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다이보우켄
1. 개요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슈퍼 합체 메카. 이 문서는 얼티밋 다이보우켄도 같이 설명한다.
2. 슈퍼 다이보우켄
한국명은 '''슈퍼 트레저 조드'''.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서의 명칭은 '''슈퍼 드라이브맥스 메가조드'''.'''합체 시프트 온! 덤프, 포뮬러, 자이로, 도저, 마린,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슈퍼 포메이션!'''
'''(합체 시스템 온! 덤프, 포뮬러, 자이로, 도저, 마린,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슈퍼 포메이션!)'''
No.1부터 9까지의 고고 비클이 합체한 로봇. 다이보우켄의 앞뒤를 반전한 뒤 자이로가 분리되어 등의 포뮬러를 덮어서 합체한 후, 양 팔에 드릴과 쇼벨, 다리에 도저와 마린을 격납 후 믹서와 크레인이 신발로 합체, 머리에 크레인 헤드가 장착된다. 믹서와 크레인이 롤러 스케이트처럼 이동하며 다이보우켄을 압도하는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첫 합체는 11화.
이른바 덕지덕지 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형태와 합체구조를 취하고 있는데도 합체 후의 밸런스는 매우 좋다. 사실 후속 합체 형태인 얼티밋 다이보우켄보다 형태면, 필살기 연출면 등에서 전체적으로 평이 좋으며, 심지어 완구에서는 이 형태의 합본판이 판매 되었을 정도. 얼티밋의 조기 등장으로 비중이 줄었지만, 때때로 고고 제트를 고장내거나 지상에서의 고속전이 필요하거나 같은 에피소드가 있어 후반부에도 얼티밋 못지않게 종종 등장했다.
미니프라판에서는 그 프로포션이 더욱 좋아져서 절륜급. 특히 미니프라판 사이렌 빌더의 에이더 & 폴리스를 슈퍼 다이보우켄에 무장시킬 경우, 경악할 만큼 멋진 프로포션을 보여준다.
2.1. 필살기
- 더블 암 크래시 : '톱 기어 인' 의 구호로 9기의 패러렐 엔진의 파워를 전개한 다음, 고속주행하면서 왼손의 쇼벨로 할퀴고 오른손의 드릴로 찌르는 강력한 연속공격이자 피니시 무기. 뒤의 얼티밋 블래스터에 비해 연출이 참으로 호쾌하다.
- 캐논 볼 헤드 : 마찬가지로 고속주행하면서 적에게 크레인 헤드로 박치기를 시전한다.
- 월 슛 : 오른발에 합체한 믹서에서 후방을 향해 발사. 고고 비클 항목 참조.
3. 얼티밋 다이보우켄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궁극 합체 메카. 한국명은 '''얼티밋 트레저 조드'''.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서의 명칭은 '''드라이브맥스 울트라 조드'''.'''합체 시프트 온! 덤프, 포뮬러, 자이로, 도저, 마린,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제트, 얼티밋 포메이션!'''[1]
'''(합체 시스템 온! 덤프, 포뮬러, 자이로, 도저, 마린,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제트, 얼티밋 포메이션!)'''
No.1부터 10까지의 모든 고고 비클이 합체한 로봇. 슈퍼 다이보우켄에서 크레인 헤드는 원위치되고 자이로를 분리한 후 제트가 날개가 되듯이 등에 장착된 뒤, 자이로와 가슴 파츠가 정면에 붙은 후 제트의 기수부가 머리에 씌워지는 2단 강화합체.
16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슈퍼전대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 중 이례적으로 빠른 등장을 선보였다. 신전사보다 등장이 빨랐을 정도. 대신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통상 궁극 합체 메카가 등장할 법한 타이밍에는 얼티밋 다이보우켄보다 더 강한 다이보이저가 등장하여 대신 빈자리를 채우긴 했다.
모든 능력에 있어 슈퍼 다이보우켄을 상회하며 비행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정작 합체 후 보여주는 연출들이 슈퍼 다이보우켄보다 덜 화려하다.
당시에는 덕지덕지 합체라고 욕을 미친 듯이 얻어먹었는데, 이후 염신전대 고온저의 엔진오 G12처럼 무모하다 못해 불안해 보이는 정도는 아니라서, 덕분에 재평가가 이루어졌다.[2] 슈퍼 다이보우켄만큼 절묘한 밸런스는 아니지만 10단 합체치고는 꽤나 밸런스가 좋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잘 들여다보면 머리가 조금 크다는 걸 빼면 슈퍼 다이보우켄에서 그리 밸런스 상으로 크게 변한 형태는 아니기도 하고.
이외에 사이렌 빌더의 에이더와 폴리스를 굉굉무장한 적도 있으며, 본 편은 아니지만 엔딩 후의 특집코너 SP파일 내에서는 얼티밋 다이보우켄의 날개(다이탄켄 합체 시 팔 조인트가 되는 부분)에 에이더와 폴리스를 합체시킨 12체 합체를 선보인 개그도 있었다….
여담으로 처음 등장했을 시 테마곡 'FLY OUT! ULTIMATE DAIBOUKEN'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다. 작곡자는 마징가Z, 비밀전대 고레인저 ~ 대전대 고글파이브까지의 초창기 전대 음악을 담당한 대작곡가 '''와타나베 츄메이''', 가수는 태양전대 선발칸의 쿠시다 아키라.
3.1. 필살기
- 얼티밋 블래스터 : '오버 톱 기어 인'의 구호로 10기의 패러렐 엔진의 파워를 전개한뒤 비행하면서 불새 모양의 빔을 가슴 방열판에서 발사한다. 합체 시퀀스가 마징가Z의 제트 스크랜더를 오마쥬한 것에 이어 이쪽은 피니시 무기인 브레스트 파이어를 오마쥬한 셈.
- 배리어블 타이푼 : 복부의 자이로에서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 얼티밋 킥 : 공중 날아차기. 완구로도 DX 미니프라 가릴 것 없이 실제로 재현가능한 충격과 공포의 기술.
- 대성검베기 : 거대화한 검형태의 즈반을 사용하는 합체기. 딱 두 번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단점으로는 공격모션이 좀 추하다. 얼티밋 다이보우켄의 손이 드릴과 쇼벨인데, 이게 물건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손이 아니라서…. 잡을수 있다 해도 왕주먹 처럼 생긴 쇼벨로 잡는 수 밖에 없다. 이는 완구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