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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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팀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메타몽과 하나되는 생활을 해오고 있다.
GC BUSAN WAVE 공식 디스코드의 선수 소개 글[A]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 경력
2.1. 2017년
Maxtill InFerNo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팀원 및 스폰서 모집을 위해 오버워치 인벤의 클랜 홍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다녔다. 인페르노 팀의 경기 영상을 보면 이미 이 때부터 리츠의 자폭 대박은 보증 수표 수준. 그러다가 2017년 6월 이후 Maxtill InFerNo 팀이 Maxtill FatCat에 흡수되면서 리츠는 짱구와 함께 팻캣에 합류한다.[3] 팻캣 입단 이후 리츠는 팻캣의 선수 겸 매니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 ROAD TO APEX 시즌 1 첫 경기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4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합류했고, NC Wolves로서 본선 무대에 뛰게 된다. 본선 첫 경기에서는 자폭이 뛰어나지만 매트릭스를 통한 케어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챌린저스 본선을 거치면서 케어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동시에 디바 매트릭스가 너프를 받으면서 단점이 빠르게 상쇄되었다. 해설진들도 리츠 선수가 많이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명색이 APEX 진출 예정 팀이건만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에 초청받지 못하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선 16강에서 패퇴하여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2018년 2월, 주장이었던 멘탈리스트가 건강 문제로 은퇴하였고, 멘탈리스트가 맡던 주장 자리는 리츠가 이어받았다.
2.2. 2018년
오픈 디비전 탈락 이후 이어진 리빌딩에서 살아남았고, 교체된 메인탱커 이온 선수와 합을 맞추게 되었다. 리빌딩은 성공적이어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에서는 포커싱마저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WGS H2와의 대결에서는 자리야를 사용해 한 목숨에 궁을 세 번 돌리는 엄청난 유지력을 보였고, MVP Space전에서는 디바로 포커싱하는 장면이 POTG에 잡힐 정도.
컨텐더스로 진출한 뒤에도 기량을 잃지 않으며 경기를 하면 꼭 한 번씩은 자폭 대박을 터뜨리면서 지명도를 높였다. 그러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는 프리의 영입으로 인해 경기 출장 수가 줄어들었다.
2.3. 2019년
프리가 팀을 떠난 후 2019 시즌 2부터 다시 주전으로 뛰게 되었으며, 중요할 때마다 자폭을 터뜨리고 궁을 먹어주며 혼자 싸우는 팀원들에게 날아가 케어를 해주는 모습까지 두루 보여주면서 '리츠도 오버워치 리그를 가야 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
퓨전 유니버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에디슨 겐지가 용검으로 진입하자 호응하기 위해 자폭을 던져서 3인궁을 성공시켰다.
2.4. 2020년
같은 포지션의 선수 스벤이 영입되어 번갈아 출전할 전망이었다. 하지만 팀이 오픈 디비전으로 강등되었고, 결국 선수단과 코치진이 계약을 종료하여 FatCat 시절부터 팀을 지켜왔던 리츠도 팀을 떠나게 되었다.[4] 이후 Twitlonger로 계약 종료와 더불어 곧 있을 오픈 디비전 시즌 2 플레이오프는 부산 멤버로서 출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오픈 디비전에서는 주로 디바를 맡으며 활약했고 오리사와 자리야는 스벤이 들었다. 2019 시즌 1 당시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역할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간 듯 하다. 팀이 강등되지 않았다면 2019 시즌만큼 출전 시간이 적어지지는 않았을 듯.
중국 컨텐더스 팀 CVG에 플레이오프 용병으로 짱구와 함께 참가했으며, 1라운드에서 Bilibili Gaming에 패배했으나 패자조 1라운드에서 The One Winner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리츠와 짱구에게 있어서는 10개월만에 컨텐더스 경기 승리. 하지만 패자조 2라운드에서 Team CC에 패배하였다. Team CC는 이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Team CC의 아카데미 팀 CC.Trainee에 입단해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3 플레이오프에 참가했으며,[5]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는 Team Diamond를 2라운드에서 만나 3:1로 이기기도 했으나, 최종 결승에서 TDI와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고 2:4로 아쉽게 준우승. 그래도 4위까지 트라이얼 시즌 2에 진출하기 때문에 CC.Trainee는 여유있게 트라이얼에 진출했다.
오픈 디비전이 마무리된 현재 GC BUSAN WAVE 출신 선수들이 트라이얼 시즌 2에 대거 참여하게 되었다. 부산 연고 이전 시절 멤버까지 합치면 더 많아진다. 다만 딜라잇은 7월 15일부로 FA로 풀렸다. 리츠는 딜라잇 FA 트윗을 리트윗하며 '''FLEX SUP REAL GOSU PICK HIM'''이라고 하기도. [6]
트라이얼 시즌 2에서 팀명이 CC.T에서 ITM으로 바뀌었다. 패자 준결승에서 Team Diamond를 다시 만났으나 1:3으로 패배, 3위를 기록하여 컨텐더스 코리아에 가지 못했다. 1승만 했으면 승격이기에 아쉬운 상황이지만, T-DI는 신인인 에임을 제외한 모두가 현직 프로들 중에서도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이기에 어쩔 수 없는 노릇.
8월 2일 LFT가 된 이후 스벤이 T1으로, 딜라잇이 Karasuno[7] 로 이적하는 동안 계속 LFT 상태였다가, 옛 ITM의 일부 멤버들과 폴른, 블루문과 함께 팀을 만들어 오픈 디비전 차이나 시즌 4에 참가, 10승 9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8] 그리고 결승에서 Team For Victory[9] 를 만나 4:0으로 스윕하고 우승, 컨텐더스 트라이얼 차이나 시즌 2 3주차에 진출했다. 트라이얼 진출 후 팀명이 Team Cat으로 바뀌었으며, 트라이얼에서 A조 1위로 컨텐더스로 승격했다.
Team Cat은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2 3주차 준우승을 거두었으나, 팀원들이 새 팀을 알아보기로 하여 컨텐더스 차이나 참가를 중단했고, 리츠는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재수를 하며 진로를 생각해보겠다고. #
3. 플레이 스타일
모스트 픽이라고 할 수 있는 D.Va의 경우, '''자폭은 이론의 여지 없이 리츠 최고의 장점이다.''' 단순히 킬을 내거나 리필용으로 쓰는 것 이외에 진입각을 열 때에도 매우 용이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매트릭스의 케어 능력은 챌린저스 이후부터 날이 갈수록 급상승하여 이제는 케어로 해설진의 칭찬을 받는 경우가 자주 나올 정도가 되었다. 포커싱 능력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장점으로, 중요한 타이밍에 융합포와 로켓을 동시에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상대의 체력을 깎으면서 부스터-직접 공격 콤보를 사용해 킬을 따내는, 소위 '''교통사고'''를 잘 내는 편.
자리야의 경우 고에너지 유지력과 생존력이 뛰어나지만, 움직임이 과감하기 때문에 역으로 포커싱을 당할 위험이 크다. 그래도 한타를 이길 때가 훨씬 많아서, 심각한 단점은 아니다. 로드호그의 경우 오리사와 합이 잘 맞으면 매우 좋은 폼을 보여준다. 갈고리 적중률도 좋은 편.[10]
탱커 포지션인데도 불구하고 '''한조'''를 들 때가 종종 있는데, 특히 2거점 맵에서 A거점을 뚫을 때 자주 쓴다. 같은 팀의 DPS인 에디슨이나 서브힐러인 필더에 비해 임팩트는 크지 않지만, 중요한 적 영웅을 자르거나 궁을 성공할 때가 한번씩은 꼭 나온다.[11]
다만, 디바나 자리야로 1:1 싸움을 벌일 때 상대의 체력이 빠르게 닳으면 상대가 죽은 줄 알고 공격을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딸피가 된 상대가 오히려 전황을 뒤집는 경우가 가끔씩 나오는 것은 아쉬운 점.[12] 포커싱 중에는 이런 경우가 적지만, 아군이 흩어진 상태에서 일기토를 할 때 종종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다.
전체적으로는 '''피드백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량이 급상승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챌린저스 개막전에서 매트릭스 문제를 지적받자 빠르게 고쳤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메카가 터지면 빠른 합류를 위해 낙사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해설진이 이를 지적한 이후에는 과도한 고의 낙사를 지양하고 있다.
4. 여담
- 지부웨 소속이었을 때 등번호는 21번.
- 닉네임의 유래는 아무래도 리츠 크래커인 듯. 트위터를 처음 시작할 즈음에는 리츠 크래커 사진을 많이 올렸다. 지금은 메타몽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 일본어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리트윗한 글들 중에는 일본어가 의외로 많은 편.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읽기와 듣기를 익혔다고 한다.
- 챌린저스 시즌 4 중계진들이 리츠를 처음 소개할 때 "아무도 말릴 수 없는 강철같은 멘탈의 소유자"라고 말했던 바 있다. 실제로 트위치 방송을 보면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기 매우 힘들다. 팻캣 시절 매니저 역할이나 지부웨 주장 역할을 맡게 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경쟁전 방송을 보면 잘 풀리지 않을 때 남 탓을 하지 않고 항상 자신을 먼저 질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트윗
- 에디슨 선수와 2인큐 경쟁전을 돌리다가 9:10의 스코어로 패배한 적이 있다.
- [image]
2018년 5월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이 나갔는데, 스크린이 보라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본인 왈, 마치 솜브라가 해킹한 것 같다고 하여 솜브리츠라고 불린다나. 위 사진이 그것인데, 나무위키에 업로드된 해당 사진의 설명을 보면 저작권자는 리츠로 되어 있고, 설명란에는 그의 행위예술이라고 쓰여져 있다(...).[13]
- 경쟁전에서는 로드호그의 사용 빈도가 대회 경기보다 높다. 2019년 후반기에는 시그마도 자주 쓴다. 2020년에는 시그마를 대회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듯하다.
-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고 있다고 한다. 반년이 지나 CC.Trainee에 입단한 이후에는 개인 방송 캠을 가끔 켜는데 살이 엄청나게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 G-STAR에 갔다가 어서옵SHOW 4회에 출연했다. 어서옵쇼 팀과 3vs3 섬멸전을 치렀으나 패배했다.[14] 이 때 사용한 영웅은 시그마.
[1] 본계로 추정.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에 참가했을 당시 이 계정으로 참가했다. FatCat 시절에는 팻캣얼굴담당리츠(...)였으나 팀명이 INTRO WAVE로 바뀐 뒤 리츠리츠리츠리츠로 변경했다가, 반가워오리츠애오로 바꿨다. '''방'''가워오리츠애오 또는 반가워오리츠'''에'''오로 잘못 표기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2]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 리퀴피디아의 GC Busan Wave 문서에는 6월 29일 GC BUSAN WAVE(당시 FatCat) 입단으로, Ritz 문서에는 1월 20일 입단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2017년 상반기에는 FatCat이 아닌 InFerNo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므로 본 문서에는 일단 리퀴피디아의 두 서술을 최대한 참고하여 InFerNo 소속 기간을 작성하였다. 추후 같은 InFerNo 출신 선수들인 조명흠, 이영회 선수 문서 작성 시 참고 바람.[A] 여기에 서술한 선수 소개글은 본래 GC BUSAN WAVE의 코치였던 Andante 코치가 나무위키의 옛 GC BUSAN WAVE에 직접 작성한 내용이다. 나무위키와는 달리 디스코드에는 취소선 드립이 삭제되어 올려졌으며, 취소선 드립은 GC BUSAN WAVE 문서의 465번째 버전에서 가져옴.[3] 당시 인페르노에는 갓세정 선수도 있었는데, 갓세정은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을 앞두고 팻캣이 리빌딩을 실시하면서 뒤늦게 팻캣에 합류하게 되었다. [4] 리츠는 짱구와 함께 2017년 5~6월경 팀에 들어온 최고참(?) 멤버이다. 리츠보다 먼저 들어온 원년 멤버 에디슨은 애틀랜타 레인으로 떠났고, 나머지 멤버들은 리츠보다 나중에 들어왔다.[5] Team CC가 상하이 드래곤즈의 아카데미 팀이므로 CC.Trainee는 상하이 드래곤즈의 아카데미 팀의 아카데미 팀(...)이 되는 셈이다. CC.Trainee는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3 즐리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리츠는 플레이오프 경기에 앞서 추가 영입되었다. 그런데 FatCat 시절 같은 팀이었던 스카이 역시 추가 영입되면서, 리츠는 스카이와 '''2년''' 만에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재밌게도 탈론 이스포츠에 입단한 짱구 역시 스운과 2년 만에 해후한다. 단 짱구와는 달리 리츠는 아직 입단 오피셜이 뜨지 않았다.[6] 사실 리츠는 FA 트윗을 주로 글 없이 리트윗해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섭힐 고수라는 글과 함께 리트윗했는데, 딜라잇이 서브 DPS에서 포변한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FA로 풀렸기 때문에 이적을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서인 듯하다. 두 선수가 서로 매우 친하기도 하고.[7] 2019년 12월 18일 창단되어 2020 오픈 디비전 북미 시즌 1 우승, 컨텐더스 트라이얼 북미 시즌 1 1주차 4강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컨텐더스 북미로 승격한 팀으로, 이전에 Karasuno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Skyfoxes와는 관계가 없다.[8] 리퀴피디아에 의하면 당시 사용한 팀명은 Romantic House였으며, 실제 오픈 디비전 차이나 시즌 4 플레이오프 대진표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그러나 해당 대회에서는 Romantic House라는 팀명을 사용한 기존 중국 팀(약칭 RH)이 따로 있었다. 리퀴피디아의 오픈 디비전 차이나 시즌 4 문서의 역사를 보면, 편집자들도 헷갈렸는지 약칭 RH를 쓴 기존 팀 Romantic House를 리츠가 속한 팀으로 잘못 보고 편집한 흔적이 보인다. 당시 버전[9] 사실, 이 팀은 '''Lucky Future'''다. Lucky Future가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 참여하지 않고 시즌 1 때 뛰던 선수들 중 위키드, 다코 등 남아 있던 선수들과 전원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으로 돌아간 후 Team For Victory라는 이름으로 선수를 육성한 것. 그리고 오픈 디비전 시즌 4에서 트라이얼로 승격한 이후에 수순대로 Lucky Future라는 원래 이름으로 출전했다.[10] 프로 대회에서는 로드호그가 유리한 메타가 아니어서 잘 나오지 않지만, 트위치 방송을 보면 꼼짝마와 연계할 때에는 오리사의 방어 강화와 겐지의 튕겨내기를 제외하면 십중팔구는 끌어온다고 보면 된다.[11] 일례로 상술한 퓨전대와의 경기에서 용으로 창식 오리사를 죽인 적이 있었다. 다만 결국 A거점을 완전히 뚫지 못해서 다시 탱커를 들고 와서 거점을 뚫었다.[12] 컨텐더스 경기 때 자리야를 플레이하던 도중 피가 얼마 안 남은 상대 디바 메카를 우클릭으로 끝내고 거점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메카가 터지지 않아서 트수들이 노룩패스 드립을 친 적도 있었다.[13] 참고로 이 사진의 업로더와 위의 선수 소개글을 작성(또는 수정)한 아이피가 일치한다. 팀에서 직접 올린 것이 확실.[14] 경기 전에 이기겠다고 말했는데 져 버리는 바람에 배경음악으로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가 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