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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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3호터널 북쪽 입구에서 서울특별시청(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도로. 전 구간이 서울특별시도 제31호선의 일부이다.
원래의 구간은 서울특별시청부터 한국은행앞 사거리까지였다. 2010년 도로명 개정 때 기존의 반포로 용산구 구간이 녹사평대로로 분리되면서, 반포로의 잔여 구간인 중구 구간을 흡수하여 연장되었다. 덕분에 원래 소공로 구간과 상당히 언밸런스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 때 이 도로를 따라 지하철을 건설할 계획도 있었지만, 모종의 사유로 백지화 되었다.
일제강점기 쯤에 건축된 몇몇 근대건축물들이 늘어서있어 근대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거리로 불린다. 과거에는 양복점 거리로 유명했으며, 현재에도 근근히나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 근대건물들을 모두 철거하고 고층 호텔을 짓겠다는 건설회사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으므로 철거를 허가할 수 없다는 서울시 사이에 분쟁이 벌어졌고, 일단은 아래층을 필로티 형식으로 띄워 보존하라는 권고도 나왔다. 그런데 건축적 문제상 이게 힘들 것 같자 재건축은 계속 보류된 상태.
동탄JC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방향전환없이 계속해서 직진하면 도달하는 곳이 여기다.
2. 구간
[1] 플라자호텔 앞의 극히 짧은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