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오우 타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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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금발이 타마키다.
'''須王 環''' ''Tamaki Suoh''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애니판에서의 행보
2.2. 코믹스판에서의 행보
3. 여담


1. 소개


'''프로필'''
'''생일'''
4월 8일
'''키'''
183cm
'''별자리'''
양자리
'''혈액형'''
A형
'''나이'''
16세 (고등학교 2학년)
'''일본판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TVA 이전의 드라마 CD), 미야노 마모루(TVA 이후)
'''한국판 성우'''
강수진, 송준석(오란고교 몬스터클럽)
'''실사판 배우'''
야마모토 유스케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남주인공.
[1]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의 혼혈로 프랑스식 이름은 르네 타마키 리샤르 드 그랑텐(ルネ・環・リシャール・ド・グランテーヌ).
오프닝만 보면 마치 시크한 귀족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실상은 '''바보같을 정도로 순수한''' '''개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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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외에도 상당히 많이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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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지할 때면 한없이 멋지다.
호스트부를 만든 장본인. 호스트부의 부장이자, 여성팬으로부터 가장 높은 지명도를 자랑한다. 또한 이사장의 아들로 집안, 학벌, 외모가 뛰어난 엄친아스러운 스펙[2]의 소유자…….
작중 포지션은 왕자님. 하지만 하는 행동은 그냥 바보처럼 보일 때가 많다. 아니, 얘 자체가 '''꽃미남 바보 왕자'''다. 게다가 자뻑 기질도 있다.[3] 그런 주제에 사람을 간파하는 무서운 능력도 갖고 있는 모순적인 인간이다. 일단 하루히 이전까지 작중 호스트부의 인물들(남자다운척 하려던 하니노즈카 미츠쿠니, 아무와도 친해지지 않으려는 히타치인 히카루&히타치인 카오루, 계산적인 관계 형성을 하고 거리를 두는 오오토리 쿄우야)을 영입해 온 것이 이 녀석이다.
따라서 '왕자님계'라 불리고 있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치유'''의 왕자님계.
타고난 천연 속성이라 그런지, 연애 감정에 매우 둔감하다. 하루히를 좋아하는 감정을 '''딸을 아끼는 아빠의 마음'''으로 자체 왜곡하며 하루히의 아빠 포지션을 자처했을 정도. (…) 때문에 마치 딸내미바보처럼 보이는데[4] '''이게 또 하루히의 아버지와 흡사하다.''' 하니노즈카 미츠쿠니는 진작에 눈치챘지만, 정작 당사자인 하루히가 모르고 있으니.....
코믹스 애니판 모두 복잡한 가정환경 탓에 가족에 대한 동경과 집착이 강하며, 부모의 관계 탓에 무의식중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가족파괴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5] 하루히에 대한 감정 및 망상이 초반부 연애감정이었다가 부성애로 변해버리는 것도 이 탓이다. 일단 이걸 무자각 트라우마라고 작중에서 언급하는데, 아무리봐도 편집증에 독자들이 보기엔 짜증만 일으킨다.[6] 그러고 나선 자신의 무자각 트라우마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그러한 증상이 긍지라고 말한다. 정확히는 변했다기 보다 착각이지만.
사실은 등장하는 모든 인물 중 가족 내 사정이 가장 안 좋은데다 복잡하다. 타마키의 아버지인 스오우 유즈루[7]는 할머니(유즈루의 엄마)의 요구로 원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되는데 사랑이 없는 강제 결혼인데다가 상대방이 바람까지 피게된다. 이후 프랑스에서 귀족인 그랑텐가 출신의 앙느 소피를 만나 진실된 사랑을 하게되고 이혼 후 타마키까지 얻게된다. 유즈루는 앙느와 타미키를 일본으로 데려올려 했으나 할머니의 엄청난 반대로 데려오지 못한다. 즉 타마키는 일본+프랑스 혼혈이자 사생아. 코믹스, 애니판에선 즈카부 등장 에피소드에서, 드라마판에선 10화에서 신문부가 그 사실을 폭로하려 시도하면서 밝혀진다. 단 드라마판에서 어머니는 프랑스-일본 하프로 나온다. 외국인스런 풍모는 단순히 만화적 연출이 아니라 진짜 그런 것. 단, 애니판에선 타마키가 금발이지만 코믹스 공식설정 및 드라마에선 갈색이다.
이후 앙느는 알 수 없는 병이 생기고 집안 사정까지 안 좋아지게 되는데 타마키는 타마키가 웃으면 엄마도 기쁘다는말에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려고 하고 피아노를 쳐주며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한편 대를 이을 자식이 필요했던 할머니는 타마키가 14살이 되던 해 앙느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 바로 치료비와 평생 살 만큼의 돈을 대줄테니 타마키만 일본으로 보내라는 것과 앞으로 앙느와는 만나지 말라고 하는것. 그 말에 타마키는 엄마의 치료를 위해서 스스로 일본으로 가겠다고 자처한다. 이 이후로 어머니하고는 소식이 끊어졌기 때문에 가족관계가 작품의 중요 떡밥 중 하나'''였'''다.

2. 작중 행적



2.1. 애니판에서의 행보


애니판에서는 한정된 에피소드 상 오리지날 설정이 생겨났다. 어머니는 후반부 등장한 에클레르 토넬의 집 가정부가 되었다고. 에클레르에게 타마키가 얼마나 좋은 아들인지 늘어놓았던 듯 보인다. 이에 에클레르가 타마키를 모른 채 상당한 호감을 품은 듯 보이며, 진심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녀는 스오우 사와 제휴 조건으로 타마키와의 약혼을 내걸었다. 이후 할머니 스오우 시즈에의 압력 하에 에클레르의 요구를 모두 따르게 되었다. 그녀는 타마키가 호스트부를 해체하도록 종용했으며, 타마키의 휴대폰에 전화가 오자 그대로 수족관에 집어넣어버리는 등 그를 철저히 고립시키며 악역 커리어를 착착 쌓았다. 일단 그녀의 등장부터 애니판 분위기는 착착 가라앉는다(...)
이후 그녀의 요구에 따라 프랑스로 유학을 가기 위해 떠난다. 이에 호스트부원들은 타마키를 쫓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달려가지만, 오오토리 가 사설경비들에게 저지당한다.[8]
그러나 이때 모리가 퍼레이드용으로 준비했던 마차를 끌고 나타나며, 하니와 모리가 함께 그들을 막는 사이[9] 히타치인 형제와 하루히는 마차를 몰고 샛길로 타마키를 쫓는다. 도중에 마차가 전복되어 유일하게 마차를 몰 수 있는 히카루가 팔을 다치자, 하루히 혼자 마차를 몰아 결국 타마키를 따라잡는 데 성공한다. 그녀의 설득에도 망설였지만, 하루히가 마차의 컨트롤을 놓친 탓에 흔들리다 강으로 떨어지고, 이에 망설임없이 그녀를 구해낸다. 이를 본 에클레르는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려고 했다며 독백하고는 그대로 떠난다. 이후 학원제로 돌아와 하루히와 춤을 추며 해피엔딩. 다만 스오우 유즈루와 오오토리 당주 둘다 그녀를 며느릿감으로 점찍은 탓에, 양가의 며느리 쟁탈전(?)이 벌어질 듯한 여지를 주며 엔딩.

2.2. 코믹스판에서의 행보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할머니 스오우 시즈에[10]가 등장하며 복잡한 집안 사정이 공개되었다. 어머니의 집안인 그랑텐 가의 가세가 기울고, 이에 후계자가 없어 초조해하던 스오우 시즈에가 그랑텐 가에 대한 원조 대신 타마키를 넘기고, 이후 일체 접촉을 금한다는 제안을 한다. 어머니 앙느의 건강상 원조를 거절하면 어떻게 될 지 뻔한 상황임을 알고 스스로 일본행을 선택, 오란학원 중등부 2학년에 편입했다. 이후 2년 넘게 어머니와는 일체 연락을 하지 못한 채 살았다. 어머니 역시 완전히 행적을 감추고 잠적.
각종 바보짓 퍼레이드를 이어가지만 하루히와 알게모르게 플래그를 꽂고 있었다. 가정환경으로 인한 트라우마 탓에 하루히에 대한 연애감정을 역시나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미셸 왕녀의 방일 에피소드에서 '하루히에게 뽀뽀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껴 자각할 뻔...했지만 이후 '난 아빠인데 왜이러지?나 변태인가?'하고 골똘히 고민하다 못해 앓아눕고, 하필 이때 아버지 스오우 유즈루가 뽀뽀를 해주며 ''사랑하는 자식한테는 나이가 몇이든 뽀뽀하고 싶은 법이다'' 라는, 독자 입장에선 속터질 참견을 해버린 탓에 확실하게 부성애 착각 노선을 탔다. 그러나 후반부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며 점점 타마키의 가정사정 및 정신적 문제로 진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2학년 수학여행지가 프랑스로 결정나자, 할머니와의 약속 및 스스로의 심적 부담 탓인지 부원들에게는 비밀로 수학여행에서 빠지기로 결심하고, 그 기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가닥을 잡게 되어, 스오우 가 사업에 관심을 갖는다. 한편 하루히를 찾아갔다가 하루히가 자신의 사정을 알고 있자 어머니에 관한 추억을 늘어놓으며 하루히와 많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본래 일정대로 프랑스로 향한 쿄우야는 수학여행 기간 내내 타마키의 어머니 앙느 소피를 찾아 헤매고, 결국 만나는 데 성공하여 그녀의 속마음을 듣고 귀국한다. [11] 타마키에게 그녀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아들이 행복하길 바라고 있음을 넌지시 암시해 주어, 타마키는 근 3년만에 그녀의 근황을 듣고 눈물지으며 기뻐한다. 한편, 쿄우야는 앙느가 스오우 유즈루와 비밀리에, 그것도 상당히 자주 연락을 주고받고 있음을 눈치채고는 '이사장은 왜 타마키를 어머니와 몰래 만나게 해주지 않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히카루가 하루히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고, 홧김에 타마키에게 '트라우마에 지지 마라'는 견제구를 날린 탓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자각할 계기가 생긴다. 이후 해를 넘겨 정월, 스오우 가에 불만을 품은 이들에게 하루히가 납치되는 사건을 겪는다. 그리고 이 즈음하여, 변호사 코사카가 타마키의 동선에 불쑥불쑥 출몰하며 떡밥을 깔고, 쿄우야는 그녀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고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이 만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타마키가 되었다...
이후 호랑이가 있는 동물원을 찾고, 호스트부 이벤트로 야외 승마이벤트를 제안하는 등[12]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승마 이벤트를 계기로 자신과 지극히 비슷한 가정환경에다, 하루히와 외견상 닮았고 성격은 타마키의 망상 속 하루히인 카노야 메구미를 만나고, 그녀가 타마키에게 고백하자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소녀가 있음을 털어놓았다. 이 즈음에서 타마키의 속마음이 밝혀진다. 타마키는 납치 사건을 계기로 하루히에 대한 감정을 확실히 자각했고, 자신의 바보짓 퍼레이드 역시 자각했으며(...), 히카루가 말한 트라우마에 관한 점도 확실하게 자각했다. 메구미를 응원하기 위한 하루히 기획의 교내 오리엔티어링 대회에서, 하루히가 메구미의 속마음을 유도하는 동시에 타마키에게도 '호스트부는 모두 함께이고 싶어서 옆에 있는 것이며, 속마음을 감출 필요없다'며 따끔하게 한소리를 한 탓에 심적 갈등을 전부 정리했다. 그리고 '사랑을 깨달았다' 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바보, 본인 왈 뉴 타마키가 되었다(...).
이후 하루히와 일명 '해프닝 뽀뽀'[13]를 한 탓에 연애 플래그가 확고해지는 듯 보였는데, 코사카의 행보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스오우 시즈에가 타마키의 본저택 입성을 허락하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쿄우야는 조사 결과에 의문을 느끼고, 타마키 및 호스트부의 존속을 위협한다고 판단하여 카오루를 합류시켜 조사를 좀더 심도있게 진행해나간다. 스오우 유즈루 역시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떡밥이 투척되는 한편, 시즈에의 협박에 따라 타마키는 호스트부를 그만두게 되며 하루히와도 거리를 두게 되었다. 하루 종일 그녀의 명령에 따른 일정을 따르게 되어 생활에 상당히 압제를 받게 된 것.
이에 반발한 하루히를 중심으로 한 멤버들이 스오우 본사로 쳐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하자, 급기야는 호스트부 활동 영구 정지령이 떨어진다. 코사카를 통한 시즈에의 압박 역시 강해진다. 그럼에도 하루히는 타마키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고, 타마키를 위해 잠시 물러나는 편을 택한다. 이에 타마키는 자신이 바라왔던 '단란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시즈에와 가까워지려 더욱 노력한다. 한편 쿄우야와 카오루는 지금까지의 조사를 통해 알아낸 앙느 소피의 건강 상태, 이사장의 수상한 행보 등을 멤버들에게 밝히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멤버들이 꼬박 밤을 새워 알아낸 결과는, 앙느의 병을 위한 신약 개발을 유즈루의 지원 하에 그랑텐 사가 주도하고 있었고, 오오토리가의 협조도 얻어 비밀리에 임상시험을 거쳐 신약 개발에 성공, 그랑텐 사 자립이 성공했다는 것이었다. 즉, 그랑텐 가에 대한 지원이 필요없어짐으로서 스오우 시즈에의 협박도 무효하게 된 것.
그러나 멤버들이 그 사실을 알아낸 것과 거의 동시에, 유즈루는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대로 이사들과 함께 시즈에를 회장직에서 몰아낸다. 타마키는 '이제 할머니는 마음을 열어 주지 않을 것이다' 며 아버지를 밀어낸다. 이후 일본을 방문한 앙느를 만나기도 거부하고 시즈에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쓴다. 절망에 빠졌던 시즈에는 타마키가 연주하는 피아노를 듣다가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타마키가 일본 문화에 남달리 깊은 조예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버지 유즈루의 의도였으며, 이는 이쪽으로 관심이 없었던 유즈루가 일본 문화에 조예가 깊은 시즈에가 타마키와 가까워지길 바라서 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진다.
한편 건강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은 앙느가 프랑스로 귀국할 날이 다가오지만 타마키는 여전히 할머니의 허락 없이 엄마를 만나길 거부한다. 이에 호스트부 멤버들은 앙느의 출국 당일 스오우 가 경비를 뚫고 타마키를 찾아내며, 시즈에가 허락함으로서 앙느의 출국까지 한시간을 남겨두고 나리타로 향하게 된다.
작가가 이 부분을 그리기 위해 상당량의 사전조사를 한 탓에 굉장히 돈지랄이면서도 현실적이고 스펙타클한 공항행을 볼 수 있다. 히타치인 쌍둥이가 스오우 가 저택에서 헬기로 하루히와 타마키를 픽업, 사쿠라 헬기 착륙장으로 향하지만 안개로 경로가 막히게 된다. 이에 전날 부원들의 계획을 엿들은 오란고교 학생들이 도쿄 헬기 착륙장으로 유도하고, 그대로 유메노시마 마리나[14]로 차로 이동, 쿠제 타케시의 크루저를 이용해 하미다가와 강 하구로, 이후 치바 현경과 카사노다 조직원들의 협조 하에 교통 통제된 도로로 차를 이용해 나리타로 질주, 이륙 5분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몇년만의 모자 상봉을 이뤄낸다. 앙느를 배웅한 후, 드디어 하루히가 타마키에게 고백했다(!!!).
이후 스오우 모자간의 화해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타마키는 호스트부로 복귀한다. 그리고 하루히와 드디어 유원지에서 첫 데이트를 하기까지. 부성애 어쩌고 떠들 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나, 하루히와 중요한 '세러모니'를 한다고 말한 탓에 시즈에의 코디로 일본 전통 예복을 착용하고 나가 당일 차일 뻔...한 것을 미행나왔던 부원들이 옷을 갈아입혀 데이트 성공. 사귀기까지의 과정도 그랬지만 데이트의 매 순간마다 부원들의 협조가 눈물겨울 지경. 데이트 막바지에 둘은 하루히 어머니의 묘소로 향하고, 하루히는 오란 학원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제공하는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음을 밝힌다.
그리고 그녀의 송별 파티에서 둘의 연애는 호스트부 고객 모두가 알고 있었음이 밝혀져 공인 커플 확정. 그리고 타마키 자신도 하루히와 함께 유학가기로 결정했음을 밝혀, 함께 보스턴으로 떠난다. 완결권의 외전 및 후일담과, 단행본으로 출판되지 않은 특별편 등을 보면 보스턴에서 알콩달콩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귀국 후 오란학원 대학부에 편입한 듯 보인다. 그리고 결국 결혼에 골인.
의외로 이 캐릭터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가장 비밀스럽게 그려진다. 속을 알 수 없는데다가 작중 공인 바보캐릭터라(...). 사실 10권 이후부터는 스오우 타마키의 가정사+ 트라우마 극복에 대한 이야기다.[15]

3. 여담


하니노즈카 미츠쿠니 못지않은 인형 덕후. 하니가 호스트부에서 간식금지를 당했을때 화풀이로 타마키의 곰인형을 바닥에 내던졌을 때, "안돼애애애!!! 내 곰인혀어어어엉!!!!"이라고 절규할 정도.
일본판 성우 미야노 마모루는 실제 성격이 타마키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닮았다.[16]
[1] 취소선이 마냥 농담도 아닌게, 그때 그 막나가던 쌍둥이의 마음을 열게 만든게 타마키의 순수한 마음이었다.[2] 거기에다 잘하는 과목은 영어, 프랑스어(!)도 포함되어 있다.[3] 캐릭터 송 Guilty Beauty Love 참조. 자뻑의 극치를 보여준다.[4] 심지어 애니 10화에서는 모처럼 일요일에 편안한 일상을 즐기던 하루히가 자기네 집앞에 호스트부 선배들이 강림한걸 보자마자 빡쳐서 '''"닥쳐! 꺼져버려!!"'''라는 말을 하자 충격먹어서 '''"아니 하루히가 저렇게 상스러운 말을 하다니! (쌍둥이를 가리키며) 너네가 시켰지?!"'''라고 외친다. [5] (코믹스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쿄우야는 "자라온 환경 탓인지 타마키는 '가정(家庭)'에 대해 과도한 동경을 품고 있어. 코타츠에서의 단란함이며 서클 내에서의 가족 설정도 거의 집착에 가깝지. 타마키에게 있어 '가족'은 절대적이자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존재일 거야." 라고 말한다.[6] 그래서 순정만화일지도.[7]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정승욱.[8] 오오토리 가의 주요 계열사가 토넬 사에 넘어갈 위기에 처해, 오오토리가 당주(쿄우야의 부친)마저 그녀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9] 물론 사설경비들 전부 두 사람에게 깔끔하게 관광당했다.[10] 애니판 성우는 쿄다 히사코/안경진.[11] 둘 다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지만, 앙느 역시 쿄우야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12] 일본어로 호랑이는 '토라',말은 '우마'. '토라우마'는 트라우마의 일본식 발음. 나중에 본인 왈, 트라우마와 그것들이 관계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곤 하지만 글쎄(...)[13] 서로 돌아보다 입술이 마주쳤다[14] 요트 등 수상보트 계류시설[15] 그 중간 중간 히타치인 쌍둥이들의 얘기도 담고 그들 두명이 하루히에게 고백하는 내용까지 있지만 결국에는 타마키가 그 트라우마를 벗어던지게 하는 역할정도[16] 미야노 마모루 블로그를 찾아서 그가 올린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름 가리고 보면 여고생의 블로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