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이터(소울 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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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무기형
데스사이드[1]
'''소울 이터(Soul Eater)'''
1. 개요
2. 상세
3. 무기로서의 능력
4. 본편에서
4.1. 초반
4.2. 귀신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시도할 때
4.3. 아라크네 편과 그 이후 조금
4.4. 에이본의 서
4.4.1. 색욕의 장
4.4.2. 질투의 장
4.5. 이후
4.6. 귀신 공략전
4.7. 과거
5. 동인계에서
6. 소울 이터 NOT!


1. 개요


'''"넌 쿨하지 않아."'''[2]

'''"최고로 쿨한데?"'''[3]


소울 이터의 남주인공.[4] 성우는 드라마 CD에서는 호시 소이치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치야마 코우키[5]/ /마이카 솔러소드.[6]
사무전의 학생으로 장인 마카 알반의 파트너로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평상시엔 인간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으로 변하는 무기다. 사신님의 무기인 데스사이즈를 목표로 한다.

2. 상세


사무전의 '''낫''' 형태의 무기로, 본명은 소울 에반스. 소울 이터라는 이름은 사무전에서 쓰는 예명이다.[7] 이터널 페더가 이 이름을 바보같다며 까는데, 무기들의 최종 목표가 악인 99명과 마녀 1명 도합 100명의 '''영혼을 먹고''' 데스사이즈가 되는 것임을 고려해보면 까일 만한 예명.
외모 때문에 무뚝뚝하고 불만이 많아 보이며, 친하지 않은 상대와는 대화를 자주 나누지 않고 퉁명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잘 보면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데 특히 마카에게 이런 경향이 강하다.[8] 슈타인은 소울의 영혼을 "삐뚤어진 염세가"라고 묘사하며 진지한 노력파인 마카와 공명하는 듯하면서도 그렇지 않다고 평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파트너 약속을 맺을 때 소울이 마카에게 직접 본인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 듯 하다. 서로 워낙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주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매우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마카 왈, "성격은 삐뚤어졌지만 항상 마지막엔 내 편이 되어주는 무지 좋은 녀석".
자신을 쿨한 남자라고 지칭하며 '쿨하게', '쿨한' 등등을 입에 달고 살지만 초반부에는 단순하고 바보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다. 특히 블랙 스타나 데스 더 키드 같은 남자들과 어울리면 더더욱. 그러나 점점 '쿨'을 입에 담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럴 수록 실제 성격은 쿨해지고 있다. 나름대로 성장이라면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다른 무기들에 비하면 그렇게 성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과 사교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9] 그러나 본인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런 특기를 보여주는 것, 특히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보이기 싫어한다. 마카에게도 처음 파트너 약속을 맺을 때 이후로는 거의 보여준 적 없는 모양. 파티에서 리즈와 마카 등이 제발 좀 쳐보라고 했을 때에도 쿨하게(?) 화장실에 가 버렸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에 임무를 갔을 때 고딕 양식의 교회를 보며 "영혼을 흔드는 쿨한 건물"이라며 칭찬하거나, 악몽에서 등장하는 싸구려 재즈를 듣기 싫어하는 등 예술적인 취향이 상당히 확고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음악에 관해서는 굉장히 까다로운데, 아래 과거 항목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음악가 집안 출신에 본인 역시 음악을 좋아해 피아노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관련 상식도 매우 많고 평상시에도 자주 음악을 듣는다. 방에서는 기타도 발견할 수 있다. 장르로는 재즈를 가장 선호하는 듯.
질투의 장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의외로 엘리자베스 톰슨와 펑크, 재즈 쪽으로 음악 코드가 맞는 듯 하다.

3. 무기로서의 능력


일단 주인공인 마카의 무기에, 작품 중반부터는 데스사이즈가 되긴 하지만 무기로서의 자체적인 위력이나 파괴력은 그다지 특출나거나 돋보이는 편은 아니다. 도리어 순수한 위력이나 성능이라면 여러 모드로 변형 할 수 있는 츠바키, 키드와 영혼의 파장을 맞춰 캐논으로도 변할 수 있는 리즈나 파티에 비해서 그다지 돋보이지는 않는 편. 하지만 특이하게도 소울은 마카의 영혼의 파장을 읽는 힘을 빌어 영혼의 파장을 제어하거나 간섭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크로나와의 첫번째 전투에서 검은피에 감염된 이후로 빨간 도깨비가 마음속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도깨비의 인도에 따라 어떤 방에 있는 '피아노'를 치는것으로 '소리'를 통해 리듬을 맞춰 아군의 파장을 통일시켜 위력과 팀워크를 극대화 시키는 방향의 능력을 발휘했다. 이후 아라크네의 영혼을 먹고 데스사이즈로 거듭나고 아라크네의 마력을 이용해 상대의 파장에 간섭해 상대의 공격을 어긋나게 하는 식으로 진화하게 된다.
필살기 격 기술로는 '''마녀사냥''' 과 '''마인사냥'''이 있다. 다만 이것은 소울 자체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낫 장인인 마카의 기술에 가깝기 때문에 소울 스스로가 마녀사냥이나 마인사냥을 구사한적은 없다.
일단 필요하다면 장인이 없이도 어느정도 공격은 할 수 있는 모양이긴 하지만, 소울은 어디까지나 무기이기 때문에 소울 스스로의 전투능력은 마카보다도 더 약하다. 팔 부분을 낫의 날로 변환시켜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기는 하는데, 상술했듯 스스로는 마카보다도 약하고 스스로 싸우는것 보다 마카가 손에 들고 싸우는 것이 더 강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스스로 전투태세를 취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10]

4. 본편에서



4.1. 초반



1화를 포함한 아주 초반[11]에서 마녀 고양이 블레어의 영혼을 잘못 먹고 수집해왔던 영혼을 전부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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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의 경우에는 소울의 캐릭터가 아직 잘 정해지지 않았는지 위에서 언급했듯이 '''침 질질 허리 구부정'''에다 머리스타일은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었다.[12]
하지만 그땐 오오쿠보 아츠시의 그림체도 안정되지 않았던 때였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렇게 치면 마카도 머리스타일[13]이 수십번은 바뀌었을 거다. 자세히 보면 머리밴드의 모양도 애니판이나 후반에 끼던 것과는 다르다.
보충수업때는 처음으로 마녀사냥을 성공했으며[14], 슈타인에게 쓴 두번째 일격(마녀사냥)이 깨지고 마카가 쓰러지자 만신창이가 됨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슈타인에게서 마카를 감싸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권 4화(애니메이션에서는 7화)에서는 마카를 구하려다 크로나의 마검 라그나로크에 몸통을 베이는 바람에 죽을 뻔했고, 살아났지만 이로 인해 몸에 큰 흉터가 남게 된다. 또한 크로나의 검은 피가 체내로 유입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수술이 끝나고 스피릿이 '''소울도 귀신이 될 가능성이 있어'''라고 떡밥을 뿌렸다만, 지금은 검은 피를 스스로 제어하기 때문에 그 떡밥은 이대로 묻히거나 나중에 어떻게 다시 나올 듯.
초반에는 그저 '어둠 속에서 마카의 도와달라는 비명을 듣고 빛을 향해 나왔더니 마카 배를 뚫고 나왔다[15]' 라는 악몽을 반복해서 꾸지만, 곧 정신 세계에 코쟁이 악마가 서식하고 있는 블랙 룸이 생성되고 코쟁이 작은 악마와 정신세계에서 동거하게 된다. 검은 피 때문에 광기나 악몽에 시달리지만 점점 검은 피를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도 보여준다.
블랙 룸의 코쟁이 악마는 광기를 표현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영향력이 커질 때 마다 몸집이 커지는데, 초반엔 마스코트 인형정도의 크기였던 것이 소울이 광기에 잠식될 때 마다 점점 커지고, 후반에 소울이 정신을 놨을 때에는 대형 곰(...) 사이즈까지 되었다.
마카가 이후, 자신이 약해서 소울이 계속 다친다는 생각에 슈타인에게 특별수업 비슷한 것을 의뢰했다. 특별수업 중 소울은 '장인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는 의견으로 계속 밀고 나가고, 마카는 '내가 강해져서 널 지킨다는데 왜 그러냐, 강해지는걸 왜그리 삐딱하게 보냐'를 밀고나가 점점 둘의 영혼의 파장이 어긋나기 시작했다.[16]
영혼의 파장이 어긋나자 사이도 나빠지게 되던 때에[17], 마카와 소울은 과외수업으로 런던에 가게 된다. 이 때 블랙☆스타와 츠바키도 따라오게 되는데 이전의 과외수업에 있었던 마검 사건 때문에 혹시몰라 한 팀 더 붙여놓은 것. 그 혹시 몰라 한 일은 덕을 보게 되는데, 그 곳에 늑대인간 프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혼의 파장이 맞지 않아 마카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는 소울을 들기 힘들 때, 둘은 혼란스러워서인지 집에서 못다한 말싸움을 신나게 벌인다. 츠바키의 저지에 의해 정신을 차린 둘은 마녀사냥으로 프리를 이기고[18] 마카가 프리와 함께 떨어질 뻔 했을 때 소울이 발목을 잡아올려 살려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의 연대가 더 단단해졌으며, 저 멀리서 보고있던 메두사 고르곤은 검은 피의 실험결과에 만족했다.

4.2. 귀신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시도할 때


블랙☆스타, 키드 일행과 함께 귀신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사무전 아래로 내려간 소울/마카가 슈타인으로부터 지시받은 역할은 본래 키드와 합류해 귀신 봉인지로 간 적들을 막는 것이었으나, 자진해서 블랙☆스타 대신 크로나와 대치하게 된다. 당초 슈타인 박사는 그저 '쓰러뜨린다'라는 결론으로 만족했을 것 같지만, 마카는 더 좋은 쪽으로 일을 마무리지은 셈이다...
하지만 나머지 두 일행은 귀신 부활을 막지 못했고, 위로 날아가는 아수라의 살가죽 끝부분을 붙잡아 못 올라가게 버티려다 되려 지상까지 끌려 올라간 마카는 공중에서 기절해버린다. 낫 형태라 데미지가 그리 없던 소울은 마카를 뒷쪽에서 안아 보호한 후 근처의 과일가게에 떨어져 아수라와 사신님의 전투를 (나름 VIP석에서) 지켜본다.

4.3. 아라크네 편과 그 이후 조금


BREW를 찾기 위해 들어간 LOST 섬의 마녀들의 연구소(자기장의 영향이 있는 그곳)에서 100년 전의 모스키토#s-4를 만났을 때, 일행들이 그 위력에 주춤하자 소울은 처음으로 블랙 룸 안의 피아노로 모두의 영혼의 파장을 잇는 것을 시도한다.[19] 피아노로 위기를 넘기게 되자, 소울은 그 때부터 조금씩 피아노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시작한다.
정신세계에서 피아노를 치는 형식으로 파장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아라크네가 자신의 거미줄을 이용해 사방으로 퍼뜨리는 광기의 파장을 마카의 퇴마의 파장과 아라크네의 거미줄을 역이용해, 광기의 파장을 상쇄시켰다.
아라크네의 영혼을 손에 넣었으므로 데스사이즈가 되는 것도 가까워 보였으며, 드디어 마카와 함께 99개의 영혼을 손에 넣고 마지막으로 아라크네의 영혼을 먹어 '''데스사이즈가 된다!!'''[20]
외형은 아주 조금 바뀌었다. (상단 이미지) 데스사이즈로 변하게 되면 먹은 마녀의 혼 때문에 약간의 마법적 능력이 생긴다고. 여러 가지 능력을 쓸 수 있지만 갑자기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장인과의 동조율을 조절해가면서 연습해야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상황에 따라 형태도 변경할 수 있는 듯. 현재는 마침 마카가 천사형 영혼을 가졌으니 그것에 맞춰서 날아보자는 식의 훈련을 하고 있으나, 훈련 초반이라 무지 느리고 중간에 추락하기도 한다.
원래도 인기가 많았지만 데스사이즈가 된 뒤론 이전보다도 더 인기가 많아졌으며,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제안이 줄을 잇는 중이다. 사물함 문을 열면 러브레터가 산처럼 쏟아지고, 가는 곳마다 팬을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는 중.

4.4. 에이본의 서



4.4.1. 색욕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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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더 키드의 구출을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에이본의 서에 잠입했을 때 색욕의 장에서[21] 여체화됐다.
성전환된 다른 멤버들은 각자 '아 저건 누구누구겠구나' 하고 나름 본모습을 충실히 투영한 반면, 소울만은 뭔가 베이스를 좀 빗겨 나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일단 소울이 이래봐도 음악가의 도련님이라는 설정이니 아가씨가 된 듯하다.
이후 등장한 서큐버스를 보고 코피를 흘리는 마카(남체화)를 질책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울은 블레어의 색기 넘치는 행동에 뿜은 적이 많다.

4.4.2. 질투의 장


어찌저찌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는데, 질투의 장에서 형의 환영을 통해 내적 갈등이 묘사되었다. 이후 똑같이 질투의 장에서 환영을 보고 자신을 잃은 마카를 대신해 기리코를 상대로 홀로 분투를 거듭해 둘 사이의 신뢰가 다시 굳건해지게끔 만든다. 싸움을 마무리한 뒤 마카를 업고 이동 중인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79화에서 키드와 블랙 스타는 마카와 소울에겐 자신들에겐 없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팔부신중의 일원인 구 지배자는 그것을 '''"조화"'''라 하였다.

4.5. 이후


83화에 들어서 그 동안 반쯤 묻혀있다시피 했던 떡밥인 체내의 검은 피가 드디어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크로나의 검은 피가 성장하면서 소울의 검은 피도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 이전 크로나에게 베였던 가슴의 상처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광혈 속에 봉인된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마카가 마인사냥을 구사하면서 광혈에 닿은 이후, 가슴의 상처가 아파오는 가운데 광기에 침식당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흉터 부근에 이상한 기운이 피어오르면서 폭주.
그대로 슈타인과 킴 딜 등을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마음속에서 악마와 대화를 하며 별 조치없이 스스로 제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날뛴 벌로 오래간만에 마카춉과 함게 구타당한다. 마카 왈, 제정신이 됐을 때 쿨해 보이려고 했다나..
이 때 광기에 휘둘리는 상태였지만, 어느 정도 혼자서 싸울 수 있는 걸 보여줬는데, 음악적 재능을 지녔던 소울인 만큼 음파공격 비스무리한 걸 날리기도 한다. 그림처럼 낫 부분을 피아노(키보드)로 바꾸어서 공격한다. 작중에서는 광기의 음파를 날려 슈타인을 공격했으나[22] 스스로 정신을 차렸다. 그 점에서 소울도 키드나 블랙스타처럼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4.6. 귀신 공략전


마카가 크로나의 처형 명령을 거부하면서 함께 하게 되고, 마카와 함께 예전 복장으로 돌아간다. 그 후 비행 능력을 살려 마카와 함께 달에 도착. 무쌍극을 펼치다가 도화사 전멸 후 귀신이 각성해 약한 이들은 죄다 귀신의 광기에 녹아버릴 위기에 처하자 다시 피아노 선율 능력을 발휘해 모두를 방어해준다.
그 뒤 귀신을 흡수한 크로나와 대적하는데, 크로나가 장인과 무기의 파장이 맞지 않게 해버리는 바람에 마카와의 파장이 어긋나는 것은 물론 피아노 선율 능력마저 쓸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그대로 크로나 손에 들어가지만, 마카가 스피리트를 무기로 써서 크로나를 몰아붙이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뒤 귀신에게 흡수당해 버린 크로나의 파장을 찾아보지만 감지하지 못하는데, 난쟁이 악마가 그런 작은 건반으론 광기를 지울 수 없다며 이 쪽에 이미 조율이 끝난 커다란 녀석이 있다고 말한다. 결국 검은 피로 무장한 아수라에 맞서기 위해 난쟁이 악마의 말대로 검은 피를 동원해 반격에 나서기 시작한다. 검은 피의 광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블랙룸과 피아노에 대해 '이것도 전부 나다' 라 말하며 광기에는 먹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소울의 연주가 흑혈에 간섭하고 있다는 것을 것을 눈치챈 아수라가 마카를 노려 팔로 가슴을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히고 만다.
....그러나 검은 피의 능력을 활용해 세이프. 검은 피는 크로나가 광혈을 사용했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녹여 경계를 지울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소울과의 공명으로 검은 피가 돌게 된 마카와 역시 검은 피를 가진 아수라 사이의 경계를 지운 것. (참고로 이 때 마카는 소울이 처음으로 피아노를 쳐 줬을 당시의 주마등을 보는데, 지금보다 확연히 어려보이는 당시 소울의 자신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검은피의 활성화로 마카가 바바야가 공성전 당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검은 피의 드레스 차림이 되고 소울을 타지 않고도 공중에 뜰 수 있게 되었으며, 소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낫에 피아노 건반이 그려진 모습이 되었다.
검은 피로 귀신과 동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마카는 크로나에게 가기 위해 아수라의 안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블랙스타, 키드와 여타 사무전 아군들의 도움으로 마카는 소울의 낫의 피아노를 연주하며 아수라에게 귀신사냥 일격을 넣는데 성공한다. 아수라의 내면으로 들어선 마카와 소울은 곧 크로나를 찾아내 크로나가 마카를 믿었은 것만큼 마카도 크로나를 믿었다는 것을 크로나에게 확인시킨다. 타인을 믿는 용기가 겁쟁이 귀신에게는 불가능한 인간의 힘이라는 마카의 말에 이어 소울은 '네가 대할 방법을 몰라하는 것들도 마카를 통하면 믿을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크로나는 마지막까지 자기를 믿어준 마카를 위해 귀신의 내면에서 검은 피를 이용해 귀신을 봉인하기로 하면서 마카에게 귀신을 출혈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사방이 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 들어왔던 구멍을 찾아 나가기 힘들 듯한 상황이었지만 소울이 이런 일이 있을까 해서 준비했다며 출구로 향하는 길잡이용 악보를 만들어낸다. 악보의 음표는 세상 사람들의 영혼으로, 소울은 제일 첫 음은 크로나를 위해 비워놓았다며 크로나에게 첫 음을 채워넣으라고 제안한다. 크로나가 자신이 이런 데에 낄 자격이 없다며 빼려 하지만 소울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일단 끼라며 다시 요청하고, 결국 크로나는 자기 영혼을 악보의 첫 음으로 넣는다. 그 악보에 쓰인 곡은 소울이 마카에게 처음 연주해줬던 곡으로, 악보를 따라 바깥으로 향하면서 소울은 그 곡을 '내 용기의 시작'이라 부른다. 악보를 따라 귀신의 몸에서 나온 마카와 소울은 귀신을 크게 베어 귀신사냥을 완성시키고[23], 크로나가 그 상처에서 나온 검은 피를 조종해 귀신을 달채로 봉인하면서 귀신공략전은 끝난다.

4.7. 과거


위에서 말했듯이 형이 있는데 이름은 '웨스 에반스'다. 소울이 '피아노'라면 형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이름의 유래는 전설적인 재즈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와 마찬가지로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에서 유래했다.
소울은 음악가 집안 태생으로, 형의 음악적 재능이 너무 뛰어나서 열등감 비슷한 걸 느끼던 중[24] 자신이 무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으로 집을 나와[25] 사무전에 입학하고 마카를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 형제간의 사이가 그렇게 나빴던 건 아니고, 웨스는 소울을 상당히 아꼈다고 한다.
과거회상으로 나오는 파티장면에서 입은 옷이나 파티 음식 같은 걸 보면 본가가 상당한 부잣집 내지 명문가인 듯 보인다. 아마도 현재 등장한 인물들 중에선 데스 더 키드 다음으로 부자인 것 같다.

5. 동인계에서


은발적안이라는 외모 조합에다가 까칠한 성격 덕에 NL이건 BL이건 인기가 많다.
NL의 경우 딱히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연애적으로 엮이는 일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파트너인 마카 알반이 있기 때문에 '''마카와의 커플링이 98%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물론 소울 본인도 마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26] 무엇보다 둘은 작가가 공식적으로 엮을 생각이 없을 뿐, 좋아하고 밀어주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이나 원작에서 던져주는 떡밥이 꽤 많아 둘을 밀어주는 팬들을 미치게(?) 만든다. 완결에서는 소울이 음악을 연주하며 마카에게 "이 소리도 둘이서 만들어 온 거잖아"라고 말하자 마카가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나와 암묵적인 공식 커플임을 인증했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나온 '''소울 인기남 설정'''[27]때문에 가끔 소울의 광팬들이 소울의 주변 인물(주로 마카)을 괴롭히는 스토리의 작품도 눈에 띈다.
BL의 경우 생각보다 엮이는 남성분들(..)이 많은데, 같은 주연급인 데스 더 키드, 블랙☆스타는 물론이고 '''슈타인''', 거기다 '''스피리트 알반'''까지 엮어버리는 무서운 사람들이 존재한다!!

6. 소울 이터 NOT!


얼굴만 봤을때는 방구석 폐인처럼 되었고 본래의 느낌은 거의 안나고 피폐했던 느낌만 남아 있었다.
작중에 등장한건(애니기준) 1화에서 한번 있었는데, 마카와 같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는곳에 들어가 마카와 함께 '맞는 무기' 가 어떤것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주기위해 곡예를 하는데 보다보면 소울이 어지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성공적으로 끝내고 미니교탁을 네동강 낸 다음에 퇴장. 그 후로는 마카와 함께 싸우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샤우라 고르곤에 의해 날뛰는 이터널 페더의 공격으로부터 마카를 보호하면서 '''내 장인에게 손대게 하지 않는다고.'''라고 말한다.

[1] 들고 있는 사람은 파트너인 마카 알반. 데스사이즈가 되는 과정에서 마녀의 영혼을 먹은 무기들은 데스사이드가 된 이후 특수한 능력을 얻게 될 수 있는데, 파트너인 마카의 영혼이 반영되어(날개를 가진 영혼) 비행 능력을 얻게 된다. [2] 마카 알반과 티격태격할 때 곧잘 이런 식으로 핀잔을 주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나 적에게 자주 쓰는 말이다.[3] 특정 인물이 자신이 마음에 드는 행동을 했을때 쓰는 대사.[4] 사실 마카 알반과 소울 중에 누가 진 주인공인지에 대해 잠시 혼란이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둘 다 주인공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5] 당시 우치야마 코우키는 신인에다 성우 경력은 소울 외에 두 작품 정도밖에 되지 않아(그 전까지는 외화 더빙쪽에 참여하던 아역 출신이었다) 마카 역 오미가와의 연기력 논란에 말려들기도 했지만, 오미가와에 비하면 꽤 들을 만한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고 오히려 소울과의 싱크로율 쪽에서 많이 까였다.[6] 미일성우 둘 다 페어리 테일에서 미드나잇을 맡았다.[7] 사무전은 학교의 특수성 때문에 본명을 감추고 예명을 쓸 수 있다. 단, 예명은 한번 제출하면 2년간 바꿀 수 없다고 한다.[8] 소울의 회상에 등장하는 부유한 집안 환경을 통해 이런 몸에 배어있는 매너나 '젠틀맨'스러운 언행이 어디서 온 것인지 짐작 가능하다.[9] 블랙 룸 안에 마카를 초청했을 때에도 코쟁이 악마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같이 춤을 췄는데, 마카가 춤을 못 춰서(...) 리드한답시고 마카 발을 자기 구두 위에 올렸다가 아파 죽을 뻔 했다.[10] 사실 소울도 마카처럼, 무기 스스로는 장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현실에 답답해하기도 했고, 때문에 기리코와 저스틴처럼 장인이 필요없는 무기를 보고 놀라기도 했었다.[11] 즉 소울과 마카의 제일 첫번째인 에피소드에서[12] 날카롭게 휜 형태로 보아 낫을 모티브한 것으로 추정.[13] 트윈테일이란건 같지만 숱이 많아졌다 적어졌다, 리본을 달았다 뗐다, 위로 묶었다 아래로 묶었다.[14] 하지만 첫발은 마카가 소울을 놓쳐서 블랙☆스타에게로 날아갔고, 슈타인에게 쓴 두번째 것은 아직 위력이 조금 약했었다;[15] 이것은 라그나로크가 크로나에게서 나오는 방식과 흡사하다. 즉 꿈이 검은 피 때문이라는 것.[16] 블랙 룸이기도 했고 슈타인이 피워놓은 사람의 마음을 쉽게 혼란스럽게 하는 초 때문이기도 했다.[17] 마카가 저녁식사로 김 한 장(...)을 달랑 줘버리자 소울은 밖에서 먹고 오겠다며 문을 쾅 닫고 나가 엄한 담벼락을 차며 화풀이를 했다.[18] 이 때 마카는 소울의 영혼에게 자신의 영혼이 먹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실제로 소울은 그 때 처음으로 전투에서 발휘된 광기(검은 피)에 당황해 힘들어했지만, 다행히 정신은 잃지 않았다.[19] 그때 일행들의 반응은 '안 그래도 피아노 치는거 시켜보려고 애쓰고 있었는데 잘됐어' ...소울은 낚인게 아닐까![20] 처음에는 데스사이즈가 되는 게 이 만화의 목표인 줄 알고(...) 그럼 이제 만화 끝나는거냐며 울부짖던 팬도 몇 있었다.[21] 챕터 72[22] 이전처럼 슈타인은 광기에 데꿀멍(..)했지만, 킴과 마카가 '''끌어안아''' 치유해 주었다.[23] 이 때 소울의 몸 속에 있던 검은 피는 광혈속에 남았는데, 블랙룸의 악마는 쓸쓸해 지겠다며 아쉬워한다. 그 동안 옥신각신 하면서도 함께 있었단 걸 생각하면 감동적인 부분.[24] 웨스는 소울의 피아노 실력을 높이 평가했으나 소울 자신이 피아노를 (주로 사람들 앞에서) 그다지 치지 않았다.[25] 집안에 무기의 피가 아주 약간 흐르다가 소울에게 이어진 듯하다.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원작에서 '마침 집을 나가고 싶었는데 핑계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자신이 무기라는 것을 발견하여 잘됐다 싶었다'라는 느낌으로 그려졌다.[26] 마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몸을 던져 보호하며 내 장인에게 손대게 두진 않는다고 하는 등, 두 사람의 강한 유대관계는 작중에서 자주 묘사되며 커플링으로 엮을 만한 장면도 자주 나오는 편.[27] 소울이터 본편 91화,113화 등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