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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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렌트 극초기 때의 제품 모습이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다.
홈페이지
소일렌트 체험기
미국인 롭 라인하트가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한 대체 식품이다. 완전식품을 지향한다. 소이렌트란 이름은 해리 해리슨의 SF소설 Make Room! Make Room!의 소일렌트(soylent, soya(콩)와 lentils(렌즈콩)의 합성어)에서 따 왔는데, 보통 소일렌트 하면 동 소설을 영화화한 소일렌트 그린(Soylent Green)의 소일렌트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영화를 아는 사람이나 영화 문서를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파격적이기 그지없는 작명[스포일러] 이다.
가루 분말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물을 넣어서 셰이크처럼 먹으면 된다. 성인 기준으로 인간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계산하여 설탕, 콜레스테롤, 포화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막고, 필수 영양소의 섭취를 돕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삼시세끼를 소이렌트로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 정도. 그래서 실제로 유튜브 언론사 Motherboard 가 한 달 동안 소이렌트만 먹는 실험을 한 적 있다. 자체 실험 결과론 건강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존의 단백질 가루와 다른 점이 바로 그것. 하지만 어지간히 독하게 관리할 생각 아니라면 이걸로만 배 채우긴 힘들다. 다른 다이어트 식품처럼 적은 양만 먹고 허기는 참아야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더 맛있는 음식이 땡기는 문제는 어찌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다. 때문에 창립자 Rob Rhinehart 에 의하면 본인도 인간의 기본 욕구인 식욕을 충족시기 위해 일주일에 2~3회는 소이렌트 대신 진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행위, 보는 행위 등은 단순히 기계적인 욕구의 충족이 아닌 하나의 여가이자 기쁨이다. 왜 음식을 먹이라고 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자.
초기 버전에서는 곡물가루 맛이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졌으나 최근엔 완전히 다른 맛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리뷰에 따르면 치즈케익, 혹은 기타 유제품과 유사한 느낌이 나는 쪽으로 변화했다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을 늘린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고 곡물보다는 유제품 선호가 강한 북미 소비자들의 입맛에 더 가깝게 변화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방 함량을 늘린 결과 포만감 유지시간은 좀 더 길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영양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점이 들 수 있다. 현세는 아직 인류가 먹는 음식 속의 모든 영양소들을 인류도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미소한 미네랄 같은 것들이 몸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지금도 논문으로 연구되고 있고, 신약이 개발되는 이유이다. 그러니까 소이렌트는 대충 먹기엔 나쁜 음식이 아니지만, 이것만 먹었다가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음식이다. 그러나 피자나 햄버거, 분식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으므로 선택은 각자의 몫.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배송이 가능하였으나 대체식품에 적용되는 영양소 기준치들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2017년, 캐나다에서는 판매가 금지되었다가 결국 2020년이 되어서야 캐나다 규제 기준까지 통과하며 캐나다 시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추후 유럽 국가들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구에서 구하려면 직구를 하거나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한다[1] ].
아마존닷컴 에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사용 중이고 도심에서 거주한다면 Amazon Prime Now 서비스를 이용해서 바로 배달해서 구할 수 있다. 물론 회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해도 무려 페덱스를 이용해 무료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구입처를 정하는건 1회 구매로 끝낼 것인지 구독 플랜을 사용할 것인지. 혹은 포인트 적립을 어디다 하는 것이 유리한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더 낫다.
2020년 현재에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에서 외식도, 마트 쇼핑도 줄어들고 식비까지 신경써야 할 정도로 소득도 감소하고 있어 소일렌트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공장을 혹사시키는 수준으로 가동해도 배송에 상당한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져서 여름이 되자 아예 주문을 넣자마자 딜레이 안내 메일이 날아오고 딜레이 기간도 거의 한 달 가까이로 늘어나는 등 소일렌트 그린 영화를 방불케 하는 (And they need SOYLENT GREEN!)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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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2가지 맛이 존재한다. Original, Cacao 두 가지 맛이 존재하며 Nectar 맛은 엄청나게 맛없는 맛으로 소이렌드 소비자를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결국 판매 종료 되었다.
용량은 14 fl oz (414ml) 이다. Cacao 맛은 조금 더 두꺼우며 더 단 초콜릿 우유을 마시는 느낌이 난다. Original 맛은 처음 먹었을 땐 콩국수 국물을 마시는 느낌이 난다. 또한 콩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두유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한다. 확실히 먹을 수 있기는 한 맛이다.
가격은 Original 맛 12병 기준 한 박스에 단품 $34 이며, 매달 1회 구독 구매 기준 $32.30 으로 구매 가능하다. Cacao 맛의 경우 단품 $39, 매달 1회 구독 $37.05. 예전에는 한 박스에 단품 $34, 매달 한 박스씩 받는 서브스크립션을 택할 경우 한 박스에 $29 였으니 가격이 오른 셈.
해당 제품의 병 재질 및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원통형 HDPE 재질 병에서 직사각형 PETE 재질의 병으로 바뀌었는데, 부피를 줄임으로써 더 수월한 배송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낱개 판매를 위해서 변경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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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3가지 맛이 존재한다. Coffiest, Vanila, Chai 로 출시되었는데, 원래 해당 제품군은 단 한 가지 맛, Coffiest 만 존재하였다. 때문에 다른 두 가지 맛이 출시된 이후 해당 제품군 이름도 Coffiest 에서 Cafe 로 바뀌었다. 소이렌트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카페인 함유 제품이다. 따라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다. 기존 제품군들은 맛이 뛰어난 편도 아니고 3끼 식사 모두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소비자들을 끌여들일 수 있었던 셈인데, 로사 푸트(소이렌트) 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이 제품군 때문이 아닐 듯 싶다.
용량은 14 fl oz (414ml) 이다. Coffiest 의 맛은 진한 커피 우유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이렌드 제품군 중에서 맛이 제일 뛰어난 편이다. 카페 바닐라의 경우 단맛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무난한 맛이다. 차이맛은 말 그대로 차이티의 그 맛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데 때문에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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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2가지 용기와 2가지 맛, 총 4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 용기 종류의 경우 하나는 파우치 (pouch) 형식, 그리고 다른 하나는 텁 (tub) 형식 이며 맛의 경우 1.9 버전에 들어오면서 카카오맛이 추가되었다. 텁 형식으로 출시된 이유는 공식 웹페이지 에서는 가끔씩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보관하기 유용하게 용기를 바꿔서 출시했다고 적혀있으나, 정황상 오프라인 매점에서 단백질 보충제처럼 판매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레딧 유저에 따르면 영양소나 맛 등은 정확히 똑같다고 한다. 애초에 공식 웹페이지 에서도 제품 정보 웹페이지는 동일한 페이지를 공유할 뿐더러 홈페이지 상단 all product 를 클릭해야지만 나오는 상품이다. 온라인을 주력으로 판매할 목적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로 배송시 부피 문제 때문인지 파우치 형식은 35끼 식사 패키지가 구독가격 기준 $60.80, 텁 형식은 12끼 식사 패키지가 구독가격 기준 $32.30 이다. 부피도 문제이지만 제품 자체 가격도 문제이니 웬만하면 파우치 형식을 사먹는 것이 훨씬 좋다.
처음 출시 후, 버전 1.0에서 1.9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버전이 높아질수록 맛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 처음에 출시될 때에는 거친 건더기가 돌아다니는 수준이었다고 하지만, 1.5 버전은 구입시 끼워주는 전용 페트병을 사용하면 건더기는 그리 많이 생기지 않는다. 건더기를 거의 없애기 위해서는 가루 셰이크 음료가 대체로 그렇듯이 물을 먼저 넣고 가루를 넣어야 한다. 다만 같이 주는 계량컵은 하나밖에 없어 여기에 물을 받아 물 양을 재고 이후 물 묻은 계량컵을 소이렌트 봉투에 넣으면 이번엔 건더기가 계량컵에 붙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물 받는 용도로 계량컵을 하나 더 구입하는 게 좋다. 굳이 소이렌트 사이트에서 운송비까지 지불하고 비싼 공식 계량컵을 구입할 필요는 없고 눈금 달린 컵은 아무거나 사면 된다. 어떤 사이즈로 구입하던 112ml를 맞추는 건 가능하니까.
맛은 선식이나 미숫가루와 비슷한데 짠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다. 볶은 곡식 가루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맛이라 미국 음식이지만 오히려 리뷰 등의 호평은 미국보다 한국에서 일방적으로 좋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매우 맛있다는 리뷰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지만. 싫증 느끼지 않고 먹을만한 수준이라는 반응은 한국 리뷰에서는 거의 일관적으로 나오곤 한다.
소이렌트 브랜드의 원조 제품군이기도 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과일이나 채소 등이랑 섞어서 스무디 형식으로 마실 수 있게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레시피가 존재하기도 하며, 레딧 소이렌트 페이지에서도 유저가 올린 상당한 양의 레시피가 존재한다.
가격은 1회 구매 기준 카카오와 오리지널 모두 '''끼니당[2] $1.83.''' 한끼를 적은 가격에 완벽한 영양소로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때문에 가격도 낮으면서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식품 대체제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제품으로는 랩노쉬, 밀스, 외국회사 제품으로는 핀란드의 암브로나이트(ambronite), 네덜란드의 조이렌트(joylent), 네덜란드의 펄브(pulve), 영국의 휴엘(huel) 등이 있다. 소이렌트와 비교했을 때 보이는 특징을 아래에 서술하였다.
상품명 때문에 인터넷의 홍보 동영상 등에 '''Soylent Green is People!'''이라고 쓴 댓글이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젠 회사가 아예 이 드립에 같이 올라타며 '''녹색''' Soylent Mint Chocolate를 발매하면서 소일렌트 깡통이 들것에 실려나가며 주위의 식물들에게 '''Soylent is Plants!'''를 외치는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버렸다.
단위당 부족한 칼로리의 경우 우유에 타서 먹으면 충분히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다.[3] 부족한 칼로리 분을 채우는 것에는 1.5개 분량을 먹는 것보다 이쪽을 추천. 이렇게 먹는 경우 대체 식품 특유의 허전한 맛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소이렌트 출시 초창기 당시 온라인 언론사 Motherboard 채널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물론 현재는 영상 내에서 나오는 부실한 소이렌트 제조 환경도 달라졌고 심지어 본사도 실리콘밸리 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으로 이전하였으니 몇몇 부정적인 입장은 걸러서 들는 걸 추천한다. 제품이나 제조 환경보다 창립자의 창립 목적이나 비젼에 관해서 정확히 알 수 있는 영상이니 관심있다면 시청해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 링크 창립자 본인이 한 인터뷰를 짧게 요약하자면 음식을 먹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와 자원을 필요로 하며 그 중 상당 부분이 낭비되므로 소이렌트 식품 대체제는 향후 인구 증가와 자원 고갈 문제의 해결책이 될 거라고 한다.
2017년 캐나다에서 소일렌트를 식이대체제로 알리며 판매하는것에 대해 금지하였다.유튜브 링크 그리고 2020년 근성으로 캐나다 식품 기준도 충족시키며 캐나다 시장에 복귀했다.
소이렌트 극초기 때의 제품 모습이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다.
홈페이지
소일렌트 체험기
1. 개요
미국인 롭 라인하트가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한 대체 식품이다. 완전식품을 지향한다. 소이렌트란 이름은 해리 해리슨의 SF소설 Make Room! Make Room!의 소일렌트(soylent, soya(콩)와 lentils(렌즈콩)의 합성어)에서 따 왔는데, 보통 소일렌트 하면 동 소설을 영화화한 소일렌트 그린(Soylent Green)의 소일렌트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영화를 아는 사람이나 영화 문서를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파격적이기 그지없는 작명[스포일러] 이다.
가루 분말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물을 넣어서 셰이크처럼 먹으면 된다. 성인 기준으로 인간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계산하여 설탕, 콜레스테롤, 포화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막고, 필수 영양소의 섭취를 돕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삼시세끼를 소이렌트로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 정도. 그래서 실제로 유튜브 언론사 Motherboard 가 한 달 동안 소이렌트만 먹는 실험을 한 적 있다. 자체 실험 결과론 건강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존의 단백질 가루와 다른 점이 바로 그것. 하지만 어지간히 독하게 관리할 생각 아니라면 이걸로만 배 채우긴 힘들다. 다른 다이어트 식품처럼 적은 양만 먹고 허기는 참아야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더 맛있는 음식이 땡기는 문제는 어찌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다. 때문에 창립자 Rob Rhinehart 에 의하면 본인도 인간의 기본 욕구인 식욕을 충족시기 위해 일주일에 2~3회는 소이렌트 대신 진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행위, 보는 행위 등은 단순히 기계적인 욕구의 충족이 아닌 하나의 여가이자 기쁨이다. 왜 음식을 먹이라고 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자.
초기 버전에서는 곡물가루 맛이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졌으나 최근엔 완전히 다른 맛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리뷰에 따르면 치즈케익, 혹은 기타 유제품과 유사한 느낌이 나는 쪽으로 변화했다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을 늘린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고 곡물보다는 유제품 선호가 강한 북미 소비자들의 입맛에 더 가깝게 변화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방 함량을 늘린 결과 포만감 유지시간은 좀 더 길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영양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점이 들 수 있다. 현세는 아직 인류가 먹는 음식 속의 모든 영양소들을 인류도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미소한 미네랄 같은 것들이 몸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지금도 논문으로 연구되고 있고, 신약이 개발되는 이유이다. 그러니까 소이렌트는 대충 먹기엔 나쁜 음식이 아니지만, 이것만 먹었다가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음식이다. 그러나 피자나 햄버거, 분식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으므로 선택은 각자의 몫.
2. 구매처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배송이 가능하였으나 대체식품에 적용되는 영양소 기준치들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2017년, 캐나다에서는 판매가 금지되었다가 결국 2020년이 되어서야 캐나다 규제 기준까지 통과하며 캐나다 시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추후 유럽 국가들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구에서 구하려면 직구를 하거나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한다[1] ].
아마존닷컴 에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사용 중이고 도심에서 거주한다면 Amazon Prime Now 서비스를 이용해서 바로 배달해서 구할 수 있다. 물론 회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해도 무려 페덱스를 이용해 무료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구입처를 정하는건 1회 구매로 끝낼 것인지 구독 플랜을 사용할 것인지. 혹은 포인트 적립을 어디다 하는 것이 유리한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더 낫다.
2020년 현재에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에서 외식도, 마트 쇼핑도 줄어들고 식비까지 신경써야 할 정도로 소득도 감소하고 있어 소일렌트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공장을 혹사시키는 수준으로 가동해도 배송에 상당한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져서 여름이 되자 아예 주문을 넣자마자 딜레이 안내 메일이 날아오고 딜레이 기간도 거의 한 달 가까이로 늘어나는 등 소일렌트 그린 영화를 방불케 하는 (And they need SOYLENT GREEN!)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3. 제품군
3.1. Soylent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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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2가지 맛이 존재한다. Original, Cacao 두 가지 맛이 존재하며 Nectar 맛은 엄청나게 맛없는 맛으로 소이렌드 소비자를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결국 판매 종료 되었다.
용량은 14 fl oz (414ml) 이다. Cacao 맛은 조금 더 두꺼우며 더 단 초콜릿 우유을 마시는 느낌이 난다. Original 맛은 처음 먹었을 땐 콩국수 국물을 마시는 느낌이 난다. 또한 콩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두유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한다. 확실히 먹을 수 있기는 한 맛이다.
가격은 Original 맛 12병 기준 한 박스에 단품 $34 이며, 매달 1회 구독 구매 기준 $32.30 으로 구매 가능하다. Cacao 맛의 경우 단품 $39, 매달 1회 구독 $37.05. 예전에는 한 박스에 단품 $34, 매달 한 박스씩 받는 서브스크립션을 택할 경우 한 박스에 $29 였으니 가격이 오른 셈.
해당 제품의 병 재질 및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원통형 HDPE 재질 병에서 직사각형 PETE 재질의 병으로 바뀌었는데, 부피를 줄임으로써 더 수월한 배송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낱개 판매를 위해서 변경 한 듯 하다.
3.2. Soylent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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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3가지 맛이 존재한다. Coffiest, Vanila, Chai 로 출시되었는데, 원래 해당 제품군은 단 한 가지 맛, Coffiest 만 존재하였다. 때문에 다른 두 가지 맛이 출시된 이후 해당 제품군 이름도 Coffiest 에서 Cafe 로 바뀌었다. 소이렌트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카페인 함유 제품이다. 따라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다. 기존 제품군들은 맛이 뛰어난 편도 아니고 3끼 식사 모두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소비자들을 끌여들일 수 있었던 셈인데, 로사 푸트(소이렌트) 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이 제품군 때문이 아닐 듯 싶다.
용량은 14 fl oz (414ml) 이다. Coffiest 의 맛은 진한 커피 우유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이렌드 제품군 중에서 맛이 제일 뛰어난 편이다. 카페 바닐라의 경우 단맛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무난한 맛이다. 차이맛은 말 그대로 차이티의 그 맛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데 때문에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제품이다.
3.3. Soylent Pow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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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기준 2가지 용기와 2가지 맛, 총 4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 용기 종류의 경우 하나는 파우치 (pouch) 형식, 그리고 다른 하나는 텁 (tub) 형식 이며 맛의 경우 1.9 버전에 들어오면서 카카오맛이 추가되었다. 텁 형식으로 출시된 이유는 공식 웹페이지 에서는 가끔씩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보관하기 유용하게 용기를 바꿔서 출시했다고 적혀있으나, 정황상 오프라인 매점에서 단백질 보충제처럼 판매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레딧 유저에 따르면 영양소나 맛 등은 정확히 똑같다고 한다. 애초에 공식 웹페이지 에서도 제품 정보 웹페이지는 동일한 페이지를 공유할 뿐더러 홈페이지 상단 all product 를 클릭해야지만 나오는 상품이다. 온라인을 주력으로 판매할 목적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로 배송시 부피 문제 때문인지 파우치 형식은 35끼 식사 패키지가 구독가격 기준 $60.80, 텁 형식은 12끼 식사 패키지가 구독가격 기준 $32.30 이다. 부피도 문제이지만 제품 자체 가격도 문제이니 웬만하면 파우치 형식을 사먹는 것이 훨씬 좋다.
처음 출시 후, 버전 1.0에서 1.9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버전이 높아질수록 맛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 처음에 출시될 때에는 거친 건더기가 돌아다니는 수준이었다고 하지만, 1.5 버전은 구입시 끼워주는 전용 페트병을 사용하면 건더기는 그리 많이 생기지 않는다. 건더기를 거의 없애기 위해서는 가루 셰이크 음료가 대체로 그렇듯이 물을 먼저 넣고 가루를 넣어야 한다. 다만 같이 주는 계량컵은 하나밖에 없어 여기에 물을 받아 물 양을 재고 이후 물 묻은 계량컵을 소이렌트 봉투에 넣으면 이번엔 건더기가 계량컵에 붙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물 받는 용도로 계량컵을 하나 더 구입하는 게 좋다. 굳이 소이렌트 사이트에서 운송비까지 지불하고 비싼 공식 계량컵을 구입할 필요는 없고 눈금 달린 컵은 아무거나 사면 된다. 어떤 사이즈로 구입하던 112ml를 맞추는 건 가능하니까.
맛은 선식이나 미숫가루와 비슷한데 짠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다. 볶은 곡식 가루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맛이라 미국 음식이지만 오히려 리뷰 등의 호평은 미국보다 한국에서 일방적으로 좋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매우 맛있다는 리뷰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지만. 싫증 느끼지 않고 먹을만한 수준이라는 반응은 한국 리뷰에서는 거의 일관적으로 나오곤 한다.
소이렌트 브랜드의 원조 제품군이기도 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과일이나 채소 등이랑 섞어서 스무디 형식으로 마실 수 있게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레시피가 존재하기도 하며, 레딧 소이렌트 페이지에서도 유저가 올린 상당한 양의 레시피가 존재한다.
가격은 1회 구매 기준 카카오와 오리지널 모두 '''끼니당[2] $1.83.''' 한끼를 적은 가격에 완벽한 영양소로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때문에 가격도 낮으면서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식품 대체제라는 평가를 받는다.
4. 유사품?
국내 제품으로는 랩노쉬, 밀스, 외국회사 제품으로는 핀란드의 암브로나이트(ambronite), 네덜란드의 조이렌트(joylent), 네덜란드의 펄브(pulve), 영국의 휴엘(huel) 등이 있다. 소이렌트와 비교했을 때 보이는 특징을 아래에 서술하였다.
5. 여담
상품명 때문에 인터넷의 홍보 동영상 등에 '''Soylent Green is People!'''이라고 쓴 댓글이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젠 회사가 아예 이 드립에 같이 올라타며 '''녹색''' Soylent Mint Chocolate를 발매하면서 소일렌트 깡통이 들것에 실려나가며 주위의 식물들에게 '''Soylent is Plants!'''를 외치는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버렸다.
단위당 부족한 칼로리의 경우 우유에 타서 먹으면 충분히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다.[3] 부족한 칼로리 분을 채우는 것에는 1.5개 분량을 먹는 것보다 이쪽을 추천. 이렇게 먹는 경우 대체 식품 특유의 허전한 맛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소이렌트 출시 초창기 당시 온라인 언론사 Motherboard 채널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물론 현재는 영상 내에서 나오는 부실한 소이렌트 제조 환경도 달라졌고 심지어 본사도 실리콘밸리 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으로 이전하였으니 몇몇 부정적인 입장은 걸러서 들는 걸 추천한다. 제품이나 제조 환경보다 창립자의 창립 목적이나 비젼에 관해서 정확히 알 수 있는 영상이니 관심있다면 시청해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 링크 창립자 본인이 한 인터뷰를 짧게 요약하자면 음식을 먹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와 자원을 필요로 하며 그 중 상당 부분이 낭비되므로 소이렌트 식품 대체제는 향후 인구 증가와 자원 고갈 문제의 해결책이 될 거라고 한다.
2017년 캐나다에서 소일렌트를 식이대체제로 알리며 판매하는것에 대해 금지하였다.유튜브 링크 그리고 2020년 근성으로 캐나다 식품 기준도 충족시키며 캐나다 시장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