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한국법인

 




1. 개요


한국에 있는 소니 관련 법인은 소니코리아, 한국소니전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식회사극장배급지점 등이 있다.
여기서 소니코리아와 한국소니전자는 네덜란드의 Sony Overseas Holdings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일본의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가 100%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네덜란드의 SBME Holdings가 100%를,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미국의 Sony Pictures Releasing International이 소유하고 있어, 각 회사간에 지분 연결고리는 없다. 다만, 소니코리아가 홈페이지에서 패밀리 컴퍼니로 소개하고 있다. #

2. 소니코리아



[image]
'''소니코리아'''
'''ソニーコリア | SONY KOREA'''
}}}
'''업종명'''
가전제품 및 부품도매업
'''설립일'''
1990년
'''본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24층 (여의도동, 서울국제금융센터)
'''대표자'''
오쿠라 키쿠오
'''모기업'''
소니[1]
'''링크'''
공식 홈페이지 | 공식 온라인몰

[image]
소니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컨슈머 제품 및 비즈니스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기사 또한 부품 및 소재 판매에서도 적지 않게 매출을 올리는 모양. 1990년에[2] 소니 인터내셔널 코리아로 설립되었고 1992년에 남대문 시장 앞에 있던 어느 빌딩 맨 위 간판으로 소니라고 영어로 큼직하게 달아서 홍보하기도 했으나 일본 기업이 그렇게 숭례문 근처에 이름 내세우는 건 별로 안 좋다는 여론이 있어서 두달도 안가 급히 내렸던 일화가 있다. 그러다가 2000년 4월에 사명(社名)을 소니코리아로 바꾸었다.
하지만 A/S쪽은 별로 좋지 않은 소리가 나온다고... 소니코리아 A/S센터에 맡기면 십중팔구 부품이 없어서 일본에서 공수해와야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게 기본 2주 이상 걸린다. 특히 일본 내수모델이나 라디오 등 소형 음향기기(특히 단파라디오나 일본내수용 포켓탑 라디오)는 거의 100%다. 그래도 국내 도입 기종이 아니면 부품 수입도 안하려는 파나소닉 코리아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었다. 일례로, 국내에 정발된적이 없는 소니 단파라디오를 수리해줬다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엑스페리아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 나오지 않았거나 한국에서 출시되었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모바일은 수리는 커녕 접수조차 되지가 않는다. 현재는 해당 정책이 바뀌어서 정발 기종이 아니면 수리를 안해준다고 한다 (소니코리아 상담전화).
그리고 무상AS 기간이 끝나면 충공깽한 수리비가 청구된다. 예를 들어, 16만원짜리 블루투스 헤드셋의 '''나사 하나'''가 빠졌는데 '''9만원'''이 청구된다거나, 19만원짜리 보이스레코더의 내장배터리 교체비용이 9만원이 나온다거나, 분해 수리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교환만 가능한 20만원짜리 스마트밴드 톡의 코어모듈 교체비가 18만원이라던지, 타사의 경우 20만원대 초반이 나오는 스마트폰 메인보드 수리비가 혼자서 30만원대 중반인 등 사소한 고장의 경우, 기사가 해당 제품을 점검한 뒤 "그냥 쓰시든지 아니면 차라리 새것을 사시든지 하라"고 충고를 해줄 정도. 타사의 경우 기사가 이런 말을 하는 경우는 대개 부품 수급이 원활치 못한 경우 말고는 거의 없다.
단, 이어폰 쪽은 상황이 좀 다르다. 타사는 초기 불량을 제외하면 무상 A/S 라는 걸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소니는 대부분 제품에서 2년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3] 정품 스티커와 영수증을 보관한 상태로 외관에 문제만 없으면 단선 등의 문제는 택배비까지 내지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단순하게 이어폰만 신품으로 딸랑 보내주는게 아닌 새 이어폰 박스채로 보내준다. 결정적으로 소비자가 느끼기에 좌우 밸런스가 불균형 하다 라고 느낀 경우에도 교환이 가능하다. 만약 재고가 없거나 단종된 경우 동급의 신형 제품 혹은 약간 상위기종을 선택하게 해주거나, 환불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색이 두가지 이상인 경우 색상의 변경까지도 가능하다. 타회사들은 대부분 동일 모델 동일 색상으로만 교환해주지만 소니는 색상도 바꿀 수 있다. 초기 불량이 아니라 몇 달을 쓴 제품일지라도 아니 1년 11개월 28일을 쓴 제품일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미개봉 신품을 박스나 포장 그대로 보내준다. 참고로 고가형 해드폰은 부품교환이 가능해 수리비 폭탄을 맞거나 무상수리 받거나 둘중 하나이니 주의할 것. 그래도 무상 AS기간이 지나지 않았고, 본인이 고의로 때려부섰다거나 하지않으면, 거의 100% 무상처리해준다.
메모리카드나 USB 시리즈의 경우 5년, 2년 이런식으로 보증기간이 잡혀져 있으며, 이어폰 수리처럼 영수증이 있다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다만 일부제품은 영수증 없이도 되기야 한다.) 다만 메모리 같은 경우에는 수리가 아닌 교환 방식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날라간다. 그래서 수리 접수시, 데이터 포맷 관련하여 동의를 얻고 진행한다.
휴대전화 A/S는 심각하다. 방문수리가 가능한 센터 중 메인 모델인 Z 시리즈, X 시리즈를 A/S 할 수 있도록 방수폰 수리 장비를 갖춘 곳이 압구정과 부산 단 두 곳뿐이었으나, 2019년 한국 모바일 사업 축소 이후로는 그마저도 불가능해지고 무조건 여의도 본사에 위치한 택배 전담 센터로 택배수리만 할 수 있게 되었다. 엑스페리아 Z3 출시 당시까지는 TG삼보서비스 용산센터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나, 그 지역 이름과 비슷한 정신을 심히 계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용산에 비해 친절했던 압구정 지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압구정 지점은 사람이 미어터졌다. 2019년 현재 소니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A/S가 가능한 것으로 표시되지만, 이는 다 훼이크로, 이전까지 수리를 진행했던 압구정점과 서면점을 포함한 모든 소니코리아 서비스센터나 TG삼보서비스에 제품을 접수하면, 전술한 여의도 본사 소재 접수대행 전담 센터나 해외 수리공장으로 보내서 수리해준다. 홈페이지에서는 SK텔레콤 A/S 센터도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자급제폰 특성상 TG삼보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다만 전국 A/S가 불가능한 문제는 순전히 방수폰 수리 장비가 없기 때문이기에, 방수가 되지 않는 기종[4]은 타지에서도 수리가 가능하다. 다만 부품 재고를 항시 준비해두고 있는 곳은 여의도 본사뿐이기 때문에, 타지에서는 접수 즉시 부품을 주문하게 되며, 수리 기간은 최소 1주일이 소요된다. 그래서 보통 현장수리가 아닌 접수대행을 권유받는다. 단순 접수대행점인 셈.
또한 보통 다른 휴대폰 제조사는 보통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사항이 유상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매우 잦으며, 단말기 가격은 국내 폰에 비해 싸지만, A/S 비용과 소요 기간은 하늘을 찌른다. 상술했다시피 부품 수급 사정이 열악해서, 메인보드와 액정 동시 교체에 최대 2주가 소요된다. 거의 한국 엑스페리아 사용자들은 소니라서, 디자인이 좋아서, 작아서 산 사람들이 많은데, A/S를 받은 후 득도하여 다음에는 삼성이나 애플로 다시 넘어가거나, 아예 A/S는 포기하고 고장나면 새로 산다는 정신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 부분은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괜찮게 서비스를 받았다는 사람도 많이 있는 편. 사실 우리나라에서 전반적으로 외국계 제조사의 서비스 퀄리티는 좋지 않다.
요즘은 [5] 음향기기(이어폰, 스피커, 헤드폰), 카메라의 A/S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2013년 1월 1일, 소니 모바일의 한국 법인이었던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를 흡수 통합했다. 2013년 7월 31일, 물류를 담당하는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의 한국 법인인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코리아를 흡수 통합한다는 소식이 떴다.# 소니 서플라이체인 솔루션즈 코리아는 원래 삼성전자와 소니가 2004년 합작한 LCD 생산법인인 'S-LCD'의 물량을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인인데, 두 회사가 2011년말 합작사업을 청산하게 되자 소니 본사 측에서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굳이 별도 법인을 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최근들어 스타 마케팅에 상당히 열을 올리는 추세다. 제일 성공한 사례가 바로 아이유의 MDR라인업 모델기용이다. 광고에 출연 [6] 그치지 않고 드라마와 차기 앨범 티저에까지 제품을 PPL하여 젋은 층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제법 성공했다. 그때문에 고마웠던 것인지 2019년 현재까지도 아이유를 모델로 유지하고 있으며 종종 아이유 유명 팬 블로그 등을 통해 자사 제품과 아이유의 사진이 들어간 다이어리를 비롯한 각종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소니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은 원래는 명동점, 압구정점, 코엑스점이 있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명동점과 코엑스점이 정리되면서 한 동안은 압구정점만 남아 있었으나 2017년에 강남역 근처에 강남점을 개장하였고, 남대문시장 근처에도 남대문점을 개장하였다. 다만 수리는 강남점에서는 접수대행조차 해주지 않으니 주의. 압구정점이 멀지 않으니 직접 가는 것이 좋다.
신제품 발표회 때마다 식사 대접을 후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카메라 발표회의 경우 카메라 테스트 겸 식사를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간식거리가 아닌 고급 요리가 항상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워크맨, 엑스페리아 등 타 제품군의 발표회도 예외는 아닌데, 항간에는 "외식사업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이다. 소니코리아도 이 이야기를 모르는게 아니라서, 발표회에서도 농담처럼 언급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2018년 9월 20일날 열렸던 WH-1000XM3 런칭 행사는 동대문의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렸고 후한 식사대접을 했다.
2020년 2월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부문이 삭제되면서 소니가 한국에서 모바일 사업 분야를 철수한 것이 확인되었다.

3. 한국소니전자


역시 소니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소니전자는 소니코리아와는 별도로 설립된 법인이다. 일본 소니가 1972년 한국에 설립한 제조공장인 한국동양통신공업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시초. 1992년에 10월에 한국동양통신공업과 1973년 설립된 한국SOWA가 합병되면서 한국소니전자로 사명을 변경한다. 본사 및 사업장은 마산자유무역에 위치해 있다.[7] 소니코리아가 수입, 유통을 담당한다면 한국소니전자는 생산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CD와DVD의 디지털 신호를 재생하는 장치인 광픽업(Optical Pick-up) 등 광학장치와 반도체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한다. 단, 한국소니전자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소니코리아가 유통하는 것은 아니다. 2002년경까지는 소니 이어폰을 생산하기도 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생산된 소니이어폰 중에서 한국제는 여기서 생산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소니의 오디오 역사에서 전설이라고 말해지는 나게노 코지 수석 음향 아키텍트[8]가 과거에 근무한 일이 있다. 현재는 생산만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설계 및 개발까지 가능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영어로는 Sony Electronics of Korea라고 표기한다. 소니그룹내에서는 한국소니전자라는 말 보다는 'SEK'라는 말을 더 자주 쓴다. 소니코리아를 부를 때는 'SOK'이다.

4.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국에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하드웨어 및 게임 소프트웨어를 유통하기 위해 세워진 법인으로, 줄여서 'SIEK' 라고 쓴다. 한국에 진출한 소니 중 유일하게 일본 소니에서 직접 세운 회사다.[9]
자세한 내용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문서 참조.

5.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참고.

6.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소니 픽처스 코리아 참고.


[1] 정확히는 네덜란드 Sony Overseas Holdings[2] 소니 이외의 다른 일본 가전업체의 한국 지사는 수입 다변화 정책이 폐지된 1999년 이후에나 설립되었으니 소니쪽이 좀 이른 편. 그 이전에는 국내 총판이 공식 수입업체 역할을 했었다. 소니코리아 설립 이전에는 인켈이 소니 워크맨 공식 수입업체였다.[3] 다만 2차전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1년 보증이다.[4] 엑스페리아 C3, 엑스페리아 E1엑스페리아 레이 이전 기종.[5] 이 쪽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에서 담당한다.[6] 소니 코리아에 있는 직원이 말하길 '''아이유 자신이 직접 와서 했다'''고 한다. 아이유는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해서 굳이 꼭 자신이 참석할 필요 없는 행사라도 곧잘 가주곤 한다고 한다. 아이유와 같이 일했던 많은 유명 인사들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7] 후일 화신그룹 계열이었던 화신전자에서 수입되었으나, 문제는 이 회사가 친일파계열이었다는 것이다.[8] MDR-R10, MDR-1R 등 소니의 유명 헤드폰을 다수 개발했다.[9] 나머진 미국이나 네덜란드 법인으로 우회해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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