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힐리족

 


1. 개요
2. 상세


1. 개요


'''스와힐리족'''은 동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들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어휘이다. 스와힐리족들이 사는 지역은 스와힐리라고 불리는데 이 지역은 해안지대로서 전통적으로 아시아와의 교역이 활발한 지역이었다. 스와힐리족 중에 탄자니아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쉬라지인[1]라고 칭하기도 했다. 스와힐리어가 국어인 케냐와 탄자니아에선 종교를 떠나서 스와힐리족 정체성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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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힐리족들은 반투계 민족이다. 동아시아의 한족 개념과 비슷하게 여러 부족들을 합친 개념으로 동아프리카에선 세력이 큰 민족이고 케냐, 탄자니아, 모잠비크, 코모로[2], 마다가스카르에 거주한다. 일부 스와힐리족들은 오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들에도 거주한다. 아랍페르시아의 영향으로 상당수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믿으며,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아프리카 흑인 정체성을 이유로 스와힐리어 및 스와힐리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
스와힐리족들은 자신들이 페르시아인들의 직계 후손이라는 구전 전승을 가지고 있다. 스와힐리 해안은 중세부터 무역과 교역이 활발했는데 아랍권과 페르시아, 인도를 아프리카 내륙 지방의 루오족 등 주변 부족들과 무역이 활발했다.[3]
스와힐리족들은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의 링구아 프랑카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네 가지 언어(나머지는 각각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이다.)이고 코모로어도 스와힐리어 계통의 언어이다. 스와힐리어 화자들은 동아프리카 해안 지대 뿐만 아니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여러 화자가 존재할 만큼 세력이 매우 크다.[4]

[1] 이란의 쉬라즈 지방 출신[2] 코모로의 주민들은 대부분 스와힐리족이다.[3] 중국과도 무역 및 교류가 얼마나 활발하였는지 중국 도자기가 스와힐리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짐바브웨에서도 발굴되었으며, 조선시대 초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는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산이 기록되었다.[4] 스와힐리어의 영향력이 매우 커서 케냐와 탄자니아내 부족들도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며 아프리카 연합동아프리카 공동체의 언어로도 지정되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