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스투코프/협동전 임무
1. 개요
'''감염된 제독'''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감염된 병력 무리로 적을 압도합니다.
● 테란과 저그의 힘을 모두 지닌 뒤틀린 부대를 소환합니다.
'''(감염)'''
- '''감염된 병력''' : 자동으로 비용없이 60초마다 다수의 보병 유닛을 생성합니다.
- '''사이오닉 방출기''' : 사이오닉 방출기를 배치해 이후 자신의 모든 보병 유닛이 생성되자마자 대상 위치를 공격하게 합니다.
- '''구조물 감염''' : 대상 아군 구조물을 시간에 걸쳐 치유하고 조종 가능한 공생충을 생성하게 만듭니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부터 저그 군단에 일시적으로 합류하여 힘을 보태고 있는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3.9 패치로 저그의 4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감염된 테란이라는 특별한 컨셉에 걸맞게 감염된 테란 건물을 사용하며 압도적인 물량의 감염된 테란을 이용한다. 사령관 고정색은 연보라색이다.내 군대를 괴물이라 불러도 좋다. '''그게 바로 우리의 강점이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구매 시 덤으로 끼워준다.
2. 사령관 대사
3. 업그레이드 특성
4. 사령관 능력
4.1. 사이오닉 방출기 배치
Deploy Psi Emitter 새로 생산된 모든 감염된 테란 병력들을 불러들이는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한다. 적용 대상은 오로지 보병류로 감염된 군수공장이나 감염된 우주공항에서 생산되는 유닛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르타니스의 동력장과 마찬가지로 건물 취급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격당하여 파괴될 일은 없다. 위치는 별다른 제약없이 언제나 바꿀 수 있다. 대신 스투코프의 보병 유닛들(감염된 민간인, 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은 F2키로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감염된 병영이나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에서 우클릭으로 랠리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처럼 해당 건물들을 선택한 상태에서 우클릭하여 지정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유저들이 혼동하는 사실이 있는데, F2로 선택할 수 없을 뿐 클릭이나 드래그를 통한 개별 선택과 제어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그렇게 제어할 경우 방출기를 다시 찍기 전까지는 방출기 어택땅이 통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사이오닉 방출기 = 보병 유닛에게 해당 지점 어택땅 명령"이라고 보면 된다.
감염된 병영이나 감염된 수용소에서 랠리 포인트 형식으로 쓸 수도 있지만 패널로 사용 시 다른 유닛이나 건물을 선택한 상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옵션에서 패널 스킬에 따로 단축키를 부여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신없는 컨트롤 와중에도 단축키 눌러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지정한 다음 다시 원래 하던 컨트롤을 이어서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4.2. 구조물 감염
Infest Structure 스투코프 트레일러 영상에서 프로토스 구조물을 감염시키며 공생충을 쏟아내던 기술이다. 적 구조물에 사용하면 해당 구조물을 무력화시키며 아군 구조물에 사용하면 해당 구조물을 치유한다. 알라라크의 구조물 과충전과는 달리 공중 공격은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적의 공세가 공생충에 허우적대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공생충이 튀어나온다는 장점이 있다.(자신의 건물에 사용시)
"'''추가 감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한번 보자고.'''"
"'''감염이 두 배면 힘도 두 배지. 안 그래?'''"
"'''내 구조물에 더 많은 감염이 필요할 것 같군.'''"
(적이나 동맹 건물에 사용시)
"'''잠시 네 구조물 좀 같이 써도 되겠지?'''"
"'''놀랄 것 없다. 그냥 일시적인 거니까.'''"
"'''감염의 힘은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스투코프 자신의 건물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마치 그렇게 쓰라는 듯이 감염된 벙커를 제외한 모든 건물은 이동 중에는 변형체나 거신처럼 일반 유닛 위를 걸어다닐 수 있어서 병력과 같이 써먹어도 버벅이지 않게 되어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건물을 들고다니면서 구조물 감염으로 공생충을 지원해줄수 있다.[1]
2레벨 적대적 배양이 해금되면 적의 건물에 사용해 공생충 생성에 더해 래더 감시군주의 오염처럼 구조물을 정지시킬 수 있고 구조물 감염의 최대 충전 횟수가 1회에서 3회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공수양면으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수비에서도 벙커 라인에 적이 닿기 전에 사용해 공생충이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동안 벙커 및 전차가 안전하게 프리딜을 넣도록 해줄 수 있으며, 공격에서도 보병들이 미는 곳의 적 건물이나 같이 보낸 스투코프 자신의 건물에다가 걸어서 공생충으로 탱킹을 하는 동안 다른 보병 및 추가 패널을 사용하면 어지간한 적진은 충분히 뚫을 수 있다. 다만 결국 공생충이라 단독으로는 3회 다 써도 아어 수준 공세 하나 못 막으니 보병이나 벙커&전차같은 다른 수단을 보조하는 용도로 써야한다.
이 스킬을 사용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 사용 가능
- 사용 불가능
중립 동물들 또한 자동으로 공격하게 되는데, 버밀리언의 특종 임무에서 민간인들을 중립동물로 인식하는지 학살하는 풍경이 벌어진다.
조금 특이하게도 데하카의 원시벌레에게 사용하면 기존의 점막덩어리가 건물을 감싸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 신경기생충이 감염된 것 같은 시각효과가 나타난다. 원시벌레는 캠페인에서는 원래 유닛이었기 때문에 건물들에게 존재하는 감염 스프라이트를 따로 제작하지 않았던 모양.
4.3. 아포칼리스크
Apocalisk(아포칼리스크 준비 시)
"'''내 아포칼리스크가 준비됐다.'''"
"'''아포칼리스크 생성 준비 완료.'''"
(아포칼리스크 생성 시)
"'''자, 내 자랑스러운 작품이다! 으하하하하하!'''"
"'''이 녀석의 이름은 아포칼리스크라고 한다. 그럼, 잘 지켜봐라.'''"
"'''지금껏 준비해온 나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지. 즐길 준비가 되었길. 으하하하하하...'''"
스투코프의 상단 패널스킬 중 하나로, 이름의 유래는 아포칼립스이며 울트라리스크에 토르를 섞어놓은 듯한 형상을 한 괴수인 아포칼리스크를 소환한다. 아포칼리스크는 3000에 달하는 매우 높은 체력과 방사 피해가 붙은 공격력 80[7] 짜리 지상 공격, 5에 달하는 기본 방어력에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울트라리스크의 변이 중 하나인 잠복 돌진 기술을 보유했고[8] 여기에 대공 공격까지 가능한 무지막지한 스펙을 자랑한다. 대공 공격은 토르를 섞었다는 설정답게 방사 피해를 주는 미사일을 쏘는데,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을 생각하면 오산. '집속탄'이라는 자동 시전 스킬 형식으로 발사되는데 이게 1발당 20의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10초당 40발씩 충전되어 적 공중 유닛이 있으면 자동으로 5발씩 발사되는데 이게 '''지상 공격과는 별개로 발사된다'''.[9] 단일 개체로서의 전투력은 다수의 혼종과도 맞대결을 펼칠 정도로 막강하다.
단점으로는 치명적일 정도로 기동성이 낮다. 이동 속도가 1.88, 즉 토르와 동일한지라 장소를 잘못 고르면 정작 소환은 해놓고선 몇 기 상대하고는 갈 곳을 잃고 응원칼리스크가 되니 위치선정에 신경쓰자. 때문에 교전이 오래 지속되는 기지 공격이나 체력 많고 튼튼한 목표(열차, 젤나가 피조물 등)를 상대할 때 추천한다. 물론 둘 다 혼자 덩그러니 내버려두면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발생하는 엄청난 딜로스[10] 때문에 생각만큼 활약을 하지 못하므로 히페리온처럼 컨트롤을 적절히 해주면서 주 병력과 함께 공격 하는 게 좋다. 잠복 돌진이 단순한 범위기 외에 이동기로도 유용하다.
또한 아무리 맷집이 우수하다 해도 이 녀석도 중장갑인 만큼 불멸자 다수가 포진되어 있는 곳에 얘 혼자만 덩그러니 던져두는 것은 자살 행위다. 물론 체력이 3000이나 되는 만큼 이쪽도 쉽게야 죽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중장갑 킬러 불멸자의 무지막지한 대미지는 어디 안 가는지라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박살나는 아포칼리스크를 볼 수 있다. 로공토스 상대로는 잠복 돌진을 잘 조준해서 질러주자.
4.2.4 패치로 생체 방어 태그가 추가됐고[11] , 잠복 돌진 공격이 근접 피해가 아닌 주문 피해를 주게 변경됐다. 또한 아포칼리스크가 주 대상에게 방사피해를 추가로 주는 버그가 수정됐다. 이로써 아포칼리스 생체 추가 대미지를 주는 유닛에게 약점이 조금 노출됐고, 방사 피해 버그 수정으로 주 대상에게 주는 화력이 약 35% 정도 떨어졌다.[12]
4.4. 알렉산더
Aleksander(알렉산더 준비 시)
"'''알렉산더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알렉산더가 출동할 준비를 마쳤다.'''"
(알렉산더 출격 시)
"'''이제, 알렉산더는 내 명령을 따른다.'''"
"'''알렉산더가 다시 태어났다.'''"
감염된 상태이긴 하나, 트레일러에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UED의 주력 전투순양함 DSS 알렉산더를 소환한다. 이로서 히페리온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1부터 스타크래프트 2까지 등장한 둘뿐인 전투순양함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이 알렉산더의 오라는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20%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포칼리스크와 같이 60초간 전장에 머물면서 감염된 부대원을 지속적으로 소환하고, 적 공중유닛을 촉수로 공격하며 15레벨 특성이 해금되면 그 통제권도 빼앗아 올 수 있다. 아군이 된 적 공중 유닛은 지속피해를 받다가 죽는다. 아포칼리스크가 딜과 탱킹을 맡는다면 알렉산더는 지원을 도맡는다. 지상엔 계속해서 감염된 부대원들을 지원해주며 적 공중유닛에는 촉수를 꽂아서 무력화시키거나 조종하며 파괴한다. 지상 공격 화력은 공격 주기가 표기된 것보다 매우 짧고 소환되는 감염된 테란들도 함께 딜을 해서 생각 외로 뛰어나며 대공 능력은 적 최대 5기 무력화 및 조종 덕분에 말할 필요도 없다.
특이 사항으로 소환 시간이 만료, 혹은 체력이 모두 떨어질 경우 차원 도약하는 히페리온과 반대로 추락한다.[14] 그리곤 추락 장소의 적에게 500 대미지를 입히며 잔해에서 감염된 민간인과 부대원이 게임시간 기준으로 30초간 계속해서 나온다. 잔해에서 나오는 감염된 민간인도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의 영향을 받는다. 잔해 상태에선 체력이 존재하지 않으며 공격을 받지도 않는다.여담으로, 허공에서 시간이 끝난 경우, 알아서 가장 가까운 땅으로 횡식 드리프트를 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예능이나 다름없는 활용법이지만 자신이 감염된 공성 전차 위주 빌드를 갔을 경우 감염된 공성 전차 탄이 고갈되어 위기에 처했다면 알렉산더로 해결할 수 있다. 지상으로 주구장창 발사하는 감염된 해병들을 감염된 공성 전차에 공급할 수 있고, 알렉산더 추락 시 줄줄 흘러나오는 감염된 해병들 또한 감염된 공성 전차의 좋은 밥이 된다. 사실상 컨트롤 내지는 운영 실수를 알렉산더로 땜빵하는 것이지만 의외로 유용하다. 감염된 공성 전차 부대 활용 시 참고.
공중 공격 방식은 촉수를 연결하고 공중 유닛을 무력화시키며 지속 피해를 주는 것인데, 5마리까지 동시 공격이 가능하며 한번 붙잡은 공중 적 유닛은 사정거리를 벗어나도 그 유닛이 죽거나 알렉산더가 추락할 때까지 놓지 않는다.[15][16] 동맹이 불사조를 가용할 수 있는 사령관일경우 혹은 알렉산더로 불사조를 빼앗은 경우, 중력장을 이용하여 알렉산더 근처에서 지상유닛을 들어올리면 역시나 촉수 공격을 받고 지상으로 떨어져도 죽을때까지 무력화[17] 된다. 지상 공격은 무리 군주와 흡사한 공격방식이다. 다만 투사체로 공생충 대신 감염된 테란의 알을 던지는데, 그 알에 무리군주가 던지는 공생충처럼 공격력이 있다. 공격 속도는 1.5라고 나와 있으나 그보다 훨씬 빠르다. 짧은 시간 후 알이 부화하며 감염된 테란이 생성된다. 화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으로 히페리온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단독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15레벨 이상이라면 공중 공세 상대 시 단독으로도 히페리온 이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최대 5마리까지만 동시 공격, 조종할 수 있고 그 이상은 공격 자체를 못 한다는 것. 즉, 스카이체제 물량이 몰려온다면 알렉산더는 거의 빨피가 되어야 멈출 수 있으며 갈귀의 경우 막기조차 힘들다. 아무리 단독으로도 강하다고 해도 알렉산더의 본질은 '''지원형 영웅 유닛'''임을 명심하자.
알렉산더의 진가는 강력한 전장 장악력에 있다. 지상은 끊임없이 쏟아내는 감염체로, 공중은 신경감염을 통한 제어권의 강탈로 적지의 다수의 어그로 및 탱킹유닛을 확보함과 동시에 보조 화력을 확보하면서 주력군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스투코프의 전장 교란에 관련한 능력 중에는 단연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4.2.4.패치로 방어 속성에 중장갑 태그가 추가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대부분의 공격무기가 중장갑 유형한테 추가 대미지를 준다는 걸 고려하면, 생존력이 떨어져서 마냥 앞으로 나아가서 굴리는 건 조심해야 한다.
알렉산더가 소환하는 감염된 테란은 지속시간이 8초로 매우 짧지만, 그중 폭발성 감염체로 변이한 개체의 지속시간은 감염된 민간인 수용소에서 소환되는 개체와 동일한 버그가 있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 스타크래프트 2 전투순양함의 디자인을 쓰자니 설정 문제도 있고 일반 전투순양함도 아니니, 스타크래프트 1 때의 전투순양함에 좀 더 비슷해진 디자인으로 변경된 듯하다. 특히 추진체 부분이 스타크래프트 1 때의 전투순양함과 거의 일치한다.[18]
5. 사용자 설정
5.1. 마스터 힘
- 힘 구성 1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예전엔 버그로 인해 적을 향해 감염된 민간인이 혐기성 도약을 할시 폭발성 감염체 생성확률의 영향을 받아 유닛이 추가로 생성되는 좋은 버그가 있었다. 초반에 혐기성 도약을 업그레이드했을시 8마리의 감염된 민간인이 혐기성 도약으로 바위를 공격할시 점프를 하여 감염된 민간인 8마리 + 공짜 폭발성 감염체가 추가로 더 생겨나 바위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적에게 도약할 때도 마찬가지. 그러나 4.2패치 이후로 이 버그가 고쳐졌다. 이제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레벨을 먼저 업그레이드를 할지 아니면 혐기성 도약을 먼저 할지는 취향 차이다.
- 감염된 구조물 재사용 대기시간
- 힘 구성 2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 힘 구성 3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 기계 유닛 공격 속도 증가
5.2. 위신 특성
메카닉 스투코프에게 힘을 주는 위신으로 모든 기계 유닛의 가격이 30% 줄어드는 대신 민간인 수용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25] 5.0.3 패치로 추가로 '''감염된 전차의 자동 충전 쿨타임 67% 감소'''가 붙어서 해당 위신 적용 후 자동 충전 업그레이드시 감염된 전차가 '''10초'''마다 폭발성 민간인을 충전할 수 있게 되어 한두줄 정도 모으면 탄환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 돼서 전차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매우 쉬워져 지상 중심 공세라면 땡전차만으로 적을 틀어막는게 가능할 정도가 됐다. [26]
번식자, 감화, 변성처럼 스투코프의 강점인 '물량'이 단점으로 화하는 돌연변이원들을 매우 쉽게 카운터치게 할 수 있는 위신이며, 돌연변이가 아니더라도 기사단 토스, 사도 로공 토스, 메카닉 테란처럼 감염된 민간인과 보병이 녹아내리기 쉬운 스플래시 대미지 위주의 공세를 상대할 때도 전차의 막강한 힘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27] 무엇보다 유지력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구리다는 스투코프 메카닉의 최대 단점인 가격을 크게 줄여 생산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인구수 펌핑만 잘하면 상대를 화력빨로 밀어버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
조합은 크게 군수공장 유닛 위주 / 우주공항 유닛 위주 / 땡코브라 / 땡전차로 나뉜다. 화력과 안전성 면에선 군수공장 위주 유닛들이 강력하고, 기동전이나 적에 매즈기가 없다면(ex:진균번식) 우주공항 조합도 꾸려볼 수 있다. 다만 우주 공항 테크의 경우 이쪽은 탱킹을 해줄 보병이 없거나 적어서 물량으로 커버해야하니 정 공중 중심으로 굴리겠다면 2위신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
문제는 초반 스투코프의 핵심 시설인 민간인 수용소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보라준에 준할 정도로 극초반이 매우 취약해지며, 건물의 가격을 바꿔주는건 아니기 때문에 최적화가 힘든 스투코프가 더욱 최적화가 꼬이는 원흉이 된다.[28] 또한 이건 어디까지나 군수공장과 우주공항만 요구 조건이 사라지고, '''무기고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스카이테란을 가도 군수공장을 무조건 지어야해서 자원 손실이 발생한다.[29] 그리고 마스터 특성 1번의 '''폭발성 감염체 등장 확률'''이 쓸모없어지므로[30] 마스터 특성 고착화도 일부 일어난다.
그 외엔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가 위신의 특성 덕분의 자연스럽게 힘을 조금 더 받는다. 보병 플레이를 할 때 수용소 업그레이드를 누르려고 무기고까지는 올리지만 군수공장에서 유닛을 찍을게 아니면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굳이 돌리지는 않는데, 메카닉을 굴리면 자연스럽게 기계 공/방업을 누르게 되고 이는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에게도 적용이 되기 때문.
- 장점
- 카운터 돌연변이 대처 가능: 스투코프가 난해하는 돌연변이원에선 메카닉 위주를 강제하는데 초반에 군수공장을 지어서 메카닉을 빠르게 뽑는게 가능하다.
- 높은 범용성: 감염된 민간인이 사라지긴 했지만 물량동원능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스투코프의 감염체는 초반에 생각보다 약한데 이를 지우고 메카닉의 효율성을 올려줘서 좀 더 다재다능한 성능을 보여준다. 파렙 기준 일반 아주 어려움도 이 위신이 더 강하고 편하다.
- 단점
- 줄어든 물량: 저그 특유의 자연 치유와 건설로봇의 유료수리를 빼면 체력 회복 수단이 전혀 없는 스투코프의 메카닉은 앞에서 탱킹해줄 민간인이 필요하므로 그만큼 유지력이 떨어진다. 아무리 가격이 싸진다고 해도 메카닉으로 소모전을 이끌정도는 아니다. 감염된 해병이나 구조물 감염으로 탱킹물량을 충당할 수 있긴 하지만 쿨타임이나 근처 건물 유무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처치로봇이나 지뢰들처럼 공짜물량의 이득을 많이 보는 돌연변이라면 이 위신의 메리트는 떨어진다.
- 인구수 관리 필요: 거의 메카닉을 양산하면 인구수를 많이 먹게 된다. 특히 벙커 운용시에 인구수를 잘 조절해야 한다.
- 실제 성능이 미약한 기계 유닛 공격 속도 마스터 힘: 메카닉 특화 위신이라고 마스터 힘 3번도 기계 유닛 공속 증가가 어울릴 법 하지만, 문제가 많다. 코브라는 레이저형 공격으로 인해 표기 공격 속도가 달라져도 실제로는 그대로이고 해방선 또한 구름 분산 연구를하면 공격 속도가 1로 고정이 된다. 공성 전차는 공격 속도가 빨라지면 오히려 폭발성 감염체가 더 빨리 고갈되는 위험성이 있다. 밴시가 그나마 제대로된 혜택을 받지만, 공격 관련해서는 섬멸전 밴시랑 다를바 없어서 기계 공속 마힘이 있어도 여전히 약하다. 그렇다고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을 찍고 바카닉으로 굴리자니 다른 위신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딜레마가 있다.
감밴시 중심 위신같지만 실질적으론 보병과 스카이 테크를 강화하는 위신이다. 초중반까지는 병영 보병 플레이 위주로 진행하다가 우공 테크를 타서 밴시를 뽑으면 밴시를 통해 보병을 지원해주는 플레이로 하게 된다.
감밴시로 보병들을 킵할 수 있는데 수송 중에는 민간인 생존 시간이 멈추게 된다. 원래라면 민간인은 적 방어선 정면으론 암만 가봐야 적 화력에 축차 소모될 뿐이지만 감밴시를 통해 1사이클 이상의 민간인과 감해병들을 한가득 담아서 구조물 감염이나 패널 소환수 등으로 적의 시선을 끄는 사이 적진 한복판에 발사하면 어지간한 방어선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 밴시 1기당 보병 16기나 저장이 가능하니 한줄이면 풀업 거주민 수용소의 민간인 2사이클은 저장이 가능하다. 감밴시가 확보되었으면 민간인부터 저장한다음 추가로 지어둔 병영에서 즉석으로 감해병을 한가득 뽑아다가 바로 저장해서 공격을 가면 된다.
감밴시를 선택하고 L 버튼을 누르면 주위의 보병들이 알아서 탑승하며, E 버튼으로 원하는 위치에 집단으로 발사할 수 있다. 바닐라 옆그레이드같아 보이지만 밴시를 잘 활용하면 돌파력 하나는 확실하기에 차별점은 있다. 전투에서도 코균, 아몬의 낫 등에서 오브젝트들이 광역 스킬을 쓸 때 보병들을 다시 태워다가 발사하는 식의 아케이드도 가능하다.
위신 특징상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임무에 잘 맞다. 특히 병영 테크는 초중반이 강하지만 후반이 되면 길어진 러시 거리 + 물렁살인 보병 + 느린 점막 확장 속도의 한계 때문에 공세의 힘이 눈에 띄게 빠지는 편인데 밴시를 활용하면 축차 소모나 러시 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강력한 돌파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록 민간인 수명이 줄어드는 패널티가 있지만 마스터 힘을 투자하면 마힘없는 일반 수준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게다가 민간인 수명 외에 딱히 손해보는 요소는 없기에 방어 임무라도 바닐라처럼 전통적인 벙커 + 전차 조합을 통해 무난하게 방어에 임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감밴시 운영을 통해 버려지는 민간인을 꾸준히 킵해서 투하하면 보통 외부에 있을 보목도 주도적으로 챙길 수 있다.
밴시는 8기만해도 총 128마리의 감염된 보병이 들어가니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하지만 여기에 병영 다수 건설 및 거주민 수용소 업그레이드와 보병 공방업, 대군주 확보 등으로 오만 곳에 자원이 빠져나가니 인프라 구축은 느린 편이다. 그러니 테크를 올리는동안 효율적인 병영 운영 및 패널 활용 등으로 손실을 줄여서 자원을 남긴다음 감밴시를 쌓아나가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스투코프 위신 가운데 가장 막강한 돌파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숙련자용 위신이다. 다른 단점은 심한 랙 유발이 있다. 감밴시 부대가 감염체 수백 기를 한번에 발사할 때 순간적으로 물량이 급증해서인지 스텟먼급 이상의 랙이 발생한다. 그 외에는 민간인이 주력인데다 감밴시는 대공이 불가능하기에 스카이 공세를 상대로 힘이 빠지게된다. 하지만 이 문제의 경우, 적이 스카이 공세면 감해병을 뽑아다 저장한다음 발사하는 식으로 대공을 해결하거나 따로 감해방선도 어느정도 운영하는게 좋다.
마스터힘1의 경우 구조물 감염쪽이 좀 더 추천되는데 일단 초반에는 병영 플레이를 통한 감해병 러시 이후 중후반에 우공 테크로 가는 위신 특징상 감해병의 손실을 줄여줄 구조물 감염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아지며, 중후반에도 마찬가지로 어그로를 끌어줘서 감밴시의 손실을 줄여줄 구조물 감염의 활용도가 높다. 폭발형 감염체의 경우 감밴시만 띄우면 모든 보병이 화물 발사를 통해 폭발성 감염체처럼 광역 딜링이 가능해지므로 자폭하면 끝인 폭발성 감염체보다 다시 태워서 쓸 수 있는 민간인쪽이 가치가 높아지니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 장점
- 보병의 재활용: 지속시간이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보병을 실어서 포격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병을 더욱 알차게 쓸 수 있다.
- 기동성의 보완 및 활동 범위 확장: 점막 밖에도 보병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초반에 더 넓은 활동범위를 가질 수 있으며, 진출에도 유리하다.
- 단점
- 감염된 밴시 운용 강제: 감밴시를 쓰지 않으면 혜택은 없고 불이익만 남는 셈이다. 적이 공중유닛 위주 공세면 쓰기 힘들다.
- 빡빡한 운영과 그로 인한 번거로움: 초반에는 빠르게 우주공항까지 올리면서 업그레이드와 자원 최적화까지 해야 하며, 중반 이후에는 밴시 컨트롤과 인구수 확장, 벙커 증설을 동시에 해야 하기에 게임 내내 손이 바쁘다.
벙커를 방어가 아닌 생산건물로 바꾸는 능력. 사실상 광물 400에 인구 4, 8초마다 부대원을 뽑아내는 군단 숙주로 바꾸는 위신이다. 겉보기엔 군숙보다 안좋아보이지만, 벙커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부대원 물량을 보여주며[32] , 감염된 부대원은 해병의 업그레이드를 공유하기 때문에 표기수치보다 화력이 더욱 강해지고, 밀집화력도 뛰어나다. 거기다 벙커 자체의 내구도도 출중하다는게 강점. 단, 군숙처럼 변하기 때문에 방어거점을 형성한다기보단 라인을 긋고 라인전을 하는 느낌이 강하며, 일반 군숙처럼 숫자가 좀 모여야 쓸만해진다. 다행이라면 패널티도 벙커에만 들어가서 벙커를 군숙마냥 바꾸는거라 저 위신을 선택해도 이외의 테크트리는 일반 스투코프와 크게 다를게 없다.
이 위신의 강점은 아무런 패널티 없이 전차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순수하게 전차를 쓰겠다면 1위신인 '''공포의 살점 용접공'''이 더욱 효율이 좋지만, 용접공은 첫번째 수용소를 없애버리므로 그만큼 스투코프의 초반을 약화시킨다. 하지만 이 특성은 패널티와 이점 모두 벙커가 가져가기 때문에 바닐라 스투코프에 익숙하다면 오히려 벙커를 급탄차량마냥 전차에 렐리를 찍고 전차에 대량으로 급탄을 해서 마치 현실의 자주포처럼 운용할 수 있게 된다는게 이점. 게다가 벙커가 적어 물량이 모이지 않는 초중반에는 패널 스킬을 써서 충분히 넘길 수 있으므로 군단숙주를 쓰는 여타 직군보다 쓰기가 편하다는 이점도 있다.
거기다 부대원이 어마어마하게 튀어나오므로 벙커가 쌓일수록 바닐라 스툽이나 용접공 스툽보다 방어성능이 더욱 올라간다. 플레이하고 있노라면 내가 아몬 병력에게서 공세를 막는건지 아몬 병력이 내 공세를 방어하는건지 모를 지경이 된다. 실제로 벙커만 많이 짓고 벙커로만 인구수 200을 찍을경우 대략 20분 게임을 하고나서 끝나고 통계를 보면 적어도 3천. 안개속 표류기 처럼 30분 정도라면 5~6천 정도 병력을 생산했다고 뜰 정도로 감염된 부대원이 나오는 수가 바닐라보다 월등히 많다.
단점이라면 '''벙커'''라는 자체. 군숙은 일단 유닛인지라 간단한 명령어 한번에 잠복 or 해제 or 이동이 모두 가능하지만, 벙커는 건물이라 자리를 잡으려면 일일히 위치를 지정해줘야한다. 설명만 봐선 크게 와닿지 않지만 의외로 꽤 심각한 단점으로, 안그래도 벙커의 메커니즘이 변해 벙커 다수를 써야하는데 그걸 일일히 뽑아서 옮기다보면 차라리 아바투르의 군단숙주를 쓰러가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 다한 셈.
추가로 커다란 약점이 바로 감벙커가 해병을 수용할 수 없게 되어 빈 벙커로 고정된다는 것. 건물 자체는 뿌리를 들지 않는 한 아무런 공격 능력이 없는 탓에 초반에 감염된 부대원이 한 두마리씩밖에 나오지 않는데 정찰기나 화염차, 사도 등 경장갑 킬러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때 벙커에 구조물 감염 쓰고 버티는 동안 안에 들어있는 해병의 화력으로 수비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일단 이 위신을 골랐다고 해서 병영쪽에 걸리는 불이익은 없으므로 초반에 그 비싼 벙커 하나 둘 겨우 올려놓은것에서 찔끔찔끔 나오는 부대원으로 수비가 불가능함이 확실시되면 추가 벙커를 좀 늦추더라도 병영에서 감염된 해병을 쭉 눌러서 초반을 넘기는 편이 좋다.
- 장점
- 쉬운 운영 난이도: 그냥 업그레이드 올리고 벙커를 계속 증설하는 것이 운영의 전부이기 때문에, 방금 막 아주 어려움에 입문하였거나 컨디션이 안좋거나 귀찮아서 컨트롤에 자신이 없을 때 해봄직하다.
- 리스크가 없음: 공격을 모조리 무료 병력이 맡기 때문에, 정면 힘싸움에 어떠한 위험성도 없다.
- 단점
6. 유닛
6.1. 감염된 사령부
일반 테란 사령부나 전작의 감염된 사령부와 달리 유닛을 순차적으로 생성하지 않고 저그처럼 고치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 충전 회수는 대군주와 공유되므로 신경써주지 않으면 인구가 부족할 때 대군주를 생성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스투코프의 주요건물로 인정되므로 '''맵에 무제한으로 점막을 깐다.''' 다른 저그 사령관과 조합하면 온 맵이 점막으로 뒤덮이는걸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1분 30초 이후에 점막이 넓어지기 시작하나, 과거에는 사령부를 들었다 내리면 바로 점막이 넓어지기 시작하는 버그가 있었다. 3.11 패치로 수정되었다.
6.1.1. 감염된 건설로봇
기본적인 일꾼 유닛. 저그 일벌레와 달리 수리능력을 갖고 있어, 벙커나 기계 유닛에 붙여 주면 좋다.
6.1.2. 대군주
일반 대군주와 거의 똑같고 차이점은 속도가 더 느리다는 것과 배주머니 연구가 없어서 지상유닛 수송이 불가능하다.
4.11.4 패치 이전에는 점막 생성도 불가능했었으나, 패치 이후로 가능해졌다. 이제 감염된 사령부에 의존해야했던 스투코프에게 능동적인 점막 확장 수단이 생긴 셈이다.
다른 사령관의 대군주 점막은 대군주가 이동하면 금방 사라지지만, 스투코프는 대군주가 뿌린 점막도 본진의 점막과 연결되기만하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퍼져나가기 때문에 대군주를 잘 활용하면 쉽게 점막을 늘릴 수 있다. 감염된 벙커나 감염된 공성 전차를 처음부터 주력으로 쓸 생각이라면 기낭 갑피 연구를 해서 전장에 빠르게 점막을 뿌릴 수 있게 해 주자.
6.2.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민간인을 무료로 생산한다. 한번에 16, 32, 64기까지 생산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스터 힘 1 중 폭발성 감염체 확률에 점수를 투자할 시 맹독충처럼 폭발하는 민간인이 확률적으로 생산된다. 참고로 카락스의 패널 스킬인 시간의 파도의 효과도 적용되지만 생성 중인 것에는 적용되지 않고 그 다음 것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동맹 카락스의 시간의 파도 사용에 관해서는 시작할 때 미리 상의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스투코프의 생산 건물들은 연결체 스킬인 시간 증폭과 카락스의 패널 스킬인 시간의 파도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이 효과를 받는 동안은 뿌리를 들었을 때 건물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그래서 카락스가 시간의 파도 스킬을 사용할 경우 3.XX만큼 추가로 이동속도가 증가해서 전장을 이동할 때 소소한 플러스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단 생산 건물 한정이다.
게임 시작부터 한 채가 미리 건설된 상태로 주어지며, 한 지도 내에 한 채만 건설할 수 있고 만일 파괴되면 광물 200의 비용으로 다시 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끝까지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1분마다 감염된 민간인 64마리 + 죽으면 나오는 공생충 64마리가 튀어나오는 대단한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감염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에도 고치는 32개만 생성되는데, 이 때는 한 고치에서 두 기의 감염된 민간인이 생성되어 64기가 탄생되는 것이다. 64개의 고치를 모두 건물 주변으로 내보내도록 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이렇게 만든 듯하다.
문제는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는 병영과 마찬가지로 전진 배치를 해야되는 건물인데, 이동 중에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 뿐더러 혐기성 도약과 공생충 잉태 업그레이드도 여기서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다. 업그레이드 시간이 각각 2분으로 매우 길며, 민간인으로 효율을 보려면 최소한 2단계는 해야되기 때문에 4~5가지의 연구들을 모두 연달아 진행하다 보면 해당 건물을 일으켜 이동시키는 시간마저도 대단히 아깝다.
6.2.1. 감염된 민간인
저그 관련 캠페인에서 주구장창 나오던 그 유닛으로 스투코프는 무료로 생산해낸다. 점막 밖에서는 1.25, 점막 위에서는 2.5의 이동속도를 보여주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도약 공격도 하고 죽을 때 공생충 1기가 나오기도 한다.
6.3. 감염된 병영
사실상 스투코프의 핵심이다. 지속 시간이 달린 스투코프의 주력 보병 유닛들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전진 배치 및 신속한 기지 이동이 필수이다. 거주민 수용소와 감염된 병영만 잘 운용해도 스투코프의 난이도가 대폭 줄어든다.
반응로는 설치할 수 없고 기술실만 설치할 수 있는데, 기술실을 설치한다고 해서 유닛을 추가로 생산 가능하게 되지는 않고 업그레이드 2종만 열린다. 그러니 본진에 건설한 병영에서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완료한 후에는 우주공항이나 군수공장에 넘겨준 뒤 병영은 전진 배치하면 된다.
6.3.1. 감염된 해병
섬멸전의 감염충이 소환하는 그 유닛이나 공격력이 6으로 섬멸전의 감염된 해병보다 2 낮은 대신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는다. 원본 유닛처럼 기본적으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유닛이며, 모일수록 높은 밀집 화력을 발휘하는 건 똑같고 오히려 원본에 비해 1/3 수준으로 싸기 때문에 한 번 생산할 때마다 50마리 이상 보내는 전략도 있다. 사이오닉 방출기 덕분에 일일이 컨트롤을 해줄 필요가 없지만 다수 생산할 경우 사거리 때문에 뒤에서 버벅이는 경우가 있으니 딜로스를 예방하려면 감염된 해병들이 뭉쳐있는 곳에서는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감염된 민간인(+폭발성 감염체)와 함께 스투코프의 핵심 유닛. 특히 1티어 기본 유닛 주제에 대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그대로라 웬만한 상황에서는 스투코프의 대공을 책임지게 된다. 감염된 코브라나 감염된 해방선도 대공이 가능하지만 둘 다 모으기 힘들고, 코브라는 체력, 화력 모두 우수하지만 영웅 속성 공중 유닛에겐 대책이 없으며 해방선은 체력이 원본 유닛에 비해 낮은데다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관리가 까다로우며 공대공 전용이라 과하게 뽑으면 지상 화력이 부실해진다. 단, 전투순양함처럼 깡패같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거나 살인적인 대경장갑을 가진 예언자[33] 등등 감해로도 잡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 참고. 기술실에서 사거리 증가 업그레이드와 적을 공격할 때 지속 추가 대미지를 주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전투 자극제가 없지만 원본 유닛인 해병의 장점을 공유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물량과 1 더 긴 사거리, 거주민 수용소에서 무료 생산되는 민간인과의 시너지와 역병 탄약의 강력한 도트딜로 인해 병영 수가 갖춰져 안정적으로 찍어낼 수 있게 되면 극상성 공세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모두 밀어버리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중반쯤만 돼도 민간인과 해병, 구조물 감염으로 적진을 초토화시킬 수 있을 정도. 다만, 적이 저그일 경우 탐지기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가시지옥과 군단숙주에게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 저그 상대로는 최대한 빨리 탐지기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감염된 해병은 스투코프의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병영 하나 당 10회까지 충전되고 사령관 레벨 6이 되면 최대 충전 수가 20회까지 늘어난다.
특징상 중후반엔 수십 기 이상 한번에 뽑아내는데 일일이 단축키(A) 연타할 것 없이 죽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5.0 패치로 가격이 25에서 15로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감테를 주력으로 쓸 시 광물소비가 좀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대부분 벙커에서 나오는 무료유닛을 사용했는데, 광물소비가 줄면서 감테를 펑펑 뽑아도 여유가 있다. 초반부터 감테를 쭉 찍어보내니 초반이 굉장히 강해졌고 최적화가 끝나면 6병영 정도로 광물을 전부 소비할 수 없을 정도.
6.4. 감염된 군수공장
6.4.1. 감염된 코브라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코브라의 감염된 버전. 일반 공격으로 파쇄 레일건 대신 검은색 담즙을 뿌린다.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일단 필요 광물과 베스핀 가스가 적절한 비율을 가지고 있고, 원본 코브라에 비해 중장갑 피해량은 30으로 낮지만 대신 공격 주기가 1로 원본의 반 수준이라 DPS는 기본 20, 중장갑 상대로는 30으로 장갑을 가리지 않고 DPS 자체는 원본에 비해 더 높고 체력은 캠페인에서 일체형 동체 업그레이드를 마친 코브라와 동급인 250으로 상당히 높다. 사거리도 8로 꽤 넉넉한데다 원본처럼 무빙샷이 가능해 컨트롤을 하면 프리딜을 넣을 수 있고 아래 서술된 진균 올가미로 인해 공중도 커버가 가능하며, 영웅형 공중 유닛이 아예 안 나오는 임무라면[34] 그냥 땡코브라로 지상이든 공중이든 다 밀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코브라더라도 참 여러모로 골때리는 유닛인데 생체라서 과학선의 방사능과 유령의 저격 대상이되며 집정관한테야 맞을 일은 없겠지만 맞게된다면 뼈아픈 생체 추가데미지를 맞아야하며, 중장갑이라서 온갖 유닛들에게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맞고다녀야해서 유지력은 스투코프 유닛들 중 가히 저질스럽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막말로 과거 기계유닛 비전투시 체력회복 마스터 특성이 있었을 때는 욕하면서라도 쓰는 수준은 갔었지만 기계유닛 공속으로 바뀐 탓에 난감해졌다.
진균 올가미는 '''적 공중 유닛을 추락시켜서 지상 유닛처럼 만들어 지상 공격을 받게하는 기술로,''' 스투코프의 약한 대공능력을 보완해주는 기술이다. 하지만 사거리가 짧으며 영웅 유닛에게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속시간이 2.5초로 매우 짧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땅에 떨어뜨릴 뿐'''이지 '''적 유닛은 땅에 떨어져도 계속 공격한다.''' 그렇기에 코브라의 저질스러운 유지력이 더욱 부각이 되는 편. 영웅 유닛에게도 스킬은 발동하지만 공허의 출격에서 나오는 왕복선은 떨어뜨릴 수 없기 때문에 잡아줄 유닛을 따로 뽑아야하는데 주로 무리 여왕이 쓰이는 편[35]
진균 올가미 외에도 석회 점액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마치 히오스 누더기의 쓸개즙처럼 코브라가 움직인 경로에 산성 자국을 남겨 초당 '''20'''의 피해를 주며[36]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장판이 깔린다. 이 이동 속도 감소는 '''거대, 영웅 유닛에게도 먹힌다.''' 이펙트는 군단의 심장 슬리반의 독 장판 재활용. 상대가 근접 지상군일 경우 무빙샷 & 이동경로에 남는 산성자국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살변갈링링을 상대로 코브라 몇기 뽑아서 무빙샷을 해주기만 해도 저글링, 맹독충이 코브라 따라가다가 독장판 맞고 다 녹아버리고 변형체는 코브라 따라가다가 무빙샷 맞고 녹아버려서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공중병력들은 진균 올가미로 처리.
가장 큰 카운터는 전순과 혼종 파멸자. 야마토와 플라즈마 폭발에 맞으면 사형선고[37] 나 다름없으며 맷집이 상당하다보니 스킬을 시전하기 전에 빠르게 끊어내거나 무력화하는것도 코브라부대 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해 비싼 감브라가 적게는 2~3대 많게는 4~6대가[38] 터져나가는 걸 볼 수 밖에 없다. 4.11.4 패치로 마스터힘 기계 유닛 공속이 코브라에게 적용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었었으나 몇 달 전에 생긴 위신 패치로 다시 또 똑같은 문제가 생겨서 다시 한번 나락으로 추락하게 되었다.[39]
1위신으로 군수공장 유닛의 비용이 많이 내려가서 더 싼값에 뽑을 수는 있지만 광물을 많이 잡아먹는 것은 여전하기에 무턱대고 용기병마냥 소모전을하면 얻는 이득보다 얻는 손해가 더 크기에 되도록이면 땡코브라 보다는 코브라 대신 맞아줄 감염된 보병들도 확보할 수 있게끔 병영을 함께 병용하거나 아예 코브라는 배제하고 압도적인 물량 보병 공세가 전매 특허인 스투코프의 특징을 살려 16기의 전차를 같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가로 버그가 있는데 진균올가미의 지속시간이 끝나서 다시 떠오르는 과정에서 자동시전을 켜놓고 시전했을때 렉이 걸리거나 여러개가 발동되면 해당 공중유닛은 무적이 되고 알렉산더로도 조종이 불가능하다.
6.4.2. 감염된 공성 전차
노바 비밀 작전에서 첫 등장한 감염된 공성전차. 전작 파멸충의 흡수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촉수로 공격하며 뿌리 박기 시 폭발성 생체 물질을 소모해 폭발성 감염체를 쏘는 공격이 추가된다. 전차에 달린 가시촉수는 뿌리를 박았는지 아닌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근거리의 적을 공격한다. 탱크보다는 '''맹독충을 쏘는 무리군주 지상 유닛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대신 탄환이 다 떨어지면 전차포는 공격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이는 프로토스의 파괴자와 비슷하다. 전차의 촉수는 폭발성 탄환을 장전하는 데도 쓰이는데, 이 때 주위의 감염된 테란을 이 촉수로 잡아 낚아채간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은 '''탄환으로 쓰이는 유닛은 무료 생성 유닛으로 한정'''되고 낚아채는 거리가 굉장히 짧다. 감염된 민간인, 벙커에서 생성되는 감염된 부대원, 알렉산더가 뿌리는 감염된 해병은 탄환으로 사용되지만, 15 광물로 생산하는 감염된 해병은 해당되지 않는다. 관통 촉수 공격은 무기고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지만 순간 폭발 공격은 공학 연구소 업그레이드 영향만 받는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무기고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다.
스투코프의 공성 전차는 '''압도적인 사거리로 화력 손실이 없는 공격을 하며 모드전환도 빠른데 글로벌 이동기에 공격 도중 조건부 자힐까지 하는''' 스투코프의 만능유닛이다.
그런데 다른 전차들과 달리 수비는 어떻게든 벙커와의 조합으로 해내는 성능이지만 공격면에서는 다른 사령관들의 전차보다 나사빠진 성능을 보인다. 바로 공성 모드시의 8발의 탄약제한과 느린 딜구조,시야+점막 없이는 시전이 불가능한 굴파기가 문제인데 탄약 제한은 1위신을 쓴다면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해지니까 큰 문제는 없지만 굴파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굴파기를 좀 더 편하게 쓰라는 의미에서 스투코프의 대군주에 점막을 토해내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이 기능을 쓰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그도 그럴게 대군주가 쏟아대는 점막의 넓이가 그렇게 넓지도 않을 뿐더러 전차를 쓴다는 것은 대공을 전담해줄 유닛이 있어야만하는데 해방선의 선택률이 저조한걸 감안하면 뽑기도 더 편하고 물량으로 몰아붙이는 보병 뿐인데 보병을 쓰려면 병영을 지속적으로 이동시켜서 유동적으로 배치해야만하는데 이렇게까지해도 의미가 없다. 병영 자체의 느려터진 이동속도는 점막으로도 고칠 수 없고 병영을 먼저 뿌리 내리면 전차가 병영 사이에서 비비적대고 전차를 먼저 이동시키면 병영의 속터지는 거북이 걸음을 기다려야만하고 그렇다고 대군주를 더 투입하자니 벙커와 미사일 포탑이나 광자포같은 방어 구조물이나 공대공 유닛에게 찍히는 이상한 문제점과 상황이 허다하다.
그래서 스투코프에게 있어서 최고의 동맹은 유동적으로 점막을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깔 수 있는 아바투르나 케리건이 최고의 동맹으로 손꼽힌다.
폭발성 감염체의 어그로로인한 장점도 퇴색되는게, 기본적으로 스투코프는 어그로 수단을 몇개씩이나 가지고있어서 전차의 어그로는 딱히 두드러지는 않는다. 당장 1분마다 쌓여버리는 구조물 감염만해도 끌어야할 어그로는 충분히 끌어준다. 전차가 어그로를 잘 끄는건 언제나 한곳에 박혀있기만 해야하는 수비맵같은 곳에서 벙커를 보조해주니까 좋아보이는거지 사실상 의미가 없다.
6.4.3. 감시군주
감염된 군수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변태하는 데 군수공장을 필요로 한다.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다른 저그 사령관들은 다 가지고 있는 배주머니 진화 업그레이드가 스투코프에게는 없다. 다른 저그 사령관의 경우 건물을 움직일 수 없지만, 스투코프의 경우 대부분의 건물이 이동 가능해 유닛이 끼일 가능성이 낮아 수송능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듯 하다. 물론 협동전에서는 섬맵이 없는 관계로 크게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다.
기존에는 공중유닛인 탓인지 군수공장이 아닌 우주공항이었으나, 탐지기 확보에 3티어짜리 우주공항이 필요하다는 점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4.9.0 패치로 요구조건이 군수공장으로 내려와 결점이 사라졌다.'''
버그가 있는데 변이를 한 번 시작하면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6.5. 감염된 우주공항
6.5.1. 감염된 해방선
원본처럼 공중 방사 피해를 입히지만 수호기 모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대공 공격만 가능하다. 즉, 다시말해 발키리라고 보면 된다. 더미 데이터에는 감염된 발키리였으나 컨셉이 중복되어 해방선으로 변경되었다.
'구름 분산' 연구를 통해 공격 방식이 변화하는데, 노업일때 공격과 업그레이드를 한 뒤의 방식이나 둘 다 매우 특이하다. 먼저 노업시에도 다른 대공 유닛처럼 투사체를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모사의 '''기생 폭탄을 걸어서''' 대미지를 준다. 업그레이드 후에는 더 괴상한데, 전처럼 기생폭탄 구체를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해방선 본인이 기생폭탄으로 변이하여 공격 대상에게 돌진'''한 뒤 공격 지점에 머무르며 광역 피해를 입힌 후 공격이 끝나면 공격시 지점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공격 방식이 기괴하게 변한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공중유닛 주제에 근접공격을 하는 셈이다.
이 기생폭탄 공격은 공격 당한 타겟과 그 주위에 5회에 걸쳐 피해를 주며, 1회당 공격력은 10(공격력 업그레이드시 각 +1, 최고 13*5)이고 기술실에서 바이러스 오염 연구 시 주 대상에겐 공격력이 2배로 증가해 20*5(업그레이드 시 각 +2, 최고 26*5)로 풀업시 한 번 공격에 최대 '''13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비록 피해를 5번에 나눠 입혀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는 효율이 감소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공중 유닛 중 최고로 방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최대 6)도 감염된 해방선 6기가 일점사하면 한 번에 떨굴 정도로 강력하다. 이전에는 공격 주기가 '''6'''으로 끔찍하게 길어 DPS는 풀업 기준으로도 10.83, 주 대상 한정으로 21.67로 그리 높지는 않았다.[41] 특히 공격 주기가 긴 대신 공격 한 번의 피해량이 높아 수가 조금만 쌓여도 어지간한 고급 공중 유닛은 일점사로 순삭할 수 있었는데, 4.9.0 기준으로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 이후의 공속이 '''1'''로 대폭 상향되어서 공속이 느리다는 것도 이제는 옛 이야기. 다만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 이후의 피해 주기가 0.6에서 1로 하향되었다.
사실 해방선을 따로 조종할 자신'만' 있다면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는 안 하는 게 더 나은데, 아무리 구름 분산이 피해를 경감해준다지만 기본적으로 노업 해방선의 공격은 기생 폭탄과 같은 메커니즘이라 쏘고 도망가기만 해도 적이 알아서 죽어주니 묻히자마자 도망가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감방선이 바이킹처럼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고 딸랑 5라서 히트 앤 런 하기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적을 발견하고도 기민하게 폭탄을 발사하는게 아니라 미묘한 선딜과 후딜이 있기 때문에 후반부 공세로 갈 수록 그 잠깐의 사이에 몇기씩 펑펑 터져나가기 쉽다. 유닛 치유 마스터 힘이 기계 공속 증가 마스터 힘으로 바뀐 이후 메카닉 병력의 체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져 더욱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필수적인 업그레이드. 85% 피해감소면 적 하나에게 들어오는 대미지는 타당 약 2~5에 불과한데, 극단적으로는 구름 상태에서라면 '''핵이 터져도 45대미지 밖에 안 받는다.''' 그래서 소수로는 공격이 집중돼서 빠르게 산화하기 쉽지만, 약 7기 이상 모이게 될 경우 적의 공격이 각 감방선으로 분산되어 감방선들이 초록색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공격 시에만 피해 감소가 적용되어서 만약 공격이 끝났는데도 적이 그 해방선을 노린다면 따로 뒤로 빼줘서 적의 주의를 바꾸는 것이 좋다. 공격속도 힘과의 시너지가 있는데, 공격이 끝난 후 거의 바로 다음 공격을 하기 때문에 85% 댐감이 비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든다. 다만 감방선이 여러 번 공격하면서 댐감을 계속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공중공세는 협동전에서도 보기 드물어서 크게 체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장점만 살펴보면 굉장히 좋은 유닛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모로 계륵같은 유닛인데, 85% 뎀감의 탱킹과 모이면 모일수록 강한 주 대상 피해에 방사 피해까지 있어 높은 대공 화력을 보장하지만 사거리도 짧고 DPS도 낮은데 체력까지 140으로 물장갑인 이 유닛은 원본인 해방선처럼 소수로는 운용 자체가 안 된다.[42] 스투코프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감해와 벙커고 메카닉은 남는 가스도 소모할 겸 소수 생산해 감염된 보병 시리즈들을 보좌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데 얘는 소수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가스가격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150/125면 비싼 특성상 벙커와 해병에 들어갈 자원까지 돌려가면서 일정수를 모아줘야 하고, 그렇게 비싼 값 주고 모아야하는 주제에 원본 해방선처럼 수호기 모드도 없어 공중 유닛들 다 죽으면 응원이나 열심히 해야된다. 또한 특유의 공격방식 또한 발목을 잡는데, 공격력이 높은대신 공속이 끔찍하게 낮고 1회 공격이 다 끝나는데 5초씩이나 걸리는 특성상 적 공세가 감방선 방사 피해 범위 안에 어지간히 예쁘게 뭉쳐있지 않은 이상 딜로스가 어마무시한데, 점사할때 방사피해 범위 밖에 흘린 유닛들이 있다면 최소 5초간은 그 놈들이 편하게 프리딜을 할테고, 또 그걸 일일히 다 잡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유닛 수 X 5초)씩 계산해보면 한 세월이 걸린다. 레이너 바이킹이나 아바투르 포식귀였으면 5초는 커녕 구름으로 변한게 풀려서 돌아오기도 전에 다 잡아낼 시간인데 흘린 유닛들 일일히 5초씩 박치기 하면서 처리하려면 속이 다 터진다. 게다가 공격중에야 85% 뎀감이 있다곤 하지만 선딜과 후딜사이에 야금야금 들어오는 딜은 병력 치유 방법이 건설로봇 수리밖에 없는 스투코프로선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기계공속 마스터힘을 찍자니 감염된 보병 지속시간을 포기해야되는데 이는 스투코프의 핵심을 포기하는 셈이다. 결정적으로 이미 스투코프에게는 공중유닛을 끌어내릴 수 있는 코브라가 있기 때문에 딱히 해방선을 써야만 하는 일이 없다는게 문제다.[43] 일반 스카이 공세는 코브라의 그물로 끌어내려 처리가 가능하며, 코브라로 끌어 내릴 수 없는 혼종 네메시스나 로키, 모선같은 영웅 유닛들은 그냥 벙커를 더 짓거나 감해 더 뽑는게 더 편하다. 이러한 미묘한 단점들이 겹쳐 여러모로 계륵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유닛.
4.9.0 패치를 통해 대규모 상향을 받았다.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 이후의 상황에 대한 조건의 상향인데, 우선 공격 주기가 6에서 1로 대폭 상향되고,[44] 90% 대미지 감소가 85% 감소로 줄어들었지만 공격중 이동이 가능해지며, 적들이 모두 죽을때까지 공격상태가 풀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기존에 5초마다 박치기하는것이 아닌 박치기한 상태에서 이동하면서 적을 지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그 애매한 유닛에서 공격모드로 변해서 적 공중유닛을 스치고 다니면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숫자가 쌓이면 쌓일수록 스탯먼의 타락귀 미사일화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이로서 스툽도 스카이테란이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방법이 생기게 되었다. 위에서 구름분산 업그레이드를 안하고 컨트롤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아예 박치기해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구름분산 업그레이드가 필수로 변하였다. 생체유닛이기 때문에 집정관이나 기타 스플레쉬 유닛에게 맞으면 매우아프다.
현재 가장 큰 단점은 감염충의 진균번식이다. 공격방식이 변경되면서 이동하면서 공격을 하게 되었는데 이동 자체를 막아버려서 공격이 되지 않으니 공격 시 데미지 감소를 못받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코랄의 균열 해적선은 감방선의 데미지감소 옵션이 있어도 공격력이 너무 강력해 데미지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6.5.2. 감염된 밴시
노바 비밀 작전에서 나온 것처럼 '''잠복'''이 가능하며, 잠복 중에는 바퀴처럼 체력과 에너지 회복량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대신 잠복은 신속 동면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외골격 보강 연구를 통해 생명력 100을 추가하여 최종 '''240'''이라는, 노바 밴시의 다음가는 내구도를 갖게 된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내구도를 가졌다는 장점에 흠집을 내는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존재하는데, 바로 생체 속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체 유닛에게만 통하는 기술들, 특히 방사능 오염에도 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스투코프의 모든 기계 유닛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특히 밴시의 경우는 특유의 밀집력과 맞물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시 마치 뮤탈리스크의 경우처럼, 하나의 밴시에 걸린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모든 밴시가 피해를 입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속 동면을 통해 지속 피해를 상쇄시키기는 가능하나, 잠복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도 전부 생존관련이라 공격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다른 사령관과 비교해보면 레이너의 밴시는 15레벨 군수품으로 공속 +15%에 직선 범위 공격에 은폐시 사거리 증가를 가지고 있으며 노바의 비밀 밴시는 평타화력이 가격대비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더라도 광역 액티브인 로켓포화로 이를 커버하고 남는다. 타 사령관과 비교할 필요 없이 스투코프의 다른 유닛들과 비교해도 활용도가 애매한데 감염된 공성전차는 긴 사거리와 광역딜을 가지고 있어 아예 접근을 허락하지 않고 아예 맵을 가로지르는 이동기도 있다. 코브라도 지상광역딜이 출중하고 대공도 가능한 만능유닛. 그나마 장점이라면 공대지 유닛이고 공성전차와 다르게 충전할 필요도 없어서 딜로스가 생기지 않고 잠복업그레이드 덕분에 멀리서도 재정비가 편하다는 점.
4.9.0 패치로 은폐하면 레이너의 밴시처럼 사거리가 2 증가하게 되었다. 다만 무기 업그레이드당 피해 보너스가 1로 감소했다. 패치내역만 보면 밴시에 맞는듯하지만 스투코프 밴시는 은폐 관련 버프가 하나도 없어서 은폐가 상향을 먹는다 한들 별 쓸모가 없고, 안 그래도 가장 화력이 떨어졌는데 그 화력이 나락으로 떨어져 더욱 계륵같은 유닛이 됐다. 유저들 사이에선 상향이라기보단 특유의 옆그레이드로 의견이 난 수준이라 추가적인 상향이 필요한 유닛이다.
1위신이라면 감염된 공성전차가 거의 상위호환 유닛이 되버리기 때문에 입지를 거의 잃어버려 버려지는 유닛이 된다. 2위신이라면 감염체 물량을 수송해서 던질 수 있는 폭격기로 탈바꿈하면서 활용도가 올라간다.
6.5.3. 무리 여왕
스타1에서 나왔던 종족전쟁 시절의 여왕. 살모사처럼 공중 공격이 가능한 마법 유닛이다. 시각 공생으로 아군을 60초간 탐지기로 만들 수 있으며, 전작에서 계승된 공생충 생성과 감염충의 진균 번식을 갖췄다.
지상 유닛에 대상이 한정되었던 공생충 생성이 공중 유닛에게도 사용가능하며, 점액 덫이 진균 번식으로 바뀌어 움직일 수 없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지속 피해까지 입힌다. 단 진균 번식에 걸려도 공격 속도는 감소하지 않으므로, 적이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라면 진균을 던지고 곧바로 도망가야 한다.
사령관의 레벨 업그레이드 설명에는 진균 번식이 지상 유닛에게만 적용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인게임 툴팁에선 그냥 적 유닛이라고만 적혀 있고, 래더 진균과 마찬가지로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모두 적용된다. 의도는 지상 한정인데 래더 진균을 갖다붙여 버그가 생긴 것일 수도 있고, 초기엔 지상 한정으로 하려 했다가 그냥 공중도 되게 방향을 틀었는데 미리 적어둔 툴팁을 수정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상향 이후 전체적인 성능은 맷집이 약한 마법 유닛이라 관리와 컨트롤이 번거로운 대신, 잘 쓰면 화력만큼은 상당한 유닛이다. 진균 번식은 광역으로 적을 묶으면서 대미지를 주고, 공생충 생성은 일반 적을 한 방에 즉사시키며 거대, 영웅에게도 300의 대미지를 주는 일종의 생체 야마토포다. 또한 대공 일반 공격이 있어서 에너지를 다 쓴다고 무조건 빈 깡통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끝내도 에너지 회복 속도가 느리며, 맷집이 진짜 심각하게 약한 데다[45] 능력의 사거리가 의외로 짧아서 어그로 유닛 없이 들이댔다간 진균이고 공생충이고 뭐고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게다가 대공 공격은 중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긴 해도 기본이 10이고 속도도 느리고, 앞서 언급한 맷집 문제 때문에 평타는 그냥 덤일 뿐이다. 또한 스킬은 구조물엔 먹히지 않고, 평타도 지상 공격은 안 되기 때문에 공중 공격을 맞지 않는 지상 구조물을 철거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
따라서 무리 여왕을 운용할 때는 여왕만 땡으로 뽑는 게 아니라 어그로와 딜링을 수행할 유닛이 별도로 필요하다. 보통 스투코프 전통의 보병 시리즈나 같은 공중 유닛이고 구름 상태에서 튼튼해지는 해방선이 꼽히는데, 특별히 공중 탱커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보통 보병이 더 효율적이다. 무리 여왕과 해방선 둘 다 가스 소모량이 크고, 해방선의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 게다가 무리 여왕의 스킬을 제외하면 해방선과 여왕 둘 다 공중 공격만 가능해서 비효율적이고, 여기다가 추가로 지상딜까지 맡을 유닛을 더 뽑기엔 자원 분배가 애매해진다.
보통 공생충만 주목을 받는 편이나, 보병을 앞세운다면 공생충보다는 진균 위주로 운용하는 게 좋다. 벙커나 병영에서 폭발하는 물량의 전투능력은 제법 좋은 편이므로, 굳이 공생충을 남발하지 않고 진균으로 양념을 쳐주기만 해도 충분하다. 게다가 공생충은 단일 저격+공생충 2기 생성이지만 진균은 범위기이고, 에너지 소모량도 진균이 25 적어서 보병+진균 플레이에 숙달되면 무리 여왕 수가 적은 초반에도 마나 관리가 상당히 용이해진다. 물론 무리 여왕이 충분히 쌓인 후에는 굳이 진균에 연연하지 않고 공생충을 뿌려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진균을 쓰는 쪽이 전투 지속력이 좋으므로 전투를 길게 이어야 하는 경우라면 스킬을 적절히 고르는 게 좋다.[46] 물론 무리 여왕에게 매우 위협적인 장거리 대공 유닛을 자를 때는 공생충으로 빠르게 끊어주는 게 좋다.
시각 공생도 은근히 꿀인데, 스투코프 본 사령관에겐 공생을 붙일만한 유닛이 별로 없지만, 동맹의 우주모함, 전투순양함, 사령관 영웅, 죽음의 요람의 유물 트럭 등에 붙여 놓으면 한 동안 탐지기 걱정이 필요없다.
6.6. 기타 유닛
6.6.1.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벙커가 잠복시 무료로 생성하는 유닛. 인류의 수호자의 병과인 부대원과는 이름 외에는 별 관련이 없다. 지속시간만 해병보다 60초 짧을뿐 그 외 모든 스펙은 감염된 해병과 동일하며 공중공격도 가능하고 감염된 해병과 업그레이드도 공유한다. 사령관 레벨이 14가 되면 생성시간이 20% 감소한다. 사실상 이름만 다른 감염된 해병. 더미 데이터로 감염된 자극제를 쓸 수 있었지만 개발 중 삭제되었다. 효과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대신 체력이 초당 3씩 소모된다.
6.6.2. 폭발성 감염체
감염된 공성 전차가 뿌리를 박았을 때 탄환으로 쏘는 유닛. 마스터 힘 구성 1 중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을 투자했을 때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에서 일정 비율로 나오는 유닛이기도 한다. 비슷한 맹독충과는 달리 탄환으로 즉시 사용되거나 방출기로 일괄조종한다는 특징 때문인지 구조물 공격이 기본적으로 켜져 있으며 연구를 통해 얻는 능력은 일반적인 감염된 민간인과 동일하다. 감염된 공성 전차의 포탄으로 쓰여서인지는 몰라도 공격력이 보병 무기 업그레이드가 아닌 차량 및 우주선 무기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았었으나 현재는 보병 업그레이드로 따라간다. 아무래도 버그였던걸로 추정된다. 탐지기가 없는 경우 강제 폭발을 통해 암흑 기사나 유령들을 잡아주자.
7. 건물
7.1. 연구 건물
7.1.1. 감염된 사령부
7.1.2.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7.1.3. 감염된 공학 연구소
7.1.4. 감염된 무기고
7.1.5. 감염된 기술실
7.1.5.1. 감염된 병영
7.1.5.2. 감염된 군수공장
7.1.5.3. 감염된 우주공항
7.2. 방어 건물
7.2.1. 감염된 벙커
스투코프의 지상 방어 건물로, 일단 방어건물이라고 써 놓았지만, 방어, 생산, 공격 모두 가능한 다목적 건물이다. 광물 400과 4의 보급품을 소모하는데, 지속적으로 감염된 부대원을 생성해주고 자동으로 병력도 보충해준다. 또한 건물 이동시 근접 공격이 가능한 유닛으로 바뀌는데, 몸이 튼튼하며 유닛+건물 속성이기에 구조물 대상 능력인 감염이나 구조물 과충전을 걸 수 있으며 수호 보호막 같은 유닛 대상 능력의 혜택도 받고 유닛으로만 가능한 조건[47] 도 충족시킬 수 있다. 스투코프는 이 건물을 게임 후반부까지 착실히 모아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감염이나 구조물 과충전은 뿌리를 박고 있는 건물 상태에서만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일단 효과를 받으면 뿌리를 든 유닛 상태로 돌아갔을 때도 효과는 유지된다. 또 뿌리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유닛으로 판정을 받는만큼 F2키로 선택되기에 방어 지점에 배치가 끝나지 않았는데 F2키 이동을 잘못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다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방어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유닛 상태에서 유닛 대상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역으로 살모사의 납치나 돌연변이원인 흑사병 같은 유닛 대상의 해로운 효과도 받게 된다는 의미가 되니 유의하자.
공학 연구소에서 잠복시 체력 재생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증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방업 완료시 체력 400에 방어력 4의 스펙을 갖는다. 거기에 뿌리를 들면 업그레이드 영향을 받지 않는 공격력 24에 공격 주기 1.72의 근접 공격이 가능해지며 벙커에 들어있는 감염된 부대원의 화력지원도 받는다. 사령관 레벨을 14까지 올리면 벙커의 수용인원도 6기로 2기 증가하니 인구수 대비 더 많은 부대원을 보유할 수 있게 되며, 감염된 해병들이 체력이 낮아 광역공격에 취약한 것을 감안하면 DPS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사령관 레벨 및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면 뿌리를 박은 상태에서는 '''혼종 네메시스'''와도 1:1 맞대결을 할 수 있고 동맹이 카락스라면 '''거대 혼종과도 1:1로 붙어서 이긴다'''. 이렇게 보면 병영만 있으면 지을 수 있는 초반 유닛치고 고성능이지만, 만능으로 굴리기에는 그리 녹록치 않다.
감염된 해병을 방출하여 소모전을 펼칠경우 해병대신 벙커를 써봐야 죽어나가는건 매 한가지인데다가 충원속도가 해병보다 워낙 느리기때문에 좋지않다. 거기다가 큰 충돌판정으로인해 해병과 조합시 서로 버벅이는 문제마저 발생하기때문에 더더욱 좋지않다.
대신 기갑병력 위주로 데스볼을 만들 때에는 가스가 매우 모자라고 광물이 많이 남기 때문에 해병에 비해 가성비는 뒤처질지언정 인성비와 탱킹 능력이 더 뛰어나고, 공성 전차에게 포탄을 제공해 줄 수도 있어 해병보다 더 효과적이다. 어차피 기갑병력은 해병과 달리 병력 충원에 시간이 걸려서 벙커를 지어줄 시간이 충분하며, 기갑병력들을 수리하러 다수의 건설로봇을 보내줘야 하니 의외로 빠르게 벙커를 충원할 수 있다.
일반 임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니 잘 볼일이 없지만, 고난도 돌연변이에서도 스투코프가 고평가 받는 이유인데, 벙커로 인구수를 전부 채우는 벙커장성을 세우고 부대 지정을 해서 D키(모두 내보내기)만 누르고 있으면 인구수 200이 가까이 되는 해병이 쿨마다 쏟아져 나온다. 말 그대로 미칠듯한 물량으로 어떤 돌연변이원이 포함되어 있는 돌연변이든 지도 전체를 초토화시킬수 있다. 위에도 적어 놓았지만 꾸준한 벙커 확보가 스투코프 활용의 핵심이다. 개당 15원 하는 해병을 주기적으로 쏟아부어 가난한 플레이를 하는 것과, 다수의 벙커에서 쏟아져 나오는 부대원으로 해병을 대체하고 안정적으로 메카닉 유닛을 확보하는 것. 벙커를 확보하지 못 하면 얄짤없이 전자로 가야 하고 게임이 힘들어진다.
감염된 벙커에서 생산하는 감염된 부대원은 탱크가 탄환으로 쓸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은 하다"는 것이지, 탄환 수급을 주 목적으로 벙커를 짓는 것은 가성비가 매우 안 좋다. 1분에 64기의 감염된 민간인을 쏟아내는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생산력을 따라가려면 벙커가 3줄은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드는 9600광물은 거주민 수용소의 업그레이드 비용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감염된 탱크의 탄환 수급은 감염된 민간인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자.
3.9 패치 때 출시되었지만, 3.9 패치서 맹독충이나 광부 구출 임무의 폭발성 감염체의 주 대상 피해가 버그로 인해 폭등한 탓에 적 맹독충이나 폭발성 감염체 상대로 구조물 속성도 갖는 감염된 벙커는 매우 취약하다. 맹독충 1마리한테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되어 이후 저글링이 툭 쳐도 죽을 정도. 맹독충이 그냥 죽었을때 주변에 입히는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가서 대미지를 2배로 입히는 버그 때문이다.
사소한 단점이지만, 덕분에 스투코프는 인구수를 먹지 않는 지상 공격 건물이 없다.
만약 감염된 벙커 밭에 핵 표시가 떴는데 당장 유령을 탐지할 수단이 없어서 핵 투하를 막을 수 없는 경우엔 벙커들의 뿌리를 들어주면 된다. 뿌리를 박고 있으면 구조물 판정으로 인해 전술 핵의 구조물 추가 피해로 벙커가 한 번에 깨지지만 뿌리를 든다면 추가 피해를 받지 않아 직격으로 핵을 맞아도 생존할 수 있다. 이후 유령을 잡아냈다면 다시 뿌리를 박아주고 하던 일을 하면 된다.
벙커가 집중공격을 당하고 있고 구조물 감염의 치유량으로 살리기 버거운 상태라면 부대원 내보내기를 통해 벙커를 비워주면 살리기 수월해진다. 뿌리박힌 상태의 벙커는 부대원이 없으면 빈깡통이 되어서 공격 우선순위가 매우 낮아지기 때문. 하지만 뿌리를 들고있는 상태라면 부대원을 내보내도 벙커 자체의 기본공격력이 있기때문에 공격 우선순위가 낮아지지않아서 터지므로 주의.
일종의 생산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시간 증폭이나 시간장, 시간의 파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에 가능했으면 카락스와의 조합은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자랑했을 것이다.
4.9.0 패치로 스투코프의 개편당시 필요 인구수가 4→6으로 늘어나고, 필요 광물이 300→350으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그러자 벙커의 테크트리 속도는 물론 인구수 탓에 최대숫자도 모자라는 딜레마에 빠져 스투코프의 티어 자체가 크게 하락하였다.
결국 4.11.4 패치에서 인구수를 4로 롤백해주는 대신 광물을 400으로 올렸다. 초기에 비하면 광물이 100원이나 더 늘어 사령부와 값이 같아졌지만, 동일 패치에서 스투코프의 필수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민간인 관련 업그레이드 비용이 대폭으로 낮아져 광물 운용에 여유가 생겼고, 인구수가 롤백되어 최대 숫자는 똑같아진 덕분에 이전처럼 벙커툽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
7.2.2. 감염된 미사일 포탑
미사일 포탑의 감염된 형태. 포자촉수의 스투코프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뿌리를 들어 이동할 수 있고, 뿌리를 박고 있을때만 공격과 탐지가 가능하다. 원본인 미사일 포탑처럼 철거하여 생산비용을 회수할 수도 있다. 이전에는 감시군주가 우주공항을 요구해서 우주공항을 짓기 전의 유일한 탐지기였지만, 이제는 감염된 군수공장을 요구하므로 돌연변이 같은 상화에서 군수공장 이전에 급히 탐지기가 필요할때 유용하다. 가격대비 지대공 화력이 원본과 같이 좋은 편이면서 이동도 가능하기에 위의 벙커와 같이 전진배치를 할 수 있고 스투코프가 애매한 대공능력을 지녔기에 좋은 방어건물이다. 여담으로 공격명이 반딧불이 미사일이다.
7.3. 기타 건물
7.3.1. 감염된 정제소
8. 평가
8.1. 장점
- 간단하고 압도적인 물량
- 최강의 전장 교란 능력
- 본인과 동맹 저그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점막
- 강력한 소환물계 사령관 능력, 그로 인한 빠른 템포의 공격
- 고급 유닛들의 강력한 화력
- 광물 대비 적게 쓰는 가스
- 강력한 건물 철거 능력
- 다재다능한 돌연변이원 대처
8.2. 단점
- 병력의 낮은 유지력
3.10 패치 이후로 메카닉 유닛들의 성능은 확실히 상향되었다. 감염된 공성 전차는 굴파기를 통해서 공세에 신속하게 합류하거나 철수할 수 있고, 코브라의 사거리 향상 및 감해병의 사거리 업그레이드 하향으로 감해병과 겹치는 일 없이 뒤에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체력도 크게 올랐다. 감염된 해방선은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 시 이제 기생 폭탄처럼 적을 따라감과 동시에 피해 감소량이 75%에서 90%로 크게 늘어 다수 운용 시 대공 하나는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무리여왕은 공생충과 진균 번식 선 딜레이가 없어져서 주요 유닛을 빠르게 자르는 것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마스터 힘에 새롭게 추가된 기계 공격속도 최대 30% 증가로 인해 DPS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문제는 기계 공격속도 증가에 원래 있던 특성이 체력 재생 초당 최대 3이었다는 것. 기본적으로 물몸에 지속시간까지 있는 감염된 보병은 어차피 죽어도 죽은 만큼 더 뽑으면 되는데다 같은 패치로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이 힘 구성3에서 힘 구성1로 이동하며 감염된 보병 지속시간 증가를 눌러줄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오히려 더 좋아졌지만 하이테크 유닛은 하나하나 잃는 게 타격이 커서 유지력이 매우 중요한데 예전에는 빠르게 체력을 채워 다음 교전에 투입할 수 있었지만 패치 후로는 감염된 공성 전차의 탄환 흡수 시 체력 회복, 감염된 밴시의 잠복 시 체력 회복, 건설로봇의 수리를 제외하면 매우 저질스러운 저그 기본 자가 회복 외에는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다. 대부분의 사령관이 고급 유닛의 유지력을 보조할 수단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50] 분명한 단점. 그나마 감염된 공성 전차와 감염된 코브라는 해당 패치로 최대 체력이 올랐고 감염된 밴시는 기존에도 체력이 원본에 비해 매우 높았고 감염된 해방선은 공격 시 피해 감소량이 크게 상승했지만 무리 여왕은 여전히 물살인데다 기계 속성이 없어 건설로봇의 수리마저 못 받는 게 문제. 3.10 패치와 4.9.0패치를 거치며 스투코프의 메카닉 유닛이 대대적인 상향을 받고도 여전히 보병이 모자란 메카닉 플레이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때문에 스투코프의 유지력을 커버하는 부분 중 하나는 벙커이고 그만큼 의존도가 높다. 4.9.0패치로 스투코프의 허리를 담당하는 벙커가 크게 너프를 먹자 스투코프는 패널 말곤 볼게 없는 사령관이라는 불명예까지 떠안았었다.
- 광역 공격 유닛 및 대 경장갑 유닛 상대로 지나치게 약함
- 부실한 기동성
우주공항 위주 테크의 경우 기동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며, 탱커가 없긴 하지만 타 사령관들도 스카이 빌드로 가면 비슷한데다 스투코프의 밴시는 오히려 생존력이 좋은 편이라 이 부분은 좋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우주공항 유닛이 한 번쯤은 만나는 혼종 파멸자에게 매우 취약하며, 적이 스카이 위주일 경우 해방선이 주력이 되는데 이 해방선은 다수가 모이지 않을경우 생존력이 너무 애매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투코프는 구축해놓은 모든 방어선과 생산건물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공격맵에서 스투코프의 동맹은 사령부와 일부 건물을 제외한 스투코프의 모든 본진이 이동하는 기묘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나마 3.10 패치에서 감염된 공성 전차에 굴 파기 능력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그 외의 유닛은 뚜벅이라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특히나 위의 장점 중 점막이 무한대로 깔리긴 하지만 점막이 깔리는 속도는 점막 종양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초반에 첫 방어선 지역까지도 점막이 안 퍼져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자가라나 케리건이 아군이라해도 어느 정도는 점막종양을 설치해줘야 초반에 점막 늘리기가 좀 편해진다. 스투코프의 감염체들은 점막 밖에서는 정말 이동속도가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에 아직 점막이 퍼지지 않은(본진에서 먼) 지역까지 빠르게 진출하기가 힘들니 대군주의 활용이 필수다.
2위신으로 밴시를 활용해서 감염된 해병들의 동선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나 아르타니스 2위신이나 알라라크 3위신 처럼 순식간에 이동하지 못하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 떨어지는 최적화 능력
- 퍼마시는 광물
- 물량으로 인한 랙 유발
- 유난히 대충 때운 초상화와 모델
8.3. 총평
단순한 운영만으로도 나오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는 사령관. 사실 스투코프의 평가는 3.10 패치 이전에는 이례적으로 좋지 않았다. 아바투르나 카락스, 알라라크 등의 협동전 사령관들도 출시 초기에는 항상 호불호가 갈렸지만, 스투코프는 훨씬 심했다. 자가라와 같은 물량을 앞세운 사령관인데, 이 물량을 책임지는 감염된 보병 시리즈는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고, 더욱이 감염된 해병을 쓸만한 양이 될때까지 생산하려면 단시간에 엄청난 양의 자원을 필요로 한다. 거기에 무료 유닛인 감염된 민간인은 죽고 나면 군단충처럼 빠르게 재생산할 수도 없을 뿐더러 시간을 들여 풀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전멸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특징들이 출시 당시 주의 주간 돌연변이였던 적자생존에 포함된, 물량 플레이와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변성''' 돌연변이원과 나쁜 의미로 시너지를 일으켜 스투코프가 저평가를 받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3.10 패치에서 상향 및 마스터 힘 개편으로 인해[53] 숙련자가 잡으면 돌연변이고 뭐고 '''협동전을 자동사냥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너프 전 보라준 혹은 그 이상의 치트키급 사령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기계 유닛들은 이제 마스터 힘이 '''기계 공격속도 증가'''로 개편되어 화력은 증가하였으나, 체력재생이 없어져서 유지력은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 따라서 이제 기계유닛들은 보병들 뒤에서 바이오닉 병력을 보조하는 정도로 쓰게 되었다.
3.19패치, 4.0 패치로 인해 감염된 공성전차의 공성모드 사거리가 '''18'''로 늘어났고, 감염된 코브라의 장판 대미지가 늘고, 올가미 사전 사거리가 상향돼서, 군공유닛의 화력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유저들은 하라는 우공 유닛들의 상향은 안하고 지금도 성능이 좋은 군공유닛들을 상향시켰다고 의아했지만, 안그래도 값을 하는 감염된 공성전차나 감염된 코브라가 더욱 강해져서 메카닉 스투코프도 어느정도 상향을 받았다. 공격적인 진군에는 감염된 코브라가 주가 되고, 수비적인 방어에는 감염된 공성전차가 아주 멀리서 적을 없애는 걸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
'''그러나, 4.2패치로 인해 스투코프가 너프되었다'''. 스투코프가 3.10 패치떄부터 강력했던 이유가 그동안 감염된 민간인들이 '혐기성 도약' 업그레이드를 적용되면, 도약할떄 추가로 공생체와 폭발성 민간인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문제는 '''이게 버그였다는 점'''. 그동안 도약을 하면 민간인이 새로 생성되는 것처럼 간주되어 공생체와 폭발성 민간인을 생산해냈고, 이게 마스터 힘 1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평소보다 너무 많은 공생체와 폭발성 민간인을 생산했다는 것이다. 이 버그 때문에 64기의 민간인만으로 맵을 휩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블리자드는 약 1년만에 이 버그를 수정했다.
4.2.4 패치로 아포칼리스크에 생체 방어속성이 추가되고, 알렉산더에 중장갑 방어속성 추가되고, 아포칼리스크가 주 목표에게 공격력에다가 범위공격을 동시에 공격하는 버그를 수정했다. 위에 적혀있듯 아포칼리스크의 화력이 많이 떨어졌으며, 두 패널 유닛들이 약점이 찔리는 속성이 많아져서 전보다 생존력이 좀 떨어졌다. 원래 추가해야 될 속성이라는 버그 수정이지만, 점점 점차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전차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다른 빌드의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고성능 사령관인건 분명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버그와 감염된 벙커 플레이로만 게임을 푸는 단조로운 조합, 고급 유닛들의 부실한 성능으로 감염된 벙커 플레이를 배제하고 게임을 하면 엄청난 운영 난이도, 감벙 플레이로 인한 렉 유발로 인해 유저들이 돌연변이를 제외하고 일반 게임은 픽하기 꺼리거나 동맹으로 있는 걸 꺼리고 있다.
4.9.0 패치로 그 강력하다는 벙커가 결국 철퇴를 맞았다 벙커의 가격이 350원으로 오르고, 인구수가 6으로 늘어난 덕분에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54] 코브라가 만능에 가까운 유닛이 [55] 되긴했지만 감염된 코브라와 비교도 안되게 강력한 유닛을 굴리는 피닉스도 이전에 결정적인 결점으로 지목되었던 하나가 너무 빈약한 유지력도 하나였던걸 생각하면, 코브라위주의 조합도 불안하긴 매한가지였고 물량부족문제 때문에 스투코프의 고질적 단점인 유지력 부족이 명확하게 드러나면서 유지력을 요구하는 돌연변이에도 다소 취약해졌다. 특히 흑사병. [56] 안그래도 사령관도 상향평준화 되어서 나오는게 추세인 데다가 적들도 그에 맞춰서 인공지능이나 보유스킬, 조합등에서 짜임새 있게 나오는데 반해 스투코프는 너프철퇴를 맞다보니 사실상 패널스킬 말고 남는게 없다는 타이틀까지 붙었다.
벙커의 너프가 너무 비합리적이라 생각했는지[57] 4.11.4 패치에서 가격이 50원 더 오른 400원이 되는 대신 인구수를 롤백받고,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던 민간인 업그레이드 비용이 크게 하락했다. 덕분에 초반에 업그레이드를 돌리는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고 벙커툽 역시 충분히 써먹을 수 있게 상향됐다. 같은 패치로 코브라의 공격 방식을 조금 수정해 마스터 레벨 특성도 받을 수 있게 한건 덤.
위신 패치로 상당히 수혜를 본 사령관으로 1위신으로 물량전이 불가능한 돌연변이의 저항성이 좋아졌으며 2,3 위신으로 스투코프의 장점인 물량전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해병도 15원으로 가격이 할인되는 버프를 받아서 전반적인 성능과 평가는 떡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좋아진 편.
9. 운영
테란 + 저그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진 사령관으로, 보병계열 유닛은 저그처럼 어마어마한 물량을 내뿜지만 모두 시한부이고, 고급 유닛들은 테란처럼 적절한 컨트롤을 이용해서 다뤄줘야 한다.
현재의 스투코프는 수비 맵에선 벙커+전차를 이용해 1차대전 참호전마냥 라인을 긋고 서서히 전진하거나 아예 작정하고 방어선을 그어버리는 전략을 쓰고, 공세 위주의 맵에선 민간인+메카닉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방법을 애용하고 있다. 어느쪽이건 초반의 수용소 업그레이드 가격이 저렴해져서 쓰기 편해진 반면, 벙커는 적당히 가격이 올라가고 기계 유닛들도 완벽하진 않지만 각자 장단점을 뚜렷하게 지니게 되어[58] 여러 유닛 종류들을 상황에 맞춰 가려쓰는 센스를 요구하는 사령관이 됐다.
스투코프의 핵심은 값싼 보병진 + 화력이 좋지만 유지력이 부실한 메카닉으로 나뉜다. 또한 가장 큰 생산적 특징으로 여타 테란 사령관들과 다르게 유닛을 생산할 경우 건물의 대기열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바깥에 '에그' 형식으로 튀어나와서 생산된다. 그 대신 건물에는 '생산 횟수'가 저장되며, 이 횟수가 일정 시간마다 다시 하나씩 증가한다. 생산횟수는 감염된 병영에서 뽑히는 해병을 제외하곤 유닛당 5로 일정하다.[59] 처음엔 스투코프만의 독특한 특징이었지만 추후 같은 저그의 사령관인 데하카 역시 이러한 생산방식을 가지게 됨으로써 스투코프만의 고유한 전유물은 아니게 됐다.
스투코프 운영의 핵심 중 하나는 대군주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부화장도 아닌 사령부를 쓰는데 스투코프는 감염된 일꾼과 대군주가 같은 사용횟수를 공유한다. 즉, '''겉보기에 둘다 5개씩 사용횟수가 남아도 실질적으로는 둘을 합쳐서 5회의 사용횟수로 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대군주와 일꾼의 생산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무턱대고 일꾼으로 인구수를 꽉 채웠다가 대군주를 생산할 횟수량이 없어서 병력을 뽑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일어나기 때문.[60] 게다가 이런 충전횟수 제한 덕분에 스투코프 유저는 타 저그 사령관들보다 대군주의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한다. 특히나 스투코프는 유닛들의 유지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인구수가 늘 왔다갔다 하는데[61] 대군주가 대량으로 잡혀버리면 대군주를 복구하는데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모된다.
두번째는 점막 지대 확보로 처음 진출하는 지역까지 점막이 제대로 안 퍼지는 경우가 많으니 초반에 뽑는 대군주로 적절히 점막을 뿌리는게 좋다. 감벙커를 쓸 생각이면 이런 점막 지대 확보가 특히 중요하다.
세번째는 '감염된 민간인 수용소의 공짜 보병대' 활용이다. 스투코프의 유닛들은 하나같이 유지력이 좋은게 없는데다 스투코프 본인의 치유능력도 없어서 고기방패의 역할을 해야할 감염된 민간인의 존재가 필수적이기 때문. 추천되는 업그레이드 순서는 '혐기성 도약'→'수용소 1단계' → '수용소 2단계'→수용소 3단계 or 공생체 능력을 찍어주는게 좋다. 수용소 업그레이드도 제법 자원을 소모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수용소만 찍으면 곤란하다.
마지막으로 스투코프 운영에 주의점은 '높은 업그레이드 비용'이다. 병력의 유지력을 향상시켜주는 별도의 특성이나 업그레이드가 없는 대신, 60초마다 나오는 공짜 보병들이 고기방패로써 그 역할을 대신하고, 병력들 역시 여타 사령관들처럼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력해지기 때문. 문제는 상술했듯이 각종 업그레이드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간다. 그나마 가장 가격이 덜 나가는 '감염된 보병'도 보병 공방업 + 망막 증강 100/100 + 역병 탄환 150/150 + 수용소 풀업으로 환산하면 앵간한 사령관이 초반 데스볼 꾸릴 자원량을 소모한다. 장래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지만, 스투코프는 운영 관련 지원이 전무하므로 각각의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재면서 병력을 늘릴지 업글을 우선시할지를 항상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스투코프의 병력 조합은 민간인 수용소를 베이스로[62] 감염된 벙커와 병영에서 뿜어지는 '감염된 보병'과 군수공장에서 나오는 메카닉 유닛들을 쓰는 '메카닉' 테크, 공중 유닛을 기용하는 '스카이' 테크, 수비를 위한 '벙커 테크'로 나뉜다.
감염된 보병 테크를 탈거라면 병영 기술실에 있는 '역병 탄환'과 '망막 증강'을 찍어주어 감염된 해병의 화력을 키워줘야한다. 물론 공방업은 필수. 다만, 감염된 보병 테크를 타더라도 소수의 메카닉은 필요한데, 보병 테크 특성상 가스가 많이 남을 것이므로 중간중간 감염된 공성 전차를 뽑아 화력을 지원해주는게 좋다. 고급유닛 저격용으로 무리 여왕을 다수 뽑아서 운용해도 된다.[63] 감염된 병영은 전진배치를 해줘야하고 디펜스가 필요하다면 감염된 벙커를 늘리면 된다.
4.9.0 패치 때 잠시 너프를 먹긴 했지만 돌아온 벙커테크는 디펜스 미션은 물론 오펜스 미션에서도 쓸 수 있고 다른 테크의 기본 베이스로 쓸 수 있을정도로 쓸만하다. 작정하고 디펜스로 갈 경우 주 조합은 감염된 벙커 + 터렛 + 공성 전차이다. 공허 분쇄처럼 플레이타임이 짧은 맵이라면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니 유의
군수공장 메카닉 테크는 감염된 코브라의 경우 빠르게 군수공장을 지으면 된다. 225/75의 자원에 인구수 3을 먹지만 대지 대공 모두 커버 가능하며[64] 회복수단이 없다는 사령관 자체의 단점을 제외하면 무상성의 만능 유닛이라 주력유닛으로 기용된다. 당연히 감염된 코브라 관련 업그레이드 2개는 필수. 상대가 강력한 지상병력 위주고 벤시도 쓰기 불안하다면 감염된 탱크가 활약하기 좋지만 충전의 한계 때문에 벙커테크와 같이 병행하는게 좋다.
스카이테크는 공중전이라면 감염된 해방선, 공대지라면 밴시가 주축이 된다. 무리여왕은 여기에 기본으로 들어가 해방선테크라면 적의 지상이나 공중의 고급 유닛들을 저격하는 역할을, 밴시테크라면 소수의 공중병력을 평타와 공생충으로 처리하는 역활을 맡는다.
여담으로 보병 조합을 제외한 어느 조합을 타건 메카닉 고급병력의 손실은 치명적이다. 일협보단 돌연변이에서 더욱 체감되는 점인데 타 사령관도 주의해야할 점이지만 스투코프는 더더욱 심각하다. 스투코프는 유닛의 생산에 생산횟수를 소모하는 타입이라 병력이 한번에 날아가면 복구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 그나마 업그레이드 비용이 싸서 건물을 여럿 지어둘 수 있으면 괜찮지만, 스투코프는 업그레이드 돌리는데도 자원이 많이 소모되는지라 생산건물을 다수 지어두기 힘든 사령관이다. 게다가 스투코프의 유닛은 어느 것 하나 싼게 없으므로 더더욱 주의하자.[65] 한번 날려먹으면 알라라크 급으로 복구에 애를 먹게 된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건물을 한둘 늘려서 생산 스택을 채워두는 것도 좋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스투코프는 패널스킬이 뛰어나고 수용소가 날아가지 않는다면 60초마다 감염된 민간인은 계속 충원돼서 고기방패 역할을 하므로 재건할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 위신 - 공포의 살점 용접공 운영
물론 코브라 물량이 모여서 진균올가미로 끌어내리면 스카이 공세대처도 문제는 크게 없으므로 그냥 땡 코브라를 가는것도 한 방법이다. 코브라가 광물과 가스 균형이 잘 맞기도 하고.
- 위신 - 역병 감시자 운영
- 위신 - 무리의 군주 운영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
10. 업적
알라라크와 노바와 더불어 모두 누적 업적이라 시간만 투자하면 알아서 달성된다.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15렙이 되기전 모든 업적이 완료 가능하다.
'''공생주의''': 협동전 임무에서 아군의 건물에서 생산된 공생충으로 적에게 10,000의 피해
'''아포칼리스크 광란''': 아포칼리스크로 적에게 100,000의 피해
'''스투코프 책략''': 협동전 임무에서 알렉산더로 적에게 100,000의 피해
'''단기 투자''': 협동전 임무에서 감염된 해병 5,000기 생성
11. 기타
- 공허의 유산 발매 이전부터 출시가 확정되었으나[66] , 약 1년 가량이 지난 뒤에나 공개되었다.
- 더미 데이터상 감염된 보급고가 있으며 감염된 사령부에서 애벌레가 나오는 등, 현재의 컨셉과는 많은 차이점이 보인다.
- 말이 저그 유닛이지 그 실상은 오리지널 저그 유닛은 대군주, 감시군주 등 대군주 계열 유닛과 여왕 등 관리자 유닛뿐이고 나머지 실전에 투입되는 유닛들은 다 감염된 테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초에 스투코프 본인부터 감염된 테란이니. 때문에 저그 사령관들 중 가장 이질적이다.
- 감염체 컨셉에 어울리는 기묘한 묘사가 많다. 감염된 테란 건물은 감염된 건설로봇이 테란 건물과 같은 방식으로 건설하면서, 천천히 감염된다. 저그와 테란의 생산방식을 섞어놓은 듯, 건물에서 고치가 튀어나와 밖에서 저그처럼 변태하며, 건물 이동시에 테란처럼 공중에 뜨지 않고, 가시촉수처럼 뿌리를 들어내서 힘차게 걸어간다.[67] 건물들의 초상화는 모두 이즈샤가 맡으며, 특이하게도 부속건물 완성 시 나오는 대사는 감염된 부관 의 목소리가 나온다. [68]
- 이 부관의 목소리는 저그 사령관으로 테란 건물을 이용했을 때 나도록 설정된 건지, 본인이 저그 사령관이고 동맹이 테란일 때 동맹 유저가 게임을 나가서 본인이 동맹 기지까지 관리할 경우 부관이 감염된 부관 보이스로 들리는 버그(?)가 있다.
- 다른 사령관에 비해 제작을 성의없이 했다는 평이 많다. 출시 직후부터 버그로 상당한 몸살을 앓았으며, 디자인적으로도 감염된 건설로봇, 민간인, 부대원은 감염된 민간인 초상화 입부분에 촉수 튀어나온 것을[70] , 공성전차와 코브라는 감염된 공성전차 초상화를, 해방선과 밴시는 그냥 감염된 밴시 초상화를 쓰는 등 정말로 무작정 넣은 듯한 느낌이다. 심지어 감염된 해병은 고유의 초상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만행을 저질렀다. 어찌됐든 초상화들이 죄다 얼굴에 촉수만 붙혀놔서 낙지 먹다 죽었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있다. 각 유닛의 대사들도 테란의 기존 유닛들의 대사를 변조한 것 뿐이라 딱히 감염된 유닛이라는 느낌이 적다. 새 유닛 제작면에서도 비판이 많은데, 당장 밴시와 해방선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감염된 밴시는 전투기가 아닌 생물체로 보일 정도로 살아움직이는 그래픽을 보여주는 반면 감염된 해방선은 달랑 저그촉수와 녹색의 포자 혹은 농을 두르고 있는게 전부다. 그나마 공격 모션은 독특하게 바뀌어 알아볼 수는 있는 정도. 이후 등장이 예고된 탈란다르가 유닛 모델링, 유닛 초상화는 물론 인터페이스까지 모조리 정성스럽게 뜯어고친 것이 확인되어 더 비참해졌다. 굳이 탈란다르까지 가지 않아도, 이전에 출시된 알라라크는 최초로 고유화된 건물과 유닛 색상으로 성능과는 별개로 외형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까지 받았기에 더 스투코프에게 혹평이 가해진 것도 있다.
- 3.10 패치 이후로 전반적인 상향 조절과 스투코프의 초상화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등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유닛들 초상화는 공성 전차에 바이저가 추가된 것 이외에 개선이 없는 상태이다. 그외 버그 수정도 완전히 다 이루어지지 않아서 스투코프 버그로만 확인된게 20여가지는 된다 이 사령관이 다 완성 되려면 시간이 걸릴듯.
- 3.11 패치 이후로 각종 버그가 고쳐졌으나 유닛 초상화는 전혀 손을 안댔다. 건설로봇, 해병, 코브라, 해방선이 아직 재조정이 필요한 상태다
- 3.13 패치를 보면 신규 사령관과 신규 맵이 동시에 나왔다. 협동전에 블리자드가 많이 공들인것 같아서 많은 유저들이 스투코프 유닛의 초상화도 바꿔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없었다. 3.9패치때 나온 사령관이 3.13패치까지 왔는데도 완성이 안되고있다.
- 3.14 패치에 감염된 해병 초상화는 원래대로 돌아갔다, 부대원은 그대로다.
- 유독 스투코프만 다른 추가 사령관들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마무리가 허술한 상태로 출시된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는 알 수는 없으나, 보통 블리자드가 스투코프를 2016년 안에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자신들의 호언장담을 지키기 위해 감염된 유닛들의 포트레이트나 사운드셋 같은 사소한 것들은 나중으로 미뤄놓고 일단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로 날짜에 맞춰서 출시하는데만 주력했기 때문이라는 썰이 있다. 실제로 스투코프가 추가된 3.9 패치는 북미 기준 12월 13일이었는데, 이는 2016년 안에 신규 사령관을 출시하기 위한 사실상의 데드라인이나 마찬가지인 날짜이므로[69]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썰이긴 하다.
- 고치가 따로 구조물로 취급되는지 동맹 카락스가 시간의 파도를 썼을 경우 그 시점에 있던 고치가 아니면 구조물의 유닛 쿨타임만 빠르게 돌고 이후 나오는 고치에서의 생산속도는 변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 출시 당시 성능과 인식은 상당히 안 좋았다. 마스터 레벨 편성이 달라서 화력을 담당하는 폭발성 민간인과 벙커장성의 기반이 되는 민간인 지속시간이 경합했고, 메카닉은 현재보다 성능이 안좋았기 때문에 'DLC 사령관의 수치'라는 노골적인 서술이 존재했었던 수준. 다만 공방일체의 벙커가 제대로 연구가 안 된점도 컸다.
- 죽음의 밤과 광부 대피에서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두 임무는 감염체를 없애는 것인데 스투코프도 감염된 유닛을 뽑는지라 약간의 병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해당 아나운서의 상호작용은 없다. 특히 모랄레스 중위는 과거 스투코프의 부하이기도 했던 인물이고 히오스에서도 서로 상호대사가 있기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