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임프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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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バル・インプレッサ / SUBARU IMPREZA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전문 브랜드인 스바루에서 출시한 스포츠 세단 형태의 준중형차. 1992년 11월 22일에 레오네의 후속차종으로 출시했다. '''한 때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업적' 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impresa로, 이러한 이름을 짓게 된 데에는 레거시의 뒤를 이어 WRC의 기록을 계속 이어가는 업적을 이루기 위한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한다. WRC 호몰로게이션 인증을 위해 신설된 모델군이기 때문에, 랠리에서의 활약과 스포츠 모델 WRX 및 WRX STi의 존재로 인해 스포츠카의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아니면 원어명은 폴란드어로 파티를 뜻하는 단어다.
4기통 수평대향 엔진(복서 엔진)을 사용해 동급 차종 중 가장 낮은 무게중심을 자랑하며, 수평대향식 엔진 특유의 낮게 울리는 배기음 덕분에 매니아층이 전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승용차 모델과 WRX라는 스포츠 모델이 있으며, 랠리 사양에 가깝게 튜닝된 WRX STi 모델이 최상위 트림으로 존재한다.[1] 사실상 STi 라인업이 탄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는 임프레자의 오프로드 버전이 스바루 아웃백 스포트(Subaru Outback Sport)라는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다.
스바루가 대한민국에서 차량을 팔 때 임프레자도 판매했었지만 안타깝게도 '''단 1대밖에 판매되지 않은''' 슈퍼흑역사만을 남긴 채 전면 철수하고 말았다고 하며, 정확하게는 2대가 반입되었는데 1대는 인증용이고 다른 1대가 판매된 것이라고 한다. 클리앙의 목격담에 의하면 WRX STi 모델이라고 하는데, 인증샷이 없어서 검증은 안 된 상황.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량으로는 스바루 포레스터와 스바루 XV가 있는데, XV의 경우 대놓고 그냥 기존 디자인을 잡아늘린 거라 한 차종으로 엮어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이지만 영문 표기와 일어 발음에 차이가 있는데, 일본어 표기상 발음으로는 이름의 원류인 impresa를 발음한 임프'''렛사'''. 이니셜D에서도 유이치가 타쿠미에게 임프렛사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풀네임으로 불리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냥 줄여서 '''임프'''로 더 많이 부른다.
준중형차 메인 라인업으로서는 레오네를, WRC 참가를 위해서는 레거시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목적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1991년 대회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의해 레거시가 더 이상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스바루에서는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4WD 모델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1세대 임프레자 모델인 GC형이다.
당초 출시되었을 때에는 왜건 스타일의 5도어 해치백 모델[2] 1종류만 나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타입을 출시하면서 스바루의 간판급 승용차 모델이 되었다.
WRX 모델의 경우 총 6차례의 개수를 거쳐 Ver.VI까지 발매했다. 그 중 WRC 출전 보디인 2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Type R STi라는 가지치기 라인업이 나오기도 했으며, 그 중에서는 Ver.V Type R 모델[3] 을 기반으로 한 '''22B STi'''라는 한정판이 가장 유명하다. 22B는 스바루의 WRC 팀을 운영하던 영국의 프로드라이브라는 업체에 의해 개발되었고, 블리스터 펜더 등 에어로파츠는 맥라렌 F1의 설계에 참여한 영국인 디자이너 피터 스티븐스가 디자인한 물건으로 1997년 이후의 WRC카 먼저 적용된 것. 피터 스티븐스는 나중에 2세대 임프레자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때도 디자인을 맡았다.
WRC 스테이지에 등장한 이후 토요타 셀리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시 스바루의 드라이버는 영국의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 콜린 맥레이와 리처드 번즈 듀오였고, 이들은 미쓰비시의 토미 마키넨, 도요타의 디디에 오리올과 불꽃튀는 라이벌리를 형성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스바루는 1995년에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콜린 맥레이)과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을 석권했고 1996년, 1997년에도 매뉴팩처러 타이틀을 차지했다. 라이벌 란에보가 1999년까지 그룹A를 고집한 반면 임프레자는 1997년부터 보다 개조범위가 넓은 WR카 규격으로 갈아탔다.
1992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1999년까지 '''장장 8년여 동안 커다란 디자인 변경이 없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그만큼 당대의 유행에 잘 들어맞고 무난한 디자인이었다는 이야기. 이후로 이 기록을 깨는 자동차는 스바루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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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주 한정판인 카사블랑카 에디션의 경우 정식 라인업이 아니므로 제외. 90년대 일본에서 불었던 레트로카 열풍에 편승해 만들어진 번외 모델로, WRX가 아닌 일반 NA 모델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성능은 딱 그냥 그 시대 FF 준중형차 평균점을 찍는다.
여담으로 스모쉬 '이안 히콕스'의 자가용중 하나다.[4]
'''임프레자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00년에 '뉴에이지 임프레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 신규 프레임인 GD 섀시를 기반으로 했으며 WRX는 GDB라는 개량형 섀시를 사용했다. 6단 수동변속기를 채택하고 고강성 섀시[6] 를 사용하는 등 양산차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호평을 받았다.
처음 나왔을 때는 원형 전조등을 채용했는데 모터스포츠에 나갈 스포츠카치고는 인상이 너무 순하다는[7] 지적을 끊임없이 받았으며, 결국 2002년과 2005년에 두 번의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게 된다. 참고로 WRX 버전 기준으로 초기형은 GDB-A/B로 분류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각각 GDB-C/D(뒤 오버펜더 없음), GDB-E(뒤 오버펜더 있음)와 GDB-F(날카로운 전조등과 3분할 그릴)로 분류된다.[8]
에보 7 이후의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와 마찬가지로 모델 체인지를 통해 차체가 커지고 살짝 무거워지는 바람에 일부 팬층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사실 베이스가 된 소형차들이 안전기준이나 실내공간 확보를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다만, 스포츠카로서의 기대가 워낙 큰 모델들이니까...
WRX 모델의 경우 1세대 시절부터 유럽에서 이미 팔린 적이 있지만, 북미 시장에 WRX 등 본격 고성능 모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게 2세대부터이다.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STi 모델까지 북미에 판매되는데, 북미 사양은 다른 지역과 달리 2.5L 엔진이 들어간다.[9] 동 시기에 들어오기 시작한 란에보와 북미에서도 치열한 라이벌리를 펼쳤다.
이 시대 스바루 랠리 팀의 에이스는 피터 솔베르그였다. 전반적으로 포드, 푸조, 시트로엥 등 WR카 규격의 보다 컴팩트한 차량들의 등쌀 속에서 90년대 최강 포스는 다소 퇴색했다. 특히 절대자 세바스티앙 로브 앞에 무릎을 꿇었던 적이 많아 이 시기의 솔베르그는 콩라인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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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5년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모델이 사브 브랜드로 공급되어 9-2X라는 이름으로 2006년까지 북유럽 시장에서 판매되었고, 이 때의 인기를 기반으로 3세대부터 직접 스바루 브랜드로 진출했다. GM이 사브와 스바루의 기술제휴를 주선하면서 나온 결과물로, 서로 스타일도 안 맞고 투자비용도 너무 큰 탓에 금세 무산되었던 기술제휴의 몇 안되는 결과물이였으나, 북미시장 전용인데다가 그곳에서조차 사브와 스바루 고객 모두의 외면을 받다 2년만에 단종되었다.[10]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007년 4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3세대를 발표하고, 동년 6월에 GE 섀시로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다. WRX 모델의 경우는 동년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CBA-GR계의 독자 섀시코드를 쓰면서 이 시기부터 일반 모델과 WRX 모델의 호환성을 조금씩 줄여 나가기 시작하게 된다.
이 때부터 다시 5도어 해치백 타입을 WRC 기본 프레임으로 삼게 되며, 광고용 기본 모델도 해치백으로 변경했다. 유럽 등지의 소형차 시장에 가까워지는 것 도 있지만, WRC 경쟁사였던 포드 모터 컴퍼니나 시트로엥, 푸조 등등을 따라가기 위해 해치백을 기본 사양으로 해서 짧아진 오버행을 통한 기동성 상승을 꾀한 것. 단 공력 성능은 해치백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후측 디자인으로 인하여 다소 떨어지게 된다.
중간에 한 번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단형 모델이 추가되었다. 델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은 일반 모델이 GH 섀시, WRX 모델이 CBA-GV 섀시이다. 참고로 2010년 6월에 GH 섀시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린 크로스컨트리 타입의 SUV인 스바루 XV를 출시했다.[11]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상품명은 다르지만 아웃백을 레거시의 일종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임프레자의 일종으로 취급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으로는 1.5 L EL15 H4/ 2.0 L EJ20 H4/2.0 L EJ20 H4-T/2.5 L EJ25 H4/2.5 L EJ25 H4-T 엔진들을, 디젤은 2.0 L EE20 H4-T 단일 엔진만이 사용되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자동, 5단/6단 수동변속기를 체결하였다.
스모쉬 '이안 히콕스'의 자가용중 하난데 전에는 같은 임프레자(1992~2000년형) GC 3도어 쿠페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즘은 스모쉬나 현실에서도 이 차를 많이 애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세대의 WRX STI 모델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정식으로 나온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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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자 G4
「New Value Class」를 컨셉으로 201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 스바루 XV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풀 모델 체인지를 예고했고, 이어진 뉴욕 모터쇼에 4도어 모델인 GJ섀시와 5도어 모델인 GP섀시를 동시 발표했다. 동년 12월부터 2012년식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1년에 판매 중단되었던 XV 또한 컨셉 모델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2012년 9월부터 2세대 판매를 재개했다. 이때부터 신형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인 FB20엔진이 투입된다.
이 시기부터 세단 타입과 해치백 타입을 각각 G4/스포츠 그레이드로 분리해 완전히 별개의 트림으로[12]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기본 사양은 여전히 5도어인 스포츠 그레이드. 차체가 조금씩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기동성과 안정적인 무게배분을 무기로 WRC의 양산차 클래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기존의 WRX 버전이 스바루 WRX라는 독립된 네이밍으로 2014년에 분리되어 나오기 시작했으며, 섀시코드 또한 VA로 따로 취급하고 있다. 그래서 스바루 WRX라고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특히 이 WRX 모델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FA20 엔진의 터보 버전인 FA20DIT을 얹었다.[13][14]
다만 2017년 현재 이는 WRX S4[15] 에 한정된 사양이고, WRX STi[16] 에는 여전히 구형의 검증된 EJ20(일본)과 EJ25(유럽, 북미 등)이 투입된다. WRX S4모델은 2015년식부터 CVT를 전격 채용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17] 직분사를 채용한 신형 FA20 엔진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데 초고회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STi의 EJ25 보다도 훨씬 높은 토크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서킷에 나가지 않는 이상 일상적인 영역에서는 WRX가 STi를 팀킬해버리는 하극상이 되어버린 상황. 게다가 실제 연비도 FA20 쪽이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참고로 임프레자 시리즈 중 최초로 운전면허학원용 교습차 버전(!)이 나온 세대이기도 하다. 당연하겠지만 최하급 트림인 1,600cc FF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세대부터는 WRX STi는 임프레자에서 독립돼서 나오는 모델이 되었다.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이 채용된 첫 차량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식으로 풀 모델 체인지된 5세대가 발매된다. 글로벌 플랫폼의 모토인 '안심과 즐거움(安心と愉しさ)'을 그대로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5세대 임프레자부터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스바루 미국 법인의 자회사인 스바루 인디애나 오토모티브에서도 생산을 한다. 또한 엔진인 FB20 역시 연료분사 방식을 간접분사에서 직분사로 바꾸면서 기존 148마력에서 152마력으로 늘어났다.
다만 WRX 쪽은 기존의 S4가 스바루 레보그의 실질적 세단 바리에이션화 사양이기 때문에 외형만 5세대에 가깝게 약간 손본 일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유지된다.
IIHS에서 2017년식 임프레자가 세단형과 왜건형 모두 만점을 받았다. 현재 시점에서 신설된 전조등과 아동용 시트 부문까지 전부 만점을 받은 건 임프레자가 유일하다!
2020년식 WRX STi를 끝으로 더 이상 EJ엔진이 들어간 차량을 만들지 않게 되면서 일본내에서는 EJ엔진의 마지막을 담아서 EJ20 파이널 에디션이 발표됐다.
1세대부터 같은 4도어 세단 기반인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라이벌 구도가 생겼으며, 영국 출신 랠리 드라이버인 콜린 맥레이[19] , 리처드 번즈[20] 등을 비롯한 여러 드라이버들을 통해 지명도를 쌓게 된다. 콜린 맥레이는 1995년 매뉴팩처러 타이틀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리처드 번즈가 2001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노르웨이 출신의 페터 솔베르그가 2003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다만 토미 마키넨 때문에 1세대 시절에는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한정 콩라인. 매뉴팩처러 타이틀은 스바루가 더 잘 땄지만... 미쓰비시 자동차가 WRC에서 발을 떼고 몇 차례의 개편을 통해 참여 메이커와 룰이 정돈된 후에도 WRC의 강자로 군림하지만,[21] 포드 모터 컴퍼니, 푸조, 시트로엥 등 유럽 메이커들과 경쟁하다 2008년을 끝으로 철수한 상태이며, WRC 최강자의 계보는 세바스티앙 로브가 군림한 시트로엥, 이후에는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가 이어받게 된다.
2010년 당시 WRX STi를 비롯한 스바루자동차가 대한민국에 진출하였으나, 위에도 언급한 것과 같이 WRX STi 단 1대만을 팔고 철수한 상황이라 이후로도 정식 수입 예정은 없다. 이 차량은 19년도까지 가끔 네이버 모 카페에 근황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미 대륙에서 판매되는 정식 가격은 4만 달러.[22] 스포일러 등 옵션을 몇개 추가할 시 4만 3천달러가 되는데, 환율을 적용하고 수입대행업체를 통해서 등록까지 하면 한화 약 6천만원 가량이 소요 될 것으로 수입대행업체들은 판단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에서 공안부(경찰청 보안국)소속 경찰관들이 이용하는 차량과 또는 경찰소속의 형사들이 이용하는 수사용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2015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4세대 모델이다.
그외에도 TVA 471화에서 빨간색상의 2006년형 2세대 임프레자 WRX STI 2차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나오고 TVA 492화에서는 회색의 1992년형 1세대 임프레자 WRX 모델이 나오고 그다음에 TVA 523화에서 파란색상의 2000년형 2세대 임프레자 WRX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명탐정 코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 주차된 차량과 지나가는 차량중 하나로 나온다. 기종은 스바루 임프레자의 왜건 타입인 2000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웨건 WRX(차량코드는 GG) 2세대 초기형 모델.
교통과 소속 경찰들의 일상을 다룬 체포하겠어에서도 나온다. 차량은 1세대 WRC 루킹 튜닝 사양.[25]
スバル・インプレッサ / SUBARU IMPREZA
1. 개요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전문 브랜드인 스바루에서 출시한 스포츠 세단 형태의 준중형차. 1992년 11월 22일에 레오네의 후속차종으로 출시했다. '''한 때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업적' 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impresa로, 이러한 이름을 짓게 된 데에는 레거시의 뒤를 이어 WRC의 기록을 계속 이어가는 업적을 이루기 위한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한다. WRC 호몰로게이션 인증을 위해 신설된 모델군이기 때문에, 랠리에서의 활약과 스포츠 모델 WRX 및 WRX STi의 존재로 인해 스포츠카의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아니면 원어명은 폴란드어로 파티를 뜻하는 단어다.
4기통 수평대향 엔진(복서 엔진)을 사용해 동급 차종 중 가장 낮은 무게중심을 자랑하며, 수평대향식 엔진 특유의 낮게 울리는 배기음 덕분에 매니아층이 전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승용차 모델과 WRX라는 스포츠 모델이 있으며, 랠리 사양에 가깝게 튜닝된 WRX STi 모델이 최상위 트림으로 존재한다.[1] 사실상 STi 라인업이 탄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는 임프레자의 오프로드 버전이 스바루 아웃백 스포트(Subaru Outback Sport)라는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다.
스바루가 대한민국에서 차량을 팔 때 임프레자도 판매했었지만 안타깝게도 '''단 1대밖에 판매되지 않은''' 슈퍼흑역사만을 남긴 채 전면 철수하고 말았다고 하며, 정확하게는 2대가 반입되었는데 1대는 인증용이고 다른 1대가 판매된 것이라고 한다. 클리앙의 목격담에 의하면 WRX STi 모델이라고 하는데, 인증샷이 없어서 검증은 안 된 상황.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량으로는 스바루 포레스터와 스바루 XV가 있는데, XV의 경우 대놓고 그냥 기존 디자인을 잡아늘린 거라 한 차종으로 엮어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이지만 영문 표기와 일어 발음에 차이가 있는데, 일본어 표기상 발음으로는 이름의 원류인 impresa를 발음한 임프'''렛사'''. 이니셜D에서도 유이치가 타쿠미에게 임프렛사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풀네임으로 불리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냥 줄여서 '''임프'''로 더 많이 부른다.
2. 역사
2.1. 1세대 (GC, 1992~2001)
준중형차 메인 라인업으로서는 레오네를, WRC 참가를 위해서는 레거시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목적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1991년 대회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의해 레거시가 더 이상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스바루에서는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4WD 모델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1세대 임프레자 모델인 GC형이다.
당초 출시되었을 때에는 왜건 스타일의 5도어 해치백 모델[2] 1종류만 나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타입을 출시하면서 스바루의 간판급 승용차 모델이 되었다.
WRX 모델의 경우 총 6차례의 개수를 거쳐 Ver.VI까지 발매했다. 그 중 WRC 출전 보디인 2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Type R STi라는 가지치기 라인업이 나오기도 했으며, 그 중에서는 Ver.V Type R 모델[3] 을 기반으로 한 '''22B STi'''라는 한정판이 가장 유명하다. 22B는 스바루의 WRC 팀을 운영하던 영국의 프로드라이브라는 업체에 의해 개발되었고, 블리스터 펜더 등 에어로파츠는 맥라렌 F1의 설계에 참여한 영국인 디자이너 피터 스티븐스가 디자인한 물건으로 1997년 이후의 WRC카 먼저 적용된 것. 피터 스티븐스는 나중에 2세대 임프레자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때도 디자인을 맡았다.
WRC 스테이지에 등장한 이후 토요타 셀리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시 스바루의 드라이버는 영국의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 콜린 맥레이와 리처드 번즈 듀오였고, 이들은 미쓰비시의 토미 마키넨, 도요타의 디디에 오리올과 불꽃튀는 라이벌리를 형성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스바루는 1995년에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콜린 맥레이)과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을 석권했고 1996년, 1997년에도 매뉴팩처러 타이틀을 차지했다. 라이벌 란에보가 1999년까지 그룹A를 고집한 반면 임프레자는 1997년부터 보다 개조범위가 넓은 WR카 규격으로 갈아탔다.
1992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1999년까지 '''장장 8년여 동안 커다란 디자인 변경이 없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그만큼 당대의 유행에 잘 들어맞고 무난한 디자인이었다는 이야기. 이후로 이 기록을 깨는 자동차는 스바루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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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주 한정판인 카사블랑카 에디션의 경우 정식 라인업이 아니므로 제외. 90년대 일본에서 불었던 레트로카 열풍에 편승해 만들어진 번외 모델로, WRX가 아닌 일반 NA 모델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성능은 딱 그냥 그 시대 FF 준중형차 평균점을 찍는다.
여담으로 스모쉬 '이안 히콕스'의 자가용중 하나다.[4]
2.2. 2세대 (GD/GG, 2000~2007)
'''임프레자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00년에 '뉴에이지 임프레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 신규 프레임인 GD 섀시를 기반으로 했으며 WRX는 GDB라는 개량형 섀시를 사용했다. 6단 수동변속기를 채택하고 고강성 섀시[6] 를 사용하는 등 양산차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호평을 받았다.
처음 나왔을 때는 원형 전조등을 채용했는데 모터스포츠에 나갈 스포츠카치고는 인상이 너무 순하다는[7] 지적을 끊임없이 받았으며, 결국 2002년과 2005년에 두 번의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게 된다. 참고로 WRX 버전 기준으로 초기형은 GDB-A/B로 분류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각각 GDB-C/D(뒤 오버펜더 없음), GDB-E(뒤 오버펜더 있음)와 GDB-F(날카로운 전조등과 3분할 그릴)로 분류된다.[8]
에보 7 이후의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와 마찬가지로 모델 체인지를 통해 차체가 커지고 살짝 무거워지는 바람에 일부 팬층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사실 베이스가 된 소형차들이 안전기준이나 실내공간 확보를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다만, 스포츠카로서의 기대가 워낙 큰 모델들이니까...
WRX 모델의 경우 1세대 시절부터 유럽에서 이미 팔린 적이 있지만, 북미 시장에 WRX 등 본격 고성능 모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게 2세대부터이다.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STi 모델까지 북미에 판매되는데, 북미 사양은 다른 지역과 달리 2.5L 엔진이 들어간다.[9] 동 시기에 들어오기 시작한 란에보와 북미에서도 치열한 라이벌리를 펼쳤다.
이 시대 스바루 랠리 팀의 에이스는 피터 솔베르그였다. 전반적으로 포드, 푸조, 시트로엥 등 WR카 규격의 보다 컴팩트한 차량들의 등쌀 속에서 90년대 최강 포스는 다소 퇴색했다. 특히 절대자 세바스티앙 로브 앞에 무릎을 꿇었던 적이 많아 이 시기의 솔베르그는 콩라인에 가까웠다.
2.2.1. 사브 9-2X (200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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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5년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모델이 사브 브랜드로 공급되어 9-2X라는 이름으로 2006년까지 북유럽 시장에서 판매되었고, 이 때의 인기를 기반으로 3세대부터 직접 스바루 브랜드로 진출했다. GM이 사브와 스바루의 기술제휴를 주선하면서 나온 결과물로, 서로 스타일도 안 맞고 투자비용도 너무 큰 탓에 금세 무산되었던 기술제휴의 몇 안되는 결과물이였으나, 북미시장 전용인데다가 그곳에서조차 사브와 스바루 고객 모두의 외면을 받다 2년만에 단종되었다.[10]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3. 3세대 (GE/GR, 2007~2012)
2007년 4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3세대를 발표하고, 동년 6월에 GE 섀시로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다. WRX 모델의 경우는 동년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CBA-GR계의 독자 섀시코드를 쓰면서 이 시기부터 일반 모델과 WRX 모델의 호환성을 조금씩 줄여 나가기 시작하게 된다.
이 때부터 다시 5도어 해치백 타입을 WRC 기본 프레임으로 삼게 되며, 광고용 기본 모델도 해치백으로 변경했다. 유럽 등지의 소형차 시장에 가까워지는 것 도 있지만, WRC 경쟁사였던 포드 모터 컴퍼니나 시트로엥, 푸조 등등을 따라가기 위해 해치백을 기본 사양으로 해서 짧아진 오버행을 통한 기동성 상승을 꾀한 것. 단 공력 성능은 해치백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후측 디자인으로 인하여 다소 떨어지게 된다.
중간에 한 번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단형 모델이 추가되었다. 델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은 일반 모델이 GH 섀시, WRX 모델이 CBA-GV 섀시이다. 참고로 2010년 6월에 GH 섀시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린 크로스컨트리 타입의 SUV인 스바루 XV를 출시했다.[11]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상품명은 다르지만 아웃백을 레거시의 일종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임프레자의 일종으로 취급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으로는 1.5 L EL15 H4/ 2.0 L EJ20 H4/2.0 L EJ20 H4-T/2.5 L EJ25 H4/2.5 L EJ25 H4-T 엔진들을, 디젤은 2.0 L EE20 H4-T 단일 엔진만이 사용되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자동, 5단/6단 수동변속기를 체결하였다.
스모쉬 '이안 히콕스'의 자가용중 하난데 전에는 같은 임프레자(1992~2000년형) GC 3도어 쿠페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즘은 스모쉬나 현실에서도 이 차를 많이 애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세대의 WRX STI 모델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정식으로 나온적이 있다.
2.4. 4세대 (GJ/GP/VA, 2012~2016)
[image]
임프레자 G4
「New Value Class」를 컨셉으로 201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 스바루 XV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풀 모델 체인지를 예고했고, 이어진 뉴욕 모터쇼에 4도어 모델인 GJ섀시와 5도어 모델인 GP섀시를 동시 발표했다. 동년 12월부터 2012년식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1년에 판매 중단되었던 XV 또한 컨셉 모델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2012년 9월부터 2세대 판매를 재개했다. 이때부터 신형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인 FB20엔진이 투입된다.
이 시기부터 세단 타입과 해치백 타입을 각각 G4/스포츠 그레이드로 분리해 완전히 별개의 트림으로[12]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기본 사양은 여전히 5도어인 스포츠 그레이드. 차체가 조금씩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기동성과 안정적인 무게배분을 무기로 WRC의 양산차 클래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기존의 WRX 버전이 스바루 WRX라는 독립된 네이밍으로 2014년에 분리되어 나오기 시작했으며, 섀시코드 또한 VA로 따로 취급하고 있다. 그래서 스바루 WRX라고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특히 이 WRX 모델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FA20 엔진의 터보 버전인 FA20DIT을 얹었다.[13][14]
다만 2017년 현재 이는 WRX S4[15] 에 한정된 사양이고, WRX STi[16] 에는 여전히 구형의 검증된 EJ20(일본)과 EJ25(유럽, 북미 등)이 투입된다. WRX S4모델은 2015년식부터 CVT를 전격 채용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17] 직분사를 채용한 신형 FA20 엔진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데 초고회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STi의 EJ25 보다도 훨씬 높은 토크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서킷에 나가지 않는 이상 일상적인 영역에서는 WRX가 STi를 팀킬해버리는 하극상이 되어버린 상황. 게다가 실제 연비도 FA20 쪽이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참고로 임프레자 시리즈 중 최초로 운전면허학원용 교습차 버전(!)이 나온 세대이기도 하다. 당연하겠지만 최하급 트림인 1,600cc FF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5. 5세대 (GK/GT, 2016~현재)
이 세대부터는 WRX STi는 임프레자에서 독립돼서 나오는 모델이 되었다.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이 채용된 첫 차량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식으로 풀 모델 체인지된 5세대가 발매된다. 글로벌 플랫폼의 모토인 '안심과 즐거움(安心と愉しさ)'을 그대로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5세대 임프레자부터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스바루 미국 법인의 자회사인 스바루 인디애나 오토모티브에서도 생산을 한다. 또한 엔진인 FB20 역시 연료분사 방식을 간접분사에서 직분사로 바꾸면서 기존 148마력에서 152마력으로 늘어났다.
다만 WRX 쪽은 기존의 S4가 스바루 레보그의 실질적 세단 바리에이션화 사양이기 때문에 외형만 5세대에 가깝게 약간 손본 일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유지된다.
IIHS에서 2017년식 임프레자가 세단형과 왜건형 모두 만점을 받았다. 현재 시점에서 신설된 전조등과 아동용 시트 부문까지 전부 만점을 받은 건 임프레자가 유일하다!
2020년식 WRX STi를 끝으로 더 이상 EJ엔진이 들어간 차량을 만들지 않게 되면서 일본내에서는 EJ엔진의 마지막을 담아서 EJ20 파이널 에디션이 발표됐다.
3. 랠리에서의 성과
1세대부터 같은 4도어 세단 기반인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라이벌 구도가 생겼으며, 영국 출신 랠리 드라이버인 콜린 맥레이[19] , 리처드 번즈[20] 등을 비롯한 여러 드라이버들을 통해 지명도를 쌓게 된다. 콜린 맥레이는 1995년 매뉴팩처러 타이틀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리처드 번즈가 2001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노르웨이 출신의 페터 솔베르그가 2003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다만 토미 마키넨 때문에 1세대 시절에는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한정 콩라인. 매뉴팩처러 타이틀은 스바루가 더 잘 땄지만... 미쓰비시 자동차가 WRC에서 발을 떼고 몇 차례의 개편을 통해 참여 메이커와 룰이 정돈된 후에도 WRC의 강자로 군림하지만,[21] 포드 모터 컴퍼니, 푸조, 시트로엥 등 유럽 메이커들과 경쟁하다 2008년을 끝으로 철수한 상태이며, WRC 최강자의 계보는 세바스티앙 로브가 군림한 시트로엥, 이후에는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가 이어받게 된다.
4. 국내 가격?
2010년 당시 WRX STi를 비롯한 스바루자동차가 대한민국에 진출하였으나, 위에도 언급한 것과 같이 WRX STi 단 1대만을 팔고 철수한 상황이라 이후로도 정식 수입 예정은 없다. 이 차량은 19년도까지 가끔 네이버 모 카페에 근황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미 대륙에서 판매되는 정식 가격은 4만 달러.[22] 스포일러 등 옵션을 몇개 추가할 시 4만 3천달러가 되는데, 환율을 적용하고 수입대행업체를 통해서 등록까지 하면 한화 약 6천만원 가량이 소요 될 것으로 수입대행업체들은 판단하고 있다.
5. 대중매체에서
5.1. 게임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 영혼의 라이벌 란에보와 함께 등장한다. 자잘한 바리에이션들이 대부분 등장하는 것도 비슷하다. 성능도 거의 비슷하고, 가격대도 큰 차이가 없고, 프리 레이스에서도 두 차량이 거의 비슷한 확률로 섞여 나온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4WD라 조작도 편리해 초보자가 타도 게임 진행에 큰 무리가 없다. 중저속 영역을 주로 달리는 랠리카라 그런지 고속 영역에 약점이 있지만 튜닝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 카이도 배틀, 수도고 배틀, 배틀 기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비롯한 다른 레이싱 게임에서도 란에보와 함께 등장한다..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분타 사양이 1세대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Ver.VI WRX STi 4도어 모델이 Ver.3까지, 후기형 GDBF 모델이 Ver.8까지 출전 중이다. GDBA의 경우는 Ver.3까지 나오고 한참 동안 소식이 없다가 Ver.7에서 재등장하고 Ver.8까지 등장. 참고로 라이벌인 란에보가 X까지 계속 갱신되어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쪽은 최신형은 고사하고 2세대인 GDBF가 끝인데, 이에 대해서 세가 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ZERO에서 기습적으로 STI S207 NBR CHALLENGE PACKAGE를 내놓아 닛산 GT-R보다도 더 최신형의 차량이 되었다.
-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 최신 버전 기준으로 GC8(1세대 Ver.6 세단), GDB-C(2세대), GDB-F(2세대), GRB(3세대 전기형 해치백), GVB(3세대 후기형 세단)이 등장한다.
- 아스팔트 2: 어반 GT에서 2세대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구입가능한 차량으로 나온다.
- 아스팔트 8: 에어본의 2015년 10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서로 상관없다는듯 저~ 멀리 떨어져있는 포드GT와 페라리 308 P4와는 달리, 란에보와 라이벌이고 랭크도 1357로 똑같다. 그렇지만 유저들은 란에보 아무도 쳐다도 안 보고 스바루만 쓴다. 성능은 한때 D클래스 최상위급차량으로 노업 상태일 때가 풀업 닷지 다트에 맞먹는 성능이었단 것이다. 여러모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함께 점점 막장으로 치닺는 아스팔트 밸런스 붕괴의 표본. 물론 나중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쯔다 RX-8에 밀리는 등 현실성 없는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 되었다.
원래 GT 레이싱 2에 먼저 있었던 게 아스팔트로 옮겨온 것. 희한한 게 GT 레이싱에서는 도색이 되었지만 아스팔트에서는 얄짤없다.
- BeamNG.drive의 Hirochi Sunburst가 이 차의 3세대를 모티브로 하고있다.
- RPG 레이싱 게임인 레이싱 라군에서도 나온다 기종은 1세대 WRX STi.
- 스키드러쉬에서 Impact 라는 차량으로 2세대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며, 쿠폰차량이다.
- 안드로이드와 iOS지원 게임인 Assoluto Racing에 등장한다. 정확한 모델은 22B STi, 3세대 GRB WRX STi 모델이 등장한다.
- GTA 시리즈중에서 GTA 산안드레스에서 설튼이 1세대 GC8 모델을 모티브를 했고 GTA 5에서 1세대 GC8 모델을 모티브로 한 설튼 클래식이 나왔다. 5 기준으로 4인승에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170만 달러로 비싼편이라 카지노 습격때 운전사를 에디 토로 설정하고 도주차량을 설튼 클래식으로 하고 카지노 습격을 클리어하면 설튼 클래식을 구입시 할인을 받을수 있다.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슈퍼 드리프트2에서도 나온다. 3,4 동일한 색깔.
5.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이니셜D에서는 Ver.V Type R STi 버전(GC8V)이 후지와라 분타의 2번째 차량으로 등장하며, 앞 범퍼를 22B STi의 것으로 갈아끼운 모습이다. 별명은 분프레자.분타 말로는 실용적이고 편한 차를 찾다 보니 사게 되었다고 하는데, 고회전형 레이싱 엔진이라 시끄럽고, 프로젝트 D 이후에는 에어컨도 떼어 버린 데다가 열심히 테일을 돌려 대며 드리프트해야만 하는 AE86에 비하면야 상대적으로 실용적이고 편하기야 하겠지만, 오히려 적재공간은 더 좁고 여전히 뒷문이 없는 데다 승차감에서 훨씬 손해를 보는 만큼 저 말을 믿는 사람은 작중이건 독자건 아무도 없다. 여담으로 현실 세계에서 발매된 신형 하치로쿠가 수평대향식 엔진에 FR을 섞은 레이싱에 있어서 정말로 실용적이고 편한 구조인데, 이걸 두고 차종 개발시 분타가 직접 개입한 게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참고로 코믹스에서는 딱 한번 비공식 배틀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주인공 타쿠미가 타는 86을 그야말로 떡실신 발라버렸다. 그 이후로 이 차로 배틀을 하는 에피소드는 존재하지 않고 실력이든 우연이든 전승 기록을 세운 86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유일한 차인데다 일본 고갯길 하시리야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바루 차량이 이 차를 제외하고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23] 작가가 의도적으로 공인한 작품 세계관 최강자라고 봐도 될 듯...[24]
- 완간 미드나이트에서 모리시타 마코토의 차로 등장한다 정확한 모델은 은색 4도어 GC8.
- 엑스 드라이버
명탐정 코난에서 공안부(경찰청 보안국)소속 경찰관들이 이용하는 차량과 또는 경찰소속의 형사들이 이용하는 수사용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2015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4세대 모델이다.
그외에도 TVA 471화에서 빨간색상의 2006년형 2세대 임프레자 WRX STI 2차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나오고 TVA 492화에서는 회색의 1992년형 1세대 임프레자 WRX 모델이 나오고 그다음에 TVA 523화에서 파란색상의 2000년형 2세대 임프레자 WRX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명탐정 코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 주차된 차량과 지나가는 차량중 하나로 나온다. 기종은 스바루 임프레자의 왜건 타입인 2000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웨건 WRX(차량코드는 GG) 2세대 초기형 모델.
교통과 소속 경찰들의 일상을 다룬 체포하겠어에서도 나온다. 차량은 1세대 WRC 루킹 튜닝 사양.[25]
- MF고스트 엑스트라로 2017년형 WRX,GDB-8,GDB-F가 등장했었다.
- 해피 슈가 라이프에서 경찰차로 나온다 모델은 2세대 임프레자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5.3. 영화
- 분노의 질주 시리즈
- 분노의 질주 4 : 브라이언 오코너가 압류 차량 보관소에서 왜건 사양의 3세대 임프레자 WRX STi 사양을 꺼내와 중후반부~후반부에 이용한다.
- 분노의 질주 5 : 중반부에 폐 자동차 공장에 세운 세트장에서 도미닉&브라이언 팀원들이 성능 시험중인 차량중 하나로 나온다. 기종은 흰색 3세대 임프레자 WRX STi 세단 모델.
- 분노의 질주 7 : 초반부에서 특수 무장된 버스에 있는 여성 해커인 램지를 구하기 위해 도미닉과 브라이언 일행이 모는 차량중 브라이언이 모는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오프로드 튠으로 튜닝된 왜건 사양의 3세대 임프레자 WRX STi.
- 분노의 질주 8 : 후반부에서 핵 잠수함을 막으려는 러시아 빙판길 추격전에서 도미닉 패밀리 일행들중 한명이자 미스터 노바디(프랭크 페티)의 부하 직원인 리틀 노바디(에릭 레이즈너)가 모는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흰색 4세대 WRX STi 세단 모델.
- 13구역 : 튜닝된 1세대 세단 모델이 나온다.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노란색 2세대 후기형 WRX STi 세단 모델. 추격전의 상대가 현대 i40 살룬 경찰차이다.
- 베이비 드라이버 - 영화 첫 장면에서 주인공 베이비가 빨간색 2세대 2006년형 WRX STi를 몰고 애틀랜타 시내를 질주하며 경찰을 따돌린다.
- 뜨거운 녀석들 - 후반부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끝난후 주인공인 엔젤 경사가 새로 지급받은 경찰차로 나오며 신고를 받고 유턴 드리프트를 한다음 질주를 하면서 출동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기종은 경찰차 사양의 2003년형 2세대 WRX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 너브 - 2001년형 2세대 전기형 임프레자 WRX STI 모델이 나와 영화 작중내내 활약한다.
- 6 언더그라운드에서 3세대 주황색 GVB 모델이 등장한다.
[1]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50:50(수동변속기)이나 60:40(CVT)의 비율로 동력을 배분 하는게 아닌 전자 시스템과 결합해서 최소 35:65에서 최대 50:50으로 실내에 들어간 스위치 가지고 자유자재로 배분할수있는 DCCD라는 기능이 있다.[2] D필러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상으로는 왜건으로 분류되고 스바루 측에서도 왜건으로 분류했지만 뒷쪽 오버행이 짧고 적재공간이 적어 실질적으로는 해치백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3] 이니셜D의 후지와라 분타가 몰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해진 통칭 '분프레자'가 이 모델이다.[4] 미국에서는 2세대인 GD계열 부터 WRX가 출시되었기에, 이안의 차량은 임프레자 2.5 RS이다. 전 차량은 현대 베르나.[5] 초기형인 GDB-A의 트렁크가 더 넓고, 후기형 GDB-F의 트렁크는 45ℓ 더 작아졌다.[6] B필러가 너무 강력해서 소방대에서 쓰는 동력절단기가 안 먹히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7] 동글눈 임프(丸目インプ), 외국에서는 'Bugeye'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스포츠카로서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모터 트렌드 국내판에서도 당시 "이 차를 사는 농부들의 얼굴처럼 점점 일그러져 간다."고 평했을 정도.[8] 세부분류가 저렇게 되고,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가면 외견상 큰 차이가 없는 A/B를 GDBA로 묶고, C~E를 본격적인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라는 의미로 GDBII로 표시, F를 그대로 GDBF로 표시한다. 이니셜D를 위시한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에서도 이 표기를 따르고 있다.[9] 이후 세대는 유럽형에도 EJ25가 적용.[10] 본래는 GM에서 폰티악과 스바루의 기술제휴를 고려했으나 이쪽도 막대한 투자와 서로 안 맞는 이미지와 목표 등을 이유로 금세 무산되었다.[11] 좋은 평가를 받은 소형차 급의 차체를 불려 SUV를 만드는 건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도 기아 씨드의 플랫폼을 잡아늘려 기아 카렌스 3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이 대열에 합류했다.[12]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그레이드 분리가 유행하고 있었다. 스바루가 비교적 늦게 합류한 편.[13] 엔진 자체는 내수용 5세대 레거시의 고성능 모델에 사용된적이 있다.[14] 물론 토요타 86에 들어가는 FA20이랑은 완전히 다르다. 토요타 86에 들어가는 FA20은 토요타 86을 위한 독립적인 엔진이라면 WRX에 들어가는 FA20DIT는 FB20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공통점이라면 보어x스트로크가 86mm x 86mm의 스퀘어 타입일뿐으로서 외형상으로는 FB20엔진을 닮았다.[15] 형식명 VAG[16] 형식명 VAB[17] CVT 채용 덕분에 각종 안전 장비가 포함된 스바루 아이사이트 옵션 선택이 가능해졌다.[18] 2019년식 부터는 310마력으로 올라갔다.[19] 경차 비비오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스바루제 스포츠카의 테스트 드라이브도 했다. 이후 WRC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각종 시뮬레이터나 랠리 관련 레이싱 게임의 해설 및 자문역을 맡았고, 나중에는 아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콜린 맥레이 랠리'''라는 게임을 내놓게 된다. 콜린 맥레이 랠리는 나중에 더트 랠리 시리즈로 발전한다.[20] 이분도 Richard Burns Rally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게임이 있다.[21] 이때 WRC 종합우승을 3번이나 한다. 미쓰비시는 1번[22] WRX STi 최고사양[23] 굳이 등장시켜 주인공과 배틀을 하면 반드시 져야하니...[24] 참고로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는 항목에서 나와있다시피 닛산 스카이라인 GT-R에 채택된 ATTESA 시스템을 사석에서 인정사정없이 까내리거나, 작중 인물인 케이스케의 입을 통해 '천박할 정도로 빠를 뿐이야'라는 등 4WD 시스템을 매우 싫어한다. 저 와중에 유일한 예외가 바로 스바루의 AWD로 GC8 모델을 따로 소유할 정도이다.[25] WRC는 대회 기준상 코드라이버를 위한 조수석과 관련 안전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작중 등장하는 임프레자는 1인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