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몽/스토리 및 해석

 



1. 개요
2. 들어가기 전에
2.1. 행성 바탕 세계관
2.2. 공통적 떡밥 정리
3. 1st Album 크로스페이드 영상
4. 'To You' - 레코딩 스케치 비디오
4.1. 영상 내용
4.2. 해석
5. 쵸쵸우 - 허망로맨스 M/V
5.1. 티저
5.2. 본 영상
5.2.1. 스토리
5.2.2. 해석
6. 도티 - 그림자까지 좋아 M/V
6.1. 티저
6.2. 본 영상
6.2.1. 스토리
6.2.2. 해석
7. 잠뜰 - Entrain Boy M/V
7.1. 티저
7.2. 본 영상
7.2.1. 스토리
7.2.2. 해석


1. 개요


'''반복되는 꿈 속에서 짝사랑하게 된 이름 모를 아이.'''

'''그런데 나와 같은 꿈을 꾼 사람이 또 있다고?'''

'''여섯 명이 공유한 하나의 꿈이 사건의 실마리가 된다!'''

"나를 기다리고 있어. 정말이야."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뛰쳐나간 후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C중학교의 도티.

의식불명인 친구들 위해 목격자를 찾던 각별은 지난밤 꿈 속의 인물들을 현실에서 만난다.

놀랍게도 잠뜰, 쵸쵸우, 코아, 수현하나의 꿈에서 서로를 만났던 단서를 따라

도티와 각별을 찾아온 것이었는데......!

현실과 연결된 이 거짓말 같은 꿈 속에

도티가 당한 사고의 비밀이 숨어 있다!

샌드박스노블 순애몽 뒷표지 中

본 문서에서는 앨범 '''순애몽[純愛夢]'''의 공식 영상에 대한 순애몽 팬덤들의 자체적 해석을 다룬다.[1] 순애몽의 앨범 영상은 표면적으로는 어린 연령층이 타겟인 듯 보이나, 해석을 통해서 고연령층 팬들 타겟의 고위적인 컨텐츠를 숨겨놓은 형태로 진행되어서 고연령층 팬들의 컨텐츠적 기대가 높았으며, 영상의 퀄리티도 그에 맞게 높은 수준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순애몽 영상을 전반적으로 다루었던 민울은 레코딩 스케치 영상에서 순애몽의 의미를 '순수한 사랑 이야기'라고 국한하면서도 모두가 해석해 주었으면 좋겠다란 발언을 하기도 해서 이러한 해석의 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2. 들어가기 전에


  • 본 문서의 일부는 샌드박스 팬 카페의 몇몇 게시물을 바탕으로 합니다. #, #, #
  • 본 문서의 해석에는 순애몽 노블에서 밝혀진 공식 설정과 뮤비 공개 당시 순애몽 팬덤 사이에서 신빙성을 얻은 비공식적 해석이 섞여있으므로, 문서를 읽을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더불어 공식 설정자료인 순애몽 노블 내용에 대한 반영이 더딘 상황이므로, 해당 도서를 구입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기여를 부탁드립니다.

2.1. 행성 바탕 세계관


순애몽 앨범 안의 일러스트를 보면 순애몽 앨범 세계관 내에서 3개의 행성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순애몽 앨범에 대한 더욱 깊은 해석을 할 수 있다.
  • 지구와 유사한 모습을 지녔지만 다른 행성이라 추정 되는 푸른 별 (그림자까지 좋아의 일러스트 배경)
  • 우주역의 중심지인 교차별 캐슬 스테이션 (Entrain Boy의 일러스트 배경)
  • 중국풍 핑크 고래별 웨이나 (허망로맨스의 일러스트 배경)
이들 행성이 각각 공개된 3개의 뮤비의 배경이라고 해석한다면 3개 뮤비 모두 등장하였던 기차(지하철/전철/전동차)가 3개 뮤비의 배경으로 추측되는 행성들을 모두 연결하였으며, 순애몽 세계관 주인공인 도도한 친구들이 기차 안 이나 기차역에서 다른 멤버 캐릭터들을 이미 만났거나 만나게 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 있다. 즉 '기차'가 각기 다른 별에 있는 서로를 만나게 할 매개체로 쓰인다는 것. 별, 행성과 관련되었다는 점에서 도티의 컨텐츠였던 외계인학교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2.2. 공통적 떡밥 정리


순애몽 앨범 활동이 전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순애몽 세계관에 대한 공통적인 떡밥과 각 뮤비의 분위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지금까지 거의 사실로 밝혀진 떡밥들은 다음과 같다.
  • 본 앨범은 꿈 속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 앨범명, 배경, 시간적 표현 등을 통해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공개된 3개 뮤비의 내용[2]은 모두 꿈이며,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는 것을 알아두자.
  • 순애몽의 배경은 사실 아날로그 TV 속이다? - 첫 영상이었던 크로스페이드부터 Entrain boy M/V까지 다양한 영상에서 화면 노이즈, 꺼짐 효과 등을 통해 입증되었다. Entrain Boy에서 밝혀지기로는 사실상 '아날로그 TV 속의 이야기 = 꿈'이었던 걸로 추측되었는데, 이를 통해 순애몽의 실질적 배경은 아날로그 TV속 꿈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 妄想(망상) 絕望(절망) 希望(희망)이 공개된 뮤직비디오 3개의 테마다? - 각 뮤비의 스타일을 정리해보자면,
    • 허망로맨스 - 쵸우코아를 닮은 이를 짝사랑하는 내용 - [妄想(망상)]
    • 그림자까지 좋아 - 꿈 속에서 반복되는 루프물, 교통사고 - [絕望(절망)]
    • Entrain boy - 달달하고 밝은 연애물 - [希望(희망)]
이라고 정리가 가능한데 이로써 이 떡밥도 증명된 것으로 보인다.

3. 1st Album 크로스페이드 영상



[image]
[image]
'''Don't come in THAT THE DREAM.''' - 그 꿈에 들어가지 마
민울의 트위터에 공개된 이미지와 트윗 [3] [4]
  • 본 영상이 공개된 직후인 2017년 5월 1일 점심 즈음, 민울의 트위터에는 좌측의 이미지와 함께 "Dont come in THAT THE DREAM."이라는 트윗이 달렸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트윗에 올라온 이미지의 배경은 크로스페이드 영상의 배경으로 추정되었다.
  • 트윗의 "Don't come in THAT THE DREAM."는 주어가 없는 명령문이라 보는 대상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며, 앨범 제목이 순애몽이므로 팬들 사이에서는 앨범의 세계관이 꿈 속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였다.
  • 트윗의 2/12 22:212월 12일 22시 21분로 해석하여 트윗이 올라온 5월 1일은 현실세계의 시간이며 이때의 순애몽 세상의 시간은 2월 12일 22시 21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 레코딩 스케치 영상이 공개되면서 떡밥으로 쓰인 트위터의 사진과 크로스페이드 영상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구름 위에 물고기가 떠다니고, 전봇대의 실루엣이 보이는 배경이 중요한 키포인트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더러 있었다. 다만 이후 영상들에서 이러한 푸른색 바탕의 그림이나 전신주는 등장하지 않고 고래만이 허망로맨스와 Entrain Boy에서 등장하면서 이 추측은 약간은 어긋난 의견으로 결론나게 되었다.
  • 참고로 크로스페이드 영상은 2019년 12월경 비공개 처리되었다가 2020년 11월 다시 공개 상태로 전환되었다.

4. 'To You' - 레코딩 스케치 비디오


순애몽 앨범 정식 발매일인 5월 18일[5] 순애몽 녹음 현장을 찍은 순애몽 레코딩 스케치 비디오가 업로드되었다. 배경음악에는 도티, 쵸우, 잠뜰이 부른 'To You'가 깔렸으며, 이 영상에서도 다양한 떡밥이 등장하였다. 다만 현재는 영상이 비공개된 상황이다.

4.1. 영상 내용


어느 책장 앞에 놓여있는 아날로그 TV의 화면이 켜지며 레코딩 관련 영상이 나온다.[6] TV 쪽으로 화면이 계속 클로즈업되고, 순애몽의 한자가 나오다가 간주가 나올 떄 아날로그 화면으로 전환되며 순애몽 한자 그림이 깨지고 그 위에 순애몽의 사전적 의미가 뜬다. 이후 레코딩 스케치 영상과 인터뷰가 나오는데, 중간중간에 아날로그 TV가 종종 등장한다. 인터뷰 영상이 끝나자 다시 깨진 한자와 사전적 의미가 담긴 화면으로 넘어간 후 디지털 시계를 보여주고 심한 노이즈와 물음표, 정체불명의 한자가 나오며 끝을 맺는다.

4.2. 해석


[image]
[image]
레코딩 스케치 영상 중간에 나오는 디지털 시계 (영상 0:29경)
레코딩 스케치 영상 뒷 부분에 나온 한자 (영상 4:00경)
  • 아날로그 TV 배경
    • 영상에서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아날로그 TV가 등장한다. 주변에 책장, 장롱 등의 배경을 보았을 때 곧 버려지거나 이삿짐을 옮기던 중의 상황으로 추측되며, 중간중간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 것은 크로스페이드 영상과 그 맥을 같이 한다. 크로스페이드 영상의 끝 부분에서 아날로그 TV 특유의 '팟' 하는 마치 TV가 꺼지는 듯한 효과를 준 것으로 볼 때 순애몽의 주요 배경은 사실 방구석에 박혀있는 아날로그 TV가 아니냐는 의견이 생겼다. 이에 관해서는 후술.
  • 디지털 시계
    •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디지털 시계가 2월 29일 11시 59분에서 2월 30일 0시 0분으로 바뀌는데, 이는 이전 민울의 트윗에 대한 추측, 즉 '순애몽 시간과 현실 시간은 나란하다' 라는 추측의 증거이기도 하다. 이 시간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면 레코딩 스케치 영상이 업로드 된 시간인 현실의 5월 18일은 순애몽 시간으로 2월 29일에서 30일이 되는 시점이다. 또한, 2월 30일은 없는 날이기에 순애몽 세상은 꿈이라는 주장에 더 힘이 실리는 듯하다.
    • 해당 영상은 진행되는 중간중간 2월 29일 11:56, 11:57과 같은 디지털 시계 표시가 3-4프레임 정도로 표시되고 있다. 영상을 시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순애몽 속의 시간도 지속되는 것을 암시한다. 위 내용에 대한 증거가 될 뿐더러, 크로스페이드 영상과 레코딩 스케치 영상이 모두 시간에 엮여있어서 순애몽의 내용은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 한자
    • 해당 영상 초반부, 순애몽 한자가 깨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석으로는 '꿈에서 깨어났다'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뒷부분 한자가 다시 등장하며 '순'과 '몽'이 사라지고 '애'만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꿈에서 깨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만은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
    • 해당 영상 마지막에 심한 노이즈 속으로 아주 잠깐 나오는 한자는 妄想 絕望 希望(망상, 절망, 희망)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후 공개될 영상의 떡밥이라고 추측되었는데, 해당 장면에서 불안정하게 흘러나오는 곡이 쵸쵸우가 부른 허망로맨스의 도입부[7]로 추정되는 것으로 볼 때 허망로맨스의 뮤직비디오가 본 영상 다음으로 공개될 차례라는 것, 혹은 허망로맨스에 관련된 가사가 아직 해결되지 못한 여러 떡밥들의 힌트가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쵸쵸우 - 허망로맨스 M/V



5.1. 티저


[image]
'''허망로맨스 티저 영상 트윗'''
사진과 달리 10일 오후 3시 48분 트윗이다.
8월 10일 쵸쵸우의 트위터로 허망로맨스의 M/V 공개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졌다. 이와 같이 1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제는 말해줘'라는 가사가 나오는 걸 보아 허망로맨스의 끝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이로서 레코딩 스케치 비디오에서 다음 영상으로 허망로맨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냔 주장은 사실로 드러났다. 앞서 크로스페이드, 민울 트윗에 등장했던 푸른색 배경과 전신주들의 실루엣은 등장하지 않았고, 고래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등장하였다.

5.2. 본 영상



예정대로 8월 11일 오후 3시 정각에 WWPW 채널에서 허망로맨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첫 뮤비인만큼 순애몽의 공식 일러스트를 그린 뽕필학생이 메인 일러를 맡았는데, 이 때문에 전체적인 영상 분위기도 순애몽 공식 일러스트와 느낌이 비슷한 편이다. 팬덤 사이에선 꿈 같고 부드러운 프로듀싱이 좋다는 평이 다수.

5.2.1. 스토리


영상은 하트 모양을 한 번 찍고 쵸쵸우가 열차[8]에 앉아있는 모습을 축소하면서 별과 분홍빛 하늘, 고래, 그 외 기왓집 등이 있는 전체적 배경을 보여주며 허망로맨스의 로고가 뜨며 시작한다.
메인 스토리는 정오의 전동차 안에서 진행되며 쵸쵸우코아와 비슷하게 생긴 낯선 소년[9][10]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이 것이 짝사랑, 즉 '허망로맨스'임을 깨닫게 된다. 어느 순간 둘이 마주하는 기회가 생기지만, 고백이 아니었던 모양. 결국 당신도 날 좋아할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짝사랑으로 남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5.2.2. 해석


  • 세계관 관련
    • 앨범 일러스트 중 허망로맨스 일러의 배경으로 중국풍 핑크 고래별 웨이나가 등장하는데, 영상의 첫 부분에서 쵸우가 탄 열차 안에서 외부로 줌아웃이 되가는 중 중국풍 집들과 별이 핑크색 고래가 등장 한 것으로 봤을 때 허망로맨스의 배경이 되는 곳은 앨범에서 등장하였던 행성 '웨이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분홍빛 하늘에 고래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영락없이 크로스페이드의 컨셉이 대부분[11] 이어지는데, 이는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쵸쵸우의 이야기가 꿈 속에서 진행되는 것임을 암시한다. 즉, 쵸쵸우코아의 러브라인은 현실이 아닌 꿈 속 이야기라는 것. 이 해석으로 앞으로 공개될 두 개의 뮤직비디오 역시 위와 같이 꿈 속에서 전개되는 내용이 아니냐는 주장이며, 이로 인해 레코딩 스케치 영상에서 해석된 "순애몽 속 세상은 꿈의 이야기" 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 TV 노이즈 관련
    • 레코딩 스케치 영상에서 보였던 노이즈 효과가 거의 그대로 중간중간 등장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는 레코딩 스케치에서 제기되었던 아날로그 TV가 배경이 아니냐는 주장에 약간의 힘을 실어주는 것. 다만 TV와 노이즈가 각각 '기억'과 '끊긴 기억', 그리고 '만들어낸 기억' 즉 망상을 나타낸다는 해석이 있기도 했다.
  • 한자 관련
    • 레코딩 스케치 영상 후반부에서 쵸쵸우의 허망로맨스 중 일부 사운드와 함께 나온 한자의 의미가 본격적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우세적인 의견은 妄想(망상) 絕望(절망) 希望(희망)이 앞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 3개의 테마 단어라는 해석.[12] 이 말은 허망로맨스妄想(망상) 이라는 의미. 즉, 짝사랑이 일방적인 사랑이면서도 자신의 망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다음 공개될 뮤직비디오의 테마가 絕望(절망)일 가능성이 컸다.[13]
  • 쵸쵸우가 입은 옷의 하트 버클은 사랑하는 대상을 생각하게 되는 거울이자 쵸쵸우의 마음을 보여주는 물리적 장치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6. 도티 - 그림자까지 좋아 M/V



6.1. 티저



[image]
도티 채널에 올라온 티저 영상
[14]
  •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 관련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졌다고 보이는 곳은 민울의 오후 2시 25분 트윗이다. 조금은 슬픈 이야기, 그렇기에 잊을 수 없는 이야기. 그리고... (TEASER 이미지)라는 문구였는데 명확한 소식이 아니었다. 다만 TEASER 글자의 글씨체와 전체적 배경은 영락없이 이후 공개된 그림자까지 좋아 티저와 판박이였기 때문에 이 트윗이 그림자까지 좋아와 관련된 트윗으로 해석됨과 동시에, 그림자까지 좋아가 다소 어두운 분위기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 2017년 10월 22일 오후 4시 경에 도티 채널에 13초 분량의 그림자까지 좋아 티저가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배경과 캐릭터가 다양하게 분포되고 배경음악이 잘 믹싱되었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
  • 영상 시작을 기점으로 흑백톤으로 이루어진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학교 수업 장면[15], 남여의 캐릭터가 마주보면서 무언가를 주는 장면[16], 급식실에서의 장면[17], 비오는 날 하교하는 장면[18], 무언가를 놓치는 여자 캐릭터[호칭]의 장면 등이 나온다. 아무래도 공개될 본편 뮤직비디오의 주요 내용으로 추정되는데, 마지막 장면이 교통사고의 느낌을 다분히 주고 있어서인지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다.
  • 즉, 도티 뮤직비디오 속의 이야기는 꿈 속의 꿈[19]의 이야기. 아직 확실한 시간개념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윤회, 또는 평행이론이나 루프물이 아니냐는 주장이 등장했다. 그리고 일반론적으로 이런 시간을 다루는 이야기는 대부분 배드엔딩, 혹은 충격적인 끝맺음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만약, 루프물이 확실해질 경우 티저영상 속에서의 남자 캐릭터(도티)는 똑같은 일들과 고통을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정신은 붕괴되고 이런 반복적 행위로 인한 게슈탈트 붕괴나 간접경험으로 인한 PTSD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재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측은 공식 MV에서 기정사실화되었다.
  • 중간중간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의 생각을 대변하는 느낌을 주는 글씨가 장면이 두 번 등장한다. 첫번째 장면에는 슬픈 꿈이라는 말과 함께 슬픔악몽의 사전적 의미가 나와있다. 즉, 앞서 보여준 흑백톤의 장면들이 꿈 속의 내용, 즉 순애몽 배경과 관련이 되어있으며, 도티에게 있어서 악몽이며 슬픔을 자아내는 내용임을 말해준다. 이는 23일에 공개될 뮤직비디오가 이전 작품들보다 무거운 이야기를 다룬다는 느낌을 다분히 주고 있다. 또한, 두번째 장면에서는 단색 배경에 글만 나오는 도티의 내면을 의미하는 듯 한 장면이 나온다. 또한, 두번째 장면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들이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글귀들을 정식 뮤비가 나온 이후 나름대로 해석해보자면 이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나온 때
글귀
해석
0:05
(악몽의 사전적 정의)
0:06
하지만….

수많은 것들이 기억나지 않는다.
위의 '꿈 속의 꿈' 해석과 연관됨
□□□ 돌려줬어야 했는데….
(손수건) 돌려줬어야 했는데...
□□□를 □□□지 못했다.
(여주)를 (지켜주)지 못했다.
□□도 아직 하지 못한 채….
(고백)도 아직 하지 못한채....
날 두고 떠나지 말아줘….
도티의 교통사고 이후의 생사를 오가는 과정에서의 말로 추정
어째서 눈물이….
나의 두 눈은 하염없어 슬픔이라는 이름의 부산물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눈물이라는 명사를 사전적 대응의 형태로 대체 표현하는 형태를 보여준다. 좋게 말하면 풍부한 표현으로 감정적인 극대화를 노린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중2병의 극대화다.
□□□는 크게 □□□ 않아서 다행이야….
(여주)는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더 이상은 무리야….
죽기 직전 남기는 말이라고 해석됨.
□□□에게 □□만 남겼다.
(여주)에게 (상처)만 남겼다.
그리워….
여주가 그립다는 말로 추정
□□□□….
해석 불가
이 슬픔의 근원은 무엇인가?
또다른 소설적 표현. 루프 속에 같힌 도티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듯.
  • 도티 뮤직비디오 티저로 인해 "레코딩 스케치 영상에서 공개된 妄想(망상) 絕望(절망) 希望(희망)이 공개될 뮤직비디오의 테마였다." 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즉, 망상은 쵸쵸우의 싱글곡 뮤직비디오인 허망로맨스, 절망은 도티의 싱글곡 뮤직비디오인 그림자까지 좋아란 것.
  • 여기서도 장면 전환 때(0:08) TV 노이즈가 등장하는데 위의 허망로맨스와 레코딩 스케치에서의 해석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6.2. 본 영상



2017년 10월 23일 오후 3시 경, 도티의 뮤직비디오인 '''그림자까지 좋아'''가 공개되었다. 아무래도 전날 도티 채널에서 티저가 나왔다 보니 파급력이 많이 높아진 상태에서 공개되었는데, 이 때문에 순애몽 뮤비들 중 2019년 1월까지도 제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20]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야기와 복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뼈대와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한 부분에서 상당히 잘 만들어진 뮤비이다.[21]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와 수많은 떡밥들, 오마주들과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하며, 이전작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연출과 애니메이션이 더더욱 뮤직비디오를 신선하게 만들었다. 또한, 순애몽의 스토리 흐름상 중요한 축인 "시간에 대한 고찰"이 상당한 스토리임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제작자 민울은 트위터에서 재밌게 만들었네요 :D 즐거운 감상 되세요 ㅎㅎ!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22]

6.2.1. 스토리


도티가 늦잠[23]으로 인해 늦게 등교하게 되고,[24] 급히 지하철[25]을 타게 된다. 가까스로 지하철[26]에 탄 도티는 안경을 쓴 여학생이 건네준 손수건을 받게 된다. 도티는 곧 손수건을 돌려주려 하지만 여학생은 다른 친구들이 있는 쪽으로 가게 되고, 도티는 내일 손수건을 세탁해서 돌려주려 하고, 이를 토대로 고백을 고민하게 된다. 교실을 찾아가도 여학생은 보이지 않았고[27][28], 축구를 하는 와중에도 도티에게는 그녀만 생각날 뿐이었다[29]. 결국 도티는 집으로 돌아와 고백을 위한 러브레터를 몇 번이고 쓰기를 반복한다. 고민 끝에 러브레터도 완성되고 다 마른 손수건을 이쁘게 편지봉투에 넣으면서 하루가 마무리 된다.[30] 다음 날, 도티는 여학생과 만나게 되고, 같이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여학생에게 손수건과 편지를 건내지 못한 도티. 지하철에서도 머뭇거리다가 건네지 못하게 되고, 학교에서 여학생이 도티를 찾는데도 불구하고[31] 정작 본인은 여학생을 피해다니기 급급해한다.[32] 결국, 하교의 순간까지도 여학생과는 만나지 못하고, 러브레터와 손수건도 건내주지 못한채 하교하게 된다. 하교 도중 도티는 여학생의 환상[33]을 보게 되지만, 결국 그 환상의 앞에서도 피해버린다. 그러나 이 순간, 길 건너편의 여학생을 도티가 발견하게 되고, 여학생 또한 그토록 찾아다니던 도티를 발견하게 된다. 여학생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피하던 도티를 하굣길에서야 만나게 되어 화가 난 상태. 신호가 바뀌자마자 횡단보도를 건너 도티에게 다가가고, 도티는 신호를 무시한 채 횡단보도를 향해 달려오는 트럭을 눈치채게 된다. 이내, 도티는 자신의 몸을 던저 여학생을 밀어내어 구해내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결국, 병원에 실려가게된 도티. 여학생은 실려가는 도티와 응급실까지의 복도를 함께하지만, 도티는 여학생에게 편지를 쥐어준채 응급실로 향하게 된다. 응급실 앞에서 주저앉게 된 여학생은 도티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게 되고 이내 화면은 꽃무릇 밭으로 바뀌면서 두 사람이 마주잡은 손의 실루엣이 나온다. 이 실루엣이 차고 있는 손목시계의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면서 영상은 막을 내리게 된다.
영상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글들은 티저 영상에서와 같이 주인공의 내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여학생에 대해 생각하는 자신의 시선을 주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순수하고 솔직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34] 물론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친절하게 넉넉한 시간동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잠깐 번쩍 나오는 형태이다보니, 작정하고 재생/일시정지 연타 신공으로 프레임을 세어가면서 봐야만 볼 수 있는 정도이다. 다만 친절한 나무위키에는 글귀들과 영상 한 부분씩 해석한 부분들이 있으니 보고 가면 해석에 도움이 될 것이다.
0:05
시계가 7시 45분 경을 가르키고 있다. 도티의 손목시계를 오른손잡이 임에도 오른팔에 차고 있다.
0:07
영상제작자인 민울의 캐릭터와 도티가 함께 사진으로 걸려있다.
0:21
남주가 간신히 지하철을 탑승한다. 하늘의 뜻대로와 허망로맨스, 누덕누덕 스타카토 와 순애몽 크로스페이드 공지 영상이 LCD에, 전면 광고판에는 알수없는 광고 하나와 미츠키토 일식당 광고가 있고, 측면 광고판에는 라온이 모자를 쓴 것을 캐릭터화한 모습의 캐릭터가 2집 앨범을 '2월 33'일에 발표한다고 써있고[35], 풍월량으로 추측되는 캐릭터가 완전 매움 부대찌개 광고판에서 입에서 불을 뿜고 있으며, '이것은 인정하는 부분' 이라는 글이 써진 채색되지 않은 광고판이 있다. 또한 승객으로는 토끼귀를 벗고 있는 수현과 쵸쵸우, 작중 여주로 추측되는 여자가 파란 노트를 들며 사이에 앉아있다.
0:42
좋아하는 아이의 손수건 / 손수건에서 느껴진 그녀의 온기는 그 누구보다도 따뜻했다
0:50
도티는 혼자 서 있고 0714호 열차에 타고 있다. 광고로는 스퀘어 뮤직을 패러디한 스퀘어 정수기, 뽕필학생의 캐릭터가 걸려있다.
0:50~0:53
내 땀으로 더렵혀진 손수건 / 잘 세탁해서 내일 돌려주겠다고 말하자
0:57
이번 기회에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달해볼까...?
1:02
그녀에게 내 마음을 전달할 생각에 무슨 말을 전하면 좋을지 생각이 많아지게 되어버렸다
1:05
어쩌면 이 손수건이 내 행운의 여신이 되어줄지도...
1:06
'나에게 손수건은' 이란 말과 함께 상징과 부적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가 나열됨
1:07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이란 말과 함께 사랑과 친구의 사전적 정의가 나열됨.[36]
1:20
결국 오늘 하루는 그녀를 제대로 만날 수 없었다
1:22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1:24
어쩌면 내일 고백이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1:26
그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이 떠오르지 않아...
1:27
내일, 고백 할 생각에 떠밀려 쓰고 있는 편지에 무어라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1:28
뭐라고 말해야 나의 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1:40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꽤나 이질적으로 낡은 담벼락과 함게 높지 않은 단독주택의 모습이 보인다.
2:01
남주가 편지를 주지 못하여 아쉬워한다. 배경으로는 여주와, 잠뜰처럼 보이는 여자, 코아, 바로 옆 수현이 있다. 광고로 TMDC 컴퓨터[37]와 민울의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광고가 있다.[38]
2:06
그녀 앞에 서니 어쩐지 지난 밤 열심히 쓴 편지를 전해주지 못했다
2:07
사실은 두려운게 아닐까?
2:12
이런 내가 싫어진다
2:14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어제의 자신감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무너져 내린 나만이 있을 뿐이다
2:15
시계가 4시 40분 경을 가르키고 있고, 밖의 날씨가 흐려보이고, 다음 장면에서는 비가 온다.
2:19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하늘은 계속해서 속절없는 눈물[39]을 내보내고 있었다
2:21
'그녀가 나에게 주었던 '□'는 둘의 유일한 연결점과 그녀에게 받았던 '□' 은 고백의 매개체' 라는 두 문장이 □ 을 기준으로 십자로 교차된다.
2:22
'정말로 네가 원했던 엔딩은 이런거야?
2:23
누군가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인다. 코아의 실루엣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에 나왔던 독백과 연결된다.
2:25
나중에 다시 기회가 있을거란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는거야?
2:26~2:28
'어쩌면', '그녀도 너를 (좋아/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
2:3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좋아하니까
2:4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함께 있고 싶으니깐
2:43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으니깐
2:44
골목길로 들어갈려고 하는 모습이다. 전에 보였던 초록 실루엣으로 보이던 여자주인공을 따라간듯이 묘사된다.
2:48
화면의 모서리가 둥그래진다. 독백이 끝난 뒤의 화면이 다시 직사각형으로, 중앙에서 부터 세로로 퍼지는 모습은 CRT 모니터가 켜지는 모습과 닮아보인다.
2:49~2:51
'다음에 그녀를 만나면 - 제대로 말하자 - 어쩌면 그 결과가 - 두려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 그래도 - 나는 - 그녀를 사랑하니깐 - 오늘도 난 너를 기억해' 순
3:13~3:15
'괜찮아 네가 살아 있기에 비로서 - 나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 - 혹시라도 내가 먼저 (고백) 하게 된다면 - 그땐 내 마음을 받아주길 바라 - 아! 손수건 정말 잘 썼어. - 고마워!, 말을 걸어줘서, 나를 바라봐줘서, 항상 웃어줘서, 행복을 알려줘서, 사랑을 알려줘서, 살아 있어줘서, 살아 있어줘서, 챙겨줘서, 나와 만나줘서, 나를 위해 흘린 눈물에, 소중함을 알려줘서, 두근거림을 알려줘서, 손을 내밀어줘서, 너를 생각하게 해줘서, 추억을 만들어줘서, 같이 있어줘서, 함께 해줘서, 그리움을 알려줘서, 손을 잡아주어서, 즐거움을 만들어줘서, 기억해줘서, 나를 알아주어서, 목소리를 들려줘서, 생각해줘서'
3:19
그렇기에
3:20
미안해
3:25
네 감정을 듣고 싶어! >_... (둘째 줄)물론! 내일도 난 널 기억해! (셋째 줄)답을(혹은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
3:32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란 글이 폰트가 바뀌면서 쓰임
3:37
'나도 너를' 이란 글이 쓰인 뒤, 배경이 노을진 꽃무릇밭[꽃말]으로 바뀌며, 손을 잡은 듯한 형상이 그려진다.[40]
3:45
L'heure entre chien et loup.[41]
후반부 클라이막스 장면 이후에 여학생이 편지를 보는 장면에서 폰트가 바뀌는 순간[42]이 존재하는데 이 시점에서 다른 폰트가 쓰인 장면은 주인공의 내면에서 여학생의 내면으로 전환된 장면인듯 하다. 이에 대해서는 내면의 전환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도티는 이미 에서 깨어났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자세한 건 후술.

6.2.2. 해석


  • 명확한 스토리와 복선, 떡밥들은 다른 순애몽 MV보다 더 많아지고 복잡하다. 또한 허망로맨스나 스케치 영상 등 선행공개된 영상들의 오마쥬이스터에그가 추가되었고, 캐릭터간의 관계도 심오해졌다. 물론 영상의 해석을 목적으로 하는 시청이 아닌 편하게 감상하는 목적으로는 스토리만 느긋하게 보여주는 형태이지만, 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시간에 연관된 이론과 그에 연결된 인과관계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숨겨둔 것으로 보인다.
  • 후반부에 나오는 꽃무릇(석산)의 꽃말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이다. 꽃말의 선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해석되는데 현재 뮤비의 해석으로는 이 꽃말들을 모두 포함하는 중의적 표현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 나오는 L'heure entre chien et loup(개와 늑대의 시간의 프랑스어)은 황혼을 의미한다.[43] 또한 이 문구는 주인공이 겪는 상황을 비유한 의미로도 해석될 수도 있는데, 저 앞에 보이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구분이 안되는 시간처럼 주인공의 생사가 불분명하다는 의미도 가지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다루는 모든 이야기가 현실인지 꿈인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상황을 비견하는 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영상까지 주인공은 지속적으로 오른손에 손목시계를 차고 있다. 즉, 마지막 장면에서 맞잡은 두 손의 실루엣 중 오른손에 손목시계를 찬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즉, 사고 이후의 주인공은 궁극적으로 생존함을 의미한다. 또한, 주변의 꽃무릇 밭과 황혼(L'heure entre chien et loup)은 곧 여학생과 주인공은 꿈 속이기에 이어질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 시간을 중심으로 해석하면, 뮤직비디오의 첫날은 2월 30일이고, 사고가 나는 당일은 다음날인 31일이 된다. 사고 이후 일단 주인공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로 뮤직비디오가 끝나는데,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손목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은 곧 시간이 되돌아 간다는 의미인 것으로 추측된다. 티저 영상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아 주인공은 뮤직비디오의 이야기를 꿈으로 겪고 31일 저녁에서 30일 새벽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결과적으로는 티저 영상의 시점으로 돌아가 꿈에서 깨는 것인듯 하다. 즉, 주인공은 무한한 꿈의 루프를 돌고 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더 무서운 점은 주인공이 깨어난 티저의 시점 역시 2월 30일. 즉, 존재하지 않는 날이다. 결국, 주인공은 꿈 속에서 똑같은 꿈을 무한히 반복하는 상태, 즉 루프물이라는 것. 사실 크로스페이드 영상과 레코딩 스케치 영상이 모두 시간에 엮여있어서 순애몽의 내용은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이를 그림자까지 좋아에서 루프물 형태로 구현한 것.
  • 꿈을 꾼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이미 주인공은 여러 번 사고를 겪으면서 꿈속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티저 영상 속의 주인공은 단편적인 부분만 기억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 말은 즉,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 두 영상을 번갈아가면서 2월 30일→2월 31일→꿈에서 깸→2월 30일로 순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주인공은 수도 없이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고, 해당 사고에 대해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토대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주인공은 게슈탈트 붕괴 혹은 간접적 PTSD로 인한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일으키게 된 상태라는 것이다. 즉,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꿈에 가둬져있는 상태이며 무한히 꿈이라는 세계에서 2월 30일→31일을 반복한다는 것이 그림자까지 좋아의 전체적인 스토리인 것.
  • 2월 31일 시점, 학교에서 수업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은 4시 10분 경으로 보인다.[44] 이후 청소시간과 종례, 하교시간을 고려하면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꽃무릇이 나오고 두 손이 맞잡은 실루엣이 등장하는 장면에서의 시간이 오후 6시 즈음인 것이 타당하다. 즉, 여기서 사고시점이 오후 5시~6시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흐름상으로는 음악이 마무리 되면서 영상도 황혼[45]으로 다가가는 형태. 즉, 주인공은 영상 전체적으로 황혼을 향해 다가가는 모양새이며, 삶과 죽음의 경계로 다가가는 형태이고,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점으로 다가가는 형태이며, 주인공의 생존이 모호해지는 시점으로 다가가는 모양새이다. 오픈엔딩이지만 티저 영상으로 되돌아가는 시점이기도 한데, 개와 늑대의 시간의 모든 의미가 내포된 시점이며 주인공의 현 상황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 티저 영상에서 도티가 우는 장면은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후반부에 여학생이 주인공의 편지를 읽고 우는 장면의 반복인 듯 하다.
  • 이번 뮤비에서는 다른 영상과는 달리 TV 효과나 노이즈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대해서 도티가 현재 꿈 속에서 루프를 반복하고 있으므로, 즉 기억과 망상 중 한 곳으로 아예 치우쳐져 있으므로 중간에 노이즈나 TV 효과를 통해 끊긴 기억을 나타낼 이유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7. 잠뜰 - Entrain Boy M/V



7.1. 티저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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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ain Boy MV 티저'''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 이후 한동안 순애몽 뮤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다가, 해를 넘겨 마지막으로 Entrain Boy 뮤비를 공개한다고 2018년 2월 7일 저녁 6시 잠뜰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 티저 소식이 나왔다. 총 2장의 사진이 나왔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남주와 여주가 마주보고 있는 움짤과 일본의 기차역으로 보이는 곳에서 남주와 여주가 마주 서있는 모습이다.[46] 덧붙여 남주는 도티가 아니라고 한다.

7.2. 본 영상



뮤직비디오는 예정대로 2월 8일 오후 5시에 공개되었다.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를 통해 순애몽 영상에 많은 팬층이 유입된데다가 공개 당시 기준으로 도도한 친구들 중 2번째로 구독자 수가 많았던 잠뜰의 노래 뮤비이다 보니 공개 직후부터 댓글창에 다양한 해석이 뜨는 등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7.2.1. 스토리


일출 중인 도시의 모습[47]을 보여주다가 장면이 잠뜰의 방으로 보이는 곳[48]으로 전환된다. 이후 잠뜰이 깨어나고,[49][50] 오전 7시 49분에[51] 화장실에서 정체불명의 노란 고래 머리핀[52]을 머리에 달고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일본풍 교복을 입고 지하철[53]을 타는 잠뜰. 지하철을 타면서[54] 잠뜰이 서 있는 곳 옆에 남주가 서 있는데, 이 때 인스타그램 화면으로 전환되면서[55] 밑의 글에는 가사가 뜬다. 이 때 '나와 그대의 사이를'이라는 가사가 나올 때부터 공감(하트) 표시가 뜨는데,[56] 이는 짝사랑이나 서로 사랑한다는 걸 표현하는 듯 하다. 이후 후렴구(?)에서는 다시 일반 뷰로 전환되면서 남주가 잠뜰을 향해 웃어보이고, 잠뜰은 얼굴이 붉어진다. 잠뜰이 남주에게 말을 걸려던 순간 남주가 지하철에서 내리고 잠뜰은 남주에게 말을 걸지 못한다. 이후 간주에서는 낮에서 저녁으로 시간이 흐르는 지하철역[57]에 Entrain Boy 로고가 뜬다. 그리고 영상은 다음 날로 넘어간다.
다음 날[58] 잠뜰은 아침식사를 한 후 교복을 입고 구두를 신은 후 등교를 위해 지하철[59]로 향한다. 가사대로 전동차 인파 속에 떠밀리는 도중 남주가 잠뜰의 손목을 잡게 된다. 이로 인해 잠뜰과 남주는 다시 마주치게 된다. 서로 설레는 감정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잠뜰은 목적지 역을 지나치고,[60] 여기서 다시 간주로 넘어가며 둘의 사이가 각별해지는 영상이 나온다.[61] 간주가 끝나자마자 다시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 잠뜰은 급히 전동차에서 내리려는데[62] 다시 남주가 잠뜰의 손을 잡고 잠뜰과 남주는 역을 출발하는 전동차 출입문 앞에서 마주서며 화면이 꺼진다.
그런데 잠시 후 다시 영상이 밝아지며[63] 잠뜰이 핸드폰을 드는데, 이 때의 날짜는 '''2월 29일'''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면서 잠뜰이 "어?"라는 한 마디를 외치며 뮤비 영상이 끝난다.

7.2.2. 해석


  • 순애몽의 마지막 뮤직비디오답게 그동안의 뮤비에서 쌓여온 떡밥들을 저연령층에서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잘 풀어준 것과 동시에 영상이 밝고 달달하게 진행된 것이 호평을 듣고 있다.
  • 순애몽 배경을 전체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 뮤비를 통해 해석된 세계관은 이렇게 해석된다.
    • To You 레코딩 스케치를 통해 도티 / 잠뜰은 꿈 속의 루프물 속에 빠지게 된 것이다.
    • 허망로맨스는 한자 해석처럼 순애몽 이야기가 모두 루프되는 꿈이라는 것을 드러낸 일종의 장치이다. 쵸우와 코아의 표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것도 이들이 모두 꿈 속의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허망로맨스는 시간, 날짜 관련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은 것이다.
    • 도티와 잠뜰이 탄 전동차는 루프를 발생시키고 있다. 순애몽 뮤비의 주인공들은 그 사실을 모르지만 이 뮤비에만 등장하는 남주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남주는 잠뜰과 더 많이 있고 싶어서 전동차를 나가려는 잠뜰을 붙잡은 것이다. 그 때문인지 남주쪽에 앉은 사람들은 얼굴이 없지만 잠뜰 쪽의 사람들은 표정이 그려저 있는 것이다.
    • 잠뜰과 도티는 둘 다 2월 30일 ~ 31일의 루프를 겪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도티가 루프를 끊으며 잠뜰이 현실로 돌아온 것이다.
    • 지금까지의 노이즈 효과가 '망가지고 희미한 기억'을 상징했다면 이 뮤비에서는 잠뜰의 상상을 나타낸다. 실제로 2:25 간주 전까지는 잠뜰, 남주가 춘추복 차림이지만 이후 간주 파트에서는 둘 다 하복 형식으로 바뀐다. 이는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질 수 있는 상상 중 하나이다.
    • 정리하자면 순애몽 뮤비들은 각각 짝사랑으로 끝남 / 자가희생과 루프 끊기 / 현실로 돌아오며 연애 실패라는 새드 엔딩으로 끝이 난 것이다.
  • 현재까지의 순애몽 떡밥들이 대부분 해소되었다. 꿈 속 배경이라던가, 뮤직비디오의 한자 테마설 등이 대부분 해소되었다는 평.
  • 인스타그램의 댓글과 하트 수를 해석해보았을 때, 댓글 수는 714개로 도티가 탔던 호차인 0714와 동일하여 도티와 잠뜰이 완전히 같은 전동차를 탔다는 암시를 해 준다. 인스타 UI상 하트 수는 2015개 이후 정지되지만 그 이후 화면에서는 비트에 맞춰 하얀색 하트가 계속 뜨는데, 이를 보면 순애몽 세계는 2016년 루프에 빠지고 2024년 빠져나온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 3:20 경 TV가 꺼지는 모습은 레코딩 스케치부터 이어져왔던 배경 '기억과 꿈'을 끝내는 연출로 해석된다. 순애몽의 이야기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것.[64]
[1] 그러므로 '''이러한 해석이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하자. 샌드박스 측에서 공개한 공식 설정을 알고 싶다면 순애몽 노블을 구입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2] 쵸우 러브라인/도티의 교통사고/잠뜰의 연애(?)[3] 5월 1일 점심 트윗[4] 스크린샷과 달리 오후 4시 58분 트윗이다.[5] 스퀘어뮤직 트위터로 미루어보아(오후 3:02) 오후 3시 공개로 추정된다.[6] 이때 화면에 노이즈가 많이 끼는데, 이 또한 이후 공개될 뮤비와 관련이 있다.[7] 덤으로 시계 초침소리도 같이 들리는데 이는 이러한 초침소리가 노래 안에 들어가 있는 그림자까지 좋아, Entrain Boy의 뮤비가 이후 공개된 것으로 볼 때 이에 대한 힌트였으리라고 추측된다.[8] 이후 지하철, 전철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묘사가 잘 되지 않아 대체로 아이가 그린 기차의 모습으로 보인다. 쵸쵸우 양 옆의 광고는 왼쪽부터 순애몽을 홍보하는 듯한 '샌드박스 스토어 판매중'과 '합격은 Minwool'(...)이란 문구가 붙어 있다.[9] 순애몽 문서 상단의 공식 일러스트와 뮤비의 남자를 비교해 보면 뮤비에서 나오는 소년의 경우 공식 일러스트와는 달리 꽃이 달린 위치가 다름을 알 수 있다.[10] 작품 외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공식에서 둘을 엮으면 팬덤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11] 푸른빛 하늘이 아닌 분홍빛 하늘이 나오고, 전신주도 달리 등장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전부 다 이어지진 않았다.[12] 이 외에 허망로맨스 뮤비 각 부분에 망상, 절망, 희망이 들어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후 뮤비에서도 나름대로의 기승전결을 통해 이러한 서사가 나름대로 녹아든 편.[13] 순애몽의 모든 노래들이 비교적 밝고 희망적인 노래들이어서 이를 절망으로 표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이었지만, 허망로맨스 다음으로 공개된 그림자까지 좋아의 뮤비가 절망적으로 그려지는데 성공하면서 이에 대한 의견은 사그라들었다.[14] 현재 삭제됨[15] 오후 4시 43분 10초 또는 오후 5시 10분 43초로 추정[16] 남자 캐릭터는 도티, 여자 캐릭터는 가상의 인물로 추정된다.[17] 칠각별로 추정되는 캐릭터에게 여자가 화를 내는 장면인데, 뒤에서 도티가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18] 여자는 도티를 찾고 있으며, 우산 속의 캐릭터(칠각별 추정)가 도티에게 그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다. 그 이후 도티와 여자가 서로 반대편 인도로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호칭] 이하 '여주'라고 함[19] 꿈 속의 꿈(夢のまた夢)은 일본어로 "덧 없는 꿈" 또는 "아주 덧없음"을 의미한다.[20] 2위는 321만 뷰의 Entrain boy, 3위는 301만 뷰의 허망 로맨스.[21] 이전 영상들과는 달리 스토리에 감정이입을 하는 댓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특히 도티가 교통사고 당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 '죽는거냐'라며 많은 댓글을 달았다.[22] 현재 트위터 게시물은 삭제 상태이다.[23] 이때 전자시계의 날짜는 2/30일이다. 존재하지 않는 날짜일 뿐더러 2월 말에는 보통 봄방학으로 쉬는 것으로 보아 본 뮤비의 내용이 꿈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4] 이때 문 옆에 민울과 도티가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 있다.[25] 초록색인 노선 색과 LCD 모양으로 보아서 서울 2호선으로 추측.. 되나, '''설정 상''' 지하철 번호는 0714이기 때문에 0호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순애몽 세계에서는 다 꿈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어 보인다. 스케치업 배경을 활용해서인지 손잡이는 9호선 모양.[26] 영상이 진행되면서 틈틈히 지하철에서 쵸쵸우, 잠뜰, 코아, 수현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나온다.[27] 생각풍선으로 나온 걸 보면 더러운 손수건을 세탁해서 내일 주겠다는 말을 전하려 하는 모양.[28] 방송 중 민울의 말에 따르면 운이 없게 길이 엇갈린 것이라고 한다.[29] 딴 짓하다 크게 다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도 여기서 만들어졌다.....[30] 편지봉투를 봉하는데 쓰는 스티커는 민울의 캐릭터 얼굴이다...[31] 아무래도 지하철에서 도티가 러브레터를 숨긴 것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거나, 혹은 도티가 자신을 피하고 있는것에 대해 눈치 챈 모양이다.[32] 여학생은 아무래도 가장 친한 칠각별에게 도티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알려주지 않는 모양.[33] 실제의 여자 캐릭터와 달리 머리 색이 초록색이며 반투명한 모습이다.[34] 이에 대해서의 하나의 시각은, 타인의 마음속이나 생각을 대화없이 알아내기 위해선 인간적인 관계나 교류도 많아야 되고 그만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영상으로써 표현한듯 하다. 즉, 시청자가 주인공의 내면을 보기 위해서는 시청자가 많은 노력을 들여야 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생각 이상으로 영상상의 특징을 미학으로 살려낸 부분. [35] 5월 13일로 추측된다[36] 이를 보아 여학생과 도티는 예전부터 친구였다가 도티의 마음이 연인적 사랑으로 발전한 듯하다는 추측이 나왔다.[37] TSMC와 모 제작자 이름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추정.[38] 해석할 수 있는 것만 써보자면 '민우ㅜ리ㅣㅣ!!' '동공지진' 'ㅇㅈ하는 각이옵니다 즈언하' 'OO 출시'정도 쓰여있지만 무엇인지 아직도 알 수 없다.[39] 비를 표현한 것이다.[꽃말]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등[40] 그리고 손목시계의 시계바늘이 6시를 향해서 거꾸로(counterclockwise) 흘러가고 있다.[41]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뜻인데, '황혼'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다. 이에 대해선 후술.[42] 폰트가 바뀌었을 때의 내용은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와 "나도 너를.."이다.[43] 개와 늑대의 시간은 멀리 보이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구별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이 시간을 황혼이라 부르며 삶의 시간과 죽음의 시간에 대한 기로를 말한다.[44] 2:15초의 학교에서 수업 받는 씬. 4시 43분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잘 보면 초침이다.[45] L'heure entre chien et loup, 개와 늑대의 시간[46] 뒷편 전동차는 도쿄도 교통국 10-300형 전동차의 도색과 유사하며, 서울교통공사 일부 전동차의 2줄 도색을 변형시킨 것으로도 보인다.[47] 건물 전광판(광고판)에 칠각별로 추정되는 얼굴이 보인다.[48] 잠뜰 봉제인형, 잠뜰 신발이 등장한다. 수현의 댓글로 보아 은근슬쩍 샌드박스 프렌즈 상품을 홍보한 듯하다. 이 뮤비도 역시나 스케치업 배경을 사용하는 흔적이 나타난다.[49] 알람이 뜨는 핸드폰은 아이폰 4 ~ 아이폰 4S로 추정. 다만 작붕 때문에 볼륨버튼 등이 아이폰 6 이상같이 나오기는 한다. 바탕화면은 오뎅꼬치를 가지고 노는 잠뜰의 고양이 꿈이인 듯.[50] 날짜가 2/30일로 그림자까지 좋아에서 도티가 깨어나는 날짜와 동일하다. 이로 인해 본 뮤비도 전작들과 같이 꿈 속 이야기를 다룬다는 주장에 더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51] 이 때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에서 도티가 일어난 시각과 비슷하다.[52] 남주가 준 것으로, 크로스페이드나 허망로맨스의 고래와 비슷하게 생겼다.[53] 승강장에 도티잠뜰 스노우볼 광고가 달려있다. 역시나 홍보거나 별 내용은 없는 걸로 보인다. 그와중에 스케치업 외부 구현 열차 파일에서 출입문만 없앤건지 출입문 안 내부가 없어 배장기 모습이 다 보인다(...).[54] 이 때 창에 손수건을 든 도티의 모습이 뒤에 보이는데, 도티와 잠뜰이 같은 날인 2월 30일에 깨었다는 것과 합쳐볼 때 그림자까지 좋아 뮤비 50초 부근의 상황인 듯 하다. 그림자까지 좋아 뮤직비디오에도 도티가 똑같은 자세로 손수건을 들고 있기 때문. 배경은 조금 다르다.[55] 프사는 순애몽 잠뜰 사진, 닉네임은 sleepground.[56] 이후 비트도 타며, '두근거리는 이 맘 -'이라는 가사가 나올때는 하트 폭발이다(...).[57] 역명판을 보아 일반적인 한국 전철역과는 다른 모습이다.[58] 핸드폰이 2월 '''31일'''을 가리키고 있다. 그림자까지 좋아에서 도티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날.[59] 이 때 수현이 잠뜰 옆에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토끼 귀를 벗은 채로 등장한다.[60] 이때 오른쪽 광고 포스터에는 재원이 그려져 있다.[61] 그 와중에 허망로맨스의 쵸쵸우와 코아도 같이 등장하는데 좌석 1칸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 결국 옆의 잠뜰과 남주와 달리 허망로맨스는 영원히 짝사랑으로 남게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62] 여기에서 보이기로는 열차 내 배경이 동글이 초기분(02~03년 도입분) 사진에 필터를 먹인 것으로 보인다.[63] 완전히 밝지는 않고 흐릿한 정도다.[64] 실제로 뮤비 공개 직후 2018 유튜브 팬페스트에서 우리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순애몽 활동은 사실상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