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혁
1. 개요
2. 경력
2.1.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 2010년
-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8강
-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16강
- DreamHack Winter 2010 16강
- 2011년
-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S 32강
-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S 32강/승강전/코드 S 잔류
- LG 시네마 3D GSL May. 준우승(0:4 임재덕)
-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64강 광탈[1]
- 펩시 GSL July. 코드 S 32강/승강전/코드 A 강등
- 펩시 GSL Aug. 코드 A 32강
- Sony Ericsson GSL Nov. 코드 A 2라운드
- 2012년
- 2012 HOT6 GSL Season 1 승강전 → 코드 S 32강/코드 A 2라운드
- 2012 HOT6 GSL Season 2 승강전 → 코드 S 32강/코드 A 1라운드
2.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 2013년
3. 상세
소위 잉카류라 불리는 스타일로 유명한 프로토스 플레이어.
하지만 이건 스타크래프트2가 베타 테스트를 하던 초창기 이야기이고, GSL 시즌이 계속 되는 동안 별로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해 그저 그런 코드 S 리거로 분류될 정도로 눈에 띄질 않는 선수였다.[2]
드디어 LG 시네마 3D GSL May.에서 신상호와 이윤열을 꺾고 결승에 올라 초창기 잉카류의 명성을 드높였다...
하지만 그 결승전 이후 암흑 기사를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삼으며 새로운 캐릭터성을 부여하며 다른 의미의 네임드급 선수로 분류된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The Dark Knight 항목 참고바람.
결승을 말아먹긴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확실히 한 시대를 풍미한 뛰어난 프로토스선수였음에는 틀림없다
2013년 8월 2일,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소위 잉카류라 불리는 송준혁의 스타일은 2011년 현재는 많이 발전되고 바뀌었지만 역시 근본은 오픈시즌 마이크로 컨트롤과 '''정확한 빌드 계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잉카류 찌르기' 라 불리는 초반 소수 병력의 계산을 완벽하게 해 내 자신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월한 컨트롤로 승리를 챙기거나, 초반 소수 병력으로 출발한 뒤 이후 과감하게 배를 째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병력의 열세는 컨트롤로 극복하는 것.
이해하기 어렵다면 간단하다. '''날빌의 달인.''' 이 한 단어로 설명 가능하다. 날빌을 너무 잘 찔러서 날빌이 막혀도 뒤가 있는 운영전을 할 정도이며, 다른 사람들은 생각 못 한 독특한 빌드를 잘 짜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특히 신상호 전에서 상대 추적자가 올라오기 일보 직전에 생산되어 칼날같이 입구를 막는 파수기의 역장은 감탄할 수 밖에 없다.[3]
반대로 운영전과 200 싸움, 그리고 테란전이 약점으로 꼽혀왔으나, GSL 5월 리그에서 이윤열, 박준용을 운영으로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윤열과의 경기는 3 세트 중 처음 두 세트에서 둘 다 날빌로 쉽게 게임을 가져갔기에 변함없이 날빌에 의존적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박준용을 상대로는 운영전과 날빌을 막는 능력을 보여줬고, 이윤열도 3세트에서는 한 타 싸움을 제대로 이긴 거라 운영전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결승전에서 너무 임팩트있게 패배해서...'''
5. 연도별 경기내용
송준혁/2010
송준혁/2011
송준혁/2012
6. The Dark Knight
LG 시네마 3D GSL May. 결승전 기념 #만화
재미있게도 위의 결승전 이후로 스투갤에서 신나게 까이지만 실제로 송준혁 본인은 오픈베타시절 초기부터 스투갤에서 활동했었다. 그리고 게이머 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스투갤에 글을 썼다. 그래서 사실 스투갤에서도 송준혁에 대한 여론은 꽤 좋은 편이었다. Sony Ericsson GSL Jan.에서의 식빵 사건때문에 Play XP에서 까일 때에도 스투갤에서는 실드치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 그러나 저 결승전 이후로 송준혁은 스투갤에서 박서용급 까인드가 되었다 [4]
하지만 그 뒤 송준혁 자신의 트위터에서 까임을 개그로 승화 시키는 앰흑마저 자신의 컨셉으로 잡으면서 빵빵 터지는 트윗을 계속해 스투갤러들에게 찬양을 받고 있다. 까임마저 개그로 승화시키는 뼈그맨이라고. 특히 GSL 에서 토스 선수가 암흑 기사를 이용해 경기를 이기거나 하는 날에는 온갖 드립과 짤방이 터져나온다.
예를들면 이러하다. #송앰흑 D 루저의 처형식 /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송준혁1/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송준혁2
뭐 GSL입장에서도 리그 하나 버리고(GSL은 오픈시즌 이후로 "흥한 결승전"이 없었다. 2011년 July까지도) 흥행/드립카드 하나 얻었으니 손해는 아닐듯.
7. 기타
- 스타크래프트1이나 워크래프트3 판을 거치지 않고서 결승에 올라간 것으로 일종의 순혈 소리를 듣고 있다. 5월 리그 전까진 흔히들 말하는 "오픈시즌빨 코드S리거" 라 까였지만 5월리그 결승에 가면서 다시 보일뻔했으나 3연속 암흑기사를 보이는 전략적 실패를 보이며 까이고 있다. 그나마 오픈시즌빨 코드 S 리거라고 까이진 않지만 위에서 상기한 3연속 날빌의 실패와 명경기를 기대하고 시킨 치킨에 서린 원한 덕분에 훨씬 지독하게 까인다. 송준혁을 깔 때 스투갤에 슬로건처럼 등장하는 단어는 '송준혁 실드 치려면 내 치킨값 물고 실드쳐라' (...)
- GSL 오픈 시즌 1부터 2011년 5월 현재까지 공식 저그전 승률이 0%이다. 관대하게 임재덕과의 승부는 빼더라도 4전 4패. 하지만 본인 왈 '4패 중 3패는 6못, 맹독충 올인, 광자포 러시 실패로 진 경기다. 내 저그전은 좋다고 생각한다' 라고. 그런데 그게 저막이다. 거기에 SlayerS의 신예 저그 황도형에게 운영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고 엘리전을 시도해 봤지만 택도 없이 깨진 적이 있다.
어쨌든 대 임재덕 전적까지 치면 8전 8패로 그야말로 저막의 끝을 보여주는 중. 이럼에도 코드S 결승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는 건, 당시 대진운이 상당히 좋았음을 부정하기가 힘들다.
- 슈퍼 토너먼트때 갑자기 로또 1등에 당첨되어 40억을 얻었다는 풍문이 돌았는데, 사실 4등에 당첨된것이라고 한다(...) 상금은 5만원이라고.
- 재밌는 사실은 준우승 이전의 승률은 70% 이상을 찍었는데 준우승 이후엔 승률이 20%대라는 점.
- 2012년 10월 26일, 조만혁, 김정훈(테란), 이상헌 선수들과 함께 apeX팀을 동시에 탈퇴했다. 이유는 팀에서 보내주기로 약속한 해외대회에 가기 위해 필요한 비행기표와 묵을 호텔 예약을, 불이행 하며, 이후 팀원들이 팀을 믿지 못하며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 2012년 12월 27일 Azubu에 입단함이 알려졌다.
[1] 강조하는 이유는 밑의 해당 리그 항목을 보길 바람[2] 코드A,B 에서 S 한번 올라오지도 못하는 선수들은 그럼....어쨌든, 이런 와중에도 프프전만은 무지하게 잘 했다고 볼 수 있다.[3] 네이버에서 2011년 5월 기준으로 '''역장'''을 검색하면 자동 검색어로 서기수 역장 바로 밑에 '''송준혁 역장'''이 뜬다.[4] 비슷한 경우로 같은 팀원인 김유종도 스투갤에서 오픈베타시절부터 활동했었지만 GSL 오픈 시즌 1에서 다리오 뷘쉬와의 경기에서 치즈러시를 써서 이긴 이후로 스투갤에서 날유종이라고 불리며 까인드가 되었다.[5] 같은 "송"씨에 종족까지 같은 송병구와 엮여서 쌍으로 까일때도 있다.[6] 결승전의 추태. 현재는 송준혁을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대신 GSL에서는 앰흑이라는 단어를 쓰기 어려우므로 다크 나이트로 부른다.[7] 차명환과는 다르다 차명환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