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협동전 임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아르타니스와 모든 프로토스 동족들을 아몬으로부터 구원한 네라짐의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 6번째 프로토스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2018년 블리즈컨에서 발표되었고 제라툴을 영웅 유닛으로 사용 가능하며, 젤나가 유물을 발굴하면서 그 힘으로 병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젤나가 창조물을 소환하는 패널 스킬을 사용한다.'''암흑 정무관'''
●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
● 제라툴을 조종하여 젤나가 유물 조각을 찾아내고 병력과 능력을 강화합니다.
● 젤나가의 힘으로 강화된 색다른 프로토스 전사들과 피조물을 조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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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강화)'''
- '''예언의 시야''' : 전장에 숨겨진 유물 조각을 드러내어 병력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 '''전설 군단''' : 전설적인 프로토스 전사가 이끄는 세 개의 군단 중 하나를 소환합니다. 젤나가 유물 조각을 찾으면 군단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형체와 정수의 화신''' : 궁극의 젤나가 피조물 두 개 중 하나가 소환되어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를 펼칩니다.
시작부터 최대 보급품 100이 주어짐과 동시에 정예 병력 컨셉으로 등장하였으며, 광전사는 패널 스킬 소환만 가능하다보니 생산 가능한 기본 유닛이 추적자(젤나가 매복자)라는 점도 특이사항이다.[1] 또한 패널 스킬로 영웅 유닛 1기와 타 일반 유닛들로 구성된 정예 부대를 소환할 수 있다.
4.12패치로 콘솔의 형태도 이한리 콘솔로 바뀌게 되었다. 참고로 이한리는 실제 설정에서 제라툴을 만나지 못했다.
사령관 고정 색상은 남옥이며, 레벨 배경은 아트리아스.
2. 사령관 대사
3. 업그레이드 특성
4. 사령관 능력
4.1. 상단 패널(유물 보관소)
제라툴 사령관은 총 4가지의 패널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군을 소환하는 첫 번째 능력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들은 유물 조각을 수집할 때마다 하나씩 활성화된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는 3종류, 네 번째 능력은 2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고용한 무법자를 중간에 바꾸지 못하는 타이커스처럼 한번 선택한 패널은 바꿀 수 없으므로 적 공세와 임무의 특성을 고려해서 잘 선택해야 한다.
유물 보관소는 수집한 유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게임 시작 시 함께 주어진다. 그러나 카락스의 태양 제련소나 노바의 유령 사관학교처럼 연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데하카의 굴처럼 영웅의 부활을 앞당겨주는 고유한 능력도 없다. 즉, 이 건물은 그냥 공간만 차지한다. 무적이라 파괴될 일은 없지만 어차피 장식. 그나마 2번째 유물로 얻는 능력 중 정지 광선을 고르면 여기서 광선을 쏘는 역할을 하기는 하는데, 정지 광선은 선택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능력이라 그다지 일할 일도 없다.
사족으로 이 건물에 유닛이 막히면 옆으로 돌아가질 못하고 건물에 비비기만 하는 버그가 있었다. 인식 범위보다 실제 충돌 크기가 커서 그랬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유물 보관소의 크기가 제대로 수정되어 문제가 해결되었다. 현재 크기는 3×3.
4.1.1. 군단
광물을 소비하여 영웅 유닛 하나와 여러 일반 유닛들로 구성된 증원군을 부르는 능력이다. 최초 소환 지점을 지정한 후 다시 이들이 공격할 지점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광물 800을 요구하며, 마스터 힘을 통해 비용을 56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유물 수집 없이도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선택 및 사용은 가능하지만, 유물을 많이 모을수록 유닛 수가 증가하며 유물에 의한 업그레이드를 정상적으로 받으며 사령관 레벨이 8레벨 이상이라면 유물 셋을 모은 뒤에 받는 특수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 업그레이드는 각 전설 군단의 지도자에게도 적용되며, 이들은 공방업 이외에 보호막이나 에너지가 등장하는 등 유물로 받는 추가 혜택이 더 있다. 2위신에 의한 무한 업그레이드가 전설 군단에게도 적용되고, 지도자 영웅에게 적용되는 스펙업도 103레벨까지 올라가므로 에너지가 무한인 텔브루스와 세르다스, 상성을 무시하는 조라야 등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막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이들은 여타 소환형 패널 능력처럼 시야가 밝혀진 곳이라면 어디든 소환할 수 있으며, 공격 지점을 향해 이동하면서 주위의 적들을 스스로 공격한다. 능력이 있는 유닛은 능력 역시 자동으로 시전한다. 자신의 유닛으로 취급되지 않아서 직접 제어할 수는 없지만, 지속시간 중에는 해당 패널 능력이 "전설 군단 유도"라는 능력으로 바뀌므로 이를 통해서 유닛들의 공격 지점을 바꿀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어택땅 조작만 가능한 AI 지원군이다.
기본 지속시간은 60초, 재사용 대기시간은 120초라 임무의 절반을 함께 할 수 있다. 여기에 3번째 패널을 굳건한 지원군으로 찍는다면 지속시간이 90초로 증가하여 전체 시간의 3/4를 군단 소환 상태로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유닛의 스펙이 영웅 유닛만 정예고 나머지 유닛들은 타 사령관의 일반 유닛과 똑같은 스펙이라 패널만으로 모든 걸 해결할 정도의 성능은 안 나온다. 즉, 위급 상황을 타개하거나 임무 목표를 밀어버리는 강력한 한 방이라기보다는 주력 병력에 힘을 더하는 지원 병력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텔브루스와 조라야는 스타크래프트 2 단편 소설 '거신'의 등장인물이며, 세르다스는 선역인 네임드 암흑 집정관이 없어서인지 새로 등장한 오리지널 영웅이다. 또한 제라툴이 지휘하는 유닛들은 젤나가 컨셉에 맞게 어레인지된 스킨으로 등장하지만, 이 스킬로 소환되는 군단은 황금기 스킨을 사용한다. 그리고 신경을 안 쓴 건지, 지속 시간이 끝나는 동안 죽지 않으면 차원 귀환하는 그림자 파수대, 죽음의 함대 등 타 프로토스 사령관들의 지원군들과는 달리 시간이 다 되면 그냥 사망하는 이펙트로 처리된다.[4]
젤나가 스킨을 입은 제라툴의 정예병력과는 달리 군단들은 프로토스의 황금기 스킨을 입고 나온다.
여담으로 군단 영웅들은 방어무시 데미지다.
4.1.1.1. 텔브루스 군단
[image]
'''텔브루스(고위 기사) + 아이어 광전사 10/13/16/16기[A] '''
"Telbrus Legion" 정예 고위 기사 텔브루스가 이끄는 광전사 군단을 소환한다. 자유의 날개 파멸의 속삭임 임무의 카라스의 부대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텔브루스의 계급은 법무관이며, 황금기 고위 기사의 초상화를 사용한다.
텔브루스 군단의 구성은 정석적인 질템 조합이다. 텔브루스는 일반 고위 기사보다 높은 위력[11] 의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를 사용하며, 아르타니스의 고위 기사처럼 폭풍 범위 내 아군 보호막 충전 능력을 갖췄다. 광전사들 역시 아르타니스의 것과 같은 아이어 광전사들로, 마찬가지로 돌진과 소용돌이를 사용한다. 머릿수가 많고 지상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으며 대지상 광역기를 갖췄기에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 테란 같은 지상 물량 처리에 효과적이다. 조라야 군단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임무이거나 젤나가 매복자, 젤나가 집행자같은 다수 공격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유닛 위주로 조합을 구성했다면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찮은데, 일단 광전사들은 대공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중 유닛 위주의 공세가 온다면 쓸모가 없으며, 로공토스나 메카닉 테란 등 좁은 범위의 근접 광역 공격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상 공세도 많다. 아르타니스의 광전사는 수호 보호막이 있어 이런 강력한 지상화력 공세 앞에서도 탱킹과 광역 딜링 임무를 죽기 전까지 충실하게 수행하고 산화하지만 제라툴 광전사는 그런 게 없으므로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하고 죽는다. 그리고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 모두 멀티와 동일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사이오닉 폭풍은 3기의 적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시전한다.[12] 텔브루스는 고위 기사 3~4명분의 마나통을 가지고 있으며 폭풍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매우 짧아 폭풍은 쉴 새 없이 쏠 수 있지만 기본 공격이 공중공격이 가능한 탓에 광전사들이 앞에서 쓸려나가는 동안 뒤에서 탐지기나 때리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만만찮은 약점 탓에 거신군단으로 설정하는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종종 들려온다. 사실 스토리상에서도 제라툴은 거신과의 접점이 상당히 많았던 편이고 '''텔브루스가 등장한 소설이 거신과 관련된 이야기이며''' 광역 공격은 갖췄으나 텔브루스가 어그로가 잘 끌려서 도중에 광전사 따로 고위기사 따로 놀다가 빈 깡통이 되기 십상인 텔브루스의 질템군단보다는 로공토스나 메카닉 같은 지상 중장갑과 경장갑 유닛들에 범용적으로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거신이 낫지 않겠냐 라는 의견이 들려오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도 제라툴의 집행자는 대공은 확실한데 비해 지상 공격력이 불안한데, 만약 텔브루스 군단이 거신이라면 이런 불안한 화력을 완벽히 보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그인지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텔브루스를 포함한 전설 군단의 지도자 영웅들은 방어 유형에 영웅 속성이 없다. 그래서 영웅에게는 감속으로 박힐 공격이 기절이 되는 등의 영향을 받는데, 특히 텔브루스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의 영향을 받는다.[13] 심지어 소환 중에 중력자 광선에 들리면 그 동안 소환이 중지되고, 중력자 광선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다른 광전사 군단원들도 소환되지 않는다. 세 번째 유물 조각을 획득하여 돌진이 해금되어도 광전사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 않으며 돌진 또한 시전하지 않는 버그도 존재한다.
일러스트에는 텔브루스에게 신경삭이 존재하고 소개 동영상에서도 신경삭이 존재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신경삭이 존재하지 않는다. 설정 합치를 위해 마지막에 수정한 듯하다.
4.1.1.2. 조라야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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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야(공허 포격기) + 공허 포격기 4~6기[A] '''
"Zoraya Legion" 정예 공허 포격기 조종사인 조라야가 이끄는 공허 포격기 군단을 소환한다. 조라야의 계급은 암흑 정무관이며, 기존 공허 포격기의 조종사와 달리 여성 프로토스라 기존 공허 포격기 초상화의 가면 부분만 사도의 얼굴로 대체한 초상화를 쓰고 있다.[20]
조라야 군단은 조라야 본인을 포함해 공허 포격기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허 포격기의 성능은 보라준의 공허 포격기와 동일한 전쟁 의회 사양이다. 공격 지속식 분광 정렬을 사용하며, 특성을 해금하면 분광 사거리 스킬도 생긴다.
1단계 패널 스킬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적이 어떤 종족이든 기지 돌파나 공세 방어에 비교적 균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중장갑 조합이면 공허 포격기답게 최고의 화력을 보여주며, 마찬가지 이유로 확장 기지의 바위를 부수는 데에도 가장 유용하다.[21] 그리고 직접 조종할 수는 없어도 아무튼 제라툴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전투 유닛이다보니 대공이 가능한 유닛들의 어그로를 잡아주기도 한다.
너프 이전에는 조라야를 이용해 바위를 부수고 멀티를 가져가는 속도가 '''협동전 내 원탑이였다.''' 맵을 가리지 않고 제라툴이 뜨기이전에 먹기 힘든 확장지역도 1번내지 2번사용으로 죄다 부수고 맵에따라 보너스 목표까지 밀정도였고 이 사실만으로도 제라툴이 1티어에 속하는 원인의 첫 단추이기도 하다. 과충전 및 초기 통치력 마힘에 투자한 알라라크와 멩스크 정도만이 제라툴의 속도에 비벼볼 정도이며, 나머지 사령관들은 제라툴만큼 빨리 바위를 깰 수가 없다. 현재는 마힘을 투자해도 560~800광물로 리스크가 매우 커져서 그렇게까지 좋은 선택은 아니다. 바위깨는것은 시한부인 조리야가 가장 빠르지만 초반에 2매복자로 바위를 깨고 그대로 매복자 트리로 가는 사람도 있다. 특히 군단 소환이 엄청난 너프를 받아 바위 맵에서는 2매복자가 더 낫다. 그러나 확장지역이 병력보다 힘을 더 보태 군단소환으로 정리하는게 나은맵(승천의 사슬, 아몬의 낫, 죽음의 요람) 등에서는 여전히 매우 가치가 있다. 공중유닛이라 후반까지도 지대공/공대공 능력이 부족한 공세를 상대로 꾸준히 활약해 준다.
다만 자유의 날개 형식 공허 포격기의 약점인 최대 화력을 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그대로다. 분광 사거리가 제대로 발휘되기 전엔 사거리도 보통이라 적 대공 화력이 강하면 순식간에 녹아 버린다. 게다가 조라야는 일반 공허 포격기보다 사거리가 길고, 공격속도는 느리고, 공격 선딜도 길다. 이것 때문에 탱킹을 해야 할 조라야는 뒤에 있고 다른 공허 포격기들이 앞에서 공격을 다 맞아주는 꼴이 자주 연출된다. 야마토와 기생폭탄 등 온갖 기술의 1순위 대상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군의 백업 없이 조라야 군단만 들이밀었다가는 공허 포격기들이 순식간에 다 죽고 조라야만 남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단독 사용시 저글링 등의 지상 물량공세를 상대로는 지대지 어그로를 끌어줄 유닛이 없고 공허 포격기이므로 속도가 느려 적을 추격하지 못하므로 공세가 새어버릴 수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공허포격기이므로 순수한 파괴력만큼은 매우 강하다. 어그로를 끌어줄 다른 유닛과 함께 조합해 공세나 진지를 밀어버리는 데에는 조라야 군단이 가장 적합하다. 제라툴의 유닛들이 다들 탱킹이 좋은 편이며, 임시로 화신을 탱커로 쓸 수도 있으므로 조합 걱정은 할 필요도 없다.
4.1.1.3. 세르다스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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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다스(암흑 집정관) + 암흑 집정관 3~5기[A] '''[29]
"Serdath Legion" 정예 암흑 집정관 세르다스가 이끄는 암흑 집정관 군단을 소환한다. 세르다스의 계급은 일반 유닛처럼 격파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며[30] , 진홍빛으로 타오르는 눈을 가진 암흑 집정관의 초상화를 사용한다.
세르다스와 휘하 암흑 집정관들은 자체 공격이 가능하며 정신 제어 능력을 가진 공허의 유산 캠페인 사양을 기반으로 하지만 "혼돈(Confusion)"은 없고 그 대신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기술이었던 "혼돈의 폭풍(Maelstrom)"을 사용한다[31] . 즉, 보라준의 암흑 집정관처럼 지역 내 적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영역 내의 적들을 기절시키기만 한다. 다만 생체 유닛만 무력화시켰던 전작과는 달리 생체가 아닌 유닛, 심지어 구조물에까지 적용되고 소모 에너지양도 절반인 대신 지속시간은 짧은 편이다.
딜링 위주의 구성인 두 군단과는 달리, 세르다스 군단은 약간의 탱킹과 능력을 통한 무력화 및 교란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추가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 사이오닉-거대 판정이고 몸빵도 튼튼한 편이라 어느 정도의 탱킹을 맡을 수 있으며, 정신 제어와 혼돈의 폭풍은 고급 유닛들이 많은 공세를 막거나 적진을 돌파할 때 모두 쓸모 있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정신 지배는 보급품 3 이상의 유닛에게만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저글링 같은 유닛을 얻을 상황은 없다.
그러나 자체 공격력은 높지 않고 별다른 딜링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쪽수도 적은 편이라 화력 면에서는 세 군단 중 가장 약하다. 확장 기지의 바위를 철거하기에도 부적합할 뿐더러 핵심 능력인 혼돈의 폭풍도 유물을 다 모은 뒤에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을 버틸 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즉, 세르다스 군단을 부르겠다면 초반을 제라툴과 전설 군단 소환으로 버티기보다는 유닛을 적극적으로 뽑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멀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죽음의 밤에서는 변형체들을 자동으로 정신 조작하기 때문에 첫날밤부터 살아있는 동안 감염체 공세를 확실히 저지해주며, 구조물까지 철거할 정도로 대활약을 할 수 있다.
세르다스는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에 걸리거나 소환 도중 얻어맞아 소환이 지연될 일은 없다. 하지만 혼종 파괴자의 '중력자 감옥'에는 띄워지므로 혼종 파괴자 앞에 소환하는 일은 삼가도록 하자.
세르다스는 두 기사의 이름을 합친 A/B이 아니라 한 명의 이름으로 지어졌는데, 공식 매체에서 A/B 작명법이 전혀 쓰인 적이 없기에 설정이 폐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태사다르/제라툴은 스토리상 간트리서 자폭으로 대체된 더미 데이터이고 에이더스/서세스는 블리자드가 공식 인증을 거부한데다가 설정충돌도 상당한 인저렉션의 등장인물이다. 즉, 미디어믹스를 포함해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공식 매체에는 A/B식으로 작명된 집정관이 단 하나도 없으므로 그냥 하나의 이름을 사용하는 방식이 집정관들의 공식적인 명명법이라는 간접적 인증인 셈이다.
스텟먼 추가 업데이트 이후 시한부 정신 지배에 걸린 유닛들이 보급품을 차지하는 버그가 있다. 덕분에 100까지 인구수를 채운 뒤 세르다스 군단을 소환하면 인구수가 한계를 돌파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4.1.2. 첫 번째 유물 조각
첫 번째 유물 조각을 얻으면 열리는 패널 능력이다. 모든 능력이 적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주력 병력을 보조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정지 광선은 성능상 하자가 많은 터라, 사령관 레벨이 낮은 경우가 아니라면 테서랙트 초석이나 공허 억압 수정 중에서 택일되는 경우가 많다. 억압수정과 초석을 고르는 기준은 대개 빨리 끝낼 수 있으며 공격임무인지/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방어가 필요한 임무인지, 즉 임무에 따라 갈린다.
4.1.2.1. 정지 광선
"Stasis Beam" 지정한 지점을 향해 유물 보관소에서부터 지도 끝까지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광선을 발사하여 범위 안의 모든 적을 정지장에 가둔다. 스완의 집중 광선과 사용 방법이 거의 동일하지만, 정지 광선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게 아니라 중재자의 정지장과 비슷하게 무력화시킨다는 차이점이 있다. 원본 정지장이 그러했듯이 적들을 잘라내어 각개격파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집중 광선의 불편한 조작과 정지장의 까다로운 운용법이 맞물려서 실제로는 거의 선택되지 않는 능력이다. 다만 태서랙트 초석이 해금되기 전까지는 이거만 선택할 수 있어서 저레벨 유저가 이걸 사용하는 모습은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본디 정지장이라는 능력이 단순히 많이 맞히면 장땡인 게 아니라 묶을 지점을 정확히 지정할 필요가 있는데, 집중 광선처럼 반드시 일직선상의 적밖에 함께 공격할 수 없으므로 실전에서는 가두면 안 되는 적들까지 범위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타 자잘한 단점들을 제쳐 두더라도,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열에서 경쟁해야 하는 능력인 테서랙트 초석이나 공허 억압 수정을 포기하고 정지 광선을 선택해야 할 만큼의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서랙트 초석 해금 전까지 어쩔 수 없이 선택되는 것이다. 정지장의 공격 불가 페널티를 감수하며 매번 번거롭게 범위 계산을 하느니 그냥 테서랙트 초석의 기절이나 공허 억압 수정의 감속으로 무력화시키고 딜을 퍼붓는 것이 훨씬 운용하기 편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보완이 시급한 패널이여서 개선안이 나올것이라 예상했으나 4.11.3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한 것으로 끝났다.(180→90초)
4.1.2.2. 테서랙트 초석
"Deploy Tesseract Monolith" 적을 기절시키고(영웅 유닛은 감속), 화력 지원과 피해 흡수를 제공하는 지원형 방어타워 스킬. 케이다린 초석과 비슷한 생김새에 공속을 가지고 있지만 케이다린 초석보다 작은 2×2 크기이며,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초석과는 다르게 한 번에 여러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시야가 주어지는 곳 어디에나 환영을 투영할 수 있다고, 그 환영이 파괴되거나 수동으로 제거하기 전까지 본체는 비활성화된다. 사거리가 13으로 상당히 길며 여러 대상에게 기절을 걸지만, 기절 지속시간이 짧고 테서랙트 초석의 맷집과 공격력은 먼지 수준이라 이것만으로 타워링을 한다는건 생각하지 않는게 좋고 방어든 공격이든 지원용이라 방어라면 테서랙트 포가, 공격이라면 유닛들이 있어줘야한다. 다만 상술한 환영으로 피해 흡수가 가능하고 스택식이라 모아놨다가 한번에 깔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시한부가 아니다.''' 즉 쿨타임이 되는대로 미리 깔아둘 수 있다. 대신 하나하나 깨지는게 매우 뼈아프니 조심. 테서랙트 초석을 깔고 앞에 테서랙트 포를 배치하면 테서랙트 초석이 지원하고 테서랙트 포가 딜링하는 그림이 완성된다.
로공토스, 메카닉 테란같이 구조물 철거에 뛰어난 공세일 경우 금방 털려 공허 억압 수정을 쓰거나 정지 광선으로 공세를 잘라먹는게 좋아보일 수 있으나 억압 수정이든 정지 광선이든 자체적인 딜은 없는데 해당 조합은 공격 유닛이 지상군밖에 없는 제라툴 자체의 위협이라 차라리 메카닉 공세가 오기 전에 유닛들을 테서랙트 초석 앞에 대기시켰다가 초석의 기절 서포트를 받으면서 잡는게 훨씬 낫다. 거기다가 테서랙트 포까지 사용할거면 다른 2개가 필요가 없다.
맷집은 200/200으로 일반적인 포탑수준.[34] 다만 공격력이 겨우 '''10'''인데다가 공속도 3으로 매우 느린 탓에 테서랙트 초석만으로 유닛을 잡기는 상당히 힘들다. 태서렉트 초석의 의의는 우월한 사거리와 광역 기절, 환영 투사능력을 이용한 서포트를 통해 교전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있다. 물론 저체력 물량유닛으로 밀고들어오는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 테란이라면 수만 많이 모였다면 공세를 정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후반까지 쌓인 초석들이라면 초석들만으로도 몇몇공세라인을 클리어할수가있다.
기본적인 운용법은 테서랙트 포와 똑같이 구석이나 기지에다가 미리 물량을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환영을 소환해 현장에 쓰는게 좋다. 빈집털이 공세를 막아야 한다면 방어선을 형성해두고 공세가 없을 때 투영으로 알뜰하게 써먹는다거나. 포라툴 운영이 하향됨에 따라 초석도 덩달아 하향을 먹은 관계로 초석 사용에 대해서는 더 신중해져야 한다.
4.1.2.3. 공허 억압 수정
"Void Suppression Crystal"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공허 타락"을 파괴하면 등장하는 빛나는 수정을 모티브로 한 공허 억압 수정을 소환하여 매우 넓은 범위에 공속/이속 디버프를 부여하는 장판을 펼친다. 쉽게 말하면 데하카의 위협의 포효를 가져와 장판으로 박는 대신 범위를 증가시킨 것. 스킬 봉인은 없지만 대신 범위 내 적 구조물을 비활성화시킨다. 또한 이 수정은 무적이며,이동이 가능하다.
넓은 범위로 적을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떨어뜨리는 강력한 기술이며 효과 시간 30초에 쿨타임이 180초(실질 150초)로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4.11.3 패치로 마2힘의 재사용감소시간이 % 감소라는 버프를 받아 마스터힘 30 투자시 쿨타임이 126초(실질적으로 96초)가 된다.
특히 공허 분쇄처럼 맵 클리어 시간이 짧아 테서랙트 초석을 충분히 쌓을 수 없는 맵이거나 코랄의 균열, 아몬의 낫, 승천의 사슬처럼 방어가 강력한 기지들을 공략해야 하는 경우 테서랙트 초석보다 낫다. 테서랙트 초석은 기본적으로 방어적인 특성이고, 공짜 투영을 사용해서 공격 맵에서도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한국 서버 스타일로 빠른 클리어를 원할 경우 순간적으로 강력한 돌파력을 부여하는 공허 억압 수정이 초반부터 더 강력하다.
4.1.3. 두 번째 유물 조각
패시브 스킬군. 세 개 다 다른 스킬을 강화하는 패시브 능력들이다.
어떤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결정되는 시점이다. 모두 유용하고 강력한 특성이지만 능력을 실수로라도 잘못선택하면 게임이 기울어지거나 빌드를 뜯어고쳐야 하는 수가 있다. 병력을 굴리는중인데 테서렉트 매트릭스를 고른다거나, 테서렉트를 통한 방어를 맡았는데 굳건한 지원군을 고른다거나. 이 패널만큼은 자신이 어떤 빌드를 선택했는지, 어떤 임무인지 고려해서 잘 선택하자.
4.1.3.1. 굳건한 지원군
"Steadfast Reinforcements" 심플하게 1단계 군단과 4단계 화신 스킬들의 지속시간을 50% 증가시킨다.
지속시간이 60초에서 90초가 되며 실제로 써보면 지속시간 체감이 실로 엄청나다.
범용성 좋은 조라야가 가장 이득을 많이보는 특성이다. 공중유닛이며 중장갑 추가대미지를 보유한덕에, 굳건한 소환을 선택하면 그냥 부대 하나를 더 굴리는 수준이다. 560~800 광물 만으로 구역하나를 간단히 밀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속시간이 늘어나는것은 다음 소환까지의 공백이 줄어든다는 뜻이기에, 더 자주, 더 강한 군단을 부를 수 있게 된다.
4.1.3.2. 테서랙트 행렬
"Tesseract Matrix" 테서랙트 포와 초석의 환영 쿨타임이 4분의 3(120초 → 90초)으로 줄어들고 보호막 스킬의 흡수량이 2배가 된다. 테서랙트 위주 플레이를 더 막강하게 해준다.
테서렉트 타워링 플레이시 필수로 선택해야할 특성. 두번째 유물을 습득해야 투영이 가능해지며 동시에 이 특성을 고르게 되기 때문에 테서렉트 플레이를 마음먹었다면 유물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한다. 이 특성이 없으면 투영의 쿨타임이 너무 길어 필요한 곳에 투영하기가 힘들다. 보조용으로는 없어도 괜찮지만, 타워링 빌드에서는 이 특성없이는 빌드가 굴러가지 않는다. 타워링 빌드의 핵심특성.
최근 오역이 잦은 블리자드 코리아답게 Matrix를 수학용어인 행렬로 오역했는데 '테서랙트 구조' 또는 구조물이나 구조체로 번역하는게 맞았을 것이다. 행렬은 Matrix의 사전 맨 첫번째에 나오는 단어로 블리자드 코리아가 번역기나 돌리고 있다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심지어 과거 핵 매트릭스, 사이오닉 매트릭스 등으로 Matrix를 음역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관성마저 없다.
4.1.3.3. 공허 점멸
"Void Blink" 제라툴, 젤나가 매복자, 공허 기사의 점멸 쿨타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공허 기사의 점멸은 단순한 이동기가 아니라 공격 기능도 함께 갖춘 엄연한 공격 스킬이라 적진을 교란하면서 동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게끔 해준다. 단, 공허 기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채용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제라툴의 점멸은 어차피 패널을 제외하면 해당 사령관 유일의 근접 유닛이라 전투 중에 자연스레 자신의 딜 포지션을 잡고, 젤나가 매복자는 스텍되는 점멸 때문에 전투 중에 회피가 모자르다고 체감하는 경우가 적다. 게다가 매복자의 점멸로 형성되는 잔상은 자체적으로 쿨타임 8초를 가지는데, 이는 공허 점멸로 감소되지 않는다. 사실상 감소된 쿨타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공허 기사인 셈.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스킬이 위력을 발휘하려면 공허 기사의 점멸딜이 유의미하게 활약해야 좋다. 주로 열차처럼 상대가 공중 공격을 안 받는 오브젝트일 때 유용하며 적 기지를 돌파하거나 죽음의 밤처럼 다수의 건물을 밀어버릴 때도 이걸 찍고 점멸을 더 자주 써주면 확실히 체감이 된다.
4.11.3 패치로 젤나가 매복자의 잔상이 쿨타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변경되어 점멸과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었기에 매복자와 함께 사용해도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여준다.
4.1.4. 세 번째 유물 조각
궁극기 패널. 거대한 젤나가 피조물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사이오닉 능력의 현신인 형체의 화신. 진화의 현신인 정수의 화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둘 다 강력한 단일 소환수로, 형체(사이오닉)는 직접적으로 적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공격 스킬로 무장했으며 정수(진화)는 주변 아군 유닛 강화/적 유닛 약화에 특화된 버퍼이자 디버퍼다. 피조물이라는 이름답게 천상의 쟁탈전 보너스 목표인 타락한 젤나가 피조물에 장식을 좀 더 달아준 형태를 하고 있다.
훌륭한 소환수임은 확실하나 평타 공격력이 40(DPS 20)으로 패널 궁극기치고는 매우 약하며 대지/대공공격을 모두 맞는 등 자체 전투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아군 병력과 함께 싸우는 보조 광역 딜러 혹은 보조 버퍼로서 강력한 것. 그래서 재사용 시간도 짧지 않은 광역기 몇 개가 전부인 형체의 화신보다는 아군 보조가 매우 강력한 정수의 화신이 주로 선택된다. 형체의 화신이 선택되는 경우는 본대를 돌리지 않고 화신만으로 공세나 지역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을 때 정도다.
툴팁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거신처럼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다. 반면 공허 전송기는 이용하지 못한다.
보통 패널 스킬이 4개면 궁극기 패널의 단축키는 4번째 버튼이지만 제라툴은 3번째가 패시브이기 때문에 4단계 궁극기의 버튼도 4번째가 아닌 3번째 패널 단축키를 사용한다. 단축키 플레이 시 주의할 점.
4.11.3 패치로 상향을 받아 마힘30 투자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만큼 단축된다. 덕분에 마힘을 모두 투자한 화신은 궁극기급 소환 패널 중에서도 상당히 짧은 3분이라는 재사용 대기 시간을 자랑하게 되었으며, 세 번째 유물 능력을 지원군 강화로 선택했다면 플레이 시간의 절반 동안 함께할 수 있다.
기타 사항으로 젤나가 피조물들은 버그로 인해 '''공업이 실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유물 강화로 공격력을 올리겠다는 시도는 하지 말 것.
[image]
4.1.4.1. 형체의 화신
"Avatar of Form"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사이오닉 능력을 상징하는 형체의 화신답게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하였다. 기본적으로 사이오닉 폭풍을 비롯한 광역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14레벨 특성을 해금하면 사이오닉 폭풍을 쓸 수 있는 소형 피조물을 10기 소환하는 능력이 풀린다.
사이오닉 돌풍은 상당히 넓은 범위를 쓸어버리며, 여태껏 게임에서 등장한 사이오닉 폭풍과 그 변종 중 가장 강력한 DPS를 지닌다. 총 피해량은 넉스의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파동에 밀리지만 그것보다도 DPS가 10 높다. 대충 보병과 소형 전투기급까지는 청소가 가능하므로 사이오닉 폭발은 자동 시전이 가능하지만 수동으로 쓰는 게 좋다. 일단 체력이 높은 유닛이나 구조물이 있으면 그 유닛에게 사용하지만 쿨타임이 돌아오자마자 시전하려는 인공지능이 우선인지 온갖 잡유닛들에게 시전시간 1.5초짜리 폭발을 쏘느라 대미지 손해가 막심해지기 때문. 14레벨 특성으로 얻는 충전된 수정 소환은 소환되는 순간 범위 피해를 주며 이후로 계속 지상/공중공격을 하는 작은 소환수를 부르는데, 평타에 사이오닉 폭풍이 딸려올 확률이 있긴 하지만 이 확률이 고작 10%이고 범위도 아주 좁으며 그 피해마저 고위 기사의 절반인 40이며 평타까지 약한 편이라 뭔가 굉장한 전투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서포팅을 배제한 순수 화력형 타입이지만 적 공세 한가운데 단독으로 불러내는 식의 사용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거신처럼 지상, 공중 공격까지 모두 얻어맞는데다가 중장갑-거대 속성이라 거의 대부분의 추가 대미지가 적용되기에 거의 3000에 육박하는 체력에도 불구하고 공세와 맞부딪히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그러나 혼자서는 퇴화빔 한방 쏘는 것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진화의 화신과 달리, 수동으로 컨트롤해준다면 공세를 혼자 상대할 능력을 갖춘 것도 사실이므로 주력병력이 없는 곳에서 별동대로 단독 사용을 하려면 형체의 화신을 선택하게 된다. 기술 3개 모두가 자동 시전이 가능하지만, 셋 다 자동 시전 시 상당한 페널티를 받으므로(광역기로 써야 하는 폭풍과 수정 소환의 위치선정 문제, 엉뚱한 유닛에서 쏘면서 1.5초를 허비하는 폭발) 특히 단독으로 던질 작정이라면 자동 시전을 전부 꺼놓는 게 좋다.
참고로 형체의 화신은 F2에 들어오지만 형체가 소환한 충전된 수정들은 F2에 안 들어온다. 이동시 주의.
4.1.4.2. 정수의 화신
"Avatar of Essence" 진화를 상징하는 정수의 화신답게 자체 화력보다는 서포팅에 특화되어 있다. 정수의 화신 본체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평타밖에 없고, 주변 아군을 강화하고 적을 약화하는 디버프를 건다. 특히 디버프가 특이한데, 돌연변이원 변성을 완전히 뒤집은 '''퇴화'''를 걸어 적의 티어를 낮춘다. 불곰이 화염기갑병이 된다거나 저글링이 '''일벌레'''가 된다거나 등등.[35] 하지만 영웅 유닛에는 퇴화 효과가 먹히지않으며 대신 20초동안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각각 50% 감소하는 디버프가 적용된다.
또한 자신 주변의 아군유닛들을 강화시키는 진화의 오라를 가지고 있다. 범위 내의 아군은 화신 소환 직후부터 15초마다 공격 속도와 피해감소율이 상승하는데 최종적으로 4단계까지 증가하여 100% 추가 공격속도와 40% 피해감소 능력을 얻게 된다. 오라 범위는 정수의 화신을 중심으로 꽤나 넓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한다.[36] 진화 버프의 상승은 유닛 각각에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화신의 범위 밖으로 나가도 15초간 유지되지만 정수의 화신이 소멸하면 즉시 모든 버프가 증발한다.
다만 공격 기능이라곤 평타 뿐이고, 버프와 디버프는 범위형이라 버프는 화신 주위에 있어야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디버프는 공세 및 기지에 혼자 투하되어야 효과를 보이는 서포팅 특화라 자체 전투력은 낮다. 정수의 화신은 타 사령관처럼 궁극기 수준의 화력으로 적을 병력 손실없이 지워버리는 생각보다는 적을 약화시키고, 약화시킨 적을 강화된 아군의 병력으로 손쉽게 처리하게 만들어주는 보조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특히 적의 주둔 병력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냥 공격할 시 엄청난 병력손실이 예상되는 곳에 소환하면 큰 도움이 된다.
서로 긴밀히 궁합을 맞춰서 오는 공세를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퇴화의 의미가 아주 크기 때문에, 형체의 화신보다 자주 선택되는 편이다. 무엇보다 형체의 화신의 역할을 정수의 화신도 비슷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세로 저글링이 올 경우 형체의 화신이 사이오닉 폭풍으로 정리한다면 정수의 화신은 일벌레로 퇴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술한 압도적인 약화효과와 강화효과를 동시에 가지면서 저글링, 맹독충, 광전사 같은 저티어 유닛들의 전투력을 일격에 소멸시켜 버리는 점 덕분에 돌연변이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생명력 착취, 방어막에서부터 복수자, 변성, 좀죽어처럼 유닛간 힘싸움이 거세질때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며 에일리언부화나 자폭 같이 유닛 인구수에 비례해 강력해지는 돌연변이들의 힘을 완화할수있고, 양날의 검에서도 적들을 한단계 낮은 전투력, 체력을 가진 하위유닛들로 만들어 처리가 쉽도록 만들어준다.
여담으로 방어선을 지키고 있는 적들은 퇴화될 경우 그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명령이 사라지는지 아군 기지로 어택땅을 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퇴화된 병력들을 바로 공격해 처리할테니 볼 일은 없지만 퇴화된 적들이 한둘 새서 아군 기지를 공격할 경우 조금 귀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이를 역이용해서 승천의 사슬 방어라인 같이 적 유닛이 많은 곳에 미리 떨궈 퇴화된 적들이 공격해오는 것을 막은 뒤, 나중에 유닛들은 전부 빠지고 타워 몇 개만 덩그러니 남은 적 기지를 미는 응용도 가능하다.
14레벨 전에는 능력이 아예 없고 평타만 사용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퇴화의 파동만 사용하지 못할 뿐, 진화 오라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4.2. 제라툴
점멸, 공허의 구도자 소환, 그림자 베기, 예언의 시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중 공격이 가능한 사이오닉 번개라는 새로운 무기가 장착되었다. 패시브로 체력이 자동회복되며 보호막 회복속도가 극단적으로 빠르고 전투 중에도 회복된다.
- 점멸
캠페인의 그 점멸 맞다. 설정에서 단축키를 Q로 변경해놓고 쓰면 조금 편해진다. 공허 기사가 함께 선택됐을 경우 점멸을 쓰면 제라툴과 공허 기사가 함께 점멸하지만 시전 거리에 따라 가끔 제라툴 혼자만 점멸하기도 한다.
- 공허의 구도자 소환
공허의 구도자를 소환해 싸우는 게 아니라 공허의 구도자로 제라툴을 실어나르는, 이름만 다른 굴 파기다. 단 굴 파기와 달리 수송이 인스턴트식이 아니라 공허의 구도자를 타고 날아오는 형식이라 거리가 멀수록 수송시간이 길어진다. 대신 시야가 밝혀져 있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유물이 먼 곳에 나타나도 공허의 구도자로 날아가서 유물을 빠르게 회수한 뒤, 점멸로 빠져나올 수 있다.
참고로 공허의 구도자는 운송 후 없어지는게 아니라 진행 방향을 따라 맵 끝까지 가서 사라지는 구조다. 때문에 시야가 들어오면 보너스 목표가 빨리 활성화되고 보너스 목표에 제한시간이 있는 안갯속 표류기에선 각도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공허의 구도자는 운송 후 없어지는게 아니라 진행 방향을 따라 맵 끝까지 가서 사라지는 구조다. 때문에 시야가 들어오면 보너스 목표가 빨리 활성화되고 보너스 목표에 제한시간이 있는 안갯속 표류기에선 각도에 주의해야 한다.
- 그림자 베기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그림자 타격과 비슷한 히오스 가르기처럼 제라툴 주변을 공격하는 주변 범위기이다. 공중 공격도 가능하며 보기보다 범위가 넓은 편. 은폐 밴시를 자르거나 할때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100, 유물을 다 모으면 130[42] 대미지를 광역으로 뿌려 성능은 좋은 편이나 공격 스킬이 이것뿐인데 쿨타임이 12초[43] 나 되어서 히오스처럼 여러 번 가를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다. 그림자 베기와 평타 데미지를 섞어 공격하면 풀업기준 최대 260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 예언의 시야
유물의 위치를 찾는 힌트 스킬로 멀리서 사용하면 제라툴 머리 위에 유물이 있는 곳의 모습을 보여주며[44] , 유물 가까이에서 쓰면 유물을 드러내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 딸랑 유물 있는 곳 풍경만 보여주는 만큼 아무리 봐도 어딨는지를 모르겠으면 말짱 꽝인데, 이를 배려해서 계속 못찾고 헤메고 있으면 미니맵에 원으로 대략적으로 표시를 해주고, 그래도 못 찾으면 계속 원의 범위가 좁혀져간다.
참고로 동맹에게는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나간 동맹 제라툴을 플레이 해야하는 경우, 유물 근처에 가면 회수는 정상적으로 되긴 하지만, 예언의 시야를 써도 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유물을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유물을 못찾으니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지는데, 다른 사령관이 나간 경우엔 패널 스킬만 제약이 생길 뿐 그 외의 불편함은 없는데, 제라툴의 경우 자동 업그레이드라는 장점이 이 경우엔 역으로 제약이 되어버린다. 패널 스킬도 못쓰는건 덤.[45]
참고로 동맹에게는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나간 동맹 제라툴을 플레이 해야하는 경우, 유물 근처에 가면 회수는 정상적으로 되긴 하지만, 예언의 시야를 써도 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유물을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유물을 못찾으니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지는데, 다른 사령관이 나간 경우엔 패널 스킬만 제약이 생길 뿐 그 외의 불편함은 없는데, 제라툴의 경우 자동 업그레이드라는 장점이 이 경우엔 역으로 제약이 되어버린다. 패널 스킬도 못쓰는건 덤.[45]
- 어둠과 하나
액티브는 아니지만 굉장히 강한 패시브 스킬. 5초에 한 번 무적이 되는 이 패시브와 점멸로 인해 제라툴은 어그로 핑퐁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상태이상에 걸렸을지라도 상관없이 발동된다. 혀감염충이 기절시키고 끌어가도 최대 5초 이내에 스킬이 발동되어 풀려난다. 이 경우 혀감염충은 기절을 다시 걸지 않고 거리를 벌리고 평타를 때리기 때문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밤에서 제라툴이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혀감염충을 선호하는 이유. 다만 스킬 특성상 아르타니스의 수호보호막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딸피일때 운 좋게 살려주는 패시브로 생각하고 컨트롤하자.
제라툴 운영의 핵심은 유물이 떴을 때 '''최대한 빨리 시야로 유물을 확보해주는 것'''이다. 제라툴의 모든 업그레이드는 유물 획득으로만 가능하므로 유물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곧 빠른 업그레이드인데, 유물은 정해진 시간마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유물을 획득하는 순간 다음 유물의 쿨타임이 도는 구조다. 즉 유물을 늦게 먹을수록 다음 유물이 늦게 뜬다는 것. 유물을 쉽게 찾는 팁이 있는데, 예언의 시야를 띄워놓고 건물 랠리포인트로 미니맵 여기저기를 찔러보면 건물에서 랠리포인트까지 그어지는 직선 덕분에 그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제라툴이 혀감염충 등으로 기절하거나 사망하면 예언의 시야의 쿨타임도 멈추기 때문에 제라툴이 죽지 않도록 잘 보살피자. 유물이 적진 한복판에 생성되면 죽을 각오를 하고 구도자를 몰아 회수하는게 낫다. 이렇게 보면 힘들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찾기 쉽다. 다만 맵에 따라 비슷비슷한 지형이 많은 곳이면 난이도가 좀 올라간다. 아군이 스투코프일 때 유물 찾는 속도에 따라 세 번째 유물은 이미 점막이 맵을 뒤덮은 후에 생기기도 하므로 좀 성가시며, 병력을 동원해 밀어야 하는 적 방어진지 한복판에 유물이 떨어지는 일도 있는 등 복불복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찾기 너무 어렵게는 나오지 않는다.
유닛으로서는 일단 평타 화력은 제라툴답게 강력하다. 전작에서 제라툴을 상징하던 기본 공격력 100에다가 이 공격력으로 대공까지 가능하다. 후반엔 공허기사를 빼면 원거리유닛만 가득한 병력구성 특성상 메인탱커를 도맡게되지만, 초반엔 열심히 컨트롤해줘야 하기도 하고, 기본 맷집자체가 자가라와 동급인데다[46] 근접 유닛이라 적 병력이 즐비한곳에 생각없이 어택땅 찍어놓고 방치했다간 순식간에 몰매맞고 산화할 수 있다. 경장갑속성이 붙어있으니 사도 같은 골때리는 경추뎀 유닛이 있다면 주의[47] . 스킬도 딜링이나 탱킹보다는 잠입이나 치고 빠지기식이기도 하고, 기지 운용에 무시무시한 편의성을 줘서 신경써서 눌러줘야하는 업그레이드같은것도 없겠다, 영웅을 보유한 다른 모든 사령관들의 플레이방식이 그렇듯이 병력이 적은 초중반엔 제라툴을 방치하기보단 열심히 컨트롤하면서 원맨쇼를 하는게 좋다. 영구 은폐는 폼이 아니니 탐지기 속성을 가진 건물이나 유닛을 잘 피하거나 재빠르게 끊어버리면 유유히 적진을 휘저을 수 있다. 보통 인공지능상 은폐 유닛이 있다면 감시군주나 관측선 같은 탐지기 공중 유닛 하나를 그 쪽으로 보내는데, 오는걸 보자마자 점멸로 접근 - 평타 - 그림자 베기면 탐지기를 순삭시키고 다음 탐지기가 올 때까지 다시 방해받지 않고 적들을 썰어댈 수 있다. 점멸로 들어가서 바이오닉 유닛을 싸그리 베어버리거나 유령, 고위 기사, 감염충 등 적의 고위험군 병력을 미리미리 암살하는 등 동맹과 자기 유닛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면 된다.
그림자 베기가 공중 유닛에게까지 대미지를 입히다보니 지상 유닛보다는 잘 뭉치는 공중 유닛 공세 상대로 강력하다. 여기에 마스터 힘까지 찍어주면 자체 대공 능력만은 영웅 중 최상위권이고 평타는 압도적으로 1위. 때문에 소수 공세는 혼자서 막아버리고 체급이 높아서 다른 영웅들이 1대1로 맞서기 까다로운 적(전순, 우주모함, 토르 등)들은 물론 혼종도 제라툴이 주로 활약하게되는 초반이라면 별로 많은 수가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곧잘 잡아내는 편. 일반적으로 협동전의 영웅들은 대공보다는 대지 화력이 좋지만[48] 제라툴은 대지와 대공의 공격력이 똑같아서 대체로 껄끄러워 하는 초반 공중 공세 상대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특히나 해방선이 포함되는 공세는 초반부터 대공대비를 안해주면 자비없는 콩코드 포의 공격력에 유닛들이 미친듯이 갈려나가기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혐오하는 공세 조합중 하나임을 생각해보면, 초반을 책임지는 영웅의 대공화력이 강하다는게 상당히 큰 메리트라고 할수 있겠다.
이렇게 유물찾기와 공세방어 지원에 초반을 쓰고 병력이 모이면 사실상 공허 기사들과 함께 전방에서 메인탱커 역할을 하게되는데, '어둠과 하나' 패시브 문단에 서술했듯이 몰매 맞기 좋은 위치에 어택땅을 찍어놓은 수준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탱킹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유물갯수에 따라 보호막 내구력과 회복속도가 비례하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지막지한 보호막 회복속도를 보유하고있어서 이게 패시브 효과와 시너지를 이뤄 유물줍느라 적진으로 구도자타고 돌진했을 경우처럼 적한테 혼자 집중포화를 맞지 않는다면 죽을일은 별로 없다. 기본적으로 경장갑 속성이다보니 협동전에서 무섭거나 짜증난다고 평가받는 유닛들이 사도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추뎀을 보유하고있는경우가 많아서 추가피해를 받지 않는것은 덤. 유물이 완성되면 거의 보호막 충전기를 단듯이 차오르기 때문에[49] 일반 아어정도에선 공허기사들과 함께 탱킹부담만 나눠준다면 어택땅만 해도 탈란다르나 준 케리건급의 탱킹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핵심부품의 첫 주 목표 혼종이 깔아놓는 공허 웅덩이 장판에선 데미지가 회복과 상쇄되어서 멍때리고 서있어도 아예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여담으로 협동전 제라툴의 유닛 대사는 자유의 날개 /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한 제라툴의 대사와 약간 다르다.
위신의 경우 직접적으로 제라툴 자체를 강화해주는 특성이 두개나 되며 둘다 상당한 효율을 보인다. 평소 제라툴을 자주 활용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더더욱 좋아할 특성들이며 그중 괄목할만한 두개의 위신이 병력의 무제한 강화[50] 와 제라툴을 무지막지하게 강화시켜 스피드런 특화로 만들어주는 특성으로 이런 방식의 특성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초이다. 그런만큼 위에 서술한 제라툴 활용법과는 사뭇 다르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위신 문단 참조.
5. 사용자 설정
5.1. 마스터 힘
- 힘 구성 1
- 제라툴 공격 속도: 제라툴의 영웅으로서의 성능이 다른 사령관 영웅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초반엔 유물도 수집해야하며 제라툴의 데스볼은 빨라도 중반에야 가능한데다가 전부 투자할때 45%, 즉 거의 1.5배로 오르기 때문에 초중반엔 찍냐마냐의 체감이 크다. 본격적으로 유닛과 건물이 쌓이는 중반~후반엔 제라툴의 중요성이 낮아져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어차피 제라툴의 유닛들은 구조상 한방 한방의 화력이 강한 편이고 공속배율이 낮아 아래의 전투 유닛 공격속도의 보정을 받기 힘드니 초반에 적 기지를 찍어누르고 싶다면 제라툴 공격 속도를 추천. 아예 타워링으로 갈 경우에도 타워는 공격 속도의 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제라툴 공속을 찍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1.5에서 1.05가 되기 때문에 제라툴의 DPS는 정말 많이 오른다. 제라툴 관리를 잘한다면 후반가서도 전투유닛 공속에 비해 밀리진 않는다. 정수의 화신과의 궁합도 무시무시한데 화신 공격속도 증가 4단계를 받으면 0.5초마다 평타를 때리기 때문에 DPS 300 가깝게 나온다. 위신 특성 중 무한대로 강해지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를 선택하고 마스터힘을 제라툴 공속에 몰빵하게되면 소드마스터 제라툴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간단하게 최대 15% 공속을 올려주는 무난하게 좋은 마힘. 다만 상술했듯이 퍼센트 증가다 보니 기본적으로 공속이 낮은 제라툴의 유닛들은 효과를 크게 보기 힘들고 고화력인지라 대부분 한두 방이면 적 유닛을 죽여 공속의 의미자체가 적다. 그래도 일단 찍어두면 유물 다 찾은 뒤 제라툴을 안쓰게 되면서 데스볼 완성된 이후론 찍어둬서 나쁠건 없다.
- 힘을 초반과 후반 중 어디에 싣느냐에 따라 다르다. 제라툴 공속은 두 번째 유물을 수집하기 전 타이밍에 체감을 많이 보며, 반대로 유닛 공속은 두 번째 유물 수집 이후 병력을 찍어낼 때부터 서서히 효과를 본다. 유닛 공속의 경우 이걸 안 찍어도 유닛이 충분히 강한데다 찍는다고 체감이 많이 되는 수준이 아니지만 제라툴 공속은 데스볼을 꾸리기 시작하면 존재감이 아예 0이 되어버리니 본인이 초반을 강화할지 후반을 강화할지 고민해보고 결정하면 된다. 힘 구성 2와의 궁합을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다. 유물 조각 생성 속도를 찍었다면 두 번째 유물 해금이 빠르므로 제라툴 공속의 필요성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지원 소환 쿨감을 찍었다면 제라툴 공속으로 초반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타워링을 가게 된다면 유닛 공속이 무용지물이 되고, 땡 공허 기사 같은 대지상 특화 빌드를 가도 제라툴 공속을 찍어두면 대공 보강이 되기때문에 대체적으로 제라툴 공격 속도 마스터 힘이 범용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 힘 구성 2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유물이 등장하는 쿨타임을 줄여주므로 더 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제라툴은 모든 유닛의 업그레이드와 패널 스킬이 유물에 다 걸려있기 때문에 유물을 빨리 찾을수록 그만큼 초반에 밀어붙이기 좋다. 거기다 유물을 못 찾고 시야를 계속 쓰다 보면 미니맵에 유물의 위치를 표시해주기 시작하는데, 이 마스터힘은 예언의 시야 쿨타임뿐만 아니라 '유물 생성 속도'에도 관여하는 마힘이라 제라툴이 나오자마자 시야를 써도 유물이 젠된 후 한동안 못 먹었다고 인식해서 유물 범위가 곧바로, 더 빠르게 표시된다. 따라서 자신이 유물 찾기에 약하다 싶거나 초반에 최대한 빨리 유물을 찾고 싶다면 이 특성이 좋다.
-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번 패널인 유틸 기술의 쿨타임을 줄여 준다. 최대 30%까지 쿨타임이 줄어든다.
- 둘다 경쟁력이 있다. 전자는 유물을 다 찾고 나면 안찍은것마냥 되는 유통기한이 있는 특성이지만 제라툴은 모든 업그레이드가 유물에 달려있는만큼 유물 의존도가 매우 높고 두 번째 유물 획득 전까진 제라툴과 전설 군단으로 버티는 플레이가 비일비재하므로 조금이라도 빨리 유물을 찾으면 플레이 하는것이 편하다. 그러나 유물이 모자라도 게임 풀어가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은 편이고 아군 사령관이 초반을 책임질 수 있다면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투자해서 후반 운영에 힘을 더 실어주고 보다 깔끔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을 사용한다면 유물을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유물 조각 생성 속도를 거의 무조건 찍어준다.
- 힘 구성 3
- 전설 군단 비용: 심플하게 군단 소환 패널의 비용을 감소시키는 특성. 30포인트를 전부 주면 240원이 감소해 총 비용 560원이 된다. 초반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후반에도 병력 생산이나 테서랙트 포 확보 등을 위해 광물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은 특성. 힘 구성 2의 쿨타임 감소와 달리 이쪽은 테서랙트와 병행할 때도 유용하다.
또한 전설 군단은 멀티 바위나 적을 밀어버리는 가장 빠른 수단으로, 바위맵에서는 1분대에 바위를 깨고 2분대 초반에 연결체를 올리는 것이 가능한데 이 특성을 찍으면 연결체 올리는 타이밍이 더 빨라진다. 즉 연결체 더 빨리 올리고 멀티 최적화도 빨리 끝나는 것. 단순히 초반에만 좋은 게 아니라 멀티 최적화가 더 빨라지므로 병력도 조금이나마 더 빨리 나오게 된다. 전설 군단 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2분대 연결체는 힘들다.
-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 흔한 궁극기 쿨타임 감소 특성이다. 화신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 나름대로 효과를 보긴 하지만, 궁극기 쿨감 패널들이 으레 그렇듯이 게임 중에 보는 효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래도 화신 자체가 상당히 강력한 패널이라 쿨감을 통해 한 번이라도 더 부르는 것이 후반엔 도움이 된다.
- 패치 이후로 양쪽 모두 경쟁력이 있다. 전자는 비용을 줄여 테서랙트와의 병행도 용이한데다 초중반 광물부담이 줄어들고 극초반에 멀티 활성화를 앞당겨준다. 후자의 경우 화신의 쿨타임이 2분 가량 줄기 때문에 고작 3분에 한 번씩 화신을 부를 수 있다. 화신이 전장에 머무는 시간까지 포함해 2분이고 굳건한 지원군 특성을 찍었을 시 1분 30초이기 때문에 군단소환도 강력하긴하나 화신의 파괴력에 비빌바는 아니므로 세번째 유물을 모으고 난후 한방병력의 포텐셜을 고려하면 후자가 좋긴 하다, 허나 화신 소환이 풀리는 세번째 유물을 수집하는데까지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때문에 초반부터 효과를 보고싶다면 전자가 더 좋다.
화신 마힘과 특성을 몰아주면 화신의 실쿨이 거의 1분 30초이기 때문에 전 사령관중에서 가장 빨리돌며 오래지속되는 궁극패널이 된다. 화신 30을 투자한 제라툴 다음으로 짧은 사령관의 궁극기 패널 쿨과 비교해도[51] 엄청나게 빠른 궁극기 쿨타임을 자랑한다.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에게는 있는 "시간 증폭 효율"이 없다. 어차피 연구는 유물 수집을 통해 자동으로 완성되고, 병력은 사령관 레벨에 생산속도 50% 증가가 따로 있어서 굳이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듯 하다. 애초에 생속 증가가 달리는 순간 제라툴은 자기 자신에게 시간 증폭을 걸 이유가 없어지는걸 고려하면 시증 효율이 붙어도 절대 안찍었을 확률이 높다.[52]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에게는 있는 "시간 증폭 효율"이 없다. 어차피 연구는 유물 수집을 통해 자동으로 완성되고, 병력은 사령관 레벨에 생산속도 50% 증가가 따로 있어서 굳이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듯 하다. 애초에 생속 증가가 달리는 순간 제라툴은 자기 자신에게 시간 증폭을 걸 이유가 없어지는걸 고려하면 시증 효율이 붙어도 절대 안찍었을 확률이 높다.[52]
5.2. 위신 특성
[1] 비슷한 경우로는 바퀴가 기본 유닛인 아바투르나 화염기갑병이 기본 유닛인 스완이 있다. 차이점은 저 둘과 다르게 젤나가 매복자는 가스를 먹는다는 것.[2] 유물 획득을 무제한으로 하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은 1레벨부터 3개 이상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화신 소환은 불가능하다.[3] 중재기의 오역. 발매된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수정하지 않고 있다.[4] 그래서인지 과거에는 한과 호너의 자원회수가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5] 103업시 10380/80/10600[6] 103업시 방어력,보호막 방어력 모두 103.[7] 103업시 230.[유물] A B C D E F G H 제라툴은 업그레이드를 유물 수집으로 진행한다. 그러니까, 유물을 얻으면 각 단계에 해당하는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적용된다.[8] 103업시 104.[9] 103업시 103.[10] 103업시 222.[A] A B C D 유물 조각 개수에 따라서[11] 스타크래프트(1.08패치 이후)와 똑같은 수치다.[12] 설령 상대가 감지가 되지 않는 은폐상태라 할지라도 3기가 모여있다면 자동으로 시전한다.[13] 조라야는 공중 유닛이라 중력자 광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세르다스는 지상 유닛이지만 거대 속성인 암흑 집정관이라 중력자 광선이 안 통한다.[14] 103업시 보호막 10500.[15] 103업시 104.[16] 103업시 103.[17] 103업시 112,중장갑 유닛한테 221.[18] 103업시 프로토스 장갑 103,프로토스 플라스마 보호막 103.[19] 103업시 109,중장갑에게 113.[20] 이 초상화는 추후 이한 리 공허포격기의 초상화로 사용되었다.[21] 텔브루스 군단은 한 번 소환으로 바위를 깰 수는 있지만 조라야 군단보다는 바위 깨는 속도가 훨씬 느리며 지상 유닛이라 바위 부순 뒤 다른 용도로 재활용이 힘들고, 세르다스 군단은 딜이 약해 소환 한 번으로 바위를 못 깬다.[22] 툴팁 오류로 인해 소용돌이로 표기되어 있다.[23] 103업시 보호막은 10700,에너지는 10600.[24] 103업시 보호막 장갑은 104,일반장갑은 103.[25] 103업시 336.[26] 툴팁 오류로 인해 소용돌이로 표기되어 있다.[27] 103업시 둘다 103.[28] 103업시 224.[29] 일러스트를 잘 보면 희한하게도 암흑 집정관의 갑주가 아니라 댈람 집정관의 갑주를 입고 있다.[30] 영웅 캐릭터가 없는 암흑 집정관이라 제작 중 누락된 오류로 의심된다. 텔브루스와 조라야 역시 그렇게 높은 직책의 인물들은 아니었는데 최상위 계급인 법무관과 암흑 정무관이 된 것을 보면 카라스와 모한다르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31] 혼돈의 폭풍이라는 번역명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케리건의 동명의 기술 번역명에서 따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는 '대혼란'으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Maelstrom을 사전에서 찾아볼 경우 주로 대혼란, (물의)소용돌이라는 뜻이 나온다. 혼돈의 폭풍이라는 번역명은 두 뜻을 절충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32] 103업시 일반 방어력 104,보호막 방어력 103.[33] 103업시 113.[34] 그런데 웃긴 점은 테서렉트 초석보다 더 커다란 원본 케이다린 초석의 맷집은 100/200로 테서렉트 초석보다 더 낮다.[35] 단, 변성과는 달리 적의 종족을 무시하진 않는다. 즉, 저그 유닛을 퇴화시키면 테란이나 프로토스 유닛이 나오지 않는다는 소리.[36] 버프오라의 중첩버그가 있다. 오라의 범위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때 기존 버프의 증가가 아닌 새로운 버프로 적용되어서 여러 번 반복시 4중첩이 아닌 그 이상을 볼 수 있다.[37] 103업시 보호막 5450.[38] 103업시 체력 방어력 104,보호막 방어력 103.[39] 103업시 1130.[40] 103업시 1130.[41] 유물 생성 시 180초[42] 2위신 선택하고 유물을 다 모으면 1100이다.[43] 세번째 위신 기준 유물을 다 모은 뒤엔 2초[44] 동맹은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제라툴 동맹이 중간에 나간 상태에서 제라툴의 예언의 시야를 사용하면 아예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유물이 최초로 생성될 때 번쩍 하는 모습은 동맹도 보인다.[45] 그래도 첫번째 유물의 위치는 본진이나 멀티에 생기니 하나 정도는 먹어서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 하나라도 못 먹으면 남들은 기본으로 달려있는 점멸이나 회복도 못 쓰니 쓸 거면 어거지로 하나는 찾아두자.[46] 물론 후술할 내용처럼 보호막 회복 속도가 무지막지하기도 하고, 결국 후반엔 탱커로 앞장서야하는 만큼 자가라처럼 마냥 물살은 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보호막과 회복능력으로 초반부터 정면무쌍을 찍어대는 케리건이나 알라라크같은 다른 영웅에 비해서 정면교전능력이 약할 뿐.[47] 추후 피닉스 법무관처럼 장갑속성이 삭제되기를 바라는 유저들도 있지만 강력한 중추뎀 유닛들이 하도 많아서 중장갑 속성이 큰 문제점이었던 법무관 전투복 피닉스와는 달리 제라툴의 경우는 제라툴 영웅 운용에 지장을 줄정도로 강력한 경추뎀 유닛 자체가 별로 없다보니 그런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당장 래더에선 경추뎀유닛인 맹독충도 협동전 사양은 깡 40에 구조물추뎀의 캠페인 사양이다.[48] 특히 케리건처럼 대지 화력이 훨씬 좋거나, 노바의 돌격모드나 피닉스의 광전사 폼처럼 대지만 가능한 경우도 있다.[49] 야마토나 플라즈마 폭발 1~2방 정도의 피해는 교전하면서도 금새 채우는걸 볼 수 있다.[50] 작정하고 엔드리스 미션을 골라서 시간을 때려박는게 아니면 불가능하긴 하지만, 103업까지 가능하다. 사실상 무제한.[51] 공동2위 4분 보라준 시간정지 지속 20, 타이커스 오딘투하(마스터 30) 지속60, 레이너 히페리온(마스터 30) 지속60[52] 제라툴의 유닛 비용이 죄다 비싼지라 시증까지 걸어버리면 자원이 생산속도를 못 따라잡는다. 물론 증가된 시증을 동맹에게 걸어주는 서포팅이 가능했었을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점일 수 있다.[53] 재사용 대기시간 패널티는 인게임에서는 누락되어 있는 내용이다.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자유 / 전설 군단 비용
제라툴의 공허의 구도자 기술이 다른 효과로 변경된다. 툴팁도 변경된 새 효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완전히 달라진다. 제라툴을 해당 위치로 이동하지 않고, 지정한 위치에 공허의 구도자가 내려와 15초 동안 머무르며[55] 범위 내 모든 아군 유닛과 건물을 '''초은폐(탐지기에도 감지되지 않는 은폐)''' 상태로 만든다. 페널티는 전투상황에서는 없는 셈이지만, 유물을 수집할 때 제라툴 본인이 걸어가거나 전송기로 이동해야해서 유물이 적진에 있다면 가지고 나오기가 힘들어진다. 초은폐는 원래의 공허의 구도자 스킬과 마찬가지로 제라툴의 현재 위치와는 상관없이 원하는 곳에 시전이 가능하며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56] 사실상 15초 동안 데스볼 전체가 무적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며, 초반에는 무피해로 적 공세를 막으며 데스볼을 쌓는걸 돕고, 후반에는 적의 최종 공세도 무피해로 틀어막는걸 가능하게 해주는 매우 강력한 위신. 단단하게 방어된 적진을 돌파해야 할 때 특히 효과적이다. 주로 포라툴보단 유닛 위주로 굴리는 제라툴이 써먹기 알맞다. 제라툴의 병력들은 업그레이드가 좀 안돼도 충분히 제 성능이 나오며, 초은폐를 통해 유닛의 소모율을 극단적으로 줄여줘서 자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 물론 순수 포라툴이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포탑 투영을 어느정도 이용하려는 경우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 투영된 포탑과 초석 또한 초은폐가 걸리기 때문이다.
단점은 공허의 구도자 쿨타임이 180초로 증가하며, 자신과 동맹 플레이어가 아닌 우호적 오브젝트들[57] 은 은폐되지 않아서 은폐 영역 내에서 혼자 어그로를 전부 먹기 때문에 일점사당해서 파괴당할 수도 있고, 유물 획득을 빠르게 해줄 수 있는 수송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유물의 위치에 따라선 운영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생긴다. 가령 적진 한가운데에 유물이 생겨서 돌파할 병력 모일 때까지 구경만 해야 한다든지, 점멸 등을 이용해 억지로 들어가서 먹긴 했는데 제라툴이 사망해 다음 유물 습득이 크게 늦어진다든지. [58] 유물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음 유물 젠까지 늦어지기 때문에 역스노우볼링이 굴러갈 수도 있다. 물론 파일럿이 엄청난 손고자가 아닌 이상에야 차이가 그렇게까지 커지는 경우는 잘 없고, 이동기인 원본 구도자 스킬 자체가 유물 다 모으고 나면 스킬 슬롯만 하나 차지하는 장식품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전투에 기용할 수 있는 아나크 순이 범용성은 더 높다.
초은폐 상태는 은폐일 뿐 무적이 아니다. 평타는 당연히 쏠 수 없으며, 플레이어와 달리 컴퓨터는 은폐유닛이 일렁이는 걸 보고 위치를 예상해 사이오닉 폭풍 같은 범위 공격을 쓰지 않으므로 기술 공격에 대해서도 안전하지만, 주로 오브젝트가 사용하는, 주변에 유닛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정해 쓰는 범위 기술들[59] 이나 용암 폭발 등의 장판형 돌연변이에는 피해를 받는다. 물론 은폐 이전에 사용이 완료된 스킬들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받는다.[60] 즉, '''무적이 아니라, 감지만 안되는 것'''이다.[61]
- 장점
- 아군 보호력: 탐지기로도 탐지가 되지 않아서 은폐장 범위내에 있으면 장판기가 없는 이상 실상 무적에 가깝다.
- 단점
- 번거로운 유물 찾기: 일일이 유물이 있는 곳까지 점멸을 쓰면서 일일이 걸어다녀서 찾아야 한다. 제라툴 자체가 맵 리딩 능력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지만 이 위신은 그야말로 끝판왕 수준. 예언의 시야를 보고 어디일 것이라 추측하고 거기를 점멸 써가면서 때로는 공허전송기 타고 가면서 찾아가야 한다. 공허전송기를 못 쓰는 레벨이거나, 시야 관련 돌연변이원이 있으면 더 불편하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 Knowledge Seeker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속 / 유물 조각 / 전설 군단 비용유물 조각 획득의 제한을 103까지 올려주는 위신이다.[62] 유닛들의 고유 특성 업그레이드는 유물 3개째에서 멈추지만, '공방업', '15레벨 이후 제라툴의 스킬', '''전설 군단 영웅의 스펙''' 등은 무한히 강화되어 안 그래도 강력한 제라툴의 데스볼을 무한대로 강화시켜주는 특성이다.[63] 다만, 전투 유닛 비용이 '''25%'''나 증가해서 안그래도 비싼 병력들의 가격이 하늘을 뚫어버린다. 특히나 피조물 시설 유닛들은 단가가 매우 비싼 탓에 증가량이 높아 집행자는 1기당 비용이 광물 938, 가스 375, 중재기는 광물과 가스 둘다 563이라는 정신나간 비용을 자랑하여, 모으기도 힘들고 컨트롤 실수로 병력을 허투루 잃으면 피해가 막심해진다. 따라서 보통 방패수호기+전설군단+제라툴을 주력으로 쓰고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좀 더 추가해주는 식으로 운영한다. 이외의 소소한 단점이라면 제라툴이 주기적으로 유물을 주워먹으러 원정을 떠나야 하므로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유저가 아니라면 아차 하는 순간 제라툴이나 데스볼 중 하나가 피를 보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에 취약한 유저라면 차라리 1위신의 '''아나크 순'''을 하는게 더 좋다. 유물은 지정된 위치에서 젠되어 맵 곳곳으로 이동하는 데[64] 몇몇맵은 리젠위치를 건물로 가둬서 편하게 유물을 파밍할 수 있다. 이 글을 참조하자 전송기하나 박아두면 쿨되자마자 타고가서 R 두 번 누르면 끝. 두 번인 이유는 첫 R이 유물을 팝업시키는 방식이기 때문.
또한 유닛들이 비싸서 잘 안모이기 때문에 제라툴 원맨쇼가 거의 필수가 되는데 이때 첫번째 마힘을 제라툴 공속에 찍어줄 경우 제라툴 원맨쇼가 한결 쉬워진다. 병력의 공속은 스탠다드 제라툴이라 하더라도 제라툴 유닛 개개인이 워낙에 강해 공속 없이도 그냥 딜찍누가 되기때문에 이 위신을 쓸 경우에는 제라툴 공속이 원맨쇼로 초반을 넘기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모으는데 도움이 된다.
유물을 10개쯤 모은 시점에서는 이게 일반 유닛인지 카봇 버프를 먹은 파괴 병기인지 분간이 안 될 수준의 미친 화력을 보여주는 전설 군단[65] 이 웬만한 궁극기 패널 저리가라 하는 수준으로 아몬의 군대를 튀겨대고, 제라툴의 병력들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데, 젤나가 방패수호기는 공격력이 22가 되어 지원유닛에서 스킬 쓰는 딜러로 변모하고 공허 기사는 평타 공격력이 120이 되어 점멸까지 곁들이면 상대가 지상군이라면 혼종이고 나발이고 말그대로 갈아버리며 젤나가 중재기는 원본 분열기의 보호막 추뎀을 기본장착하고 쏴대는 괴물이 된다. 무려 영웅유닛인 제라툴은 '''dps가 200에 수렴하는''' 평타깡패에 데미지 200짜리 그림자 타격을 난사하며 10개의 점멸로 축지법을 쓰는 보호막 1천짜리 소드마스터가 되어 있다.[66] [67] 유물 개수 최대치인 103개를 모을 시 '''평타 공격력 1130, 그림자 베기 공격력 1100, 체력 총 5600, 체력 방어력 104, 쉴드 방어력 103, 점멸 스택 101의 괴물이 된다.''' 인게임에서 이걸 1대1로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없다... 폭풍의 영웅들 돌연변이의 영웅들이 한트럭 몰려와도 다 썰린다. 요약하자면 '''알라라크의 화력과 케리건의 기동력과 아바투르의 유지력을 합쳐놓은''' 데스볼을 만들 수 있는 극단적 왕귀 특성. 사실상 초반을 방패수호기와 제라툴+전설군단으로 넘기면 뭘 해도 이기는 사기 특성이다.
단점은 왕귀고 나발이고 유물을 계속 모아야 하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순정만도 못하며, 플레이 타임이 적은 맵에서는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다. [68]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7~8개[69] 의 유물을 먹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 맵들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무작위 임무를 돌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효용성만 놓고 보자면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70] 유물 3개까지는 바닐라보다 뒤떨어진다고 하지만 애초에 바닐라보다 비용이 비쌀 뿐 지추자 제라툴도 유물 3개 타이밍에 충분히 강하다. 파렙 레벨링에도 바닐라나 다른 두 위신들보다 부적합하다. 마힘이 없으면 유물 나오는 시간이 상당히 밀리기 때문에, 제대로 이득을 보기 시작하는 비싸서 잘 안 모이는 유닛들을 이끌고 유물 4~5개 선까지는 버텨야 힘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마힘 없이 5개 정도 모으면 게임이 끝나 있다. 레벨링에는 전투기술이 아닌 구도자 이동을 가져가고 힘싸움에 도움을 주는 아나크 순으로 버티다가 공허의 전조가 뚫리면 공허의 전조를 택하자.
제라툴의 다른 어떤 빌드보다도 이 위신에 가장 최적화된 것은 포탑툴이다. 이 위신의 페널티는 '''전투 유닛''' 비용 증가이기 때문에 '''포탑은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 순정 상태에서도 돌연변이 치트키로 악명 높아 너프로 겨우 때려잡은 포탑툴이 다시금 유물을 모아 날아다니게 만드는 위신이다. 공 10 기준 포탑의 공격력이 '''60에 가까워진다.'''
이 위신의 경우 다른 위신 제라툴과는 운영이 달라지며, 이 때문에 일반아어에서는 일반 제라툴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에 따라 케바케. 물론 일반 아어에서 바닐라가 낫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지추자의 초반 진출이 바닐라보다 느리기 때문이지 지추자가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고,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거나 평소보다 더 강력한 병력을 요구하는 돌연변이에서는 초반에 전설 군단과 제라툴만 잘 굴려주면 바닐라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전투 유닛의 가격만 올리는 것이므로 비전투 유닛인 선도자와 감시자의 비용은 올리지 않는다. 그러나 공허 전송기는 비전투 유닛임에도 전투유닛들처럼 비용 증가가 걸린다.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 장점
- 강력한 후반: 유물을 모을수록 공방업이 점점 쌓이면서 강력해지며 적은 수로도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
- 단점
- 취약한 초반과 비싼 가격: 이득을 보려면 유물을 최소 4개는 모아야 하며 그전까지는 안그래도 비싼 병력을 더 비싸게 주고 뽑아야 한다. 이는 곧 초반 약화로 이어진다. 이 위신을 쓰는 제라툴은 첫 병력 나오는 타이밍도 바닐라나 다른 위신보다 늦어서 코랄의 균열처럼 극초반 러시 오는 맵이면 동맹이 첫 러시는 100% 수비를 해줘야 한다.
공허의 전조 Herald of the Void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속 / 자유[71] / 전설 군단 비용초반 제라툴의 위력을 크게 증폭시키며, 유물 2개를 모은 뒤부터는 2초마다 그림자 베기를 사용해서 광역딜+회오리바람 딜을 통해 혼자서 공세 하나를 작살낼 만큼 강해진다. 사실상 열화판 케리건을 보여준다.[72] 공격 능력만큼은 케리건 이상이라 전투 종료 후 피해량을 확인하면 케리건을 상회할 수 있다. 단일 대상 딜링이나 공세에 포함된 '유닛'으로써의 제라툴은 '''지식을 추구하는 자'''가 더 강하지만, 영웅으로서의 제라툴로 적진을 휘젓는 솔플 용도로는 '''공허의 전조'''가 더욱 강력하다. 또한 유물을 2개까지만 모으면 이후부턴 제라툴을 데스볼에 합류시키든 노바처럼 따로 다니면서 깽판을 치든 파죽지세로 밀어붙일 수 있으므로 타임어택 측면에선 더욱 빠른 클리어링이 가능하다. 이 위신을 찍은 제라툴은 혼자서 적 공세 및 방어라인을 밀어버리는 데 특화되어 있으나, 후술할 단점 덕분에 사실상 여기에만 의지해야 하는 특성이다.
단점이라면 '''유물을 최대 2개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페널티가 상당하다. 완전히 잃어버리는 능력은 일단 3번째 패널 스킬인 화신 소환과 3유물일 때 획득하는 전설 군단의 특수능력[73] , '''3번째 업그레이드 특성'''으로 레벨 특성 중 5개가 완전히 무효가 되며, 부분적으로 잃는 것은 유물에 의한 제라툴 강화와[74] 공방업, 전설 군단 영웅의 보호막 총량과 에너지 1회분이다. 특히 치명적인 것은 '''3번째 업그레이드 특성'''인데, 제라툴은 대체로 3번째 업그레이드가 '''생존력과 직결된 업그레이드가 많다'''.[75] 사실상 사령관 영웅 유닛을 가진 사령관들 중, 거의 유일하게 '''영웅을 강화시키는 대가로 병력이 약해지는''' 위신이다[76] .
병력 유지력이 떨어지는 반면 제라툴의 전투력이 크게 오르고, 제라툴은 은폐 유닛이기도 하므로 실질적인 운영은 케리건 같은 단독 무쌍이 아니라 은신모드 노바처럼 적을 암살하거나 방어선을 깎아내는 방식이 된다. 클탐 짧은 맵의 대명사인 공허 분쇄와 천상의 쟁탈전의 경우 아군이 트롤만 아니라면 지식을 추구하는 자가 유물을 제대로 모으기도 전에 게임 자체를 끝내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맵에서는 아무리 제라툴이 날고 기어도 후반으로 가면 힘이 달리기 마련이다. 당장 일반적인 협동전 임무의 플레이 시간인 15~20분대에 위의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으로 유물을 긁어모은 제라툴과 공허의 전조 제라툴은 방식만 다를 뿐 공세 처리 능력은 비슷비슷한 편인데, 사실 컨트롤 특징을 생각하면 능력이 비슷비슷한 것부터가 공허의 전조에게 불리하다.[77] 게다가 지추자 제라툴은 병력마저도 또 그만큼 강화가 된다.
맵과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지추자와 비교하면 게임시간 10~12분 정도까지는 공허의 전조가 이득을 가져가고 그 이후부터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가 급격하게 성장한다. 즉 빠르면 10분, 늦어도 12분까지 제라툴을 얼마나 잘 굴리느냐에 따라 공허의 전조의 힘이 달라진다.[78][79] 그러나 그 이후 지추자가 본격적으로 데스볼을 꺼낼 때가 되면 급격하게 따라잡히며, 게임을 끝내는 시간은 공허의 전조가 약간 더 빠르긴 하나 큰 차이는 없다. 즉 이런 맵의 타임어택에는 조금 더 유리하지만 뒷심이 딸리고, 타임어택보다 클리어 자체가 더 중요한 돌연변이에서는 지추자의 안정성에 크게 밀린다.[80]
또한 제라툴 의존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그에 재미를 느낄 수도 있지만 취향에 안 맞다면 귀찮을 수도 있다. 3번째 유물의 공백을 초반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제라툴로 메꿔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이 바쁘고, 제라툴이 강해지기는 했으나 맷집이 튼튼해진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오버하다가 사망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걸 넘어서 바닐라보다도 성능이 나오지 못하는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절반 이상의 맵에서 제라툴로 미리 방어선을 정리해 유물 손해를 체감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이런 귀찮은 과정 필요없이 강력한 데스볼로 어택땅만 찍어도 다 밀어버린다.정리하면 지추자에 비해 초반에 훨씬 강력하고 후반에도 회오리바람의 잠재력으로 부족한 공방업을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제라툴이 사망하면 후반에 2업밖에 안 된 병력은 바닐라보다도 빠르게 갈려나가며 후반 공세에서는 지추자 제라툴보다 딸리는 체력값으로 인해 회오리 몇번 못 쏴보고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적의 탐지 유닛이나 건물을 먼저 타게팅하는 컨트롤이 중요해진다.[81] 강력한 광역기와 은폐로 방어선 깎기와 적 암살이 가능한 영웅이 있는 대신 데스볼의 최종 스펙이 다소 부족하고 컨트롤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노바와 상당히 비슷한 전투방식을 보인다.
참고로 회오리바람은 탐지 여부와 상관없이 은폐 유닛을 추적할 수 있고, 추적 여부를 빼고 보더라도 광역기인지라 그림자 베기+회오리바람으로 은폐유닛 갈아버리는 능력이 뛰어나서 제라툴을 잘 굴리면 관측선 의존도는 낮은 편이다. 가뜩이나 3위신은 3번째 유물 부재 때문에 관측선의 시야증가 업그레이드를 못 열어서 더더욱 제라툴의 중요성이 크다.
성능과 별개로 제라툴의 3개 위신 중 사령관 레벨링에 가장 적합한 위신이라 1위신인 '''아나크 순'''과 자리를 바꾼다면 제라툴의 위신 런이 훨씬 더 쉬워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제라툴 영웅 본체를 강화시키는 특성은 파렙구간에서 쓸 수 없는 15레벨에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렇다. '''아나크 순'''은 이동능력을 없애버려서 전송기를 얻는 레벨 이전에 제라툴이 물리적으로 가는게 불가능한 공간에 유물이 스폰된다면[82] 제라툴이 아예 유물을 주울 수 없어지고,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마스터 레벨 이전엔 유물의 쿨타임이 길어서 한판에 5개 모으기도 힘든데 반해, '''공허의 전조'''는 파렙 제라툴의 경우 유물 3개째의 포텐이 폭발하는 실질적 타이밍이 3단계 특성이 해금되는 11레벨 이후이고, 초중반에 힘이 크게 실리는 특성답게 제라툴이 빠르게 유물 2개를 먹고 컨트롤로 공세를 갈아버리며 동맹과 고속 돌파가 가능하여 레벨링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 장점
- 강력한 초중반: 제라툴로 초중반에 무쌍을 찍으면서 임무를 쉽게 풀 수도 있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임무는 아예 스피드런도 가능하다.
- 제라툴 혼자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3단 점멸로 대부분의 공격은 쉽게 회피하고, 병력을 뽑을 필요없이 혼자서 공세를 정리할 수 있으므로 물량형 공세도 대처 가능하고, 영구 은폐로 잠입 플레이도 가능하다. 탱킹이 안되는 것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만능 영웅이 된다. 이 장점 덕분에 각종 돌연변이에도 충분한 대처가 가능하다.
- 단점
- 약해지는 후반부: 안갯속 표류기같이 임무시간이 길면 유물 2개 제한이 매우 큰 단점이 된다.
- 제라툴 혼자로는 명확한 한계:아무리 강해졌다 해도 혼종이 포함된 대규모 공세 상대나 기지 돌파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컨트롤 미스로 제라툴이 터져버리면 급격히 약해진다.
6. 유닛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과 달리 공허 기사를 제외하면 수식어가 '젤나가 유닛명'의 방식으로 표기되어있다. 젤나가의 기술로 강화되었다는 설명답게 프로토스 유닛이지만 모델링이 젤나가 양식으로 되어있다. 광물만 소비하는 전투 유닛이 없긴 하나 가스통이 자동 건설에 자동 채취까지 해서 큰 의미는 없다.
여러모로 노바와 컨셉이 비슷한 제라툴답게 유닛 하나하나의 스펙이 일반 유닛보다 강하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무엇보다 즉시 배치되는 노바나 차원 관문이 존재하는 타 프로토스 사령관과는 달리 유닛이 즉시 배치되는 생산 건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유닛의 생산 시간이 상당히 느린 편. 다만 이 부분은 10레벨 특성으로 생산 시간이 50% 감소되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생산하거니와 젤나가 공허 전송기로 원거리 수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 제라툴의 유닛들은 비싸고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생산시설은 1개여도 충분하며 모자라다 싶으면 하나 더 지으면 된다.
원본과의 가격 및 스펙 격차는 유닛마다 차이가 심해서 일정하지는 않은 편. 가령 젤나가 매복자는 맷집이 원본 추적자보다 약간 높고 공격력만 2배 정도인 대신 가격도 광물만 2.4배인 반면 젤나가 중재기는 가격이 원본 분열기의 3배다. 대체로 유닛 하나당 단가는 노바보다 비싼 편이다. 이는 제라툴은 병력 생산 건물이 2개로 단순하며 업그레이드 전부를 유물에 의존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을 유닛 비용에 가산한 듯 하다. 하지만 애초에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유닛이 비싸서 이는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노바도 원본 테란 유닛들과 비교하여 가격이 몇 배인지를 따져보면 제라툴과 비슷하다. 다만 건물도 보통보다 튼튼한 노바와 달리 건물 체력은 일반과 동일하다. 노바처럼 생산건물에 1개씩 제한이 걸려있지 않아서 그런듯.
6.1. 고대 연결체
Ancient Nexus. 시작하자마자 고대 융화소를 짓는다. 자동 가스 채취기가 있는 다른 사령관과 달리 가스통을 먼저 지을 수 없다. 대신 시작하자마자 본진 가스를 지어서 일찍 가스 채취를 시작한다.
융화소 자동 소환은 연결체가 완성되는 순간 행해지며, 융화소가 파괴되면 데하카의 원시 군락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융화소 건설을 명령할 수 있는데 따로 자원이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광물을 아낄 수 있다.
6.1.1. 젤나가 선도자
Xel'Naga Precursor. 탐사정의 바리에이션. 이름은 거창하지만 성능은 탐사정과 대동소이하며 유물을 수집할때마다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여태까지 등장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일꾼들 중 유일하게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 차이점이 있다.
6.2. 젤나가 통로
Xel'naga Passageway. 관문의 바리에이션. 차원 관문으로 전환은 불가능하다. 대신 케리건의 오메가망과 유사하게 1기의 전송기를 기지 내에 웜홀 모드로 배치하고 랠리 포인트를 전송기에 찍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해결된다.
통로 유닛들은 모두 수동 컨트롤이 필요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6.2.1. 젤나가 매복자
Xel'naga Ambusher. 정예 추적자. 공격 방식과 점멸 스킬 등은 추적자와 같으며[94] 다른 추적자 바리에이션들과 마찬가지로 점멸에 부가능력이 붙은 형태다. 젤나가 매복자의 능력은 점멸하기 전 위치에 잔상을 남기는 것으로, 이 잔상은 딱 한 번이지만 본체 공격력의 0.5배로 공격을 한다.[95] 즉 젤나가 매복자를 한꺼번에 점멸시키면 순간적으로 매복자 머릿수의 1.5배에 해당하는 화력이 투사되는 것. 또한 특성 해금 시 점멸이 3스택까지 저장되며 쿨타임은 8초밖에 되지 않아, 공허 점멸 패널을 선택할 경우 4초마다 이 점멸이 1스택씩 회복된다. 단 젤나가 매복자가 점멸하면 한 대상에게만 공격한다는 점과 점멸한 위치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스킬이다. 다만, 뒷점멸을 너무 길게 타면 젤나가 매복자가 다시 돌아오는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고 뒷앞 점멸은 쓸데없이 번거로우니 그냥 점멸하자마자 전투를 재개할 수 있는 거리를 취해주는 게 좋다. 혹은 테서랙트 계열의 환영이나 공허 기사의 앞점멸로 어그로를 끈 다음 점멸을 타거나.
젤나가 매복자의 보호막이 고갈되면 자동으로 뒷점멸을 하게 된다. 이 자동 뒷점멸은 예측 점멸의 자동 시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예측 점멸과 별개인 내부 쿨타임을 가진다.''' 즉, 3번째 유물을 획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복자들이 앞점멸을 하고 체력이 손상되면 점멸 쿨이 돌아가고 있음에도 뒷점멸이 발동되며, 반대로 자동 뒷점멸이 발동되면 점멸 스택이 남아있음에도 일시적으로 자동 뒷점멸이 발동되지 않는다.
맷집은 추적자보다 25% 높은 정도지만 공격력이 추적자의 2배인 26(중장갑 상대 36)이고 업글시에도 3(중장갑 상대 4)씩 증가해서 기본화력부터 일반 추적자보다 훨씬 좋다. 하지만 젤나가 매복자의 진짜 화력은 예측 점멸에 달린 광선 공격으로, 단일 타격이기는 해도 젤나가 매복자가 모이면 이게 매복자 머릿수만큼 들어가는데다 분신 하나당 매복자 딜의 0.5배가 꽂히는 덕분에 매복자 좀 모아다 점멸 3연타를 하는 순간 적 병력과 구조물이 무더기로 쓸려나간다. 멀리 갈 것 없이 매복자는 딜이 아르타니스 용기병보다 강하면서 용기병보다 훨씬 날렵하고 민첩한데, 거기다 점멸을 탈 때마다 평타 대미지의 50%짜리 광선이 한 번씩 날아가고 거기에 매복자 본체의 평타는 별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충돌 크기를 줄이고 dps를 더 올린 후 딜링 및 이탈용 스킬까지 주어진 아르타니스 용기병'''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적공세를 대놓고 공격하는 짓은 삼가야한다. 아무리 체력이 높아도 용기병수준[96] 밖에 안되고 스타크래프트에서 딜링이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유닛 대다수는 중추뎀 유닛인데다가 화력에만 몰빵한 나머지 유물 강화 특성들이 자체적인 유지력에 보너스를 주는게 단 한개도 없다. 이러한 특성상 어지간히 막굴려도 터지는꼴 보기가 힘든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신경써서 관리해주지 않으면 추적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금방 고철더미로 변하는 유닛.
전투유닛 중에선 유일하게 가스보다 광물을 훨씬 많이 먹는 유닛이라 광물이 남을 때 뽑을 수 있는 유닛. 여담으로 '''모든 사령관의 기본 유닛들 중 단가가 가장 비싸며, 유일하게 가스를 먹는다!''' 2위는 피닉스의 군단병(160광물), 3위는 노바의 정예 해병(150광물).
6.2.2. 젤나가 방패수호기
Xel'naga Shieldguard. 파수기의 바리에이션. 보호막 충전과 래더 파수기 수호 방패의 변형인 '''피해 반사''' 오라를 사용하는 지원 유닛이다.
피해 반사는 메커니즘이 좀 복잡한데, 피해의 50%를 적에게 되돌려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정확히는 '''오라 속으로 들어오는 투사체의 소유권을 50% 확률로 빼앗아버리는''' 스킬이다. 반사를 켰을 때 투사체 계열 공격이 날아오면 50% 확률로 투사체의 소유권을 강탈하며, 강탈된 투사체는 적에게 도로 날아간다. 자동시전으로 던져놓으면 전투 시 모든 수호기가 한꺼번에 반사를 켜는데다 쿨이 180초라 낭비가 심하지만, 한꺼번에 쓰면 반사 확률이 중첩되므로[103] 작정하고 한꺼번에 쓴 후 현자타임을 감수하거나 두 덩어리로 나눠서 번갈아가며 쓰는 것이 좋다. 특히 패치로 쿨타임이 180초가 된 이후로는 더더욱이나 자동시전을 하면 낭비가 심하니 손이 된다면 3마리 정도만 골라서 번갈아서 써주는것이 경제적이다. 인스턴트 공격은 반사가 안 되지만 대신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파괴자의 '''갑충탄''', 혼종 파멸자의 '''사이오닉 폭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같은 투사 형식의 스킬 공격까지 반사할 수 있다. 다만 반사 오라의 범위가 좁은 편이라 실전에서는 여러 마리의 오라를 아군 병력 전체에 중첩시키긴 어렵다.
마법 및 지원 유닛 중에선 내구도와 공격력(공격력 12, 공속 1)이 괜찮은 편이다. 피통과 평타딜만 보면 아르타니스의 고위기사나 피닉스의 분열기같은 딜러유닛이나, 같은 포지션인 카락스의 동력기, 피닉스의 보전기보다 확실히 우월하다. 다만 결국 지원유닛의 한계를 벗어날 정돈 아니다. 나름 단단하다 해봤자 협동전에서 240의 체력은 컨트롤 미스나면 순식간에 터질 수 있고, 공격력이 쓸만하다고 해봐야 업그레이드에 따라 해병 1.5~1.8기 정도밖에 안된다. '지원유닛 치고는' 쓸만한 스펙을 과신해서 너무 많이 뽑아버리면 손해밖에 볼 게 없다. 당장 제라툴의 주 병력인 젤나가 집행자가 생명력+보호막 총합 '''600'''이라는 맷집괴물이라 240 따위는 초라할 뿐이다. 마법유닛이라 어그로도 엄청나게 잘 쏠려서 펑펑 터져나간다.
보호막 충전은 포탑에도 유효하다. 포탑 투영을 쓰고 나면 보호막이 깎이는데 이를 다시 채워줄 수도 있고, 포탑라인에 추가해서 실드를 채워주면서 반사보호막을 이용해 포탑라인을 갉아먹는 야마토 포 등의 스킬로부터 보호받는 것도 좋다.
참고로 전투순양함이 나타나면 무조건 뒤로 빼주던지 아니면 빠르게 오라를 켜고 앞으로 당겨야 한다. 마법유닛이면서 체력이 총합 225을 넘기때문에 야마토포가 무작정 날라오는데 스카이테란이라면 반드시 전투순양함이 부대째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라가 없으면 비싼 방패 수호기가 그대로 갈려나간다. 물론 집행자가 많으면 집행자의 화력과 넉백으로 야마토고 뭐고 쓸려나가지만, 혹여라도 야마토 시전에 들어가면 넉백으로는 캔슬되지 않고 일점사가 아니면 한 방에 죽을 체력은 아니므로 수호기를 재깍재깍 빼거나 오라를 빠르게 켜는 습관을 들이자.
2019/1/11일자 패치 이전에는 반사 보호막이 번식자의 공격을 반사했을 경우 번식자가 제라툴의 유닛이 되었다. 이후 번식자 혓바닥을 반사할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6.2.3. 공허 기사
Void templar. 정예 암흑 기사. 기본적으로 암흑 기사가 갖고 있는 점멸에 더해 이동 경로상의 적 모두에게 '''50'''이라는 피해를 입히는 공허 격노 스킬과 사망시 10초 후에 체력과 보호막을 풀충전하여 부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만 토라스크나 원시 뮤탈리스크 같은 다른 부활유닛보다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 쿨타임 또한 180초로 훨씬 길다. 대신, 일반 암흑 기사에 비해 공격속도가 약 40% 더 빠른 편이다.[110]
가격이 보라준 암기의 3배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맷집이 집정관 이상인데 충돌크기는 훨씬 작아 밀집화력에서 비교가 안되고, 평타 DPS는 마스터힘을 투자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15렙 보라준의 그림자 파수대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진정한 진가는 점멸 딜이다. 광역딜이 상당한 수준이고 이 피해는 공허 기사 한 기마다 계산하기 때문에 수가 쌓이면 단일딜마저 무시무시해져서 어디까지나 지상 한정이지만 승천자급 딜량을 광역으로 뿌려대는걸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점멸딜은 은폐유닛 및 버로우 유닛에도 들어가기에 상대가 가시지옥 밭을 심든 암흑기사를 섞든 디텍터 필요없이 점멸 한방에 웃으며 삭제 가능하다. 높은 평타dps에 수가 쌓이면 점멸의 단일딜까지 상당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특정 오브젝트를 순식간에 '''암살'''해버리는 것이 특출나게 뛰어나다.[111] 딜뿐만 아니라 보호막 비중이 높아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빨도 잘 받고 부활 능력까지 있어서 근접 유닛임에도 상당히 튼튼하고 유지력 높은 고효율 유닛.
때문에 상대가 지상 위주의 공세일 때 정말 작정하고 뽑으면 엄청난 효율을 발휘한다. 두 줄 정도만 있어도 점멸 시 적 한명에게 최대 80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데, 이것을 맞고 살아남을 수 있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지상 유닛은 혼종 약탈자, 거대 혼종, 혼종 파멸자 뿐이다. 이것을 단일도 아니고 일직선 상의 범위로 입힌다고 생각해보자. 살아남을 수 있는 유닛이 없다. '''이러한 화력을 최대 8초에 한 번, 심지어 3티어 유물 업그레이드로 점멸 쿨감을 선택해주면 4초에 한 번으로 꽂아버리고 자원(에너지, 광물 등) 투자나 어떠한 제한없이 마구 쓸 수 있으며 버로우 및 클로킹 유닛에게도 딜이 적용된다.''' 설령 적군이 다 처리되지 못하고 남더라도 강력한 공격력과 공격 속도로 제거해버리면 그만이다. 피해의 근원 자체를 제거하는 특성과 자체 부활 스킬 덕에 방패수호기가 없어도 유지력도 상당해 후반 가면 유닛을 하나도 잃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지상 한정으로 유지비와 지속 화력, 오브젝트 딜량 면에서 지속적으로 광신자를 갈아넣어야 하는데다가 에너지 기반 능력을 사용하고 일반 공격 능력이 완전 꽝인 승천자에 비했을 때 우위에 설 수 있다.
중재기와 함께 제라툴의 지상화력을 책임지는 역할이기도 하지만, 중재기와는 차별화되는 이 유닛만의 진가는 다름아닌 광전사 생산이 불가능한 제라툴 병력의 메인탱커라는 점이다. 제라툴은 사실상 병력구성이 거의 100% 원거리 유닛 위주라 제라툴이 탱킹을 도맡아 해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제라툴 혼자서 적들의 화망을 견뎌가며 병력을 지켜주는것은 분명 한계가 있기때문에 그 탱킹부담을 경감해주는 역할로, 체력의 4배에 달하는 무식한 보호막량으로 방패수호기의 충전빨을 잘 받는데다가 경장갑이라서 불멸자 등 각종 양심없는 중추뎀유닛들의 마수에서도 안전하다. 3분쿨이긴 하지만 무적부활기까지 보유하고 있는데 여차하면 점멸로 빤쓰런도 가능해서 어지간히 막 굴려도 죽는꼴 한번을 보기가 힘들 정도이며, 야마토를 맞아도 야마토 한방의 데미지가 보호막량을 넘지 못해 한대쯤 맞아도 방패수호기의 케어에 금방 회복되는건 덤. 딜링도 딜링이지만 적당한 수를 섞어주면 잃으면 손실이 큰 제라툴의 로봇공학 병력 운영에 확연히 체감될정도로 안정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탱커 유닛.
다만 은폐 유닛이기 때문에 적에게 탐지기가 없으면 오히려 탱킹을 못하는 아이러니가 벌어진다. 어차피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적진에 탐지기가 넘쳐나니 큰 상관 없지만 초반에는 오히려 뒤에 있던 방패수호기가 얻어맞는 불상사가 생기곤 한다.
여담으로 공허기사의 모델링은 황금기 암흑기사 스킨을 사용한다. 황금기 암흑기사는 아예 차원검이 녹색으로 고정된 일반 암흑기사와 달리 플레이어의 설정 색상에 따라 차원검의 색깔이 변하며 이는 공허 기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협동전 기본 색상 설정에 따라 초록색인듯 하면서도 살짝 푸르스름한, 즉 에메랄드 빛의 차원검을 사용한다.
젤나가 공허 기사가 아닌 공허 기사라는 이름으로, 제라툴의 일반 유닛 중 유일하게 '젤나가'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
이한 리 스킨을 공유하는 제라툴 진영의 타 유닛 및 건물과 달리 유일하게 황금기 스킨을 쓴다는 점,[112] 유일하게 이름에 젤나가가 안들어간다는 점을 봤을땐 이들은 네라짐 출신이고 제라툴이 여정을 떠났을때부터 함께 동행한 정예 암흑기사들이며 젤나가식으로 강화하지 않은 전사들이여서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113]
6.3. 피조물 시설
Constructs facility. 로봇공학 시설의 바리에이션. 피조물 시설의 유닛들은 수송망 유닛인 공허 전송기를 제외하고 모두 수동 컨트롤이 없어도 되지만 컨트롤할 경우 더 효과가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중재기의 경우 정화 폭발이 자동시전+타겟에게 닿으면 즉시 터지지만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집행자는 풀업시 보호막으로 자힐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대미지를 받고 보호막을 켜면 탱효율이 좋다.
6.3.1. 젤나가 집행자
Xel'naga Enforcer. 정예 불멸자이지만 다른 불멸자 계열 유닛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기본 대공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대공 공격의 사거리가 11로 협동전 프로토스의 대공 유닛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 거기에 대미지가 지상 공격의 두 배인 40(중장갑 상대 '''100''', 풀업시엔 중장갑 상대론 '''130''')에 공중 유닛을 넉백시키고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입히는 등 대공 능력이 상당히 좋다. 다만, 인스턴트식인 지상과 달리 대공은 투사체 방식인데다가 공속(2.18)이 지상(1.45)보다 느려서 단일대상 dps는 지상의 두 배까진 안되지만 오히려 그런게 다행일정도로 화력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이렇게 높은 깡딜+넉백+긴 사거리+스플래쉬를 갖춘 우월한 대공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어느 정도만 쌓이면 공중유닛에는 면역이나 마찬가지다. 살벌한 공대지 화력을 발휘하고 싶은 바이킹 스카이 테란조차 도착하기도 전에 귀가시켜버리니 다른 공세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세 번째 유물까지 모으면 불멸자 특유의 방어막 스킬 발동 시 입은 피해가 '''완전 회복'''되며 보호막이 300% 증가하여 총 400이라는 탱킹면에서도 우수한 유닛이 된다. 한마디로 우월한 대공 능력+탱킹이 다되기 때문에 협동전 지대공 최강자 소리를 듣고 있다.
다만 지상 중장갑 학살자 이미지인 불멸자의 바리에이션 유닛인 것에 비하면 지상 화력은 아쉬운 편. 몸값이 불멸자의 3배인 주제에 공격력은 일반 불멸자와 동일하고 사거리는 오히려 더 짧아서 매복자 뒤에서 탭댄스만 추다 가신다. 래더 불멸자도 이런 문제 때문에 사거리를 늘려준 것인데, 아마 옛날 불멸자를 가져다가 리모델링한 모양.
이런 특징 때문에 공세 조합이나 상황따라 집행자의 비율을 어느정도로 할지 정하는게 좋다. 대공이 가능한 또 다른 유닛인 매복자의 화력도 결코 나쁘지 않기 때문에[122] 지상+공중 조합인데 지상딜의 비중이 더 중요하면 매복자의 비중을 높이는 게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집행자의 대공 능력이 압도적으로 좋은건 사실이고 점멸로 생존을 챙겨야하는 매복자에 비해 집행자는 그냥 자체적으로 탱킹 능력이 좋다는 차이가 있다. 대공이 비중이 높은 상황이거나, 대공의 비중이 높지 않지만 안정적인 대공 처리가 필요하면 매복자로 해결하려기보단 집행자의 비중을 높여주는 것이 낫다. 특히 적의 수비를 뚫어야하는 진격형 전장에서 공중 유닛을 처리할때 매복자는 화력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멀리서 저격이 가능한 집행자가 있으면 매우 편해진다. 지상은 가스소모량 때문에 매복자처럼 생산은 힘들지언정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공허기사와 중재기도 있으니 상황에 맞춰 고르면 된다.
평타의 스플래시는 범위가 넓은 편이나, 착탄 지점의 뒤쪽으로 적용되므로 가능하다면 앞쪽에 있는 적을 때려야 제대로 적용된다.
협동전에서 2번째, 스타크래프트2를 통틀어 3번째로 비싼 유닛이다. 1:3 비율 기준 가스 소모량이 더 많긴 하지만, 그래도 광물이 가스의 2.5배 정도로 매복자 다음으로 광물 소모량이 많아 자원 균형을 크게 해치지 않는 점이 장점. 다만 제라툴이라는 사령관의 특성상 마냥 장점은 아닌데, 광물이 남도록 설계해 두어야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전설 군단 소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행자와 매복자를 주력으로 삼으면 가스와 광물이 계속 함께 소모되어, 인구 캡에 다다를 즈음 이전까지는 광물 여유가 잘 생기지 않는다.
대공무기인 경우 말살자의 그림자 포의 이펙트를 옮겨왔는지 발사 소리 및 투사체가 말살자의 그림자포와 닮았다.
이렇게 좋은 유닛이지만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아몬의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를 발사하면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나므로 바로 때려잡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체 사거리가 길어 야마토 시전에 들어가기 전에 넉백시키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야마토 시전에 들어가는 순간 넉백으로는 캔슬되지 않기 때문. 물론 방패수호기가 있다면 반사해주면 되지만, 전장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넉백으로 시야에서 벗어나 야마토 시전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생긴다.
여담으로 5.0 패치전에는 칼라이 불멸자 대사였으나 패치후부터 말살자 대사로 바뀌었다.
6.3.2. 젤나가 중재기
Xel'naga Abrogator. 정예 분열기. 정화 폭발이 능력이 아닌 일반 공격으로 들어가 있으며 터지면 3갈래의 미니 폭발이 생성되어 추가 대미지를 준다. 또한 자동시전이 안 되는 피닉스 분열기와는 달리 어택땅만 해도 자동시전이 가능하며, 피닉스의 분열기와 달리 직접 이동하면서 시간이 다 되거나 접촉하면 폭발하는 래더 방식의 정화 폭발을 사용한다. 협동전답게 아군 오폭은 없으며, 정화 폭발은 조종할 수 있지만 조종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적을 찾아간다. 설명을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분열기보다는 파괴자에 가까운 유닛이다.
정화 폭발의 대미지가 100으로 기존의 분열기보다 약하지만 쿨타임이 훨씬 짧고 공업 적용을 단계별로 10씩 받는데다, 터질 때 3갈래 미니 폭발이 생기는 만큼 dps는 오히려 다른 분열기들보다 높다.[132][133] 정화폭발의 사거리는 10이고 공중 공격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공속이 느린 건 여전하니 제대로 활용하려면 두번째 유물 효과로 발생하는 폭발 포대(Nova Battery) 업그레이드는 필수고 다수를 확보하거나 또는 다른 지상 병력 등을 통해 딜로스를 최소화시켜주는게 좋다. 어찌됐든 엄청난 가스 소모량을 견디며 다수를 모으게 되면 화력 하나는 제 값 이상 톡톡히 해준다. 사거리도 길다보니 유물 강화로 생존력과 관련된 특성은 단 한개도 받지 않는데도 자동적으로 병력 후방에 위치하게 되어 잘 죽지도 않는다. 그나마 이동속도가 빠르고 물량이 많은 유닛들이 전방에서 제라툴을 지나쳐 중재기에 도달하기도 하지만 그런 지상유닛의 카운터가 다름아닌 정화 폭발이라서 큰 의미는 없다.
정화 폭발은 지상 유닛이며, 거신과 달리 언덕을 정직하게 비탈길로 오르내려야 한다. 그래서 죽음의 밤 등 언덕이 많은 맵에서 언덕 위나 아래의 건물을 향해 어택땅을 찍으면 정화 폭발이 길 찾아가다가 시간이 다 되어 허공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곳에서는 직접 무브를 찍어서 컨트롤을 해주지 않으면 한없이 허공에 정화 폭발만 쏘고 있게 된다.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젤나가 중재기가 공격으로 발사하는 정화 구체도 '생산 된 유닛'으로 간주되어서 젤나가 중재자를 다수 운용하게 된다면 게임이 끝난 이후 점수 화면을 살펴보면 유닛을 별로 생산하지도 않았는데 생산한 유닛이 1000기 ~2000기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6.3.3. 젤나가 공허 전송기
Xel'naga Void Array. 차원 분광기의 바리에이션. 방패수호기와 더불어 공허 전송기를 사용하기 귀찮아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제라툴의 기동성은 알라라크급이 된다. 이 유닛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병력들이 '''뚜벅이가 될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할지가 갈린다.'''
수송 수단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차원 분광기와 사용법이 완전히 다르다. 저글링처럼 한 번에 2기씩 생산되며 웜홀 모드 시 전송기 전체간에 연결망이 생성되어 유닛을 이동시킬 수 있다. 즉 땅굴망 / 오메가망과 비슷한 활용이 가능하며 웜홀 모드시 주변 아군의 보호막 재생속도를 올려주므로 유사 힐링도 가능하다. '''이동 속도는 무려 4.79.'''[141] 기능이 많고 툴팁에는 제대로 된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게 있기 때문에 정리해서 설명한다.
- 케리건의 오메가망과는 달리 자동 내보내기를 활성화시키면 전송기에 유닛을 넣는 즉시 내보내기가 활성화된 전송기에서 자동으로 나온다. 두 번째 유물을 수집하기 전의 전송기는 모든 전송기가 차원 분광기 1개 수준의 용량밖에 되지 않는데, 내보내기를 사용하면 넣는 즉시 빠져나가므로 용량 상관없이 대병력을 옮길 수 있다. 다만 망 안에 유닛을 보관해둘 수 없게 되니, 두 번째 유물 수집 전이거나 정해진 지역에 빠르게 병력을 공급해야 할 때만 쓰는 게 좋다. 그리고 인스턴트로 내보낸다는 특성상 자동 내보내기를 켤 수 있는 전송기는 1개뿐이며, 이미 켜져 있을 때 다른 전송기로 켜면 이전의 전송기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 구축 지원소를 지은 상태에서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해야 무한한 공허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된다. 버그가 아니라 특성과는 별개로 원래 전송기가 가지고 있는 업그레이드 사양이며 피조물 지원소를 짓지 않으면 활성화되지 않는다.
- 전송기의 수송 용량은 생산된 모든 전송기가 그 용량을 공유한다. 하지만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하기 전까진 수송 용량이 무한이 아니므로 그 전까지는 자동 내보내기를 켜놔야 제대로 수송이 가능하다.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하고 나면 오메가망처럼 용량이 무한이 되어 상관없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과거의 사원의 천정석을 부순 위치, 천상의 쟁탈전에서 천상석이 있는 주변, 안갯속 표류기에서 주요 오브젝트의 위치 등에 전송기들을 배치하고 케리건의 오메가망처럼 왔다갔다 하는 등의 운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적들을 부수러 돌아다니는 죽음의 밤 같은 임무에서는 항행 모드의 어마어마하게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하여 굳이 미리 배치하지 않고 일반 분광기로 수송하듯이 전송기 하나에 태워서 돌아다니는 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전송기에 유닛들이 탑승한 채 전송기가 파괴되어도, 마지막으로 남은 전송기가 파괴되지 않으면 탑승하고 있던 유닛들은 그대로 전송기 안에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전송기가 파괴되었다 하더라도 땅굴망/땅굴벌레와는 다르게 탑승하고 있던 유닛들이 같이 파괴되지 않고 전송기가 파괴된 자리에 떨어진다. 따라서 전송기가 좀 부셔졌다고 해도 급히 수송해서 공세를 막거나 공격을 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12레벨 이후엔 전송기의 인구수가 0.5에 불과하고 생산속도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빠른 충원이 가능하다.
인구수가 감소 특성을 얻을 경우 저글링처럼 전송기 1기당 인구수는 0.5를 먹게 되는데, 생산할때는 동시에 두개를 만들기 때문에 인구수 100을 채운뒤 한마리만 터지면 인구수가 99.5라서 재생산이 안 된다. 하나 더 만들고 싶으면 남은 한마리도 적진으로 보내서 터뜨리던가 아니면 다른 전투유닛을 죽이던가 해서 인구수를 비워줘야 한다.
양 지점간 유닛의 이동이라는 측면에서 오메가망과 상대적인 장단점을 비교해보자면,우선 장점은 한 번 박아놓은 것을 다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자체 이동속도가 빨라 다이나믹한 배치와 철수가 가능하다는 점, 수틀리면 전송기 하나에 유닛을 실은 다음 그 전송기를 이동시켜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설치 위치에 제약이 없다는 점,[142]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지점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탑승이 즉발이라는 점이 있다.[143] 반면에 단점으로는 배치가 인스턴트식이 아니고 편의성이 떨어지는 점,[144] 적진 한가운데에 전송망을 깔아 중심을 찌르거나 교란할 수 없다는 점, 동맹 사령관이 사용할 수 없다는 점, 탱킹과 탐지까지 가능한 오메가벌레와 달리 전방배치하면 터져나간다는 점, 필요할 때 즉각 생산이 안 된다는 점, 보급품을 잡아먹는다는 점이 있다. 이 점은 최대 보급품 제한이 100인 제라툴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포탑이 아닌 유닛을 조합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제라툴의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필수적으로 뽑아줘야 하는 유닛이고 성능 또한 가격이나 인구수 대비 말도 안될 정도의 사기 유닛이지만 그만큼 손이 가는 편이다. 포텐셜을 확실하게 뽑아내려면 아예 따로 부대지정을 해서 본진과 공세 수비하기 좋은 적당한 위치에 꾸준히 이동시켜서 박아놓고 본대에 한기를 대동시켜서 전투시에도 꾸준히 병력 위에 웜홀모드를 켜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일일이 컨트롤하기 귀찮다면 그냥 본대 위에 무브 찍어놓고 이동할때만 쓰거나 아예 F2로 병력 다태우고 이동해서 내리고 다시 다태우고 이동해서 내리고 하는 식으로 뮤탈리스크보다 빠른 수송선이라는 점을 살려서 운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공중 유닛인 만큼 아르타니스가 관측선을 우회시켜 태양 포격으로 공허 파편을 작살내듯이 우회한 후 말뚝을 박고 유닛을 뱉어 파편을 부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우회 공격을 끝내고 신속하게 도망가는 것은 필수. 제라툴의 또다른 공중 유닛인 젤나가 감시자는 공중 유닛이지만 전송기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송기를 전송기에 들여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맹이 케리건일 경우 오메가망과 내부 공간이 공유되는 버그로 제라툴의 유닛은 전송기로 들어갔다가 오메가망으로 나오거나 그 반대가 가능했으나 4.8.3패치로 오메가망과 공유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치명적인 점은 아니지만 소소한 버그들이 있는데 무한한 공허가 연구된 공허전송기들간에 동기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 뽑았던 1쌍(1, 2번 전송기)중 한기가(2번) 파괴되었을 때 두번째 쌍을 뽑아주면(3, 4번 전송기) 1번 전송기와 3, 4번 전송기의 내부 공간이 별개로 취급되는 것. 이 버그가 생겼을시에는 모든 전송기에 들어있는 유닛들을 방출한 상태로 비행모드로 돌려주고, 다시 웜홀모드로 바꿔주면 동기화가 진행된다.
또한 웜홀모드에서 유닛을 방출중이던 전송기가 파괴되었을 경우 다른곳에 있던 전송기에서 남은 유닛들이 모두 쏟아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전송기가 파괴될 경우가 그리 잦지 않지만 가끔 겪게되는 버그.
6.3.4. 젤나가 감시자
Xel'naga Watcher. 관측선의 바리에이션. 유물 수집 시 이동속도와 시야가 50% 증가하는 것 외에 다른 특수능력은 없지만, 특성 12레벨 이후엔 '''생산 시 필요한 보급품이 0이 되어''' 돈만 된다면 맵 전역에다 뿌려놓고 놀 수도 있다.[152] 가격과 체력은 일반 관측선과 동일하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관측선 업그레이드 두 개를 모두 가지고 왔다.
단점은 속도가 빠른 탐지기가 으레 그렇듯이 어택땅 찍고 별도로 컨트롤안하면 혼자 적진으로 머리 들이밀다 먼저 죽어버린다는 점. 다른 사령관과 달리 이속업을 일부러 안하는 것도 불가능하므로[153] 감시자를 따로 부대지정하여 관리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보급품이 0인데다가 인구수 100채우고 유지만 잘하면 자원이 썩어나기 때문에 자원관련 돌연변이가 뜨지 않는 이상 잔뜩 사고나면 컨트롤에 신경을 안써도 된다.
감시자는 관측선의 말뚝박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따로 시야 50% 증가 업그레이드도 있는 바람에, 유물 모으고 말뚝을 박으면 시야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전투 중 감시자 컨트롤이 귀찮다면 적당히 전선 뒤에 말뚝으로 박아놔도 된다.
테서랙트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탐지용으로 얘를 뽑을 일이 별로 없지만, 반대로 여러 방향에서 오는 공세를 막을 때 전송기 대신 감시자를 뿌려놓고 공세가 오면 감시자의 시야를 이용해 테서랙트 포를 뿌려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활용하기에 따라 '''공허전송기와 비슷한 수준의 사기유닛.''' 24칸 이상의 시야로 인해 필요한곳만 시야를 확보하려 하면 그렇게 많은수의 감시자가 필요하지도 않고, 설령 몇기 잃었다 해도 금방금방 충원된다. 인구수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아주 약간의 자원만으로 맵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해주는 유닛이니 충분히 뽑아서 활용하자.
공중 유닛이지만 제라툴의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공허 전송기로 수송할 수 있다. 돌격모드 바이킹을 지상 유닛으로 친다면 수송 유닛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그런데 공허 전송기가 과거 땅굴망과 공간을 공유하던 시절의 잔재인지, 땅굴망과 오메가망도 이용할 수 있다.
7. 건물
초상화는 어두운 목소리의 모델링에서 남옥빛의 안광을 띄는 것으로 바꾸어 사용하는데 붉은색의 어두운 목소리가 섬뜩한 기운을 풍긴다면 남옥색의 이 젤나가는 신비롭고 초월적인 느낌을 준다. 대신 임무 브리핑이나 적 감지 등을 하는 아나운서는 다른 프로토스들의 집행관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가끔 일부 건물이 일반적인 프로토스 집행관의 초상화로 띄워지는 오류가 있다.
7.1. 연구 건물
업그레이드 방식이 특이한데, 공방업을 포함하여 모든 연구 성능이 자원과 시간을 소모하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유물 수집에 종속되어 있다. 이렇다보니 건물의 공업이나 일꾼의 공업등 일반적으로 적용이 안되는 업그레이드도 적용된다. 즉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하는 업그레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업그레이드는 오직 유물 수집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업그레이드 건물들은 그냥 테크트리용. 다만 업그레이드 내용은 각 테크트리 건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건물에서 하지 않는 대신 스킬 활성화 조건으로 업그레이드 건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물을 획득해도 건물을 안 지었다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업그레이드 건물이 파괴되었을 경우 업그레이드가 다시 비활성화된다.[154]
7.1.1. 핵 제련소
Core forge. 영문명은 제련소와 인공제어소를 절충했지만 번역은 핵 제련소이며 모델링은 인공제어소 기반이다.[158]
- 유물 강화: 예측 점멸
추적자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점멸. 다만 젤나가 매복자의 것은 자동 시전이 가능하다. 조건은 보호막 고갈.
- 유물 강화: 보호막 재충전
방패수호기가 보호막을 빠르게 충전시켜서 제라툴 병력의 유지력을 크게 높여준다.
- 유물 강화: 공허의 복수
젤나가 매복자의 딜링기.
너프를 당해 일반 공격력의 50% 피해만을 주게 되었다. 이제 점멸을 일부러 사용하여 강력한 단일 딜링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보조 딜링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공허의 복수에 존재하던 내부 쿨타임이 사라져서 2번째 유물의 공허점멸과의 궁합이 좋아졌다. DPS면에서는 너프지만, 물량에 있어서는 버프인셈.
너프를 당해 일반 공격력의 50% 피해만을 주게 되었다. 이제 점멸을 일부러 사용하여 강력한 단일 딜링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보조 딜링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공허의 복수에 존재하던 내부 쿨타임이 사라져서 2번째 유물의 공허점멸과의 궁합이 좋아졌다. DPS면에서는 너프지만, 물량에 있어서는 버프인셈.
- 유물 강화: 일월식 프로토콜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에너지 재충전량을 증가시켜 준다. 보호막 재충전을 보다 잘 써먹을 수 있게 된다.
- 유물 강화: 그림자 투영
제라툴의 테서랙트 듀오를 공격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해준다. 테서랙트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업그레이드다.
- 유물 강화: 위상 축전지
- 유물 강화: 반사 보호막
오라의 범위 내에 들어온 투사체를 50% 확률로 반사시킨다. 그게 추적자 공격이든 야마토 포든 상관없이 적에게 그대로 되돌려 준다. 고화력 기술이나 투사체를 상대할때 상당히 유용하므로 해금이 얼마만큼 빨리되냐에 따라 병력 유지력이 달라진다.
- 유물 강화: 그림자 방어막
불멸자의 것과 같은 사양. 테서랙트 듀오의 맷집을 늘려준다. 이거 없이는 테서랙트 듀오를 방어선으로 써먹기 힘들다. 때문에 테서랙트 방어선을 형성하고자 한다면 11레벨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7.1.2. 공허 성소
Void Shrine. 암흑 성소의 바리에이션.
- 유물 강화: 점멸
암흑 기사의 그림자 걸음과 같은 능력.
- 유물 강화: 공허 격노
공허 기사의 점멸이 경로상의 적 개체에 50의 대미지를 준다. 공허 기사의 점멸을 딜링기로 바꿔주는 만큼 공허 기사를 사용할 때는 필수므로 2번째 유물 해금이 중요하다. 버그가 있는데, 3레벨에 도달해서 통로 강화 1 특성이 열리기 전에도 이 효과가 적용된다. 분명 공허 기사의 명령 창에 있는 공허 격노 칸에는 자물쇠 아이콘만 나타나있는데도 말이다.
- 유물 강화: 다시 어둠 속으로
공허 기사가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무적이 되어 10초에 걸쳐 보호막과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공허 기사가 죽어도 기회를 한번 더 주는 것이니 자원 손실을 줄일 수 있고 탱커로써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7.1.3. 구축 지원소
Constructs bay. 로봇공학 지원소의 바리에이션.
- 유물 강화: 방어막
우리가 아는 불멸자의 방어막 맞다. 다만 유물로 강화되어야 사용 가능해서 다른 방어막보다 조건이 빡빡하다.
- 유물 강화: 위력포
젤나가 집행자의 대공 공격에 방사 피해와 넉백 기능을 추가한다. 2번째 유물 해금 이전 집행자는 중장갑 상대로 강력한 지대공 유닛 정도의 느낌이라면 이때부터는 모든 공중 유닛 상관없이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는 진정한 지대공 종결자가 된다. 2번째 유물 해금이 중요한 이유다.
- 유물 강화: 폭발 포대
젤나가 중재기의 현자타임을 대폭 줄여준다. DPS가 2배가량 증가하는 만큼 젤나가 중재기를 운용한다면 필수.
- 유물 강화: 무한한 공허
제라툴의 기동력을 대폭 높여주는 업그레이드로, 이거 없으면 제라툴은 사기 사령관이 아니라 그저 정예 병력 컨셉의 알라라크일 뿐이다. 다른건 제껴두더라도 이것때문이래도 제라툴은 구축 지원소까지 반드시 올려야 한다.
- 유물 강화: 중력 가속기
관측선을 가진 프로토스 사령관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관측선 속업이다. 다만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다른 관측선 속업과는 달리 제라툴의 젤나가 감시자 속업은 6레벨부터 사용 가능해서 조금 더 빡빡하다.
- 유물 강화: 영원 방어막
젤나가 집행자의 방어막에 체력 회복 능력이 부여되어, 젤나가 집행자를 탱커로 만들어 준다.
- 유물 강화: 집속 폭발
정화 폭발이 폭발하면 폭발한 정화 폭발의 전방으로 3발의 에너지가 발사되어, 젤나가 중재기의 정화 폭발이 간발의 차이로 적중하지 못해도 또다시 기회를 준다. 여담으로, 업적에서는 Nova를 신성으로 번역하여 '집속 신성'으로 번역했다. 똑같이 집속 폭발을 의미하니 참고.
- 유물 강화: 보호막 증폭기
고정시켜둔 젤나가 공허 전송기의 근처 유닛이 초당 2의 보호막을 추가로 재생한다. 큰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 구조물에 적용이 안되는 점은 조금 아쉽다.[161]
- 유물 강화: 감지기 배열
젤나가 감시자의 시야를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이 후론 젤나가 감시자를 공세나 오브젝트 발동 위치와 같은 일부 지역들 근처에 몇 기들만 배치해줘도 상당한 시야를 확보해줘 높은 효율을 높여준다.
7.2. 방어 건물
제라툴의 방어 건물은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성능이 좋으며 '''그림자 투영'''으로 임시 전진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세를 막고 투영으로 알뜰하게 재활용하자.
7.2.1. 테서랙트 포
Tesseract Cannon. 광자포의 바리에이션. 비용이 300 광물로 더 비싼 대신 보호막과 체력이 200/200으로 조금 더 튼튼하며 공격력도 더 높다.또한 '''유물을 수집하면 방어탑 주제에 공격력이 업그레이드된다.''' 즉,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초로 공업을 받는 방어 건물이다.'''
자신과 똑같은 환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시야만 밝혀져 있다면 어디든 환상 테서랙트 포를 배치할 수 있다. 즉 테서랙트 포를 안전한 곳에 잔뜩 지어놓고 부대설정한 뒤, 필요한 곳에 주르륵 설치해서 지원 및 방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대신 쿨타임이 120초이고 환영이 작동되고 있을땐 본체는 작동을 멈춘다. 이 환영의 보호막 및 공격력은 본체와 똑같지만 환영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체력은 '''1'''밖에 안된다.
스펙부터가 기존 광자포보다 좋은데다 탐사정을 데리고 가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광자포와 달리 제라툴은 미리 포를 지어놓고 환영을 보내기만 하면 끝. 꼭 포를 주력 딜링으로 쓰지 않더라도 감시자 관리가 귀찮다면 태서렉트 포 환영을 필요할 때 소환하여 탐지기 대용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환영의 쉴드는 본체의 쉴드를 가져다가 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환영이 쉴드가 다해 터졌을 경우 본체의 쉴드는 0으로 시작해 다시 채워지기 시작하며 시간이 다하거나 환영을 취소 했을 경우 그때 환영이 가지고 있던 쉴드 수치가 본체에 적용된다. 그 때문인지 환영 사용시 본체는 쉴드가 사라지고 체력만 가진다.
피조물 유닛 위주로 뽑는다면 광물이 넘쳐 흐르기때문에 테서랙트 포를 기지에 도배한 후 부대지정한 뒤 필요할 때마다 전장에 소환시키면 되며, 통로 유닛 위주로 뽑을 경우 충원속도가 더 빨라 인구수가 금세 100이 되므로 결국 포를 짓게 된다.
출시 당시엔 [image] 250이라는 상당히 싼 가격 덕분에 100인구를 다 채운 후 곁다리로 포탑을 지어댔고, 이게 '''그 카락스의 포탑보다 더 좋아지자''' 결국 4.11.3 패치에서 [image] 400으로 큰 너프를 먹였다. 동일 패치에서 포탑 저격 패치들이 다수 진행되자 결국 포탑의 가격 너프가 너무 크다고 판단했는지 4.11.4 패치에서 [image] 300으로 가격이 [image] 100 만큼 줄어들었다.
7.2.2. 테서랙트 초석
Tesseract Monolith 상단 패널 참조.
7.3. 기타 건물
7.3.1. 고대 융화소
Ancient Assimilator. 융화소의 바리에이션인 궤도 융화소의 바리에이션. 이름은 별개이지만 데하카처럼 고대 연결체에서 소환하는 것 외에는 보라준의 궤도 융화소와 동일하다. 파괴되면 연결체를 통해 재건설이 가능하다.
연결체에서 소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멀티에 가스만 먼저 미리 지어놓는 것과 동맹의 가스를 양도받는건 불가능하다.[165] 대신 본진 가스가 시작하자마자 건설되어 자동으로 채취되므로 채취량 차이가 크진 않다.
8. 평가
8.1. 장점
- 빠른 최적화 속도
전 사령관을 통틀어 초반 자원 최적화가 가장 빠르다 .게임 시작 후 탐사정을 고작 두 마리만 뽑으면 본진의 자원 최적화[166] 가 완료된다. 왜냐하면 제라툴은 건물건설이든 인구수든 수정탑이 필요하지 않아 수정탑 건설비용이 절약되며 융화소도 시작과 동시에 두개가 개설되고 심지어 자동채취소라 가스에 일꾼을 배치할 필요도 없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초반의 테크올리기와 인프라 구축은 전 사령관중에서 상위권으로 빠르다.
덤으로 멀티가 본진 옆에 있는 경우엔 조라야 패널로 빠르게 바위를 치우면서 빠른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최적화가 빠르다는 것은 곧 병력 생산, 양산도 빨라지게 된다는 것이고 가스 적게 먹는 유닛 중심으로 데스볼을 만든다면 남들이 이제 좀 병력을 어느정도 모으기 시작할 10분대에 사기적인 최적화 + 낮은 인구수로 진작에 데스볼을 만들어놓을 수 있다.[167]
덤으로 멀티가 본진 옆에 있는 경우엔 조라야 패널로 빠르게 바위를 치우면서 빠른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최적화가 빠르다는 것은 곧 병력 생산, 양산도 빨라지게 된다는 것이고 가스 적게 먹는 유닛 중심으로 데스볼을 만든다면 남들이 이제 좀 병력을 어느정도 모으기 시작할 10분대에 사기적인 최적화 + 낮은 인구수로 진작에 데스볼을 만들어놓을 수 있다.[167]
- 강력한 병력
제라툴의 병력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유닛의 성능이 하나하나 가성비를 충분히 매꾸고도 남는다. 물론 표기 가격 자체는 하나하나가 억 소리날 정도로 높다지만, 아래의 업그레이드 구조나 위의 최적화에서도 보듯이 업그레이드에 별도의 비용 지불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되려 가성비는 평균적인 정예 유닛보다 높아지고, 병력 하나하나는 그 강력하다는 노바의 정예병 이상으로 강력하다. 덕분에 제라툴은 적 조합이 무엇이건 평균 조합인 '집행자 + 방패 수호기 + @'만으로 모든걸 갈아마실 수 있다. 물론 병력 개개체의 비용은 매우 비싸므로 한번 말아먹으면 피해가 막심하긴 하지만 웬만해선 날려먹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고 타 정예 유닛과 달리 날려먹어도 자원만 충분하면 복구는 빠른 편이다.[168]
타 영웅에 밀리지 않게 제라툴 영웅자체도 매우 강력하다. 모든영웅 중에서도 평타DPS는 압도적으로 1위고 대혼종상대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동력또한 순간이동기인 공허의 구도자와 준수한 이속 최대 4회까지 충전되는 점멸로 말도 안되게 뛰어나서 추격&도주 모두 최상이다. 내구력은 낮아보이지만 빠른 쉴드재생때문에 한가운데서 점사당하지 않는이상 쉽게 죽지는 않는다. 공격스킬인 그림자베기 또한 매우 강력한데 지상&공중에 광역으로 최소 100이 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닉스의 태양용기병 qe를 뿌리는것만큼 효과가 있다. 또한 쿨이 짧아서 광역딜뿐만 아니라 단일대상 암살에도 쓸수 있을 만큼 활용도가 높다.
타 영웅에 밀리지 않게 제라툴 영웅자체도 매우 강력하다. 모든영웅 중에서도 평타DPS는 압도적으로 1위고 대혼종상대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동력또한 순간이동기인 공허의 구도자와 준수한 이속 최대 4회까지 충전되는 점멸로 말도 안되게 뛰어나서 추격&도주 모두 최상이다. 내구력은 낮아보이지만 빠른 쉴드재생때문에 한가운데서 점사당하지 않는이상 쉽게 죽지는 않는다. 공격스킬인 그림자베기 또한 매우 강력한데 지상&공중에 광역으로 최소 100이 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닉스의 태양용기병 qe를 뿌리는것만큼 효과가 있다. 또한 쿨이 짧아서 광역딜뿐만 아니라 단일대상 암살에도 쓸수 있을 만큼 활용도가 높다.
- 편리한 업그레이드 구조
제라툴의 공방업같은 기본적인 스텟업이든 점멸 같은 기술 이든간에 모든 업그레이드는 해당 건물과 유물 습득 게수만 만족하면 모든 게 한 번에 완료된다. 제라툴 특성상 어차피 유물이야 모아야 하는데 유물을 모으고 건물만 한번 지어주면 업그레이드가 알아서 적용되는 특성상 남들은 진행도중에 조합을 바꿀 경우 자원과 시간에 큰 타격이 오는 반면 제라툴은 이런 점과 덤으로 병력 생산시설이 겨우 두 종류라는 점 때문에 조합을 바꾸는 데 부담이 적어진다. 빠르면 병력으로 인구수가 다 채워질 10분대 만에 333업에 기능업까지 단지 건물 1, 2개 지을 자원만으로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후술할 단점에도 있듯이 제라툴 유저의 유물 모으는 속도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물을 제대로 못 찾는다면 오히려 남들이 기능 업그레이드를 다 끝내 놓을 때도 풀 업그레이드는커녕 2업도 안 되어 있을 수도 있다.
- 자원의 활용도
위의 장점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제라툴은 기본적인 최적화 및 테크트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병력 생산비용, 군단 소환비용을 제외하면 일절 자원을 쓸 일이 없다. 인구수 증가, 생산건물 확충, 업그레이드, 가스 채취 어느 것에도 자원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인구수 늘릴 필요 없고 기지도 건물 몇 개 지어주면 끝인 타이커스, 노바도 업그레이드에만 자원이 수천씩 깨지는데 제라툴은 그마저도 없다. 다른 사령관들이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하고 관문이나 병영 늘리고 하느라 자원을 쓰는 동안 제라툴이 333업 풀군단을 꾸리는 데 들어가는 자원은 유닛 뽑는 자원을 제외하면 연결체, 관문, 인공제어소, 암흑성소, 로봇공학시설, 로봇공학지원소 하나씩 짓는 비용이 끝이다. 최적화 안 좋기로 유명한 알라라크가 승천자+광신자+교란기 333업 조합을 굴리려면 얼마나 자원이 드는지 비교해 보면 공방업과 스킬 업그레이드에만 거의 미네랄 가스가 각각 2500 가까이 들어가고, 수정탑 22개 짓는 데 미네랄이 2200 들어가며, 알라라크는 관문도 많이 지어야 하기 때문에 미네랄이 최소 1천 이상 깨지며, 제라툴은 가스도 공짜로 캐는데 알라라크는 탐사정+융화소값으로 미네랄 900이 더 들어간다. 여기에 제련소도 두 개 지어줘야 하고 차원관문 업그레이드, 알라라크 업그레이드 같은 것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제라툴은 알라라크보다 거의 미네랄 7천, 가스 2500을 더 들고 시작하는 셈이다. 이 정도 자원이면 인구수 100중에 절반 가까이는 채울 수 있다.[169] 물론 승천자+광신자 조합을 쓴다면 공방업을 다 안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비교일 뿐이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을 빼더라도 제라툴이 다른 사령관에 비해 건물과 최적화에 자원을 쓸 일이 정말로 없는 것은 사실이며, 독보적인 최적화 속도와 합쳐져서 제라툴은 비싼 소수정예 유닛을 굴린다는 말이 무색하게 데스볼 구성 속도가 빠르다.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병력 소모도 안 되는 편이라 제라툴을 하다 보면 후반에 인구수 꽉 채우고도 자원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테서랙트 포와 감시자를 도배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뛰어난 기동성
케리건이 오메가망을 통해 맵의 이곳 저곳을 자유자재로 쏘다니듯이 제라툴 또한 전송기를 곳곳에 퍼트리고 활성화시켜 활성화된 전송기들을 통한 신출귀몰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송기의 이동속도가 빨라 전송기 자체로서 써도 꽤나 효율적이다. 거기다가 모든 전송기가 탑승 유닛을 공유하며 관련 업그레이드중 탑승공간이 무한이 되는 기능 업그레이드도 있고 최후의 전송기가 터져도 전송기 안에 있던 모든 유닛이 그 자리에 떨어지기 때문에 전송기를 다룰 때 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전송기 생산에 드는 자원과 전송기 파괴 시 유닛의 상실 등의 문제점이 모두 없다. 그나마의 단점은 전송기가 유닛을 내리는 속도가 은근히 느리다는 건데 이게 싫다면 그냥 전송기 몇 개를 적당히 뭉쳐놓고 자기가 원하는 곳에 돌진시켜 일부러 적이 전송기를 다 터트리게 만들어 한 번에 낙하시킬수도 있다. 물론 이는 그만큼 포탈역할을 해주는 전송기도 없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기에 맵이나 상황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 유연한 조합 전환
상술한대로 제라툴의 유닛 생산시설은 두 종류밖에 안되며 정수라는 이름하에 모든 유닛이 업그레이드를 전부 공유하며 돈도 시간도 소모되지 않는다. 즉 제라툴은 두종류 생산시설을 적당히 지어놓으면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조합을 바꿀수 있고 덤으로 패널스킬또한 3지선다의 선택제라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적의 공세와 돌연변이에 대처할 수 있다.
- 수비 능력
기본 포탑의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으로 공격력이 높은 건 물론 일시적 방어막 기능에 원거리 환영 생성이 가능한데, 이 환영은 고위기사의 분신과 달리 업그레이드를 공유하며 무엇보다 '공격력이 있다.' 대신 환영이란 설정탓인지 보호막은 그대로 200이나 체력은 1이라 실질적 체력은 포탑의 절반밖에 안되는 수준이지만 시야만 있으면 지형이나 시간상관없이 즉시 건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정적으로 원거리로 소환해서 파괴되어도 본체는 멀쩡하기 때문에 쿨타임만 지나면 언제든지 다시 소환할 수 있다. 패널스킬로 소환할 수 있는 테서랙트 초석도 좋은 편으로 기본 공격력이 매우 낮지만 광역 스턴을 걸어주고 사거리도 매우 길어서 포탑만으로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병력 플레이를 할 때도 포탑을 지어놓고 탱킹 및 어그로용으로 깔아주는 것이 추천될 정도. 또한 포탑은 컨트롤할 요소가 환영 철거밖에 없어서[170] 사용도 간편하며, 패치로 인한 너프로 자주 사용할 수는 없지만[171] 중요 지점에 감시자를 배치하고 공세가 올 때 포탑을 도배해버리면 공세가 뜨자마자 차단할 수 있다.
- 지형 파악 용이
남들은 한번 탐색한 지형이 아니면 지형을 파악할 수 없는 것에 반해 제라툴은 유물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대한 특전으로 맵을 가리는 검은 안개가 없이 처음부터 지형을 수월하게 파악가능 하다. 그런만큼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공허 전송기가 파괴되지 않고 도롱뇽의 위치에 도달하기 위한 우회로를 파악하기 쉽다. 중후반엔 의미없는데다가 사실 초반에도 안개만 없을 뿐 시야가 켜져있다거나 한건 아니기때문에 다른 장점에 비하면 비교적 퇴색되는 면이 있긴하나 있으면 확실히 쓸만한 장점. 맵에 따라서 적이 저그냐 아니냐를 알기가 가장 쉽다는 것도 덤.
- 상당한 시야 확보 능력
인구수 0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전체를 통들어 시야가 가장 넓은[* 16.5(감시자 모드), 24.75(감시 모드)] 유닛 젤나가 감시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작정하고 시야 확보를 하려 들면 적진을 제외한 모든 곳을 밝혀둘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야 확보 능력을 갖췄다 해도 암흑 돌연변이원에서는 제라툴이 힘을 못쓰는데, 하필이면 제라툴의 컨셉을 카운터치는 돌연변이원이다.
- 압도적인 대공
공대공 무상성의 포식귀를 가진 아바투르나 만능의 원시 뮤탈리스크를 보유하고 있는 데하카를 제외하면 타 사령관들은 스카이 조합, 그 중에서도 제일 악명높은 스카이 테란이 오면 바싹 긴장해야 되지만 암흑 정무관에겐 오히려 나오면 고마울 정도다. 중장갑 상대 100, 풀업시엔 중장갑 상대론 130이라는 화력을 자랑하는데다가 사정거리도 11이나 되고 거기에 공중 유닛을 넉백시키고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입히는 젤나가 집행자의 존재 때문. 심지어 전투순양함들이 야마토 포를 쏴보기도 전에 궤멸되거나 복수자로 10중첩으로 강화된 스카이 테란도 아무렇지도 않게 씹어먹을 정도. 그럼 집행자가 없으면 제라툴이 대공이 약한게 절대 아닌 것이 물량이 모이는 만큼 점멸을 통해 순간 극딜을 쿨마다 넣을 수 있는 매복자도 있으며 일반 광자포보다 훨씬 성능이 우월한 테서랙트 포탑들도 있다. 거기에 야마토 포조차 투사체 판정이라 방패수호기의 반사 보호막 적용대상에 들어가 스킬을 반사하기도 하므로 큰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영웅인 제라툴 자체도 모든 영웅중에서 가장 강한 대공 상시 화력을 가지고 있다.
- 엄청나게 쉬운 난이도
유물로 업그레이드되는 편리한 기지운용, 강력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무상성 유닛들과 초반을 버티기에 모자람이 없는 제라툴 영웅. 각종 장점이 시너지를 이뤄서 일각에서는 손굳은 아재들을 위한 사령관, 라면먹으면서도 일반 아어정도는 그냥 깨는 라면툴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172] 그나마 어려운게 유물 찾기라는 컨셉을 받아들이는 것과 공허 전송기 운용방법을 숙지하는것 정도를 꼽을수 있는데, 사실상 메커니즘을 숙지하고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들만 숙지하면, 제라툴 사령관 숙련은 사실상 끝난다. 병력 운용이 어렵다는 서술도 있지만 커스텀 단축키 설정은 장식이 아니다. 고위기사나 승천자처럼 기술을 여러개 가진것도 아니고, 유닛 하나당 기술 하나에 수동 기술 시전이 필요한 유닛은 제어 부대 선택 우선순위가 높게 잡혀있는데다가 공허 기사의 점멸은 제라툴의 점멸과 능력 시전 명령이 동일한 취급이라서 아예 따로 선택해줄 필요조차 없다. 사실상 유닛들이 사용하는 모든 수동 기술의 단축키를 하나로 통일하고 Tab키 한두번으로 제어 부대의 대표 유닛을 바꿔주는데 익숙해지면 레이너, 스완이나 스텟먼 등 초고난이도 사령관들에 비해 제라툴이 얼마나 사기인지 혀를 내두를수밖에 없게 된다.
- 차별화된 디자인
협동전의 알라라크, 피닉스와 공유하는 장점이다. 유닛들이 고유 모델을 갖췄음은 물론이고 건물의 초상화도 새로 만들어졌다.[173] 건물의 배색도 기존 프로토스와 달리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고, 연결체에 새겨진 룬 문자처럼 기존 건물과 다른 디자인적 요소도 눈에 띈다. 블리자드는 공들여만든 제라툴의 유닛과 건물의 디자인을 그냥 젤나가 기술 사령관으로 얼버무리기 아쉬웠는지 이한리라는 이름으로 설정과 건물 모델을 다듬어 새롭게 선보였다.
8.2. 단점
- 너무나도 압도적인 사령관 능력
아무리 PvE라도 지나치게 강한 캐릭터를 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령관. 제라툴의 포텐셜은 지나치게 강력하며, 아래의 단점들 역시 유저가 숙련하거나 주력을 전환함으로써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제라툴은 단순히 성장만 해도 결점이 거의 없어지며, 이는 결국 지나치게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제라툴이 등장하는 순간 동맹 사령관은 '아 내가 할 일이 없겠구나'라며 게임에 의욕을 잃어버리며, 결국 유저들에게 무늬만 협동전이라느니, 노잼이란 소리를 하게 만드는 원흉이 되어버렸다.[174] 그나마 현재는 너프를 얻어먹어 마냥 게임을 쓸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과거에는 남들이 병력 뽑을때쯤 게임을 죄다 끝내버리는 흉악한 사령관으로 악명이 높았다.[175]
- 비행 전투 유닛 부재
제라툴의 로스터를 보면 비행 전투 유닛이 존재하지 않는단걸 알 수 있다.[176] 비록 전송기 덕분에 기동력 자체는 높다지만 각종 돌연변이에선 지상군보다 비행 유닛을 쓰기 편한 돌연변이들이 있기 마련임을 고려하면 꽤나 아픈 단점 중 하나.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특히나 부각되는단점은 젤나가 감시자가 툭하면 터져나간다는 점이다. 공중 어그로를 흡수해줄 다른 유닛이 딱히 없는데다가 감시자가 영구 은폐를 달고있다지만 모든 대공 포탑은 탐지기다. 적이 테란일경우 특히나 심한데, 공격능력은 없으면서 이속도 무진장 빠른 감시자는 싸우고있는 병력들을 유유히 넘어서 적의 포탑에 들이대다보니 교전끝났다하면 혼자서 사라져있는 경우가 다반사. 하다못해 감시 모드로 맵 군데군데 박아둔다 해도 만약 적이 테란이라면 제라툴이 은폐 유닛이라 밤까마귀가 탐지하러 나오면서 감시자에게 추적미사일을 발사해서 터트려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데 감시자의 소모 광물이 25밖에 안든다고는 해도 아르타니스마냥 즉시 배치도 아니고, 공허전송기로 생산되자마자 합류한다고 해도 생산시간은 필요한데다 75의 가스소모는 병력의 가스 소모량이 높은 편인 제라툴에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곤란해진다.
- 유물 탐사 타이밍에 의존하는 패널과 업그레이드
장점항목에서 상술했듯 검은 안개가 없어 처음부터 적진의 지형까지 전부 파악가능하고 예언을 여러번 키면서 계속 못 찾을 경우 맵에서 일정 범위를 좁혀주는등 여러가지로 편의를 봐주긴 하지만 어쨋든 맵을 제대로 알아볼 실력이 안 되면 유물을 찾는게 늦어지게 되고 한번 늦어지면 그만큼 다음 유물 타이밍도 늦어지게 된다. 거기에 유물의 습득이 늦어진다는 것은 단지 공, 방업만이 아닌 기능 업그레이드와 패널 스킬까지 유물 갯수에 의존하는 제라툴에겐 치명적인 문제이다. 심지어 비슷한 지형이 많거나 적이 저그거나 아니면 아군이 저그(특히 무제한 점막의 스투코프)면 점막이 지형대부분을 가려버려서 맵 이해도가 높은 유저라 해도 맵으로 바로 찾아내기가 힘들고 상황에 따라 아예 각도를 다르게 보여주기도 해서[177] 결국 높은 맵이해도를 요구한다. 이 점을 파고드는 암흑 돌연변이원, 현기증 돌연변이원에서는 제라툴이 힘을 못쓴다. 특이하게 화면 방해 돌연변이원에 무력한 케이스.
거기다가 유물은 등장 범위도 범위내 등장위치도 랜덤이기 때문에 맵이해도 만이 아니라 운까지 필요하다는게 문제다. 극단적으로 말해 첫 유물부터가 적진 한가운데에 소환될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과거의 사원 맵 플레이중에 공중으로만 갈 수 있는 1시 지역에 유물이 생기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제라툴은 목숨을 걸고 잠입해야하고[178] 후자의 경우 전송기를 뽑기 전이라면 구도자 쿨이 도는 2분간 그대로 갇혀있어야 한다. 후반이면 몰라도 제라툴 의존도가 높은 초반에 이런 상황에 처하면 제라툴 유저 입장에선 상황이 매우 꼬이게 되는 것.[179] 일반적으론 그리 큰 문제가 아니긴 하고 반대로 운만 좋으면 기지 근처에 3개가 다 뜨는 경우가 있지만 돌연변이나 맵 자체가 진격을 강요하는 구조에 운까지 나쁘면...상술한대로 제라툴의 빠른 활성화는 이론상 최고속도로는 10분대 초반만에 모든 유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유물습득이 늦어진다는건 이 점이 오히려 단점으로서 부각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유물은 등장 범위도 범위내 등장위치도 랜덤이기 때문에 맵이해도 만이 아니라 운까지 필요하다는게 문제다. 극단적으로 말해 첫 유물부터가 적진 한가운데에 소환될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과거의 사원 맵 플레이중에 공중으로만 갈 수 있는 1시 지역에 유물이 생기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제라툴은 목숨을 걸고 잠입해야하고[178] 후자의 경우 전송기를 뽑기 전이라면 구도자 쿨이 도는 2분간 그대로 갇혀있어야 한다. 후반이면 몰라도 제라툴 의존도가 높은 초반에 이런 상황에 처하면 제라툴 유저 입장에선 상황이 매우 꼬이게 되는 것.[179] 일반적으론 그리 큰 문제가 아니긴 하고 반대로 운만 좋으면 기지 근처에 3개가 다 뜨는 경우가 있지만 돌연변이나 맵 자체가 진격을 강요하는 구조에 운까지 나쁘면...상술한대로 제라툴의 빠른 활성화는 이론상 최고속도로는 10분대 초반만에 모든 유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유물습득이 늦어진다는건 이 점이 오히려 단점으로서 부각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예언의 시야서술부분에 적힌 연결체의 랠리포인트 지정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찾으면 찾는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는 지라 이것을 과연 진짜 단점이라 할 수 있는지는...?[180]
- 일부 병력의 다소 높은 컨트롤 난이도와 자원 조율의 어려움
전체적으로 쉬운 유닛 운용에 비해 매복자와 방패수호기는 쓰기가 어렵다는 원성이 자주 나온다. 컨트롤 요소는 점멸과 반사 보호막 뿐이지만, 점멸은 위치와 각을 잘 잡아야 제대로 위력을 낼 수 있으며, 똑같이 점멸을 가지고있지만 3유물 특성을 통한 부활과 엄청난 보호막량을 보유한 공허 기사는 손빨도 덜타고 막 굴려도 죽는걸 보기 힘들지만, 매복자는 업그레이드 특성상 모든 업그레이드가 점멸에만 몰빵되고 자체적인 유지력과 탱킹능력을 충당하는 능력이 전무하기때문에 아무리 정예유닛이라 해도 추적자는 추적자라 아차 하는 순간 자비없는 중추뎀유닛들에게 두들겨맞고 고철로 변해있기 십상이다. 사거리도 짧다보니 중재기가 후방에 위치해서 별다른 생존기없이도 잘만 살아남는것과는 대조적. 방패수호기는 마법유닛 주제에 225가 넘어가는 체력으로 전투순양함과 마주치면 열이면 일곱은 야마토의 대상이 되며, 오라의 확률 중첩 특성상 적당히 뽑아서 적절하게 나누어서 번갈아 써줘야 한다.
그에 비해 피조물의 로봇 유닛들을 위주로 굴릴땐 컨트롤 필요성이 아예 없긴 하지만 이쪽은 가격이 문제. 무려 750/300과 450/450으로 하나하나가 관문유닛에 비해서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제대로 모이지 않고 유물도 덜 채운 초반엔 제라툴이 혈혈단신으로 싸워야 해서 제라툴의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하게 된다. 또한 테서랙트 포 위주 플레이를 할 경우 초석과 포의 환영 스킬은 별개로 취급되므로 함께 부대지정 후 탭을 이용하거나, 아예 따로 부대지정을 해줘야 한다.
게다가 제라툴은 다른 영웅유닛들처럼 교전에서만 활약하면 끝인 사령관이 아니고 초중반 내내 유물을 주워먹어야 업그레이드랑 패널이 돌아가기도 하고, 제라툴이 기지운용에 아무리 많은 편의를 줬다지만 테크건물까지 자동으로 지어주지는 않는다. 제라툴을 움직이며 열심히 유물을 줍고다니면서도 유닛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테크건물을 잊지않고 지어주는것이 초반부 제라툴의 기지운영이다. 특히나 지원소를 까먹는 바람에 모인 병력이 진출해야할 타이밍에 공허전송기의 수송용량이 무제한이 아닌 문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 상당히 자주 보여주는 실수.
그에 비해 피조물의 로봇 유닛들을 위주로 굴릴땐 컨트롤 필요성이 아예 없긴 하지만 이쪽은 가격이 문제. 무려 750/300과 450/450으로 하나하나가 관문유닛에 비해서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제대로 모이지 않고 유물도 덜 채운 초반엔 제라툴이 혈혈단신으로 싸워야 해서 제라툴의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하게 된다. 또한 테서랙트 포 위주 플레이를 할 경우 초석과 포의 환영 스킬은 별개로 취급되므로 함께 부대지정 후 탭을 이용하거나, 아예 따로 부대지정을 해줘야 한다.
게다가 제라툴은 다른 영웅유닛들처럼 교전에서만 활약하면 끝인 사령관이 아니고 초중반 내내 유물을 주워먹어야 업그레이드랑 패널이 돌아가기도 하고, 제라툴이 기지운용에 아무리 많은 편의를 줬다지만 테크건물까지 자동으로 지어주지는 않는다. 제라툴을 움직이며 열심히 유물을 줍고다니면서도 유닛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테크건물을 잊지않고 지어주는것이 초반부 제라툴의 기지운영이다. 특히나 지원소를 까먹는 바람에 모인 병력이 진출해야할 타이밍에 공허전송기의 수송용량이 무제한이 아닌 문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 상당히 자주 보여주는 실수.
- 소모전에 취약함
본판이 죄다 값비싼 고급유닛 천지라 소모전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처치 로봇은 극상성 수준. 흑사병 역시 포라툴로 극복이 된다지만, 어디까지나 극복이지, 제대로 성능을 내기 힘들다. 때문에 제라툴은 소모전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나 사령관 레벨 중 생존력 특화인 3번째 특성들이 열리는 11, 13레벨 전에는 이 취약함이 더욱 두드러진다. 따라서 해당 상황들에선 최대한 병력이 소모되지 않도록 패널이나 제라툴의 능력을 활용하거나 다른 사령관을 쓰는게 더 이롭다.
- 레벨 의존도가 높음
제라툴이 근본부터 강력해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제라툴도 은근히 레벨 의존도가 높다. 남들 다 1레벨부터 가능한 3/3업은 2레벨을 찍어야 가능하며, 관측선을 가진 다른 모든 프로토스가 1레벨부터 가지고 있는 중력 가속기를 제라툴은 6레벨은 되어야 연구할 수 있다. 당장 제라툴의 탐지를 책임질 테서랙트 투영이 3레벨에 해금되며, 제라툴의 대 지상 화력을 책임질 젤나가 중재기가 4레벨에 해금되고 제라툴 사기론의 핵심인 젤나가 집행자의 엄청난 대공 능력은 6레벨에 위력포가 해금되기 전에는 발현되지 않고 그 이전에는 그저 몸 좋은 골리앗에 불과하며, 또다른 핵심인 공허 전송기는 9레벨을 찍어야 해금된다. 다른 사령관들도 레벨이 올라가면서 강력해지는건 마찬가지고 13레벨의 피조물 추가 강화 2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낮은 레벨대에 해금되어서 괜히 OP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수 있지만, 남들은 다 1레벨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3/3업과 중력 가속기 연구를 제라툴은 레벨 올려서 해금해야 쓸 수 있다는 점은 작긴 하지만 분명 실소가 나오는 단점이다.
8.3. 총평
우월한 스펙과 기동성을 겸비한 비싼 소수 정예 병력들과 공수전환이 유연한 방어 건물을 컨트롤하여 여러 상황에 다재다능하게 대처할 수 있고, 은폐영웅을 사용하는 등 여러 모로 기존 사령관 중에서 노바와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노바처럼 히트 앤 런으로 갉아먹는것이 아닌 직접 힘싸움을 벌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181]
일단 블리자드에서 의도한 바로는 배우고 접근하기에는 쉬우나, 숙련하기에는 어려운 사령관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오히려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형식을 따르는 레이너, 케리건에게 잘 어울린다. 특히 레이너는 전작에 등장했던 유닛들이 많아서 친숙한 느낌을 주지만 다루고 보면 유저 대부분이 인정하는 자타공인 최상급 난이도를 지닌 사령관이다.
오히려 제라툴은 그 반대로 '''접근하기는 어렵거나 낯설지만 숙련하는것은 쉬운 축'''에 속한다. 업그레이드와 최적화에서 편의성을 매우 크게 지원해줬다지만 제라툴의 핵심인 유물찾기와, 여러종류의 패널스킬 선택지 등은 기존 플레이 방식과 상당히 다르고 유닛들은 초반에 양산하기 어려운 비싼가격의 유닛들인데다가 스타2에서 새로이 추가된 유닛들의 바리에이션이라 친숙한 유닛들도 아니다.[182] 포탑을 미리 쌓아놨다가 투영으로 소환하는 방식이나 공허 전송기를 곳곳에 배치해 기동성을 확보하는것도 기존과는 다른 플레이 방식이니 제라툴을 처음 접해보면 기존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 수밖에 없으며, 저렙 제라툴은 전설 군단의 비용이 비싸고 초중반을 지지해줄 제라툴의 스펙도 낮기 때문에 초반을 풀어나가기 어렵다.
하지만 숙련은 어렵지 않다. 기지 운용에 큰 편의를 줬기 때문에 오직 병력 운용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 유물 찾기는 익숙해지면 유닛들의 스펙업은 정말 순식간이고 사령관의 레벨을 올려 특성을 해금하기 시작하면 난이도는 쭉쭉 떨어지면서 강함은 껑충 뛴다.[183] 패널 스킬은 용도만 대충 알아두면[184] 크게 컨트롤할 요소도 없고 유닛들이 원체 고스펙이라 공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데다가(특히 피조물 유닛들) 정면 힘싸움이 가능하고 스킬 의존도도 다소 낮은데다가 업그레이드가 모두 자동이라 까먹을 일도 없고 체제 전환도 쉽다. 하나하나 가격이 비싸긴해도 여타 정예 유닛 사령관들과는 달리 10레벨 특성으로 충원속도도 초고속이라 자원이 넘쳐나는데도 복구가 안되는 것도 아니다.[185]
4.11.3 패치 전까지는 워낙 많은 편의성과 강력함으로 인해 시너지가 일어나서 화력, 기동성, 기지 활성화, 병력 운영, 업그레이드 가격에서의 패널티가 없고 만능이라 동맹이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다 해버리는 OP 사령관이었다. 바로 전 사령관인 타이커스는 일반협동전 아주어려움도 혼자서 하드캐리가 가능하지만 카운터 돌연변이는 꽤 많은 축에 속하는데 제라툴은 출시 후부터 너프 전까지의 거의 모든 돌연변이에서 1티어로 평가될 정도로 만능이었다. 오죽했으면 단점이 '부족한 양심'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을 정도. 덕분에 제라툴만 보면 게임에서 나가는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며, 대대적인 너프를 먹어도 암묵적으로 인정해버릴 수 있을 정도였다.
4.11.3 패치에서 '''드디어 대대적인 너프'''를 먹었다. 단적으로 포라툴은 태서렉트 포 가격이 150원 상승해 총 400원으로 상승, 태서렉트 포와 초석의 투영시간 2배 상승 및 패널의 태서렉트 행렬이 주는 쿨타임 감소 너프, 태서렉트 초석의 초기 충전량이 절반으로 감소 등의 너프를 먹어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유닛들 역시 집행자의 대공 스플래시가 공격력의 50% → 25%로 감소, 방패수호기의 반사막 쿨 타임이 3배 상승, '''패널의 전설 군단 비용이 500 → 800 광물로 상승'''하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너프를 받았다. 대신 15레벨 특성인 '순수한 의지'의 메커니즘이 바뀌어 이제 유물마다 능력치가 상승해 최종 능력치는 버프를 먹었고,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마스터 특성도 1포인트당 -1초 → -1%로 변경되어 어느정도 상향을 먹었다.
너프 이후 더 이상 정예 유닛 카운터 돌연변이들인 흑사병, 양날의 검 등의 돌연변이에 대처할 수 있는 포라툴 활용도는 극도로 떨어져서[186] 과거처럼 돌연변이 만능 치트키의 자리에선 내려왔다. 4.11.4 패치에서 테서랙트 포의 가격이 300원으로 재조정되어 생산성 면에서는 숨통이 트였지만 핵심문제인 투영쿨타임과 전설 군단은 너프된 상태 그대로라서 과거처럼 생각없이 포탑만으로 게임을 끝내긴 힘들어졌다.
하향점이 대부분 '''유닛의 유지력'''과 관련된 계통이라[187] 더 이상 생각없이 유닛을 쓰다간 타 정예 사령관들처럼 고생하기 십상이고[188] , 특히나 유지력 끝판왕으로 돌연변이에서 치트키급 성능을 자랑하던 포라툴 테크는 과거 스투코프의 땡벙커처럼 약화됐었다.
5.0 패치로 위신이 들어오며 '''OP급 위신'''으로 평가받는걸 2개, 평타 이상을 가는 위신을 1개 챙겨와서[189] 다시금 사기급 사령관으로 부상했다. 무엇보다 타 사령관은 리스크와 리턴이 거의 비슷한 케이스가 많지만, 이쪽은 리스크를 우회할 수단이 많은데[190] , 리턴이 워낙 강력하여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듯 입문하기는 생소하고 어렵지만 심플한 운영[191] + 화끈한 화력[192] + 다양한 전술[193] + 강력한 전면전 능력[194] 을 모두 갖춰서 비슷한 컨셉의 타이커스(쉬운 운영과 화끈한 화력), 노바(정예 유닛과 다양한 전술)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높은 사령관이기도 하다.
9. 운영
제라툴의 핵심은 '''유물 찾기'''이며, 유물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따라 병력의 화력, 기동성, 유지력이 첨예하게 달라진다. 따라서 유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요령을 익히는 것이 좋다. 예언의 시야에 보이는 모습은 실시간이며 자신의 화면에 보이는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므로 쉬프트 예약 명령이나 건물의 랠리포인트 선 등이 그대로 보이며, 이를 이용하여 대충 어디쯤인지 가려낸 다음 범위를 좁히면서 점차 정확한 위치를 찾아나가는 것. 제일 쉬운 방법은 앞서 말했듯이 연결체든 관문이든 랠리포인트를 이용해 미니맵의 맵끝자락을 빙글 돌면서 찍으며 랠리 포인트 특유의 선이 보일때까지 찾다가 선이 보이면 거리를 좁혀가며 정확한 위치를 찾는것이다. 유물을 찾을수 있게되면 상단 패널에 유물이 표시되니 바로 공허 전송기를 이용해 제라툴을 보내주면된다.
예언의 시야를 처음 사용할때 한정으로 환류 이펙트가 뜨는데, 이는 동맹도 볼 수 있으므로 동맹사령관이 제라툴일때 혹여나 어쩌다가 환류 이펙트가 갑자기 보이게 된다면 핑을 찍어 알려주는게 좋다. 물론 이런 이펙트를 본다는건 높은 확률로 본인의 유닛이나 건물이 근처에 있기 때문이고 이럴 경우 의외로 넓은 시야를 가진 예언의 화면만 보고 제라툴이 알아내는게 빠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제라툴보다 동맹 사령관이 먼저 찾았다면 알려주는게 좋다.
마지막 유물의 경우 적진 한복판같은 곳에 배치되기도 하는데, 제라툴을 살린다해도 공허의 구도자를 이용해 유물 바로 옆에 내린다음 '점멸 > 유물습득 > 충전된 2회점멸로 도주' 같은식으로 빠져나와도 되고 애초에 어지간히 무리하게 플레이 하지 않은 이상 이즈음의 제라툴은 제라툴 본인보단 병력위주의 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죽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
'''멀티 활성화가 순위권에 들 정도로 빠르다.'''[195] 죽음의 요람을 빼면 어떠한 맵이든 시작하자마자 광물을 모아 전설 군단 한번만 소환해주면 자리를 확보하고 연결체를 지을 수 있다. 조금 까다로운 것이 아몬의 낫과 광부 대피인데, 이 맵들 역시 적절한 소환으로 한 번에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항목 참조.
첫 패널스킬이 암흑집정관이 아닌 이상 보통 두번째 유물 수집 전엔 인프라 구축이 끝나고 병력 생산이 시작된다. 이 때 제라툴 같은 경우는 어차피 유닛이 소수정예 컨셉이라 비싸고 그런주제에 뽑는 시간은 의외로 느리지 않아서 두개정도만 지어도 유닛을 크게 날려먹지않는 이상 중후반즈음가면 오히려 생산시설이 놀고있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10렙특성으로 유닛 뽑는 시간이 상당수 앞당겨지기 때문에 이 이후엔 두개만 지어도 충분하다. 가속도 서두르지 않는 이상 딱히 필요없으므로 동맹의 생산시설이나 업그레이드 시설에 걸어주자.
제라툴의 병력운용시 중요한건 제라툴의 '''모든''' 업그레이드 즉 공업, 방업만이 아닌 유닛들의 스킬까지 죄다 유물습득으로 해금되는 걸 알아두는 것이다. 첫번째 유물이 유닛들의 기본 능력을 해금하고, 두번째 유물이 공격 지원 능력을, 세번째 유물이 대부분 생존력 관련 능력이라는걸 생각하면 최소한 두번째 유물을 모으기 전까진 물몸+수가 적음+그리 강하지도 않음+비쌈 이란 악조건이 겹치기 때문에 중반쯤까진 패널스킬+제라툴로만 공세를 막는게 낫다.
병력이 어느정도 모이고 나면 본인이 매복자 조합을 짰거나 세번째 위신 공허의 전조라서 세번째 유물 특성이 없는게 아니라면 공허 전송기와 방패수호기 이외엔 컨트롤 필요성이 거의 없다. 공허 기사의 점멸은 제라툴의 점멸과 에디터상 능력 시전 명령이 동일해서 그냥 F2상태로 제라툴의 점멸을 사용해도 4초마다 공허 격노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세번째 유물 특성만 있으면 유닛들 개별적으로도 튼튼하니 일반 아어까진 큰 컨트롤 없이 필요한 스킬 한두개만 써주면서 무작정 들이밀면 된다. 그나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게 공허전송기인데, 이건 스스로 자기 손에 잘 맞는 단축키를 설정하고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사실상 공허전송기에만 익숙해지면 제라툴 숙련의 대부분은 끝나는거나 다름없으니 오래걸리지는 않을것이다. 행운을 빈다.
방패수호기와 감시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유닛들이 광물/가스 비율은 1:1을 넘어가지 않는 편이지만 개별적으로 먹는 가스값이 원체 비싸서 매복자나 집행자[196]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게 아니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게될텐데, 어차피 인구수 100밖에 안되는 제라툴로서는 돈 쓸데도 없으므로 남는 광물은 죄다 테서랙트 포에 박아주자. 테서랙트 포는 3레벨만 되어도 환영 투사로 최전방에 사용할 수 있는데 실드200/'''체력1'''밖에 안되지만 탱킹이 가능하며 환영이 부숴져도 본체만 남아있다면 쿨타임마다 부를수 있는데다가 설치만 되면 딜도 꽤나 들어간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의 경우에는 초반을 제라툴+소수 방패수호기+전설 군단으로 넘기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일반 제라툴처럼 병력을 불리며 플레이하다간 25% 증가한 비용으로 인해 병력은 병력대로 질은 질대로 떨어진다. 따라서 공5업까지는 방패수호기와 전설 군단으로 공격하는 것이 필요하다.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
10. 업적
반드시 정수의 화신을 써야 하는 업적. 누적이 아니라 한 판 내 200기라 빨리 끝나는 맵에서는 당연히 못 하며, 임무 시간이 길거나 끝내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는 임무에서 해야 한다. 화신을 자주 써야 하므로 마스터 힘 3은 화신 쿨감을 찍는 것이 좋으며 유물은 빨리 모을수록 좋다. 제라툴 첫 등장을 포함한 유물 생성으로부터 평균 1분 전후에 찾는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투자 기준으로 11분 전후로 처음 부를 수 있다. 파동의 대기 시간이 20초이므로 지속 시간을 늘리는 선택지가 가장 좋다. 최대한 투자하면 4분마다 1분 30초 동안 부를 수 있다. 위치 조절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한 번의 소환에 2~4회 사용할 수 있다. 안갯속 표류기, 잘못된 전쟁 같이 공세를 자주 상대하는 임무라면 빌드에 따라서는 목표에 근접하거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공격적 배치와 같이 공세의 양을 늘리는 돌연변이원을 추가하여 사용자 지정에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좀처럼 업적이 안 깨진다면 시작하자마자 나가줄 팀원 하나를 구하고 승천의 사슬이나 죽음의 밤처럼 시간 제한이 없는 임무에서 꾸역꾸역 킬수를 쌓는 방법도 있다. 특히 죽음의 밤 임무에서 감염된 민간인과 감염된 해병은 각각 일벌레, 저글링으로 바뀌고 파동에 의하여 생성된 유닛에 한해 정상적으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잘 몰아서 적절한 타이밍에 지르고 구조물의 수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진행하는 것을 반복하면 시간은 걸려도 어렵진 않게 끝낼 수 있다. 너무 안 밀면 자꾸 몰려와서 막기 귀찮아지고, 너무 많이 밀면 밀집도가 낮아서 한 번의 파동으로 퇴화시킬 수 있는 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을 더 쓰게 된다. 동맹은 방어에 강한 스완이나 카락스를 추천.'''퇴화의 응징''': 한 번의 게임에서 퇴화된 적 200기 처치
카락스와 파티를 짜고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라툴은 공허 기사를 준비해 입구에 일렬로 세워놓는다. 맵 한 쪽 구역 전체(7시 추천)에 관측선 혹은 젤나가 감시자를 깔아 시야를 확보하고, 밤이 되면 카락스의 궤도 폭격으로 감염된 구조물을들을 한방씩 때려 주는 것이다. 기지로 몰려드는 감염체의 수가 진짜, 말 그대로, 엄청나게 불어난다! 심각한 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정수의 화신을 적 가운데에 소환하면 순식간에 터져버리니 적당히 거리를 두고 소환하자. 잘하면 화신 소환 한 번만으로 업적을 끝낼 수 있다. 지인이나 자주 같이 하는 파트너가 있다면 해보도록 하자(트리거를 활용한 꼼수에 가깝다.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불가능하다.).
그 동안 많은 수치를 요구하거나 빡센 업적은 많았으나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한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업적은 정상적인 방법으론 거의 불가능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도 상당히 귀찮아서 많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차라리 5000기를 누적으로 달성하는게 더 나을정도로 매우 빡빡한 업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커스텀 돌연변이(감염자의 행진 등)로 적군의 수를 불려서 해결해야할지도 모른다.
결국 제작진도 지적을 받아들였는지, 업적 카운트를 500기에서 200기로 낮추었다. 하지만 업적 설명만 바뀌고 업적 창에서의 달성도는 여전히 500기로 표기되어 있다가 5.0 패치에서 고쳐졌다.
다른 사령관들의 비슷한 업적인 체력 회복 업적과 달리 보호막은 일반적으로 프로토스만 갖고있어서 프로토스를 동맹으로 만나야 수치를 올릴 수 있다. 아바투르의 공생체 보호막도 회복이 되긴 하지만...그래서인지 요구수치가 5,000으로 낮다.[197] 적이 동맹 유닛을 공격해서 깎인 보호막에 대해서는 게임이 끝나고 나서 한꺼번에 카운팅된다.'''휴대용 충전기 있어요?''': 협동전 임무에서 동맹 유닛의 보호막 5,000 충전
가장 빠르게 달성하는 방법은 광전사를 우후죽순 던져대는 아르타니스와 함께하는 것이다. 동맹을 구했다면 땡수호기로 한 판만에 딸 수 있다. 사실 랜덤매치만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레벨 15가 되기 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동맹 유닛을 때리고 회복해도 된다.
이 업적 설명 외 다른 어디에도 '집속 신성'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지 않아서 헷갈릴 수 있는데, 정화 폭발이 3갈래의 작은 폭발로 분열하게 하는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해당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는 13레벨부터 달성 가능. 유물을 빨리 주워서 중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중재기의 화력이 워낙 강하기에 한두 판만에 업적을 딸 수 있다. 가장 좋은 임무는 망각행 고속열차. 열차의 체력이 높아서 웬만큼 부어도 버티기 때문에 오버킬을 걱정할 필요 없이 때리는대로 오른다. 다른 업적과 달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데, 임무 중에 메뉴를 열어서 달성했는지 볼 수 있다.'''뱅크샷 황제 중재기''': 젤나가 중재기의 집속 신성으로 2,000의 피해 주기
제라툴 소환 쿨타임이 240초, 예언의 시야 쿨타임이 180초, 총 10분으로 2분밖에 여유가 없다. 쿨타임이 도는 대로 바로바로 유물을 찾아주면 달성 가능. 물론 마스터 레벨을 찍고 나서 유물 생성 쿨감 마스터 특성에 몰빵하면 좀 더 유물을 발견하기 쉽다.'''그건 박물관으로 가야 해!''': 어려움 난이도에서 12분 내에 젤나가 유물 완성
또는 랠리 포인트 꼼수를 사용하거나.
11. 기타
- 타이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대체 역사" 사령관이다. 다만 총을 맞은 후 운 좋게 살아남았다는 분명한 what if 설정을 가지고 있는 타이커스와는 달리 제라툴은 별 설명이 없었다. 기존 프로토스와 이질적인 면이 좀 있어서[198] 진짜 제라툴이 살아있는게 아닌 젤나가가 제라툴의 모습을 빌려 참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유저들도 이한리 설정이 공개되기 전까지 있었다.[199] 실제로도 젤나가 사령관이라는 이미지로 설계하였다고 한다. 많은 유저들이 추가되길 바랐으나 같은 네라짐인 보라준과의 차별화가 힘들다고 생각해 포기하던 사령관이었는데 젤나가의 유물과 예언을 찾아다니던 행적을 토대로 젤나가의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는 컨셉으로 등장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제라툴 소개 공지에도 이런 고민과 차별화 과정이 쓰여 있다.
- 과거에는 보라준과 알라라크가 고유 콘솔을 얻은 마당에 제라툴의 콘솔은 기본 프로토스 콘솔을 그대로 쓴다는 게 옥의 티였다. 이후 워체스트 6 업데이트가 적용됨에 따라 이한리 분파의 구조물과 콘솔이 추가되었는데, 협동전 제라툴 역시 일반 칼라이 풍의 기본 콘솔에서 이한리 콘솔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로써 드디어 협동전 제라툴도 (제라툴 본인은 네라짐이지만) 칼라이, 네라짐, 탈다림, 정화자처럼 고유 콘솔을 지닌 프로토스 영웅이 되었다.
- 4chan에서 나온 2018 블리즈컨 유출자료 루머 중 유일하게 맞았다. 그러나 루머에서 주장한 디아블로2 리마스터와 디아블로3 확장팩, 알라라크 캠페인 DLC따위는 없었고 루머에 없던 워크래프트 3가 리마스터를 발표하는 등 뇌피셜로 버무려진 헛소리였기에 그냥 뽀록으로 하나 얻어걸린것 뿐이다. 중국 웹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워크래프트 3의 리마스터와 디아블로 모바일 등이 포함된 루머가 있었는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제작진이 중국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힌 것과 이모탈의 개발사인 넷이즈가 중국 회사라는 점에서 NDA 따윈 무시하는 중국답게 일부 자료를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200] 다만 이쪽도 디아블로 4를 주장하거나 협동전 신사령관을 틀리고(멩스크) 와우 관련 내용이 전부 빗나가는 등 자료를 얻을 수 없는 쪽은 뇌피셜로 채워넣어 제대로 된 정보는 아니었다. 훗날 멩스크와 디아블로 4가 발표되긴 했으나 멩스크는 개발 전이었고[201] 디아 4는 블리즈컨에 첫 발표전까지 숨겼던 것이기 때문에 예상되는 신작들을 써놓은게 얻어걸렸을 것이다.
- 아이디어 부족 때문인지 미사용 유닛들의 컨셉을 조금씩 가져다 쓰고 있다. 매복자는 선동자의 점멸 3회 충전 능력, 방패수호기는 파수기의 보호막 회복 능력, 테서렉트 포는 위상포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걸 보고 더미 데이터가 공식설정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확대 해석도 있으나 신유닛이 스킬과 모델링 일부를 재활용하는 것은 미사용 유닛 자체가 재등장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미사용 유닛의 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록 컨셉을 빼앗긴 미사용 유닛은 등장할 확률이 희박해진다. 실제로 멩스크 출시 후 스타크래프트 2 유료 컨텐츠 지원을 중단하여 더 이상 사령관이 출시될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원본 유닛이 등장할 일은 없게 되었다.
- 일반 병력의 스킨은 군심 캠페인에 등장한 나루드의 사원[202] 이나 공유 캠페인에 등장한 울나르같은 젤나가 양식에서 따온듯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모델링되었다. 혹은 네라짐의 은색 외장과 녹색 사이오닉 에너지를 짙게 표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자쿨 수호자와도 상당히 유사하다. 이후 설정이 정립되며 이들이 고대부터 다른 프로토스 분파와 분리돼 젤나가를 섬기던 '이한리(Ihan-rii)'라는 분파라는 것이 밝혀졌다. 협동전의 대체 역사가 아닌 본래의 설정에 따르면 이들이 제라툴을 찾았을 때 제라툴은 이미 아이어에서 아르타니스를 구하고 목숨을 잃은 후였다고 한다.
- 대기 자세가 특이하다. 등장할 때는 연기와 함께 나타나고, 준비 중에는 차원 검을 켜는데, 그 자세를 로딩 직전까지 유지한다. 대기를 취소하면 차원 검을 끈다.
- 제라툴 출시 후부터 로딩 화면의 배경 처리가 바뀌어, 사령관 일러스트의 배경에 나오는 대표 유닛이 화면에 뜨지 않는다.
- 블리자드 코리아의 발번역으로 마지막 사령관이라는 오해를 살 뻔했다. 이후 스텟먼이 신 사령관으로 나오면서 마지막 사령관이라는 오해는 벗게 되었다. 실제 마지막 사령관은 멩스크.
- 타이커스와 마찬가지로 출시 첫날부터 각종 버그가 판을 치고 있다. 문제는 그중 다수가 게임 플레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해결된 사항은 삭제 바람.)
- 한국어 클라이언트로 스타2에 접속하면 타이틀 배경화면이 무조건 제라툴로만 고정되어 나오는 버그가 있었다. 문제는 이 버그가 제라툴이 나온 지난 2018년 11월 이후로 2019년 5월에 스텟먼이 나오기 전까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 더 문제인 것은 홍보용 메인화면이 활성화된 상태라는 경고문 때문에 수동으로 배경 바꾸는 기능이 잠겨있어서 블리자드 코리아가 배경을 바꿔주지 않는 이상은 아예 바꿀 수가 없었으며, 스텟먼 패치 전까지 계속 방치되었다.
- 사령관 선택창의 특성 설명과는 달리 테서랙트 계열 투영 스킬이 11레벨에 아니라 3레벨에 두번째 유물을 먹으면 적용되며, 테서랙트 계열의 방어막 스킬은 3레벨이 아니라 11레벨에 세 번째 유물을 먹으면 적용된다. 인게임의 핵 제련소에는 처음부터 실제 적용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아이콘의 위치와 툴팁의 설명이 적혀 있기 때문에 단순한 오기로 추정된다.
- 광부 대피 임무에서 두 사령관 중 한 명이 제라툴인 상태로 플레이시 시작부터 감염된 테란이 달려와서 본진을 공격한다. 유물이 제라툴이 나오기 전에 미리 생성되었다가 주위 감염된 건물들의 시야에 들어오면서 감테 생성 트리거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발매시에는 없었으나 패치로 인해 생겨난 버그. 카락스만이 이 극초반 감테 러시를 막을 수 있다. 감염된 건물을 공격 시 감테가 생성되도록 트리거를 수정하면 단번에 해결될 듯 하다.
- 번식자가 유물을 먹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업그레이드 최대치가 줄어들며 패널 기술도 유물의 순서에 따라 중간이 빈채로 게임을 해야한다.
- Mac OS에서 플레이할 경우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다.
- 제라툴이 가지 못하는 위치에 유물이 생성되는 버그가 재발하였다.[203]
- 마우스가 테서랙트 초석을 인식하는 크기가 테서랙트 초석의 실제 크기보다 크다.
- 유물을 찾는다는 설정 덕분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패러디한 카봇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 일반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스투코프, 데하카와 맞먹는 노잼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유닛들의 성능이 사기적인 나머지 모이기만 하면 일단 공세고 뭐고 패널들과 함께 싹 쓸어버리기 때문.
11.1. 설정
제라툴과 함께하는 유닛들의 스킨이 조금 더 다듬어진 후, 젤나가의 이칭인 ''''이한리'''(Ihan-rii, 칼라니어로 위대한 스승)'라는 이름으로 추가되면서 설정이 대폭 공개, 보강되었다[204] . 자세한 내용은 이한리 문서 참조. 이한리의 설정 추가 덕분에 제라툴이 아몬과의 전쟁에서 생존해 이한리 프로토스와 함께 젤나가의 비밀을 수호한다는 설정 정도로 협동전의 대체 역사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54] 칼라니어로 황혼의 인도자라는 뜻으로, 처음으로 황혼의 힘을 보인 아둔에게 네라짐이 붙인 칭호이자, 그의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예언자들이 그의 귀환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자세한 것은 아둔 항목 참조[55] 원래 공허의 구도자는 납작한 면을 위아래로 해서 비행하는데, 이때는 불타는 군단의 우주선처럼 수직으로 선 채로 머무른다.[56] 화면 전체를 다 차지할 정도로 크다.[57] 광부 대피의 대피선이나 죽음의 요람의 화물 트럭등[58] 가장 치명적인 것은 과거의 사원 1시 섬에 유물이 생겼을 경우로, 해당 위치는 공허의 구도자나 공허 전송기가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인데 공허 전송기가 없는 9레벨 이전이라면 땅굴벌레나 피닉스 소환 등 제라툴을 옮겨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동맹이 없는 한 유물 획득이 봉인된다.[59] 공허 파편의 마비 공격, 번개 공격이나 원시생물의 고치 등 특정 범위 내에 유닛이 들어올 경우 해당 유닛이 있는 위치를 향해 발사하는 광역기나 장판기. '유닛이 보이면'이 아니라 '유닛이 있으면' 쏘게 되어 있으므로 은폐를 보든 말든 쏜다.[60]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전순의 야마토 등.[61] 일반 은폐 및 잠복한 유닛이 탐지기가 없더라도 범위 피해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된다.[62] 103까지 올린 이후는 더이상 유물 수집을 할 수 없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해당 글처럼 작정하고 모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제한이 없는거나 마찬가지.[63] 이런 무한 공방업류는 유즈맵에서나 간간히 보여줬을 뿐, 공식적으로 나온건 이게 처음이다.[64] 제라툴이 가지 못하는 곳에 유물이 생성되는 버그를 막기위해 유물이 직접 이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65] 텔브루스의 경우 '''마나통이 1천을 넘어가며 보호막이 1천에 근접한다.''' 거기에 곁다리로 나오는 광전사도 깡딜 36이라는 암흑 기사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을 보여준다. 조라야는 마찬가지로 보호막이 1천에 가까워지며 '''같이 나오는 공허포격기의 딜이 16(중장갑 20)'''이라는 초월적인 중장갑 학살 패널이 된다. 세르다스는 울레자즈 수준의 깡스탯과 마나를 가지고 사방에 마법을 뿌려대며 호위 암집들도 아르타니스 집정관급의 화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는 공방업으로 인한 것이라 상기 유닛들은 모두 '''방어력 10 이상을 달고 나온다.'''[66] 여기에 마스터힘까지 제라툴 공속에 몰빵하면 아주 투명 믹서기가 되어버린다..[67] 유물 10개를 모은 제라툴 정도면 모든 스킬과 컨트롤까지 활용시 인간형 영웅들은 거의 이길수가 없을 정도이다. 심지어 무한대로 강해진다는 특성이 공식적으로 구현된 것은 이번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초'''이기에 비현실적인 갯수로 유물을 모은 제라툴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68] 심지어 마힘을 유물 쿨감에 몰빵하더라도, 플레이 타임이 빠른 공허 분쇄나 천상의 쟁탈전 같은 맵에서는 동맹과 자신 모두 고수일 경우 '''4개째 유물을 먹기도 전에 게임이 끝난다.''' 좀 늦더라도 4개째 유물을 먹을 때쯤엔 이미 게임이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유닛 제라툴로는 이득을 보기가 어려우며, 이런 맵에선 차라리 아래의 공허의 전조가 '''훨씬''' 낫다.[69] 마힘 유물 쿨감 기준. 마힘 없이는 극히 일부의 맵 외에는 6개도 간당간당하다.[70] 빠르면 유물 5~6개 정도에서 게임이 끝나기도 하나, 유물 4개만 되어도 이득을 보기 시작하며 5개를 먹을 때쯤이면 힘이 폭발하는 위신이라 상관없다.[71] 제라툴을 빨리 강화시키려면 유물 조각, 유물을 다 모은 뒤를 생각한다면 지원 소환.[72] 케리건과 다르게 이쪽은 지상과 공중 모두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대신, 내구도가 케리건에 비해 열세이고, 구속의 파동같은 광역필살기가 없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73] 사령관 레벨8에 해금되는 각 군단별로 3번째 유물 획득시 추가되는 능력들.[74] 15레벨시 얻는 유물 하나당 보호막 50, E 대미지 10, 점멸 횟수 1회. 물론 이 위신은 대신 그림자 베기의 쿨감과 추가 회오리바람이 있어서 실질적인 제라툴 전투능력은 공허의 전조가 더 높다. [75] 해당 위치의 업그레이드 특성은 '''매복자-점멸 3회, 방패 수호기-반사 보호막, 공허 기사-180초 쿨타임의 부활기, 집행자-보호막 내구도 300% 증가 + 보호막 발동시 체력 전체 회복, 공허 전송기-주위 유닛 보호막 추가 획득'''으로, 시야 반경이 증가하는 감시자와, 정화 폭발이 3개의 작은 폭발을 추가로 내보내는 중재기를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생존력 특성이다. 심지어 포탑 역시 3번째 특성은 '''보호막 발동'''으로 생존력과 관련된 특성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부대의 유지력이 죄다 짤려나가는 꼴이다.[76] 타 사령관들은 영웅 자체가 리스크와 리턴을 다 받는 경향이 많으나, 제라툴은 유일하게 리스크가 병력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부류다. 그나마 비슷한 부류로 자가라의 '''최상위 포식자'''와 피닉스의 '''네트워크 관리자'''가 있지만, 전자는 일반 유닛의 비용과 자가라 스킬 적용 여부에서 손해를 볼 뿐 병력의 스펙 자체를 건드리진 않고 후자는 병력이 약해지는 대신 가격도 할인된다. 게다가 제라툴은 15레벨 이후엔 3번째 제라툴 강화 요소를 못받으므로 영웅 자체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77]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유물을 어느 정도 모으고 나면 그냥 어택땅 찍고 손을 놔버려도 다 쓸어버릴 정도의 힘이 있으나, 공허의 전조는 처음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계속 제라툴을 바쁘게 움직여야 제값을 한다.[78] 예를 들어 코균의 경우 지추자가 두 번째 파편 지역을 공략하는 동안 공허의 전조는 세 번째 지역의 방어선을 절반 이상, 경우에 따라선 완전히 밀 수 있고 버밀리언의 특종은 유물 2~3개 타이밍까진 지추자의 두 배 가까운 방어병력 섬멸속도를 자랑한다. 그밖의 대부분의 맵에서도 유물 쿨감 마힘 기준 지추자가 4개째를 막 줍는 시점까지는 유닛 가격 때문에 유닛 숫자가 부족해서 공허의 전조가 더 빠르고 강력한 돌파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유닛이 쌓이는 시점부터는 지추자의 돌파력이 급상승한다.[79] 엄밀히 말하면 공허의 전조가 지추자보다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은 최장 15분까지도 가능하다. 지추자는 가격 문제 때문에 데스볼 완성 자체가 느리고 그 타이밍을 전조 제라툴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병력도 모아 굴려주면 격차가 의외로 크게 벌어진다. 그러나 이는 숙련자 기준이고, 애초에 12분 정도까지 이득을 제대로 못 보는 실력이라면 15분까지도 격차를 그리 벌려놓을 수 없어서 의미가 없다.[80] 물론 돌연변이의 종류에 따라선 제라툴의 쿨 2초짜리 그림자 베기 + 회오리바람이 크게 활약할 때도 있어서 돌연변이라고 마냥 밀리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지추자에 비하면 범용성과 안정성이 부족한 것이다.[81] 이 때문에 공세 자체도 공세 종류와 맵빨을 많이 탄다. 지상 화력이 매우 강력한 공세거나 후반 공세에 혼종이 무더기로 섞여 나오는 맵일 경우 제라툴로 커버하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반대로 잘 뭉치는 공중 공세이거나, 아무리 혼종이 많아도 공세 자체가 만만하거나 혹은 혼종이 공세에 아예 포함되지 않는 맵이면 컨트롤에 따라선 극후반까지 무쌍이 가능하다.[82] 대표적으로 사원의 1시 지역.[83] 103업시 103.[84] 2위신 선택시 최대 103.[85] 2위신 선택시 최대 108.[86] 2위신 선택시 최대 103.[87] 103업시 104.[88] 103업시 103.[89] 103업시 공격력 335,중장갑에게 448.[90] 2위신 선택시 375.[91] 2위신 선택시 63.[92] 단 10레벨 이전에는 42.[유물] A B C D E F G H I J K [93] 103업시엔 35%이다.[94] 버그인지는 몰라도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일반 추적자는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점멸로 이동가능한 거리를 넘어선 곳에 점멸 명령을 내리면 그 자리에서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를 점멸하지만, 제라툴의 점멸 유닛들은 지형에 따라서 이동 불가능하다고 뜰 때가 있다. 대체로 탁 트여 있으면 거리를 넘어도 점멸이 가능하지만 장애물이 중간에 있거나 고저차가 있으면 막히는 편. 젤나가 매복자만이 아니라 제라툴이나 공허 기사도 마찬가지.[95] 잔상의 공격은 추적자식 공격이 아니라 공허 포격기나 모선과 비슷한 광선 형태다. 그래서 잔상의 공격에 처치된 생체 유닛은 화상, 즉 불타 죽는다.[96] 심지어 '''지원 유닛인 젤나가 방패수호기'''보다도 물몸이다.[97] 103업시 104.[98] 103업시 103.[99] 103업시 115.[100] 2위신 선택시 94.[101] 2위신 선택시 188.[102] 10레벨 이전에는 38.[103] 즉 3기가 한꺼번에 오라를 켜면 87.5% 확률로 반사한다. '''독립 확률이니까 3마리가 한꺼번에 쓰면 87.5%가 되는 것이다.''' 3기가 한꺼번에 사용했을 경우 반사는 3번이 아니라 1번만 일어나도 되므로 즉 반사가 일어날 확률 = 100% - (반사가 한 번도 안 터질 확률)이며, 3기 기준 반사가 한 번도 안 터질 확률은 0.5^3 = 0.125다. 실제로 투사체 발사량이 엄청나게 많은 전투순양함을 상대로 써보면 체감이 확 된다.[104] 103업시 104.[105] 103업시 103.[106] 103업시 678.[107] 2위신 선택시 469.[108] 2위신 선택시 281.[109] 10레벨 이전에는 42.[110] 따라서 노업 기준 DPS는 약 87% 앞선다.[111] 공허의 파편, 공허 분쇄자 등 체력 돼지의 암살도 문제없이 해낸다. 이들에게도 점멸 딜은 들어가니 높은 평타dps에 쿨마다 간간히 점멸딜까지 넣어주면 순식간에 깨진다.[112] 전설 군단도 황금기 스킨을 쓰지만 그 경우 제라툴 휘하라기보단 제라툴을 도우러 온 타 진영 소속에 가깝기에 그럴만하다.[113] 협동전의 제라툴 진영은 평행세계에서 이한 리 프로토스가 제라툴에게 합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오가는데 그게 맞다고해도 이들만큼은 네라짐 출신일 여지가 높다. 게다가 이들의 망토를 자세히 보면 정중앙에 네라짐의 문장이 커다랗게 새겨져 있으므로 기정사실이라고 봐야 할듯.[114] 103업시 104.[115] 103업시 103.[116] 103업시 226,중장갑에게는 565.[117] 103업시 452,중장갑에게 1130.[118] 2위신 선택시 938.[119] 2위신 선택시 375.[120] 10레벨 이전에는 56.[121]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400.[122] 단일 대상 화력만 놓고 보면 공중이래도 동인구수 매복자가 집행자에게 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점멸 후 잔상의 공격으로 어느 정도 순간 폭딜도 채울 수 있다.[123] 103업시 104.[124] 103업시 103.[125] 103업시 1130.[126] 2위신 선택시 563.[127] 2위신 선택시 563.[128] 10레벨 이전에는 50.[129] 툴팁 오류로 인해 방해자로 표기되어 있다.[130] 유물 수집마다 +5.103업시 565.[131] 기본 대미지가 50이지만 유물이 3개가 적용 돼야 활성화되는 기술이라 65 미만으로 대미지가 나오는 경우는 없다.[132] 미니 폭발도 공업을 받는다. 기본 50에 공업당 +5.[133]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지상 dps가 다른 유닛들보다 높은 건 아니다. 중재기는 풀업 기준 130을 광역으로 박고 새끼 폭발까지 뿌려서 범위딜이 좋은 것이지 단일대상 dps는 방패수호기 다음으로 낮다. 때문에 단일 오브젝트 처치에는 약한 편이다.[134] 103업시 103.[135] 103업시 103.[136] 103업시 103.[137] 103업시 103.[138] 2위신 선택시 376.[139] 12레벨 이전에는 2.[140] 10레벨 이전에는 50.[141] 점막이 없고 발업한 저글링(4.69)보다 살짝 빠르다.[142] 오메가벌레의 경우 소환하려면 3X3공간이 남아있어야 하며, 아래에 적 유닛이 버로우해있다면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근시안처럼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는 돌연변이원의 경우 시야 범위가 간신히 3X3 크기를 만족할 정도라서 은근히 오메가벌레 소환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143] 하차는 즉발이 아니다. 오히려 머릿수가 케리건보다 훨씬 적어서 티가 덜 날 뿐 하차 속도는 오메가망보다 느리다.[144] 오메가벌레는 망을 몇 개 지어놓고 부대지정해놓은 후에는 그저 망 부대를 선택해 R(기본 단축키 기준) 누르고 지점을 클릭만 하면 바로바로 설치가 된다. 반면 공허 전송기는 사용하려는 전송기 선택 > 이동 > 웜홀라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145] 103업시 103.[146] 103업시 103.[147] 유물 업그레이드시 2.81[148] 유물 업그레이드시 24.75.[149] 103업시 103.[150] 103업시 103.[151] 12레벨 이전이다.12레벨부터는 [image] 0.[15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직접 생산하는 유닛들 중에서 대군주를 이어 2번째로 보급품을 소비하지 읺는 유닛.[153] 사실 엄밀히는 구축 지원소를 파괴하면 가능하다.[154] 통로 유닛은 어차피 핵 제련소가 없으면 뽑을 수 있는 게 매복자뿐이고 피조물 테크도 탈 수 없어서 체감이 안 되지만 피조물 시설 유닛 중 지원소 없이 뽑을 수 있는 집행자와 공허 전송기는 체감이 상당하다. 매복자는 점멸 자체가 사용불가가 되어 그저 비싼 용기병이 될 뿐이고 집행자는 방어막, 대공 스플래시가 전부 먹통이 되며 특히 두 번째 유물 업그레이드가 해금되지 않으면 용량 무한이 안 되는 전송기에게 치명적이므로 지원소를 바로바로 지어주는 게 좋다.[155] 103업시 103.[156] 패치로 내부쿨타임이 삭제되었다. 즉, 점멸 스택이 존재하는한 기다림 없이 점멸딜을 넣을 수 있게 바뀐 셈.[157] 테서랙트 행렬 적용 시 200[158] Core를 "제어소"가 아닌 "핵"으로 번역한듯 하다. 비슷한 용례로 모선제어소를 모선핵으로 바뀐 듯이.[159] 103업시 103.[160] 103업시 103.[161] 고정시킨 젤나가 공허 전송기 근처에서 보호막을 추가 재생하는 만큼 고정된 개체인 구조물이 효과를 보기 가장 좋다.[162] 103업시 103.[163] 103업시 339.[164] 103업시 103.[165] 사실 가스 근처에 연결체를 어거지로 지어두면 동맹의 가스를 먹을 수는 있다. 하지만 비효율적이다.[166] 광물 하나마다 일꾼이 두개씩 확실히 붙고 일꾼의 자원채취가 꼬이지 않았을때 기준으로는 일꾼 14마리면 미네랄 최적화가 완료된다. 3배수 즉 21마리를 뽑을 경우엔 미네랄 채집 효율이 10% ~ 15% 정도 오르는데 그에 비해 드는 미네랄은 350으로 초반에 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런 금액이고 인구수가 100밖에 안되는 제라툴에겐 일꾼의 인구수를 감소시켜준다거나 하는게 없기 때문에 한마리 한마리로도 충분히 인구수에 부담이 온다. 타워링으로 지을 경우엔 유닛의 중요도가 낮아 인구수를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10% 정도의 효율을 챙기자고 그럴바엔 차라리 많아도 16마리 정도만 뽑고 멀티바위부터 부수고 멀티를 만든 뒤 뽑는게 낫다.[167] 게다가 유물을 이용한 업그레이드 구조 때문에 데스볼을 만들면서 동시에 공방실3업을 모두 끝내는 괴랄한 광경도 보여줄 수 있다.[168] 노바나 한 호너, 아바투르, 멩스크의 근위대 같은 유닛들은 생산 쿨타임이 길거나 성장 요소가 있어서 복구가 힘들지만 제라툴은 그런건 없다.[169] 매복자만 뽑는다고 하면 25기로 인구수 반을 채워도 가스가 한참 남으며, 집행자도 거의 10기를 뽑을 수 있는 자원이다.[170] 환영 쿨은 환영이 사라진 다음에 돌기 때문에 용도를 다한 환영은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회수 버튼으로 회수해주는 게 좋다.[171] 너프 전에는 기본 60초, 테서렉트 행렬은 쿨타임을 50% 깎아주기 까지했다. 시야만 잡으면 땡포탑으로 오펜스를 할 수 있었던 수준.[172] 디시위키에선 제라툴을 못굴리면 바둑이나 두라고 할정도로 쉬운 사령관으로 취급 중이다.[173] 자세히 보면 '어두운 목소리'로 등장했던 시절의 젤나가 아몬 초상화를 녹색 안광을 추가해 변형한 것이지만, 건설로봇과 코브라의 초상화를 다른 유닛과 유사하게 대충 때운 스투코프보다는 훨씬 신경써준 모델이다.[174] 일전에는 이 항목 대신, 동맹 사령관 서포트 능력이 적다고 했는데, 프로토스 사령관 한정이라지만 보호막 회복기가 엄연히 존재하고, 강화가 안됐다지만 시증 역시 존재하며, 무엇보다 포탑을 이용한 고기방패나 대공을 완벽하게 전담할 수 있는 집행자의 존재, 맵핵 수준으로 맵을 밝혀주는 감시자라는 존재로 마냥 보조능력이 없다고 폄하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오히려 제라툴은 시증을 본인에게 걸 이유가 없어 타 프로토스 사령관들보다 시증을 동맹 사령관에게 더 자주 걸어줄 수 있고, 케리건이나 자가라처럼 대공에 어느정도 투자를 해야하는 사령관들에겐 존재만으로 적 대공을 갈아부수는 집행자의 존재 자체가 도움이 되며, 타이커스처럼 시야 장악이 필요한 사령관에게 맵핵급 시야장악을 해주는 감시자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 거기다 프로토스 사령관은 자체 회복기가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아르타니스는 스톰으로 회복이 가능하다지만, 광전사를 제외하면 귀한 공격기를 회복용으로 써야한다는 소리이고, 보라준은 은폐 유닛에 한정해 쉴드 회복 속도가 올라가지만,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 피닉스는 피해 감소만 있고 회복기는 없으며 심지어 알라라크는 이것들조차도 전혀 없다. 그나마 카락스가 기계 속성의 유닛과 건물들을 회복할 수 있다.) 쉴드만이라도 치유해주는 수호기의 존재가 반가우면 반갑지, 거부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애초에 저런 서포트 성능조차 거의 없는 사령관들도 있다는걸 고려하면 제라툴에게 서포트 능력이 없다는건 지나친 비약에 가깝다. 제라툴의 진짜 문제는 남들을 지원해서 게임을 끝내는 것보다, 혼자 더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흉악한 성능이 문제였다.[175] 이때 제라툴은 2분대에 멀티를 먹을 수 있었고, 4분대면 부대를 뽑을 준비를 마칠 정도였다. 그리고 마렙 상황에 따라 동맹이 본격적으로 부대를 뽑는 12~13분쯤엔 3/3업이 끝난 인구 100 병력으로 다 쓸어먹는 것도 가능할 정도였으며, 이러고도 돈이 남아서 포탑공사까지 할 정도였다.[176] 패널의 조라야는 비행 유닛이지만 엄연히 소환물인데다 어택땅 말곤 조종이 불가능하므로 포함시키지 않는다.[177] 유저가 보는 각도대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90도나 180도 등 여러 각도로 꺾어서 보여주기도 한다. 상술한 비슷한 지형이 많은 맵에 이렇게 각도까지 꺾어서 보여주면 상당히 헷갈릴 수 밖에 없는 노릇.[178] 이래도 유물의 위치에 따라 성공확률은 반반이고 가는 시점에서 이미 구도자를 썼기때문에 거의 확실하게 제라툴은 죽는다.[179] 제라툴 출시 초기엔 제라툴이 갈 수 없는 위치에 유물이 젠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180] 다만 쉬움 난이도에서는 연결체 랠리를 자원에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젤나가 통로 혹은 피조물 시설로 유물을 찾아야 한다.이것들의 색이 하얀색이라 잘 안보일 수도 있긴 하다.[181] 이건 노바와 제라툴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노바 역시 정예이지만 그 정예의 대가인지 유닛들의 생산 쿨타임이 일괄적으로 '''5분'''이다. 그래서 노바는 소모전이란 단어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에 히트 앤 런으로 갉아먹듯이 플레이해야 하지만 제라툴은 일반 사령관들처럼 정예병을 '''생산'''한다. 더군다나 사령관 레벨 특성으로 저 생산 시간마저 50% 감소되니 유닛이 좀 죽어도 자본만 충분하면 바로 생산하면 되므로 소모전도 어느정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가격이 매우 비싸서 막 소모시키면 안되는건 맞지만, 적어도 자원이 썩어 넘쳐도 생산시간 때문에 못 뽑는 노바에 비하면 제라툴이 훨씬 더 양반이라는 것.[182] 공허기사는 암흑기사가 원본이지만 점멸 몸통박치기가 핵심이라 많이 바뀌었고 대공 특화 불멸자로 바뀐 집행자, 중재기의 원본인 분열기는 공허의 유산 때 추가된 유닛인데다가 캠페인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매복자와 방패수호기도 역시 꽤 바뀌었다.[183] 물론 레벨이 높아지면 강해지는건 다른 사령관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제라툴은 그 폭이 큰 편이다.[184] 타이커스는 선택지를 잘못하면 상당히 난감하지만 제라툴은 그정도 까지는 아닌데다가 조라야군단과 공허 수정 등 상성을 덜타는 다소 무난한 선택지도 있다.[185] 물론 중반 이전 타격을 받으면 회복하기 어려운건 매한가지지만, 애초에 제라툴 병력의 가격 사정상 매복자 조합이 아니면 병력이 처음 진출하는 타이밍이 중반이라 그 이전에 타격을 받을일은 빈집털이에 당하는경우 말고는 없을것이다.[186] 포탑 자체의 비용도 오르고, 초석의 개수도 줄어들고, 투영 지속시간과 쿨타임도 모두 줄어들었다.[187] 포라툴 역시 포와 초석을 이용해 몸빵 + CC기를 걸어 유닛의 유지력을 올려주고, 패널 역시 몸빵이나 각종 스킬 등을 이용해 유닛들의 유지력을 올려줬고, 방패수호기의 반사막도 마찬가지였다.[188] 언제까지나 돌연변이에서의 해당 사항이다. 일반 아어에서는 유닛과 업그레이드가 모이기만 하면 컨트롤 필요없이 돌파할 수 있다. 다만, 파렙은 예외. 이전에는 전설 군단+120초짜리 포탑으로 곁다리 탱킹으로 충분히 안정성을 챙겼지만, 현재 파렙 제라툴은 그 정도로 강하진 않다. 물론 파렙이 무력한 사령관들보단 훨씬 세다. [189]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역대 최흉의 왕귀력을 부여해주는 위신이다. '''공허의 전조'''는 제라툴 홀로 공세를 갈아마실 수 있을 정도로 강화시켜 빠른 클리어링에 도움을 준다. 그나마 약하다고 평가받는 '''아나크 순'''은 장판기와 선 타겟팅을 당한걸 제외하면 궁극 패널보다 짧은 쿨타임을 지닌 15초 범위 준 무적을 부여한다.[190] 아나크 순은 전송기를 이용하면 부족하게나마 메꿀 수 있고,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포라툴 테크를 타면 그만이다. 그나마 공허의 전조가 리스크 우회 수단이 없다.[191] '''유물 수집'''과 건물 배치 말곤 딱히 운영이랄게 없다. 건물 건설이야 rts의 기본 중 기본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유물 수집 말곤 운영이랄게 없다.[192] 정예 유닛이 컨셉인지라 하나하나의 화력이 정말 억소리나게 좋다.[193] 건물을 중심으로 공방일체를 굴리는 포라툴, 강력한 유닛들로 홍길동마냥 돌아다니는 유닛 제라툴로 양분되며, 위신 이후엔 공허의 전조로 미친듯이 회오리를 돌려대는 제라툴 솔로잉이나, 지추자로 잔뜩 강화시킨 전설 군단을 푸는 패널 제라툴도 생겼다.[194] '''노바와 가장 차이나는 점'''. 노바는 생산시간 때문에 대놓고 전면전을 하면 안 되지만, 제라툴은 병력의 생산시간이 짧고 업그레이드가 딱히 없어 자원 = 병력으로 바로 치환이 가능해 전면전 능력도 뛰어나다.[195] 다만 4.11.3 패치로 너프를 먹고, 멀티 활성화 관련으로 새롭게 떠오른 멩스크의 존재로 이제 '제일 빠른 단계'는 아니다.[196] 가스도 300이나 먹긴하지만 광물을 무려 750을 퍼먹기때문에 중재기를 쓸수 없는 저레벨엔 의외로 가스가 남는상황을 자주 보게된다.[197] 수치가 10,000인 레이너는 사실상 레이너 병력만 치료하고 타이커스, 아바투르는 광역 힐이 가능해서 수치가 50,000이다.[198] 수정탑 동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유닛을 전장에 바로 소환하는 차원관문 능력을 쓸 수 없고 처음부터 인구수가 100이다. 기존 사령관 중에서는 노바 또는 데하카와 가장 비슷한데, 처음부터 보급품이 100이고 보급 건물이 없으며 유닛이 평범한 래더 유닛의 강화판이 아니라 아예 정예 유닛인 것 등등. 관문과 로공 유닛밖에 없고 공중 전투유닛이 패널 스킬뿐이라는 점과 전투유닛 가짓수가 적은 점은 알라라크와도 비슷하다.[199] 선례로 오로스가 미약하게나마 현실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한바 있다.[200] 오르피아의 히오스 참전도 맞추기는 했지만 이렐 추가당시부터 더미 데이터로 등장했고 코믹스로 떡밥을 던졌던지라 다른 웹에서도 대부분 예상하던 수준이다.[201] 블리즈컨에서 짧게 보여준 멩스크 컨셉 영상 발표조차 바이킹만 등장했을 정도로 미완성이었다.[202] 케리건과 대결을 펼친 스카이거 기지 지하 젤나가 사원.[203] 해당 버그의 경우 패치로 제라툴이 가지 못하는 위치에 유물이 생성되면 근처 자리로 이동하게 바뀌었다고 한다.[204] 이 이한리 분파의 표기는 '이한'과 '리'를 띄워 '이한 리'로 표기하기도, 붙여 '이한리'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조차 명확히 규칙화된 번역이 없어 띄어쓰기가 오락가락한다. 과거 젤나가가 영문 표기 Xel'naga를 따라 젤'''''''나가로 표기되기도 했던 것처럼, 드물지만 영어 원문 'Ihan-rii'를 따라 '이한-리'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고유명사이며 조어의 성격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한리'로 띄어쓰기를 통일했음을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