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이 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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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井 涼太 '''[1]
만화 카케구루이의 남자 주인공. 다만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기보단 히로인에 가까운 작품의 주요 화자.
성우는 토쿠타케 타츠야[2] / 북미판 성우는 그리핀 번스. 실사 드라마 배우는 타카스기 마히로. 신장 173cm.
덤으로 유메코를 꾀어낼 미끼로 포획당해 유메코가 적들과 대결을 하면 그는 강제로 보조자로 참여하거나 인질 노릇을 하는 등 착실히 붙잡힌 히로인 속성도 이어가고 있다. 퍽 단정한 외모에 사백안이 돋보이는 평범한 소년이다. 애니메이션 작화에선 어째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쟈바미 유메코가 전입한 2학년 화반 소속으로 그녀가 백화왕 학원에서 최초로 사귄 친구. 작품 시작 시점에선 사오토메 메아리에게 패해 가축인 상태였으나[3] , 유메코의 도움으로 빚을 갚고 해방된다. 이렇게 유메코 덕분에 학원을 계속 다닐 수 있게된 데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유메코를 괴롭히려는 다른 학생들과 부딪히거나 어쩌다 덩달아 미화위원회에 납치당하는 등, 어떻게든 유메코를 도와주려 하며 그 때문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한다.
사실 1화에서 자신은 메아리의 가축이었기에 본의 아니게 사오토메 메아리와 한패를 이뤄 유메코에게 사기치는데 동참했다. 료타가 유메코를 위해 헌신하는 건, 비록 그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지 모르나[4] 그런 사정을 알고도 자신을 용서하고, 도리어 큰 후의로 답해주었기 때문.
도박 실력은 별로 좋지 않지만[5] 사실상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평범한 사람'''이라는 엄청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녀석도 마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기는 뭣한 게, 당장 메아리에게 학교 시스템 상이라고는 하나 가축이 되어 굉장히 심한 꼴을 당했음에도 그녀에게 조금의 악감정도 품지 않았으며, 메아리와 유메코가 '''2억 6천만 엔'''짜리 수표(메아리가 거짓으로 만든 빚을 학생회가 대신 갚아준 돈, 이후 인디언 포커에서 빚이 바뀌었으니 상금!)를 아무런 말도 없이 료타의 앞으로 보냈으나, 그런 엄청난 돈을 '우리가 딴 거니 돌려줘.'라는 한 마디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한푼도 떼먹지 않고 고스란히 돌려주며 축하해 줄 정도로 대인배다. 게다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세이후당'이라는 이름있는 제과점 후계자라는 지위에 있어 아주 평범하다고만은 보기 어려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계속 지켜보는 입장으로만 나왔으나, 학생회장 선거편인 39화에서 인바미 미요&요바미 미리 2인이 유메코한테 도박을 신청하자, 머릿수를 맞춰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직접 갬블에 참여했다. 하지만 유메코가 미요의 함정에 빠져 독에 중독되자, 연락을 받고 달려온 메아리와 함께 그녀를 구할 혈청을 따내기 위한 도박을 재개한다. 이 때 유메코가 무조건 메아리의 지시에 따라 갬블을 하라고 충고하는데, 패를 공개하라거나 똥패를 내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계속하는 메아리를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료타에게 미요는 메아리는 너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만일 메아리를 배신한다면 혈청 2개를 그냥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가 거절하자 3개까지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료타는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갬블이 아니며, 유메코가 원하는 갬블도 아니다'라며 쌈빡하게 거절하고 해당 라운드를 이겨서 혈청도 얻고, 미리가 바늘에 스스로 손을 찌르게 만든다! 다만 아직 갬블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양쪽 다 당장 혈청을[6] 사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만, 메아리와의 협력으로 승리하고 유메코도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다.
44화에서는 선거 시스템의 허점을 알아낸다.[7] 중간결과는 11표로 순위권에는 못 들었다. 애니메이션 2기 기준 10화[8] 에서는 2표를 더 모은 13표로 10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에선 1기 마지막 화에 오리지널 전개가 되어 대활약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모바미 키라리 문서 참고.
62화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유메코와 함께 등장한다.
료타와 유메코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면 둘 사이에는 애정까지는 몰라도 보통 이상의 신뢰가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메코와 이키시마 미다리의 대결은 미다리 자신이 패배하도록 꾸민, 일종의 자살쇼였기에 말 그대로 도박을 '''즐기는''' 유메코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유메코가 인생을 건 도박이나 불리한 도박에도 선뜻 뛰어드는걸 보면 리스크의 크기나 공평함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상대방과 서로 이기기 위해 겨루는 것, 순수한 도박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 봐야 한다. 미다리는 이기는게 아니라 지려고 환장을 했기 때문에 유메코 입장에선 도박도 뭣도 아닌 쓸데없는 짓이었던 셈. 첫페이즈에서 립스틱을 넣었으니 만약 발사되면 폭발한다며 미다리를 위협하자, 오히려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정색했다.
게다가 게임 도중에 미다리가 유메코와 료타를 두고 친구가 아닌 지배자-피지배자 관계라고 지적하자 유메코는 내내 그것을 곱씹으며 언짢아한다. 미다리는 사기란 걸 눈치챈 료타가 카드배열을 반복하는 걸 보고 '료타는 유메코에게 의존해 자포자기한 노예, 유메코는 그런 자포자기마저 간파하고 이용한 주인'이라고 평했다. 유메코는 '그래서 어쩌라고' 식으로 받아넘기지만, 게임이 끝난 후 료타에게 심각한 태도로 이유를 물은 걸 보면 유메코 자신도 내심 미다리의 지적을 인정했고 그래서 기분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료타의 카드배열이 밝혀졌을 때 유메코가 보인 충격 먹은 반응이 근거.
그러나 료타가 "유메코라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걸 알고 잘 대처해 줄 거라 '''기대'''했다"는 대답을 듣자 비로소 기뻐하며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말한다. 이부분은 정말 게임이 즐거웠다기보다는 비록 결과는 똑같지만(카드 동배열), 료타가 노예처럼 자포자기하고 유메코에게 전적으로 "떠넘긴 것"이 아니라 자기 수준에서 최선의 선택(카드 동배열)을 하면 유메코가 그걸 알아낼 거라고 믿은, 일종의 "파트너쉽"이었기 때문에 유메코가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유메코가 이렇게까지 신경쓰거나 일관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단 셋으로 료타와 회장인 모모바미 키라리, 메아리 뿐이다. 메아리는 실력있는 도박 파트너이자 자기 취향(?)에 맞는 여성이고, 학생회장씨는 타겟인 걸 생각하면 료타는 '''유메코가 도박을 떠나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유일한 인간관계인 셈'''.
이전의 '채무정리 대집회'에서 유메코가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서 츠보미를 도와주고 가축처럼 살지 말라고 조언까지 한 걸 보면 유메코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적어도 료타는 이점에서 합격점인 셈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묘사가 더욱 부각되며, 아예 12화에서 벌어졌던 타로 카드로 했던 도박에서는 료타도 한순간이지만 유메코 수준의 도박광(카케구루이)가 되는 모습이 보였다.[11]
69화에서 미요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약을 삼킨 뒤 반칙패를 하라고 메아리를 협박하자 유메코라면 어떻게 할건지 묻는데 만약 안막는다면 경멸하거냐고 묻자 오히려 경멸하지 않고 "'''죽으려고 한 사람을 막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짊어지게 된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가혹한 겜블이다. 하지만 (겜블을 즐기는) 유메코라면 그것도 즐기며 받아들일지 않을까'''"라는 말로 설득하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유메코는 놀라며 스즈이를 돌아본 후 다시 웃으며 친구가 되길 잘했다고 말했다.
이 대화를 통해 스즈이도 점차 유메코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고 있는 듯하다.
작품 시작부터 메아리에게 포커(로열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나왔으니 이것도 아마 사기)로 털려서 가축 신세로 살고 있었다. 메아리에게 시다바리로 굴려져서 악감정을 가질만도 하지만 언동에는 그런 게 없다. 외전이긴 하지만, 카케구루이(가제)에서 이 사실이 잠시 언급되었는데, 료타 본인이 "뭐, 이젠 옛날 이야기지만" 이라고 정리해버렸다(...). 스메라기 왈 "스즈이 선배는 마음이 너무 넓지 않나요."[12]
요원해 보이는 유메코와의 커플링보단 차라리 메아리와의 커플링이 더 가능성이 있다. 외전에서 보면 메아리의 남자 취향도 바보 같이 솔직한 남자인데 마침 또 료타가 그런 타입이고. 1화에서 료타와 사근사근 지내는 유메코를 보며 빡친 표정을 짓는 것도 나오고 43화에서는 료타가 고맙다면서 손을 잡자 메아리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니 8화에서는 료타의 몽블랑을 메아리가 아주 자연스럽게 뺏어먹고있다.
애니 12화의 회장과의 도박에선 스즈이가 해석하기에 따라선 고백 같은 말을 유메코에게 할 땐 화들짝 놀란 반응까지 보인다.[13] 옆에 있는 이츠키도 고백했다고 난리.
전혀 부각되지 않았지만 '''유메코와 내기를 해서 이긴''' 단 둘뿐인 인물이다. 사실 16화 마지막에 사실 동전 뒤집기로 누가 케이크를 살지 결정하는, 도박이라 하기에도 뭐한 간단한 내기였고, 묘하게 유메코가 일부러 져 준 듯한[14] 분위기라 전혀 눈길이 안 가는 게 문제다만[16] 나머지 하나는 니시노토인 유리코. 다만 이 쪽은 학생회장 키라리의 야바위로 이긴 거라 실제 칼이 꽂힌 자리가 어땠을지는 불분명.
유메코의 비범함 및 타 학생들의 빠방한 배경에 덮일 뿐이지, 사실 이 학원에 다니는 만큼 부모의 지위건 본인의 능력이건 간에 이 쪽도 뭔가 연줄이 있을 수 있다. 물론 같이 다니는 사오토메 메아리는 성적으로 들어온 특기생이고[17] 츠보미 나나미 같이 평범한 소시민 가정도 있고[18] 이번 달은 아슬아슬하여 게임을 못 살 거라는 등, 백화왕학원 학생들답지 않은 돈에 찌들리는 대사를 보면 성적 등으로 입학한 평범한 가정집일 가능성 또한 있다. 그래도 유메코에게 빚을 갚는다고 부모님에게 100만 엔을 빌리는 거 보면 상납비로 많이 떼여서 남은 돈이 거의 부족해서 그렇지 적당히 부유한 집일 지도?
원작 18화와 애니메이션에선 이 부분에 대한 설정보충을 위해서인지 료타가 유명한 제과점 브랜드인 세이후당(静風堂)의 후계자라는 언급이 슬쩍 나온다.[19] 카케구루이(가제) 80화에서도 각자의 휴대폰 검색 이력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료타의 것에는 각종 전통제과에 대한 레시피가 수두룩 했는데 이것 또한 세이후당의 후계자라는 증거. 재벌집 영애인 스메라기가 유메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세이후당 과자를 사온 걸 보면 어릴적부터 각종 산해진미는 다 먹어본 부자들도 인정하는 맛집이라는 의미니 료타의 집안배경도 평범한 레벨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백화왕 학원엔 정치 및 경제계 거물급 집안의 자녀들이 수두룩하게 다니는 데다 수 백 ~ 수 천억 엔이 장난감 레벨로 거래되는터라 료타네 집안정도의 지위나 자금력으로는 명함도 못내미는 평범 이하인게 맞다. 독자가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이면서 학원에서 무난하게 구를 수는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가의 설정인 듯.
일반적인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듯 하다. 다만 주머니 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보니 유메코가 동전 뒤집기 내기를 제안했을 때는 마음 속으로 게임 걱정을 하기도.
외전에선 작중 최강의 운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된다. 도박을 제외하곤 유메코를 운으로 이길 정도. 물론 본편 첫화나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나오듯 기본적으로 운이 굉장히 좋은 축에 속하는 건 맞는듯 하다. 다만 그 운이 갬블 실력과 연계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좀더 정확히 파고들면 도박에서도 운자체는 적용이 된다. 도박하는 장면이 나올때 마다 손패나 상황은 좋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너무 솔직한면이나 속임수면에서 부족한게 많다보니 불리해지는 것.
평범한 캐릭터라 딱히 얼굴개그를 할 일은 없으나 딱 한번 마뉴다 카에데가 유메코 통장으로 보낸 30억엔을 보고 경악했을 때 얼굴개그를 보여준 바 있다.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타카스기 마히로가 연기했는데 평가는 별로 좋지가 않은 편이다. 대다수가 말하는 문제는 스즈이를 너무 소심한 바보로 만들었다는 것. 원작과 애니판에도 소심하기는 하지만 자기의지로 나서야 할때는 확실하게 나서서 할일을 하는 캐릭터인데 반해 드라마판은 오버액션이 쓸데없이 심하고 툭하면 시도 때도 없이 도라에몽을 찾는 노진구를 보는거 같다면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그렇다고 배우가 발연기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게 배우인 타카스기 마히로도 여러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해온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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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카케구루이의 남자 주인공. 다만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기보단 히로인에 가까운 작품의 주요 화자.
성우는 토쿠타케 타츠야[2] / 북미판 성우는 그리핀 번스. 실사 드라마 배우는 타카스기 마히로. 신장 173cm.
덤으로 유메코를 꾀어낼 미끼로 포획당해 유메코가 적들과 대결을 하면 그는 강제로 보조자로 참여하거나 인질 노릇을 하는 등 착실히 붙잡힌 히로인 속성도 이어가고 있다. 퍽 단정한 외모에 사백안이 돋보이는 평범한 소년이다. 애니메이션 작화에선 어째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2. 상세
쟈바미 유메코가 전입한 2학년 화반 소속으로 그녀가 백화왕 학원에서 최초로 사귄 친구. 작품 시작 시점에선 사오토메 메아리에게 패해 가축인 상태였으나[3] , 유메코의 도움으로 빚을 갚고 해방된다. 이렇게 유메코 덕분에 학원을 계속 다닐 수 있게된 데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유메코를 괴롭히려는 다른 학생들과 부딪히거나 어쩌다 덩달아 미화위원회에 납치당하는 등, 어떻게든 유메코를 도와주려 하며 그 때문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한다.
사실 1화에서 자신은 메아리의 가축이었기에 본의 아니게 사오토메 메아리와 한패를 이뤄 유메코에게 사기치는데 동참했다. 료타가 유메코를 위해 헌신하는 건, 비록 그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지 모르나[4] 그런 사정을 알고도 자신을 용서하고, 도리어 큰 후의로 답해주었기 때문.
도박 실력은 별로 좋지 않지만[5] 사실상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평범한 사람'''이라는 엄청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녀석도 마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기는 뭣한 게, 당장 메아리에게 학교 시스템 상이라고는 하나 가축이 되어 굉장히 심한 꼴을 당했음에도 그녀에게 조금의 악감정도 품지 않았으며, 메아리와 유메코가 '''2억 6천만 엔'''짜리 수표(메아리가 거짓으로 만든 빚을 학생회가 대신 갚아준 돈, 이후 인디언 포커에서 빚이 바뀌었으니 상금!)를 아무런 말도 없이 료타의 앞으로 보냈으나, 그런 엄청난 돈을 '우리가 딴 거니 돌려줘.'라는 한 마디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한푼도 떼먹지 않고 고스란히 돌려주며 축하해 줄 정도로 대인배다. 게다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세이후당'이라는 이름있는 제과점 후계자라는 지위에 있어 아주 평범하다고만은 보기 어려운 인물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이후 계속 지켜보는 입장으로만 나왔으나, 학생회장 선거편인 39화에서 인바미 미요&요바미 미리 2인이 유메코한테 도박을 신청하자, 머릿수를 맞춰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직접 갬블에 참여했다. 하지만 유메코가 미요의 함정에 빠져 독에 중독되자, 연락을 받고 달려온 메아리와 함께 그녀를 구할 혈청을 따내기 위한 도박을 재개한다. 이 때 유메코가 무조건 메아리의 지시에 따라 갬블을 하라고 충고하는데, 패를 공개하라거나 똥패를 내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계속하는 메아리를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료타에게 미요는 메아리는 너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만일 메아리를 배신한다면 혈청 2개를 그냥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가 거절하자 3개까지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료타는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갬블이 아니며, 유메코가 원하는 갬블도 아니다'라며 쌈빡하게 거절하고 해당 라운드를 이겨서 혈청도 얻고, 미리가 바늘에 스스로 손을 찌르게 만든다! 다만 아직 갬블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양쪽 다 당장 혈청을[6] 사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만, 메아리와의 협력으로 승리하고 유메코도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다.
44화에서는 선거 시스템의 허점을 알아낸다.[7] 중간결과는 11표로 순위권에는 못 들었다. 애니메이션 2기 기준 10화[8] 에서는 2표를 더 모은 13표로 10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에선 1기 마지막 화에 오리지널 전개가 되어 대활약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모바미 키라리 문서 참고.
62화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유메코와 함께 등장한다.
4. 전적
5. 인간 관계
5.1. 쟈바미 유메코
유메코와의 관계는 주인공 페어이긴 하지만, 워낙 유메코가 도박만을 사랑하다보니(...) 커플로써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 처음 만났을 때 유메코의 예쁜 외모에 살짝 반했던 듯 하나 이후 그녀의 비범함에 질려 일찌감치 그런 쪽으로는 생각을 접은 듯하다. 사실 이런저런 사연이 얽힌 탓에 그와 유메코와의 관계는 간단히 정리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료타에게 있어 그녀는 고마운 친구이자 동시에 큰 은인이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호감의 대상만은 아니다. 내심 유메코를 도박에 미친 여자라고 결론을 내렸고, 또 그런 만큼 그 도박 능력에 관해선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유메코에게 매료되었다는 게 30화에서 나온다. 애정의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상식을 넘어선 행동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유메코에게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 [10]"'''역시 스즈이씨와 친구가 되길 정말 잘했어요.'''" - 쟈바미 유메코, 미요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약을 삼킨 뒤 반칙패를 하라고 협박하자, 유메코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안 막는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경멸할거냐고 묻자 부정하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짊어지게 되는 겜블은 너무 가혹한 겜블이지만, 겜블광인 유메코라면 그것도 즐길지도 모른다고 답하자 한 말.
료타와 유메코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면 둘 사이에는 애정까지는 몰라도 보통 이상의 신뢰가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메코와 이키시마 미다리의 대결은 미다리 자신이 패배하도록 꾸민, 일종의 자살쇼였기에 말 그대로 도박을 '''즐기는''' 유메코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유메코가 인생을 건 도박이나 불리한 도박에도 선뜻 뛰어드는걸 보면 리스크의 크기나 공평함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상대방과 서로 이기기 위해 겨루는 것, 순수한 도박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 봐야 한다. 미다리는 이기는게 아니라 지려고 환장을 했기 때문에 유메코 입장에선 도박도 뭣도 아닌 쓸데없는 짓이었던 셈. 첫페이즈에서 립스틱을 넣었으니 만약 발사되면 폭발한다며 미다리를 위협하자, 오히려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정색했다.
게다가 게임 도중에 미다리가 유메코와 료타를 두고 친구가 아닌 지배자-피지배자 관계라고 지적하자 유메코는 내내 그것을 곱씹으며 언짢아한다. 미다리는 사기란 걸 눈치챈 료타가 카드배열을 반복하는 걸 보고 '료타는 유메코에게 의존해 자포자기한 노예, 유메코는 그런 자포자기마저 간파하고 이용한 주인'이라고 평했다. 유메코는 '그래서 어쩌라고' 식으로 받아넘기지만, 게임이 끝난 후 료타에게 심각한 태도로 이유를 물은 걸 보면 유메코 자신도 내심 미다리의 지적을 인정했고 그래서 기분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료타의 카드배열이 밝혀졌을 때 유메코가 보인 충격 먹은 반응이 근거.
그러나 료타가 "유메코라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걸 알고 잘 대처해 줄 거라 '''기대'''했다"는 대답을 듣자 비로소 기뻐하며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말한다. 이부분은 정말 게임이 즐거웠다기보다는 비록 결과는 똑같지만(카드 동배열), 료타가 노예처럼 자포자기하고 유메코에게 전적으로 "떠넘긴 것"이 아니라 자기 수준에서 최선의 선택(카드 동배열)을 하면 유메코가 그걸 알아낼 거라고 믿은, 일종의 "파트너쉽"이었기 때문에 유메코가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유메코가 이렇게까지 신경쓰거나 일관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단 셋으로 료타와 회장인 모모바미 키라리, 메아리 뿐이다. 메아리는 실력있는 도박 파트너이자 자기 취향(?)에 맞는 여성이고, 학생회장씨는 타겟인 걸 생각하면 료타는 '''유메코가 도박을 떠나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유일한 인간관계인 셈'''.
이전의 '채무정리 대집회'에서 유메코가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서 츠보미를 도와주고 가축처럼 살지 말라고 조언까지 한 걸 보면 유메코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적어도 료타는 이점에서 합격점인 셈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묘사가 더욱 부각되며, 아예 12화에서 벌어졌던 타로 카드로 했던 도박에서는 료타도 한순간이지만 유메코 수준의 도박광(카케구루이)가 되는 모습이 보였다.[11]
69화에서 미요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약을 삼킨 뒤 반칙패를 하라고 메아리를 협박하자 유메코라면 어떻게 할건지 묻는데 만약 안막는다면 경멸하거냐고 묻자 오히려 경멸하지 않고 "'''죽으려고 한 사람을 막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짊어지게 된다는 소리다. 너무나도 가혹한 겜블이다. 하지만 (겜블을 즐기는) 유메코라면 그것도 즐기며 받아들일지 않을까'''"라는 말로 설득하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유메코는 놀라며 스즈이를 돌아본 후 다시 웃으며 친구가 되길 잘했다고 말했다.
이 대화를 통해 스즈이도 점차 유메코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고 있는 듯하다.
5.2. 사오토메 메아리
작품 시작부터 메아리에게 포커(로열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나왔으니 이것도 아마 사기)로 털려서 가축 신세로 살고 있었다. 메아리에게 시다바리로 굴려져서 악감정을 가질만도 하지만 언동에는 그런 게 없다. 외전이긴 하지만, 카케구루이(가제)에서 이 사실이 잠시 언급되었는데, 료타 본인이 "뭐, 이젠 옛날 이야기지만" 이라고 정리해버렸다(...). 스메라기 왈 "스즈이 선배는 마음이 너무 넓지 않나요."[12]
요원해 보이는 유메코와의 커플링보단 차라리 메아리와의 커플링이 더 가능성이 있다. 외전에서 보면 메아리의 남자 취향도 바보 같이 솔직한 남자인데 마침 또 료타가 그런 타입이고. 1화에서 료타와 사근사근 지내는 유메코를 보며 빡친 표정을 짓는 것도 나오고 43화에서는 료타가 고맙다면서 손을 잡자 메아리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니 8화에서는 료타의 몽블랑을 메아리가 아주 자연스럽게 뺏어먹고있다.
애니 12화의 회장과의 도박에선 스즈이가 해석하기에 따라선 고백 같은 말을 유메코에게 할 땐 화들짝 놀란 반응까지 보인다.[13] 옆에 있는 이츠키도 고백했다고 난리.
6. 여담
전혀 부각되지 않았지만 '''유메코와 내기를 해서 이긴''' 단 둘뿐인 인물이다. 사실 16화 마지막에 사실 동전 뒤집기로 누가 케이크를 살지 결정하는, 도박이라 하기에도 뭐한 간단한 내기였고, 묘하게 유메코가 일부러 져 준 듯한[14] 분위기라 전혀 눈길이 안 가는 게 문제다만[16] 나머지 하나는 니시노토인 유리코. 다만 이 쪽은 학생회장 키라리의 야바위로 이긴 거라 실제 칼이 꽂힌 자리가 어땠을지는 불분명.
유메코의 비범함 및 타 학생들의 빠방한 배경에 덮일 뿐이지, 사실 이 학원에 다니는 만큼 부모의 지위건 본인의 능력이건 간에 이 쪽도 뭔가 연줄이 있을 수 있다. 물론 같이 다니는 사오토메 메아리는 성적으로 들어온 특기생이고[17] 츠보미 나나미 같이 평범한 소시민 가정도 있고[18] 이번 달은 아슬아슬하여 게임을 못 살 거라는 등, 백화왕학원 학생들답지 않은 돈에 찌들리는 대사를 보면 성적 등으로 입학한 평범한 가정집일 가능성 또한 있다. 그래도 유메코에게 빚을 갚는다고 부모님에게 100만 엔을 빌리는 거 보면 상납비로 많이 떼여서 남은 돈이 거의 부족해서 그렇지 적당히 부유한 집일 지도?
원작 18화와 애니메이션에선 이 부분에 대한 설정보충을 위해서인지 료타가 유명한 제과점 브랜드인 세이후당(静風堂)의 후계자라는 언급이 슬쩍 나온다.[19] 카케구루이(가제) 80화에서도 각자의 휴대폰 검색 이력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료타의 것에는 각종 전통제과에 대한 레시피가 수두룩 했는데 이것 또한 세이후당의 후계자라는 증거. 재벌집 영애인 스메라기가 유메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세이후당 과자를 사온 걸 보면 어릴적부터 각종 산해진미는 다 먹어본 부자들도 인정하는 맛집이라는 의미니 료타의 집안배경도 평범한 레벨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백화왕 학원엔 정치 및 경제계 거물급 집안의 자녀들이 수두룩하게 다니는 데다 수 백 ~ 수 천억 엔이 장난감 레벨로 거래되는터라 료타네 집안정도의 지위나 자금력으로는 명함도 못내미는 평범 이하인게 맞다. 독자가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이면서 학원에서 무난하게 구를 수는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가의 설정인 듯.
일반적인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듯 하다. 다만 주머니 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보니 유메코가 동전 뒤집기 내기를 제안했을 때는 마음 속으로 게임 걱정을 하기도.
외전에선 작중 최강의 운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된다. 도박을 제외하곤 유메코를 운으로 이길 정도. 물론 본편 첫화나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나오듯 기본적으로 운이 굉장히 좋은 축에 속하는 건 맞는듯 하다. 다만 그 운이 갬블 실력과 연계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좀더 정확히 파고들면 도박에서도 운자체는 적용이 된다. 도박하는 장면이 나올때 마다 손패나 상황은 좋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너무 솔직한면이나 속임수면에서 부족한게 많다보니 불리해지는 것.
평범한 캐릭터라 딱히 얼굴개그를 할 일은 없으나 딱 한번 마뉴다 카에데가 유메코 통장으로 보낸 30억엔을 보고 경악했을 때 얼굴개그를 보여준 바 있다.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타카스기 마히로가 연기했는데 평가는 별로 좋지가 않은 편이다. 대다수가 말하는 문제는 스즈이를 너무 소심한 바보로 만들었다는 것. 원작과 애니판에도 소심하기는 하지만 자기의지로 나서야 할때는 확실하게 나서서 할일을 하는 캐릭터인데 반해 드라마판은 오버액션이 쓸데없이 심하고 툭하면 시도 때도 없이 도라에몽을 찾는 노진구를 보는거 같다면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그렇다고 배우가 발연기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게 배우인 타카스기 마히로도 여러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해온 배우라....
[1] 차갑다, 서늘하다라는 뜻의 량 자. 어떻게 보면 참 작품에 어울리는 한자다. 그래도 온갖 DQN 네임이 판치는 작품 속에서는 그나마 평범한 이름. 스즈이라는 성씨는 1000명 정도 쓰긴 해도 실존하는 성이며, 료타는 엄청 흔한 남자 이름이다. 涼太보다는 다른 한자가 많이 쓰이긴 하지만.[2] 2020년 1월 1일에 성우활동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추후 카케구루이 애니메이션 혹은 드라마 CD 같은 미디어믹스가 추가로 만들어지면 새로운 성우가 섭외될 것으로 보인다.[3] 작품의 시작이 이 두사람의 대결이었다....만 1화에 작화 오류가 있었는데, 스즈이의 풀하우스에 있던 하트10이 메아리의 패에도 있었다. .[4] 사실 유메코는 오히려 즐거워했다. 료타가 가담해서 갬블이 더 재밌어졌다고(...).[5] ...라고는 해도 1화 시작에 메아리와의 대결에서는 풀하우스 뽑았다(...). 상식적인 기준보다 아주 조금 높은 실력은 가진 듯 하다. 그 이전에 스즈이는 작중 도박하는 몇 안되는 장면에서 '''속임수나 잔꾀를 부리려 하지 않는다'''. 그 메아리조차도 스즈이가 지나칠 정도로 정직하다고 말했으니 속임수가 판을 치는 이 학원에서 아무런 잔머리 없이 메아리 이전까지 가축으로 살지 않았던 것만으로 용할 지경. [6] 혈청 하나는 칩 100개로 간주된다. 때문에 료타와 미리가 혈청을 사용하려는 듯한 언급을 하자 딜러인 루나가 갬블 도중에 칩을 없앨 수는 없지 않냐며 제재를 가했다.[7] 표의 이동은 갬블로만 가능하지만 뒤집어서 말하면 짜고치기여도 '''도박의 형식만 취하면''' 되므로 사실상 양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대표적으로 유메미테 유메미는 열성팬들하고만 갬블을 하여 표를 번다.) 그리고 표를 빚질 수 있기에 표가 모자라도 큰 판에 뛰어들 수 있으며 이러한 판에서 이기면 상대를 아예 리타이어시킬 수도 있다는 점.[8] 사야카vs유메코 전이 뒤로 빠지긴 했으나, 이 때는 스메라기 이츠키가 탈락하는 공공재 게임 직후인 상황이다.[9] 정식 도박은 아니고 간단한 동전뒤집기지만 스즈이의 답변을 듣고 만족한 유메코가 일부러 져준 것일 수도 있다. 일부러 지는 걸 혐오한다고는 해도 리스크라 할 것도 없는 게임이니.[10] 실제로 유메코 같은 비범한 캐릭터를 주역으로 내세우는 작품 같은 경우 독자의 이입과 캐릭터성 대조를 위해 비교적 평범하고 상식적인 캐릭터를 파트너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비범한 여성 히어로의 조력자로 활약하면서 납치된 히로인도 담당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스티브 트레버와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11] 다른 부분은 전부 흑백이 되는 가운데 '''유메코와 료타의 눈만이 붉게 빛났다'''. 이 눈이 빛나는 연출은 카케구루이xx에서 한번 더 나온다.[12] 다만 유메코가 도박에서 이겨 메아리를 가축으로 만들어서 본인 대신에 갚아주는 것도 있고 가축된 메아리를 보고 자신이 가축이 된 경험이 자신으로서 동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평범하게 대해 주는 것도 대단하다.[13]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에선 친절하게도 쇼크를 받는 메아리라고 설명까지 해준다.[14] 유메미테 유메미와의 대결에 나왔듯이, 유메코는 무려 10면체 주사위를 굴려서 원하는 눈이 나오게 하는 비범한 능력이 있다. 동전 앞뒷면 맞추기 같은 간단한 내기는 이기고자 하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었을 터. 그런데 파트너쉽에 대한 걸 듣고 좋아했던 걸 생각하면 도박은 그냥 핑계고 그냥 료타한테 사주고 싶어서 사준 것 같다. 다만 사기로 이길 수 있어도 어거지로라도 확률 싸움으로 밀어 붙이는 정신 나간 도박광기질을 생각하면 진짜 이겼고, 그게 맘에 들었을 지도 모른다. [15] 뱀발이지만 나기토는 유메코랑 광기가 비슷하다...[16] 다만 유메코는 일부러 져주는 것을 싫어하다 못해 경멸한다. 그런데 그런걸 싫어하는 유메코가 일부러 져줄 생각으로 동전을 던졌다고는 생각하기도 힘든것도 사실이며 실은 진짜로 그냥 동전을 던져 1/2로 확률이었고 유메코는 도박에 졌어도 별로 연연하지 않는 성격상 스즈이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기에 꼼짝없이 케이크 값을 내야하는 상황에서 기분이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스즈이는 정말로 찍기로 유메코를 이긴 셈. [15] [17] 트윈의 설정이지만 본작에서도 특히 집안이 좋다는 이야기는 없다. [18] 다만 츠보미는 상납금을 못 내서 가축화 되었지만, 료타는 적어도 메아리에게 지기 직전까지는 학비를 못 내는 건 아니었던 듯 하다.[19] 이츠키가 유메코에게 바치기 위해 가져온 케이크를 보고 원작에서는 "아 그거...", 애니메이션에서는 "아, 그거 우리집..."이라고 말하려다가 씹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