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더 키드
1. 개요
"'''시메트리(대칭)야 말로 예술의 정점이지. 완벽해.'''"[1]
소울 이터의 주연 중 한 명.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애니메이션), 혼다 타카코(드라마 CD)/김민정/토드 하버콘.'''"좌우가 안 맞잖아?! 완전 제멋대로에 따로 노는구나!! 네놈은 더 이상 살아있을 가치 따윈 없다!!"'''[2]
애니메이션 일본판과 미국판은 남자 성우가 맡았고 드라마 CD와 애니메이션 한국판은 여자 성우가 맡은지라 목소리가 천지차이다. 미야노 마모루의 연기톤이 약간 성숙하면서도 절도있게 시크한 보이스라면 김민정은 살짝 히스테릭한 소년 목소리란다. 그래서 김민정이 맡은 게 구설수에 많이 오르기도 했으나, 원작 만화를 초반부터 봤거나 똑같이 여자 성우가 데스 더 키드를 맡은 드라마 CD를 먼저 접한 이들에게는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판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어색하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빌리 더 키드인 듯하다.
2. 상세
사신님의 아들로, 머리도 좋고 얼굴도 잘 생기고 돈도 많고 실력도 뛰어난 장인이다. 머리카락 왼쪽 부분에만 있는 흰 선 세 줄이 특징이다. 이 세 개의 선은 불교의 삼도[3] 를 의미한다. 이것 때문에 본인은 시메트리가 안 맞는다는 트라우마가 있단다. 사신이기 때문에 몸에 독이 통하지 않고[4] , 체력, 기타 신체능력도 인간인 다른 장인들과는 격이 다르다. 또한 사신님의 말에 따르면 키드는 사신이기 때문에 직접 무기를 만들 필요도, 학교에 다닐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 희망으로 둘 다 하고 있다.
파트너는 각각 하나의 '''권총'''[5] 으로 변하는 엘리자베스 톰슨과 패트리시아 톰슨, 특이하게 파트너가 두 명이다. 상술했듯 본래 사신인지라 굳이 파트너 무기를 구할 필요 없이 장인에게 맡길 수도 있었지만, 본인의 무기는 본인이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는 희망 하에 본인이 스스로 장인의 역할을 자처한 것. 실제로 후술할 본인의 성격을 감안하면 두 권총 자매는 키드에게 매우 적합한 타입의 무기다. 본편의 언급에 따르면 톰슨 자매는 '브루클린의 악마'라고 불리며 무기의 능력을 이용해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마주친 키드가 사신인 걸 모르고 돈을 뜯으려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마피아 같은 조직에 위협당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무기로 사용하는 걸 본 키드가 보게 되었고, 적들을 대신 해치워 준 뒤 그들을 아름답다고 칭찬한 뒤 무기가 되어달라고 제안했다. 참고로 가장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특이하게도 총을 거꾸로 잡고 새끼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겨 쏜다.[6]
사실 키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한다면, 바로 약간의 용납도 없는 '''좌우대칭에 지나친 집착.''' 톰슨 자매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도 쌍권총이라면 양 손에 들었을 때 완벽한 좌우대칭이 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냐면 집 안의 액자가 약간 삐뚤어진 기분이 들었다고 전투 도중 전장에서 이탈하거나, 시험지에 자신의 이름을 인쇄체로 정확하게 그리다 종이가 찢어져서 기절할 정도. 심지어 긴박한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좌우대칭의 균형이 어그러졌다는걸 인식하게 된다면 그것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심적인 악영향을 끼칠 정도였다. 오죽하면 좌우대칭이 완벽한 물건은 적이라고 해도 쉽사리 공격조차 하지 못할정도. 자신의 이 미학이 무너지면 분노해서 개조시키거나 토할 것 같은 증세를 일으키거나 좌절해서 자기비하를 하거나 셋 중 하나. 덕분에 진지하게 있다가도 자주 개그캐로 전락한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하이텐션인 블랙스타나, 안그래보여도 쉽게 열이 오르는 마카에 비해 꽤나 냉정하기 때문에 공명 연쇄 수련 당시 마카 알반과 블랙☆스타가 영혼의 파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싸울 때에는 가운데에서 중재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다 키드에게 결투를 신청한 블랙☆스타가 사무전의 기둥을 부숴서 좌우대칭을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블랙☆스타가 선을 넘을 듯한 모습을 보이자 그에 대해 그냥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단 그 놈의 좌우대칭에 대한 집착만 없다면 작품 내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훌륭한 인격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다른 사람에게 '와타시'를 쓰며 깍듯이 하는데 아버지에게는 '오레'를 쓰며 반말을 쓴다.
3. 전투력 및 능력
사신님의 아들로, 다른 두 주역인 마카나 블랙스타와 달리 작중 초반에도 장인으로서 완성된 강함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다. 일단 사신의 아들이기 때문인지 기본적인 신체 내구도나 힘 자체도 보통 학생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프랑켄 슈타인이 평한다. 실제로 작중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학생들 중 '''최강'''의 위치에 있었으며, 정신적인 슬럼프가 있었다곤 해도 그 블랙 스타조차도 육탄전에서 키드를 당해낼 수 없었을 정도. 참고로 사신의 육체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독이 통하지 않으며, 때문에 염색도 할 수 없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리즈와 파티라는 '''쌍권총'''을 들고 싸우며, 작중에서 2개의 무기를 한 장인이 동시에 다루는 유이한 사례다.[7][8] 본래는 두 개 이상의 무기를 다루는 행위는 무기들과 주인 사이의 영혼의 파장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힘들지만, 두 권총이 각각 자매라는 점, 그리고 키드를 포함한 셋이 끈끈한 유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키드는 무리없이 2자루의 권총을 사용할 수 있다. 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서로를 동경하는 관계'''로, 키드는 신경질적인 본인과 달리 자유분방하고 긍정적인 두 사람의 성격을, 리즈와 파티는 거리에서 자랐기 때문에 키드 같은 기품 있는 영혼을 동경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권총이라는, 원거리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장인임에도 도리어 원거리 공격 대신 지근거리에서 권총사격을 하는것을 더 즐겨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거리를 벌려 원거리에서 싸우는것도 가능하지만, 본인은 근접전을 더 선호하는 모양인지 양손에 쥔 두 권총을 톤파처럼 사용해 물리적으로 적을 가격하거나 공격을 방어. 또는 지근거리에서 적을 쏴맞춰 데미지를 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참고로 리즈와 파티 두 총은 키드의 영혼의 파장을 쏘아 날리는 권총이기 때문에 키드의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위력이 더 늘어난다.
머리에는 '라인 오브 삼도'라는 절반만 그어진 줄이 3개 존재하는데, 그 선이 하나씩 연결될때마다 키드는 사신에 더 가까워지며 그 파워도 크게 상승한다. 머리의 삼도의 선이 3개가 다 연결되었을때 키드는 사신으로 거듭나게된다. 아수라와의 결전에서 삼도의 선이 모두 연결되어 '''차기 사신'''이 되었다.
참고로 사신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인물들은 사용하지 않는 몇가지 특이한 '술법(?)'을 부릴 수 있다. 일례로 손동작을 하는것으로 사신님 가면 모양의 마법진을 생성한다던지, 일전의 사신님이 아수라와의 전투에서 사용한, 사신님 가면 모양의 반투명한 방패를 만들어낸다던지. 심지어는 상술한 라인 오브 삼도가 다 이어지면 사신님처럼 공중에서 날 수도 있게 된다.
여담으로 소울이 데스사이드가 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한 인물이었다. 그가 타고있는 '벨제부브'라는 스케이트 보드는 바퀴없이 떠있을 수 있으며 속력을 낸다고 하면 달까지도 도달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 추후 사신이 되었을때는 일전에 사신님이 그랬던것처럼 자체적인 비행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굳이 필요는 없어진 듯.
4. 원작
4.1. 초기
괴도 영혼을 잡으며 첫등장. 멋있게 달을 등지고 총을 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었고 게다가 총을 뒤로 휙 하고 던지는 모습은 간지폭풍. 허나, 그 뒤의 파티에게 자리가 맞지 않는다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의 반응은 이뭐병… 이때 잡으라는 악령은 안 잡고 톰슨 자매에게 불평을 하는데 키와 여러가지가 시메트리 하지 않다며 가슴을 만지는 등 훌륭한 병신력을 발휘했다.
아버지가 시킨 수준 높은 의뢰인 피라미드 마녀 관련 의뢰로 영혼을 모으러 이집트에 오게 되는데 이때 피라미드를 보며 훌륭한 시메트리라며 감탄한다. 허나, 자기 집에 액자가 시메트리한 것 같지 않다며 다시 돌아갈려고 하지만 리즈가 말려 포기…하나 했는데 잠시 파티와 리즈가 미라에 정신 팔려 있는 사이에 집에 확인하러 간다는 편지만 남기고 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만 파트너는 파라오에게 민망한 자세로 잡혀있었고 그걸 보고 부끄러워 하면서 다시 돌아갈려고 하다가 베르제브브로 붕대를 끊고 파라오와 싸울 준비를 한다.
허나, 파라오의 관이 너무 '시메트리'해서 도저히 공격을 할수가 없다고 피를 토하면서 얻어터진다. 그런데 파라오가 직접 끝내주겠다며 직접 관에서 나온 본체가 전혀 시메트리하지 않자 분노하면서 미친듯이 총질 작살! 그 결과 파라오를 이겼다. 마지막으로 피라미드를 보며 돌아가지만 미친듯이 총질한 결과 피라미드는 무너지고 말았고 그 결과 키드는 이때까지 모은 영혼을 전부 압수당했다.
그리고 마카와 블랙☆스타의 보충수업을 보는데 이때 슈타인으로 인해 위기 빠졌을 때 도와줄려고 했다. 사신님이 '넌 사무전 학생이 아니니 안 된다.' 라고 하니까 '그럼 전 사무전 학생이 되겠습니다.'하며 시크하게 도와주려고 하는데.
자기 방에 있는 휴지를 정확히 접지 않은 것 같다며 절망을 한다. 자기 말로는 이런 걸 못 하는 사신이 도와줘봤자 구원자라고 할 수 없다고. 결국 끝까지 도와주지 못했다. 이때 구했다면 슈타인에게 지겠지만 그래도 첫인상이 좋게 보일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 뒤로 사무전 학생으로 입학 등교를 하는데 자기 방 확인한다고 이미 등교 시간 2시간을 훌쩍 넘은 때였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사무전을 보며 '시메트리하군 과연 아버지'하며 감탄을 하고 있는데 소울과 첫대면을 하게 된다. 이때 소울이 '아버지의 7가지 후광' 드립을 치자 키드가 '7은 시메트리하지 않아서 싫고 가장 시메트리한 8'로 해달라며 절규를 하는데 블랙☆스타가 엄청나게 뽐내면서 나대다가 건물 장식이 부러지자 시메트리가 부러졌다며 분노. 결국 소울과 블랙과의 싸움을 하게 되는데 과연 사신의 아들 답게 압도적으로 이긴다. 원거리에서 총으로 공격하는 걸 블랙☆스타가 비겁하다고 하니까 "접근전이 하고 싶나?"라고 하며 위에서 발차기를 하고 반 낫으로 변한 소울의 일격을 총으로 막으면서 또 다른 총으로 소울을 쏘는 등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기는데[9] 소울과 블랙의 싸움질 그리고 개그 치는 걸 보며 "쏴도 되나?"고 하지만 파티가 "재미 있을것 같다."하며 신나하자 구경하다가 포옹 부분에 '아, 미안. 손이 미끄러워져 버렸어'라며 총으로 쏴버린다. 둘의 합동 공격에 결국 빡쳐서 영혼의 공명을 쓰고 데스캐논으로 발라버린다.
그대로 이기는가 했더니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려져 버리는데 그 이유는 소울의 마지막 일격에 앞머리가 잘려 시메트리가 무너져서. 그걸 안 순간 피를 토하면서 쓰러진 것이다.
결국 소울과 블랙☆스타의 승리로 끝났다. 그 결과 첫 등교는 실패했으며 아버지와 리즈등에 업혀 파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10]
엑스칼리버 편에서는 도서관에서 블랙☆스타가 벌로 책을 전부 정리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놀고 있을때 와서 엑스칼리버에 대한 책을 찾는다. 이때 부터 블랙☆스타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했다. 블랙☆스타와 엑스칼리버를 찾으러가다 언덕이 있자 자기 혼자 베르제브브를 타고 올라간다. 근데 블랙☆스타가 열받아서 올라가보니 물에 바지가 젖는다고 동굴 안에 들어가질 못했다. 자기 말로는 물에 젖으니까 업어달라고. 결국 블랙☆스타에게 업히면서 우산을 쓰고 가다 요정을 만나는데 엑스칼리버에 대해 물어보자 요정은 아주 불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가버린다. 도착해서 엑스칼리버를 보게 되는데 완벽한 시메트리한 검이라고 감탄하고 뽑을려고 하지만 블랙☆스타가 먼저 뽑아버리는 바람에 절망한다. 블랙☆스타가 다시 땅에 꽂자 손잡이 부분을 손수건으로 닦고는 엑스칼리버를 뽑는데… 정작 엑스칼리버는 실망스러운 비주얼이었고 엄청나게 짜증나는 놈이었다. 이때 블랙☆스타는 처음부터 열받아서 땍땍거리는데 키드는 가만히 듣기만 한다. 결국 마지막에 블랙☆스타와 같이 짜증을 내긴 했지만. 마지막 부분에 엑스칼리버가 화단을 보내서 블랙☆스타와 동시에 망신을 당하고 같이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엑스칼리버 편 종료.
초 특급 시험에 어차피 다 아는 문제라며 공부는 그냥 넘어간다. 리즈에게 영혼학 물어보라고 하는걸 보면 왠만한 상식은 다 아는 듯. 허나, 시험때 시험지에 이름을 시메트리하게 적는다고 쩔쩔매고 있었고 결국 K가 시메트리하게 되지 않는다며 울다가, 실수로 시험지를 찢어버리자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바람에 0점. 즉, 꼴지가 되고 만다. 이름 쓰는것 때문에 시험을 망친거지 그것만 아니었으면 1위는 하지 않겠나하는 추즉이 나오지만 이미 지나간지 오래인데 어쩌겠나…
4.2. 흑룡 편
아버지처럼 옷과 가면을 쓴채 배를 타고 흑룡을 찾는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사신님인줄 알고 놀랬다고.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에선 생존자에게 문 앞에서 서서 흑룡에 대해 묻거나 책에서 흑룡의 대한 정보를 얻는 모습을 보인다.
열심히 배를 타고 돌아다닌 끝에 흑룡을 만나게 되고 배에 다가가서 올라탈려고 하는데 파티가 신나하면서 멈추라는 말을 못 듣고 엄청난 속도로 배를 향해 간다. 그 결과 "멈춰, 멈춰, 멈춰!" 3연타와 동시에 앞에 있던 키드는 배에 박으며 피를 흘리며 쓰려진다. 허나, 파티에게 배 중앙에 박아야지 하며 엉뚱한 화를 낸다.(…)
배 선박에서 인간의 영혼을 보며 "왜 인간의 영혼을 모은거지?"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사신으로써 영혼을 맡는다며 가져가려 하지만 배의 악령에게 저지 당한다. 이때 리즈가 배 밑으로 떨어지는데 그 결과 시메트리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리즈가 직접 오기 까지 악령의 공격을 피해서 도망을 친다.(…) 도망치면서 악령과 대화를 나누는데 하나하나가 명대사급이다. 그리고 리즈가 돌아오자 악령과 싸울 준비를 하는데 크로나의 일격으로 인해 악령의 입부분이 잘린다. 그리고 크로나가 비명 공명을 써서 인간의 영혼을 라그나로크가 먹어치워 버리자 곧바로 사신 체술 죄의 자세를 하면서 크로나와 싸울 태세를 하는데 이때 자세가 요염하다.(?!) [11]
크로나와 싸우는데 압도적인 실력으로 밀어 붙인다. 무섭다고 하는 크로나에게 "무섭다고? 그게 네가 공포에서 벗어나는 방식이냐!"라며 총질을 하고 체술로 크로나에게 한방 먹일때 "그럼 영혼을 강하게 해라!"라고 일침을 가하고 마지막으로 "확실하고 똑똑하게 말이지." 등 명대사 급 훌륭한 대사와 전투씬을 보여주었다. 크로나가 다시 올라와 싸우려고 하자 아직도 살아있던 악령의 대포 공격을 받지만 아무렇지 않았고 악령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크로나의 공격으로 배는 일격으로 반쪽난다.
도망가는 크로나를 잡으려고 하지만 안개가 걷히면서 해가 보이는데 이때 해와 구름이 완벽히 시메트리했기 때문에 거의 잡을뻔한 크로나를 잡는걸 까먹고 해를 향해 달려간다. 크로나를 보고 아차 했지만 그대로 해를 향해 달려간다. 이때 애니판에서는 상당히 귀엽게 나온다.[12]
그리고 배의 악령이 말한 근처에 있는 귀신에 대해서 아버지에게 묻는걸로 흑룡편 종료.
4.3. 귀신 편
아버지에게 귀신에 대한걸 듣고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되고 침울해진다. 축제때 정장을 입었는데 올백 블랙이 아니라 올백 화이트 정장이다. 블랙 패션을 좋아하는 키드 팬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도 리즈와 파티에 비하면 나은 것.(…) 자기 친구들은 문 앞까지 서서 환영해주는데 마카가 키드가 침울해보인다는걸 눈치채고 "괜찮나."라고 물으니까 "괜찮다."하며 넘어간다.
그리고 아버지가 대충 설명하고 넘어갈려고 하자 아들로써 연설을 하려고 하는데 블랙☆스타가 시끄럽게 구는 바람에 결국 자기도 연설을 못 하게 되어버렸다.(…) 춤 부분에 좌우대칭을 맞출려고 리즈와 파티 함께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춤 추는 모습은 참…
그리고 시드 선생님이 다치고 돌아오자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다가 결국 마카 일행과 함께 귀신 부활 막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평소옷으로 갈아입은 뒤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른 애들과 슈타인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데 혼자서 베르제브브를 타고 편하게 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메두사와의 만남과 동시에 슈타인 박사의 말대로 메두사의 벡터 에로우를 뚫고 통과해야 되는데 그냥 자신의 반사신경과 기동성으로 그냥 통과해버린다! 그리고는 "먼저 간다!"하며 가버린다. 그리고는 슈타인 박사 말대로 그냥 크로나를 냅두고 가는데 크로나가 얼빠져 있었고 게다가 너무 빠르게 가벼려서 크로나가 눈치 챘을때는 이미 가버린지 오래. 이때 키드는 엄청난 기동성과 반사신경을 자랑했다.
귀신 부활을 막기 위해서 열심히 가지만 에루카가 설치한 폭탄이 너무 제멋대로 되어 있어서 더 이상은 못 간다고 절망해버린다. 리즈의 말에 인하면 "이 정도 온게 기적이라고." 결국 리즈의 말에 인해 파티의 엄청난 독설을 듣고 울면서 터지는 폭탄을 뒤로 하며 달려나간다. 이때 폭탄의 폭발력을 추진력으로 하여 더욱 빠르게 갔다. 그리고는 프리와 싸우는데 총을 쏘지만 프리는 데미지를 받지 않았고 공격을 해오자 데스 캐논을 쓰지만 소용이 없었다. 근데 싸우는 도중에 무너진 장식물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더니 무너진 장식물을 보고 부서진 부분을 찾았다. 머리를 긁으면서 시메트리에 정신을 놓기 직전까지 가지만 날아온 블랙☆스타와 부딛치며 정신을 차렸다. 리즈의 말. "나이스! 블랙☆스타." 그리고 리즈가 프리의 발에 사슬이 한쪽만 차여져 있다는걸 알려주자 결국 정신을 차리고 시메트리하지 않다고 분노하면서 블랙☆스타와 함께 프리를 공격하는데 이때 자기 공격은 그대로 받았으면서 정작 블랙☆스타의 공격은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프리가 홀로그램이라는걸 눈치챈다. 그리고 블랙☆스타와 츠바키에게 지적을 하는데 츠바키마저도 몰랐다고 하자 "그 장인에 그 무기로군.."이라며 한숨을 쉰다. 츠바키의 말에 따르자면 블랙☆스타가 성장한 줄 알았다고.(…)
그리고 귀신의 방에 들어가는데 환각에 걸려버린다. 근데 이때 에루카와 프리는 험한 꼴을 당했는데 애는 그냥 몸에 붕대 감기는 것 빼고는 혐한 꼴은 당하지 않았다. 환각에 벗어나는데 하필 프리도 같이 환각에 벗어나는 바람에 프리때문에 부활을 못 막나 했더니 블랙☆스타가 달려와서 에루카에게 덤빈다. 허나, 블랙☆스타가 하필이면 이때 쓸데없이 육감이 발달하는 바람에 환각에 걸려 검은 피가 귀신에게 주입되어 버린다. 그리고 귀신이 부활하려고 할때 나름대로 총질을 하지만 데미지를 못 입힌다. 귀신이 에루카를 보고 놀라자 역시나 놀라고 귀신이 블랙☆스타를 이기자 공격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귀신에게 한대 맞고 쓰러진다. 그래도 사신의 아들이라서 그런지 쓰러지는 게 블랙☆스타보다 늦다. 결국 귀신 부활을 막지 못했다.
휴식편에 애들과 농구를 하는데 벌칙에 자신의 집에 걸린 액자 살짝 기울이기가 나오자 엄청나게 싫어하더니 결국 자기가 골을 넣어서 자기 액자 시메트리가 망가지지 않았다는걸 안심하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크로나에게 사무전이 어떤곳인지 알려주고 파티를 열때 블랙☆스타가 시끄럽게 굴자 크로나에게 말을 하는등 크로나와 얽힌다.
4.4. 폭주열차편
폭주열차는 키드를 위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도구를 회수하기 위해서 사하라 사막에서 폭주열차를 기다린다. 흑룡편처럼 역시나 아버지처럼 가면을 쓴채 걷는다. 공격 받을때마다 망토가 망가지는데 망가질때마다 오히려 키드 매력이 더 올라가는 것 같다고. 이때 처음으로 사신의 몸에 대해서 나오는데 열에 타지 않는다는가 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게 밝혀졌다. 자기 말로는 독이 안 통해서 삼선을 검은색으로 염색할 수 없어서 불만이라고.
폭주열차가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는 말에 기대하며 사막모래를 타며 내려가는데 사람이 이미 있어서 기다리는것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는 내려와서 "이거 참 덥군요."라고 하며 수수께끼 인물에게 말을 걸지만 그 인물은 묵묵무답. 열차를 기다리는데 '정확히' 도착하지 않자 소문이 거짓이 아니냐며 의아해하면서 시계를 본다. 이때 폭주열차가 화려하게 등장! 아라크네측의 적이 폭주열차를 통째로 가져가자 당황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즈네가 소울 프로텍트를 푸는 동시에 날아가며 폭탄을 떨어뜨리고 한발 늦게 베르제브브를 타고 쫓아가지만 위에서는 폭탄 세례, 옆에서는 공격에 정신없이 피한다. 결국 연기로 숨어서 탈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파티가 키드에게 업으며 총으로 옆의 낚시꾼을 견제한다.
허나, 키드의 이런곳에 왔으면 자연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베르제브브로 빙빙 돌면서 예술적인 훌륭한 기술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열차 위로 탑승하나 했더니 미즈네의 수염 공격과 폭탄 공격이 이어지는데 폭발 속에서 겨우 열차 안에 들어간다. 허나, 낚시꾼이 발악을 하겠다고 연결을 끓어버렸다. 허나 미즈네의 방해로 인해 낚시꾼이 도망을 쳤는데 이때 도망친 곳이 키드가 있는 뒤쪽. 키드의 말에 인하면 "이녀석, 바보야."라고. 낚시꾼이 낚시대 비슷한걸 이용해 앞쪽 열차로 옮겨 타려 하는데 리즈, 파티가 무기화를 풀게 하고 각각 다리를 잡아서 함께 앞쪽 열차로 옮긴다. 이때 애니판과 원작이 좀 다른데 애니판에는 감탄하는데 원작에서는 그냥 끝.
낚시꾼과의 싸우는데 이때 폭탄질에 제대로 총을 못 쏘자 짜증내고 미즈네가 수염 칼날으로 무기를 박살내는 사이에 전급전을 시도. 총신으로 얼굴을 옆으로 패더니 의자에 쓰려지자 마자 곧바로 추가 발차기가 들어가는데 문까지 부셔지면서 낚시꾼을 가장 앞쪽 마도구가 있는 곳까지 몰아놓는다. 그리고는 낚시꾼을 들어서는 총질. 그리고는 이제 마도구를 회수하려 하는데 낚시꾼이 사신에 대해서 뭐라고 하자 아버지를 욕하지 말라고 머리를 잡으며 화를 내지만 결국 낚시꾼의 말에 따라 마도구를 열어보는데 거기에는 아버지의 싸인이 있었고 어떻게 된건지 알기 전에 시드 선생님의 공격으로 인해 낚시꾼은 귀신의 알로 변했다. 그리고 갈때 먼지 속에서 손수건으로 막지 않고 어떻게 된건지 곰곰히 생각하지만 결국 도서관에서 에이본에 대해서 알아본다.
도서증을 주며 에어본에 대한 책을 요구하지만 별 1개 장인은 안 된다고 하자 할수 없이 뒤를 보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사신의 아들이라는 증표가 있었고 결국 빌린다. 이때 직원이 책 가지려 갈때 곰곰히 생각하는데 나는 아직 별1개의 장인. 가능하면 모두와 동동한 위치에 서고 싶지만...이라는 말과 후에 노아편에 나오는 과거를 조합하면 나름 모두와 동동한 위치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에게 물어봤자 말 돌릴게 뻔하니까 자기 스스로 알아볼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그 책은 이미 빌린지 오래.[스포일러]
4.5. BREW 쟁탈전
모스키토를 보며 순순히 BREW를 주면 못 본척 해주겠다고 한다. 모스키토는 이미 10분 가까이 있었던 반면 키드 일행은 방금 들어와서 시간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 허나, 모스키토가 100년 전으로 돌아가서 똑같이 10분의 여유 갖게 되어버려 싸우게 되는데 이때 에어본의 홀로그램이 나타나자 사무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쫓아갈려고 하지만 모스키토와의 싸움때문에 쫓아가지 못한다. 그 대신 모스키토의 시메트리하지 않은 육체를 지적하면서 전투에 들어간다. 허나, 100년 전의 단단한 시절의 모스키토에게는 데미지를 주지 못 했고 결국 연쇄공명을 하기로 했지만 연쇄공명을 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서 어려움을 느끼지만 소울의 피아노 덕분에 연쇄공명에 성공. 데스캐논으로 모스키토를 끝장내버린다. 하지만 폭발 전 모스키토의 머리(...)가 도망쳐서 결국 BREW를 아라크네측에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고 휴식편에는 블랙☆스타가 방황을 하게 되는데 키드가 사신의 아들 즉 신(神)의 아들이라는 것과 신의 육체 그리고 전의 싸움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키드와 싸우기 위해서 사무전의 뿔을 부수자 시메트리를 망가트렸다고 분노. 결국 싸우게 되지만 처음부터 키드는 블랙☆스타가 장난치는 줄 알았기에 진심으로 싸우지는 않았다. 블랙☆스타가 주머니에 손 넣으며 싸우는 걸 보고 지적하자 손을 빼는 순간 본격적으로 당하는데 마지막으로 영혼의 파장에 맞는가 했더니 블랙☆스타의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크게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강해지긴 했지만 예전보다 약해졌네."라며 블랙☆스타에게 일침을 가한다. 블랙☆스타가 여기서 멈추면 죽음 뿐이라고 계속 싸울려고 하자 결국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시메트리에 대해 넘어가고 그만 하자고 하지만 블랙☆스타는 "넌 신이잖아! 날 죽여줘!"라는 말에 빡쳐서 뒤에 다가가더니 퍽하고 기절시킬려고 하지만 3번이나 했는데도 기절하지 않자 발길질을 더해서 결국 4번이나 패서 기절시킨다. 근데 3타 정도 발길질로 팼을때 땅이 부서졌다. 4번째 발길질로 기절 시킬려고 하자 아주 팍 하고 부서진걸 보면… 이걸 맞고 살아 있는 블랙☆스타가 대단할 정도.
애니판에서 블랙☆스타가 기절한 그 후 부서진 사무전의 뿔은 키드가 직접 고쳤다.
4.6. 아라크네전에서의 행보
마카&소울, 옥스&하바, 키리쿠&썬더/파이어와 함께 팀을 맺고 메두사를 필두로 한 바바야가 성의 침입에 들어간다.
바바야가 성에 잠입해 아라크네의 방의 문을 잠그고 있는 6개의 자물쇠 중 8번 자물쇠를 파괴하기 위해 행동한다. 근데 문제는 2번 자물쇠의 파괴를 맡았던 프리가 길을 잃어서 8번으로 왔다는 것(8번과 2번은 아예 반대쪽)…
마침 8번 자물쇠에 있던 모스키토와 조우, 이때 처음으로 혈액형이 D형이라는게 밝혀졌다. 200년 전까지 돌아간 모스키토를 프리와 호흡을 맞춰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400년 전으로 돌아간 모스키토에게 쳐발린다. 모스키토에게 머리를 잡히거나, 기술 한번 맞고 피 철철 흘리며 누워있거나 여러가지로 굴리는데, 거기서 갑자기 발동한 BREW에 의해 각성하여 키드의 머리카락에 그려진 삼도가 하나 연결되면서 대폭 파워업. 모스키토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13]
이후 800년 전으로 돌아간 모스키토와 노아의 전투를 지켜보던 도중 노아에게 들켜 에이본의 서에 BREW와 함께 수집되어버린다.
책속에 있는 광기에 답답해 하면서 애들을 믿는다며 자신의 상황에 어쩔수 없다는 듯 행동을 보인다.
4.7. 노아전에서의 행보
생고생을 하게 된다. 묶어있는 상태에서 이러지도 못하는 상황. 덕분에 특히 고페르에게 엄청난 수모를 당하고 있다. 얼굴에 좌우대칭에 어긋나게 낙서를 당한다던지, 샌드백처럼 얻어터진다던지… 지못미.
고페르에게 맞은 이유가 책속에 갇혀 있었는데 책 속의 있는 물건들 자기 마음대로 정리해서.(…) 자기 말로는 완벽하게 정리 되어 있지 않으면 책에 수집을 할 수 없을거라고.(…) 이때 맞은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많은 키드팬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에 마카 건드면 안된다!라며 고페르에게 분노하지만 자신은 묶여있고 여러가지로 불리한 상황에서 고페르의 말을 듣고 "큿"거린다. 근데 문제의 당사자는 천사 날개 망상을 하며 행복한 생각중이다. 덕분에 키드 팬들을 대부분 마카 안티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근데, 키드가 납치 당했는데 다 하나같이 '키드라면 괜찮을거야.'라며 그냥 살아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뭐… 아버지마저 커피 마시면서 걱정하는것 보고 오죽하면 사실은 양아들 아니야? 라는 설이 나올정도니..[14]
잠깐 꺼내놨더니 고페르가 아주 유치하게 샌드백으로 사용하던 터라 노아가 다시 책 속으로 집어넣어 버리는데, 그곳에서 '구 지배자'라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고 그에 의해 광기에 침식되어버린다. 이 때의 키드는 복장도 바뀌고 입에 마치 인형처럼 줄이 5개가 그어진 이상한 상태. 그 뒤 좌우대칭을 넘어선 좌우일치를 추구하게 되고 그 해답으로 내놓은 것이 '''"무(無)"'''.
광기화 한 채 블랙☆스타 일행과 만나게 되고 이후 나태의 장까지 뚫고 구 지배자에게 초대되어 들어온 블랙☆스타와 싸우게 된다. 돌아가자는 말에 꿍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너의 존재는 너무 커."라며 블랙☆스타를 죽이려 한다. 그렇게 블랙☆스타와 싸우게 되는데 다시 한 번 삼도 중 가운데 선이 연결되면서 사신체술로 블랙☆스타를 압도하나 싶었으나 "쓰러뜨린 상대에게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대사에 열받은 블랙☆스타에게 설득을 들으며 얻어맞는다.
결국에는 블랙☆스타의 설득이 통하여 제정신을 차린 후에 구 지배자의 도움으로 동료들과 책 밖으로 나가고, 노아의 소환수를 때려눕힌다.
등장하면서 대사가 폭렬간지. "내가 그리는 세계에 네놈의 존재는 없어. 사형을 집행한다." 그 뒤에 이어 "자비없는 살의만이 있을 뿐"이란 말과 함께 블랙☆스타와 더불어 광기 모드로 들어가, 마카와 공명 연쇄를 이뤄 노아에게 대적한다. 이때 처음으로 주인공 삼인방 중에서 악의 힘 중 하나인 광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마카는 검은피, 블랙☆스타는 요도 모드 그리고 키드는 광기를 사용하는 조합이 되었다.
81화에서 삼도 Lv2로 각성하여 머리의 삼도선 중 두 줄이 이어진다.[15]
노아와의 결투에서 "이 세상의 전부, 모든 것이라 하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는 말인가? 그건 내가 결론내린 '''좌우일치'''와 다를 게 없다. '모든 것'이라는 것에 어떤 미학이 있는 것인가? 절조가 없는 미학은 아름다울 리가 없다. 균형이 아름답기에 (탐욕에 치우친 너는) 지배자로써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자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통치하는 법'''을 보여주겠다며 親の七光(페어런츠 세븐 레이즈),[16] 즉 필살기를 사용하여 노아 격파에 성공.
'페어런츠 세븐 레이즈' 라는 필살기는 데스 더 키드의 내부에 잠들어 있는 아버지의 파장을 모두 끌어 쓴 것으로 1회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키드 본인은 이제부터 아버지의 후광을 모두 버리고 진정한 사신이 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간 상태.
세상을 아름답게 통치하는 법을 보여주겠다고 하는 장면과 대사가 가히 중간보스급이다. "네 놈이 '''그 때까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82화에서 드디어 사무전에 돌아와 '''신제복'''을 입었다! 역시 스파토이에 들어가게 된 듯. 다만 오오쿠보 아츠시가 먹칠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모든 캐릭터가 흰색 신제복을 입게 된 지라 이제까지 키드의 올 블랙 패션을 사랑하던 팬들은 '''차라리 나의 광기 키드를 돌려줘!!'''라며 눈물바다를 일으켰다.[17]
이때 평소의 키드보다 노아편에 생 고생해서인지 말랐다는 의견이 많다.
4.8. 귀신 공략전에서의 행보
귀신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이전 로스트 섬의 자기장 내부로 진입하는데, 거기서 환영처럼 보였던 에이본과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에이본의 질문에 대해 불완전함이라 하는 답을 찾았다고 대답한다.
크로나에 대한 처형 소식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는 스파토이 일원들에 대해 앞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답했는데, 그 속내를 보면 어쩐지 에이본과 모종의 합의를 본 듯한 눈치이다. 그리고 마카가 귀신의 위치를 찾아내면서 스파토이에서 이탈, 귀신섬멸 전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사무전의 달공략중에서 여성형 도화사와 싸우다가 당하고 만다. 그러나 초반에 사무전 접수처에 나왔던 아주머니의 활약과 도움(…) 덕에 도화사를 끝으로 밀어붙이는데 성공하나 도화사가 워낙에 끈질기게 버티자 다시 한 번 아주머니의 몸을 희생한 공격 덕에 도화사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듯 싶었으나… 둘 다 안 죽고 살아남았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는 키드의 눈 앞에서 저스틴의 손에 살해당한다. 이 때문에 저스틴과 서로 욕지거리를 퍼부었으며, 도화사들의 싸움에서 숫적으로 밀리자 이전 노아전에서 선보인 광기 모드를 선보이고 나아가 머리 위의 삼도 중 하나를 연결시켜 새로운 힘을 선보인다. 허나 귀신의 광기로 인해 계속 수가 줄어들지 않는 도화사들로 인해 난감해하는 상황.
스피리트의 말에 의하면 키드가 여기서 사신으로 각성하지 않는 한 승산은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사신님이 마녀들과 귀신의 파장을 억제하기 위해 소울 프로텍트를 동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협상에서 사신이 직접 마녀들의 땅에 발을 딛을 것이란 조건이 달려, 결국 사신님의 명령으로 달에서 이탈하게 된다.
그리고 킴 딜과 에루카, 프리 등의 일행과 함께 마녀들의 왕국에 도착하는데, 자신들을 묶어놓고 재판이랍시고 사형이니 뭐니 하면서 조롱으로 일관하는 마녀들에 대해 정색을 하고 나온 뒤 도게자까지 하여 마녀들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대마녀가 긍정인지 부정인지 애매한 대답을 한 뒤 다시 재정비를 하여 달에 진군하며, 비행선이 도화사들의 공격으로 엉망이 되어가는 도중에도 끝까지 마녀들을 믿었고 결국 그에 부응하듯 마녀들이 나타나 달 곳곳에 소울 프로텍트를 전개해준다.
도화사들을 전멸시킨 후 귀신이 각성하고, 그 귀신을 흡수한 크로나가 나타나 비명공명을 일으키자 영혼파장이 약한 이들이 죄다 부서질 지경에 처하자 어떻게든 다른 이들을 퇴각시키려 한다. 결국 불완전하게나마 공간마법을 쓸 수 있는 프리에게 다른 이들을 맡기고 자신은 마카 등과 남으려 했지만, 프리의 마법이 불완전한 탓에 본인까지 슈타인과 함께 끌려오고 만다. 결국 프리를 마구 다그치다 본인이 직접 보드에 타고 달로 이동.
귀신이 내부에서 크로나를 먹어치우고 나타난 타이밍에 딱 맞춰 다시 달에 합류. 이 때 머리의 세 번째 환도가 이어지려고 한다.
[image]
그러나 아수라로부터 충격과 공포의 진실을 듣고 완전히 혼란에 빠지고 만다. 키드와 마찬가지로 사신님의 단편이었던 것. 게다가 둘을 자세히보면 서로 닮았음을 알게 된다. 키드가 사신의 아들이면서도 불완전했던 건 이전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아수라의 설명. 블랙☆스타의 다그침으로 인해 일단은 어떻게든 스스로를 추스린 상태지만, 졸지에 꿈에도 생각 못했던 골육상쟁을 펼치게 된 셈이다.
이후 계속된 격전 끝에 마침내 머리 위의 세 번째 환도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신으로 각성[18] 했다!! 각성한 뒤 눈동자가 사신의 마크 형태로 변했으며, 이전 사신을 연상케 하는 검은 망토를 걸친 모습. 진정한 사신으로 각성하면서 '사신의 진정한 힘'인 규율의 광기를 얻게 되는데, 이 힘은 전 세계의 인간들의 감정을 봉인해 기계처럼 살아가도록 만들 수 있는 광기다. 규율의 광기를 쓰면 아수라의 광기의 영향을 누를 수 있었음에도 사신님이 이 힘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사신님은 인간이 스스로 광기와 싸울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을 유추해내고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도 마찬가지로 인간을 믿을 거라 말하며, 규율의 광기를 쓰지 않았기에 인간들이 광기에 휘둘리는 이 상황이 된 것이다, 광기를 쓰지 않으면 자신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아수라의 거듭된 도발에도 규율의 광기를 쓰지 않는다.
사신에 걸맞는 엄청난 힘을 손에 넣게 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는 느낌이며 그 탓에 마카에 대한 아수라의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 다행히 마카는 검은 피 덕분에 무사히 살았고, 아즈사와 슈타인의 엄호 하에, 동료들과 함께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결국 크로나의 검은 피로 다시 귀신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지상에 돌아와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되고 자책하지만 엑스칼리버의 일갈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죽은 사신님에게 자신의 포부를 얘기하지만 엑스칼리버의 헛소리에 다 씹히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 정식으로 사신 즉위식을 거행하지만 스피리트에게 몇 번이나 가면을 다시 씌워달라고 하면서[19] 여전히 좌우대칭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멋진 연설을 하고 마녀들과의 관계 재고(사실상 평화 도모)를 선언한다.[20]
5. 기술 모음
6. 명대사
'''악마의 알이 된 너의 영혼, 회수해 주겠다!'''
▶ 3화
'''크흑, 이게 무슨 일이냐고! 나는 더러운 돼지새끼야! 어째서 머리 색만 태어날 때부터 이 모양인 거지?'''
▶ 3화
'''저 녀석, 완벽한 대칭이잖아!'''
▶ 3화[21]
'''불쾌하기 짝이 없군! 사신에게 덤비다니, 영혼의 안위는 보장받지 못할 것이다!'''
▶ 6화
'''짜증나⋯'''
▶ 9화
'''안 돼, 틀렸어⋯ 어떻게 하든 k의 위치가 어긋나버려⋯'''
▶ 14화[22]
'''불쾌하기 짝이 없군! 나는 사신이다, 살인의 자유 따윈 절대로 주지 않는다!'''
▶ 15화
'''무섭다고? 그게 네가 공포에서 벗어나는 방식이냐! 그럼 영혼을 강하게 해라! ⋯확실하고 똑똑하게 말이지.'''
▶ 16화, vs 크로나
'''모든 것은 밸런스다, 선의와 악의가 완벽하게 균형이 맞추어져 있으면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 16화, vs 크로나
'''세계가 좌우대칭이 되었어! 보통은 날아가잖아, 세계의 중심을~!'''
▶ 16화, vs 크로나전 도중, 좌우대칭이 된 하늘을 향해 날아가며
'''바보야! 이렇게나 대자연의 언덕이 잔뜩 있는데, 스케이트보드 기술 몇 가지 정도 써주지 않으면 실례잖아!'''
▶ 30화
'''아무도 도망치지 않아. 너의 페이스대로 흐름에 끼면 돼, 딱히 서두를 건 없어.'''
▶ 31화
'''대체 왜 그러냐, 블랙☆스타⋯. 넌 신을 뛰어넘을 거잖아?'''
▶ 38화, vs 블랙☆스타전
6.1. 공용
'''사형 집행이다.'''[23]
'''젠장! 우울해. 죽자.'''
'''구역질이 나는구나!'''
7. 소울 이터 NOT
외전인 소울 이터 NOT의 배경이 사무전에 입학한 본편보다 훨씬 이전인 데다 원래부터 사신의 아들이란 귀하신 몸의 처지상, 등장이 거의 없다. 그러다 톰슨 자매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까페에 나타났다가 하루도리 츠구미와 마주하는데, 좌우대칭 덕후 기질로 인해 츠구미의 트윈 테일을 좌우대칭으로 만들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24] 츠구미는 키드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
8. 애니메이션
원작팬들의 말로는 원작의 키드는 어쩌다 개그를 치는거지 진지한데 반면에 애니의 키드는 감정묘사가 늘어난 대신에 개그신이 늘어난 편이라고 한다.
8.1. 애니메이션 후반부의 행보
폭주열차에서 본 아버지의 사인을 본 뒤에 사신님에 대한 불신감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39화에선 "귀여운 가면 뒤에 음흉함을 숨기고 있다"고 적나라하게 말한 걸로 봐선 정말 믿지 못하는 듯.
40화 즈음 메두사와의 거래가 있던 날 "이것이 아버지의 방식인가"하는 말도 한다.
이후 사신에게서 그 불신의 원인에 대한 해명을 듣고 오해를 풀었다.
인기도 가장 많고 비중도 주인공 뺨치지만 2기 오프닝과 마지막 결전에서 블랙☆스타와 함께 공기화됐다. 안습.
8.2. NOT에서 행적
잠깐 1화에서 얼굴을 비추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신의 아들이라는 귀한 몸인 만큼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후 6화에서 리즈과 파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스 시티의 카페 데스벅스 앞에서 등장한다. 주문하지 않을 거면 나가라며 화를 내는 리즈에게 사회 봉사를 제대로 하라며 대꾸한 뒤, 리즈가 화풀이로 던진 컵을 캐치해 하루도리 츠구미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츠구미의 머리를 완벽한 좌우대칭으로 만든 후 자리를 뜬다.
카페 마스터가 츠구미에게 톰슨 자매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회상이 나오는 장면에 따르면 브루클린에서 악명을 떨치던 두 자매를 구속한 건 바로 키드로 추정된다. 본편에 나오던 것처럼 그들을 구속하는 한편 자신의 무기가 되어 달라고 스카우트하기 위해 직접 손을 쓰고 보호 관찰 중인 카페에도 계속 찾아온 듯하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 리즈, 파티와 함께 등장한다. 리즈의 말에 따르면 하도 시끄럽게 굴어서 결국 파트너 제안을 승낙했다고. 마지막까지 좌우대칭 드립을 치면서 설교를 한다.
9. 인기
팬의 국적/나이/성별 등을 불문하고 소울 이터의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다.[25]
네이버의 소울 이터 관련 커뮤니티 중 가장 큰 축에 드는 모 카페의 가입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적으라는 질문의 답으로, 보통 소울이 적혀 있다. 그래도 키드 전용 팬카페까지 있는 등 키드 인기는 상당하다.] 1차와 2차 연속으로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먹을 정도. 생일이 불명이라 그의 팬들은 좌우대칭의 날 '8월 8일'에 데스 더 키드의 축전을 올린다고 한다.[26]
그리고 나무위키에서 소울이터에 나오는 인물중에 가장 내용이 길며 상세하다.
10. 2차 창작
노멀에는 마카 아니면 자기 무기인 리즈이다. 파티는 얘들 둘에 비하면 그다지 없다.
비엘에는 블랙☆스타와 자주 어울려진다. 완벽한 반대이고 블랙☆스타가 뛰어넘겠다는 신이 키드가 아니라는 것과 원작에서도 밀어주는 커플링이라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아에게 수집 당한걸로 인해 노아와의 커플링도 존재한다. 당연히 이때는 수다. 그리고 자기 아버지와 얹기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훈훈한 부자 관계로 나온다. 그 외의 커플링은 슈타인과 소울 이터 저스틴 등이 있다.
11. 기타
똑똑한 모습과 바보 같은 모습이 둘 다 인상 깊게 남았는지 2008년도 아니메디아 캐릭터 대상에서는 '현명한 캐릭터' 9위와 '멍청한 캐릭터' 3위를 함께 따는 쾌거를 기록했다.
참고로 웹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녀석의 나이가 16살이라느니 몸무게가 47kg이니 하는 꽤 자세한 프로필을 볼 수 있는데, 전부 다 누군가가 마음대로 만들어서 퍼진 거짓자료다. 작가는 작중에서나 팬북에서나 관련 프로필을 한 번도 밝힌 적이 없으니 믿지 말도록. 확실한 건 만화에서 혈액형이 D형이란 사실이 나왔단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