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bu
1. 전 미디어 회사, 현 스트리밍 사이트 Azubu
1.1. 논란이 많던 미디어 회사 시절
공식 홈페이지
방송, 그 중에서도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방송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삼는다 표명했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크지 않지만 LOL the Champions 스폰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밑의 전 MiG 팀 인수도 이러한 사업 확장 및 대한민국 내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맥락으로 이해되었는데...
태생부터 수많은 의혹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아주부 페이퍼 컴퍼니 설'''이었다. 더욱이 아주부 실 소유주가 김석기라는, 금융 사기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된 사람이라는 설도 있으며(관련 링크) , 서울 지부에 비해 독일 본사의 자료가 너무 부정확한 점, 그리고 섬머시즌이 진행중이지만 스프링시즌 상금들도 각 팀에게 돌아가지 않았다는 증언[1] 등 LOL 판을 무너뜨릴 시한폭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서도 이런 기사가 나왔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은 내려가고 이렇게 외국 사이트를 거쳐야만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zubu를 영어나 독일어 위키백과에서 검색해도 아무런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뭐 독일의 미디어 그룹이 런칭한 자회사일수도 있으련만 Azubu라는 문자가 포함된 문서 자체가 하나도 없다. 이쯤 되면 여러 기사들에서 언급되었던 유명 독일 미디어 그룹이라는 호칭은 만약에 회사가 실재하더라도 납득하기 힘들어진다.
아주부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 위치한 게임북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었고, 차후에 미국에 지점을 세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게이머들의 국제적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Where?
Azubu was developed by Gamebook in the bustling metropolis of Seoul, Korea. Headquartered in Berlin, Germany with future plans to open a branch in the United States, we cater to an international community of gamers.
라고 써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세운 회사가 맞는 듯. *
참고 : 의혹제기, #, 한국인이 만든 사이트
하지만 게임메카의 기사로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더 수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1급 기밀입니다. 아주부 유령회사설에 대한 떡밥 정리 아직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것은 분명하다. 다만 아예 신빙성 없는 루머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알아서 판단할 것. 더 세밀한 정리
사실 타게임 스폰서라든가 So1 스타리그 2005의 예라든가. 스폰서를 한다음에 해당 스폰서가 엎어지는 케이스는 지금까지 많았다. 특히 전설 아닌 전설은 클럽데이 온라인 MSL 결승전 '''3개월 후 클럽데이 온라인 서비스 종료'''. 롤갤 반응.
거기에 Azubu 스타크래프트2 팀을 창단하고 MVP팀 → Empire팀에서 활동하던 스타크래프트2의 김동환 선수를 영입하기까지...
결국 정상적인 회사라고 디스이즈게임에서 인증했다.# 고소미까진 아니어도 적잖게 억울했던듯.
온게임넷 챔피언스 서머 리그 결승전에서 아주부 그룹 회장이 우승자 시상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은 라스 빈트호르스트(Lars Windhorst) 링크 링크 다만 이 인물도 수상한 점이 많다. 유럽의 빌 게이츠라고 하는데 그것은 이 사람이 15살때 하던 사업이 잘 되자[2] 독일 언론에서 설레발을 쳐서 그런 것이고 그 이후에 언론의 설레발과 적극적인 띄워주기로[3] 10년 정도 잘 나갔지만 경제 버블이 꺼지고 몇년 뒤인 2004년 파산했다.[4] 2008년부 법원 판결로 6천3백만 유로와 법정이자를 빚지고 있다. 한국돈으로 1조원을 넘게 빚지고 있는 사람이 순순히 회사를 차릴 수 있을리 만무하다. 게다가 그는 1조원 이상을 빚지고 있는데 개인용 제트기를 타고 이동하고 호화 요트에서 파티를 여는 등 초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어서 독일내에서는 천하의 개쌍놈 취급이다.[5] 게다가 라스 빈트호르스트가 몰락하고 나서, 그의 개인적인 후원자가 바로 김석기라는게 풍문으로 돌고 있었고 라스 빈트호르스트가 인정하기까지 했으므로 이런 소리가 안 나오면 이상할 정도의 분위기였다.
게다가 라스 빈트호르스트가 한국에 방문했을때 해명을 위해 딱히 한 것도 없었고, 언론에서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왔다는 것만 강조했다. 상식적으로 제대로 된 기업이 페이퍼 컴퍼니 취급을 받았다면 불쾌해서라도 더 제대로 된 홍보 및 확장으로 존재감을 알렸을 것이다.
'''그리고 페이퍼 컴퍼니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뉴스타파가 재벌들의 조세 피난처에 관한 보도를 하는 가운데 그 중 한 명인 주가조작, 사기, 배임, 횡령 혐의로 해외 도피 중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6] 이 '아주부'를 통해 국내 게임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큰 파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7] 여기에 CJ그룹이 연루되어 있어 파장이 더더욱 커질 전망. 거기다가 2012년 Azubu 소속이었던 프로스트, 블레이즈 팀이 갑작스럽게 CJ로 소속을 옮기게 된 것 또한 이번 사태와 연관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8]
사실 해명기사나 언론보도로도 위에서 네티즌들이 제기한 의혹이 전부 해소된 건 아니였던 터라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도 많다.
본사 인터넷 주소인 http://www.azubu.net에 접속해보면 회사명을 바꾼다는 이야기가 올라와 있다.[9]
Play XP를 인수한 아이두컴퍼니가 아주부의 자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대표이사는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Play XP 자유게시판에서 한 유저가 아주부와 Play XP의 관계에 관해서 궁금증을 제기 바로 친목이라는 명분으로 밴이 되었다.# 하단부 참조 [10]
결국 대한민국 내 프로게임단 운영을 정리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6월 28일 아주부측에서는 한국 지사를 폐쇄하고, 한국 내에서 전격 철수를 발표했다. 해당 기사
하지만 그 후 아주부 코리아 측은 완전 철수가 아니며, 구조조정 후 다시 활동할 것임을 밝힌 상태. 나중에 자세한 발표를 할 것이라 한다.
아직 활동 정리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주부 사건은 해당 스폰서가 존재하는 회사인지 아닌지 알아볼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은 e스포츠판의 허약한 실체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는 사례로 각인될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속사정을 알고 싶은 위키러는 해당 기사를 참고하길 바란다. 다소 소름돋는 부분은 기사가 쓰이고 달린 대부분의 댓글 인벤 레벨이 0이라는것이다.[11]
1.2. 미국의 스트리밍 전문 사이트로의 개편
2014년 기준 아주부는 www.azubu.tv라는 이름으로 트위치와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가 되었다. 그리고 대표도 바뀌면서 위의 문단이랑 별개가 되었다. 그리고 TPA 형제팀의 스폰서가 되고 CLG와의 스트림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망할 접근성 때문에 CLG와의 계약은 결국 해지됐다.
그리고 9월 11일 KeSPA와 협약을 맺어 '''한국 LOL팀 스트리밍 독점 계약을 맺었다.''' 기사 대부분의 팀이 공식적인 개인방송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트위치나 아프리카TV BJ들이 이들의 솔랭을 멋대로 관전해서 돈을 벌고 있는 상황에서 철퇴를 내린 셈. 근데 여전히 잘만 관전 방송 돌리는 채널이 트위치/아프리카 가리지 않고 있다. 사실 관전 방송은 게임사가 일단 '''약관을 바꾸고''' 성실히 일하지 않는 한 막을 수 없다. 다만 본인이 방송 중이라면 구태여 그런 관전 방송을 볼 필요가 없을 뿐이고. 방송시간은 다른 외국팀과는 다르게 방송시간이 연습시간과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 시간이 정해져 있다. 다만 건자의 말에 의하면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첫 방송인 블레이즈의 방송에서는 코치진이 마이크를 끄게 하여 시청자들이 불만이 많았다. 마이크를 끈 것은 한 명이 켜게 되면 나머지 사람들의 마이크가 켜지지 않기 때문에 모두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한다. NLB 전화 인터뷰에서 유독 CJ팀들만 트러블이 생기는 것도 그렇고, CJ숙소에 세팅환경이 좀 허술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래더 및 도타 2의 해외 중계를 하는 삼쿠아도 아주부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트위치로 옮겼다.
9월 24일 현재 대표인 이안 샤프와의 인터뷰가 나와있다. ### 반응은 아무래도 위의 과거가 있다보니 탐탁치 않은 편. 그래도 선수수명이 늘어 날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 후로는 눈물이 점점 앞을 가리는 상황. 사실상 트위치에서 넘어갈 이유가 없다. 그래서인지 시청자 수도 뭔가 묘한 상태고 스팀의 방송 서비스 발표로 앞날이 깊고 어두워지고 있다.
2014 시즌이 끝나고 프리 시즌에 접어든 시점에도 딱히 시청자 수가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사실상 페이커나 매라를 제외하면 많이 안 본다고 보는 게 맞다. 다만 인지도가 거의 없는 선수들도 안정적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어느 정도 배분받는다는 점 때문에 대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15년 8월 아주부 3.0을 런칭했으며 만약 예전 버전을 이용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접속하면 된다.
방송 편성표는 여길 참고
2017년 1월 31일부로 KeSPA와의 협약이 종료됐다. 아주부 측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단 의사를 밝힌게 이유. 현재 게임단들은 트위치 TV, 아프리카TV 등과 링크되고 있는 중.
[image]
2017년 4월 22일 확인 결과 hitbox tv와 통합된 것이 확인되었다. 새로운 브랜드와 사이트, 앱으로 돌아오겠다고 하며 임시 통합 후 새로운 플랫폼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1.3. 이스포츠피디아 운영?
리그피디아를 밀어내고 사실상 LoL 이스포츠 최대규모 위키에 등극한 이스포츠피디아가 2016년 5월 갑작스럽게 편집이 막히고 업데이트가 중단됐는데, 아주부가 실질적 운영자라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주부 내 이스포츠피디아 운영팀과 아주부 기업 수뇌부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는 것. 거의 구 리그베다 위키급. #
그리고 아마도 실무팀이 싹 빠져나왔는데 esportswikis라는 독립 사이트가 자료를 포크해서 만들어졌으며 이스포츠피디아의 자료 업데이트는 중단되었다. 결국 다수가 이스포츠위키를 이용하는 상황. 그런데 2017 시즌 종료 후 이스포츠위키 도메인은 dot esports가 차지했으며, 이스포츠위키의 자료를 가져갔는지 약 1년 반만에 이스포츠피디아의 업데이트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전까지 신뢰도에 있어서 하위의 위키로 취급받던 리그피디아나, 기타 이스포츠에 비해 LoL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최근 손을 댄 팀리퀴드위키의 부상으로 인해 예전처럼 원탑 위키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2. Azubu 프로게임단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길드워 2 프로게임단.
2012년 9월 3일에는 길드워 2 팀인 라스트 프라이드를 인수했다.
2.1. 리그 오브 레전드
강현종 감독은 안그래도 비주류인 e스포츠에 비교적 신작 게임인 LOL에 참여해 발빠르게 참여해 MiG을 만들었다. 그 후 2012년 6월 22일 독일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Azubu에 스폰 받게 됨에 따라 팀 이름이 기존 Maximum Impact Game(MiG)에서 Azubu로 변경되었다.
2013년 2월 4일부로 리그 오브 레전드 멤버들과의 계약이 끝났으며 선수들과 코칭스텝 모두 CJ 엔투스로 이적하였다.
2013년 3월 7일부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Taipei Assassins과 2팀인 Taipei Sniper를 후원하기로 했다. ##. 이로써 Azubu Taipei Assassins, Azubu Taipei Sniper로 불리게 되었다.
쌍주부 형제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J 엔투스/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2.2. 스타크래프트 2
2012년 8월 2일부로 스타크래프트 2의 김동환 선수를 스폰서 하기 시작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팀 창단 때 예고 했듯이 스타크래프트 2 팀도 창단을 위한 포석으로 여겨진다.
Azubu/스타크래프트2 항목 참조.
[1] 다만 어느 대회든 상금지급이 반년정도 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건 외국대회도 그런경우가 많다는듯?[2] 컴퓨터 조립사업이었는데 당시에 규모에 비해 꽤 잘 나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에 불이 붙은 것은 언론에서 띄워주고 나서부터다.[3] 어느정도였냐면 하도 언론이 띄워주니까 독일 총리가 홍콩으로 출장을 갈 때 당시 16살이던 그를 수행원으로 데려가줄 정도였다.[4] 리즈 시절에는 20대 초반에 기업의 총수가 되었다고 각국 언론에 보도가 되었다.[5] 아예 흑역사 취급이다. 독일 내에서는 자국내 언론과 국민들의 버블쇼로 생각할 정도다. 말그대로 자기들끼리 거품을 잔뜩 내버리고 그 거품보며 흐뭇해했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독일판 국뽕.[6]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前 남편이자, 연극배우 윤석화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7] 뉴스타파 "김석기 전 사장, LOL 프로리그 통해 국내 진출"[8] 하지만 아주부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팀과 후원 계약 종료 이후에 롤드컵 우승팀인 TPA를 후원했기 때문에 그냥 잘 나가는 팀 후원하려는 물타기라고 보는게 더 그럴듯 하다.[9] https://www.handelsregister.de/rp_web/mask.do?Typ=e 에서 azubu를 검색하면 아주부 본사의 사명이 AZUBU Interactive GmbH에서 GAPIELON GmbH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10] 참고로 스타2 게시판에서는 친목을 함에도 불구하고 밴이 된 적은 없기 때문에 도리어 의혹을 낳았다.[11] 하지만 바로 전 기사의 댓글도 모두 레벨 0인 것을 보면 이 당시 레벨 시스템이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