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시마 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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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き志摩(しま(みだり'''
CV. 이세 마리야 / 세라 윌리엄스 / 드라마 배우는 야나기 미키[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카케구루이
2.2. 카케구루이 트윈
2.3. 카케구루이 미다리
3. 전적
4. 기타


1. 개요


카케구루이의 등장인물이자 카케구루이 미다리의 주인공. 신장 170cm. 학생회 임원 가운데에서는 마뉴다 카에데 다음으로 크며, 여성으로만 한정하면 가장 키가 크다.
'''온갖 미친 인간들이 우글거리는 이 작품에서 가장 미친 인물[2]이자, 쟈바미 유메코가 대놓고 혐오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하는 꼬락서니를 보고 말 그대로 "혐오한다"가 절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미다리가 쟈바미 유메코에게 말붙이는 것도 대놓고 싫어하는 표정을 지을 정도(다른 사람과는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지만 미다리와 말도 안 되는 판을 벌인 후부터는 미다리와 마주치자마자 표정이 싹 죽어버린다.) 그 후에는 아예 미다리가 말하는 것 자체도, 씹어버린다. 게다가 미다리가 말하는 것도 혐오스러운지, 목소리까지 엄청난 낮은 보이스로 변해버리고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는다.[3]
학생회 미화위원장으로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입술과 혀에 피어싱을 한 사백안[4] 속성 여학생. 유메코학생회장 못지않게 정신 나간 인물로, 과거에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높은 성취를 이뤄내어 가는데도[5] 진심으로 기쁘지 않았음에 혼란스러워하다가 자기 본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안대를 차고 있는 것은 아예 그쪽 눈을 완전히 잃어서인데, 사연인 즉 과거 학생회장과 도박을 해 패하였는데 돈이 없어 지불을 할 수 없었고,[6] 그 대가로 그는 "자신이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 싶다"며, 안구의 뒷면을 보고 싶기에 수술을 진행하려 했으나 미다리 자신이 직접 '''펜으로 자신의 눈을 후벼 팠기 때문.''' 눈알의 뒷면을 보진 못했지만 자기 스스로의 눈을 후벼 파는 것 또한 보지 못했던 것이었기에 회장은 만족했다. 하지만 별로 재미는 없었다고.
그 후 자기 눈을 3억 엔의 빚과 동등하게 봤다는 이유로 나머지 한쪽 눈마저 판돈으로 내걸며, 고통이야말로 도박을 실감하게 해 준다며 소리치는 걸 보고서 그녀를 마음에 들어한 학생회장의 '''"학생회에 들어오면, 언젠가는 죽여줄게."'''란 권유로 학생회에 들어왔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나타난 전학생, 유메코가 학생회장과 비슷한 금전에 휘둘리지 않고 내기 그 자체에 몰두하는 타입이기에, 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유메코를 자신과 동류인 스릴 중독 마조히스트라고 보았으나, 직접 도박을 하면서 점차 그 본질이 단순히 스릴을 느끼는 게 아닌, 지배하는 자인 학생회장에 더 가깝다는 걸 깨닫고는, 학생회장 대신에 자신을 죽여줄 '''여신'''이라며 좋아 죽으려 한다.
직책인 미화위원장은 사실 교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지닌 자리지만[7][8] 미친놈들이 대다수인 등장인물 중에서도 특히 사이코스런 미다리가 제대로 일을 하는 걸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권력이 제대로 묘사되는 경우는 드물다. 외전인 카케구루이 미다리의 내용으로 보건대 미다리와 똘마니인 갸루들 이외에 제대로 된(?) 미화 위원들이 도박 결과에 불복해서 현피 뜨는 학생이나, 학생회의 말 안 듣는 가축들을 잡아다 코렁탕을 먹이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심각한 사이코 마조히스트 성격 때문에 학생회 임원들에게는 신임도가 낮고 대접도 별로다. 요모츠키 루나조차도 미다리가 발광하는 걸 보고 '아 쟤 또 저러네'라는 식으로 질린 반응을 보였고, 마뉴다 카에데는 대놓고 추태 부린다, 퇴출시켜야 한다고 했을 정도. 전적으로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키라리의 신임" 때문에 학생회에 있는 거라고 봐야 한다.

2. 작중 행적




2.1. 카케구루이


본편 맨 처음 등장은 5화. 키와타리 준이 가축이 된 유메코한테 스트립쇼를 명령 했을때, 미화위원장으로서 가만히 볼 수 없는 현장이라며 등장. 키와타리한테 러시안 룰렛 대결을 신청하나, 미다리의 리볼버를 모조품이라고 착각한 키와타리는 김샜다면서 그냥 가버리고, 유메코는 미다리한테 감사해한다. 그 후 미다리는 자신의 머리에 리볼버를 겨누고 쐈지만 무사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스릴을 통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유메코를 생각한다.[9]
이후 유메코가 학생회장한테 도박을 신청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자, 미다리는 유메코가 학생회장에게 이길리 없다고 생각해 회장에게 패배해 부서져버리기 전에 먼저 유메코를 찾아와 납치, 취조실로 데려와 도박을 신청한다.
도박 내용은 딜러를 맡은 료타가 카드 다섯 장을 정해 뒤집으면 각자 그 카드의 배열과 문양을 추측해 더 많이 맞힌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패자는 부가적으로 이긴 쪽이 맞힌 카드 수 만큼 러시안 룰렛을 해야 한다. 게다가 미다리의 성미상 여기에 사용되는 총은, 당연히 모델건 같은 게 아니라 '''진짜'''다. 그야말로 목숨을 건 도박.
그러나 유메코가 밝혀낸 바에 의하면 미다리는 일부러 간파당하는 사기를 치고 있었다. 그녀를 자극하는 것은 도박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잃는 것, 이전 학생회장과 갬블했을 때 느꼈던 고통 그 자체였고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는 회장 대신 회장과 비견할 만한 유메코에게서 그 자극을 얻으려고 꾸민 것이었다. 즉, 처음부터 이길 생각 자체가 없었다. 아예 한 술 더 떠서 '''유메코한테 져서 총 맞아 죽는 게 이 녀석 목적이었다.'''
덕분에 유메코가 진정한 의미에서 승리하는 조건은 단지 승부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미다리가 목숨을 잃지 않게끔 만드는 것이었고, 결국에는 유메코에게 자신의 그런 속내를 간파당하고, 이어서 유메코가 스즈이를 믿고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며 패를 배열, '''전부 빗맞히는''' 것으로 무승부에 이르게 했다. 유메코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강함은 자신의 위험을 돌아보지 않는 것뿐이고, 한쪽만 리스크를 짊어지려고 한다는 데에서 갬블도 뭣도 아니라고. 그것도 상대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만 리스크를 지우려는 마조히스트 사상. 다시 말해서 미다리는 '''갬블을 즐기는 부류가 아니라 죽으려고 환장한 놈'''일 뿐이었다. 당연히 유메코가 매우 싫어할 수밖에 없다. 유메코는 도박 자체를 즐기는 성격이기 때문.
끝내 상상 이상의 행동을 보여주는 유메코에게 홀딱 반해 10억이든 뭐든 준다며 한 발 쏴달라고 구걸하는데 유메코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진정한 마조히스트. 거기다 18화에서는 아예 화장실에서 유메코 생각하면서 '''자위'''까지 하는 듯. 묘사는 유메코 이야기를 하다 뜬금없이 화장실에 간다고 하는 선에서 그쳤지만.[10][11] 그야말로 유메코한테 완전히 푹 빠졌다. 다만 유메코 본인은 미다리를 '''그저 남에게 살해당하려고 환장한 미친년'''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아서 유메코와 친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듯 하다.[12]
학생회장 선거가 시작된 상황에서는 무시바미 에리미와 유메코의 손가락 절단 기요틴에 난입해서 참전. 삐끗하면 손가락이 절단 나는 정신 고문도구로 하는 이 게임을 아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 무시바미는 '쟈바미야 바미가의 혈통이니 그렇다고 쳐도 이년은 대체 뭐하는 년이냐'며 기막혀했을 정도다.
여담으로 이때 무시바미는 '철판을 넣어놨으니까 어차피 손가락은 안 잘려. 그러니까 뽑을 생각 안 하고 버티기만 하면 절대 지지 않아'라며 희희낙락하다가, 쟈바미의 블러프 때문에 철판이 빼내졌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본인이 그 정신 고문을 받게 되고, 그 와중에도 오기를 쥐어짜내며 마지막까지 버티지만, 손가락 절단 기요틴에서 마지막 2가닥이 남았을 때 이키시마가 '''남은 두 가닥을 한 번에 끊어버리는 반칙'''을 저지르자 당황하고 빼버려 패배 확정.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키시마와 쟈바미는 계속 기요틴에 손가락을 걸고 있었고, 미리 끼워둔 철판 덕에 '''손가락은 잘리지 않게 되어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눈치챈 이키시마는 무시바미에게 '''진심으로 분노했다.''' 멱살잡이에 명치어택까지 시전한다.
다만, 유메코는 그런 이키시마에게 '''작중 최고의 분노'''를 드러냈고, 제대로 깨갱. 얼마나 열 받았는지 그 모습을 본 이키시마가 작중에서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멘붕 하고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다. 이렇게 분노한 이유 또한 걸작인데, '한걸음 한걸음 공포로 다가가는' 구조와, 언제든 칼날이 떨어질 수 있는 게임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20분의 1이 2분의 1까지 줄어든''' 신께서 궁리하신 듯한 기적적인 게임 진행으로 겨우 맞이하게 된 궁극의 양자택일의 스릴을 '''반드시 잘린다'''는 결과로 짓밟았기 때문이라고.(분노한 유메코의 모습) 이후 유메코의 '''"다시는 내 앞에 꼴도 보이지 말아요. 불쾌하니까."'''라는 직접적인 절연선언을 듣고 울먹이면서 쫓겨난다. [13]
50화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학생회실에 회의를 하러 등장한다. 표가 없어서 심심해한다. 이때 유메미가 자신의 화보를 자랑하자 아직도 아이돌이나 하고 있냐, 할리우드 진출하고 아카데미상을 타는 게 꿈 아니었냐는 핀잔을 준다. 이에 유메미가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할 생각이라고 하자 "현재 할리우드에 진출한 일본인 여배우가 없는 게 아니다, 이들 중에 아이돌 출신은 없으며 다들 그만한 실력을 갖췄다, 네가 아이돌을 하는 것은 '''부족한 실력을 감추기 위함이 아니냐'''"며 일침을 날린다. 그동안의 광기 어린 모습과는 상반되게 놀라울 정도로 멀쩡하고 진지하게 나왔다. [14]
어떻게 표를 모았는지 64화에 대집약에 참가한 8인중 1인으로 등장한다. 유리코와 가위바위보 포커 대결을 벌여 손쉽게 승리한다. 이후 오매불망 바라왔던 유메코와의 대결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카드를 몰래 숨기면서 이기려했던 것을 간파당하며 패배하게 된다. 역시나 유메코는 그녀를 경멸하며 갬블을 하나의 과정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아서 당신과 갬블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된다. 미다리는 충격을 먹은 듯 하나, 이내 자신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것이고, 유메코한케서 모든 걸 잃고야 말겠다고 두고 보라고 소리친다. 유메코는 이 말에 “당신은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네요”라 말하며 미묘한 '''''미소'''를 짓고, 미다리는 선거관리인[15]을 붙잡으며 감격(...)한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바츠바미 레이의 옥션에 초대장을 받아 니시노토인 유리코와 함께 참가하게 되는데, 유메코와 료타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나, 무시바미 에리미의 갬블을 망쳐 단단히 화가 나 있었던 유메코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한다. [16]료타가 미다리와 얘기하자 그 당시의 분노한 표정을 또 드러내며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거냐고 물어본다. ''' 울먹거리며 자리에 앉은 미다리는 유메코의 환심을 사고자 유메코가 하는 그대로 자신도 같이 행동한다. [17] 이어 유메코가 옥션의 파훼법을 알아내자 이에 맞장구치면서 입찰을 하지 않는다.

2.2. 카케구루이 트윈


본편 1년 전 시점. 아직까지 학생회에 들어가지 않아서 양눈이 멀쩡한 상태로 나온다. 학교에서 패거리를 결성해 학교 곳곳에 있는 도박장을 갬블로 쓰러뜨리는 도장깨기를 하고 있었는데, 총 10개의 도박장을 접수하고 있었다. 미화위원장인 미하루타키 사쿠라가 지켜보다가, 돈을 체납하지 말고 내라고 요구하며 사용료 50만엔x 도박장 10개 값인 500만엔을 징수하려 한다. 미다리는 학원의 룰인 갬블로 징수여부를 결정하자고 말하며, 도박장에 있는 갬블 물품들중 하나를 무작위로 골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고, 사쿠라가 주사위를 골라서 도박장 사용료 500만엔을 걸고 주사위 홀짝 맞추기 도박을 한다.
짝수가 나오도록 조작된 주사위로 사기를 치지만 그걸 역이용한 사쿠라에 의해 패배. 3000만엔을 걸고 똑같은 게임으로 재승부를 신청하지만 또 사기를 쳤을지도 모른다면서 사쿠라에게 거부 당한다. 하지만 첫판과 달리 미다리가 제안한 새로운 판은 아무런 사기를 치지 않았고, 사쿠라가 억측을 했음이 드러난다. 어이없는 상황에 미다리는 텐션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자신이 찾는 사람이 아니였다면서 실망한다. 사쿠라가 능력은 출중하지만 너무 정직하고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한다고 냉정히 평가하고, 굽힐 줄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며 마음 속으로 충고한다.

2.3. 카케구루이 미다리


인기에 힘입어 외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트윈과 본편 사이의 시점으로, 미다리가 모모바미 키라리와의 갬블에서 패배해 안구를 잃는 대신 미화위원장이 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편에서 감초 마냥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미다리의 평소 생활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미화위원장'''으로서의 미다리의 모습이 나온다.
이 작품의 화자이자 또다른 주인공인 누레바 아야메의 자살을 막는 것으로 첫등장. 사정을 듣고 난 뒤, 아야메를 팔아먹으려는 오오토리를 찾아가 ‘핸드 나이프 트릭’으로 승부를 보자면서 '''자신의 손'''으로 한다고 강조한다. 아야메가 주저하자 진심으로 하라고 윽박지르고, 악에 받힌 아야메는 그걸 또 손가락을 마구 찔러대며 (...) 오오토리 보다 빨리 끝내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미다리는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며 미화위원으로 스카웃하려 한다.[18]
하지만 부위원장인 하바키리 나오에는 거부하면서 미화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나머지 미화위원들과 함께 그녀를 압박한다. 직책이 미화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도 결석하고 미화위원도 아닌 사람들[19]과 놀러다니기만 하는 미다리에게 질린 것. 미다리는 누레바의 입회와 자신의 위원장직, 그리고 전재산 12억엔을 걸고 갬블을 제안하고, 나오에는 위원회비 3억을 걸고 응한다.
나오에는 ‘카드 맞추기’를 제안하는데, 3매의 카드 중 O가 그려진 카드만 찾으면 되는 단순한 야바위로 보였으나 교묘한 손장난으로 카드의 위치를 속이는 함정이었다. 처음에는 아야메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눈으로 위치를 찾으려 해 미다리의 전재산을 다 날려먹었으나[20], 아야메는 미다리가 가축이 되는 것을 15억으로 걸겠다고 제안하고, 평소에 쌓인게 많았던 나오에 역시 응한다. 나오에는 아야메가 자신의 손장난을 눈치 못챌거라 생각했지만, 아야메는 아예 눈을 감으면서 감으로 카드를 고르는 것으로 돌파한다. 결국 O 가 적힌 카드를 고르게 되어 나오에는 패배. 미다리는 위원장으로서의 직책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 날 나오에를 제외한 미화위원들이 죄다 탈퇴하는 바람에 미화부는 미다리와 나오에 단 둘 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21], 갬블로 얻게 된 3억엔이 부담스러워 돌려 주러온 아야메를 강제로 미화부에 편입시킨다.[22] 그리고 야야메를 데리고 미화위원의 임무를 하러 가는데, 바로 상납금을 받으러 가는 것.


3. 전적



4. 기타


저 위의 사진과 지금까지의 언행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단단히 미친 사이코패스로, 간간이 보여주는 카오게이도 일품. 맡고 있는 직책도 교내의 가축들을 잡아다가 취조실로 끌고 가 '''가축에 걸맞은 모습으로 교정시키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말해서 '''조교'''.
괜히 풍기위원에 감별사 취급 받는게 아니랄까봐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본모습이나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대단하다. 사야카가 '1등'[23]에 집착한다는 점을 꿰뚫어보거나 유메미의 아이돌 행위와 사쿠라의 정직함을 눈치채고 충고해주는 등[24]기본적으로 인간관찰 능력이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상위권. 다만 어디까지나 텐션이 낮거나 진지할 때 이런 모습을 드러내며, 텐션이 지나칠 정도로 높을때 특히 유메코와 엮일 땐 이 능력이 잘 발휘되지 않는다.
만화가 만화이다 보니 그런가 성우들의 연기력이 다들 엄청난 와중에 이세 마리야의 연기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메코와의 갬블 씬에서 보여준 연기가 매우 임팩트가 커서 동서양 양쪽에서 호평받는 중. 물론 마리야가 원래 목소리 자체가 걸걸하고 터프 한쪽이고 여자 성우들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걸크러쉬과인 점도 있다.
최근 외전 격으로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카케구루이(가제)에서 밝혀지길 애완동물 애호가에 사귀는 사람에게 엄청나게 애정표현을 한다.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본편에서 유메코에게 보이는 모습을 보면 맞을지도.
과거 회상을 보면 도박 실력 자체는 최소한 혼자 살아남을 정도는 되는 듯하나, 아직까지 엄청나게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물론 손실을 두려워 않는 사이코스런 면모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라 최소한 양민에겐 강하다.[25] 사실 도박 실력보다 부각되는 능력은 '''미친년 감별사'''. 그녀의 흥미를 끌수록, 사랑받을수록 제정신이 아니다. 반대로 정상적인 인물들에 대한 평가는 박하다.[26] 단지 본인의 취향을 별개로 한다면 시리즈 외전과 본편을 막론하고 그녀의 인물평은 매우 예리하다는 점에서 평범한 광인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들고 다니는 리볼버는 미국 총기회사 콜트사의 콜트 파이슨 권총이다. 그중에서도 손잡이부분이 검정색 고무그립인 것으로 보아 후기형으로 추정된다.[27] 얻은 방법은 '''회장에게 부탁했더니 줬다'''고 한다.
애니 기준으로 피부가 전캐릭 중 가장 창백한 우윳빛깔이다.
나오무라의 코멘트에 따르면 '''"미다리야말로 모델 체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혀지면서 작가 공인 팔다리 길고 균형 잡힌 완벽한 몸매의 소유주라는 것을 인증했다.
특유의 웃음소리인 "우헷' 또한 매력 포인트다. 카케쿠루이(임시)에서는 루나가 웃음소리를 바꾸려하자 '우헷은 못 넘겨'라고 정색하기도 했다.(...)
실사 드라마 판에서 미화위원 2명이 나오는데 배우는 호리코시 유리카, 호리코시 에리카로 두 명이 실제로 쌍둥이다.
2차 창작에서는 니시노토인 유리코와 엮인다

[1]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쥬오우 샤크를 연기했다.[2] 키라리와 유메코도 미친 걸로 치면 미다리와 동급이지만, 적어도 도박과 관련된 부분에서만 그렇다. 하다못해 유메미는 자신의 꿈(아카데미상)에 미쳤고, 루나는 자신의 원칙(절대 중립), 마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왕도에 미쳐있으며, 사야카는 키라리에게 미쳐있는(키라리에 대한 연모) 등 최소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에게 미쳐있다. 그런데 미다리의 경우 아래의 행적에서 나오듯 자신의 쾌감을 위해 신체는 물론이고 목숨까지도 종잇조각 버리듯 쉽게 내팽개치려 하며, 도박도 이를 위해서 할 만큼 단단히 맛이 간 상태다.[3] 사실 무시바미와 갬블을 할 때 미다리가 리스크를 나눠서 짊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때 유메코와의 관계가 조금은 회복될 기미가 보였지만 기어이 겜블을 또 망쳐놓으면서 유메코와의 관계는 완벽히 회복 불가상태로 빠져버렸다. 애니메이션 2기 오리지널이지만 바츠바미 에피소드에서 유메코와 함께 겜블을 참가하게 되었을 때 유메코는 미다리를 아예 없는 존재로 취급한다.[4] 예외적으로 TVA 6화에서 스즈이를 넘어뜨리고 위에 올라탔을때만 눈동자가 꽉 찬 순한 눈이 되었다. TVA 7화와 원작 16화에서도 게임이 다 끝나고 난 뒤에 유메코를 여신님이라며 이 눈을 하였다.[5] 어렸을 때부터 체육이면 체육, 공부면 공부, 싸움이면 싸움, 도박이면 도박 등 뭐든 못하는 게 없었다는 식으로 과거 회상이 된다.[6] 이때 못 내서 어쩌지?ㅠㅠ 가 아니라, 그런 큰돈이 있을 리가 있냐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온다.[7] 햣카오 학원의 미화부는 청소를 하는 부서가 아니라, 체불된 빚을 받으러 다니는 이른바 용역깡패다.[8] 체포권에다가 대한민국만큼이나 개인의 총기소유 및 총기접촉을 꽉꽉 틀어막는 일본에서 '''일개 학생 주제에 권총실탄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햣카오 학원에서 '''학생들의 물리적 생사여탈권을 가진 것'''이다.[9] 이때 자세히 보면 치마 안쪽으로 손이 들어가 있다.[10]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다. 4화에서는 원작처럼 유메코를 처음 만나고 나서 자기 혼자 러시안 룰렛을 하고 나서 한다. 7화에서는 절정에 도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책상 위에서 무언가 흘러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책상위에 있던게 미다리였다는 것과 눈물이나 침이 사람한테서 나오는 양을 생각해보면 그 액체의 정체는...[11] [image] 이것이 이 여자의 ...[12] 단행본의 보너스 만화에서도 유메코에게 매우 과격하고 잔인한 새 겜블을 만들었다고 하자고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에는 좀 완화해서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딱밤맞기를 하자고 하는데 유메코가 거절하면서 딱밤을 때리는데 '''그거에 또 반했다'''. 콩깍지가 씌어도 단단히 씌인 듯 하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직거리는 잡음과 하야미 사오리의 엄청 낮은 보이스와 함께 연출되어서 제대로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했다.[14] 미다리 성우초창기 작품을 생각하면 은근 재미있는 부분이다.[15] 오바미 린에 의해 사칭당했던 쿠로쿠라 쿠라라.[16] 이때의 시점은 대집약 이전 시점이라 위 문단의 일이 벌어지기 한참 전이다.[17] 유리코는 입찰 자체가 주최자에게 유리한 것이라 생각해 미다리에게 입찰하지 말자고 눈치를 주나, 어떻게 알아들은건지 엄지를 치켜세우더니 입찰을 강행한다(...)[18] 미다리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한 이유는 '''양심이 없어서'''인데, 아야메는 일견 소심해 보이지만, 자신이 직접 책임을 지거나 부담을 느낄 때 그런거고 그런게 없는 상황이면 러시안 룰렛도 개의치 않아하는 사람이기에 그걸 간파한 것.[19] 본편에서 유메코와 료타를 납치해간 그 사람들이다. 트윈 시점에도 미다리 곁에 있는 걸 보면 오래된 관계인듯[20] 자기 재산 날라간건데 좋아하는 미다리는 덤[21] 다른 사람들은 다 탈퇴했는데 정작 미다리를 가장 싫어하는 것 같던 나오에가 남게 된 이유는 바로 미다리에게 연심을 품고 있기 때문이었다(...) [22] 당연히 올 줄 알고 케이크와 폭죽까지 준비해 환영한다(...)[23] 과거엔 공부, 현재엔 회장의 1순위[24] 사실 유메미 쪽은 충고라기 조단 팩폭에 가까웠지만(...)[25] 특히 이 캐릭터만큼 죽거나 다치는데 공포감을 느끼지 않는 캐릭터는 거의 없기에 신체의 일부를 건 치킨 게임 하나만은 상당히 강하다.[26] 트윈에서 미하루타키 사쿠라에게 한 평가도 그렇고, 29화에서 중학생 시절 우등생이었던 사야카를 공부만 잘하는 게 뭐가 대단하냐 식으로 말했고 과거 회상 장면에서도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묘사가 있다.단, 과거의 사야카의 경우엔 목적의식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비하했을 뿐, 현재의 그녀에 대해선 아니다.[27] 콜트 파이슨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그립을 바꿔끼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립만 가지고는 확신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