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현기증
1. 공식 설명
2. 상세
게임 시작 직후부터 20초(아주 빠름 기준 14초)마다 이상한 효과음이 나면서[1] 카메라 시점이 마구잡이로 변한다. 단순히 회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180도 뒤집히는 등 제멋대로 변한다.[2][3]
이 때문에 사령관을 불문하고 3D 멀미가 있다면 본 돌연변이원은 무리하게 클리어하려고 들지 않는 것이 좋다. 돌연변이고 자시고 자신의 몸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3D 멀미가 없다 해도 마냥 편한 건 아닌데,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건 기본이고 심시티를 망치거나 교전 시 컨트롤을 망치기 십상이기 때문에 짜증을 더해준다. 또한 20분가량 현기증에 시달리다 보면 이후 정상적인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울렁거림이 남거나 화면 각도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니 주의
정 어렵다면 카메라 시점이 비교적 정상일 때 빠르게 심시티를 하고, 아닌 때에는 미니맵만 보면서 전장을 제압하도록 하자. 사실 그런 것 때문에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1인분하기 쉬운 사령관이 본 돌연변이원을 공략하기 좋다.
현기증 돌연변이를 가장 어렵게 하고 싶다면 암흑과 근시안을 넣으면 된다. 두 돌연변이가 합쳐지는 경우 건물 및 유닛의 시야가 1로 줄어들어 사실상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데 문제는 암흑 때문에 안개가 걷히지 않아 맵이 컨트롤 중인 유닛이나 건물을 제외하고는 아예 새까매져서 미니맵을 봐도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나마 2개가 합쳐지면 본인 화면을 보고 컨트롤할 수 있는데 문제는 현기증 때문에 미니맵과 본 시야 전부 마비가 된다는 것이다. 해당 돌연변이. 그나마 쉬운 공허 분쇄를 해서 클리어한 것.
상당히 악질적인 돌연변이지만, 정작 적이 보정을 받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른 시야계열 돌연변이는 시야가 없는 것 자체가 적이 보정을 받는거나 마찬가지지만, 본 돌변에서는 화면이 회전될 뿐 시야는 멀쩡하므로 적이 보정받는 게 없다. 즉, 난이도 증가 없이 사람을 빡치게 하는 예시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19주차, 88주차: 혼란
4. 대처 방법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는 돌연변이원이기 때문에 사령관이 아닌''' 플레이어 자신의 건강상태'''가 클리어 유무를 가르며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사령관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컨트롤이 간단한 사령관을 추천하며 컨트롤 요소가 많은 사령관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아래 문단들은 장식에 불과하니 그냥 참고만 하면 된다.
4.1. 레이너
바이오닉 어택땅의 경우 산개컨이 어렵다. 병력에 탱크를 섞어주자.
4.2. 케리건
다른 병력은 어택땅으로 교전하므로 케리건 아케이드 컨트롤만 조심하자.
4.3. 아르타니스
환류는 어차피 대상 지정 스킬이라 빗나갈 위험은 없지만 '''태양 포격'''이 빗나가면 답이 없다. 화면 암전의 주기를 기억하자.
4.4. 스완
저난이도 땡골리앗 어택땅이 아닌 이상 연발포가 빗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버겁다.
4.5. 자가라
s zzzzzzzzzzzzzzzzz rrrrrrrrrrrrrrrr eeeeeeeeeeeeef2 a 해주면 된다. 화면 돌아가봤자 미니맵은 그대로고 맹독충을 뽑을 때 F2 눌러서 한데 뭉쳐놓은 후 저글링을 더블클릭해서[4] 단체로 변태시키면 그만이다.
4.6. 보라준
시간 정지는 애초부터 맵 전체에 걸쳐 적용되는 스킬이라 문제는 없지만 블랙홀이 빗나가면 암흑 수정탑 1채를 허공에 날리는 셈이니 조심.
4.7. 카락스
심시티를 방해하는 돌연변이원 특성상 속전속결 포탑 배치가 중요한 카락스에게는 좀 버거울 수 있다. 특히 '''태양의 창이 빗나가면''' 그때의 분노는...빠르게 클리어 해야 하는 임무가 아니라면 느긋하게 우주모함을 모으는 편이 낫다.
4.8. 아바투르
'''생체 물질 확보→어택땅→적 섬멸.''' 살모사의 마비 구름이 빗나가도 살모사 스택이 충분하면 에너지 회복량이 상당하므로 그냥 한판 더 깔면 된다.
4.9. 알라라크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가 빗나갈 위험성이 있으니 유닛 대상 스킬인 정신 폭발만을 쓰거나 로공을 가자.
4.10. 노바
컨트롤 요소가 많은 노바에게는 조금 힘들다. 그나마 컨트롤의 여지가 적은 유닛만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홀로그램 분신과 방어 드론을 적극 활용하자. 핵과 그리핀 공습은 빗나갈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
4.11. 스투코프
심시티를 방해하는 돌연변이원이다 보니 감염된 벙커장성 심시티가 좀 힘들 수 있으나 일단 감염된 벙커장성을 충분히 쌓고 나면 현기증이 사실상 사라진다. 본인이 그냥 막 짓는 타입이면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원.
4.12. 피닉스
용사의 스킬이 모두 자동 시전이라 빗나갈 위험은 적다. 피닉스의 스킬이나 보전기의 보호장이 이상한 곳에 써지지 않게 하자.
4.13. 데하카
초반 파밍에 데하카를 컨트롤 하기 까다로워 진다.
약간의 손실도 무서워하는 쫄보가 아닌 이상 원시 뮤탈리스크 모아서 어택땅 하면 된다. 다만 멀바르가 빗나가면 골치아파지니 조심.
4.14. 한과 호너
어차피 사신 오버드라이브는 버프형 스킬이라 빗나갈 일이 없으니 그냥 어택땅 하고 오버드라이브만 적절히 쓰자.
4.15. 타이커스
스킬들이 대부분 위치 지정형이라 빗나갈 위험성이 있다. 화면 암전 주기를 익히자.
4.16. 제라툴
'''유물을 찾는 동안에도 화면은 계속 돌아간다.''' 때문에 연결체 없이 유물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연결체를 써도 주기적으로 화면이 잠깐동안 암전되어서 집결 지점을 돌려도 놓칠 수 있다.
화면 방해형 돌연변이원에 무력한 제라툴인 만큼 현기증이 나오면 제라툴은 포기하자.
4.17. 스텟먼
논타깃 범위 기술이 많은 스텟먼에게는 꽤나 까다로운 돌연변이원. 타락귀/감염충은 보통 기술을 난사하는 편인데 '''이때문에 한번 빗나가기 시작하면 떼거지로 빗나간다.''' 울트라리스크 유저도 위치를 정밀하게 선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영 반갑지 않았지만 4.9.1패치 이후 감염충의 스킬 매커니즘이 변경 되었다. 맵 어느 지점을 지정해서 바퀴를 생성하면 그쪽으로 자동으로 전진하면서 지나가는 모든 적들을 초토화 시키기 때문에 거의 스투코프에 버금가는 편리함을 보인다.
4.18. 멩스크
대지파괴포로 위치만 지정해주자. 그러면 모조리 초토화 시킬수 있다. 다만 공중 공세라면 탱료선의 비율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5. 기타
이 때문에 욕을 무지하게 먹어서 그런지 등장하고 한번 재탕된 다음 영영 모습을 감췄다. 하기야 잘못해서 포켓몬 쇼크 같은 사건이 터지면 욕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집단소송감이니까...
다만 블리자드가 없데이트 선언 이후 돌변 재탕을 시작하였는데, 결국 '''현기증도 재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