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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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GTA
1. 개요
2. 소개
3. 상세
4. 작품 목록
5. 특징
5.3. 미국 문화와 풍자
5.5. 등장 지역
6. 연대표
7. 여담
8. 관련 문서
8.1. 관련 밈
8.2. 관련 틀
8.3. 기타
9. 커뮤니티
9.1. 국내 커뮤니티 목록
9.2. 외국 커뮤니티


1. 개요


락스타 게임즈에서 유통하고 락스타 노스에서 주로 제작하는 샌드박스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락스타 게임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제목인 Grand Theft Auto 는 본래 미국 형법에서 피해액이 특정 액수 이상일 때(주마다 기준이 다르다) Grand Theft, 즉 중절도죄를 지칭하며 Grand Theft Auto는 그 절도품목이 차량일 때를 말한다. 여기서의 grand는 '무거운, 중대한'의 뜻이다.

2. 소개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있어 장르 구분이 힘드나, 구태여 장르를 만든다면 "범죄형 샌드박스"라고 하는 쪽이 좋을 것이다. 덕분에 이 게임을 까는 사람들 중에는 GTA가 살인 시뮬레이터에 불과하다는 논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정작 락스타에서 대놓고 만든 스너프 게임 맨헌트 시리즈는 GTA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사실 좀비를 가장[1][2]하여 다양한 무기로 잔혹하게 썰어죽이거나 13일의 금요일, 쏘우처럼 고어한 살인연출을 보여주는 게임들도 널렸는데 이 게임은 정작 사람 죽이는 것은 묘사가 디테일하지 않고 투박하다. 주먹으로 때려 죽이는 연출도 UFC 보다도 약하게 때리는 것 같은데 그냥 죽는 것으로 나오고 총에 맞아 죽는 연출도 막 육편이 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의외로 살인 묘사는 소박한 편.
그럼에도 GTA 시리즈가 '잔인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경찰이나 시민을 죽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콜 오브 듀티를 떠올려 보자. 전쟁게임답게 대량학살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공항에서 민간인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미션인 '''No Russian'''은 상당한 논란과 충격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수정판으로 발매되기도 하지 않았던가. GTA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도 둠 시리즈 등 육편이 튀는 게임은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괴물이 대상이었다. 즉, 주인공은 정의의 편이고 상대는 악당이나 몬스터 혹은 좀비라는 명분이 있었으나, '''GTA는 주인공이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는 금기를 깨버렸기 때문에''' 충격을 준 것이다. 동시에 '''성역이 없는 자유도'''를 구현했다는 면에서 양날의 검처럼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실제 그 이전의 게임에선 보이지 않는 제약이 존재했다. 원래 게임이란 것 자체가 일상탈출의 재미를 맛보기 위한 면도 있는데, 기존 드라이빙 게임에서 시민들에게 접근하면 막 시민들이 스턴트 액션을 선보이며(...) 현란하게 피하면서 절대 차에 치이지 않았다.[3] 그런데 GTA에선 이런 금기와 성역들을 깨버렸기에 잔인하다는 비판과 동시에 컬트적인 찬사를 받게 된 것이다. 물론 시민과 경찰을 죽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당연히 선을 지키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은 시리즈 대대로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다.''' [4][5]
시리즈 대대로 '''대리만족 시뮬레이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거대한 도시를 통째로 옮겨놓고 구석구석 세세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묘사된 가상현실에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대박을 쳤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를 타고 건물 옥상에서 다른 건물로 점프하거나, 아찔한 다리 위를 미친 듯 질주하다 뛰어내리며 멋지게 착지하거나, 바다로 시원하게 다이빙하거나, 헬기타고 느닷없이 교도소 운동장에 착륙하여 내려서 재소자들 놀려준 뒤 쫓기면(...) 다시 헬기타고 유유히 이륙하여 탈출하거나[6] 번잡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헬기를 자가용처럼 이용한다든지 한번쯤 상상해봄직한 온갖 짜릿한 스턴트 액션을 펼칠 수도 있는 등 '''답답한 도시에 살며 일상탈출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대리만족의 욕구를 충족시켜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상세


2편까지는 톱뷰 시점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센스의 마니아층 게임이었으나, 풀 3D로 개발된 3편부터는 전형적인 TPS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4의 경우 3인칭에서 조준 사격 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같은 숄더뷰 시점을 도입해 총기 조준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로워 졌다. 그리고 GTA5 차세대 버전[7] 에서는 1인칭 사용이 가능해져[8]게임의 대부분을 FPS로 플레이 해볼수도 있게되면서 TPS와 FPS의 도입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 게임중 콜 오브 듀티FIFA 시리즈에 이은 '''세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가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각 세대별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이 GTA 시리즈 일 정도.[9] 게임의 제목인 '''Grand Theft Auto'''는 미국 문화권에서 각종매체나 사법당국에서 주로 쓰이는 자동차 절도 범죄를 일컫는 숙어이다. 이걸 약자로 GTA이라고 부른다. 또 한국 심의 표기를 제외하고 게임 상이나 보도 자료 등에는 영어로 Grand Theft Auto, GTA 등으로 표시한다. 한국에서는 '''그타'''라고도 불려진다. 현재까지 GTA 5의 흥행 덕분에, SNL 코리아의 패러디와 스트리머들로 인해 시리즈를 모르던 사람들이 GTA 시리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또한 출시가 된 지 10년이 넘은 작품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꾸준히 이식되어 예전만큼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스마트폰 게임들 중 몇몇 안되는 '''스마트폰 진동'''[10]과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들 중 하나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때는 콘솔의 게임패드나 PC의 키보드/마우스 보다는 조금 불편한 면은 있지만 여러모로 콘솔게임 경력이 많은 락스타 게임즈 답게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때도 콘솔과 비슷한 조작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듯 하다.
2017년에 '''시리즈 20주년을 맞았다.''' 다만 이 시리즈에 대해서는 락스타가 이식작 및 관련 트레일러 떡밥을 뿌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졌으나,[11] 정작 실제로는 다른 게임의 트레일러가 나왔고, 엑스박스 원 하위 호환용으로 GTA 4를 출시하였다.
참고로 오리지날 GTA와 GTA2의 로고는 다르며,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GTA의 로고 필체는 GTA 3부터 시작된다. 사실상 GTA와 GTA2는 실험작 성격이 강했고 2D였으며, 우리가 아는 3D 오픈월드의 서막을 연 게임이 GTA3부터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이니 '''GTA 브랜드'''의 전통적인 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미국에서 뉴욕 타임즈는 지금까지 같은 필체의 로고인데, GTA도 마찬가지다. 어느덧 GTA3가 등장한지도 20년이 다되가니, GTA3부터 접했던 팬들은 GTA의 로고 필체 자체가 마치 반스의 로고처럼 하나의 전통있는 브랜드 로고처럼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GTA3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즈음에 한국에 널리 퍼졌기에 GTA3하면 그때의 추억이 물씬 떠오르는 올드 게이머들도 많을텐데, 그들은 최근에는 GTA 5를 하면서 로딩 화면시에 특유의 로고를 보면 왠지 오래된 친구처럼 정겹고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비록 주인공과 스토리는 매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GTA 브랜드 특유의 그 세계관과 느낌은 유지되니까 말이다.
SBS의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서 2002년 8월 10일 GTA3를 소개했다가 "이달의 나쁜 방송"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때 파장이 어느정도였냐면 GTA3를 구매대행 해주는 게임사이트들마저 GTA구매대행을 취소시키고 예약했던 회원들에게 언론에서 크게 논란이 되어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면서 사과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당연히 당시 GTA정발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다. 물론 한국만 특이했던 것은 아니며 호주에서도 수입 금지 되었고 비교적 폭력,성적 묘사에 관대한 옆나라 일본마저 한동안 수입보류되어 2003년에야 일본어판이 발매될 정도였다. 당시 지상파 SBS에서 소개되었고 언론에서 꽤 파장이 컸기에 그때 GTA3를 알게된 올드 게이머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양귀비 같은 게임'''으로 묘사했는데, 사람을 죽이면 구급차가 오거나 경찰이 오는 등 마치 매트릭스같은 놀라운 가상세계 구현에 놀랐던 게이머들이 많았을 것이다.
지금이야 오픈월드 게임이 널려 있으니 현대의 게이머들은 잘 실감이 나지 않겠으나, 1999년에 매트릭스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했으며, 당시 드림캐스트로 나온 쉔무가 비디오 게임 잡지에서 굉장히 특집으로 크게 다룰 정도로 '''무한 자유도'''라는 컨셉은 당시 꽤 생소한 것이었다. 당시 쉔무를 즐겼던 게이머들 중에는 '''그냥 공터에서 발차기만 해도 재밌더라'''고 할 정도로 오픈월드 자체만으로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주던 시절이었는데, 뭔가 좀 어설프고 실험작 성격이 강했던 쉔무에 비해 3편은 지금 해도 그래픽만 좀 떨어질 뿐이지 기본적인 게임성 자체는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오픈월드의 교과서''' 같은 게임이니 당시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참고로, GTA 이전에도 오픈월드를 제한적이나마 구현해보려는 노력은 있었다. GTA는 막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현실감은 물론 행인들에게 총을 겨눠 위협하거나 쏠 수도 있고 경찰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당시 많은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미 1995년 전설의 B급 FPS 게임 테크워[12]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되었던 사안'''이다. 2018년 현란한 FPS게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야 시시하게 보이고, 당시에서도 다른 FPS게임에 비하면 덜떨어진 게임성으로 인해 인기는 없었지만, 테크워는 도스 게임이었고, 이 시기는 아직 도스가 대세이던 시절이었으면서 윈도우 95가 막 등장하던 시점이었다. 도스 게임들을 훑어보면 테크워가 게임성 자체는 B급이어도 시도 하나만큼은 얼마나 앞선 게임인지 알 수 있다.[13]
쉔무가 아직 등장하지도 않던 시절이었기에 일부에서는 이 게임을 오픈월드의 시초격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FPS게임으로만 봐도 당시 SF적이거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난립했던 FPS게임계에서 비교적 현실적인 배경을 갖추었고,[14]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면 손을 들거나 경찰들도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는 등 가상현실적인 분위기를 나름 구현해냈기 때문이다. 7분경에 보면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올라타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 당대의 도스게임들과 비교해보면 '가상현실' 수준으로 혁신적인 게임이었다. 즉, GTA는 갑자기 뚝 떨어졌다기보다 당대 게임계에서 슬슬 잽을 툭툭 던지면서 분위기를 몰아가다가 GTA 3란 혁신적인 게임으로 카운터 KO 펀치를 날려버렸던 것.


4. 작품 목록



'''최초 출시 연도'''
'''제목'''
'''2D 세계관'''
1997
'''Grand Theft Auto'''
1999
Grand Theft Auto: London
'''GTA 2'''
'''3D 세계관'''
2001
'''Grand Theft Auto III'''
2002
'''Grand Theft Auto: Vice City'''
2004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Grand Theft Auto Advance
2005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
2006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HD 세계관'''
2008
'''Grand Theft Auto IV'''
2009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2013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최초 출시 연도'''
'''제목'''
'''설명'''


원래 GTA의 개발자인 하우저 형제가 만들던 게임. 플레이어는 경찰 혹은 도둑이 될 수 있었던 쫓고 쫓기는 아케이드 게임이었다. 그런데 버그로 경찰 AI가 범죄자의 차를 체포하지 않고 차에 들어박기만 했는데, 이 버그를 고치려다 GTA가 탄생했다. 현재 이 게임에 대한 자료는 스크린샷 하나가 전부.


락스타가 2008년 즈음 내려고 하다가 베이퍼웨어가 된 작품이다. 이전 스토리즈 시리즈처럼 내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취소되었다. 아마 다른 게임들에 신경쓰느라 발매를 안했다는 추측이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무지막지한 용량 때문에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타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 안드레아스의 특성상 PSP에 탑재하는 UMD에 들어가면 거의 듀얼레이어 용량인 '''1.8GB''' 가까이 가득차게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산 안드레아스 주에서 플레이어가 현재 위치한 도시만 불러내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그 도시를 로딩하고 이전에 위치한 도시를 닫는 방식을 채택해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15] 루머에 의하면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와 다르게 2년 후의 이야기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5. 특징



5.1. 자유도


시리즈를 대변하는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인데, 미션을 진행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도시 한바퀴를 빙 둘러보거나, 택시 운전 등의 차량을 이용한 미니게임부터 다트, 골프, 테니스같은 스포츠 등 도시 여러 군데에 배치되어 있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건 '''행인들을 패고 놀거나 차량 절도, 그리고 자살을 하거나 경찰·FBI[16]·군대전쟁을 벌이는 등 갖가지 범죄 행위를 할 수 있다.'''[17]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제재를 가해오고, 이 경찰은 화면 위쪽에 별로 표시되는 단계로 나뉘는데, 플레이어의 범죄 행위가 심해질수록 단계가 올라가며, 처음엔 경찰관 몇몇에서 쫓아오는 수준에서 나중에는 헬기에다 FBI, 군대까지 동원하는 등 점점 강력해진다. 물론 이 경찰, FBI, 군대와의 추격전과 전쟁도 즐길거리 중 하나. 그러나 몇몇 게이머들은 조금 반복적이기도 한 범죄 행위에 쉽게 질리기도 한다.
단, 여기서 사용된 자유도는 좁은 의미의 자유도를 뜻한다. 게이머는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일부 컨텐츠의 해금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강요되고, 이 메인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클리어 방법이 고정되어 있으며 거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수행이 안 되는 데다가[18] 선택지나 분기로 스토리가 갈라지는 등의 요소도 거의 없으며[19] 비행기 조종 등의 어려운 미션도 별 적응시간이나 충분한 설명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서, 한 미션을 깰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플레이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GTA 5의 인트로에서 길을 조금만 벗어나더라도 바로 게임 오버. 사실 이 정도 자유도의 게임이야 서양의 롤플레잉 게임에서 흔히 찾을 수 있고, 따지고 보면 GTA는 오직 '''범죄 행위'''만 지향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기존의 게임과 달리 게이머의 행동을 제약한다. 그리고 범죄 행위라 해도, 차를 훔치는 것, 경찰 및 군대를 쳐부수는 것 빼고 딱히 범죄라 할 만한 게 없다. 폴아웃 시리즈발더스 게이트와는 다른 의미의 자유도. 덕분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GTA식의 자유도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몇몇은 GTA는 그저 미니게임 모음집에 불과하고 게임의 깊이가 얕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서양 RPG, 예를 들자면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경우 NPC를 죽여 스토리를 변화시키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고,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1편 당시 게임스팟에선 GTA의 최대의 미덕은 자유도라고 평가했는데, 당시, GTA만큼 자유롭다는 분위기를 내뿜는 게임은 별로 없어서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고, 직선적이지 않은 레벨 구성과, 소재 자체가 현실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범죄를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자유롭다'''는 느낌이 극대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GTA 3의 인기는 다른 게임들로 하여금 자유도를 게이머에게 어필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GTA 3, 슈퍼 마리오 64, 하프라이프와 함께 후대 게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게임으로 꼽히기도 한다.'''[20] 원래 샌드박스 게임은 심즈 시리즈심시티 시리즈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었는데, GTA 시리즈의 상업적 성공 이후 단어의 개념이 넓어졌다. 또한 이와 비슷한 부류의 게임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게임들을 통칭 'GTA식 샌드박스 게임(나쁘게 말하면 GTA 아류작)'이라고 따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마피아, 대부, 세인츠 로우 시리즈, 사보추어, 슬리핑 독스, 저스트 코즈 시리즈, 와치독 시리즈 등이 이러한 예에 해당된다. 유통사인 락스타 게임즈조차도 GTA와 매우 유사한 게임들을 만드는데, 그 예로는 불리레드 데드 시리즈가 있다.[21]

5.1.1.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라는 장르치고 매우 드물게 이동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는 편인데, 배경이 되는 도시는 걸어서 횡단하면 GTA 5 기준 한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다. 교통 흐름, 행인들의 여러 행동들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마치 진짜 도시를 거니는 느낌이 들 정도. 심지어 빈민가는 흑인비율이 높고 비만율이 높은 반면[22] 잘사는 동네는 백인비율이 높고 가끔 길거리에 조깅이나 자전거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심지어 NPC들의 차를 뺏어보면 이들이 듣고 있던 음악도 백인중년남성은 락이 많고, 백인젊은 여성은 대부분 팝, 흑인들은 힙합이나 소수 유색인종들은 (택시운전기사 등) 그들 문화권의 음악을 듣는 등 디테일이 매우 자세하다.
이 넓은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로등이 켜지는 등의 도시 모습 변화, 날씨 변화도 그럴 듯 하게 구현되어 있다. 중요한 점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가 게임을 시작할 때의 초기 로딩을 제외하면 중간 로딩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점. GTA보다 넓은 무대의 작품들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GTA 3의 리버티 시티는 '''살아있는 도시'''같은 느낌을 구현해내었기 때문에 그런 세계안에서 돌아다니는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리버티 시티와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가 각각 자기만의 색깔(빌딩의 숲, 해변과 환락, 광대한 놀이터)을 갖고 있는 셈.
중간의 로딩 없이 돌아가는 심리스 월드는 울티마 등에서도 구현되었지만 풀 3D로 이 정도로 생동감있게 묘사된 것은 GTA 3가 그 선구자. 더군다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2는 PC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제한된 자원으로 이 정도로 넓은 세계를 구현한 락스타의 기술력[23]은 호평을 받았다. 이후 오픈월드는 게임계의 하나의 대세가 되었으며 GTA류 범죄 샌드박스 외에 여러 장르에서 도입되었다. 특히 레이싱 장르와 궁합이 잘 맞아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번아웃 파라다이스등도 오픈월드로 개발되었다. GTA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성급하지만 여하튼 그 이후부터 로딩 시간의 최소화는 게임 업계의 주요 기술 이슈로 떠올랐다. 언리얼 엔진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텍스쳐의 지연 팝업이 그러한 기술의 결과물.

5.1.2. 폭력/선정성


1편부터 소재로 인한 온갖 논란을 일으켰고 이를 홍보에 이용했다. 폭력성과 선정성[24][25]으로 정치적으로도 비난을 많이 받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차 강탈을 진짜로 실행해버린 '''청소년'''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을 정도. 또한 바이스 시티에서는 아이티인을 나쁘게 묘사해서[26][27][28] 고소까지 당하였다. 인기만큼 비난도 많은 작품. 덕분에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라는 만년 떡밥의 산 증인. 이 때문에 판매에 제한이 걸린 국가도 적잖게 보이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세계관에서 DJ 캐릭터로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개발자 라즐로 존스는 BBC 인터뷰에서 '''"우리 게임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지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부모이고 당신의 자녀에게 우리 게임들을 사준다면, 당신은 최악의 부모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실 GTA 시리즈가 확실히 묻지마 범죄가 주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GTA에서 등장하는 범죄미션 대부분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으며 범죄를 미화하지도 않고 오히려 현실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 일부 미션은 현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미션도 많다. 역대 주인공들부터가 겉으로는 호화스러운 인생을 살다시피 하지만 현실은 막장 범죄자 삶에, 구질구질한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또는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신조를 만들어가고 합리화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처절한 삶을 산다. 특히 주인공들의 범죄를 세계관의 공권력이 용납할리가 없어 주인공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는 필사적으로 공권력의 눈을 피해 살아야하는 처지다. 특히 HD세계관 부터 이 특징이 두드러졌으며, 4의 주인공 니코 벨릭은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며, 5의 주인공인 마이클만 하더라도 같은 범죄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졌을 정도로 거물 범죄자지만 정보요원에게 쓰레기 소리 들으면서 실컷 부려먹힌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정상인이 아니다. 미국인, 유럽인, 동양인, 흑인, 히스패닉 어느 인종, 문화권 안가리고 죄다 미친놈들로 나오는지라, '''모두 평등하게 나쁘게 묘사하는 식으로 정치적 올바름 문제를 극복했다'''는 평도 있다.[29]

5.2. AI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자.
이게 스크립트에 의한 이벤트가 아니다. 각각의 NPC들의 인공지능이 맞물린 결과.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메인 시나리오 미션 자체는 그다지 발전이 없는 데, NPC들의 인공지능 패턴의 다양함은 날로 발전. 덕분에 NPC 구경만 해도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일례로 4편에선 그냥 구경하다보면 사람이 차에 치이고 구급차가 와서 알아서 사람을 태워가고 주변 사람들은 그걸 구경한다.[30] 2편부터 서서히 인공지능이 끼를 발휘하기 시작 했으며, 지나가던 차의 앞길을 막으면 욕을 하거나 클로드에게 돈을 빼앗거나 차를 빼앗기도 하며 소동이 일어났을시, 가끔 멈춰진 차를 타고 가기도 하며 또한 시민들과의 폭동에 휘말리면 간혹 클로드를 패기도(...)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차를 빼앗을 경우 쫒아가서 플레이어를 차에서 빼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다시 타고 가는 운전자들도 있었다.[31] 그러다가 산 안드레아스에선 바이크를 훔쳤을때 '''드롭킥으로 CJ를 날려버리고''' 다시 타고 가기도 하며, GTA 4에선 접촉 사고를 내면 시민에 따라선 열받아서 걸어나와 따지기 까지 하거나 아예 선빵을 날린다. 아예 이를 이용한 개그 영상도 있는데 플레이어와 택시기사가 번갈아가며 한 택시를 뺏는 내용으로 사람을 끄집어내는 순간에 슬로우모션을 넣어서 놀란 표정(GTA 4부터 모든 캐릭터에게 표정이 부여됨)을 보는 게 포인트. 심지어는 NPC 둘이 서로 "요새 뭐하면서 사냐?" "그래 나중에 보자" 하는 식으로 간단한 대화를 하기거나 전화가 울려서 자세히 보면 전화를 꺼내들고 말까지 한다. 미션진행 하면서 가끔씩은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해보자. 그냥 걸어다니는 것부터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 GTA 2: 지나가던 차의 앞길을 막거나 부딪혔을 시, 욕을 하거나 차를 뺏을시, 쫒아와서 클로드를 차 안에서 빼내 내동댕이 치고 다시 탑승하여 가버리거나, 신호등에 의해 멈춰있는 차를 뺏아 타거나 소동이 일어날시 멈춰있는 차량을 타고 도망가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클로드에게 돈을 뜯거나 간혹 시민들끼리 싸움이 일어나는데(시민들이 비 정상적으로 모여서 뱅글뱅글 돌면서 싸우고 있다.)그쪽을 지나가려 하면 간혹 시민이 클로드를 팬다(...).
  • GTA 3: 그냥 걸어다니지만 뛰어가다 부딪치면 몸을 젖히며 질색한다. 가끔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도 보인다. 그리고 가끔 시민 중 한명이 다른 시민을 치고 가는데 소매치기하는 거다.(...) 간혹 사람들끼리 싸우기도 하며 2에 있던 차를 뺏어 타는 시민도 존재한다.
  • GTA 바이스 시티: 길가의 벤치에 앉거나 길가의 사람들와 이야기를 나누며 가끔씩 경찰이 범죄자를 쫒아가는 경우도 있다. 간혹 거지가 여자들에게서 돈을 뺏는다.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지를 죽이면 돈이 나온다.) 참고로 주먹으로 범죄자를 때리면 모범 시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32]
  • GTA 산 안드레아스: 마약상에게 마약을 사거나 골목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고, 커플끼리 손을 잡고 가거나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한다. 뺑소니가 나면 차에서 내려 싸우기도 한다.
  • GTA 4: 길을 가다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물건을 사는 등 더욱 다양해졌다. 차 사고가 나거나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히면 주인공에게 덤비기도 한다. 심지어 니코가 범죄행위를 하면 911을 부르기도 한다!
  • GTA 5: 몇몇 AI 부분이 전 시리즈인 GTA 4 보다 퇴화 하였다. 이유는 너무나도 디테일했던 GTA 4의 AI 때문에 GTA 4는 발적화가 되어버렸고 개발진들은 몇몇 AI 요소를 퇴화시키고 대신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한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GTA 5/평가#s-2.2.2 참조.
그 외에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진보한 부분은 있었는데 플레이어가 좋은 차량을 운전하면 주변에서 차 멋지다고 칭찬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기도 한다.
추가로, 플레이어는 NPC와 대화를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단지 인사만 한다면 문제 없지만, 시비를 걸거나 겁을 주면 NPC가 도망가거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대화는 GTA5기준 PC에서 E키. 엑스박스 원 패드는 오른쪽 십자패드 버튼[33]

5.3. 미국 문화와 풍자


영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34] 미국 문화의 패러디성이 강하다보니 미국인들은 GTA 하면서 빵 터지는 경우도 많은 듯. 자동차에는 라디오가 나오는데 컨츄리 뮤직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채널이 구비되어 있으며 라디오 DJ들의 멘션도 재미있다. 3부터 도입된 요소인데, 미국인들한테는 상당한 추억 장사로 먹힌 듯. 이외에도 미국의 서브컬쳐에 대한 다양한 패러디가 진국. 음악방송 외에도 토크쇼[35] 프로그램이 있는데 3과 바이스 시티에서는 미국문화 패러디, 게임 속 캐릭터들의 후일담[36]을 얘기하는데 그쳤지만, 산 안드레아스에선 라디오 방송국 WCTR을 통해서 미션의 진행에 맞춰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뉴스로 들려준다.
TV와 인터넷이 생긴 GTA 4부터는 Weazel New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내 스토리 진행에 따라 관련 기사가 중계/업데이트'''되기도 하고,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이라는 모에 요소나 선정성에 치중하는 재패니메이션을 풍자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하고, 중간 광고들도 외계인의 침략등의 세계의 멸망을 대비하라는 무기점 광고(...), 사이트 설명에 세상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이유라고 써있는 SNS 등 그외에도 깨알같은 요소들이 많이 늘어났다.
게다가 등장인물의 묘사도 미국 사회에 대한 풍자성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GTA 시리즈의 미국 풍자 내용이 미국 정치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임기 기간 동안에는 후속작 출시는 없었는데, 트럼프 임기 종료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 가 출범한 후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

5.4. 모두까기 성향


상기 서술된 특징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다수의 등장인물이 범죄자이고 블랙유머로 점철되어있어 미국의 프로불편러들과 SJW들이 싫어하는 요소란 요소는 죄다 모은 게임이고, 덕분에 발매할 때마다 매번 화끈한 화제성과 논란을 몰고 온다. GTA5에서는 다루는 범위가 좀 더 넓어지고 강화되었는데 미국에서 꾸준히 회자되었던 힙스터는 물론이고[37], 패션 좌파 및 각종 사안에 민감하게 예민하게 구는 프로불편러, 막장 연예인들, 인종차별피해자 코스프레[38], 인종에 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어설프게 친한척, 열린척 하는 사람들[39], 트위터리안 등 SNS 중독자들을 신랄히 꼬집고, 페미니스트 또한 풍자 요소로 등장하며[40], 이민자 차별을 비판하면서도 무분별한 이민자 수용의 위험성을 풍자한다. 정치권 특히 민주당과 공화당을 다 까는걸로도 유명하다.[41]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GTA에 열광하는 대다수 하드 게이머들은 너드라고 불리는 젊은 백인 남성들인데, 5의 주인공 마이클의 아들이 딱 그런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빠한테는 최대한 예의 '''없게''' 굴고, 누나한테는 포르노 배우라고 지껄이고, 직업을 구할 생각은커녕 밥이나 축내면서 틀어 박혀 게임만 하는 등....[42]그러니까 사실 자신들의 최대 구매자인 '''하드 게이머들까지 비꼰 것이다.''' 당연하지만 게이머들이 이것을 불쾌히 여기진 않았다. 오히려 서구권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해당 캐릭터를 보고 자아 성찰, 현자 타임을 느꼈다는 고백이 드러난다. 비슷하게 시도했다가 오히려 신나게 까인 마이티 No. 9과도 비교해볼만하다
이런데도 인기 몰이를 하는 이유는 '자동차 도둑'이라는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의 시초가 게임 속 내용이 전혀 도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충분히 도덕적인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려고 비도덕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블리자드다양성을 모토로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이고, 블리자드의 게임이 이런 식이였다면 당연히 비판이 되고 논란이 되며 매출에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락스타 게임즈의 GTA 시리즈는 '''처음부터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안티테제로 불리는 게임'''인데다가 그렇다고 이런 요소들의 미화적인 부분도 없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간접적으로 까버리는 식이라 오히려 게임을 더욱 흥행하게 만들었다.
게임계에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주입과 강요가 갈수록 심해지다보니 GTA 시리즈는 정치적 올바름에 질린 게이머들에게는 보루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으며, 만약 이 시리즈마저 정치적 올바름에 고개를 숙인다면 정치적 올바름에 의해 게임계가 망해버릴 거라는 이야기마저 나올 정도다.

5.5. 등장 지역


GTA
리버티 시티(뉴욕), 바이스 시티(마이애미), 산 안드레아스(샌프란시스코) (2D세계관)
GTA 런던 1961, 1969
런던, 맨체스터 (2D 세계관)
GTA 2
애니웨어 시티(미상) (2D 세계관)
GTA 3, 어드밴스, LCS
리버티 시티(뉴욕) (3D 세계관)
GTA VC, VCS
바이스 시티(마이애미) (3D 세계관)
GTA SA
산 안드레아스(로스 산토스(로스앤젤레스)/산 피에로(샌프란시스코)/라스 벤츄라스(라스베이거스)) (3D 세계관)
GTA 4, TLaD, TBoGT, CTW
리버티 시티(뉴욕), 알더니 주(뉴저지 주) (HD 세계관)
GTA 5, 온라인
남부 산 안드레아스(로스 산토스(로스앤젤레스), 블레인 카운티(캘리포니아 주의 여러 카운티들) (HD 세계관))
실제 모델이 된 미국도시 재현도가 높다. 자유의 여신상은 횃불 대신 머그잔을 들고 있고,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들 역시 재현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가 충실히 구현돼있다. GTA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은 도시 그 자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GTA 시리즈의 주인공들 은 어째 임팩트가 좀 부족한 느낌. 게임의 인지도에 비해 주인공들의 인지도는 한참 딸렸었다가 이분 이후로 대등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차기작의 배경이 어느 도시가 되는 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서 다음 편은 중국이라는 둥 루머가 많은 편. 뭐 지금이야 GTA 시리즈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월드를 디테일하게 만드는 게임이 많지만, 그래도 장점인 것은 확실하다.
4편은 리버티 시티, 5편은 산 안드레아스와 주의 도시 중 하나인 로스 산토스로 다시 전작의 등장한 도시로서 무대가 되었지만, 하드웨어 성능 차이도 있고, 3D 세계관 이후로 세계관이 리부트된 데다가, SA는 90년대, 5는 2013년인 등, 시대적 배경도 다르기 때문에 전작의 도시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가령 리버티 시티의 경우 4편에서는 3편의 모습에서 뒤집힌 꼴로 나오며, 3편에서는 3개의 섬이 다리로 모두 이어진 반면 4편에서는 터널이 그렇게 길지 않다. 지명도 달라서 3D 세계관에서 포렐리 가문의 기지나 다름없던 마르코의 비스트로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요약하면 아예 지명이나 구성 건물들이 완전히 다르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3와 4의 리버티 시티는 아예 다른 수준.

6. 연대표


Grand Theft Auto 시리즈/연대표 문서 참조.

7. 여담


Grand Theft Auto 시리즈/여담 문서 참조.

8. 관련 문서



8.1. 관련 밈



8.2. 관련 틀



8.3. 기타




9. 커뮤니티


국내 커뮤니티는 주로 네이버에 카페형태로 개설되어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활동이 뜸한 편이다. GTA 카페인 차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활동이 많은 편이었지만 2014년에 네이버가 미성년자 회원 강제 탈퇴 및 성인인증을 실시하여 대부분의 회원이 쫓겨났다. 그 이후로 활동은 시망...
만약 게임 관련 정보(2배 이벤트, 신규 차종, 습격 등)를 얻고 싶다면, 일부 대형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그 방에 맞는 명령어를 입력해보자.

9.1. 국내 커뮤니티 목록


  • GTA 정품 커뮤니티 네이버: 2021년 현재 국내 GTA 커뮤니티 중 가장 활발한 곳이다. (미성년자 가입불가)
  • 루리웹 GTA 게시판 루리웹
  • 디시인사이드 GTA 갤러리 디시
  • GTA 자료실 네이버 (미성년자 가입가능) 나름 활발한 편이다. 관리도 잘되고 있다.
  • 꿈을 꾸는 자 네이버
  • (카페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카페가 판매되었다.(...))(모바일 락스타게임즈 한국 커뮤니티로 이전하였다.)
  • 디시인사이드 락스타 게임즈 마이너 갤러리

9.2. 외국 커뮤니티


  • GTAinside 링크: GTA 전 시리즈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5-MODS 링크: GTA 5 전용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참고로 한국어도 지원이 되며 GTA 5 모드 관련 사이트 중 매우 활발한 편이다.
  • ManiaMods 링크: GTA 5, GTA 4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러시아 사이트라 구글번역이 필요하다.)
  • GTA-Worldmods 링크: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Gaming 링크: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4-Mods 링크: GTA4 전용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libertycity.ru 링크: 각종 모드, 스킨 제공.(러시아 사이트라 구글번역이 필요하다.)
  • GTA Garage 링크: 각종 모드, 스킨 제공.
  • GTAForums 링크: 모드 개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도 다룬다.
  • GTA 위키아
  • Grand Theft Wiki 링크[43]: GTA 세계관의 캐릭터, 차량, 스토리라인, 심지어 맵에 등장하는 가상의 브랜드 설명까지 수록되어 있다.
  • The GTA Place 링크: 3편부터 5편까지의 모드, 스킨등 제공

[1] 좀비영화의 명작 '새벽의 저주'에서 후반에 버스에 달려드는 좀비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톱을 틈새로 넣어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버스에 붙어있는 좀비의 두다리도 그냥 썰어서 떨어져 나간다. 이 장면에서 DVD 코멘터리를 보면 "저건 당신이 보길 원하는 장면이죠"라고 하면서 "당신이 여기에 있는 이유다. 근사하다"란 멘트가 나온다. 이 영화에선 좀비의 머리통을 총으로 터트려 버리거나 좀비의 눈을 꼬챙이로 꿰뚫어 죽이는 등 온갖 고어적인 연출이 나오는데 '좀비'를 가장하여 가학적이고 고어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면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좀비가 아니라 일반 악당이라는 설정이라면 허용이 안될 장면이지만, '좀비'란 설정을 넣어 '괴물이니까'란 핑계로 온갖 고어적인 묘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 좀비게임 데드라이징2에서는 가위로 좀비의 두 눈을 찔러서 가위가 두 눈에 박혀있는 공격은 기본공격에 해당할 정도인데, '좀비니까'란 설정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사실 꽤 잔혹한 장면이다. 좀비가 된 자신의 가족의 눈에 가위가 박혀있다고 생각해보면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실제 새벽의 저주에서도 임신한 아내가 좀비가 되었고, 그걸 발견한 다른 아줌마가 총으로 죽이려 하자 남편이 내 가족을 죽이려고? 분노하면서 그 아줌마를 쏴죽이지 않던가. 데드라이징2에서도 어린 딸이 좀비가 될 위기에서 살려내야 하는 스토리인데, 자기 딸이 설사 좀비가 됐다고 한들, 누군가가 딸을 좀비라며 마음껏 썰어버리려 한다면 분개할 수도 있다.[3] 대표적인 예시로 크레이지 택시가 있는데, 택시로 온갖 기상천외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지만, '''행인들은 절대 칠 수 없다.'''[4] GTA 어드밴스에서 '여고생'인 카센 유카가 등장하지만 컷씬에서만 나오는지라 사실상 배경이다. 또한 적군들 중 여성이 섞여 있는 경우도 많지만 소수고, 남성이 거의 대부분이다.[5] GTA 3에서는 더미 데이터로 '''학생'''과 스쿨버스가 존재하는걸 보면 원래는 청소년도 추가할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6] 재미있는게 GTA 5의 최종 습격에서 트레버와 레스터랑 같이 헬기 타고 진행해야 하는 계획 B에서 헬기를 몰고 느닷없이 교도소 쪽으로 가면 레스터가 조심하라고 일러주며 재소자들이 너도나도 헬기에 타려고 달려들 것이란 농담을 하는데 이런 세세한 대사까지도 다 준비해서 넣어놨다. GTA 엔딩 보면 스탭롤이 기가 질릴 정도로 방대하게 나오는데 확실히 그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엄청나게 손이 간 작품이라 볼 수 있다.[7] PS4, XBOX ONE, PC 버전.[8] 사실 3편 이후의 GTA 시리즈도 저격소총 계열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차량 탑승시 제한적인 1인칭을 제공하기는 했다. 하지만 5편의 차세대판부터는 이러한 1인칭 시점이 도보 시에도 적용이 되고, 차량 1인칭 시점도 좀 더 현실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9] PS2는 GTA: 산 안드레아스, PS3는 GTA 5, PSP는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10] 스마트폰 특유의 부우우웅 하고 끝나는 단순한 진동이 아니라 콘솔 게임기의 게임패드처럼 게임 내 상황에 맞게 다양한 강도의 진동이 울린다. 예를 들면 자신이 쏘는 총소리에 진동이 나온다.[11] 사실 15주년인 2012년에는 GTA 5 트레일러와 바이스 시티 모바일이 나온 전례가 있다.[12] 원작은 1994년작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드라마. 참고로 원작 작가가 초대 스타 트렉에서 커크 선장으로 유명했던 윌리엄 샤트너다.[13]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MATRIX'''란 단어가 선명한데, 몇 년 뒤 나올 불멸의 명작 매트릭스 역시 이미 예고되고 있었다.[14] 지하철 내부도 맘껏 돌아다닐 수 있는데 공용화장실 칸밑으로 여자의 발(...)도 보인다.[15] 전작인 GTA 3와 GTA VC는 이렇게 맵을 새로 불러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다른 구역으로 들어가면 짧은 컷씬으로 화면을 가려버린다.[16] 3D 세계관에서는 FBI가 맞으나 HD 세계관 리부트 이후로는 FBI가 아니라 FIB로 바뀌었다.[17] 다만, 어린이 관련 범죄는 제외. 어린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은 만국 공통으로 금기시되는 범죄이기 때문. 그렇기에 이 시리즈에서는 어린이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데(사실,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 컷신 한정으로 '''아기'''가 등장하긴 한다.), GTA 어드밴스의 미션들 중 카센 유카(Yuka Kasen)라는 학생을 납치하는 내용이 있었고, 해당 캐릭터가 세라복을 입고 있어서 미성년자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다.[18] 몇 가지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3편에서 차를 훔치면 잠복해 있던 적 둘이 쫓아오는데 차를 훔치기 전에 둘을 먼저 처리하면 나중에 골치 아픈 추격전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5편에서도 오토바이를 훔쳐가는 일당을 추격하는 미션이 나오는데 이들이 오토바이에 올라타기전 사살하면 추격전 없이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19] 하지만 GTA 4특정 분기 최종 보스GTA 5에서 엔딩에서 사망하는 주역이 나옴으로써 예외가 되었다.[20] 물론 GTA 시리즈 이전에도 샌드박스류 게임과 액션 어드벤처 장르가 많았지만 주류가 되기 시작한 것은 GTA 3 이후이다.[21] 형제사인 2K의 작품까지 포함하면 저 위의 마피아 시리즈도 포함된다고 볼수있다.[22] 미국에서 저소득층의 비만문제는 심각하다. 영양가가 적고 칼로리가 높은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비율이 높은데다 워낙 동네가 험악해서 밖에서 운동하기도 힘들기 때문.[23] 특히나 하드디스크가 아닌 속도가 느린 광학 매체를 끊임없이 스트리밍 하는 기술.[24] 산 안드레아스의 경우는 직접 조작 가능한 성관계까지 묘사한 핫 커피 모드 코드가 숨겨져 있다가, 해커들이 코드를 해제해 유저들에게 알려져 미국 본토에서 "완전성인용(Adults Only)" 등급을 받았다. 등급을 낮추기 위해 그 장면을 수정하고 M등급으로 내놓았다. 다른 성인용 게임들이 M(Mature)등급임을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대담하다고 할 수 있다.[25] 4편에선 여친과 하지만 어디까지나 SA처럼 암시만 주는 수준이었으나...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 클럽에서 대놓고 XX하는 장면이 등장한다(...).[26] 유일하게 근처 지역만 지나가도 권총 갖다가 난사를 해댄다.[27] 아이티계 갱단의 미션을 주는 아줌마가 부두교의 주술사라는 설정인데, 주인공 토미에게 '''희한한 약을 줘서''' 조종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이티=부두교=좀비라는 편견에서 비롯된 듯 하다.[28] 바이스 시티 부분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미션상의 설명에서 대놓고 '''"아이티인들을 죽여라!(Kill the Haitians!)"'''가 나왔다. 결국 이는 패치로 인해 수정되었으며, 바이스 시티의 프리퀄인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는 멕시코 출신의 촐로 갱으로 채웠다.[29] 5의 예를 들면 히스패닉계는 바고스 갱, 흑인 놈들은 OG, 발라스 갱, 한국 놈들은 깡패, 일본 놈은 야쿠자, 중국 놈들은 삼합회, 백인놈들은 레드넥 아니면 골빈 윗대가리, 이런 식으로 모든 인종에 걸쳐 양아치 쓰레기들이 등장하고, 높으신 분들은 죄다 부패한데다가, 흑백, 빈부가 골고루 섞인 주인공 3인방은 전부 범죄자들이다. 한마디로 산안드레아스 주 전체에 제대로 된 인간이 거의 없다.[30] 5에선 이때에 비해 오히려 퇴보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을 쳐서 죽이고 좀 기다리다보면 구급차가 오긴 하는데 와서 대원들이 진찰 좀 하다가 그냥 시체를 내버려두고 다시 가버린다.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너무 늦었어", 다시 한 사람을 더 죽여보면 와서 "젠장!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안타까워!" "다음에는 괜찮을 거야"라고 하는데, 게임시스템상 구급차가 올때는 사람이 죽은 이후밖에 없으니 대원들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다... 사실 아주 가끔 살릴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바로 아무 일도 없던 듯이 쿨하게 떠난다...[31] 대충 봐서 빨간옷 입은 시민은 일반 시민이나 클로드를 패서 갈취하기도 하고, 연녹색 옷을 입은 시민은 지나가던 차량을 도둑질한다. 사실상 이둘을 제외하면 특수한 미션외엔 클로드를 공격하거나 반항하는 시민은 없다.[32] GTA 산 안드레아스는 그렇지 않다. 산 안드레아스도 경찰이 범죄자를 쫒아가는데 주먹으로 범죄자를 때리면 별이 뜬다. 단, 맨주먹(너클은 허용)만 가능하고, 총기나 근접 무기로 잡으면 그 범죄자와 나란히(...) 경찰서 정모해야 한다.[33] 마이클이나 프랭클린은 인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트레버는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다.[34] 회사 대표인 하우저 형제가 영국인이고, 개발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락스타 노스에서 담당한다.[35] Chatterbox FM, VCPR, K-Chat, WCTR 등. GTA 어드밴스GTA 차이나타운 워즈를 제외한 3 이후 시리즈에는 다 있다.[36] GTA 3의 마리아 라토레가 주인공 클로드가 "말을 원체 안 해서 답답해 죽겠다"고 징징대는 부분도 있고 토니 시프리아니가 어머니가 자길 애취급 한다고 징징대는 내용도 있다.[37] 팔레토 미션 전 마이클과 트레버의 만담에서 볼 수 있다[38] gta5의 시몬. 자동차를 보러 온 사람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모함하여 전혀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아르메니아 사람인 내가 아랍인처럼 보인다고 이딴식으로 대하는 거야?"라고 생떼를 부리고 호구를 잡는다.[39] 데빈 웨스턴, 베벌리, 지미 드 산타 등이 호미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흑인 갱스터를 운운할 때 프랭클린의 표정은 띠껍거나 '말을 말지'하는 표정이다[40] 트레버가 신선한 고기 미션에서 동료들과 페미니즘 구호를 외치는 프랭클린의 이모에게 닥쳐 썅년아(Shut the fuck up)라며 깐다.[41] GTA 5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공화당 우주 레인저라는 극중극 애니메이션으로 인종차별이나 복지 축소, 이민자 홀대, 동성애 반대, 레드넥 등이 만연한 공화당을 깐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을 안 까는 것도 아닌것이, 임포텐트 레이지라는 극중극은 부유한 주인공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인데,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고 진보적 사상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막상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막장인 것으로 보아, 민주당 역시 처절하게 까인다.[42] 다만 후반부에는 정신을 차리고 취업에 힘쓰기도 하고 마이클을 비롯한 가족들의 목숨도 구하는 등 멋진 아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GTA 온라인 시점에서는 비록 레스터의 추천이 있었다지만 취직에도 드디어 성공한다. [43] 본래 GTA 위키아와 한 몸이었으나 의견 충돌로 싸운 후 갈라졌다는 흑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