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락스/협동전 임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등장인물이자 댈람의 차원장인인 카락스가 프로토스의 세 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칼라이 유닛들을 기반으로 정화자 분파에 속하는 유닛들을 일부 활용하며, 방어 건물과 아둔의 창의 능력 운용 위주로 전투하는 특유의 컨셉으로 인해 상당히 이색적이면서도 높은 운영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사령관 고정 색상은 노란색이며, 레벨 배경은 태양 핵.'''칼라이 차원 장인'''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아둔의 창 업그레이드로 궤도상에서 전장을 지배합니다.
● 비용은 높지만[1]
강력한 로봇 유닛들을 지휘합니다.-
'''(아둔의 창)'''
- '''궤도 폭격''' : 궤도에서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여 범위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습니다.
- '''태양의 창''' : 대상 지역에 레이저 광선을 3발 발사하여 상당한 피해를 줍니다.
- '''시간의 파도''' : 모든 아군 구조물의 생산 속도가 일시적으로 200%만큼 증가합니다.
여담으로, 로딩 일러스트 상 카락스의 왼쪽 팔꿈치와 기계 팔 사이의 둥그런 물건은 광자포의 윗부분, 즉 적에게 광자탄을 쏘는 둥그런 포신이다. 카락스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수행로봇 두 기를 대동한 전투를 펼쳤기에 그 로봇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혹은 타워링에 특화된 사령관 특성상 탐사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2. 사령관 대사
3. 업그레이드 특성
4. 사령관 능력(아둔의 창)
4.1. 사용 능력
4.1.1. 궤도 폭격
Orbital Strike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등장한 아둔의 창 능력으로, 지정한 곳에 폭격을 가해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에너지 소비량 대비 화력은 아르타니스의 궤도 폭격과 같지만, 카락스의 궤도 폭격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없으며, 단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을 감안해서인지 별도로 조준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카락스 궤도 폭격의 대표적인 특징은 '''실시간에 가까운 신속함''', 범용성, 정밀 타격이다. 한두 발만 쏘고 그만둬도 다섯 발 분의 에너지가 홀랑 날아가버리고 쿨타임도 돌아가는 아르타니스 궤도 폭격과는 달리, 에너지만 있으면 필요한 만큼 화력 투사를 할 수 있다. 따로 UI 변경도 없이 시야 내면 언제든지 실시간 공격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소규모 공세 방어: 초반 방어는 물론 중후반 이후의 소규모 공세를 큰 낭비 없이 제거할 수 있다.
- 중요 유닛 제거: 살모사, 공성 전차같은 고위험 적 유닛을 적 유닛의 방해 없이 즉시 궤도 폭격으로 제거할 수 있다.
- 범위 화력 지원: 소규모지만 범위 공격이라 포탑이든 유닛이든 초반부터 저글링이나 해병 같은 다수 물량 유닛 처리에 필요한 범위 공격을 지원해줄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심시티 등으로 저글링을 잘 모이게 한다음 궤도 폭격 몇 발 쏴서 제거하는건 카락스 방어의 필수 테크닉 중 하나.
- 빠른 멀티 확보: 바위 맵이면 마스터 레벨이 높아서 초기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바위를 파괴하고 빠른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멀티에 적이 있는 맵이라도 태양의 창을 사용하면 멀티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 기절 공격: 12레벨에 해금되는 '위상 폭발' 업그레이드 시 1.5초의 기절(영웅 유닛은 둔화)을 걸 수 있다.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나 살모사의 납치/마비 구름 시전을 차단하기 유용하며, 일반 유닛에게도 한 대씩 쏘면서 기절을 걸면 큰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다.
- 대공 사격: 공중 유닛도 공격할 수 있으며 중장갑에 더 높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경장갑 유닛에 강한 우주 관문 유닛과 연계하면 뭉쳐다니기 쉬운 적 공중 유닛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이 경우 위상 폭발도 업그레이드하면 효율이 좋다. 적 공중 유닛이 일렬로 오고 있을 때 한 지점에 1초 간격으로 계속 쏘면 기절 효과로 인해 순차적으로 다 갈려나간다. 과거의 사원에서 수송전 드랍을 막을 때 특히 유용하다.
단점은 자체 화력이 좋은건 아니라 경장갑 유닛 처리와 주 목표 오브젝트 처리에는 효율이 나쁘다는 것. 이런 오브젝트 처리는 유닛이나 포탑에 맡기는 게 이롭다. 물론 이런 불멸자처럼 오브젝트 처리에 좋은 유닛은 따로 있으니 굳이 궤도 폭격으로 할 이유는 없다.
따라서 괜히 주 목표에 호위 유닛도 없고 다급한 것도 아닌데 궤도 폭격을 퍼붓는다거나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중요 유닛도 아니고 병력 자체로 처리할 수 있는데도 필요 이상으로 궤도 폭격을 퍼부어서 에너지를 날리는 짓은 하면 안 된다. 애초에 유연성을 위해 화력을 일정 부분 희생한 스킬이니만큼 낭비는 절대 금물. 글로벌 화력 투사라는 장점을 응용해 전장의 공성 유닛 운용 마냥 마법 유닛이나 적 장거리 화력 유닛같은 중요 유닛부터 끊어주는 흡사 CAS처럼 정밀 타격이 가능한 궤도 폭격으로 "지원 포격"하는 것이 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논타겟 타격이라 명중률이 중요하니 움직이는 대상을 맞히려면 예측샷을 하거나 포탑 등의 건물 혹은 유닛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적의 움직임을 묶어두고 쏴서 맞추도록 하자.
- 궤도 폭격으로 처치에 필요한 타수(볼드체는 중요 유닛)
4.1.2. 태양의 창
Solar Lance 캠페인의 그것과 동일하나, 협동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는 것일 만큼 아르타니스의 궤도 폭격과 마찬가지로 조준 UI에서 플레이가 중단되고 사용되는 것이 아니니 적 병력이 이동하는 것을 감안해 위치를 지정해야 한다.
궁극기를 제외한 일반 공격 스킬 중에선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좋은 스킬이다. 특히 한 번에 200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 유닛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덕분에 방어막, 복수자, 양날의 검 등등의 각종 돌연변이 대처에도 상당히 강해서 카락스를 먹여살려주는 효자 스킬이라 봐도 무방.
태양의 창의 주 용도는 "'''공세 방어'''"다. 적진에는 유닛이 듬성듬성 있어서 공격에 쓰기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반면, 공세 병력은 뭉쳐서 오기 때문에 태양의 창으로 그어주면 중후반까지도 아주 쉽게 막을 수 있다. 적이 수송선을 타고 오는 임무맵(광부 대피, 아몬의 낫, 핵심 부품)이라면 관측선 운영과 병행해 적이 내리기도 전에 태양의 창으로 처리하는 "'''스폰킬'''"도 할 수 있다. 때문에 에너지 관리와 조준만 잘 해주면 카락스 자신이나 동맹이나 공세 방어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 이를 이용해 방어용 포탑에 들어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그만큼 유닛 구축을 앞당길 수 있다.
'''선쿨이 없어서 에너지만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다'''. 저렙 구간에서야 초기 에너지가 없어서 큰 도움이 안 되지만, 마스터 레벨이 일정 이상이라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마스터 힘에 투자가 되면 시작부터 태양의 창이 장전되기에 초반 운영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멀티 지역에 적이 있는 임무가 승천의 사슬, 버밀리언의 특종, 잘못된 전쟁, 핵심 부품, 아몬의 낫 등등 꽤 많은 편인데 카락스는 바로 탐사정을 보내서 시야를 확보한 다음 멀티의 적을 태양의 창으로 없애버리고 편하게 빠른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12레벨 추가 업그레이드로 거신과 마찬가지로 불장판을 추가로 깔 수 있는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 태양 후폭풍 업을 하면 그은 자리에 불길이 생겨서 20초에 걸쳐서 600의 피해(DPS 30)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체력이 200이 넘는 적을 마무리하거나 추가로 오는 링링같은 물몸 유닛을 처리하기에 탁월한만큼 적이 지상 위주 공세거나 주 목표가 지상 유닛인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는 반드시 업해주는 게 좋다.
아르타니스의 궤도 폭격과 같이 3발을 사용하는 동안의 시간 제한은 없지만, 일단 한 발이라도 사격 후에 사격을 취소해버리면 나머지 두 발과 에너지 50이 홀랑 날아가고 쿨타임도 흘러가니 실수로라도 우클릭을 누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따라서 공세를 막았는데 태양의 창이 몇 발 남았는데 아깝다면 UI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시야 내에 보이는 적 잔챙이라도 긁어주고, 우선적으로 공세를 맞이하기 전에 태양의 창으로 먼저 긁어서 큰 피해를 입혀두고 궤도 폭격이나 포탑, 유닛들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위신 특성을 '''천상의 태양'''으로 선택하면, 쿨타임이 60초로 감소하며 요구 에너지도 30으로 줄어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태양의 창을 사용할 수 있다. 짧아진 쿨타임으로 모든 적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막아낼수도 있고, 공세 방어 중간중간 정화 광선과 세트로 적진에 퍼부어서 빈사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4.1.3. 시간의 파도
>"시간 증폭 활성화. 이제 우리 구조물에서 연구와 유닛 생산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Chrono Wave. 20초동안 구조물 속도를 1000% 증가시키던 캠페인 시간 쇄도의 광역기 버전이다. 자신과 동맹의 모든 '''생산 및 연구'''건물에 20초간 생산/연구속도 200% 증가 효과를 부여하며, 5레벨부터 '''500% 증가'''라는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5] 카락스 자신은 물론이고, 동맹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스킬.구조물의 "'''속도 자체를 증가'''"시키는 거라 생산/연구는 물론이고 노바/한과 호너의 우주공항/스투코프/데하카의 스택 충전식 생산 방식 건물도 쿨타임이 빨리 돌아가며, 타이커스의 의료선 정거장의 충전도 빨리 돌아간다. 또한 이륙한/뿌리를 든 건물의 이동 속도도 빨라지고, 스완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는 조준 속도가 빨라진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멀티 완성 직후 일꾼을 펌핑한다거나, 각종 테크 건물을 올리고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여러개 할 때 빠르게 완료해서 그만큼 병력 구축을 앞당기거나,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신/우모를 한 타이밍 빠르게 뽑아서 러시를 가거나, 무료 유닛 쓰는 사령관(자가라, 스투코프)의 병력을 폭발시켜 한타 싸움을 유리하게 만들거나,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마힘을 찍고 비상용 배터리 용도로 쓴다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로 좋다. 이왕이면 사용 전에 동맹에게도 언질을 주는 게 좋지만 무조건 동맹에게만 맞춰주기보단 카락스가 주도적으로 쓰는 게 낫다.
위신 특성을 '''전쟁 설계자'''로 선택하면 사용시 전장의 모든 아군 포탑의 공속을 엄청나게 증가시켜서 포탑이 폭딜을 하게 할 수 있다. 일종의 '''제3의 궁극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5.0 패치 이후 연결체에 시간 증폭이 자동 적용되게 버그가 수정되었는데 건설 중에도 영향을 받는지 시간의 파도가 건설 중인 연결체에도 적용돼서 연결체가 순식간에 완공되는걸 볼 수 있다. 동맹이 프로토스일 경우 동맹의 연결체에도 적용된다. 그 외에는 자신이든 동맹이든 연결체 이외에 다른 건물엔 적용되지 않는다.
4.1.4. 정화 광선
Purifier Beam 10레벨부터 해금되는 카락스의 궁극기. 캠페인에서 선보였던 아둔의 창의 능력들 중 섬멸 클러스터에서 가져온 기술이다. 원래는 주황색이지만 13레벨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광선에 푸른빛이 섞인다.
일단 소환하면 15/20초 동안 공격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데다 직접 조종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시야가 있어서 일시적으로 맵을 밝혀주기에 궤도 폭격같은 다른 패널 스킬 사용도 병행할 수 있다. 패널 스킬 중 아둔의 창 에너지 소모가 없다는 것도 장점. 궤도 폭격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상황에 태양의 창도 쿨일 때 정화 광선이 있으면 일단 한 숨 돌릴 수 있다.
DPS 50(중장갑 100)짜리 지속 광역딜이라 직접 조종해서 적들을 잘 긁으면 어지간한 유닛들은 얼마 못 버티고 터져나가며, 9티어 혼종(혼종 파괴자, 혼종 네메시스)도 좀 더 버틸 뿐 같이 쓸려나간다. 13레벨 이후로는 이동 속도도 발업 저글링 수준으로 빨라서 일반 유닛들을 지우는 데는 정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망각행 고속열차 마지막 공세나 과거의 사원 1시 수송선 공세는 물론이고, 카락스에게 까다롭기로 유명한 살변갈링링 대규모 공세도 정화 광선 한방이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적진 공격에도 사용할 만한데 돌입 전에 미리 정화 광선을 들여보내서 궤도 폭격도 첨가하여 마법 유닛 + 고화력 유닛만 골라서 싹 지우면 쭉정이 기지로 전락하기에 동맹이 별 피해 없이 돌파하도록 해줄 수 있다.
문제는 총합 데미지가 1000(중장갑 2000)으로 타 사령관 궁극기 대비 약하며, 효과 범위가 상당히 좁다. 무빙이 돼서 정밀 타격이 가능하기에 적이 뭉쳐서 오는 공세 처리는 탁월하지만, 적진 공격은 규모가 조금만 커도 정화 광선만으로 모두 정리하는 건 불가능해서 후속 정리가 필요하다. 이런 철거력 면에선 타 사령관의 궁극기(태양 포격, 함대 출격, 오딘/노바의 핵, 핵 섬멸 등)에 비하면 정화 광선은 하자가 많다.
가장 큰 단점은 '''쿨타임'''. 2020년 2월 업데이트로 쿨타임이 450초에서 360초로 줄긴했지만 초기 쿨타임은 줄지 않았고, 타 사령관들의 궁극기가 보통 3분 ~ 6분의 쿨타임인데[6] 정화 광선의 성능이 이들 궁극기보다 상당히 나사가 빠졌음에도 쿨타임이 상당히 길다. 심지어 다른 사령관에게 있는 쿨타임 감소조차 없다.
대개의 활용법은 승천의 사슬같은 초반에 정화 광선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초반에 장악해야하는 적진을 걷어내는데 쓴다. 그 외에도 잘 아껴두면 태양의 창을 대신해 후반 대규모 공세 대처에 쓰거나 대형 교전에서 교전 중이라 뭉친 적들을 적은 손실로 걷어내는 용도에 쓸 수 있다. 그 외 이동이 가능한걸 활용해 돌연변이에서 먼 곳의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같은 놈들을 걷어내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위신 특성을 '''천상의 태양'''으로 선택하면 쿨타임이 무려 50%가 감소하여 180초마다 정화 광선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긴 쿨타임이라는 단점이 해결되며 스킬을 시전하자마자 쿨타임이 흘러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60초'''마다 쓸 수 있다. 이를 이용해 3분마다 적진에 정화 광선을 보내면서 태양의 창 + 궤도 폭격도 동반해 적진을 무손실로 반파 혹은 완파시킬 수 있다.
4.2. 지속 능력
4.2.1. 시간장
Chrono Field 2레벨에 해금되는 능력으로 시간의 파도처럼 아군 구조물 생산 속도를 올려주는데 이를 '''상시''' 증가시켜준다.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이 시간 증폭 마스터 힘을 15점이나 투자해야 받을 수 있는 버프를 아무런 대가 없이 광역으로 걸어준다. 덕분에 아군의 초반 인프라 구축에 제법 도움이 되며 카락스 본인의 경우 연결체의 시간 증폭까지 함께 걸어주면 최소 37.5%의 생산 속도 향상을 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시간 증폭을 잘 돌려주면 저렙 구간에도 최적화에 꽤 도움이 된다.'''"시간 증폭 가동. 이제 우리 구조물이 더 효율적으로 돌아갈 겁니다."'''
위신 특성을 '''전쟁 설계자'''로 고르면 이 능력이 기존의 생산성 지원은 물론이고 "전장의 모든 아군 포탑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광역 버프기로 바뀌게 된다.
4.2.2. 재구축 광선
Reconstruction Beam 7레벨에 추가되는 능력. 캠페인과 동일하다. 자동으로 기계 유닛/구조물을 수리해준다는 심플하지만 매우 유용한 패시브다. 당장 프로토스 사령관들이 회복 능력의 부재로 늘 고생하지만 카락스만은 예외다.
카락스의 모든 유닛과 구조물이 기계라 효과가 좋다. 탐사정만 해도 초반에 험하게 굴려도 잘 살아서 전투 공병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 동력기와 더불어 혼종 파괴자의 중력자 감옥에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파수병이 재구축 업이 안 된 초반에도 전투 손실이 거의 없이 임무를 수행하게 해주며, 불멸자는 일단 뽑으면 거의 안 터지고 버티면서 타워밭이나 중장갑 유닛을 때려잡는다. 은근 연약한 광자포도 심시티를 잘하고 보호막 충전소도 곁들이면 당최 터질 생각을 안 한다. 사실상 카락스 특유의 뛰어난 유지력의 근원 중 하나.
또한 동맹도 자동 수리가 적용되기에 유용하다. 테란/프로토스 사령관은 물론이고, 저그도 스투코프의 기계 유닛과 스텟먼은 효과를 받기에 좋은 능력.
최고의 장점은 이게 '''맵 전체 적용 패시브'''라는 것. 즉 시작부터 카락스가 따로 뭘 하지 않아도, 맵 반대편에 있어도 무료로 자동 수리해준다. 회복 능력이나 유닛이 있는 사령관은 꽤 있지만, 이들은 액티브로 직접 능력을 쓰거나, 자원을 들여 따로 유닛을 뽑아야 하거나, 직접 접근해서 회복해줘야 한다는 요소들을 감안한다면 차별화되는 강점.
기계 중심이거나 포탑이 중요한 사령관과 궁합이 좋다. 메카닉or스카이 병력 조합을 선택한 레이너, 병력 생산 재사용 대기시간이 무려 '''5분'''이라 병력 대량 손실 시 게임 중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노바, 모든 구조물과 유닛이 기계인 스완, 피닉스와 이곤 스텟먼, 핵심 조합이 벙커나 코브라인 스투코프 등 기계 유닛이 핵심으로 작용하는 사령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다른 회복 능력과 중첩이 된다.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과 스완의 과학선의 수리까지 중첩이 가능하기에 이런 회복 계열 스킬을 가진 유닛이 많을수록 효율은 더욱 증대된다.
단점은 치료 대상 수가 제한이 있다는 것. 일반 임무는 순차적으로 모두 회복이 되니 상관없지만 흑사병같은 돌연변이에서는 대상 수 제한이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 탐사정, 관측선같은 저렴한 유닛은 병에 걸리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재구축 광선을 계속 빼먹기 때문에 구석에서 포탑으로 없애고 새로 뽑는 게 나을 지경.
위신을 '''전쟁 설계자'''로 선택하면 구조물에 최대 10대상까지 적용되며 회복량이 2배로 증가해서 타워의 유지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하지만 유닛에게는 더 이상 재구축 광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5. 사용자 설정
5.1. 마스터 힘
기존에는 마힘1이 '전투 유닛 자원 비용'이라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유닛 생산이 가능했으나 20년 2.19의 4.11.4 패치 이후로는 무조건 130%가 적용된 가격으로 유닛을 뽑아야 한다.
- 힘 구성 1: 가장 직접적으로 전투에 관련이 있는 유닛과 건물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투 유닛 체력 및 보호막
1포인트당 1%씩 카락스 모든 전투 유닛의 체력과 보호막이 증가한다. 30포인트 투자 시 최대 30% 증가한다. 1레벨의 기계 전문가(체력 +50%)가 적용된 능력치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효과는 대단하다.[7] 30포인트 적용 시 파수병이 군단병 못지않게 체력이 높아지고, 신기루의 체력이 78/234가 돼서 불사조 주제에 야마토 포 한 방에 안 터진다. 원래부터 튼튼한 로공 유닛이나 우주모함은 무지막지하게 튼튼해져서 숫자만 잘 모이면 당최 죽을 생각을 안 하는 데다 요격기도 효과를 받기에 우주모함이 깡통이 되는 일이 적어진다.
4.11.4 패치에서 전투 유닛 가격 할인 마스터 힘을 대신해서 추가됐을 때는 실패한 리워크라며 욕을 많이 먹었었지만 5.0패치로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2위신이랑 사용하면 정예 유닛급으로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을 래더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좋은 마스터 힘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신 특성으로 명명백백한 기사를 고른 경우에는 타워가 아예 없기 때문에 구조물 체력이 무의미하므로 마힘을 유닛 체력에 몰빵하는게 좋다. 전쟁 설계자라도 1포인트는 주는걸 추천하는데 1포인트 투자 시 우주모함의 내구도가 606이 돼서 야마토 포 연속 2번에 터지지않고 버틸 수 있다.
4.11.4 패치에서 전투 유닛 가격 할인 마스터 힘을 대신해서 추가됐을 때는 실패한 리워크라며 욕을 많이 먹었었지만 5.0패치로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2위신이랑 사용하면 정예 유닛급으로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을 래더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좋은 마스터 힘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신 특성으로 명명백백한 기사를 고른 경우에는 타워가 아예 없기 때문에 구조물 체력이 무의미하므로 마힘을 유닛 체력에 몰빵하는게 좋다. 전쟁 설계자라도 1포인트는 주는걸 추천하는데 1포인트 투자 시 우주모함의 내구도가 606이 돼서 야마토 포 연속 2번에 터지지않고 버틸 수 있다.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1포인트당 2%씩 카락스의 모든 건물의 체력과 보호막이 증가한다. 30포인트 투자시 60%가 증가되어 총합 체력이 500에 육박하는 상당히 단단한 광자포를 볼 수 있다. 포탑이 매우 튼튼해져서 방어 임무나 돌연변이를 할 때 주로 찍으며 포락스의 필수 마힘이라 할 수 있다. 유닛 플레이를 한다면 서브로 밀려나지만 그래도 1포인트는 구조물에 주는 게 좋다. 1포인트가 무슨 차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1포인트를 주면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의 조합 체력이 300에서 306이 되기 때문에 협동전 최악의 조합 중 하나인 스카이 테란을 상대로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이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한 방에 안 터진다. 딸피가 돼도 파괴만 안 되면 주위의 보호막 충전소의 강화 보호막 + 보호막 회복 + 재구축 광선의 회복으로 금방 회복되며 후속 야마토가 빗발친다 해도 야마토에 터지는 포탑이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어차피 유닛 체력 하나쯤 덜 찍어도 전투 손실의 차이는 없다시피 한다.
-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타일 자체가 달라지니 본인 스타일이나 위신에 맞게 마힘을 누를 필요가 있다. 전투 유닛 체력 및 보호막을 찍었으면 포탑은 관련 업그레이드는 모두 배제하고 그저 초반 방어와 중후반 먼 곳에서 오는 공세 방어를 즉시 건설과 패널 스킬의 지원으로 막는 최소한의 수비 용도로만 쓰고, 유닛을 본격적으로는 양성해서 공격에 나서는 유닛 플레이 중심 공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반면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을 찍었으면 초반 방어와 중반 이후에도 포탑으로 주 방어를 하면서, 동력기 및 관측선 같은 보조 유닛과 소수 전투 유닛으로 동맹을 보조하는 방어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물론 선택하지 않은 반대편 특성에도 1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은데, 각각 광자포와 우주모함이 야마토 포를 한 번 씩 더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 힘 구성 1의 전투 유닛 체력/보호막와 구조물 보호막/체력의 스킬 포인트 분배의 효율은 아래와 같다.
- 힘 구성 2: 아둔의 창 기능 중, 소소하게 전투를 도와 줄 유틸성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5.0 패치 전에는 1포인트당 1%씩 미묘하게 성능이 올라가는 수준이라 찍을 마힘이 없어서 찍는 수준이었지만, 5.0 패치로 성능이 기존 대비 3배로 상향되어 최대 90% 까지 회복 속도가 증가했다. 올인하면 재구축 광선의 HPS가 기존 5(구조물 10)에서 9.5(구조물 19)까지 치솟게 되기에 카락스 자신과 동맹 기계 유닛의 유지력이 대폭 증가하며 수동으로 패널을 써줘야하는 시간의 파도 마힘과 달리 자동 적용이라 편하다는 것도 장점.
-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1포인트당 시간의 파도 지속시간 동안 3의 에너지를 회복한다.
5.0패치 전에는 30포인트를 찍어도 에너지 회복량이 고작 30밖에 안 되는 처참한 회복 효율을 보여줬지만 5.0 패치로 회복 효율이 3배로 증가해서 올인하면 시간의 파도 동안 90이라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가 그만큼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여전히 선호도에서 크게 밀리는 마스터 힘. 에너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상의 태양 위신이 효과를 볼 수 없는 점도 몹시 치명적이다.
5.0패치 전에는 30포인트를 찍어도 에너지 회복량이 고작 30밖에 안 되는 처참한 회복 효율을 보여줬지만 5.0 패치로 회복 효율이 3배로 증가해서 올인하면 시간의 파도 동안 90이라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가 그만큼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여전히 선호도에서 크게 밀리는 마스터 힘. 에너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상의 태양 위신이 효과를 볼 수 없는 점도 몹시 치명적이다.
- 기본/전쟁 설계자/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은 포탑/유닛 양면으로 소중한 패시브인 재구축 광선의 치료 속도를 올리는 것이 여러모로 더 효율적이고, 천상의 태양 위신은 시간의 파도 사용이 불가능하여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사실상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몰빵으로 선택이 고정된다.
- 힘 구성 3
- 시간 증폭 효율
1포인트당 1%씩 연결체의 스킬인 시간 증폭의 효율이 증가한다. 여기에 카락스는 생산 속도 15% 증가 효과인 시간장이 있어서 최대 67.5%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다만 카락스는 이미 생산 속도 버프인 시간장과 시간의 파도가 있어서 시간 증폭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데다, 아래의 에너지 증가가 훨씬 유용해서 거의 픽하지 않는다.
다만 위신 특성으로 전쟁 설계자를 고르면 시간 증폭 마힘이 포탑의 공격 속도를 추가로 증가[8] 시키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 증폭을 이리저리 잘 옮겨주면 기본 역할인 발전 속도 증가는 물론이고 각종 연구 가속, 동맹 생산 지원, 포탑 공속 증가 버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위신 특성으로 전쟁 설계자를 고르면 시간 증폭 마힘이 포탑의 공격 속도를 추가로 증가[8] 시키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 증폭을 이리저리 잘 옮겨주면 기본 역할인 발전 속도 증가는 물론이고 각종 연구 가속, 동맹 생산 지원, 포탑 공속 증가 버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시작부터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어 카락스의 초중반을 지탱해 준다. 또, 최대 에너지도 늘어 후반 패널 유지력까지 보강된다. 특히 카락스의 고질적인 자원 부족을 공격적인 패멀로 극복하게 해준다.
- 바닐라/명명백백한 기사/천상의 태양은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에 몰빵하는게 좋다. 카락스는 에너지를 쓰는 공격 패널 스킬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에너지를 90이나 가지고 시작하는게 패멀과 공격적인 플레이 모두 유용한데다 안정성도 높기 때문이다. 선술했듯이 카락스는 이미 생산 버프가 있어서 시간 증폭 마힘의 연구 가속이 그리 절실하지도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더 유용하다.
전쟁 설계자의 경우 어느쪽이든 효율이 괜찮다. 시간 증폭의 경우 발전 가속과 포탑 공속 버프, 동맹 지원에서 이점을 가지며, 아둔의 창 에너지도 다른 위신처럼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시간장&시간의 파도 덕에 굳이 시간 증폭 버프까지 추가로 주지 않아도 포탑 공속이 좋은 편이라서 투자하지 않아도 큰 손해가 없다. 다만 분배는 어느쪽이든 어중간해져서 좋지 않으니 투자하려면 한쪽에 몰빵하는게 낫다.
5.2. 위신 특성
[1] 가격을 기존 유닛 대비 1.3배 소모한다. 즉 130%. 예를 들어 광전사를 생산하는데 100 광물이 든다면 카락스 버전은 130 광물을 소모한다.[2] 보호막은 적용되지 않고 체력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파수병의 경우 캠페인 스팩인 100(체력)/50(보호막)을 기준으로 체력이 50% 증가해서 150/50의 종합 체력을 가진다.[3] 그림 재활용으로 일반 광전사와 추적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둘 다 카락스는 사용 불가능한 유닛.[4] 툴팁과 달리 구조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A] A B C 수송형 공세일 때는 최우선 목표다.[5] 속도가 5배 증가하여 6배가 되고, 카락스의 시간장 효과로 15%p 더 증가한 효과가 총 20초간 지속되므로 게임 타이머 상 122초만큼 시간 게이지가 흐른다. 마스터 힘이 투자되지 않은 시간 증폭(기본 100% + 시간의 파도 500% + 시간장 15% + 시간 증폭 22.5%)이 걸려있는 상태라면 127초, 마스터 힘을 30점 투자해서 시간 증폭 효율이 추가(기본 100% + 시간의 파도 500% + 시간장 15% + 시간 증폭 52.5%)되면 133초가 흘러간다. 연구 시간이 긴 업그레이드나 오랫동안 병력을 생산할 때 참고. 일단 공/방업을 제외한 각종 업그레이드와 우주모함을 제외한 나머지 업그레이드와 병력은 생산 및 연구 직후에 시간의 파도를 눌러주면 웬만한 것들은 지속시간 내에 작업이 완료된다. 단, 건물의 건설 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6] 정화 광선을 제외한 가장 긴 쿨타임을 가진 패널 스킬은 마스터 힘을 찍지 않았을 때 레이너의 히페리온, 한과 호너의 함대 출격, 타이커스의 오딘, 스투코프의 알렉산더, 데하카의 원시 우두머리 3종, 알라라크의 죽음의 함대의 6분. 이들 중에서 정화 광선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게 죽음의 함대 정도인데, 이마저도 마스터 힘으로 쿨타임 감소가 있다.[7] 이미 증가한 체력에 비례해서 증가하기에 최대 캠페인 대비 195%의 체력, 130%의 보호막을 가진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유닛이 기본적으로 체력/보호막 비율이 2:1인 걸 감안하면 카락스 유닛은 캠페인 스펙의 약 1.6배에 달하는 종합 체력을 가지는 셈이다.[8] 시간 증폭 마힘을 최대로 투자하면 시간 증폭의 포탑 공속 증가 버프 효과(+ 15%)가 + 100% 증가한다. 광자포를 기준으로 하면 시간장이 15%, 시간 증폭이 15% 증가시켜주며, 여기에 시간 증폭 마힘도 최대 15% 더 증가시켜줘서 최대 45%까지 공격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9] 인게임에는 수리 광선으로 오역되어 있다.
카락스는 위신 선택에서 기계 유닛 유지력, 방어&탐지, 생산 버프의 불이익을 얻는데, 이 능력들이 동맹에도 적용되던 능력들이라 관련된 동맹 보조 능력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물론 무작위 매치에서는 본인이 1인분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니 그냥 원하는 걸 고르는 게 낫지만, 파티를 짜서 조합을 정교하게 조율하고 싶다면 위신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추천 마스터 힘: 구조물 체력 / 재구축 광선 / 자유
카락스의 컨셉 중 하나인 포탑을 통한 수비에 더욱 특화된 위신이다. 재구축 광선이 최대 10개의 구조물을 초당 20(+18)만큼 치유하며, 통합 보호막의 쿨타임이 60초로 감소하고 방어 구조물에게 적용된다. 또한 시간장, 시간의 파도, 시간 증폭이 방어 구조물에게도 적용되어 생산 속도 증가량 만큼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구조물 체력, 재구축 광선 마힘을 투자하면 총합 480의 내구력에 HPS가 38인 튼튼한 광자포를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보호막 충전소까지 더하면 HPS가 순간적으로 88.4까지 뛰어오르는데, 여기에 통합 보호막까지 씌워지니 방어 구조물의 전형적인 약점인 야마토 포나 핵 공격에도 상당한 내성을 갖게 된다. 포탑 공사만 잘 해뒀으면 패널의 도움 없이도 로공 토스나 메카닉 테란과도 맞싸움이 가능한 금강불괴 포탑밭이 탄생한다.
한편 카락스의 각종 생산 가속 능력들이 방어 구조물 버프 역할도 겸할 수 있게 되며 모든 보너스는 동맹의 포탑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멩스크의 대지파괴포는 연사력이 너무 빨라져서 바닥에 마크가 지워지기도 전에 다음 마크가 깔리며, 대포가 제대로 발사되는 모션이 아니고 그냥 포문이 번쩍번쩍 거리는 수준으로 나올 정도. 특이한 경우로 알라라크의 구조물 과충전이 걸린 구조물도 공격 속도가 증가하지만, 제라툴의 투영된 테서렉트 포는 증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재구축 광선과 통합 방어막이 더 이상 유닛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안 그래도 운용하기 힘든 유닛 카락스 빌드가 극히 제약된다. 두 능력은 모두 동맹도 대상이 되기에 동맹까지 이 불이익에 영향을 받는다. 무엇보다 탐사정의 생존성이 하락해 전진 타워 러시에 애로사항이 생긴다는 점이 뼈아프다. 즉, 이 위신은 미사일 폭격, 흑사병처럼 유닛을 운영하는 데 지장이 가는 돌연변이에서 방어를 맡는 경우 또는 망각행 고속열차, 공허의 출격, 과거의 사원, 광부 대피, 천상의 쟁탈전, 죽음의 밤 같이 포탑 수비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전장에서 쓸 만하다고 할 수 있다.
포탑 플레이만을 기준으로 하면 천상의 태양과 경쟁하게 되는데, "강력한 구조물 유지력 + 생산성 버프 + 포탑 버프" vs "기계 유닛/구조물 유지력 + 패널 스킬"로 갈리게 된다. 전쟁 설계자의 경우 상술한 대파포 멩스크와의 시너지가 우수하며, 동맹이 생체 유닛 위주 사령관이면 유닛 재구축 광선 비적용이라는 단점이 묻히게 되고 생산성 버프로 연구와 유닛 생산을 더 수월하게 해준다. 하지만 천상의 태양의 막강한 패널이 변수 대처에 더 뛰어나고 유닛 플레이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결정적으로 방어적인 플레이만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맵이 얼마 없어서 선택률은 낮다. 파티 플레이 돌연변이에서 확실한 방어 전담이 필요할 때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장점
- 강력한 포탑: 포탑의 화력과 유지력 모두 버프되기에 일단 방어 라인을 완성하면 어지간한 공격에도 버텨내는 엄청난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
- 강화된 구조물 지원 능력: 통합 방어막이 구조물에 적용되며 강화된 수리 능력과 공속 버프 등이 자신은 물론이고 동맹에게도 적용된다.
- 단점
- 사라진 유닛 유지력: 유닛에게 재구축 광선과 통합 보호막이 지원되지 않는다. 동맹에도 적용되므로 기계 유닛 아군에 대한 유지력 지원 능력을 상실한다. 우주모함의 수리비행정이 있긴하나 뽑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 뒤떨어지는 돌파력: 위의 단점에 연계되는 점으로 가뜩이나 돌파에 필요한 유닛 가격도 비싼데 유지력 특성까지 떨어져나가므로 자신의 돌파력은 바닥을 치게된다. 동맹 병력을 보조 유닛과 패널로 지원해줘서 돌파를 해결하는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제된다.
추천 마스터 힘: 전투 유닛 체력 / 자유[15] / 아둔의 창 에너지
물량형 고품질 유닛 플레이를 실현하는 유닛 플레이에 특화된 위신이다. 기본 가격인 130%를 기준으로 40% 할인하기 때문에 실질 가격은 78%가 된다. 원래 유닛 카락스는 성능은 강하나 가격 때문에 모으기 어려워서 평가가 낮았는데, 이 위신을 선택하는 순간 그 강력한 유닛들이 유닛 가격이 싼 피닉스보다도 2%p 저렴해져서 '''협동전 최상의 가성비'''를 가지게 된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초반부터 유닛을 어느 정도 꾸려줄 수 있고, 패널 스킬과 함께하면 바닐라 카락스의 단점인 시궁창 같던 돌파력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초반에도 유지력이 워낙 좋고 소수로도 화력까지 발휘하는 만큼 멀티 최적화 후 소규모 병력을 운용하는데도 마치 데스볼을 운용하는 듯한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교화에 올인하는 파수병 + 동력기 조합의 경우 바닐라 카락스는 다른 가스 유닛을 섞어줄 여력이 잘 안 나오는데, 명명백백한 기사는 동력기를 3줄 이상 뽑고도 불멸자의 물량을 유의미하게 확보할 정도로 자원이 넘친다. 반대로 교화 운용이 아니라면 동력기를 소수밖에 못 쓰는데, 이 위신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다른 가스 유닛을 주력으로 쓰면서도 동력기를 다수 섞어줄 수 있어서 그만큼 공속 버프가 더 빨리, 많이 들어간다. 그만큼 부대 전체의 DPS도 더 오른다.
단점으로는 포탑이 아예 금지되기에 탐지와 기지 방어 능력은 떨어진다. 게다가 카락스 유닛은 신기루 외엔 로공/우모라 기동성이 시궁창이고, 이동기도 전무해서 전진 중에 공세 막으러 회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수비의 대부분은 패널 스킬에 의존하게 된다. 사실 패널의 성능이 출중하고 패널 외에도 차원 소환 파수병이나 신기루 별동대 등으로 어떻게든 공세 대처는 가능해서 큰 문제까진 아니지만, 이 위신은 은폐 탐지 수단이 관측선밖에 없어서 테란 유령의 대처가 매우 귀찮다. 원래 프로토스 사령관은 광자포 두 동 박아놓으면 유령 대비가 끝나는데 하필 포탑이 봉인되어서 입구에 관측선 박아놓고 궤폭으로 잡는 방법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보호막 충전소는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입구에 보호막 충전소를 다수 깔아 몸빵을 세워서 유령이나 공세를 패널로 처리하기 쉽게 각을 잡아줄 순 있다. 우주 관문 위주의 빌드일 경우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는데 이 남는 광물을 모조리 연결체로 전환해 길막을 시전하고 보호막 충전소를 약간 떨어져서 배치해두면, 적 병력 역시 체력 2000 + a(보호막 충전소)의 연결체에 들이받는 동안 태양의 창과 궤도 폭격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지 포탑이 자동으로 잡아주던 시절에 비하면 번거롭게 패널을 사용해야하니 약간 귀찮아 질 뿐. 병력 데스볼이 강력해져서 증가한 돌파력 만큼 남는 에너지를 수비에 적극 활용하자.
또다른 단점으로는 선 우주관문 테크를 탔을 때 첫 관측선에 들어갈 가스와 시간이 모자라 빠른 탐지기 확보가 어렵다. 이는 프로토스가 인공제어소 이후 테크가 황혼의회/우주관문/로봇공학시설로 분리 경직되는 태생적인 문제 때문이다. 물론 대공유닛이 은폐하는 경우는 망령뿐이라(모선 따위는 터트리면 그만이므로) 신기루나 우주모함 자체는 별 타격이 없지만, 동맹도 나란히 탐지기가 허술한 보라준이나 멩스크, 고독한 늑대 타이커스가 걸린 경우 은폐 유닛에 지상군이나 기지가 사이좋게 고통받는다. 특히 스카이 테란은 은폐 밴시 무더기를 꽤 빨리 동원하므로 주의하자. 패널이 강력해 커버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맵리딩과 적 공세 및 로봇공학시설을 올릴 타이밍을 파악하는 실력이 필요하다.
주로 유닛을 양산해 공격에 들어가야 하는 임무인 아몬의 낫, 핵심 부품, 잘못된 전쟁, 코랄의 균열, 공허 분쇄 등에서는 다른 위신보다 우월하다. 그 외 핵전쟁같이 포탑이 제한되고 유닛 양산이 필요한 돌연변이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반면에 광부 대피나 죽음의 밤같은 방어맵은 극초반이 상당히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다른 위신에 비해 좋지 않다.
유닛 소모가 덜 일어나는 카락스의 마스터힘, 1레벨 특성상 아주어려움에서는 광물 2배수 혹은 2배수 이하로도 광물이 썩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일꾼을 던지던가. 전진 보호막 충전소 같은 것도 생각해봄직하다.
- 장점
- 저렴하고 강력한 유닛: 기본 능력치가 좋은 유닛들을 피닉스급 가격으로 굴릴 수 있다. 인프라 갖추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양산이 시작되면 생산성 버프로 인해 물량이 금방 모인다.
- 강화된 돌파력: 위의 이유로 인해 데스볼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카락스 전 위신 중 돌파력이 가장 뛰어나다.
- 단점
- 취약한 방어력: 아르타니스와 비슷한 원리지만 이쪽은 용기병도 없기에 초반이 취약하다. 거점 방어도 유닛과 패널만으로 해야해서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다.
- 높은 패널 의존도: 취약한 초반과 지역 방어를 패널로 커버해야해서 패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재구축 광선 / 아둔의 창 에너지
패널 특화로 궤도 폭격, 태양의 창, 정화 광선의 소모 자원이 40% 감소(각각 소모에너지 3과 30)하고 쿨타임이 50% 감소(각각 60초, 180초)한다. 그동안 농담삼아 말하던 패널이 본체인 사령관에 특화된 위신으로 궤도 폭격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는데다 그동안 방어에 한정되던 스킬들을 공격에도 돌릴 수 있다. 단순히 적 공세를 막아내는 방어형 사령관에서 공방일체형 사령관으로 탈바꿈 하는데, 180초마다 제약없이 정화 광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세는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으로 막아내고, 주 임무 목표는 정화 광선 및 궤도 폭격 등으로 먼저 두들기고 전진 포탑 혹은 병력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또한 다른 위신과 달리 유닛도 포탑도 큰 제약없이 쓸 수 있어[17] 포탑/유닛 플레이의 자유도가 높고 강력한 패널로 변수 대처가 쉬워서 안정성이 굉장히 높다는게 이 위신 최고의 장점이다. 초반에도 에너지 부담이 적어서 패널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고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유닛도 모이고 패널도 더욱 강력해지기에 후반전의 포텐이 압도적이다. 그 덕에 플레이 타임이 긴 임무나 변수가 늘어나고 장기전이 되기 쉬운 돌연변이에서 큰 힘을 발휘하므로 아어플이나 대부분의 돌연변이 임무에서 해결사로 등판할 수 있다.
페널티로는 생산성 향상 스킬이 모두 금지되어 동맹 생산성 지원도 못하며 자신도 기본 시증이 없으니 발전, 연구 및 유닛 생산이 제일 느리다. 칼같은 일꾼 최적화는 물론이고 원활한 패널 업그레이드를 위해 테크도 막힘없이 올려야 하며 건물이 놀지 않도록 전투 중간에도 틈틈이 연구 및 생산을 챙겨야한다. 게다가 패널 활용이 생명이니만큼 꾸준한 관측선 생산 및 관리, 전진 수정탑을 하는 등 시야 확보에도 상당히 신경써야 하므로 초중반의 운영 난이도는 셋 중 가장 높다. 또한 사전에 에너지 관리를 철저히 하고 태양 효율 업에 신경써서 에너지 공백 자체가 오지 않도록 해야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므로 플레이어 자신이 카락스 운영에 숙달되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범용성이 높아서 어떤 임무든 무난하게 수행 가능하다. 다만 생산성이 기본 카락스보다도 떨어지고 패널 업그레이드에 선투자해야 하는 탓에 구축이 더 느리므로 공격 임무의 초반엔 상대적으로 약세이며 망각행 고속열차나 죽음의 밤같은 방어 임무에서 좀 더 강한 편. 패널 활용이 중요한 번식자, 양날의 검, 공허 균열같은 돌연변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시간 증폭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데다가 아둔의 창 에너지를 그대로 화력으로 때려박는 위신이므로 카락스에게 시증을 줄 수 있는 프로토스 사령관들과 시너지가 좋다. 마스터 힘 3번은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에 무조건 올인. 최대 에너지 290 상태에서 궤도 폭격은 총 '''96발'''을 연사할 수 있고, 이 경우 피해량은 4800, 중장갑 상대 9600이다. 다만, 바닐라던 위신이던 궤도폭격은 어디까지나 상대의 고위험 유닛을 미리미리 저격하고 공세를 막는데 사용하는 기술이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저렇게 많은 에너지를 한군데 다 때려박는건(특히 단일 오브젝트 대상으로) 그닥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므로 저렇게 운용하는건 비추천. 한껏 줄어든 궤도폭격과 태양의 창 에너지 비용 및 쿨타임을 적극 활용해 돌파, 공세 수비에 에너지를 퍼다 쓰는게 좋다.
- 장점
- 강력한 패널: 에너지가 넘쳐나므로 거의 언제나 궤도 폭격을 사용할 수 있다. 궤도 폭격 뿐만이 아니라 쿨타임 짧은 광역 패널들로 방어든 공격이든 효과적인 화력 지원을 할 수 있다.
- 높은 안정성: 강화된 패널로 대다수 돌연변이 대처에도 강하며, 모두 사용가능한 포탑&유닛을 이용해 범용성 높은 운영이 가능해서 안정성이 높다.
- 단점
- 느린 생산 및 진출: 기본적인 생산이 느리기에 최적화, 테크 구축, 인프라 구축 모두 느리다. 평소보다 생산 건물도 더 지어야하는데다 필요한 업그레이드 완료도 느리므로 공세 임무인 경우 진출이 상당히 늦어진다.
- 높은 운영 난이도: 생산 가속이 전무하므로 역스노우볼이 굴러가는걸 방지하려면 테크 구축이나 업그레이드 등을 놓치지 않고 제 때 제 때 갖추고 눌러줘야 한다. 여기에 더해 위신 특징상 패널 투사에 필요한 전진 수정탑 건설과 관측선 배치 등 시야 확보도 게을리하면 안 되며, 병력을 굴리는 경우 자원이 누적되지 않게 생산도 꾸준히 해줘야하므로 전반적인 운영 난이도가 높다.
6. 유닛
기본적으로 탐사정과 관측선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 '''생명력 50% 증가 혜택'''이 있으나, '''생산 비용 30% 증가 패널티'''가 존재한다.[18]
15레벨 시 모든 유닛에겐 통합 방어막이 적용되는데, 20이상 피해를 4분마다 1회 막아주는 효과로, 야마토, 추적 미사일, 핵 미사일같은 위협적인 공격을 막아준다. 위신 1 전쟁 설계자로 설정하면 유닛이 아니라 방어 건물에 적용된다.
비슷한 보호 능력인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과 자주 비교되는데, 수호 보호막은 확정적으로 죽음을 면하고 무적 타임을 얻는 대신 발동 시에도 체력 손실이 발생하지만, 통합 보호막은 발동 시에 체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무적 타임이 없고 확정적인 이득을 보장하지 못한다. 또한 수호 보호막은 자폭이나 시한부 병력에 적용되지 않으나 통합 보호막은 그들에게도 적용된다. 다만 무적 타임이 있냐 없냐의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수호 보호막이 더 좋은 능력으로 취급된다.
6.1. 연결체
새로 지은 연결체는 시간 증폭이 자동으로 활성화가 안되는 버그가 몇 년째 존재하다가 5.0 패치로 수정되었다.
시간 증폭은 시간장과 중첩이 가능해서 마스터 힘3까지 투자하면 이론상 최대 67.5%까지 효율이 올라가지만, 카락스는 대부분 마스터 힘3을 시간 증폭 효율보단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에 전부 투자하므로 실제 효율은 37.5% 정도다. 그래도 다른 사령관이 마스터 힘을 15 추가하는 만큼의 효율은 나오니 나쁘지 않다.
필요에 따라 시간 증폭을 이리저리 돌려서 업그레이드나 생산 속도를 증가시키는 활용을 해주자. 동맹의 경우 자가라의 맹독충 둥지, 스완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노바의 생산 건물들, 스투코프의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한과호너의 자치령 우주 공항, 타이커스의 의료선 플랫폼 같은 중요 건물에 시간 증폭을 걸어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는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도 동일. 플레이 타임이 긴 임무에서 광물이 남아돈다면 연결체를 잔뜩 지어서 동맹 건물에 다 걸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방어 심시티로 길목을 막는 것을 겸해주면 더 좋다.
6.1.1. 탐사정
다른 사령관의 탐사정과 동일하나 일반적으론 재구축 광선과 통합 보호막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생존력은 의외로 뛰어나다. 그러나 '전쟁 설계자' 위신은 이 두 효과를 탐사정이 누릴 수 없다는 단점이 생겨 전진 포탑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6.2. 관문/차원 관문#s-2
아르타니스를 제외하면 인공제어소에서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를 해야 차원 관문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참고로 차원 소환을 할 때 유닛 소환 이미지를 띄운 상태에서 Shift를 누르고 좌클릭만 하면 연속 소환이 가능하다. 이는 협동전 및 레더에서도 통용되는 팁.
4.11 패치 이후부터는 차원 관문 변환이 자동 시전이 되었기 때문에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만 하면 따로 변환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차원 관문으로 전환한다.
6.2.1. 파수병
캠페인에서 등장한 정화자 계열의 광전사. 일반 광전사로 시작해서 레벨이 증가하면 전쟁 의회 광전사로 바뀌는 아르타니스와 보라준과는 달리 처음부터 파수병이다. 아이어 광전사나 백인대장과 마찬가지로 캠페인에서는 기본으로 해금되어 있던 재구축 능력을 협동전에선 사령관 레벨 4 이후 황혼 의회에서 별도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아이어 광전사는 '딜링', 보라준의 백인대장은 '유틸성', 피닉스의 군단병은 '효율'에 특화되어 있다면, 카락스의 파수병은 ''''탱킹''''에 특화되어 있다. '재구축'이라는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부활이 가능하고 부활 중엔 무적이라 그만큼 적의 딜을 나눠서 받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감상 전열 유지, 실질적인 소모전 효율은 모두 군단병 보다 높다. 종합 체력은 군단병이 (풀마힘) 파수병보다 40 정도 높지만, 파수병은 재구축과 재구축 광선 덕에 사실상 2배 이상의 탱킹이 가능해 군단병보다 훨씬 딜을 많이 받아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은 업그레이드에서 나오기 때문에 재구축 업이 안되는 초반에는 부활도 없고 공격력은 평범하고 좀 튼튼한 광전사 수준밖에 안되는 탓에 1티어 유닛임에도 초반에는 잘 뽑지 않는다. 그렇다고 바로 황혼 의회 짓고 빠르게 재구축 업&돌진 업 하려면 350/300이라는 초반치고는 상당한 거금이 필요한데 고작 1티어 탱킹 유닛 강화하자고 이런 자원을 선 투자할 바에야 태양 제련소 업을 빨리 누르거나 로공 짓고 불멸자 바로 뽑는게 방어든 돌파든 더 뛰어나다.[24]
따라서 파수병은 로공/우관 주력 유닛부터 충분히 확보한 다음에 고급 유닛 대신 탱킹을 담당하는 용도로 중반부터 조합해 주는 게 좋다. 파수병이 가스를 안 먹는데다 광물 대비 탱킹 효율도 높아서 고급 유닛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어서 로공/우관 어떤 조합을 하든 한 줄 내외로는 섞어준다. 다만 너무 많이 뽑으면 충돌 크기 때문에 서로 엉켜 딜을 못하는데다 인구수 관리에도 안 좋으니 적당히 뽑는게 좋다.
이외에도 근본적으로 광물만 먹는 가성비 좋은 탱킹 유닛이다보니 기본 역할인 고급 유닛 보호 역할은 물론이고, 포탑 라인 탱킹(특히 맹독충과 변형체가 나오는 살변갈링링에서 중요하다.), 사폭&진균 같은 광역기 빼먹기, '''전투 순양함 야마토 포 빼먹기'''[25] , 초반 패멀을 위한 와드 역할(레이저 천공기 대처), 동맹 병력 보호, 돌진으로 시야 확보(근시안, 암흑 대처) 등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어느 위신 특성을 고르든 파수병은 쓰지만 '''명명백백한 기사'''를 고르면 비용이 78이 돼서 괜찮았던 가성비가 더욱 좋아진다. 또한 다른 유닛도 저렴해지는 만큼, 바닐라와 달리 초반에 빠른 재구축 업글을 달려도 불멸자 등을 뽑아줄 여력이 되어서 명백 카락스는 재구축을 빠르게 올려주는 것이 더 좋다. 다수 파수병으로 초반의 진행을 하면서 로공/우관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줄 수 있다. 화염차나 시체매 같은 유닛도 불멸자가 나오기 전 타이밍 정도는 궤도 폭격만으로 전부 커버가 된다.
3.19 패치 기준으로, 재구축이 쿨타임 상태인 파수병의 와이어프레임이 군단병의 프레임이 되는 버그가 있다.
이전에는 아이어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돌진 업을 해도 이속 증가가 없었지만, 3.2 패치 이후 이속 증가가 생겼다. 피닉스 출시 후 버그가 생겼는데, 재구축이 발동된 파수병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군단병으로 나오며 체력 부분에 출력되는 모습도 다르다.
4.11.4 패치부터 체력이 50% 증가하면서 종합 체력이 200으로 증가하였고 마스터 힘으로 추가로 체력/보호막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닉스의 군단병처럼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를 파수병이 대신 받아줄 수 있게 되었다.[26] 가격 감소 마힘 삭제로 이전보다 생산성이 줄어들었지만 1티어 광물 유닛이다 보니 그래도 다른 유닛에 비하면 가성비가 상당히 증가했다.
5.0패치로 재구축 업그레이드 비용 감소 및 재구축 광선 마힘이 상향되어서 탱킹 효율이 급등했으며 새로 추가 위신 특성 중 명명백백한 기사를 고르면 마스터 힘+재구축 포함 520 내구력을 가진 유닛을 고작 78 광물로 양산할 수 있다. 가격 대비 내구력은 협동전 내 독보적인 1등을 먹는다.
6.2.2. 동력기
관문에서 생산 가능한 마법 유닛. 원판과 동일하게 역장이 없고 시간 광선/위상 모드/교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락스의 대표적인 서포트 유닛이자 활용도가 매우 높은 스킬 덕에 카락스 운영의 핵심을 맡는다. 스킬이 워낙 좋아서 가스를 많이 먹고 유닛 비용 패널티까지 받음에도 유닛 트리든 포탑 트리든 반드시 뽑아서 쓰는 유닛이다. 1티어 유닛이면서 가스를 130이나 먹는 가스 괴물이니[35] 초반부터 지나치게 많이 뽑는 건 금물.
로공 조합을 할 경우 초반의 유닛이 적고 인구수는 남는 점에 착안해 한 기 정도라도 미리 뽑으면 효과가 좋다. 중반 이후에는 버프 용도로 거신 수에 맞춰서 같이 뽑아다가 거신과 같이 움직이면 된다. 적 공중 유닛이 동력기를 자꾸 노린다면 그냥 위상 모드로 박아두자. 공격 능력이 없어져서 어그로도 안 먹고 차원 소환도 가능하니 편하다.
우관 조합에서는 가스 소모가 심한 데다 지상 보호가 어려운 탓에 잘 안 뽑는다[36] . 지상군을 같이 운용할 때나 데리고 다니는 게 좋고, 그게 아니면 방어용 포탑 쪽에 얌전히 위상 모드로 박아두자. 위치만 잘 잡으면 동력기 주변으로 포탑을 4개 지을 수 있다.
- 시간 광선
- 위상 모드
- 교화
즉 이 스킬의 본질적인 용도는 '''적 고급 공중 유닛 카운터'''다. 동력기는 대부분 로공 위주 지상군과 조합하는데 로공의 대표적인 약점이 전투순양함, 우주모함같은 전함 유닛이다. 둘다 궤도 폭격이나 그림자 포로 처리하기엔 소모가 심하지만 동력기의 교화로는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불멸자 그림자 포 상향으로 교화의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어차피 적 종족 상관없이 화력 증가를 위해 동력기는 필수적으로 뽑기 때문에 적이 테란/프로토스면 편한 공중 처리를 위해 업그레이드 해두는 것도 좋다. 교화도 같이 쓰면 그만큼 그림자 포 쿨타임 관리에 여유가 생기니 손해는 안 본다. 기계 유닛에만 발동하는 기술인 만큼 당연히 생체나 사이오닉 생명체인 집정관 계열에는 안 통한다. 특히 유닛 구성이 생체로만 이루어진 저그 상대로는 업그레이드 자체가 자원 낭비니 아몬의 낫에서 쓰는게 아니면[39] 업그레이드를 누르지 않는게 좋다.
카락스의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지대공 공격이 가능한 평타를 가지고 있지만, 지원기의 역할을 벗어나기 힘든 파수기의 바리에이션이라는 근본적 한계가 있어 딜러용으로 쓰기엔 가성비가 심각하게 좋지 못하다. 거기다 시간 광선 사용이 공격보다 우선시해서 나가는 건지 뒤에서 자기들끼리 혹은 파수병에게 광선 쏘느라 평타도 못 쓰고 빌빌대는걸 보면 사리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달린 무기 때문에 어그로가 최우선순위로 끌려서 잘 터지는 건 덤. 공격 기능은 그냥 장식이라고 보는 게 편하다. 다만 '교화' 덕분에 자신이 죽이기 힘든 떡장갑 기계 유닛 등을 줄줄히 마컨해서 싸울 수 있으니 예능조합 용도로 쓸 가치는 있다.
4.11.4 패치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유닛이다. 마스터 힘까지 모두 투자해서 최종적으로 합계 130의 내구가 되어도 전반적 화력이 높은 협동전에선 유의미한 탱킹을 보장하지 못하며 패치 이전에도 궤도 폭격으로 위협적인 유닛을 미리 끊어버리는 식으로 플레이어의 노력를 통해 동력기를 생존시키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다. 그리고 기계 유닛을 파훼하는 교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막대한 너프인데, 교화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려면 동력기의 수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가격 할인 마스터 힘이 사라진 탓에 물량 자체가 제대로 안 모인다. 마법 유닛에 대한 고찰이 없이 단순히 유닛 전체의 내구만 조정한 형편없는 밸런싱의 직격탄을 받은 것. 그나마 위신 추가 후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사용하면 가격이 저렴해져서 신나게 뽑아제낄 수 있다.
6.3. 로봇공학 시설
6.3.1. 불멸자
말살자의 그림자 포격이 생긴 불멸자 계열 유닛으로 로공 카락스의 주력 유닛. 아르타니스 불멸자처럼 방어막 추가 업그레이드는 없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방어막을 가지고 있고 재구축 광선을 받기에 체감 탱킹은 더 뛰어나며 제한적으로 대공 능력도 된다. 9레벨 업그레이드 해금으로 말살자의 그림자 포를 사용할 수 있다.
카락스를 하면 가장 많이 쓰는 유닛 중 하나. 비싼 가격 탓에 추적자나 용기병만큼의 물량은 안 나오지만 특유의 중추댐으로 중장갑 유닛과 건물을 잘 떄려잡고 공격 방식이 인스턴트라 중반 이후 숫자만 잘 모으면 중장갑은 물론이고 경장갑 유닛도 생각보다 잘 상대한다. 게다가 카락스의 불멸자는 그림자 포를 통해 모을수록 탱킹/지상 딜/대공 모두 커버되는 올라운드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다. 용기병 못지않게 범용성이 뛰어나기에 로공은 필수고 우관 조합에서도 파수병만으론 힘든 혼종 대처와 타워 철거를 위해 중반 이후엔 몇 기라도 뽑아서 섞어준다.
물론 불멸자의 한계상 저글링 + 히드라리스크 or 광전사같은 다수 경장갑 유닛에 약하긴하나 카락스의 불멸자는 다른 사령관 불멸자보다 훨씬 튼튼한 편인데다 여차하면 패널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2배수 정도의 경장갑 유닛도 별다른 손실없이 때려잡을 수 있는 높은 교환비를 보인다. 그래도 숫자가 적은 초반에 괜히 싸먹히면 곤란하니 궤도 폭격과 컨트롤로 잘 살려가면서 숫자를 모아가는건 필수. 이후 재구축 업 한 파수병을 섞으면 안정성이 대폭 올라가며 경장갑을 학살할 거신도 같이 뽑으면 ok.
가스도 먹긴 하지만 특히 광물을 굉장히 많이 소모하니 광물 남는다고 광자포만 깔거나 파수병만 뽑지 말고 사전에 광물을 어느정도 세이브해두는게 좋다.
연구를 통해 그림자 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그림자 포가 공중 유닛에게도 사용이 가능해 제한적으로나마 대공 유닛 역할을 할 수 있다. 웬만하면 최대한 공중 유닛에만 사용해주자. 또한 그림자 포는 장갑 유형을 안 가리기에 경장갑 공중 유닛(예언자, 뮤탈리스크, 불사조, '''밴시''', '''밤까마귀''', 과학선)[44] 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중 유닛을 '''원샷원킬'''로 없앨 수 있다. 대미지가 320이라 우주모함&폭풍함&전투순양함같은 전함 유닛도 2발, 혼종 네메시스도 3발이면 잡는다. 그렇다고 그림자 포만 믿고 스카이 공세인데도 로공 멸자로 막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낫다. 그림자 포는 어디까지나 적 지상에 맞서 로공 조합을 할 때 적 기지나 주 목표 호위 공중 유닛, 공세에 일부 섞여오는 소수 공중 유닛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좋은거지 대규모 공군이 나오는 스카이 공세 병력을 그림자 포로 다 잡기엔 쿨이 길어서 그걸 다 상대할 수는 없다. 적이 스카이 조합이면 우주관문 유닛이나 포탑, 패널로 대처하는게 옳은 판단이다.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사용할 경우 유닛을 많이 뽑을 수 있게 되어서 불멸자 + 동력기만으로 저그 제외 스카이 공세를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긴하나 액티브 스킬만으로 모두 처리하는 조합인지라 손빨을 타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대처가 되는 것이고 공중 대처는 그냥 가격 내려간 신기루 다수 뽑는게 훨씬 편하다.
대공 용도 외에는 '''죽음의 손아귀 수정'''(아몬의 낫)(2발)같은 위협적인 오브젝트를 저격하는 식으로 쓰거나 전함 유닛 또는 혼종을 집중 사격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관문/로공 유닛 중에서는 우선권이 최상위[45] 기는 하지만 동력기의 교화도 사용한다면 그냥 제어 그룹 지정해서 쓰는 게 좋다. 여담으로 그림자 포 사용시 전용 모션 없이 그냥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으나 3.19 패치로 말살자처럼 포신이 움직이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4.11.4 이후 그림자 포의 공격력이 200에서 320으로 상향돼서 대다수의 공중 유닛을 1방에 깔끔하게 잡을 수 있게 되어서 공중 유닛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했으며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에 원킬이라 상성상 열세던 이전과 달리 야마토 포를 버티게 돼서 상성 우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비싼 가격을 그나마 줄여주던 비용 마힘 삭제와 광물 12가 더 드는 버그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졌고 그 때문에 초반에 운용할 수 있는 숫자가 하락했다.
위신 특성을 '''명명백백한 기사'''로 선택하면 가격이 약간 비싼 용기병 수준으로 떨어져서 용기병마냥 많이 뽑아서 굴리는게 가능해진다. 파수병과 조합하면 카락스판 광기병처럼 쓸 수도 있고, 포탑이 없어서 초반 방어에 취약해지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불멸자를 최대한 빠르게 뽑아서 좀 튼튼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대지 광자포처럼 쓰기도 한다.
6.3.2. 관측선
차원 분광기나 동력기처럼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시야/탐지 범위가 50% 증가하는 감시 모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탐사정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생산 비용 증가 페널티가 없다.[48]
카락스는 포탑을 많이 사용하는 데다 시야 내 타격이 가능한 패널 스킬 다수가 있기 때문에 관측선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상 카락스 실력이 드러나는 요소 중의 하나가 관측선 활용이다.
포탑 보조의 경우 공성전차, 가시 지옥, 군단 숙주같은 적 공성 유닛이 광자포 시야 밖에서 포탑을 두들기기 마련인데 관측선을 감시 모드로 배치해두면 패널 스킬로 처리해서 포탑을 지키기가 수월해진다.
패널 스킬의 경우 태양의 창 항목에도 있지만 관측선을 공세 스폰 지점 근처에 박아두고, 공세 등장 즉시 스폰킬을 할 수도 있고, 궤도 폭격으로 살모사같은 위협적인 유닛을 미리 자를 수도 있다. 사령관의 패널 스킬 대다수가 시야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측선을 적절히 배치해두면 본인은 물론이고 동맹의 플레이에게도 상당히 도움[49] 이 된다. 그러니 평소에도 관측선을 뽑아다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중력 가속기 업도 여유가 되면 반드시 해주자.
감시 모드는 제자리에 고정하는 대신 추가 시야 범위 및 탐지 범위를 얻는다. 거진 F2 끌려가기 방지용으로 쓰는 다른 사령관과 다르게[50] 카락스는 대부분 추가 시야를 활용하기 위해 쓰는 편. 방어는 물론이고 공격 시에도 돌입 전에 시야를 확보해서 궤도 폭격이나 정화 광선으로 중요 유닛 을 미리 자르고 들어갈 수 있으니 편하다. 인공 지능은 패널 스킬의 타격에는 반응을 안 하는 탓에 관측선 제거를 안 하므로[51] 생존력도 높다. 설령 걸려도 통합 보호막[52] 과 재구축 광선 덕에 잘 터지지도 않는다.
돌연변이에서 공허 균열이 뜨면 관측선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시야를 싼 값에 쉽게 확보 가능하고 공허 균열이면 카락스는 백이면 백 방어와 공허균열 격파를 담당하기 때문. 유닛 카락스를 쓰더라도 은폐 유닛은 귀찮으니 몇 개 뽑아서 자신의 유닛 및 동맹에게 붙여주자.
6.3.3. 거신
로봇 공학 지원소를 요구하는 3티어 공성 유닛. 9레벨이 되면 캠페인에서 나온 그 화염 장판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며 모델링도 정화자 거신으로 변경된다. 거신 특유의 장거리 지상 화력과 충돌 크기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다는 점은 협동전에서도 건재하므로, 공성에서든 수성에서든 다른 유닛들이 1선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 지상 병력을 싸그리 갈아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카락스 지상전 핵심 유닛이자 대물량 결전 병기. 지상전의 경우 특유의 광역딜 덕에 로공 조합은 물론이고, 우주 관문 유닛 + 파수병 체제에서도 파수병의 딜만으로는 처리가 힘든 물량 유닛을 처리하는데는 거신만한 게 없기에 후반에는 2~3기 정도 소수를 뽑아서 조합해준다. 관측선 때문에라도 로공은 반드시 짓기 때문에 로공 지원소만 지으면 (자원이 있다는 전제 하에) 추가하기가 쉽다.
화염 광선 업그레이드로 광역딜과 누킹을 대폭 상향시킬 수 있다. 기본 공격력도 40(20 x 2)으로 크게 오르는데다 공격마다 불장판(5초간 150피해. DPS 30)을 추가로 깔아대기 때문에 해병, 감염체,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광전사같은 소형 유닛을 공격 1번만으로도 무자비하게 삭제할 수 있으며 나머지 대다수의 지상 유닛도 조금 더 버틸뿐 마찬가지로 녹아내린다. 카락스 거신의 공격을 조금이라도 버틸만한건 울트라리스크, 토르, 지상 혼종 정도뿐이고, 이들은 같은 로공 테크에서 나오는 불멸자에게 매우 약하기 때문에 불멸자와 조합하면 지상 싸움에선 어지간해선 질 수가 없는 수준이 된다.
단점은 거신 계열 유닛이 다 그렇듯 공대공 공격도 얻어맞는데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하며 운용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다. 물론 카락스 거신은 체력 상향 보정을 받고 체력 회복도 가능하기에 방업 좀 챙겨주면 공중 공격을 맞더라도 생각보다 잘 안 터지고 궤도 폭격 등의 패널 스킬이나 같은 테크에서 나오는 불멸자의 그림자 포 등으로 대공 커버하기도 쉽기 때문에 저레벨 구간이 아닌 이상 큰 단점은 아니다. 어쨋든 적이 지상 유닛 중심이면 이들을 상대하기에 거신만큼 효과적인 유닛도 없기에 거신을 얼마나 적절하게 뽑아서 잘 굴리느냐가 카락스 유닛 운영 실력의 척도라 봐도 무방하다.
방어 임무든 공격 임무든 상관없이 적이 지상 유닛 중심 공세일 때 주로 뽑아서 조합해준다. 포탑에 한 둘 배치하면 튼튼하고 단일딜도 좋지만 광역딜이 없어서 물량 유닛에 취약하다는 카락스 포탑 방어선의 약점이 사라지게 되며, 유닛 플레이를 할 때도 2~3기 이상은 쓰는게 좋다. 카락스 로공 기본 조합인 불멸자 + 파수병은 경장갑 소형 유닛 다수에 취약한데 거신이 섞이면 적 소형 유닛은 순식간에 다 사라지고[57] 그나마 남은 튼튼한 중장갑 유닛은 파수병이 맞아주는 동안 불멸자가 무자비한 중추뎀으로 쉽게 때려잡는 높은 시너지가 발생한다. 다른 공세에도 쓰지만 특히 물량이 많지만 물몸 유닛이 많은 저그,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 크게 활약한다. 울트라리스크 외 모든 저그 지상 유닛에게 상성 우위지만 공중 유닛인 갈귀와 살모사에게 매우 취약하니 이놈들을 얼마나 궤도 폭격으로 잘 끊어주는가는 카락스 유저의 실력. 특히 살모사와 갈귀는 보이는대로 궤도 폭격 및 그림자 포로 격추해서 거신을 잘 지켜주도록 하자. 당연하지만 적이 공중 유닛 위주 공세면 거신은 웬만하면 뽑지 않는게 좋다.
4.11.4 패치의 혜택을 알게 모르게 많이 받은 두 번째 유닛이다. 이전에는 생산성이 더 좋은 신기루나 우주모함을 주력으로 쓰고, 모자란 화력을 패널로 충분히 보탤 수 있어서 사실상 포탑 카락스 아니면 쓸 이유가 없었는데, 패치로 체력 50%가 늘고 쉴체 마렙을 풀투자하면 585라는 전투순양함도 울고갈만한 어마어마한 탱킹유닛으로 변모했다. 물론 가격도 비싸져서 사려야 하는 건 여전하지만 생존성이 크게 개선되어 이전보다 죽을 일은 적어져 적이 지상 위주 + 물량전 위주를 가는 조합류라면 이들에 대한 카운터용으로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다. 5.0 패치로 화염 광선 업그레이드가 무기 속도를 감소시키지 않게 바뀌어서 DPS가 20% 이상 증가했으며 유닛의 가치가 더욱 올라갔다.
6.4. 우주관문
6.4.1. 신기루
카락스의 제공 전투기. 불사조가 원판인 유닛답게 기동력이 빠르고 무빙샷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기존 불사조와 달리 상당히 튼튼해서[62] 안정적인 공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캠페인의 신기루도 위상 장갑으로 튼튼한 것이 특징이었는데, 카락스 특성빨로 기본 내구도도 더 좋고 재구축 광선과 통합 보호막, 체뻥 마힘까지 더해져서 살짝만 스쳐도 비상이 걸리는 신관네 불사조와 달리 웬만큼 험하게 굴려도 안 터진다. 허약한 전투기 유닛에게 특히나 위협적인 사이오닉 폭풍, 기생 폭탄, 추적 미사일에도 내성이 높아서 기생폭탄 걸린 유닛 빼내기 등 귀찮은 컨트롤이 필수가 아니다. 다른 사령관의 공중 유닛들이 암만 화력이 강해도 생존력이 발목을 잡아서 기용하기 꺼려지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강점. 패널 쓴다고 한눈팔아도 신기루가 안 죽는다.
불사조의 맹점 중 하나가 제공 전투기이면서 튼튼한 중장갑 공중유닛에게 취약하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공중유닛은 방어력이 0이라 경추뎀만 안 들어갈 뿐이지 공격력이 깎이지는 않는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웬만한 공중유닛은 농락할 수 있으며, 거기에 협동전 한정으로 불사조와 신기루가 공격력 버프를 받아 정말 튼튼한 떡장갑 유닛이 아니고서야 잘 때려잡는다. 폭풍함이나 전투순양함 같은 일부 유닛은 격추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중장갑 잘 때려잡는 궤폭이 기다리고 있다.
카락스는 제대로 된 지대공 유닛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대공 화력을 제공하는 신기루는 카락스의 모든 유닛과 궁합이 좋지만, 특별히 잘 어울리는 유닛을 꼽으라면 거신을 들 수 있다. 궤폭과 그림자포로 모든 공중유닛을 후다닥 제거하는 것은 꽤 중노동인데(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거신이 터진다) 신기루는 그 수고를 줄여주며, 무엇보다도 지상 유닛이면서 공대공 공격을 쳐맞는 거신을 대신해 탱킹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크다. 바이킹이나 타락귀 등 공대공 유닛들은 예나 지금이나 거신의 큰 위협인데 신기루가 어그로를 확실히 끌어줄 뿐더러 맷집도 좀 되어서 거신에다 무빙 찍어놓고 신경 꺼도 잘만 살아남는다. 신기루를 몇기라도 섞어주면 궤폭이나 그림자포 등으로 적 공중유닛을 정리할 시간을 벌기 수월하다.
기존 불사조보다 매우 튼튼한 대신 불사조의 고유 스킬인 중력자 광선에는 제한이 따른다. 신관의 불사조가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두 마리씩 들어올리고 마힘으로 쿨타임마저 거의 절반이 되는데, 신기루는 관련 보너스가 일절 없어서 중력자 광선의 효율만 따지면 1/4밖에 안 된다. 여기에 지상 거대 유닛(토르, 울트라리스크, 파괴자)이나 지상 혼종은 신기루로는 전혀 훼방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대량으로 뽑아도 쓸 데가 많은 불사조와 달리 신기루 다수조합은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단점. 불사조 인공지능 상 어택땅을 박으면 보통 해병이나 광전사처럼 전방의 잡 유닛을 먼저 들어올리는데, 마음만 먹으면 거대를 제외한 모든 지상유닛을 들어올리는 불사조에겐 별 상관없는 문제지만 신기루는 이런 허점이 꽤 와닿으므로 중력자 광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일부만 수동 시전으로 바꿔놓거나 그때그때 자동시전과 수동시전을 오가면서 불멸자나 전차같은 고급유닛 위주로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상성과 장단점이 확실해서 맵빨을 많이 탄다. 특징상 감염체가 주적인 임무(죽음의 밤[63] , 광부 대피)와 주 목표가 지상 유닛이나 구조물인 임무(망각행 고속열차,핵심 부품[64] )는 절대 신기루가 주력이 될 수 없다.
2018년 3월 30일 아르타니스 상향안에서 불사조의 공격력 버프와 함께 신기루의 공격력 또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 덕분에 조커 카드였던 신기루의 아쉬운 화력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불사조와 마찬가지로 기본 공격력 5(경장갑 10) 에서 기본 공격력 7(경장갑 12)로 되었다.
2위신(명명백백한 기사)에서는 입지가 많이 올라간다. 기존제는 사령관 특성상 생산 설비 갖추고 업글 돌리는데만도 막대한 돈이 깨져서 신기루를 다수 모으면 파트너는 파수병과 광자포 고정이고, 다른 유닛과 조합하자니 돈이 매우매우 쪼달려서 다수를 모아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유닛인 주제에 다수를 모으기 힘들다는 모순이 있었는데 유닛 가격이 팍팍 떨어지는 2위신은 얼마든지 기존 조합에 신기루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신기루의 숫자 조절과 필요한 업글만 딱딱 골라하는 세심한 운영도 필요없다. [65] 소모자원에 비해 빌드타임이 짧은 편이고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이 되므로 3위신도 요긴하게 쓴다.
일반 임무보다는 생존성 + 기동성 덕에 돌연변이에서 특히 활약하는 유닛이다. 돌연변이 때문에 교전 난이도가 폭증하거나 함부로 공격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신기루로 우회 공격해 임무 목표만 없애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그 외에도 지뢰 제거나, 기동력을 활용한 천상석 점령 및 기동 방어 등등 포탑이나 로공 유닛으로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에 신기루를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돌연변이에선 숨겨진 치트키로 많이 쓰인다.
4.11.4 패치 후 체력이 증가해 기본 240, 최대 312라는 상당한 내구도를 지니게 되었는데, 이게 야마토 포의 판정 기준 체력(225)을 초과해서 야마토의 타깃이 된다. 신기루가 절대 저렴한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마이너스로 보이지만, 막상 굴려보면 통합보호막과 위상 장갑 덕에 그렇게 많이 안 터진다. 마힘을 유닛 체력증가에 몰빵하면 오히려 우주모함이나 로공 유닛을 대신해 야마토 포 탱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된다. 물론 이런 경우 웬만하면 파수병을 뽑아서 대신 맞게 하는게 더 낫긴하다.
6.4.2. 우주모함
카락스의 주력함. 함대 신호소를 요구하는 3티어 공중 유닛으로 비싸지만 맷집도 좋은데다 사거리가 길고 DPS가 굉장히 높아 모이기만 하면 정말 세다. 어떤 임무라도 공3업이 된 우주모함을 한 줄 이상만 모으면 그 뒤로는 휘황찬란한 황금 함대가 아둔의 창의 지원을 받으며 모든 걸 파괴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카락스 우주모함의 대표적인 특징은 강력한 성능이다. 일단 기본 내구도만 해도 600에 달하며 마스터 힘을 받으면 종합 780이라는 레이너 전순보다도 높은 엄청난 맷집을 가지는데다,[71] 재구축 광선의 회복과 수리 비행정의 수리로 자체적인 유지력도 탁월하며 자신의 유닛 및 동맹에게도 기계 유닛 수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 추가로 중력자 차원 발사기를 업그레이드하면 1초만에 요격기를 모두 공격에 투입하는데다 공격 속도도 + 25%돼서 이전의 동력기 버프를 받은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DPS도 강력하다. 우주모함 스팩만 따지면 역대 최강이라 봐도 무방.
단점은 비용 패널티로 우주모함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피닉스와 달리 함대 신호소까지 정직하게 테크를 올려야해서 인프라 갖추는 시간이 많이 걸리며, 그로인해 공백기가 길다는 점이다. 우주모함을 쓰고자하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우주모함에 맞는 운영을 해야한다. 기본적인 자원 최적화부터 시작해서 테크도 막힘없이 올려야하며 유닛 공백기 동안 소수 광자포나 동력기로 동맹을 지원하고 패널 스킬로 공세를 차단해주는 플레이를 해야하니 운영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다. 이런 최소한의 기여도 없이 초중반을 아예 골수까지 빨아먹는 의존하거나 최소한의 패널 업글 없이 모으다 게임이 터지거나 맵이나 공세 생각 안 하고 우주모함 모으는 짓거리나 하면 안그래도 하는 것도 없이 무능한 주제에 입만 나불거린다고 협동전 내에서 가장 많이 욕먹기로 악명높은 레이너의 땡전순충과 다를 바 없는 우모충소리를 들으니 주의할 것.
또한 단독 운영 시 요격기 손실의 우려가 있다. 요격기도 체력 보정이 있어서 피닉스보다는 덜하나 안 터지는건 아니니 주의. 기동력도 느려서 회군이 힘들기에 공세 방어가 힘들다. 따라서 우주모함을 굴리되, 남아도는 광물로 공세 스폰지역에는 공세의 발목을 잡아줄만한 구조물을 건설해놓으면 태양의 창으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여담으로 카락스 육성에는 우주모함이 최고라는 얘기가 자주 보인다. 이는 저렙 카락스에게 이런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파수병: 4렙이 되어야 재구축이 나온다.
- 동력기: 4렙이 되어야 교화가 나온다. 즉, 그 전에는 대공용으로 아예 쓸 수 없다.
- 불멸자: 9렙이 되어야 그림자포를 쓸 수 있다. 그나마 아무 보정이 없는 상태에서도 제 몫을 하지만, 그림자포가 없어서 공중은 칠 수 없다.
- 거신: 9렙이 되어야 불장판을 쓸 수 있다. 아몬 거신의 호구성과 엄청난 가격, 공중 공격 불가를 감안하면 9렙 전엔 쓸 이유가 없다.
- 신기루: 이름만 신기루지 사실상 값비싼 불사조에 불과하다. 재구축 광선 7렙, 위상 장갑 14렙으로 레벨 요구 사항 또한 몹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어쨌든 비싼 가격에 손해를 많이 보는 유닛인 만큼, 4렙이나 9렙 특성이 풀리면 갈아타는 것이 좋다.
다만 2위신 상태에서는 쓸데없이 가스 비율이 우모와 거의 비슷한 신기루가 상당히 붕 떠버리므로, 결국 모조리 교화를 하거나 우모를 섞거나 양자택일을 하게 된다. 또한 저렙 2위신 육성의 경우 가격이 싸지기 때문에 확실히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대놓고 우모부터 뽑겠다고 발광하는 것 보다는 초반을 관문 유닛이나 불멸자로 넘기고 뽑는게 좋다.
7. 건물
7.1. 연구 건물
7.1.1. 태양 제련소
카락스의 특수 연구 건물로 게임 시작할 때 연결체 앞에 기본적으로 있으며 체력이 0이 되면 즉시 120초 수리 상태가 되어 그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특수 구조물이라 강제 수용권의 영향을 안 받으므로 적이 파괴해도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는다.
- 태양 효율 연구
아둔의 창의 에너지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 기본 에너지 회복 속도가 3초당 1이니 단계마다 추가로 + 50/100/150%씩 추가로 증가해 3단계 기준 기존의 4배까지 증가한다. 회복 속도 증가이니만큼 연구를 빠르게 할수록 얻는 에너지량이 증가하므로 최우선 업그레이드이다. 2단계 업그레이드는 황혼 의회 테크를 요구하며, 3단계는 로봇 공학 지원소 or 함대 신호소(택1)를 요구한다. 대게 공허 균열같이 에너지 소모를 크게 요구하는 돌연변이가 존재하거나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인게 아닌이상 2단계까지만 업그레이드해도 운영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2단계까지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는 1단계에만 200/200, 2단계는 250/250이라는 높은 비용을 요구해서 최적화에 큰 걸림돌이 될 정도였지만, 5.0 패치로 비용이 대폭 감소해서 문제가 완화되었다. 대신 1, 2단계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약간 줄어들었다.
- 첨단 수리 시스템 연구
유닛 중심 플레이면 필수 업그레이드다. 모든 유닛이 기계 유닛인 카락스의 특성상 병력 유지력을 높이는 데 좋으며, 동맹 또한 이 효과를 받기 때문에 동맹의 주력 유닛이 기계 속성일 경우 우선 순위로 연구하면 생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실 안 하면 본인에게 적용되어야하는 재구축 광선까지 동맹에게 다 빼앗기기 때문에 동맹이 기계 유닛 중심이면 반강제로 해야하는 업그레이드다.
- 위상 폭발 연구
궤도 폭격을 범위는 좁지만 소모 에너지가 매우 적은 1.5초짜리 기절 능력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궤도 폭격의 보조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연구로, 이 능력은 아군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도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탑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포탑의 난적들인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 발동을 막거나[73]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시전을 잠깐 멈추게 해 유닛이나 포탑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신기루와 연계해 뭉친 공중 유닛 잡는 데 탁월하기에 적이 공중 공세면 필수 연구다.
- 태양 후폭풍 연구
태양의 창이 지나간 자리에 DPS 30짜리 불장판을 깔아 지상의 적을 노릇하게 구워준다. 지상 대규모 공세를 막아낼 때 도움이 되며, 특히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열차를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 열차가 일렬로 이동 중일 때 타이밍을 맞춰 역방향으로 긁어주면 태양의 창 한 줄기가 최대 4량의 열차를 타격하면서 최대 800의 누적딜과 함께 장판딜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죽음의 밤에서도 1회 공격만으로 감염된 건물을 파괴할 수 있게되기 때문에 필수업이다.
7.1.2. 제련소
각종 방어타워 업그레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성능은 확실하지만 상당히 비싼 업글이라 유닛 카락스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패치로 업그레이드 가격이 절반으로 감소되어서 아예 타워를 못 짓는 2번 위신 특성이 아닌이상 여유 생기면 찍어준다.
지상군의 경우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이 방업보다는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우선시하는 것과는 달리 카락스 유닛들은 보호막에 비해 피통이 빵빵하고 재구축 광선도 있어서 손실을 줄이는 방업의 효율이 뛰어나기에 지상군 업글 효율은 공업>방업>보호막업 순이 된다. 추적 미사일, 민트빔, 사이오닉 폭풍 등의 기술이 평타마냥 날아오는 협동전에선 한마리라도 더 빨리 잡는 것이 훨씬 나으니 공업을 누르면서 동력기 한두기 정도 추가해서 화력을 보강해주자.
- 향상된 목표 설정
사거리 증가로 조금이나마 포탑의 밀집 화력을 올려주며, 사거리 9인 유닛도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적이 근접 유닛이 적거나 없는 원거리 유닛 조합이면 우선적으로 해 주는 게 좋다. 보호막 충전소도 영향을 받아서 업그레이드하면 꽤 먼 거리에 있어도 보호막 회복 및 강화 보호막을 써준다. 덕분에 명명백백한 기사 특성을 찍어도 안 잠기고 여전히 연구할 수 있다.
- 포 최적화
포탑의 공속을 영구적으로 올려준다. 업글 시간이 길어서 초반 수비용으로 바로 써먹기는 애매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찍어주지만 타워러시를 할 계획이라면 1순위.
- 강화 방어막 연구
보호막 충전소가 근처의 공격받는 건물에 방어막을 씌워준다. 포탑 유지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지만 보호막 충전소의 마나를 퍼먹는 주범이라 황혼 의회에서 마나젠 업은 필수적으로 해 둬야 한다.
7.1.3. 인공제어소
7.1.4. 황혼 의회
- 돌진 연구
패널 업글이나 다른 상위 연구에 밀리기 쉽지만 재구축만큼은 아니더라도 딜러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돌진 업은 하는 것이 좋다.
- 재구축 연구
파수병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이다. 즉석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전선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이 과정에서 후방의 유닛들의 보호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다.
- 신속 재충전 연구
동력기와 보호막 충전소의 에너지 재생 속도를 200% 증가시켜준다. 타워 빌드의 핵심인 보호막 충전소, 유닛 빌드의 핵심인 동력기 모두에게 영향을 주기에 카락스를 플레이하면서 빼놓을수 없는 연구이다.
- 교화 연구
대상 기계 유닛을 120초간 조종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폭한다. 파괴자,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공성전차, 거신 등 강력한 유닛들을 빼앗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스킬. 다만 쿨타임도 동일한 120초이기 때문에 어느 유닛을 먼저 빼앗을지 판단하고 사용해야 한다. 생체 유닛에겐 효과가 없으니 적이 저그면 누르지 말자.
7.1.5. 로봇공학 지원소
- 중력 가속기 연구
관측선의 이동속도가 1.88에서 2.81로 50% 증가한다. 카락스가 관측선을 운영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므로 은근히 중요도가 높은 업그레이드다. 포탑 카락스야 감시 모드를 사용할 것이므로 이동 속도는 딱히 큰 의미가 없으니 안 해도 상괸없지만 노업 관측선은 너무 느려터져서 불멸자도 제대로 못 따라다니니 필수로 누르는게 좋다. 비용도 저렴한 데다 동맹에게 관측선을 붙여주는 경우도 많으니 필수 업그레이드 바로 다음으로 눌러주자. 특히 '공허 균열' 이 나오는 돌연변이 플레이 시 절대적 필수 업그레이드. 이 업그레이드가 안 되면 균열 저격 난이도가 배로 상승.
- 열 광선 사거리 연구
거신의 사거리가 6에서 9로 증가한다. 화염 광선 연구와 더불어 거신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해줘야 할 업그레이드다.
- 화염 광선 연구
거신의 공격력이 5 증가하고 공격 시 지면에 불길을 일으켜 해당 지역에 있는 지상 유닛에게 5초에 걸쳐 150의 추가 피해를 준다. 기본 공격력이 40으로 증가하는데다 광역 불장판까지 깔아대기 때문에 단 2기만으로도 해병, 감염체,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등의 소형 유닛을 무자비하게 삭제하며 동력기도 조합하면 진정한 지상 정화부대를 보여준다. 카락스 거신 화력의 기반이니만큼 거신을 쓴다면 최우선 연구다.
- 그림자 포 연구
캠페인의 말살자가 사용하였던 그림자 포를 불멸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시전시 320의 피해를 일정 시간에 걸쳐서 준다. 쿨타임은 45초이다. 카락스는 관문에 추적자나 용기병이 없어서 대신 불멸자를 양산하는데 불멸자로 긴 사거리의 대공 스킬을 쓰게 해주니 우주 관문 없이 대공 화력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업그레이드다.
7.1.6. 함대 신호소
- 음이온파 수정 연구
신기루의 사거리를 2 증가시켜 총 7의 사거리를 갖게 한다. 신기루의 원활한 공격 능력을 위해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업그레이드.
- 중력자 차원 발사기 연구
본래는 없는 연구였으나, 5.0 패치로 추가된 연구이며, 효과는 동일하게 요격기를 빨리 출격시키는 것이며 추가로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 요격기가 빠르게 출격해서 순차 격추될 위험이 줄어드며 공격 속도도 증가해서 화력이 증가한다. 체감 화력이 2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수리비행정과 마찬가지로 우주모함을 쓴다면 필수 연구. 공격 속도도 증가돼서 그런지 같은 업그레이드인 피닉스의 '중력자 발사기'에서 이름이 조금 바뀌었다. 다만 피닉스의 것보다 연구 시간이 40초가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 위상 장갑 연구
신기루를 잠깐씩이나마 무적 상태로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다. 신기루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특유의 빠른 이동속도 덕분에 제공권 장악에 큰 역할을 하게 한다.
- 수리 비행정 연구
우주모함이 과학선 역할을 겸할 수 있게 하는 업그레이드. 우주모함 1기에 2기의 수리 비행정이 생성되며 기계 유닛들을 수리할 수 있게 한다. 그러면서 우주모함은 알아서 공격까지 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살짝 애매한 패시브인 재구축 광선의 부담도 덜어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체력 증가 이후엔 재구축 광선으론 회복이 부족해지기 쉬워져서 그런지 중요도가 올라갔으며 비용도 크게 내려갔기에 우주모함을 쓸꺼면 반드시 연구하는게 좋다.
7.2. 방어 건물
카락스는 전투 유닛 비용에 패널티가 있고 방어 포탑과 패널의 시너지가 상당하여[74] 포탑을 사용하는 빈도가 다른 사령관들보다 훨씬 잦다.
7.2.1. 광자포
프로토스 공통 방어 건물이자 포탑 카락스의 주력 전력. 카락스는 후반 가스 부족에 시달리는 관계로 남는 광물을 쓰기에 딱 좋다.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은 광전사와 백인대장을 소환해 던지는 편이 좀 더 싸지만, 카락스는 다른 방어 건물과 조합이 가능하고 여러 방어 건물 관련 업그레이드가 있다.[79] 이 때문에 광물이 남는 중후반에는 필연적으로 곳곳에 광자포를 도배하게 된다. 또한 11레벨의 칼라이의 재능 특성이 해금되면 즉시 소환이 가능해져 빠르게 광자포 라인을 구축해 조여 나가며 은폐 유닛 탐지 + 적 병력 저지가 가능해진다.
7.2.2. 보호막 충전소
주변 프로토스 유닛과 방어 건물의 보호막을 자동으로 충원시켜주는 방어 건물.[80] 동맹이 프로토스면 동맹도 회복을 받을 수 있다.
재구축 광선과 더불어 카락스 유닛&건물의 강력한 유지력의 밑바탕이 되는 유용한 방어 건물이다.[81] 보호막 HPS(50.4)도 매우 높은데다, 비용도 광물 100으로 매우 저렴하며 11레벨 이후에는 즉시 건설이 가능해 신속한 방어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 보호막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총 100의 피해를 막아주는데 광자포 기준 마스터 힘 1당 체력/보호막 증가 수치가 6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이며, 여러 개 지으면 교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타워의 생존력이 급상승한다. 단점은 인공지능상 주변 건물이 공격을 받아야만 자동 시전하기 때문에 야마토 포나 핵 공격같은 단숨에 타워를 날려버리는 공격에는 큰 효과나 없고, 에너지를 15나 소모한다는 것. 신속 재충전 업그레이드도 병행하는게 좋다.
건물이다보니 관문과 더불어 심시티에서 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광자포보다 더 싸고 튼튼한데다 공격 기능이 없어서 어그로도 안 먹기 때문에 전방에 건설해서 근접 유닛의 접근을 차단하기 매우 좋다. 특히 위신 특성으로 명명백백한 기사를 사용할 경우 방어 건물 중 이것만 사용가능하기에, 효율적인 방어를 위해선 보호막 충전소로 심시티를 잘 하는게 중요하다.
포탑을 쓸 경우 포탑 라인의 탱커 + 힐러 역할로 광자포 전방에 지으면 벽 + 광자포 회복 역할을 맡는다. 광자포와 1:1 비율로 설치하면 광자포가 어지간한 혼종이 섞인 웨이브도 큰 무리 없이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유닛 플레이의 경우에도 방어선마다 설치해두면 벽 역할 및 보호막 회복을 통한 방어 유닛의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니 자주 짓게 된다. 파상 공세도 이 건물로 적절히 심시티를 해주고 거신 혹은 신기루같은 약간의 방어 병력 배치 및 패널 스킬 지원을 통해 손쉽게 막아낼 수 있다.
7.2.3. 케이다린 초석
캠페인의 그것. 살벌한 한 방 위력과 사정거리는 그대로에 광자포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공격속도 업그레이드가 있어 혼종 등의 강력한 유닛을 상대로 뛰어나다. 하지만 300/100이라는 포탑치고는 무시무시한 자원 소모, 부실한 방어막과 체력[84] , 업그레이드를 해도 그리 빠르지는 않은 공격 속도로 인해 다수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건 무리라서 광자포 라인 뒤에 2~3기 정도 박는 것이 안정적이다. 공격 선딜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평도 많으나 동력기를 같이 배치해주면 공격 선, 후딜 둘 다 줄어들기 때문에 시너지가 하늘을 뚫고 올라간다. 자체 딜이 풀업 해병 하나에 비교되는 주제에 면적당 dps는 쓰레기 수준인 광자포만으로는 중후반 방어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필수. 물론 이 점을 알고 있다고 해도 저렴한 광자포와는 달리 손이 잘 안 가는 게 현실이긴 하다. 예외적으로 망각의 고속열차에서는 광자포로 처리하기에는 열차의 체력이 무척 높고, 주변 호위 병력을 제거한 뒤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혼종 파괴자만 처리하면 열차 자체의 반격 능력은 전무한지라 반반 혹은 좀 더 높은 비율로 건설해야 한다. 특히 아주 어려움 테란 AI는 광자포밭에 놀러와서는 기본적으로는 개떼같은 공성 전차로 포탑들을 두들기거나, 핵을 떨궈서 방어선을 날려버리는 일이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초석과 그 사거리를 전부 밝혀줄 관측선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죽음의 밤에 출몰하는 구리구리리스크는 체력이 어마어마해서 광자포로 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려서 원활하게 잡으려면 장거리에서 폭딜을 때려박는 초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모델링 변경이 한 번 있었다. 전까지는 캠페인의 그 케이다린 초석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칼라이 양식으로 모델링을 교체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를 반영한 것인지 회색과 녹색의 투박한 느낌을 주던 초석이 이제는 흰 색과 금색의 깔끔한 느낌을 주는 양식으로 변했다.
위신을 전쟁 설계자로 선택하면 시간 증폭 계열 스킬의 효과로 공격 속도가 상승하기에 DPS가 상승한다. 시간장 + 포탑 공속 업그레이드 + 시간 증폭 + 동력기 버프 + 시간의 파도까지 받으면 공격 속도가 2.4 - 2.07 = 0.33까지 감소한다. 이 경우의 DPS는 300.
7.3. 기타 건물
7.3.1. 수정탑
카락스는 수정탑도 즉시 건설이 가능해서 극초반에 미리 수정탑을 지을 필요가 없으며, 전진 수정탑에도 유용하다. 동맹이 아르타니스면 첫 수정탑을 동맹쪽에 지어주는 것도 좋다.
7.3.2. 융화소
8. 평가
8.1. 장점
-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패널 스킬
카락스 1렙 특성이 궤도 폭격인 것에서 볼 수 있듯 카락스의 아이덴티티는 언제든지 일방적으로 적을 타격하는 패널 스킬이다. 아둔의 창 에너지와 해당 지역 시야만 확보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적을 타격할 수 있다. 게임 중 "이 지점에 얼만큼의 화력이 당장 필요하다!"는 상황이 올 때마다 원하는 만큼 투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RTS 장르에서 이러한 요소는 거의 치트키에 가깝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태양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다른 사령관과 달리 카락스는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로 에너지 수급도 쉬워 패널 공백이라는 게 적으며, 패널 스킬을 자체적으로 강화 할 수도 있어 중후반이라도 더 강해지면 강해지지 약해지지 않는다. 이는 즉시 건설이 가능한 방어 건물/수정탑과 합쳐져 돌발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변수가 많은 돌연변이로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에 카락스는 거의 모든 돌연변이에 얼굴을 들이미는 돌변 공무원이다.
- 범용성이 높은 방어 건물
프로토스의 간판 방어건물인 광자포는 태생부터 지대공이 다 되고 탐지기까지 지원하는 만능 건물이다. 여기에 카락스는 칼라이의 재능 특성으로 즉석에서 뚝딱 지어낼 수 있고 고유 업그레이드로 자체 스펙까지 강화할 수 있으므로 범용성은 보증이 된다. 이러고도 부족할까봐 광자포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케이다린 초석까지 받았고 보호막 충전소와 동력기까지 있기 때문에 작정하면 전 사령관을 통틀어서도 최상급의 방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타워는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고 수리도 재구축 광선이 대신 해주므로 한번 깔아놓으면 거의 손이 안 간다.
- 훌륭한 유지력
재구축 광선의 존재로 카락스 본인은 물론이고 모든 동맹의 기계 유닛&구조물의 유지력을 대폭 끌어올려준다. 회복 수단을 갖고 있는 사령관은 많지만, 재구축 광선은 패시브라 시작부터 적용되고 별도의 요구사항도 없어서 자동으로 체력을 채워주므로 굉장히 유용하다. 여기에 통합 보호막까지 더해지니 손실이 꽤 줄어든다.
- 생산&연구 가속 스킬의 존재 + 강력한 아군 보조
카락스의 패시브 스킬인 시간장은 물론이고 연결체의 시간 증폭, 패널 스킬인 시간의 파도 모두 생산&업그레이드 속도를 올려줘서 본인과 동맹 모두 초반 인프라 구축 및 최적화부터해서 각종 업그레이드, 유닛 양산 모두에 혜택을 준다. 이는 아군이 대부분 빠른 테크를 타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에 도움이 되며 어떤 사령관과 동맹이 되더라도 좋은 시너지를 준다. 이런 생산 가속 스킬은 다른 서포터 계열 사령관(스완, 스텟먼)에겐 없는 카락스만의 장점이다. 이런 특성은 아군 동맹에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 후반 잠재력
인프라 구축이 심각하게 느려서 그렇지 체제를 확립하고 병력이 하나 둘 뽑혀나오기 시작하면 다른 사령관에게 없는 패널스킬과 고성능 유닛들의 데스볼이 합쳐져서 전장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돈이 남으면 타워를 도배하고 하다못해 연결체라도 박아 시간증폭을 걸어줘도 된다. 또한 병력의 가성비는 구려도 인성비는 강력해서 200이 모이면 부대를 둘이나 셋으로 쪼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보통 이러기 전에 게임이 끝나서 문제지만 돌연변이는 게임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고 위신 특성까지 생기면서 다시금 재조명받는 장점.
- 무결점 위신 특성들
카락스의 위신은 버릴 것이 없다. 물론 위신도 하나의 컨텐츠이니 즐길거리와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선 모든 위신이 쓸만한 카락스가 오히려 정상적인 거지만, 타 사령관들의 위신 특성을 보면 그다지 메리트라고 볼 수 없거나 원본의 상위호환 역할을 하는 위신이 꼭 하나씩은 포함되어 있다. 물론 3개 다 쓸만한 사령관은 카락스 외에도 있지만, 그런 사령관들도 위신간의 우열관계가 명확하거나 사람에 따라 호불호를 탄다. 명확한 장단점과 특화분야가 나뉘어서 위신간의 우열관계가 거의 없으면서 셋 다 강력한 사령관은 카락스가 유일하다. 그러면서도 2위신을 필두로 일반 아어에서의 활용도도 크게 늘어나 순식간에 상위권 사령관이 되었다.
8.2. 단점
- 유닛의 낮은 가성비
카락스의 유닛이 고성능이지만, 원가도 비싼 로공/우관 유닛에 + 30%비용 패널티가 붙다보니 가성비는 상당히 떨어진다. 패치 방향이 주로 유닛 체력 상향인데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가격을 상향하는만큼 화력도 보정을 해줘야 함에도 체력만 버프를 받아서 문제. 한 때 카락스가 쓰레기로 불렸던 시절 "장점: 내가 안 죽는다, 단점: 적이 안 죽는다"고 조롱받던 시기가 있었다. 이 비용 패널티 덕분에 유닛이 적은 시기에는 유의미한 화력이 나오지 않아서 충분한 유닛 숫자가 필요한데 제대로 모일 정도면 이미 중반부고 공허 분쇄같은 일부맵의 경우 군대를 갖추기도 전에 아예 게임이 끝나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위신 중 명명백백한 기사는 오히려 유닛 가격을 원가보다도 할인시켜 가성비가 반대로 매우 높아진다.
- 수많은 업그레이드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막상 초반 최적화에 도움되는 스킬은 모든 프로토스 사령관이 가지고 있는 시간 증폭 뿐이다. 아르타니스는 시작부터 인구가 200,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가 있어서 극초반부터 가스를 캘 수 있으며, 제라툴은 앞의 세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피닉스는 건물이 반값, 요구사항 삭제에 마스터 힘으로 초반 수정탑 분량을 절약할 수도 있다. 카락스는 태양 재련소 업그레이드에 포탑에 유닛 고유 업글은 건재하니 가뜩이나 유닛이 비싼 카락스에게는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업그레이드&연구가 가득하면서도 사령관 특성/마힘에 이를 보완할 요소가 전무하기 때문에 괜히 이것저것 당장 필요없는 업그레이드까지 다 누르다간 자원 부족으로 업그레이드는 업그레이드대로 못하고, 포탑이나 병력이 부족해져서 1인분을 못하고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따라서 카락스는 동맹과 맵, 공세 종족에 따라 패널, 포탑, 유닛 구성 조합을 뭘 할지 생각하면서 나머지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는 과감히 제외해야 한다. 공방업도 중요한 것만 눌러야 하며, 패널 업그레이드도 커버가 된다면 일부는 포기하는게 낫다. 5.0 패치로 주요 업그레이드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85] 어느정도 완화된 단점.
- 패널 스킬의 한계
공격형 패널스킬이 하나씩 하자가 있다. 기본적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쓸 수가 없고,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탓에 기본 성능도 크게 출중하진 않다. 궤도 폭격은 비중장갑 상대 데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고 난이도도 까다로운 편이며, 태양의 창은 한 번 사용하고 취소해도 쿨타임과 에너지 일부 반환조차 없고, 맵을 볼 수가 없다. 정화 광선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기본 dps가 50(중장갑은 100)으로 궁극기형 패널치고는 화력이 심히 부족하기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마저도 쿨타임이 6분으로 궁극기 패널 스킬 중에서도 제일 길다 봐도 무방한데 기지 하나를 통째로 부술 수 있는 한과 호너의 함대 출격, 타이커스의 빨간색 버튼, 노바의 7분짜리 궁극기 시리즈와 비교하면 파괴력은 한숨이 나오는 수준.
5.0 패치로 추가된 위신 - 천상의 태양을 사용하면 스킬 쿨타임과 요구 에너지가 크게 감소하여 공격적으로 패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5.0 패치로 추가된 위신 - 천상의 태양을 사용하면 스킬 쿨타임과 요구 에너지가 크게 감소하여 공격적으로 패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부실한 1티어
기본적으로 카락스 1티어의 관문 유닛에는 딜러, 그러니까 원거리 전사가 없다. 파수병은 오로지 탱킹에만 몰빵한 탱킹 원툴 유닛이고 이마저도 황혼의회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그냥 좀 튼튼하고 비싼 래더 광전사나 다름없으며 동력기는 원본이 파수기고 분류는 로봇 지원 유닛이다. 카락스의 주력 딜러 유닛은 불멸자/거신의 로공 유닛이나 신기루/우주모함같은 우관 유닛인데 하나같이 고테크 중후반 유닛이다. 즉 포탑 테크가 아니면 테크 올리고 주력 유닛을 뽑을동안 파수병이나 광자포 + 패널의 활용으로 초반을 넘길 필요가 있으며, 벙력없이 빠른 멀티 확보를 위한 적절한 광자포 러시 혹은 태양의 창 활용도 필요하다.
- 지대공의 제한
부실한 1티어와 연관되는 단점. 원거리 전사 유닛이 짤려서 지속적으로 지대공 화력을 투사해줄 유닛이 없다. 동력기는 애초에 비싼 몸인데 공격력도 쓰레기라 고위 기사처럼 보호해 줘야 하는 연약한 몸이고, 불멸자는 45초의 쿨타임으로 연속적으로 전투를 펼치면 취약점이 드러난다. 이 특성 덕분에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좀 죽어가 붙은 스카이 공세를 만나면 두배로 골치아프다. 이런 부실한 지대공 탓에 섬멸전 사양에 환영 유지시간이 긴 버전의 사도를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카락스 리워크 의견에서 잊을만 하면 간간히 들려오는 편이다.
- 전 사령관 최악의 초반 돌파력
공세에 어울리지 않는 패널과 허약한 1티어 유닛의 콜라보로 탄생하는 총체적 난국. 상술한대로 1티어가 구리기로 유명한데 이를 대체해줘야할 패널도 에너지의 한계로 공격에는 적합치 않고, 영웅도 없어서 초반 돌파력이 전 사령관들 중 최악에 가깝다. 특히나 속공 클리어를 주로 하는 공허 분쇄나 초반부터 꽤 강력한 조합을 요구하는 아몬의 낫과 핵심 부품과 같은 맵에서 이 단점이 특히 두드러진다. 어찌보면 스완보다도 초반 공세가 더욱 허약한데, 1티어 유닛은 아예 패스하고 리페토르나 탱케이드 쓰는 스완처럼 2로공 불멸자라는 특화 빌드를 쓰거나 광자포 러시로 커버해야 한다. 하지만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 사용 시 파수병을 78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으로 뽑으며 불멸자도 원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모셔올 수 있어서 초반 돌파력이 상당히 개선된다.
- 높은 숙련도 요구
카락스는 레이너, 스완, 멩스크 못지않게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인프라 구축이 오래 걸리므로 자원 최적화를 잘 해야 하며, 공백기 동안의 수비는 소수 포탑과 패널 스킬로 해야 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얼마나,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력과 빠른 반응이 필요하다. 또한 맵 곳곳에 패널을 쓰기 위해 맵 리딩이 중요하고, 적 공세와 임무에도 신경을 써야 하니 협동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운영', '맵 이해도', '타 사령관 이해도', (돌연변이의 경우 해당 돌연변이원에 대한 이해도)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협동전을 막 시작한 사람이 첫 사령관으로 시작하기는 어렵다.
- 포탑의 한계
포탑은 움직일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회수도 안 되므로 타워러시도 마구 질렀다간 본전 뽑기도 힘드며, 추가적인 투자가 없으면 손쉽게 철거되기 때문에 타워를 중심으로 하는 운영은 정말 번거롭다. 수비 미션에서 카락스 잡고도 밀리는 유저가 많다는 것이 그 방증. 타워 자체만 손이 안 갈 뿐이지 수비라인 구축에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조삼모사나 다름없다.
- 느린 기동력
카락스 주력 유닛은 로공이든 우모든 기동성이 안 좋은 걸로 악명높은 알라라크와 동급이다. 죽음의 택시도 없으니 그냥 최악 수준. 패널과 포탑에 묻혀서 그렇지 본격적으로 병력에 투자하면 꽤 와닿는 단점이다. 특히 F2에 의존하는 유저들은 병력 분산도 안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패널이나 포탑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만, 포탑을 쓰지 못하는 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사용하면 이 단점이 매우 크게 느껴진다.
- 처참한 저레벨 성능
카락스의 저렙은 상당히 허접한 편이다. 가격이 비싼 대신 여러 가지 특화 능력으로 커버하는 카락스 유닛들인데, 레벨이 낮으면 래더 업글만 있으면서 가격은 여전히 130%인 창렬 유닛이기 때문에 정말 속터진다. 유지력을 담당하는 재구축 광선이 7레벨에나 열리고, 포탑 역시 11렙 칼라이의 재능이 해금되기 전에는 즉시 건설이 안 돼서 방어에 애를 먹는다. 물론 이것도 유닛 가격이 1.5배고 체력 버프도 없는데다 업그레이드 가격도 하나같이 다 비싸던 과거 시절에 비하면 사정은 훨씬 나아진 편으로 처음 협동전이 나왔을때 저렙 카락스는 1.5배의 가격으로 1의 성능을 뽑는 태양의 창 원툴 방산비리 사령관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렙이라도 잠긴 유닛은 없이[86] 모든 테크를 사용할 수 있기에 저레벨에 압도적으로 약체인 자가라, 케리건에 비하면 할만한 편이다. 5.0 패치 이후의 카락스는 1레벨이라도 우주모함이 사용가능해서 어떤 임무든 포탑 + 패널로 초반을 넘기고 우주모함 + 파수병을 모으면 시간이 걸릴지언정 깰 수는 있고, 9레벨만 넘어가도 로공 유닛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므로 지상군으로 힘싸움이 가능해진다. 이것도 1위신 렙업할 때까지고, 이후 명백 카락스까지만 뚫어두면 어떤 맵이든 초반을 파수병 다수로 넘긴다음 황금 함대를 갖추면 다 깰 수 있으므로 단점이 사라지게 된다.
- 전반적으로 수동적인 플레이 강요
위에 설명한 모든 단점들이 종합적으로 모여 발생하는 문제. 그러니까 정신없이 업그레이드를 돌리고 포탑으로 초반을 째면 아군이 보조 능력의 도움을 받고 다 쓸어버리는 모습을 구경만 하게 된다. 후반에는 어차피 서로 강한 건 피차일반이고, 더구나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아군이 이미 모든걸 갈아엎기 때문에 카락스는 손 댈 부분이 남지 않는다. 반대로 아군이 트롤링을 하거나 구멍이 되면, 혼자서는 다소 결함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타 사령관에 비해 사서 고생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즉, 아군에게 의존하는 지분이 많아지며 동맹 멱살잡고 캐리하기가 어렵다.
8.3. 총평
원하는 만큼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고효율 패널스킬들과 유지력 좋은 방어 타워들로 적들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비 지향적 사령관이다. 방어면에선 즉시 건설되고 유지력도 높은 단단한 포탑 라인으로 안정적인 방어를 할 수 있으며, 공격력은 평범하나 체력과 유지력이 높은 단단한 유닛들이 있기에 유닛을 모아서 공격에도 나설 수 있다. 비록 로공이든 우관이든 유닛 가격이 비싸고 구축이 느리지만 명색이 프로토스 고급 유닛들이라 튼튼하고 강력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용성 높은 공격형 패널 스킬의 존재로 패멀도 가능하고 유닛 공백기 동안의 방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적절한 패널 활용 및 운영 능력이 받쳐주면 느리게나마 유닛을 손실없이 차근차근 모아갈 수 있으며 양산이 충분히 되면 화력이 커버되기 때문에 이후부턴 튼튼하고 강력한 데스볼로 적의 공격을 받아가면서도 맞딜해서 찍어누를 수 있게된다.
블리자드 공인 상급자용 사령관으로 맵 장악형 사령관의 특징상 일정 이상의 피지컬과 넓은 시야를 보는 안목, 필요한 곳에만 자원을 투자하는 최적화 능력이 요구된다. 이곳 저곳에 수정탑 공사 및 관측선 배치로 시야를 최대한 넓게 확보한다음 여러 곳에서 오는 공세를 적절한 포탑 공사 및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의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맵을 장악해 나가는 것.
4.11.4 패치에서 정체성 개편이라는 명목 하에 1레벨 특성에 전투 유닛 체력 50% 증가 특성이 추가되고 전투 유닛 가격 할인 마스터 힘이 빠진 대신 전투 유닛 보호막, 체력 마스터 힘이 들어왔는데, 변경된 마스터 힘 때문에 전투 유닛을 무조건 130%의 가격을 주고 뽑아야 했고, 유닛의 체력만 올려주고 화력은 하나도 버프를 해주지 않아서 가성비가 구려진데다가 업그레이드 가격 할인도 너무 짜게 줘서 "실패한 리워크"라며 비판을 받았다. 이 때 협동전임무 갤러리 자짤은 쓰레기통에 들어간 카락스. 단적으로 카락스의 인식을 보여주던 예다.
이러한 불만점이 접수되었는지 5.0 패치에서 엄청난 상향을 받아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 비용을 대폭 낮추고 아쉬운 수치였던 2번 마스터 힘도 상향 조정했다. 큰 상향을 받았던 피닉스와 한과 호너의 4.2 패치 급의 상향. 또한 같은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락스의 위신은 각각 포탑/유닛/패널 특화로 강력하고 개성적인 버프를 받아서 돌연변이원에서의 활약도 다시 기대할 수가 있다.
5.0 패치 이후로 완전히 날아올랐다. 전쟁설계자, 천상의 태양은 키우는 과정이 어려울 뿐이나 레벨 11을 달성하면 수비와 전장 지배력을 극대화시켰고,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의 경우에는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싼 가격으로 데스볼을 더 빨리 꾸릴 수 있음은 물론 패널티가 없는 꼴이라 값싸면서도 매우 강한 유닛들을 굴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카락스 단점을 모두 다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리고 자기가 들어가있던 쓰레기통에 스완을 박아넣었다.
9. 운영
카락스의 초반 운영은 레이너와 비슷한 편으로 빠른 멀티와 패널 활용을 기본으로 한다.
어떤 상황이든 카락스는 패널을 우선하게 된다. 어떤 테크를 타든 해야할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많고, 화력 담당 유닛들이 건물 가격이 비싼 로공/우관에서 나오는데다 테크 건물이 매우 비싼 프로토스 사령관이라는 특징까지 겹쳐서 생산 이전에 인프라를 갖추는데만 무지막지한 자원이 들어가니 멀티를 빨리 가져가서 최대한 많은 자원을 수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패널 스킬은 카락스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노쿨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을 활용하면 병력이 없어도 초반 방어가 쉽게 되며, 멀티에 적이 있는 맵도 에너지만 있으며 패널 스킬로 적을 없애고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중후반에도 태양의 창 하나만으로 공세 병력 전부 혹은 대다수를 없앨 수 있어서 자신 및 동맹의 방어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자신/동맹 병력들의 교전 중에도 궤도 폭격으로 적 중요 유닛을 잡거나 정화 광선으로 녹이는 식으로 교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덕에 농담삼아 '''패널이 본체인 사령관'''이라 칭하기도 한다.
다음은 각 위신별 참고 사항
- 칼라이 차원 장인(기본 카락스 위신)
처음에는 방어/공격 임무 여부나 적 공세 타입을 확인한다음 갖출 테크를 미리 구상해둘 필요가 있다. 대게 방어 임무면 포탑 라인을 갖추고 버프용 동력기 한둘과 시야를 밝혀줄 관측선 배치까지 하는걸 기본으로 하고, 적 공세가 지상에 힘이 실리는 타입이냐 공중 중심이냐에 따라서 적절히 거신 혹은 신기루/초석 등을 추가해서 포탑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주면 된다.
공격 임무의 경우 병력을 뽑아야 하는데 유닛 가격의 문제도 있고 로공/우관까지 올려야 하는 점도 겹쳐서 초반에는 공백기가 상당히 있다. 때문에 1티어 구간에는 즉시 건설되는 광자포를 활용해서 광자포 러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다만 광자포에 너무 힘주면 안 된다. 광자포 러시는 어디까지나 멀티 확보 및 초반 진행용으로 쓰는거고 이후에는 특유의 생산성 버프를 활용해 빠르게 멀티 최적화를 마치고 관련 업그레이드를 완료한다음 유닛을 뽑아낼 준비를 해야한다.
유닛 조합의 경우 적이 지상 위주면 로공토스, 공중 위주면 신기루 + @ 또는 우주모함 +@를 쓰며 어떤 조합이든 추가로 탱킹 및 소모전을 대신 담당할 파수병을 적당히 섞어서 굴리게 된다.
- 전쟁 설계자
거점 수비를 통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면 된다. 자신쪽은 물론이고 동맹 기지의 방어도 모두 도맡아줘서 동맹이 온전히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패널 스킬 지원으로 교전을 보조하는게 기본 역할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지을 필요가 없는 포탑 빌드 특징상 중반 이후 자원이 남아돌게 되니 동맹 병력쪽에 관측선, 동력기같은 유용한 유닛을 붙여주고 필요에 따라 우주모함이나 거신도 붙여줘서 기계 수리, 광역딜을 보조해주자.
목표물 파괴가 임무 목표인 맵이면 "초석 러시"라는 전쟁 설계자만의 타워 러시를 시도할 수 있다. 동맹 보조나 패널 스킬 등으로 길을 뚫은다음 초석을 빠르게 다수 깔고 "시간의 파도"를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공속뽕을 받은 초석의 폭딜로 목표물과 호위 병력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 명명백백한 기사
초반은 파수병을 다수 운영해서 넘기면 되지만, 적이 경추댐이 좋은 공세면 로공을 얼른 올려서 불멸자부터 확보하는게 좋다. 그 외에는 공세 타입에 따라 적이 지상이면 로공, 공중이면 우관쪽에 힘을 실어주는 식으로 유닛 조합을 맞춰나가주자. 화력을 담당할 로공/우관 유닛이 충분히 갖춰졌으면 여기에 탱킹을 맡을 파수병을 섞어서 공격을 하면된다.
추가로 초반부터 유닛을 많이 쓰니 인구수 확보용 수정탑을 자주 지어야 한다는 것, 은폐 탐지 수단이 관측선뿐이니 반드시 뽑아둬야 한다는 것만 신경써주자.
공세 방어의 경우 정기 공세만 온다면 관측선 배치 > 태양의 창 사용 > 궤도 폭격 사용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지속 방어가 필요한 경우 방어 병력을 따로 배치해둬야 한다. 다행히 보호막 충전소가 건재하니 이를 활용하면 방어전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게임이 길어지면 광물 탐사정은 2배수 정도만 남기고 버린다음 데스볼 물량을 더 키우는 것도 좋다. 다른 위신에 비해 광물 소모가 파수병뿐인데다 잘 죽지도 않아서 광물은 쓰임새가 많이 없기 때문.
- 천상의 태양
전반적인 운영은 포탑/유닛 한쪽에 힘이 실리는 타 위신과 달리 필요에 따라 양쪽 모두 사용하는 바닐라 카락스와 가장 비슷하다. 패널 스킬로 초반을 버티면서 빠른 멀티 확보와 최적화에 주력하고, 임무나 공세 타입에 따라 적절한 테크를 구상해 갖춰나가면 된다.
천상의 태양의 주력 무기는 1분쿨 태양의 창이기 때문에 황혼 의회와 로공은 반드시 먼저 짓는걸 추천한다. 같은 이유로 태양 후폭풍도 최대한 빠르게 업해주는걸 권장하며, 시야 확보를 위한 관측선도 빠르게 뽑아다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치해주는게 좋다. 중반 이후 태양 제련소 업이 갖춰지고 시야도 넓게 확보되었으면 이제 패널 폭격으로 재미보는 일만 남았다고 봐도 된다.
다만 병력을 뽑는 경우 바닐라 수준 2~3동 로공/우관 정도의 인프라로는 수급되는 자원에 비해 생산 속도가 못 따라가므로 평소보다 많은 4로공 or 2~3 우관 체제를 통해 한번에 다수를 뽑는 식으로 낮은 생산성을 최대한 커버하는게 좋다. 교전 중에도 중간중간 생산을 눌러줘야 하는건 덤.
유닛 조합의 경우 딱히 제약이 있는건 아니지만 생산이 너무너무 느린 우주모함은 거의 봉인된다고 봐야한다. 거신은 소수만 뽑아도 되기에 로공 1개 더 지어서 뽑아주면 어찌어찌 섞어줄만하지만 우주모함은 그런 식으로 커버하기엔 너무 비싸서 힘들다. 그러다보니 천상의 태양으로 공중을 카운터하는 우관 체제로 가는 경우 생산 유닛은 무조건 신기루로 고정된다. 강화된 패널로 신기루에 거슬리는 적을 치워주기도 쉬우니 궁합이 잘 맞는 편이기도 하고.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
10. 업적
'''안구 정화''': 카락스의 정화 광선 한 번으로 적 유닛 5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저그가 걸리고(특히 살변갈링링 조합) 밀집지역에 쓰면 아주 쉽게 깬다. 공세가 생성되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생성되는 순간부터 지져버리자. 엄청난 수의 저글링과 맹독충, 갈귀들이 업적의 제물이 되어줄 것이다. 정화 광선 자체에 처치 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자. 죽음의 밤에서 2, 3번째 밤에 감염체를 상대로 쓰면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 단, 쿨타임이 무려 6분이기에 상황에 맞게 써야 한다.
'''태양의 죽창''': 한 임무에서 카락스의 태양의 창으로 적 유닛 20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마찬가지로 저그 상대(역시나 살변갈링링 조합이 편하다)로 주기적으로 고밀집 지역에 써주면 금방이다. 단, 타이밍이 까다롭고 쿨타임도 있는지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죽음의 밤에서 노리고 쓰면 달성하기 매우 쉽다.
'''타워 디펜스''': 카락스의 방어 구조물로 적 유닛 1000기 처치
누적 계산이기 때문에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특히 과거의 사원 같은 방어 임무에서 쉽게 카운터를 올릴 수 있다. 굳이 이런 생각 안 해도 카락스는 타워를 애용하게 되기 때문에 임무를 수 차례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달성된다. 카락스의 타워들은 공세를 수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비에 전력을 기울이면 15레벨 달성 이전에 먼저 업적이 완료될 것이다.
'''친구 파도 타기''': 시간의 파도로 동맹 유닛 500기의 생산 속도 증가시키기
건물을 많이 짓는 레이너나 물량을 충원해야 하는 케리건, 자가라와 함께 하면 금방 달성할 수 있다. 위의 업적과 동일하게 뭔 짓을 해도 째깍째깍 써주기만 하면 15레벨 이전에는 달성될 것이다.
11. 기타
- 공허의 유산 출시와 함께 공개된 초기 6 사령관과 달리 게임 발매 후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지난 뒤 업데이트로 추가된 첫 사령관이다. 12월 14일자 패치로 동남아 서버에 추가되었으며, 국내 서버는 12월 17일 정기 서버 점검 때 추가되었다. 추가 사령관은 과금을 통해 해금하는 DLC 개념으로 하겠다고 하였으나 카락스의 경우는 첫 출시라는 이유로 공허의 유산 구매자 한정으로 해금되었다. '차원 장인 사령관' 이라는 업적을 주는데, 추가로 '차원 장인 카락스 협동전 사령관 사전 구매' 라는 업적까지 준다.
- 칼라이 기술자 계급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현재 모든 협동전 사령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조언자[87] 와 동맹까지 포함해 존댓말을 쓴다. 스텟먼과 노바도 존댓말하지만 스텟먼은 조언자만 반말하고 노바는 존대말이 있어도 대부분 반말이 많아서 카락스처럼 완전한 존댓말은 아니다. 하지만 셋 다 존댓말을 쓰는 건 똑같으니 이들을 제외한 모든 사령관들은 동맹과 조언자 모두에게 반말을 쓴다. 카락스의 성격 자체가 매우 점잖기 때문에 존댓말로 번역했을 가능성도 있다.
- 모든 사령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궁극기급 패널(시간의 파도, 정화 광선)의 쿨다운이 끝났을 때 알림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단순한 누락으로 추측되며 편집기 상에는 음성이 남아 있다.
- 각 프로토스 진영[88] 으로서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과 달리 카락스는 여러 프로토스 진영이 섞인 채 등장했다. 카락스의 캐릭터성[89] 을 생각해봤을 때, 이렇게 여러 분파의 유닛들이 섞인 카락스는 특정 분파만이 아닌 댈람을 상징하는 사령관인 셈이다. 탈다림 분파 소속 유닛들을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지을만 한데, 카락스 본인이 탈다림의 무기 노획 방식과 설계 절도 행위를 비난한 만큼 탈다림 유닛과의 접점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리 스완이 시체매를 비판하고 시체매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 이한리 유닛들이 없는 것은 이한리가 본편에서의 접점이 전혀 없었고 협동전 제라툴 출시 이후 설정이 추가됐으니 어쩔 수 없다.
[10] 알라라크의 죽음의 그림자, 데하카의 무리형제 등[11] 스텟먼의 절친한 친구, 피닉스의 아쿤델라르, 레이너의 거친 라이더 등[12] 스완의 노련한 기계공, 한과 호너의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등[13] 카락스가 건설하는 강력한 포탑들을 상징하는 이명. 그런 의미에선 사실 전쟁 건축가로 번역하는 것이 좀 더 어울렸을 지도 모르지만, 이것도 딱히 오역은 아니다.[14] 공허의 유산 캠페인 '기사단의 자격' 미션에서 카락스가 우주모함 부대를 이끌고 뫼비우스 혼종 시설을 파괴한 공으로 기사단으로 인정받은 사건에서 따온 이명으로 보인다. 대규모 부대보다는 방어 건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던 기존 카락스는 칼라이 계층의 본업에 비교적 가까운 경향이 강했지만, 이 위신에서 병력을 이끌고 공격적으로 전장으로 나서는 카락스의 부대의 모습이 영락없는 기사단의 모습이라는 의미.[15] 부대의 구성과 평소 플레이 습관에 따라 포인트 분배를 조율하면 된다.[16] 솔라라이트는 링크건 것과 같이 고유명사 태양석이다. 피닉스의 '태양 용기병'과 같은 맥락.[17] 바닐라 카락스처럼 유닛 비용이 130%라 일반적으론 즉시 건설이 되는 포탑 위주 플레이를 하나, 패멀이 매우 쉽기에 사용자 운영 능력에 따라 유닛도 충분히 굴릴 수 있다. 다만 생산성 버프가 없기 때문에 생산이 너무 느린 우주모함은 쓰기가 어렵다.[18] 원래는 50%였으나 4.2 패치로 30%으로 줄어들었다.[19]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5 최대 195[20] 마스터힘 포인트 1당 +0.5 최대 65[21]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22]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1.[23] 돌진 업그레이드 이후[24] 보통 초반에 파수병을 쓴다면 돌진 업은 나중으로 미룬다. 초반 돌진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별로 쓸모가 없는 능력이기 때문. 교화 쓸 생각이 없다면 재구축-마나-돌진 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25] 야마토 포 판정 기준이 체력 225 이상이라 유닛 체력 마힘 13포인트 이상 투자해야 한다.[26] 좀 더 정확하게는 야마토 포 발사 조건은 체력 225 이상이므로 유닛 체력 마스터 힘을 13포인트 이상 투자해야 야마토 포를 유도할 수 있다.[27] 마스터힘 포인트 1당 +0.6 최대 78[28] 마스터힘 포인트 1당 +0.4 최대 52[29]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30] 황혼 의회의 '신속 재충전' 업그레이드 이후.[31]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9.[32] 레이저 무기이므로 공격속도는 증가하지 않는다.[33] 툴팁에는 공속 50%, 이속 25% 증가로 표기되어 있지만, 사실은 공격속도 증가가 25%이고 이동속도 증가가 50%이다.[34] 이것도 당연히 포탑에도 적용되는 시간 광선의 공속이 많이 증가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카락스 유저의 억울함을 더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제대로 툴팁이 적혀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35] 1기만 해도 불멸자와 신기루와 동일한 가스이고, 동력기 2기면은 거신을 1기 뽑는 가스를 먹는다.[36] 예외적으로 2위신 카락스는 신기루나 우모 위주로 굴려도 지상군을 추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서 자주 볼 수 있다.[37] 수정탑 건설 시간을 아낄 수 있다.[38] 교화된 유닛은 카락스의 업을 따라간다. 즉 카락스가 공방업을 하면 효과를 받는다는 거지만 문제는 가스 문제로 동력기와 우관 빌드는 양립이 안 된다. 교화는 대부분 공중 유닛에게 쓰기 마련인데 동력기를 쓰면서 우관업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니 사실상 의미가 없다. 이것도 프로토스 유닛이나 적용되는 거고 테란 유닛은 무조건 노업이다.[39] 파편 주변 공허 병력들은 교화로 뺏을 수 있다. 전순, 우모, 토르 등 고급 유닛이 많으니 교화 동력기 써먹기가 유용한 편.[40] 마스터힘 포인트 1당 +3 최대 390[41]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최대 130[42]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43]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중장갑 +5) → 최대 26(중장갑 65).[44] 이들은 하나같이 궤도 폭격으로 잡으려면 3발 이상 써야 해서 비효율적이다.[45] 정확히 말하면 그림자 포가 없는 불멸자는 동력기보다 순위가 낮다. 그림자 포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야 우선권이 최상위가 된다.[46]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47] 감시 모드 사용 시 50% 증가해서 16.5, 탐지기이므로 당연히 은폐 탐지 범위도 증가한다.[48] 대신 명명백백한 기사의 유닛 비용 감소 혜택도 받지 못한다.[49] 특히 타이커스는 이런 시야 확보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다.[50] 카락스는 유닛 소모가 매우 적어서 부대 지정 변경을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카락스에 익숙해질수록 F2를 거의 안 쓰게 된다.[51] 다만 동맹이 보라준이나 스완이면 은폐 유닛/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적의 어그로를 끌어서 카락스의 관측선 쪽으로도 탐지기를 보내니 조심.[52]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도 한 번은 막아준다.[53] 마스터힘 포인트 1당 +3 최대 390[54]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5 최대 195[55]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C] '화염 광선' 업그레이드 이후 [56]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21(→ 26)x2[57] 거신이 2기만 있어도 50마리가 넘는 저글링이 1~2초 안에 다 녹는다.[58]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8 최대 234[59] 마스터힘 포인트 1당 +0.6 최대 78[60]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61] 공중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0(경장갑 15)x2[62] 마스터 힘까지 감안하면 총합 312의 내구력을 가지며 사실상 집정관급 맺집을 가진 격.[63] 광부 대피보다 더 문제인데, 주 목표가 산재된 감염 구조물을 깨는 것이기 때문. 막상 신기루를 뽑아도 적의 공중유닛이 많지 않아서 불멸자의 그림자 포 만으로 커버되는 경우가 많다.[64] 열차는 지상 공격이 안 되는 신기루를 쓸 수가 없고, 핵심 부품은 초반부터 부품 수집과 보조 목표 열차 사냥을 해야 하기에 거의 무조건 불멸자 운영을 해야 한다.[65] 냉정히 말해서, 신기루 자체는 결국 가스 비율이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다른 병력들도 가스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스 비용 감당이 쉽지 않고, 그렇게 개고생해서 섞을거라면 우모를 섞는게 최종적으로 더 강력한 경우가 자주 나온다. 광물/가스 비율이 우모와 거의 비슷할 정도니. (신기루:1.5, 우모 1.4)[66] 마스터힘 포인트 1당 +4.5 최대 585[67]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5 최대 195[68]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5.[69] 공중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8x2. 2회 공격 유닛들 중에서도 공격력이 낮은 유닛들이 으래 그렇듯이 방어력이 높은 유닛에게는 딜이 수직으로 고속 낙하한다.[70] 중력자 차원 발사기 연구 이후[71] 비 영웅 프로토스 유닛 중에서 가장 체력이 높다. 그 외 사령관을 포함해도 카락스 우모보다 튼튼한 건 한과 호너의 군주 전투순양함, 데하카의 티라노조르, 멩스크의 아우구스트라드의 자랑같은 3개 유닛밖에 없다. 게다가 카락스 우모는 '전투 중에도 자힐이 가능'하고 요격기들이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어줘서 실질 탱킹이 이들보다 모자라지도 않다.[72] 참고로 포탑 써도 패널은 써줘야 한다. 저렙 포탑은 여러 보정이 없어서 아둔의 창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73] 기절한 상태의 불멸자는 강화 보호막을 시전하지 않는다.[74] 카락스 포탑의 약점인 방사 피해 없음은 패널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고, 패널의 약점인 낮은 지속력은 포탑이 해결해 준다.[75] 마스터힘 포인트 1당 +3 최대 240[76] 마스터힘 포인트 1당 +3 최대 240[77] DPS 16. '포 최적화' 업그레이드 시 20.[78] '포 최적화' 업그레이드 시[11레벨] A B '칼라이의 재능' 적용 시[79] 심지어 4.2패치 이전에는 파수병과 가격이 같았다[80] 일반 건물이나 보호막 충전소 상호간에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수동으로 지정해줘야한다.[81] 방어 임무에서 타 사령관은 아무리 심시티를 잘하고 적절히 병력을 배치해도 유지력이 없다보니 방어선이 계속 갉아먹히지만 카락스는 한번에 파괴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다.[82] 마스터힘 포인트 1당 +4 최대 320[83] 마스터힘 포인트 1당 +1 최대 160[84] 수치의 비율이 다를 뿐이지 광자포와 총 체력이 동일하다.[85] 과거에는 연구 시간 90초 걸리는 연구는 150/150을, 120초 걸리는 연구는 200/200의 자원을 흡입하였고 태양핵 연구는 대놓고 200,300,400/400을 먹었다. 120초 걸리는 연구가 많은 카락스 특성상 그 시절에서는 어땠는지 생각만해도 끔찍할 것이다.[86] 유일하게 잠긴건 방어 건물인 케이다린 초석이다. 3레벨부터 사용가능[87] 자신의 유닛[88] 아르타니스-칼라이, 보라준-네라짐, 알라라크-탈다림, 탈란다르(피닉스)-정화자, 제라툴-이한리.[89] 카락스를 본보기로 칼라이가 계급제를 폐지한만큼 카락스는 새로운 프로토스 사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