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아

 

환상게임의 무녀들
이름
백다희
최영선
강미주
'''소진아'''
[image]
1. 소개
2. 작중 모습


1. 소개


이름
혼고 유이(本郷唯)
생일
1977년 10월 26일 (전갈자리)
나이
15세[1]
신장
162cm
체중
49km
혈액형
AB형
환상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 역사상 마지막으로 나타난 무녀이자 청룡의 무녀. 성우는 토마 유미 / 이동은 / 웬디 리. 해적판 코믹스에서는 강유미란 이름으로 나왔는데, 이 때문에 진짜 유미(尾宿)가 등장했을 때에는 '유'''괴''''로 번역이 되었다.
취미는 미스테리 소설 읽기와 음악감상. 특기는 공부/스포츠/영어회화 모두 우수. 원래 중학교 2학년때까지의 헤어스타일은 장발이었으나, 하도 이성에게 대쉬를 많이 받자 성가시게 여겨서 짧게 잘라버렸다고 한다.

2. 작중 모습


주작의 무녀인 강미주(유우키 미아카)와는 유치원 때부터 함께 자라온 가장 친한 친구 사이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 운동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 항상 밝고 친구가 많은 미주에게 은근히 질투를 느끼고 있었던 듯하나 사실은 자기도 모르게 미주를 정말 좋아하고 있어서 나온 질투심이다. 작중에서 보면 할 말은 반드시 하는 똑부러진 성격인 듯하다. 정이 두텁지만 반면에 배신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미주와 함께 사신천지서로 빨려들어갔다가 돌아왔을 때 미주가 아직도 책 안에 남아있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챈 사람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눈 앞에서 미주가 들어간 것을 목격한 미주의 오빠.
처음 미주와의 공통점인 '교복'을 매개로 미주와 연결되어 있었으나[2] 미주가 잠깐 현실세계에 귀환할 때 맞바꾸듯[3] 구동국으로 차원이동을 하게 되었다. 홀로 매춘굴을 서성이다가 불량배들에게 걸려서 성폭행 당할 뻔했는데 당하기 전에 유심이 구해줬다. 유심은 진아가 청룡의 무녀가 되게 하려고[4] 미주가 구하러 와주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했고, 이에 진아는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입고 손목을 그어 자살까지 시도하면서 미주를 매우 원망했다.
사신천지서에서 만난 유귀한테도 마음을 두고 있었으며 유귀가 미주와 잘 되자 질투하여 방해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사실 진아는 미주를 유귀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한다[5]. 허나 유귀는 확실하게 미주를 선택함으로서 버려지게 되었고 그 상처에 유심이 기름을 더 부어버린다.
결국은 청룡 칠성사 유항, 유저, 유기의 희생을 대가로 청룡을 소환하는 데 성공하며 그 힘으로 주작을 봉인해 주작 칠성사와 미주를 위기에 빠뜨린다. 두 번째 소원에선 자신과 미주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달라고 빌었는데 유귀도 같이 나온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그 와중에 소원을 빌때마다 청룡에게 침식되어 갔으며 미주에게 진실을 들은 뒤[6] 자신이 대체 무엇때문에 미주를 원망했냐고 생각하다가 본인의 팔 등에 생긴 비늘을 확인한 뒤 겁에 질렸고, 이 후 유심에게 약속[7]을 빌미로 압박을 당하면서 의지가 약해졌고 결국 청룡에게 세번째 소원을 빌고 잡아먹혔지만, 그 마지막 소원을 미주에게 주작을 부를 수 있는 힘을 주는데 썼다. 이 후 미주의 첫번째 소원 덕분에 돌아온다. 일이 모두 끝난 후에는 미주와의 관계도 이전처럼 절친이 되었고 철만(카지와라 테츠야)과 연인 사이가 되었다.
고교 진학 이후에는 죠난 수험에 떨어지며 미주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 다시 머리카락을 기르고 귀에는 유심이 남긴 귀걸이를 달았다. 2부에서는 미주와 주작 칠성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고등학교 안에서는 학생회 부회장 자리에 올랐는데, 이 후 회장인 시교우 렌에 의해 등에 유리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는 등 꽤 고생을 한다. 이후에도 미아카와 타카를 돕기 위해 호신용으로 가지고 온 야구방망이만으로 시교우에게 조종당하던 학생들을 기절시키는 위엄을 과시하기도.
여담으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텐오 하루카와 매우 닮았다. 단 이건 1부 한정으로, 2부 이후로는 진아가 머리를 장발로 기르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헤어스타일이 다르게 되었다.
[1] 다만 국내 해적판과 투니버스 방영판에는 18세로 상향조정되었다. 이건 미아카도 동일.[2] 미주가 피를 흘릴때마다(다리에 상처가 날 때와 가짜 미주를 없애기 위해서 미주가 유리파편으로 자신의 흉부를 찌를 때) 자신의 교복에도 피가 묻었고 유유의 귀걸이를 찾아준다고 연못에 빠지자 홀딱 젖었었다.[3] 이 때 미주는 진아와 자기가 맞바꾸듯 끌려들어간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었다.[4] 물론 진아가 소환된 진짜 이유는 청룡의 무녀로 선택받은 것이라서 청룡의 무녀가 될 수밖에 없었다.[5] 그랬기에 후에 북갑국에서 유귀와 만났을 때 유귀에게 "책속의 인간인 주제에!"라고 독설을 퍼부었던 적이 있었다.[6] 유심도 첫번째 소원 직후에 "체력을 충분히 회복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라고 두루뭉술하게 암시를 주긴 했지만 무녀는 산 제물이 될 운명이다라는 사실이 아니었고 그건 철만을 통해서 미주가 전해준 얘기였으니...[7] 미주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약속. 여담으로 그 전에도 유각에게 이것을 당부했지만 미주를 싫어했던 유각은 끝까지 쫓아가 죽이려 들었고 결국 미주를 도우러 온 유귀와의 혈투 끝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