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미도리코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そど(Sodoko) / その みどり(Sono Midoriko)'''
[image]
'''학년'''
3학년
'''가족구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좋아하는 전차'''
치프틴
'''좋아하는 꽃'''
수련
'''이름의 유래'''
소돔
'''성우'''
이자와 시오리[1] / 티파니 그랜트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 오아라이 풍기위원(=선도부원)들을 총괄하는 풍기위원장. 샤르 B1 bis의 승무원 정원은 4명이지만 탑승 인원이 3명뿐이라 혼자 보직 4개를 맡는다. 이거 뭐 극한직업···[2]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적인 성격으로, 레이제이 마코의 상습지각에 항상 애를 먹고 있다. 마코와 안즈에게는 항상 풀네임을 축약한 '소도코'로 불리지만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같은 선도부원 고모요에게까지 소도코로 불리고, 모모도 그렇게 부르며, 자기도 고모요와 파조미를 비롯한 다른 선도부원들을 줄여부르는 판에 원래 이름으로 불릴 일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결승전이 벌어진 11화에서 "소도코 무사해요!"라는 걸 보면 편하게 포기한 듯. 사실 마코도 평소 소꿉친구인 사오리를 제외하면 친구들을 성으로 딱딱하게 부르는 편인데 소도코에게는 별명을 붙이는 것을 보면 마코나름의 애정표현인 듯 하다.
또한 자존심이 강하다. 지각대장 마코에게 전차 지도를 받는 것에 불만스러워했고 프라우다전에서 정찰 때 들킨 이후에 다 작전이었다고 우겼다. 마코에게 항상 성적이 좋다고 우쭐대지 말라고 말하는데, 정작 마코는 자기 성적 이야기를 꺼낸 적이 한 번도 없다. 워낙 마코가 남의 말을 잘 안 들어먹는 성격이라 싫어도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시력도 마코와 더불어 2.0.
그런데 사실 3학년에 선도부 부장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하기 일쑤인데, 교칙 위반을 지적해도 "되게 시끄럽네..."하면서 말은 아무도 안 들어먹지, 마코에게는 시시때때로 놀림받지... 급기야는 에르빈도 친구 대하듯이 태연하게 반말을... 사실상 제대로 '선배'로 대접한 사람은 치하탄 학원의 후쿠다(...)
공식 코믹스인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 카와시마 모모가 안치오에 납치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카와시마 모모가 없는 동안은 홍보부장과 3호 구축전차 헤쳐의 장전수 모두 선도부 인사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선도부장인 소노 미도리코는 '''오아라이 여학원에서 학생회장인 카도타니 안즈, 부회장인 코야마 유즈, 최측근이자, 홍보담당인 카와시마 모모 다음 가는 권력자인 듯 하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지각한 마코와 부축하다가 같이 지각한 니시즈미 미호를 맞는 것으로 첫 등장. 미호에게 다음부터는 오다가 마코를 봐도 신경 쓰지 말고 내버려두고 등교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7화에서는 미호와 사오리에게 부축받아서 제 시간에 등교한 마코가 달라붙자 곤란해했다. (이때 태클이 "소노 미도리코 라고 똑바로 불러!" 뿐인걸 보면 마코가 안겨드는것 자체는 그다지 싫지만은 않은것 같기도...)
안치오 전을 앞두고 카도타니 안즈의 일방적인 통보로 영입되었다. 같은 선도부인 고모요와 파조미가 선도부 일이 소홀해진다고 걱정하자 전차를 계기로 심신을 단련하고 현모양처가 되기 위한 과정이기에 하이브리드 선도부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전차 운용에 대한 지도를 하필이면 마코에게 받게 되는 바람에 매우 자존심이 상했다. 그리고 준결승이라고 온갖 소품들을 가져가려는 이들을 제지했지만 다들 듣지 않았다.[3]
프라우다전에선 시력을 살려 마코와 함께 적 정찰을 통해 오아라이 팀을 도왔다. 이후 프라우다 고교의 포진을 뚫는 작전에선 플래그를 맡은 89식이 도망가는 것을 최후미에서 지원하는 호위 역할 + 추격해 오는 적 전차 수를 보고하여 플래그 차량이 따로 숨어있다는 것을 미호가 간파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논나의 IS-2에 의해 격파당했다.
쿠로모리미네와의 결승전에서 마우스가 나타나자 겁먹으면서도 패기 있게 공격을 명했지만 효과는 없었고 바로 격파당했다. 이후 마코에게 우승한다면 지금까지의 지각 & 결석 사항을 모두 없던걸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결국 마코의 전차 드리프트에 의해 오아라이 여학원이 우승하자 약속대로 지각, 결석 기록을 모두 삭제해주는 대인배급 선물을 주었다. 이걸로 빼도 박도 못 하게 츤데레 확정.
극장판에서는 오아라이 학교가 기어이 폐교될 위험에 처하고 선도부원으로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자 "학교가 없어지는데 선도부가 무슨 소용있어요~네네~ 어차피 저는 소도코입니다~" 하면서 고모요, 파조미와 함께 방송실에서 퍼질러자다가 모모의 갈굼으로 대충 출석 체크를 부르고 땡, 오밤중에 전차몰고 편의점 앞에서 노가리, 그러다가 전차몰고 나가서 '''다른 학교 학생들이랑 싸움을 벌이는 수준'''까지 이르는 폐인이 된다.[4] 옛 사육장 안에서 오이를 나눠먹다가 마코에게 대학 선발팀을 이기면 폐교가 취소된다는 말에 희망을 얻고 재기, 다시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폐인 생활에 깊은 영향을 받았는지 나중엔 아예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야!"라는 폭탄발언까지 날린다. 극장판 특전 OVA에서는 다시 꼬장꼬장한 선도부원으로 원상복귀...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선 안즈에게 뇌물을 먹여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허가를 얻고 학교 규정을 따르지 않는 다른 팀 멤버들에게 규정을 지킬 것을 강요한다. 그리하여 천연 이색 머리카락의 학생도 얄짤없이 모두 흑발로 물들이고 헤어스타일을 제한, 교복 이외의 복장은 다 착용이 금지되었다. 작중 내내 체육복과 유니폼만을 입는 집오리팀 멤버들과 항상 스카프, 머리띠와 보호대, 일본식 외투, 독일군 재킷 차림으로 다니는 하마팀 멤버들이 특히 타격을 많이 입었다. 캐릭터성을 몰수당해 평범해진 모습에 서로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너무 나갔다'고 생각한 안즈의 허가 하에 잘 때 다른 멤버들에게 역관광 당한다.
그 외로도 늘 지각하는 마코를 위해 직접 아침마다 깨우고 밥먹이고 데려다 줬는데 마코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5]
최종장에선 아귀팀 멤버들이 학원함 최하층부에 있는 전차를 찾으러 갈 때 최하층부 길안내를 위해 동행하나, 불량 여학생 두 명에게 선도 지도를 하다가 이들에게 역으로 붙들려 끌려가 강제로 상어팀의 아지트를 청소하는 굴욕을 당한다. 다행히 뒤따라온 아귀팀 멤버들에 의해 구출되고, 전차전차를 조종할 멤버들도 확보하게 된다.
[image]
이후 BC자유 학원과의 대전 중 다리를 건널 때 선도부원의 감으로 아무도 캐치하지 못한 위험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그 뛰어난 시력으로 적을 발견해낸다.

[1] 이전에 죠시라쿠 오디션을 봤을 때 눈여겨 본 미즈시마 감독에 의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2] 그리고 어차피 한명 더 늘려서 정원 채워봐야 포탑은 1인용이라서 통신 제외한 나머지 3보직은 계속 혼자 맡아야 한다.[3] 에르빈은 대놓고 롬멜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한다."며 대놓고 놀렸다.[4] 극장판의 배경이 여름방학이니 육지에 귀성한 고등학생들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5] 마코의 은혜 갚는법:어느날 소도코가 깜박 졸았을때 마코는 일찍 일어나 밥을 차리고 먼저 학교를 가며 자신이 차린 밥을 천천히 음미해 달라고 쪽지를 남긴다. 이걸 본 소도코는 내심 마음에 들어하며 밥을 먹는다.근데 알고봤더니 등교할 시간이었고 아슬아슬하게 지각은 안하지만 마코가 앞에서 지각이 아슬아슬하다며 꾸중.(여기서 희귀한 대사가 나오는데 마코가 '소노'라고 소도코를 칭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