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스 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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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ce Belger
ロランス・ベルガー[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정체
5. 관련 문서


1. 개요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의 등장인물. 성우미도리카와 히카루.

2. 상세


리벨 왕국의 정보부 소속 장교로 계급은 소위, 정보부 특무대의 수장을 맡고 있다. 항상 붉은 투구를 쓰고 다니는데, 특유의 기이한 형태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눈도 절대 드러나지 않는다.
본래 에레보니아 제국에서 활동하던 용병단 '제스터 엽병단' 소속이었으나, 정보부를 지휘하는 앨런 리샤르 대령의 부름으로 리벨에 온다. 허나 '''그 이전의 경력은 일절 불명'''. 여기에 연령과 국적마저도 알 수 없다.
상당한 크기의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상상을 초월하는 검술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아츠 기술도 기존에 있던 것과는 다르다고. 작중에서 상당한 실력을 지닌 유격사 애거트 크로스너를 손쉽게 박살내버렸으며, 후반부에 상관인 리샤르 대령조차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리샤르가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제자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함을 자랑하며, 팔엽일도류 제 5형 "잔월"을 스스로 변형시켜 구사할 정도의 고수임을 생각하면 결코 무시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

3. 작중 행적


후반부에 에스텔 브라이트 일행이 무술 대회에 참가했을 때, 결승전 상대(특무부 팀)의 리더로서 등장한다. 여기서 상대할 때는 그렇게 강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에스텔 일행에게 패배하지만 이는 '''봐준 것'''이었다.
결국 막판에 정보부와 에스텔 일행의 결전이 벌어진다. 에스텔 일행이 궁전에 어떻게든 진입하자, 그는 알리시아 여왕을 인질로 잡고 마침내 투구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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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속에 가려진 본모습은 '''애시블론드 머리의 청년'''. 그리고 에스텔 일행과 대치하며 '''조금''' 진지하게 상대하겠다면서 전투하게 되는데...
이 때의 전투는 '''최종보스보다도 더 어렵다.''' 미리 대비하고 전투에 돌입하지 않으면 승리는 커녕 버티는 것 조차도 힘든 수준. 때문에 지더라도 스토리는 진행되지만 이기더라도 일격에 주인공 일행을 제압하는 이벤트가 나오며 전투에 패배한 경우와 같은 흐름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의 눈을 본 알리시아 여왕은 "너무나 슬픈 눈을 지니고 있다.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 때 그의 말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여왕이시여, 당신에게 나를 불쌍히 여길 자격따윈 없어. '하멜'이라는 이름을 아는 당신에게는..."'''

그리고 롤랜스 소위는 자취를 감춰버리며, 정보부의 쿠데타가 제압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전투테마곡은 은의 의지('''스포일러 주의'''). 영웅전설 6을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

4. 정체


바로 다음 작품인 하늘의 궤적 SC에서 드러나는 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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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고위 전투요원인 '''집행자''', '''No. II'''에 해당되는 '''검제 레온하르트'''였다.
애당초 정보부의 쿠데타는 다름아닌 결사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고, 레베는 쿠데타 계획의 진짜 흑막으로부터 파견되어 리샤르의 측근에 잠입한 공작원이었다. 정작 리샤르 대령은 결사의 존재조차 모르고 조종당한 것.
또한 위에서 과거 제스터 엽벙단에 속해있었다는 정보도 거짓임과 동시에, 이 엽병단마저 정체를 짐작할 수 있는 일종의 복선이다. Jester('''광대''')라는 이름으로부터 이 엽병단을 조종하던 인물의 정체를 짐작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실 요슈아 브라이트하고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물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들을 참고할 것.

5. 관련 문서



[1] 이전에는 국내에서 '''로렌스''' 혹은 '''로란스''' 베르거로 통칭되고 있었지만 FC Evolution 설정집에서 밝혀진 철자를 따르면 '롤란스 벨거' 혹은 '롤랜스 벨거'가 된다. 이후 한글화 정식발매되면서 '롤랜스 벨거'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