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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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メさんチーム'''
1. 소개
2. 상어팀 소속 인물들
2.1. 오긴
2.2. 럼
2.3. 무라카미
2.4. 플린트
2.5. 커틀러스
3. 과거


1. 소개


걸즈 앤 판처 최종장에서 새롭게 등장 & 합류한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전차도팀의 신규 맴버들.
불량 여학생들의 소굴이라서 오와라이 여학원의 요하네스버그라고 불리는 오와라이 학원함 최하층부 깊은 곳에 있는 '''Bar 밑바닥'''(どんぞこ/돈조코)을 아지트로 삼고 있는 선박과 불량학생 5인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에 걸맞게 팀 컨셉은 뱃사람들, 특히 해적에서 많이 따왔다. 그래서인지 데자키 오사무의 걸작이자 해적들이 많이 나오는 1978년작 보물섬에서[1]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곳곳에서 보인다. [2]
새로운 팀인데 정작 탑승하는 전차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세계 최초로 실용화된 역사상 최초의 전차이자, 현재까지 본작에 등장한 '''가장 오래된''' 전차, 그리고 '''모든 전차들의 대선배'''라 할수 있는 Mk IV. 전차도에 참전하기 전까진 소시지와 훈제식품 저장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특이하게 무전 중계용 안테나에 커다란 해적기[3]를 달고 나타났는데, 마찬가지로 처음에 깃발로 장식을 했지만 친선전 이후로 제거한 하마팀과 달리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상어팀은 본선 경기 중에도 이를 유지한다.[4] 아귀팀이 전차를 찾을 때 전차를 '육지 배'라고 지칭하는데, 마크 시리즈는 영국 해군이 육상전함 개념으로 만든 물건이다. 그래서 선박과가 탑승하는 것.
불량학생들, 거기다 간부들답게 거칠고 껄렁한 언행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른 학생들의 말은 귀담아듣지 않는다. 단, 카와시마 모모에겐 큰 은혜를 입었다며 바로 꼬리를 내리며 의리를 다하는데, 과거 퇴학당할 뻔했을 때 카와시마가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모의 유급...이 아닌 재수를 막기 위해 출전하게 된다. 처음 아귀 팀과 만났을 때에는 비 협조적이였지만, 모모의 이름이 나오자 바로 협력하고 서글서글하게 대한다.
최종장 1화에서는 아직 첫 대회 초반인데다 정찰을 나갔던 집오리팀레오폰팀 외에는 교전 자체가 많이 일어나지 않아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오아라이 팀이 나무다리 위에서 협공을 당해 위험에 빠지자 마침내 큰 역할을 한다. 포격으로 인해 다리의 앞뒤가 모두 끊겨버린 상황에서 Mk IV의 길이가 매우 길다는 걸[5] 떠올린 니시즈미 미호가 Mk IV를 경사면 삼아 후퇴하는 일명 '이나바의 흰토끼 작전'[6]을 제시해 오아라이 팀은 성공적으로 후퇴해 다음을 도모한다.
커틀러스를 제외하면 전원 전차 승무원복 착용시에도 선박과 교복용 수병 빵모를 쓰고 있다. 평소에는 팀원 전원이 교복을 제대로 안 입는다.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무라카미는 팔을 걷어붙였고, 럼은 신발과 양말을 구겨신었다.
선박과 제복 이외에도 팀원들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걸판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적인 디자인이다. 오긴의 한쪽 가린 눈 헤어, 플린트의 슬릿있는 롱스커트, 럼의 양털머리, 커틀러스의 다크 서클, 무라카미의 우람한 체격은 아예 개인 전용 디자인이다.[7]
최종장 2화에서는 BC자유학원의 마리가 혼자 남아서 오아라이의 플래그 차량인 햇처를 추격하던중 Mk.IV의 거대한 차체를 이용해 가로막아 추격을 차단했다. 치하탄 학원과 벌인 2차전에서는 포격 때문에 깃대가 부러지자 광분해서 달려들다가[8] 일점사당해서 순식간에 격파당한다. 그리고는 "저 깃발은 우리의 마음 속에만 달아 두기로 하자." 말하며 퇴장하고 이후 분량은 없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하마팀은 이 모습을 보고 자신들도 겪었던 일이라며 역사는 반복된다고 말한다.

2. 상어팀 소속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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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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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銀 (ぎん). 담당성우는 사쿠라 아야네.[9]
멋드러진 롱 코트를 걸친 거친 이미지의 여학생으로 별칭을 포함한 풀네임은 '''용오름의 오긴'''(竜巻のお銀). 캐릭터 모티브는 보물섬에 등장하는 악역이자 최고 인기 캐릭터인 롱 존 실버 - 통칭 '''실버 선장'''. 이름도 실버(Silver) = 은(銀)에서 따왔음이 딱 보인다. 특히 짙은 입 끝매가 실버를 아예 빼다 박았다.
Bar 밑바닥 패거리에서는 두목(오야붕)으로 불릴 만큼 존경받으며 자연스럽게 상어팀에서도 전차장을 맡는다. 실버 선장의 트레이드 마크 아이템 중 연초 파이프까지 입에 물었음이 포인트. 당연히 미성년자라 흡연불가인 부분을 고려해 파이프 담배처럼 생긴 사탕을 폼으로 간지나게 물고 다닌다는 설정.
새로운 학생회장인 이스즈 하나에게 Bar 밑바닥의 명물이자 드레이크 선장도 맨발로 도망갈 정도로 무척 맵다는 논알콜 럼주, '하바네로 클럽'으로 마시기 승부를 걸었으나 패배하여 군말 없이 인질로 잡았던 소도코를 내어준다.[10] "XX는 OO하다... XX는 ZZ가 아니(없)지만!."[11] 라는 말버릇이 있다. 특이한 점은 이 말버릇 때문에 본인들이 컨셉에 빠졌음을 자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는 것. 나중에는 아예 "우리들 사실 해적이 아니라 가련한 여고생들이지만 말이지."라고까지 말한다.
아귀 팀에게서 카와시마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도울 의리가 없다고 거절하지만 럼이 카와시마가 모모라는 것을 알려주자 바로 카와시마의 위기 극복에 한 몫 하겠다며 협력, 전차를 찾아주고 상어 팀으로서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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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에게 진 마음의 빚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닌지 작전에 약간 불만을 표하는 상어팀에게 모모가 세운 작전이니 훌륭하게 완수하자고 달래고, 시합 중에도 평소처럼 지시를 내리는 미호의 말에 바로 "대장은 모모 씨야."라고 튀어나올 정도.
BC자유 학원과의 경기에서는 다리에 고립되어 한창 두들겨 맞는 중에 맨몸으로 뛰어내려서 마크4의 깃발을 내리는데[12], 문제는 포탄이 날아드는 동안 깃발을 당당히 세워들고, 전원이 탈출한 후 포격을 주고 받는 중에도 맨몸으로 도로 깃발을 다는 엄청난 기행을 벌였다는 것. 깃발을 뽑고나서 전원 탈출할 때까진 화면에 오긴과 깃발이 전혀 잡히지 않다가 전원 탈출한 시점서 깃발을 든 장면이 나오고, 여기서 깃발을 다시 다는 데 대략 7초 정도 걸린다.
정말로 처음 깃발을 거두었을 때부터 탈출이 끝났을 때까지 서 있었다면, 거의 1분 이상 집중 포화 속에서 서있던 것이다. 천하의 니시즈미류나 시마다류도 반신을 내미는 정도가 고작이었고 집중포화 속 탈출할 때 에르빈과 아즈사 역시 반신을 내민 적이 있지만 아예 맨몸으로 버팅기고 서있 는 것은 오긴이 처음. 작중에서 안도가 탈출을 시작한 시점에 Mk IV쪽이 사각에 들어갔다고 언급하기는 하는데 아무리 사각이고 해적선장이 모티브라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담력이다.[13]
심지어 2화에서는 적의 상황을 보고해 달라는 미호의 말에, 전차 위로 올라가 당당히 서서 망원경으로 관측을 하는 패기를 보여줬는데, 이 때는 차폐물 하나 없이 포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담력도 담력이지만 이 장면에서 또한 돋보이는 것은 오아라이 여고생다운 초인적인 괴력으로, 해적 깃발을 걸어둔 무전 중계용 안테나는 1차대전 시절의 실물은 높이가 8 m, 중량은 170 kg에 달하는 무식한 강철 덩어리이다! 그 길다랗고 무거운 철근을 아무렇지도 않게 쑥 뽑아 번쩍 들어올려 세운 후 다시 제자리에 꽂아넣을 수 있는 괴력을 가진 게 오긴이라면, 상어팀의 완력 담당인 무라카미는 대체 어느 정도 괴력인지...

2.2.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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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ム. 담당 성우는 로즈힙을 맡은 타카모리 나츠미가 겸직.
공식적으로 이름 유래는 럼주…가 아니라 함포 기술의 발달 이전 군함의 선수 밑에 달던 몸싸움용 무장인 충각(Ram)이다. 진짜 이름은 럼이 아닌 '''램'''인 것이다.[14] 상어팀에선 제1조종수를 맡았다. 별칭은 '''폭탄저기압의 럼'''(爆弾低気圧のラム).
언제나 술병을 들고 다니고 볼에도 묘하게 취한 듯한 홍조를 띈다. 새로운 학생회의 홍보 담당 타케베 사오리에게 수기신호 식별 승부를 걸지만, 타케베가 통신수답게 보자마자 '오징어 껍질보다 연령의 공(イカの甲より年の功)'[15]임을 바로 해석하는 바람에 즉시 패배.
항상 술에 취한 듯 보이지만 들고 다니는 병의 라벨을 잘보면 '''논 알콜 럼'''이라고 쓰였다(...)[16] 학생 신분으로 진짜 알콜류를 마셨을 리가 없다. 취한 듯이 보이는 건 탄산에 취하는 타입이던가 아니면 '''분위기에 취했거나'''일 듯.
말버릇은 "우홋!"으로 흔히 해적 말투라고 하면 떠오르는 a hoy나 ho에서 따왔다고 한다. 오긴의 농담에 유일하게 리액션을 보이는 캐릭터인데 이 때도 이 "우홋!"으로 답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오긴이 자기 개그에 자기가 뿜는 식으로 직접 '우홋!' 거릴 예정이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럼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양털 같은 독특한 곱슬머리이다. 소울네임 Ram도 중의적으로 이런 양털 같은 머리를 염두에 두었을지도 모른다.

2.3. 무라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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ムラカミ. 담당 성우는 페퍼로니 역을 맡은 타이치 요우가 겸직.
이름의 유래는 전국시대 세토 내해에서 활동한 해적 무라카미 가문. 상어팀 내에서는 우현 포수를 맡으며 별칭은 '''사르가소의 무라카미'''(サルガッソーのムラカミ).
여학생 치고는 다부진 체격과 우람한 외모답게 강력한 무투파 캐릭터이며, Bar 밑바닥의 바운서 같은 포지션이다. 새로운 전차도 학생회팀의 대장인 니시즈미 미호에게 바로 주먹을 날려대며 싸움을 걸지만, 늘상 전차 꼭대기에서 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철갑탄을 피하는 데에 단련된(…) 미호가 가볍게 피해버리고, 오히려 달려드는 무라카미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려다 우연히 목과 허리의 힘으로 가볍게 받아넘기는 바람에 나가떨어져 패배한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토끼팀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배이지만, 본인이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런저런 변명 없이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해 보여도 전환이 빠른 캐릭터인 모양. 작중에서 도하작전 중 강에 묶여 돈좌된 상어팀 전차를 토끼팀의 M3 리가 격돌하여 구해줄 때 우현 포좌의 도어를 걷어차며 나타나 박력 있게 따지고 들었는데, 직후 상어팀을 도와주려는 의도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오긴의 말을 듣자마자 금방 사과한다.

2.4. 플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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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リント. 담당 성우는 치하탄 학원의 타마다를 맡은 요네자와 마도카가 겸직.
이름의 유래는 머스켓의 격발 부싯돌인 플린트...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실버 선장이 기르던 늙은 암컷 앵무새의 이름.[17] 상어 팀 내에서는 제 2 조종수 겸 통신수 포지션이며, 별칭은 '''큰 파도의 플린트'''(大波のフリント).
첫 등장부터 부르고 있던 노래는 오아라이 해적의 노래[18]이며, 상어팀의 메인 테마이자, 최종장 1화에서 절체절명에 빠졌던 오오아라이 전차도부를 구한 상어팀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이 작품의 총감독 미즈시마 츠토무가 작곡하고 각본담당인 요시다 레이코가 작사했다고 한다. 직전작인 걸장판에서도 두 사람이 보코 테마송을 작곡/작사했던 걸 생각해보면 이 양반들 은근히 이런 데 재능이 있는 듯.
치마를 언제나 마이크를 달고 다니며 노래를 부르듯이 이야기한다. 사실 가만히 보면 노래를 부르지 않고 대사를 할 때에도 일일이 포즈를 잡거나 연극 배우처럼 서사적으로 이야기한다. 자주 취하는 손 동작은 키츠네 사인. 공식 팜플렛에서도 대놓고 미인이라고 설명하므로, 걸판 세계관 내에서는 예쁜 외모인 듯. 그런데 등장 화면 내내 눈에 띌 정도로 피부도 머리카랗도 새하얗고 색소가 부족해 보이는데, 심지어 사지가 길고 가냘픈 외모라 밥은 먹고 다니나 싶을 지경. 그런데 외모로는 낭창하고 가녀린 가희 타입이면서도 상당한 다혈질로 묘사돼서 상당히 개성적인 캐릭터. 게다가 잘 보면 혼자서 일본 불량 여학생의 상징인 길이를 길게 개조한 교복 치마를 심지어 옆트임까지 넣어서 걸쳤음을 보면 어쩌면 상어 팀 소속 인물 중에서도 가장 불량스러운 인물일지도 모른다(...)
Bar 밑바닥에 흘러들어온 새로운 학생회 팀에게 가장 먼저 승부를 걸었고, 선박과답게 매듭법 승부를 걸었으나, 밀덕 아키야마 유카리 묶기(앵커묶기 錨結び)라고 바로 알아차리고 간단하게 풀어버려서 패배한다.

2.5. 커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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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トラス. 담당 성우는 치하탄 학원의 호소미를 맡고 있는 나나세 아미.
이름의 유래는 해군 함상 전투용 도검인 커틀러스. 상어팀의 좌현 포수이자 Bar 밑바닥의 바텐더이다. 별칭은 '''날 시라스 덮밥의 커틀러스'''(生シラス丼のカトラス).
시라스(シラス)란 특정한 물고기가 아니라, 멸치정어리, 뱀장어 등의 치어, 또는 치어를 튀긴 것을 가리킨다. 말리는 과정에서 색이 생길 수 있어도 어선에서 잡았을 때에는 투명하거나 하얗게 보이므로 시라스(白子)라 한 것. 이걸 밥 위에 얹은 시라스 덮밥이 일본에선 상당히 잘 나가는 인기메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시라스'라는 단어가 뱅어(시라우오)나 사백어(시로우오)와 혼용되기도 하는데, 치어의 모습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인 듯하다. 일본의 시장이나 마트에서 시라스라고 하면 십중팔구 잔멸치(멸치 치어)라고 한다.[19]
신생 학생회 아귀 팀과의 승부에서는 마코와 손가락 씨름으로 대결하는데, 먼저 제압에 성공하지만 언제나 4호 전차를 운전하여 손가락에 힘이 붙은 레이제이 마코가 힘으로 쳐내 버리고 가볍게 손가락 관절 뿌리부터 눌려서 패배한다.
따라놓은 잔이나 칵테일을 제대로 코스터에 놓아서 서빙하지 않고, 내려놓은 잔을 밀어서 슬라이딩하여 정확히 손님 앞에 놓는 솜씨가 꽤나 볼 만하다. Bar를 경영하고 훈제를 만드는 등 요리에 관련이 있다는 점, 상어팀 중 커틀러스만 교복이 달라 보인다는 점 때문에 실은 선박과가 아니라 영양과 소속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20] 심지어는 탱크 자켓 위에도 앞치마에 카츄샤를 걸쳤을 정도.
의욕 없고 날카로운 눈매에 말수가 적어서 어려운 인상이지만, 하바네로 클럽을 손가락에 찍어서 맛보기만 했는데도 매워서 고생한 레이제이 마코에게 혀를 식힐 만한 칵테일을 타 주며 굳이 "진정되었니?" 하고 묻는 것을 보면 사실은 배려심 깊은 성격인 모양. 전차도의 샛길에서도 돈조코에서 잠든 마코와 소도코를 돌봐주었고 드라마CD에서도 은근 엄마 포지션으로 나온다. 일견 차갑게 보이는 인상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달콤하게 속삭이는 듯 나직한 목소리에 배려심 있는 성격 때문인지 최종장 1화 예고편에서 선공개되었던 BC 자유학원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지지 않을 정도로 픽시브에서 등록되는 팬아트 숫자가 홀로 독보적이다. 사실 최종장에서 제대로 된 대사는 4개가 끝[21]이었는데도!
졸려 보이는 얼굴에 말수가 적은 탓에 불량한 버전 마코 같은 느낌도 있다. 그러다보니 2차 창작에서는 마코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 '마코에게 칵테일을 챙겨준 것'을 플래그로 하여 커플링으로 엮는 경우도 많이 있다.

3. 과거


최종장 소설의 내용중 상어팀은 선박과목은 통과했지만 일반과목은 낙제를 맞았고 재시험에 출석을 하지않아 교장과 면담중 이럴거면 그만두라는 말에 그럼 그만둔다며 성질을 부린다. 그때 옆에서 재시험도 떨어진 모모가 선박기술은 통과한 상어팀을 미래를 위한 인재라며 두둔하며 따라다니며 공부할 의지를 주입시켜 재시험을 통과시키게 했다한다. 반면 모모 자신은 재재시험도 떨어져서 재재재시험을 치르느라 힘쓴다. 의외로 별거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그때문에 오긴이 모모를 따르게 된걸 보면 모모가 옆에서 도와준게 크게 마음에 빚을 진듯. 근데 대사를 보면 "너희들이 없으면 학원함이 못 움직이잖아!"라는 잔소리를 하고 있다. 이것도 모모 특유의 학원에 도움되는 사람을 무작정 끌어들이려는 성향이 나타나는 행동인 듯.

[1] 해적들을 껄렁하지만 낭만 있는 간지덩어리들로 묘사한 최초의 작품이자 현대 미디어에서 다루는 해적의 이미지를 정립한 작품으로,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2] 여담으로 최종장에 신규등장한 '''BC자유 학원'''도 상어팀과 비슷하게 데자키 오사무가 제작한 걸작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다.[3] 해골은 수병 빵모를 쓰고 아래에는 효자손과 커터칼이 교차한다.[4] 다만, 안테나가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깃발을 내리더라도 위치가 다 들통날 것이 뻔해서 그냥 매는 것일 수도 있다.[5] Mk 시리즈 자체가 본래부터 참호 돌파용 육상전함으로 계획된 차량이기에 전장이 8 m가 넘는 크고 아름답고 거대한 차량이다.[6] 해당 문서에서 설명하듯 토끼가 상어들을 징검다리 삼아 바다를 건너는 일본의 설화로, 상어팀의 전차를 밟고 지나가는 상황에 매우 적절한 이름이다. 그리고 미호가 세운 작전 중에 드물게 귀여운 의성어가 아닌 작전명. 이 때문인지, 상어팀이 번번히 장난치기 좋아하는 팀이 토끼팀이다.[7] 걸판에서 시마다 후미카네가 캐릭터 원안이 아닌 캐릭터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특징이다. 안초비, 에르빈, 개미핥기팀도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상어 팀은 발주 이전에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이 이미 디자인적 개성을 설정해놓은 상태였다.[8] 모모가 멈추라고 지시하지만 아무리 모모 언니의 말이라도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며 개돌(...)을 감행한다.[9] 상어팀 중 유일하게 신규 캐스팅이다. 사쿠라 아야네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걸판 녹음 현장이 워낙 대인원이다보니 제작진측에서 '팀 단위로 합류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안심 시켰는데 정작 가보니까 본인 빼고 다 중복이라서 뒷통수를 맞았다고 한다.[10] 여담으로 모티브가 된 실버 선장이 럼주를 매우 좋아한다. 애니판 최종화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주인공 짐 호킨스와 남아프리카의 어느 선술집에서 럼주 1잔을 걸고 한 팔씨름 내기가 나름 명장면인데, 아마도 이 에피소드를 살짝 바꿔서 반영한 걸로 보인다.[11] (예1) "너희들 캡틴 키드만큼 제법인데? 캡틴 키드를 만난 적은 없지만!" (예2) "적들은 꼬리를 말고 도망쳤다! 전차에 꼬리는 없지만!"[12] 무라카미도 같이 내리는데, 전차 안에서 나와 위쪽으로 향한 것을 보면 정황상 전차 후면 쪽에 깃대가 연결된 포인트로 기어올라가서 줄을 푼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에 Mk IV는 수직으로 서있었으므로 후면 쪽의 연결 포인트로 가려면 한 명이 전차를 기어올라야 했다. 완력 담당인 무라카미에게 적절한 일인 것. 문제는 올라가는 것만 나오고 화면에서 사라진다는 것. 상식적으로는 줄 푼 뒤에 전차 안으로 복귀했을 것이다.[13] 사실 중간에 BC 자유학원 선수들 시각에서 보는 컷이 나오는데 상어팀 Mk IV는 절벽에 가려서 거의 안 보였다. 눈앞에 포탄이 날아다니긴 해도 직격 위험은 거의 없었던 셈[14] 정식 상영판 자막에서 럼으로 되었으므로 나무위키에서의 표기는 유지한다. febri 걸판 최종장 특집호에서 공개된 설명인데, 공식 굿즈에서도 Rum으로 표기되는 걸 보면 모티브와 영어 표기는 별개일 가능성이 있다.[15] 연장자의 경험을 존중하라는 일본 속담.[16] 논 알콜 보드카도 극장판에서 등장한 적 있으니 뭐(...)[17] 보물섬 작중에서 과거 악명 높은 해적선 선장 '''J. 플린트 선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실버가 이 해적선에서 갑판장이란 요직에 있었다. 참고로 플린트 선장이 어딘가 있는 섬에 막대한 보물을 숨기고 죽은 게 '보물섬'이란 작품의 스토리 뼈대가 된다. 애니판 보물섬 최종화에서 노년의 실버 선장이 골골대던 플린트에게 "넌 아직 날 수 있어!"라며 다독이던 명장면 때문에 꽤나 유명한 앵무새다.[18] 大洗の海賊の歌 #[19] 시라스를 '실치'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으나, 실치는 원래 베도라치의 치어를 가리키기 때문에 역시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부들이 잔멸치나 뱅어의 새끼 등, 일본에서 '시라스'라고 부르는 것들을 싸잡아 '실치'라고 부르기도 하므로, 실치라고 번역해도 오역이라고 하긴 힘들 듯.[20] 특전 소설에 나온바에 의하면 선박과가 맞는 듯 하다. 치마와 양말과 로퍼는 평범한 선박과 교복이다.[21] "가게에 들어오면 일단 주문하라고." / "진정되었니." / "날 시라스 덮밥의 커틀러스." / "조금 비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