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고교 호스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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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토리 비스코(葉鳥ビスコ)가 그린 일본의 순정만화. 햐쿠센샤의 LaLa에서 연재되다가 2010년 11월호에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전 18권으로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역자는 최윤정.'''扉を開けると、そこはホスト部でした。'''
'''문을 열어보니, 그곳은 사교클럽이였습니다.'''
역하렘물이지만 기존 역하렘물을 패러디한 구석이 많은 만화. 기본적으로 여성향이긴 하지만 개그 센스와 여주의 매력 때문에 남성팬층도 은근히 있는 편.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게임, 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미디어 믹스화 되었다.
2. 줄거리
주인공 후지오카 하루히는 부잣집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오란고교에 특별대우 장학생으로 입학한 평범한 서민층 여고생이다. 하루히는 어느 날 공부할 장소를 찾아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부실 안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하필 사고로 부실 안에 있던 도자기를 깨트리고 만다. 하루히는 그 도자기 값을 배상하는 대신 사교클럽의 일원이 되어 100명의 손님들에게 지명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그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사교클럽 부원
3.2. 오란고교 재학생
- 아야노코우지
성우는 네야 미치코/김현심/리아 클라크. 3-A반에 속한 붉은 장발의 미소녀로, 사교클럽의 단골 손님 중 한 명이다. '아야노 코우지'라는 이름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아야노코우지는 일본의 성씨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성씨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뻔한 아가씨 타입.
애니판에서는 1화와 13화에 등장한다. 특히 타마키에게 집착해서, 1화에선 대놓고 후지오카 하루히를 질투하는 역을 맡았다. 급기야 하루히의 가방을 연못에 빠트려버리고 하루히가 자신을 질투하냐고 묻자[1] 하루히와 함께 자빠진 후 '이놈이 나를 덮치려고 해~'라고 소리지르고 역풍을 맞아 클럽 출입을 금지당하는 등, 하는짓이 매우 찌질하다. 아무튼 취급이 매우 안습한 캐릭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한 13화에서는 가정부로 아주 잠깐 나온다. '왜 나만 악역이야?!' 라며 소리지르는데 이쯤 되면 불쌍하다.. 단 이 만화에 등장한 첫 악역이자, 이후 이 만화에 전혀 없는 유일한 '소녀만화 전통의 질투해서 괴롭히는 악역' 이라는 점에서는 희소가치가 있는 편.
드라마판에서도 똑같은 짓을 저지르지만. 원작과 애니판과는 다르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사과의 뜻으로 무려 1년치 인스턴트 커피를 사교클럽에게 사준다.
애니판에서는 1화와 13화에 등장한다. 특히 타마키에게 집착해서, 1화에선 대놓고 후지오카 하루히를 질투하는 역을 맡았다. 급기야 하루히의 가방을 연못에 빠트려버리고 하루히가 자신을 질투하냐고 묻자[1] 하루히와 함께 자빠진 후 '이놈이 나를 덮치려고 해~'라고 소리지르고 역풍을 맞아 클럽 출입을 금지당하는 등, 하는짓이 매우 찌질하다. 아무튼 취급이 매우 안습한 캐릭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한 13화에서는 가정부로 아주 잠깐 나온다. '왜 나만 악역이야?!' 라며 소리지르는데 이쯤 되면 불쌍하다.. 단 이 만화에 등장한 첫 악역이자, 이후 이 만화에 전혀 없는 유일한 '소녀만화 전통의 질투해서 괴롭히는 악역' 이라는 점에서는 희소가치가 있는 편.
드라마판에서도 똑같은 짓을 저지르지만. 원작과 애니판과는 다르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사과의 뜻으로 무려 1년치 인스턴트 커피를 사교클럽에게 사준다.
- 쿠제 다케시
오란고교의 미식축구부인 오란 오라쥬즈의 부장. 일본 최대규모의 청과물 수입업체 집안 출신이며 항상 오렌지를 들고 다닌다. 쿄우야와는 유치원 때부터 친구사이였으나, 항상 능글맞은 쿄우야에게 당해왔던 터라 늘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물론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중앙동 살롱 쟁탈전 때 학생회 서기인 미츠야마 카난을 협박해 시합 규정을 미식축구부에 유리하게 바꾸고 사교클럽에 협박편지를 보낸 것으로 의심받아 왔지만, 사실 모두 카난의 독단적 행동이었고 그녀는 다케시와 약혼 관계였다. 카난은 다케시의 바보 같은 점이 귀엽다고 생각하며, 쿄우야 만큼이나 다케시를 놀려먹는 중.
중앙동 살롱 쟁탈전 때 학생회 서기인 미츠야마 카난을 협박해 시합 규정을 미식축구부에 유리하게 바꾸고 사교클럽에 협박편지를 보낸 것으로 의심받아 왔지만, 사실 모두 카난의 독단적 행동이었고 그녀는 다케시와 약혼 관계였다. 카난은 다케시의 바보 같은 점이 귀엽다고 생각하며, 쿄우야 만큼이나 다케시를 놀려먹는 중.
- 죠노우치 아야메
2학년 A반의 부반장. 수석을 놓쳐 추가시험을 봐야 하는 하루히[2]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단조롭고 무뚝뚝한 톤의 목소리 때문에 사교클럽원들에게는 모르스 여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겉으로는 타마키를 몹시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지만[3] 사실은 아주 좋아하고 있었다. 타마키 등의 도움으로 구불구불한 머리카락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한 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사교클럽의 단골이 되었으며, 마지막 권에서는 보스턴으로 유학을 가는 하루히에게 영어 강습을 해주었다.
- 소가 카즈키요
성우는 현경수. 1학년 A반의 반장. 보통 반장이라고만 불리고 이름이 언급되는 일은 거의 없다. 유명 정치가의 아들. 엄청난 겁쟁이라 암소 공포증, 고소 공포증은 물론 온갖 다양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모모카가 담력시험 대회를 기대하는 것을 보고는 반대하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하는 순정남[4]. 보스턴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정한 하루히에게 '네가 없으면 누가 쌍둥이를 말려주냐'며 절규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론 쌍둥이도 보스턴으로 따라갔으니 잘 된 건가...
- 쿠라카노 모모카
- 카나즈키 레이코
1학년 D반의 여학생. 겉으로는 예쁘고 청초한 아가씨지만, 저주가 취미라 흑마술부 부원들 외에는 친구가 없다. 하니에게 반한 뒤, 하니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온갖 저주를 사용하지만 어째 죄다 초딩 수준의 주술들 뿐. 하니의 충고를 들은 뒤로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사교클럽를 들르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교제가 계속될 경우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커플이라는 듯.
- 카노야 메구미
14권에서 등장한 전학생. 말 발굽에 밟힐 뻔한 것을 타마키가 구해준 후로 타마키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쉬하였다. 히타치인 쌍둥이로부터 타마키의 기행을 전해듣고도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넘기는 것을 보고, 쌍둥이와 하니는 '상상 속 하루히[5]가 현실화되었다'며 경악하였다. 하루히가 질투심을 느끼고 울고 싶은 기분까지 느끼게 했던, 작중 하루히의 연적이라고 할 만한 유일한 인물. 그러나 타마키가 하루히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교클럽원들의 도움으로 가족들 사이의 갈등[6]도 해결하면서 코베로 돌아갔다.
- 카스가자키 카나코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이명선/로라 베일리. 사교클럽에 올 때마다 정기적으로 지명상대를 바꾸던 여학생. 그러나 그녀의 행동은 모두 약혼자인 스즈시마 토오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으며, 사교클럽의 도움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루히와 처음으로 춤을 췄던 상대이며, 하루히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송별파티에서도 하루히와 춤을 췄다.
- 코마츠자와 아키라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윤세웅/크리스토퍼 베빈스. 3학년 C반. 신문부 부장이다. 아버지는 출판사 사장[7] 신문부에서 발행하는 신문 오란 스포츠는 교내 연애사건이나 집안끼리의 권력투쟁에 의한 반의 내부분열 등을 부풀려 떠들어대는 가십지로, 날조가 지나쳐 아무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타마키의 숨겨진 내면을 밝혀내어 특종을 잡으려고 했으나, 진작부터 이를 파악하고 그들의 음모를 녹음해둔 쿄우야 등에게 역관광. 앞으로는 제대로 된 기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졸업식 직전 모리가 하니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졸업 전 마지막으로 잡은 특종에 기뻐하며 신문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3.3. 기타 학생들
- 야스무라 메이
미스즈의 딸. 고등학교 1학년으로 이웃마을의 공립 여고에 다니고 있다. 미스즈가 이혼한 뒤로 어머니와 그 재혼상대 밑에서 자랐다. 양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갈 때 가족 모두 함께 갈 예정이었으나, 일본에 남고 싶었던 메이는 미스즈의 집에서 지내겠단 핑계로 혼자 남았다. 그러나 미스즈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도망치려 했고, 난감해진 미스즈는 메이를 하루히네 집에 맡겼다. 갸루 패션에 입이 거칠어, 부잣집 아가씨만 접하고 살아왔던 사교클럽원들은 메이를 보고 쇼크에 빠지기도 했다. 카사노다와 처음 만났을 때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카사노다를 기선제압하는 걸 보아 인상이 상당히 무서운 편.
처음에는 잘생기고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스오우 타마키에게 반하지만, 타마키와 하루히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무자각 상태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하루히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하루히와 타마키의 노력 덕분에 미스즈와의 관계도 조금은 개선되었다.
하루히 가족 및 사교클럽원들과도 많이 친해졌는지, 후지오카 료지와 함께 오란고교 운동회 를 보러 오거나, 새해에 부원들과 함께 신사에 가기도 했다.
옷 만드는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며, 여자아이한테 자기가 만든 옷을 입혀 귀엽게 꾸미는 것도 좋아한다. 히타치인 쌍둥이의 어머니가 유명 디자이너인 히타치인 유즈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방학숙제도 잊은 채 쌍둥이네 집으로 달려갔다.
나중에는 카사노다 리츠와 사귀게 되는 듯.
처음에는 잘생기고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스오우 타마키에게 반하지만, 타마키와 하루히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무자각 상태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하루히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하루히와 타마키의 노력 덕분에 미스즈와의 관계도 조금은 개선되었다.
하루히 가족 및 사교클럽원들과도 많이 친해졌는지, 후지오카 료지와 함께 오란고교 운동회 를 보러 오거나, 새해에 부원들과 함께 신사에 가기도 했다.
옷 만드는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며, 여자아이한테 자기가 만든 옷을 입혀 귀엽게 꾸미는 것도 좋아한다. 히타치인 쌍둥이의 어머니가 유명 디자이너인 히타치인 유즈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방학숙제도 잊은 채 쌍둥이네 집으로 달려갔다.
나중에는 카사노다 리츠와 사귀게 되는 듯.
- 다카오우지 시로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정선혜/브리나 펠렌시아. 초등부 5학년 A반. 곧 독일에 갈 좋아하는 여자아이[8]의 마음을 얻기 위해 타마키의 제자로 들어왔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독설을 날리는 성격에, 겁이 전혀 없어 카사노다의 손을 잡고 야쿠자 아지트로 들어가기도 했다.
- 아라이
성우는 타케타니 카즈키/박성태/제리 주얼. 하루히의 중학교 동창. 삼촌의 가게 일을 도우려고 카루이자와로 왔다가 미스즈의 산장에서 알바 중이던 하루히와 만났다. 한때 하루히를 짝사랑해서 고백을 하기도 했지만, 이런 쪽으론 심하게 둔감하던 하루히는 1년 동안 고백이란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하루히와의 관계 때문에 히카루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 에클레르 토넬
3.4. 사교클럽 부원 가족들
3.4.1. 후지오카 일가
- 란카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9][10]/이종혁/마이크 맥파랜드. 후지오카 하루히의 아버지. 본명은 후지오카 료지.[11] 아내와 사별한 뒤 더 이상 여자와 사랑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필이면 '여장남자의 길에 접어드는 것으로 한다. (...) 엄청난 딸바보로 하루히를 좋아하는 타마키를 대놓고 경계하고 있으며, 쿄우야와는 전화와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
- 후지오카 코토코
성우는 도이 미카/김보영/제니퍼 세먼. 하루히의 어머니.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하루히가 어렸을 적에 병으로 돌아가셨다. 생전에는 변호사로 활동했는데 하루히가 그녀에게 여러모로 영향을 받았다. 결혼 전의 성은 가타야마. 여담으로 여극클럽의 팬이었다고 한다.
3.4.2. 스오우 일가
- 스오우 유즈루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정승욱/존 스웨이지. 스오우 타마키의 아버지. 오란고교의 이사장이자 스오우 재벌의 총수이며, 짐이 곧 국가 운운하며 궁궐에서 살던 계층의 후손이라고 한다. 아들인 타마키 놀려먹는 것이 취미. 타마키와 비슷하게 자뻑(...) 기질과 제멋대로인 면이 비슷하다. 하지만 경영 문제 때문에[12] 사교클럽를 아예 해체 직전까지 가게 한 걸 보면 냉정할 땐 매우 냉정하다. 아들과 아내 문제 때문에 어머니인 스오우 시즈에와 사이가 안 좋았고 끝내 그녀를 실각시키지만[13], 쿄우야에게 한 소리 듣고 결국 화해에 성공한다. 속으로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했고, 아들인 타마키에게도 시즈가 좋아하는 일본문화에 대한 동경을 어릴 때부터 심어놓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성숙한 어른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 스오우 시즈에
성우는 쿄다 히사코/안경진/주디 키스. 스오우 타마키의 할머니. 스오우 코퍼레이션의 회장. 타마키를 첩의 자식 취급하며 경멸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작품 후반부에도 타마키를 사교클럽와 갈라놓는 악역 포지션으로 나온다. 남편이 남긴 회사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들인 유즈루의 계략으로 실각하였다. 그 후 충격으로 방 안에서만 지내고 있었으나 죽은 남편이 좋아하던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타마키를 보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일본문화를 좋아하고 엄청난 사극 덕후로 타마키가 연주하는 사극 OST를 거의 다 알아맞추었다. 아들, 며느리와 화해한 뒤로는 좋은 할머니가 된 듯. 드라마 판에서도 타마키를 아니꼽게 보다가 마지막 회에서 사교클럽가 주최한 파티장에 자기 회사와 주 거래처들의 높으신 분들이 즐거워 하자 조금은 타마키를 인정하며 사교클럽도 계속하게 해준다.
- 앙느 소피
타마키의 어머니. 병약하지만 결말 쯤에 건강해진다.
타마키와 비슷하게 순진해서 잘 속는다.
타마키와 비슷하게 순진해서 잘 속는다.
3.4.3. 오오토리 일가
- 오오토리 타카오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이봉준/켄트 윌리엄스. 쿄우야의 아버지. 오오토리 의료기업의 대표이사이자 오오토리 그룹의 회장으로 유럽굴지의 재벌인 그랑토넬 그룹에 의해 오오토리 그룹의 계열사를 매각당할 뻔했지만 막내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 시도 후유미
- 오오토리 유이치
드라마판 배우는 고다 마사시. 쿄우야의 큰형이자 일가 장남.
- 오오토리 아키토
쿄우야의 작은형이자 일가 차남. 의대에 재학 중이며 동생인 쿄우야에 대해서는 자신을 견제하는 것으로 생각해 경계한다(...). 작가 공인 이 만화 최고의 속물.
3.4.4. 히타치인 일가
- 히타치인 유즈하
히타치인 쌍둥이의 어머니.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다. 메이의 평에 따르면 이상적인 성인여성. 히타치인 집안은 대대로 여걸 일족이라 성도 모계의 성을 따르며, 쌍둥이의 성격도 어머니를 빼다박은 것.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고 있다.
- 히타치인 카즈하
히타치인 쌍둥이의 외할머니. 꽂꽂이 히타치인류 7대 후계자. 어린 시절 쌍둥이의 평가로는 '가장 구제불능인 어른'. 쌍둥이를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인생은 자유롭게 사는 게 장땡'이란 가치관을 가진 쌍둥이와 아주 빼다박은 성격이지만, 쌍둥이는 할머니에게 일종의 동족혐오를 느끼는 듯하다. 머리에 꽂꽂이를 한 것같은 아주 기묘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쌍둥이가 2살 때 자기 머리에 장난친 것이 마음에 들어 하게 된 스타일이라고 한다. 데릴사위로 들어온 남편은 사위와 마찬가지로 병풍인 듯.
- 히타치인 하야토
히타치인 쌍둥이의 아버지. 데릴사위로 들어왔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임원인데,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비서나 고용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고 아예 주위에서 존재 자체를 눈치 못 챌 때도 많다. 본인도 닌자를 하는 편이 어울리지 않았나 하며 자조하는 중.
3.4.5. 하니노즈카 일가
- 하니노즈카 요리히사
미츠쿠니의 아버지.
- 하니노즈카 야스치카
성우는 와타나베 케이/이호산/에런 디스뮤크. 하니노즈카 미츠쿠니의 동생. 치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형과 겉모습은 닮았지만 키가 훨씬 크고 성격도 까칠하다. 형에게 맹렬한 적개심을 불태우고 있고 평소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도 형의 모습을 흐릿하게 보고 싶어서라고. 형제 관계가 이 모양이 되어버린 이유는 타마키로부터 '진정한 자기 모습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다'란 조언을 받은 뒤 폭주해버린 형을 보고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서였다. 마음 속으로는 형을 존경하고 있고, 성격도 실제로는 여리고 눈물이 많은 데다가 귀여운 것(특히 병아리)에 환장하는 등 형과 닮은 점이 많다.
3.4.6. 모리노즈카 일가
- 모리노즈카 아키라
타카시의 아버지.
- 모리노즈카 사토시
모리노즈카 타카시의 동생. 치카와 함께 다니며, 치카가 뭔 잘못을 저지르면 죽도로 두드려팬다. 겉으로 형을 적대하는 치카와 달리 이쪽은 형에 대한 숭배가 과한 타입. 미각이 심각하게 둔해서 타바스코가 들어간 홍차도 맛있게 먹고, 홀케이크도 별로 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3.5. 기타 등장인물
- 소노다 미스즈
성우는 쵸/김영찬. 본명은 소노다 이사오. 42세. 란카의 직장동료. 남성적인 외모와 달리, 섬세한 성격에 귀엽고 치렁치렁한 것을 좋아한다.
여름에는 카루이자와에서 산장을 운영하며, 하루히가 알바를 하러 가기도 한다.
여름에는 카루이자와에서 산장을 운영하며, 하루히가 알바를 하러 가기도 한다.
- 카자마 젠노스케
오란고교의 교감. 오란 교직원 역대 최장 근속 연수로 '장로'라고 불리는 78세 노인. 애교심과 고상한 취미는 학교 최고이고, 영국 스타일과 각종 수프를 좋아하며 젠틀 수염[14]이 트레이드 마크인 전형적인 노신사다[15]. 무척 엄격한 성격이지만 교무실에 손자가 그린 그림을 걸어놓은 것을 보면 매우 자상한 할아버지인 듯. 젊은 시절에는 무척 가난해 그 날 먹을 양식도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어쩌면 오란고교 학생 및 교직원들 중 가장 입지전적인 인물일지도. 등산 중 허기져 쓰러졌을 때 어떤 여인(지금의 아내)이 끓여준 수프를 먹은 뒤 수프를 좋아하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두 차례나 쌍둥이의 장난에 휘말려 수프를 얼굴에 뒤집어썼다.
- 코사카 변호사
스오우 재벌 소속의 변호사. 신도라는 조수를 데리고 있다. 돈에 유독 집착하며, 어육소시지 먹는 방법에 대해 아주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하루히의 어머니의 대학 후배이고, 어릴 적 란카를 짝사랑했었다. 처음에는 회장이 시키는 대로 하루히와 타마키를 뒷조사했지만 나중에는 사교클럽를 응원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스오우 유즈루가 제시한 거액의 보수도 거절한 채 사무실을 그만두고 동네에 조그마한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06년에 본즈에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감독은 이가라시 타쿠야, 각본은 에노키도 요지. 이전까지 무겁고 진지한 작품을 만들어왔던 본즈가 처음으로 만든 코미디 애니이며, 이 때문에 제작 발표 당시 꽤 의외라는 평도 있었다. 상류층 사회라는 소재를 잘 활용한 유머와 섬세한 심리 묘사, 특유의 연출과 음악, 훌륭한 작화로 극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애니판에는 제작사 작품들의 패러디도 등장한다. 라제폰의 키사라기 쿠온 코스프레. 강철의 연금술사도 잠시 나온다.
평균 DVD판매량은 6000장 정도. 마지막 부분은 오리지널 전개로 간 뒤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당시 대히트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동시기에 방영됐기 때문에 좀 묻힌 경향이 있다. 거기에 히로인 이름까지 같으니.
4.1.1. 주제가
4.1.1.1. 오프닝
노래 자체도 좋은데다 오프닝 동영상의 독특한 연출로 인기가 많다.
니코니코동화 등의 커뮤니티에서 오프닝 동영상이 다양하게 패러디되기도 했다.
- 패러디 동영상
4.1.1.2. 엔딩
4.1.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에노키도 요지
4.1.3.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오란고교 사교클럽'이라는 제목으로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다. PD는 신길주.
원래는 원제대로 수입하려 했으나 우리나라에서 호스트의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제목을 변경했다. 자세한 것은 호스트바 한국 항목 참조.
성우 캐스팅에 있어선 여주인공인 후지오카 하루히는 투니버스 소속 여성우들 중에서 오디션을 봐서 이지영이 캐스팅되었고 나머지 주연들은 높으신 분들 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상현과 전광주 조합의 히타치인 형제는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20][21]
작품 자체의 퀄리티도 준수한데다 캐스팅도 훌륭하여[22]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더빙판을 즐겁게 본 팬들을 위해 제작된 '''오란고교 몬스터클럽'''은 충격과 공포를 주는 엽기성은 물론 드물게도 성우들을 위시한 팬 서비스 적 성격을 띄고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것은 평소 악역,괴물,할아버지 같은 목소리를 주로 맡는 목소리 굵은 성우(시영준 등)들이 오란고교 애니를 재더빙한 것으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놀랍게도 '''실제로 방영되었다.'''
투니버스 자막판이 olleh tv VOD에서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라프텔에서 자막판과 더빙판을 서비스 해주고 있다. 1, 2화는 무료.
4.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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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만화 오란고교 사교클럽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실사판 드라마. TBS 테레비에서 2011년 7월 22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11부작이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MBC every1을 통해 방영되었다.# 다만 제목이 오란고교 '''꽃미남'''클럽.
후지오카 하루히 역에 카와구치 하루나, 스오우 타마키 역에 야마모토 유스케[23], 오오토리 쿄우야 역에 다이토 슌스케, 히타치인 카오루 역에 타카기 만페이[24], 히타치인 히카루 역은 실제 타카기 만페이의 쌍둥이 형제인 타카기 신페이가 맡았다. 하니노즈카 미츠쿠니 역에는 치바 유다이[25], 모리노즈카 타카시 역에는 나카무라 마사야, 네코자와 우메히토 역에는 류세이 료[26] 등이 캐스팅 되었다. 나레이션은 애니판 후지오카 하루히를 녹음했던 사카모토 마아야. 하루히 톤이 아닌 내레이션 어투다.
이런 실사판 드라마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국내팬층에서는 원작과의 괴리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처음 보면 그야말로 항마력 테스트 수준인데, 보다 보면 또 익숙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원작이 워낙 개그 노선인데다 주역 멤버들의 언행이 현실 배경치곤 상당히 과장이 많은지라 그걸 드라마에서 재연하는 바람에 어색하다. 사실 코믹스/애니 실사화에선 당연히 수반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4.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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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7일 영화판이 공개되었다. 2013년 ㈜수키픽쳐스에서 수입. 2월 18일, 12세관람가로 영등위 등급심의 통과. 그리고 3월 14일 꼼수 개봉.
캐스팅은 드라마판과 거의 동일하다. 2PM의 닉쿤이 부잣집 딸인 시노다 마리코의 오빠로 나온다.[27]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잘나가는 오빠로 나오는데, 영어로 말하는 장면까지만 해도 위화감이 없었지만 일본으로 와서 동생하고 말하는 장면부터 그만...
5. 기타
사자에상 시공이다. 사계절이 바뀌는 에피소드가 여럿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이 진급을 안한다. 작가가 대놓고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시인했다.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접어들며 슬슬 시간의 흐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본편 후의 특별편들을 영문판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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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를 패러디한 복장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1] 물론 천연인 하루히는 아무 생각없이 '이건... 질투인가요?' 라고 물었다.[2] 하루히는 수석 유지를 조건으로 오란에 들어왔기 때문에, 추가시험에서도 떨어진다면 퇴학을 당할 수도 있었다. 참고로 이 때 수석을 놓친 이유는 답안지 채우는 걸 깜빡해서.[3] 공부를 안 하고 놀기만 하는 타마키에게 학년 차석을 빼앗긴 열폭도 한 몫을 했다.[4] 히타치인 쌍둥이의 평가에 따르면 '괴롭혀선 안 되는 타입의 순수'라고 한다. 물론 괴롭혀도 되는 타입은 스오우 타마키.[5] 타마키의 머릿속에 사는 소녀로 온 세상을 꽃밭으로 인식하는 딱한 생물(...)[6] 유명 요리사인 아버지가 코미디언으로 전직하려고 한 것이 원인이었다.[7] 오오토리 가문과 히타치인 가문의 지분만으로도 간단히 사장을 갈아치울 수 있다고 한다.[8] 이름은 우사미 히나로, 성우는 츠바키 리사.[9] 알려졌다시피 아무리 해도 코야스인 것이 티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살짝 톤만 높인 정도?[10] 이리저리해도 코야스 타케히토가 연기한 올바른 아버지 캐릭터 중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시로가네의 아버지. 공교롭게도 두 아버지 모두 집안이 넉넉치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11] 원작에서는 원래 양성애자라고 한다. [12] 상속 문제 때문에 타마키가 본가로 거처를 옮길 때.[13] 원래 유즈루의 지분만으로는 실각이 불가능했지만 주주들과 협력업체들을 자신 편으로 만들고 결국 실각시켰다.[14] 수염을 움직여 타마키를 찌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과연 영국 스타일...[15] 그러나 집에서는 일본식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16] 작중에서 마이하라 치즈루 역을 맡았다.[17] 내용은 보다시피 진격의 거인 1기 1쿨 오프닝 영상에다가 꽃잎키스를 덮어씌운 것으로, 묘하게 곡과 영상의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는게 신기하다.[18] 영상 제목이 Kiss kiss fall in blood(키스 키스 피에 빠져)인건, 원문 가사인 kiss kiss fall in love(키스 키스 사랑에 빠져)에다가 진격의 거인 특유의 잔인함을 활용해 가사를 살짝 바꾼 결과이다. 실제로 이 kiss kiss fall in blood는 진격거와 오란호스트의 북미 팬들 사이에서 꽤 쓰였던 밈이기도 하다.[1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투니버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0] 이누야샤 성우진과도 겹치는 배역이 많았다. 타마키 = 이누야샤 히카루 = 코우가 카오루 = 호죠(지석)[21] 크르노 크루세이드 성우진과도 겹치는 배역이 있다. 하루히=로제트, 히카루=크르노, 하니=아즈마리아. 쿄우야 역의 신용우도 당시 이 만화에 단역으로 자주 출연했다.[22] 첫방송이 2007년이었는데, 덕분에 2006년에 갓 성우가 된 투니버스 6기 성우들의 상당수가 작중 조연으로 출연했다.[23]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카미시로 츠루기역을 맡은바 있다.[24] 이쪽은 게키렌쟈에서 게키 블루를 맡았다.[25] 이쪽은 고세이저에서 고세이 레드를 맡았다.[26] 이쪽은 쿄류쟈에서 쿄류 레드를 맡았다.[27] 둘 다 새로 추가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