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로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용산구 서빙고동의 반포대교 북단을 잇는 도로이다. 남쪽으로 우면산로와 직결되고, 북쪽으로 녹사평대로와 직결된다. 예전 명칭인 '반포로'로 많이 불린다. 원래는 녹사평대로를 지나 소공로 한국은행앞까지 반포로였으나, 2010년 도로명 정비 때 반포로를 반포대로로 개칭하고, 구간을 반포대교 북단까지로 단축하였다.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과 둔촌로를 통합한 양재대로, 한강 이북 구간을 그대로 놔둔 천호대로와는 정 반대 경우.
센트럴시티, 대한민국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법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반포대로에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서초역도 반포대로 지하에 있으나, 도로명주소는 서초대로로 부여되었다.
서초역사거리에는 길 중앙에 수령 870년짜리 향나무가 있다. 당연히도 보호수로 지정되어있다.(고유번호 서22-3) 옛날 태조 왕건의 후손이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심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원래는 이름이 없었는데 2009년에 공모를 통해 이름을 '천년향'이라고 지었다. 길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길 한가운데에 향나무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모양새라 위화감이 있었으나 반포대로를 정비하면사 길 중간에 녹색지대를 만들어서 위화감은 사라졌다.
2. 구간
3. 노선 버스
서울 버스 405[1] 가 전구간을 완주한다. 이외에도 '반포대교 북단~서초역'은 서울 버스 740이, '센트럴시티터미널~예술의 전당'은 서울 버스 5413이 지나간다. 인천~강남간 광역버스와 서울 버스 541도 반포대교 방향에 한하여 '예술의전당~서초역'구간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