐 수 없게 되는데, 셰라는 애초에 화력은 미묘한 만큼 아예 공격 역할을 버리고 보조 위주로 맞춰서 쓰기에 그야말로 적절하다. 종합하면 그랄스피어의 케빈과 더불어 아츠캐 2강.
3rd에서는 4장 중반부에 셰라자드로 의태한 그리모어를 처치한 후 봉인석 해방으로 12번째 멤버로 합류. 풍속성 아츠는 더욱 너프되어서 거의 쓸 일이 없는 아츠가 되었지만, 셰라 자신은 헤븐즈 키스의 AT딜레이가 줄어들고 고성능기 폭스테일이 추가되어서 더 강화되었다. 허나, 3rd는 딜레이가 큰 체인이나 S크래프트보다는 아츠가 월등히 유용한 아츠게라서 헤븐즈 키스의 활용도가 줄어들었고 타 아츠캐보다 조금 부족한 아츠성능이라는 점에서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다. '''그랄 스피어'''의 케빈이 주인공인 것 역시 헤븐즈 키스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데 한 몫 했으며, 가입이 워낙 늦는 데다가 스토리 상에서의 비중이 극히 적은 것 또한 마이너스 요소. 물론 PSP의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여전히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는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케빈, 리샤르 대령, 오벌 티타와 함께 독보적인 4강으로 꼽힌다.
FC 에볼루션판에서는 크래프트들이 전적으로 상향되었으며, 특히 스피드 관련으로 어드밴티지를 주는 부가 효과가 추가되어 이득을 보게 되었다. SC 에볼루션판에선 각요주(한국어판 핵요주)의 스탯 저하가 없어져서 아무한테나 달아줄 수 있기에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겠고 또한 풍속성 2개 강제는 뼈아프지만 범위 회복마법이 풍속성이기 때문에 한자리는 세성령을 달아주고, 홀리 브레스를 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서포트역으로는 여전히 케빈과 더불어 최강급. 또한 2회차 전용으로 강화판 집행자와 싸울 수 있는데, 플래티넘 트로피를 위해선 강화판 집행자들을 모두 잡아야되고, [10] 이들은 와이즈먼만 스탯 저하 내성을 달고 나왔던 노멀판과 달리 집행자 전원이 스탯 저하 내성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스피드 저하를 걸어줄 수 없어서 골치아픈데, 이때문에 헤븐즈 키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 크래프트 일람
- 실펜윕 (シルフェンウィップ)→실펜윕2 (シルフェンウィップⅡ)→실펜윕3 (シルフェンウィップⅢ) : FC에서는 초기 습득→SC에서는 Lv45 습득→TC에서는 Lv115 습득, cp소모20.
FC에서 처음으로 익힐 수 있는 원형범위 공격 크래프트다. 이때까지 범위공격기가 직선 범위인 요슈아의 절영 밖에 없기 때문에 초반엔 쓸만하다. 단 범위가 워낙 좁은데다 원판에선 부가효과도 없어서, 후반 가면 셰라자드는 헤븐즈키스 쓰기도 바쁜지라 이런데 CP낭비할 겨를이 없다.
하지만 에볼루션판에선 위력이 상향되고 대상의 이동범위를 저하시키는 부가효과가 붙게 되었다. 실펜윕2에선 mov-5.
하지만 에볼루션판에선 위력이 상향되고 대상의 이동범위를 저하시키는 부가효과가 붙게 되었다. 실펜윕2에선 mov-5.
- 바인드윕 (バインドウィップ)→바인드윕2 (バインドウィップⅡ)→바인드윕3 (バインドウィップⅢ) : FC에서는 Lv13 습득→SC에서는 Lv61 습득→TC에서는 Lv120 습득, cp소모20. 바인드윕에선 spd-25%, 2에선 50%로 강화된다. 구동취소기.
에볼루션판에서는 대미지도 올라갔고 무엇보다 100% 확률로 스피드 저하가 걸리는 부가효과가 추가되어 폭풍상향을 받았다. SC에선 상태이상 저항을 달고 나오는 몹은 많아도 능력저하 저항을 달고 나오는 몹은 적은 편이기 때문에(기계류 보스들이 아닌 인간형들은 거의 능력저하 저항이 없다. 레베 포함 집행자들도 마찬가지라 아츠캐는 여캐를 굴리라고 하는듯한 여캐쪽에 편중된 ATS상승 장비, 크래프트로 공/방 저하를 거는 클로제와 더불어 SC는 가뜩이나 아츠형 여캐 전성시대였는데 셰라자드까지 상향받으면서...)사실상 아무때나 써도 킹왕짱 좋은 크래프트. 고난이도로 갈수록 스피드가 중요해지는 이 게임 특성상 아츠 딜레이 없이 즉발적으로 속도 디버프를 걸 수 있다는건 꽤 중요하다. 특히 보스몹이 아츠 구동중일 때 이걸 날려 취소시키는 것과 동시에 스피드도 깎아주면 기분이 좋다(...).
- 헤븐즈 키스 (ヘヴンスキス) : FC에서는 Lv34 습득, cp소모20. 셰라자드의 존재가치. 일정 범위의 아군을 패서(...) 턴을 앞으로 당긴다. 대신 셰라 자신의 다음 턴은 S크래프트급으로 늦게 오지만 다른 세 명에게 전부 어드밴티지를 준다는 점에 비하면 별로 크지도 않은 페널티. 순간적으로 화력을 집중시켜야 할 때 좋다. 체인크래프트와의 궁합이 대단히 우수하며, 다른 캐릭터들이 S크래프트를 사용하고 난 후딜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3rd에서는 AT딜레이가 매우 짧아져서 통상공격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 체인3(チェイン3) : SC에서 첫 등장, Lv69 습득.
- 폭스테일(フォックステイル) : 3rd에서 첫 등장, 초기 습득. 적을 공격하며 아이템을 강탈한다. 우습게 보이지만 AT딜레이가 앨런 리샤르의 광귀참에 맞먹게 낮은 초고속기. 사실 광귀참보다도 살짝 더 낮다. 다만 대미지보정이 없고 셰라의 STR도 높은 편이 아니기에 성능 자체는 떨어진다. 일단 3rd의 시스템 상 STR을 올리기 쉽기에 장비와 쿼츠를 잘 맞춰준다면 대령 비스무리하게 쓸 수 있긴 하지만, 대미지 효율은 결국 대령 이하에 스킬의 연출 자체가 은근히 길고 쓸 때마다 "훔칠 수 있는 아이템이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떠서 전투의 템포가 느려지기에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보조 댐딜+AT바 관리용으로 쓰는 편이 무난.
- S크래프트 일람
- 퀸 뷰트 (クインビュート)→퀸 뷰트2 (クインビュートⅡ) : FC에서는 초기 습득→SC에서는 Lv57 습득. 그냥 마구 팬다. 세피스 뜯어내기에는 좋다.
에볼루션판에서는 바인드 휩과 마찬가지로 역시 확정적인 스피드 저하 효과가 추가되었다. 2로 강화시 효과 50%로 강화되는 것도 동일. S브레이크가 급할 땐 그냥 이거 날려서 보스몹의 스피드도 깎아주는 일석이조를 노려도 좋다.
- 저지먼트 카드 (ジャッジメントカード)→저지먼트 카드2 (ジャッジメントカードⅡ) : SC에서 첫 등장. SC에서는 Lv74 습득→TC에서는 Lv122 습득. 일정 범위의 적들에게 데미지와 상태이상을 거는데, 어떤 상태이상이 걸릴지는 랜덤이다. 그냥 안 걸리게 될 수도 있다. 잡몹들에게 S크래프트 쓰긴 뭣하고 웬만한 보스급들은 전부 상태이상 면역을 갖고 있어서 상태이상 효과는 별 도움이 안되고, 셰라자드가 물리보단 아츠형에 가깝기때문에 데미지도 신통치 않다. 하다못해 범위가 대원이나 전체범위였으면 좀더 좋은 평가를 받았겠지만 범위조차 평범한 중원이라서...
- 브레이브 오더
- 헤븐즈 키스 (ヘヴンスキス):BP 소모 5. 필살(카운트 1/크리티컬 100%) 가속.
4. 기타
저 스펠링을 사용하는 '셰라자드'라는 이름은 전 세계에 이 셰라밖에 없으므로, 구글링등을 하면 전 세계의 궤적 팬사이트가 검색된다.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는 안습하게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닌 서포트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래저래 취급이 안습한데, 궤적 시리즈 팬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남성진으로부터의 인기가 안타까울 정도로 없는 편. 반면에 여성 지지층은 제법 있는 편이지만 워낙 소수라...
[1] SC에서는 아이나의 이 체질에서 기인한 서브퀘스트가 있다. 불쌍한 안톤..[2] 셰라자드는 일단 취하기는 취한다. 금새 깨서 그렇지. 이를두고 요슈아는 무슨 특수한 훈련이라도 받은거냐고 어이없어하기도 했다[3] 이게 올리비에에게는 강렬한 경험이었는지 벽의 궤적에서 디터랑 대화중에 '''"술은 나름대로 자신은 있지만 세상에는 더한 강자가 있다"'''라고 말한다.[4] 왕도 그란셀 유격사 지부 건너편에 있는 술집이다[5] 참고로 셰라와 사라는 동갑이다[6] 애거트에게 티타옆에 붙어있으라고 타박해서 검은성배로 가도록 떠밀었다고 한다...[7] 어느 국가 출신인지는 불명으로, 일단 리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피부색부터가 지금껏 등장한 국가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다.[8] 단 에볼루션판에선 샤이닝 폼 노가다를 좀 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오히려 에스텔 일행보다 레벨이 낮은 채로 시작할 수도 있다(...).[9] 나메 1회차에서 세라를 선택하면 3장 막바지 전까진 불지옥 난이도로 돌변한다. 단 2회차일땐 상관없다.[10] 강화판 집행자의 경우 2회차, 하드 난이도 이상부터 상대할 수 있는데, 플래티넘 트로피를 위한 최적루트는 1회차 노멀->2회차 나이트메어로 클리어하는 것이다. 따라서 강화판 집행자를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잡아야하는데 스탯 뻥튀기가 심해서 죽을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