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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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7년 9월 28일 출생 및 경기도 용인시 출생 인물이다.. 前 국군기무사령관, 前 제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본래 처음부터 정치에 뛰어든 사람은 아니고, 군인 출신이었다. 성동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제27기 출신으로 군복무를 하며 기무사령관을 지내고 중장을 끝으로 예편하였다. 전역 후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정치 성향은 당연히 보수다. 그래서 전역 후 국회의원으로 추천받을 때, 새누리당에서 러브콜이 왔고 결국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된다.
2018년 기준 지금으로는 정계에서 은퇴했다. 2016년, 박근혜와 최순실 사건 때문에 염증을 느끼고 은퇴했다 한다.
2. 논란
2.1. '하사 아가씨' 발언 논란
현직 여단장의 부하 여군 성폭행 문제로 국회의원들이 대가리를 싸매고 성폭행 재발 방지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데, 꼰대 장교 출신답게 "하사 아가씨"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면 여군이라도 군인은 군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런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으므로 당연히 송영근은 여군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다. 결국 사건이 커지가 송영근은 직접 여군들에게 사과하였다.
2.2.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발언 논란
위의 '하사 아가씨' 발언과 함께 나온 망언이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발언하면서,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을 한 것이다.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송영근 의원은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2.3. 대북 확성기 군납 비리
2015년 발생한 목함지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사업이 진행되어 2016년 인터엠이 대북 확성기사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초저가형 물건에 자신들이 생산한 것으로 바꿔넣은 물건이라 초기 요구된 10km에 요구된 능력을 내지 못하였으며, 이에 인터엠은 브로커를 동원하고 실험 환경을 조정하는 등의 작업을 쳤다. 이 작업 도중에 송영근 의원 비서관이 국방부 쪽 정보를 인터엠에 계속 누출한 죄목으로 2018년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