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어드벤처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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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ーパーアドベンチャーロックマン'''
1. 개요
록맨 시리즈의 하위 시리즈인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하나로 플레이스테이션 및 세가 새턴 기종으로 출시된 어드벤처 게임. 전투는 건슈팅,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 특이한 게임이다. 무려 CD 3장 분량. 프롤로그 내레이션은 와카모토 노리오가 맡았다.
2. 등장 보스
3. 스토리
남아메리카의 아마조니아 지역에서 갑자기 출현한 랜펀트 유적군을 조사하러 간 Dr. 와일리가 그 곳에서 슈퍼 컴퓨터 라 문을 발굴해 내고 그 파워를 이용한 괴전파로 지구정복을 획책하자, 록맨과 동료들이 그의 계획을 저지하러 간다는 이야기인데…
4. 흑역사
이나후네 케이지가 이 게임 생각만 하면 팬들에게 송구해 미치겠다는 작품이다. 아래는「록맨 & 록맨 X 컴플리트 워크스 R20」의 해당란에 실린 이나후네 케이지의 인터뷰인데, R20에 실린 그 어떤 게임보다 혹평을 하고 있다. 즉, '''캡콤에서도 인정한 록맨 클래식 시리즈 최악의 공식 흑역사'''가 된 셈이다.
5. 특징
일단 이나후네 케이지가 말한 대로 비교적 밝은 분위기를 지향하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 작품 치고는 잔혹한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사람이 죽고, 게다가 록맨은 전에 나온 작품마냥 게임 오버 연출이 컷에 따라서 그대로 쓰러져 사망하는게 나오며, '''심지어 보스에게 죽을 경우, 혹은 루트에 따라서 아예 끔살당하는 루트도 있다.'''[2] 게다가 그냥 연구소로 돌아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롤은 그대로 죽고, 와일리가 세계는 자기 것인 것 마냥 웃어대고. 게다가 라 무와 신 옐로 데빌에게 패배하면 그대로 끔살당함[3] 과 동시에 지구는 꿈과 희망이 없는 사태가 되어버리는 것까지 나온다.
진행방식은 애니메이션을 보며 진행을 하는 방식이며, 상황에 따라서 선택지나 정확한 버튼 액션을 통해서 대처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방식이다. 만약 애니에 혹해서 누르지 못했을 경우, '으아아아아~'와 동시에 소량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즉, 상황을 잘 보며 플레이를 하기를 바란다.
조작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원작처럼 차지샷으로 모아서 발사가 가능하지만, 일반 졸개에게는 그냥 연사가 답이다. 범위가 넓어지는 공격도 아니고 그냥 발사만 해도 충분하며, 보스전에서는 단순한 면이 많기 때문에 보이는 발사 공격은 그냥 연사로 해결하면 된다. 보스도 그냥 땅땅땅빵 전개 게임이기 때문에[4] 그냥 난이도는 그저 그렇다. 빡센 놈이라면 빡세겠지만… 일단 건 슈팅이라는 것이 건 건트롤러도 지원되는 것도 없으며, 이도 저도 못한 평작 이하. 그렇다고 쿠소게는 아니니 팬심이라면 그냥 1번쯤이라는 식으로 해 보자. 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애니메이션 1편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하면 나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