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밀림의 대난투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2주차, 101주차

'''33주차, 102주차'''

34주차, 103주차
끔찍한 밤
(Violent Night)

(공허의 출격)

'''밀림의 대난투
(Rumble in the Jungle)'''
(안갯속 표류기)

극한의 값어치
(The Ultimate Price)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33주차, 102주차: 밀림의 대난투 (Rumble in the Jungle)'''
'''임무'''
안갯속 표류기
'''설명'''
매복한 적들이 밀림의 안갯속에 도사리며 스텟먼의 채취 로봇을 습격해서 산산조각 내려 합니다. 아몬의 졸개들과 그들이 매설해 둔 덫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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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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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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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3주차, 10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아무도 모르게


[image]
아무도 모르게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 입니다.
10주차 시가전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24주차부터 탐지기가 없을 시 은폐/잠복 유닛에 거미 지뢰가 반응하지 않도록 패치되었기때문에 레이너, 노바로 운영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1]

2.2. 공격적 배치


[image]
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9주차 특별 배달, 24주차 파괴의 숨결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각 플레이어의 전투병력 근처에 떨어지며, 전투병력이 없으면 기지 근처에 배치된다. 케리건과 자가라의 여왕, 모든 구조물은 공격적 배치의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 그런데도 기지 근처에 떨어졌다면 그건 막 생산되어서 나오는 중인 병력이 어그로를 끈 것이다. 은폐 병력이 떨어지므로 평소보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기지 근처에 떨어지거나, 유닛 한 두 기가 새어버리면 결국 이거 때문에 기지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임무 특성상 그렇게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종종 운이 안 좋으면 gg치고 나가야할 상황이 생기기도.

2.3. 감속장


[image]
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8주차 어둠의 창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패치로 영웅 속성에도 적용되어 영웅 유닛은 느려지게 된다.
여담으로, 스탯먼의 채취 로봇은 감속장을 무시한다.

3. 공략


이번 돌연변이는 아무도 모르게 빼고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적 유닛 영구 은폐효과가 무척 크다. 즉, 초반부터 탐지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그 탐지기 유지력이 뛰어난 사령관이 매우 유리하므로 아바투르[2],데하카.[3][4]를 제외한 모든 저그 사령관은 약세를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안갯속 표류기에서의 돌연변이를 생각해본다면 허무할 정도로 난이도가 평이한 임무. 돌연변이 개개는 크게 어려울 것도 없고, 시너지도 크지 않아 무난한 돌연변이이나, 초반부터 채취 로봇의 수비가 강제되는 안개속 표류기의 특성상 초반에 탐지기 확보가 어려운 사령관에게는 뼈아픈 돌연변이. 은폐된 적군이 지속적으로, 심지어는 기지 내에도 배치되기 때문에 마냥 안심하긴 힘들다. 더욱이 탐지기를 잃는 순간(특히 케리건, 자가라 등 감시 군주를 탐지기로 쓰는 사령관의 경우) 난이도가 대폭 증가된다.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은 빠르게 탐지기를 확보하는 것이다. 안갯속 표류기의 특성상 진출이 강제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유닛과 탐지기를 갖춰줄 필요가 있는데, 가장 문제되는 구간이라면 역시 탐지기가 빈약한 초반다. 노바와 같이 은폐 따위는 문제되지 않는 사령관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으나, 레이너나 아르타니스와 같이 탐지기를 갖추기 위해선 그만큼 초반 부스팅이 느려지는 사령관이거나 보라준, 스투코프, 스완처럼 탐지기가 그 사령관의 최고 티어 유닛이라면 탐지기를 위한 테크 확보와 병력 생산, 초반 부스팅 세 가지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렵기에 초반부터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다. 또한 초반에 몰려오는 공격적 배치로 인해 탐지기 확보가 안 되었다면 허무하게 본진이 털릴 수도 있으니 그 점도 주의할 점.
은폐 유닛은 탐지기만 확보하면 되나 확보 자체가 애매한 사령관들이 있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이 꽤 되며, 초반부터 채취 로봇이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공격적 배치의 경우 기지 내에도 배치되기 때문에 방어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점. 하지만 초중반부터 채취 로봇이 2대 이상 나오기 때문에 한 동맹이 기지 방어만 할 순 없다.
이외 특이사항으로 가장 어려운 적 조합은 맹독충이 쏟아지는 뮤링링/살변갈링링. 그놈의 '''맹독충 버그 때문에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는지라,''' 까딱 잘못하면 본진이 날아가거나, 주 병력이 사라지거나, 영웅이 본진으로 귀환되는 경우가 생긴다. 원거리에서 선처리를 하든 어떻게 하든, 맹독충이 주 병력에 달라붙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한 스완, 보라준, 케리건, 자가라, 스투코프 등은 갈귀 떼에 탐지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하자. 감시 군주가 탐지기인 사령관은 적이 테란인 경우 방사능 오염에 걸린 감시 군주도 제깍제깍 빼주는 컨이 필요.
공격적 배치는 주로 채취 로봇을 따라 발생하는 편이지만 본진을 제외한 전역에서 발생 가능한데, 확장 지역 광물을 끼고 발생하는 등 갑작스러운 테러를 당할수도 있기에 본진 뿐만아니라 확장 지역에도 방어용 건물을 조금이나마 지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적 병력이 강화되는 것은 딱히 없지만, 채취 로봇 바로 옆에 공격적 배치로 적 병력이 나타나 순식간에 채취 로봇이 파괴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한쪽은 채취 로봇 주변을 방어하고, 보조 목표는 다른 한 사령관이 담당하는게 좋다. '''물론 절대 필수는 아니다! 보너스 목표 하겠다고 주 목표를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
탐지기를 확보했다고 반드시 게임이 쉽게 풀리는 것은 아닌데,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적이 추가로 맵 곳곳에 배치되기 때문에 몰려오는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은근 리방을 많이 하게 만드는 주범. 더욱이 영구 은폐이기 때문에 주 병력이 한 번 갈리기 시작했다면 속시원히 리방을 할 것.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선택/의무관 추가 대상 치료
평소의 병영 위주 운영이라면 초반 공세만 주의하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지만, 공격적 배치와 감속장으로 인해 기동성이 좋지 못한 바이오닉 병력들이 더 바빠지기 때문에 미리 동선을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적 배치는 주로 채취 로봇 인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최소한 한 명은 그 주변을 따라다니며 방어해야 하는데, 병력들의 기동성이 좋지 못하고 감속장이 발목을 잡는 이번 주차에는 레이너가 그 역할을 담당하길 권한다.
궤도 사령부를 넉넉하게 확보하고, 지게로봇을 통한 자원 부스팅에 욕심부리기보다는 산발적으로 들이닥치는 공격적 배치 병력을 잘 보고 적재적소에 스캐너 탐색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문제는 레이너는 탐지유닛이 '''없다.''' 궤도 사령부를 여러 채 올리는 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중후반부터 제대로 활약이 가능한데 동맹이 탐지기를 늦게 확보하는 사령관이라면 문제가 생긴다.[5] 초반을 넘기는 것이 최대 관건이며, 탐지기가 아예 없고 스캔도 에너지 50씩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타 사령관에 비하면 매우 힘든 돌연변이다.
상기한 것처럼, 24주차부터는 은폐/잠복 유닛에 탐지기가 없다면 거미 지뢰가 반응하지 않게 패치된 관계로, 20, 24주차처럼 전 지역을 지뢰로 뒤덮어 날로 먹는 운영은 어려워졌다.
레이너는 탐지기가 스캔 말고는 못 움직이는 터렛 뿐이라 스캔을 잔뜩 써도 에너지가 남을 정도로 궤도 사령부를 짓지 않는이상 매우 어렵다.

3.2.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선택/시간 증폭 효율
정석적인 앞마당 테크 후 로보틱스를 올렸다면 첫 공세가 로보틱스 완성보다 빨리 온다는 것만 빼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는 돌변. 탐지기를 동력장을 펴서 바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사령관의 범위까지도 커버할 수 있으며 병력이 본진에서 걸어오지 않고 바로 소환되기 때문에 공격적 배치가 바로 본진에 펴지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 패치로 궤도 폭격의 마나가 25로 줄어 더 많이 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처음에 안 보이는 공세를 궤도폭격으로 쉽게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궤도 폭격으로 첫 채취로봇의 자리와 공세를 확보하는 동안 로보틱스를 완성시킬 수 있고 이후엔 그냥 공격적 배치가 포함되어 있는 일반 아주 어려움을 깨듯 쉽게 깰 수 있다. 이후부터는 그냥 상대 공세에 따라서 병력 조합을 하도록 하자. 어차피 로보틱스가 강제된 만큼 불멸자로 상대하기 좋은 공세가 나온다면 더더욱 안성맞춤. 굳이 병력을 찢을 필요가 없는 사령관인만큼 공격적 배치의 위치 또한 제한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 병력이 새서 내 본진이나 앞마당으로 올 수 있으니 본진과 앞마당을 적당히 캐논으로 둘러주는 걸 잊지는 말자.
상대 사령관이 자신보다 더 쉽게 탐지성능을 보유할 수 있는 노바 등이 걸렸다면 초반에 로보틱스를 올리는 수고를 덜 수도 있다.

3.3.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공격력/선택/선택
케리건의 사이오닉 돌진은 은폐 여부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공중 유닛이 나오지 않는 이상 초반은 은폐 유닛 때문에 크게 힘들지는 않다. 만약 적이 공중 유닛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면 감시군주를 뽑는 것도 좋지만 점막 종양으로 점막을 넓힌 뒤 포자 촉수를 지어놓는 것도 추천한다. 불사조나 갈귀에 의해 감시군주가 격추될 수 있기 때문.
오메가벌레로 주력 병력이 감속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이곳 저곳 빠르게 다닐 수 있기에 보조목표를 완료하겠다면 케리건이 담당해주는 것이 좋다. 이번 돌연변이서는 적 병력 강화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유사시엔 다수의 오메가망으로 적의 공세를 붙잡아 둘 수 있다는 점도 장점.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유일한 탐지기 유닛인 과학선의 테크가 스완의 모든 유닛들 중에서 가장 높고 가스를 무지막지하게 집어먹기 때문에 빠른 확보가 불가능하다. 여기에다가 아몬의 공세에 불사조, 갈귀 등의 대공 유닛들이 섞여 있어 과학선이 터져버린다면 '''일이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따라서 초반은 차라리 아군에게 의지하거나 공학 연구소를 지어 회전 화포와 불꽃 베티를 빠르게 지어놓는 편이 낫다. 또한 공격적 배치로 인해 초반 공세가 은근히 거세기 때문에 병력을 뽑기에 앞서 평소보다 포탑을 더 많이 지어두는 것이 좋다. 지어놓은 것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유닛을 빠르게 뽑는 것보다 교전비가 압도적으로 좋다. 이후 최적화가 완료되고 유닛을 찍어내기 시작한다면 한 방이 강력한 스완의 특성상 일사천리. 동맹이 잘 커서 기지를 전부 밀었다면 그냥 아어처럼 포탑도배 스폰킬도 가능하다.

3.5.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취약한 사령관. 유일한 탐지 유닛인 예언자의 생존력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6] 관리를 잘 해두지 않는다면 매우 귀찮아질 수 있다. 특히 갈링링에서는 갈귀때문에 생존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이것 이외에는 특별히 위험한 것은 없다만 탐지기를 확보하는 거 자체가 매우 난감하며 생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다수를 운영하기 힘들며 특히 초반에는 방어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 탐지기를 동맹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배째라 운영으로 돌리자. 물론 미리 양해를 구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군 사령관도 초반 탐지기가 없다면 필히 광자포를 준비해두자. 스카이 테크를 탈 게 아니라면 괜히 탐지기 하나 확보하려다가 테크가 꼬이는 수가 있다.
적이 스카이 프로토스라면 그냥 암흑 집정관 테크를 타는 것이 더 낫다. 시간정지로 은폐유닛이 드러나게 해 놓고 관측선을 정신지배하면 일이 잘 풀린다.

3.6.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선택/애벌레 생성 속도
채취 로봇을 잘 따라다니고, 동선을 미리 확보한다라는 규칙만 잘 지키면 나머진 크게 어려울게 없다. 다만 병력 위주로 운영하자면, 일단 주력병력이 충돌크기가 작은 관계로 감속장에 잘못 뛰어들면 한번에 망할 가능성이 있으니 병력 운용시에 주의해야 한다.
아군이 방어건물에 특화된 스완이나 카락스가 아니라면, 부패주둥이와 포자촉수를 기반으로 방어건물 위주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으나, 원래 공세가 여러곳에서 들어오고, 공격적배치로 넓은 시야를 요하는 만큼 수동공격을 요하는 부패주둥이는 본인의 멀티태스킹 능력에 자신이 없다면 권하지 않는다.
감시군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지만 자가라는 감시군주를 쉽게 잃기도 한다. 계속해서 대군주와 감시군주를 뽑아주고, 병력을 제거한 지역 곳곳에 감시군주를 감시모드로 변환시켜 주자. 적의 공세에 병력과 함께 있던 감시군주를 모두 잃어도 뒤에 감시중인 감시군주는 고정된 상태라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남아 있을 수 있다.
공격적 배치로 적이 배치되거나, 적 공세중 일부가 빠져나갈 수가 있는데 이때 감시군주만 있으면 적의 대공 공격에 죽고, 나머지 적 병력을 볼 수 없게 된다. 지상은 저글링으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체력 좋고, 대공이 되는 포자촉수를 기지 주변에 심어 놓는게 좋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관측선과 광자포라는 강력한 탐지기를 둘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 둘이 없다고 해도 아둔의 창의 모든 능력은 은폐 여부에 상관 없이 적중시키기만 하면 유효타가 들어가므로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원을 거의 지워버리고 시작할 수 있다.
초반에 공격적 배치와 아무도 모르게로 인해 요구받을 수 있는 자잘한 스크래치를 광자포 몇 개와 아둔의 창, 재구축 광선으로 모두 무마할 수 있어 카락스는 클리어 여부를 크게 가르는 초반에 한하여 '''최강의 안정성을 가지는 사령관이 된다'''. 첫 공세 수비 및 두 번째 간헐천 지역 정리까지를 포탑으로 해결하면 그 동안 동맹은 병력을 모을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므로 이후에는 충분히 성장한 동맹을 동력기와 아둔의 창으로 지원하며 타워링을 하면서 탐지기를 맵 전역에 배치해주던가, 별도의 테크트리를 더 밟아 유닛을 뽑기 시작해도 좋다. 단 공격적 배치로 소환되는 적 병력은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으므로[7] 언제 기습을 받을지 모르니 병력 생산 시 주 병력과 함께 행동하는 것 외에도 추가로 맵 곳곳에 관측선을 살포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위상 폭발 업그레이드를 해두면 유사시 궤도 폭격 난사로 시간을 끌 수 있으므로 위상 폭발 연구를 필히 해 두는 편이 좋으며, 가급적 마스터 힘 3을 아둔의 창 에너지로 투자하고 태양 효율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두는 편이 유리하다. 포탑이나 병력 수가 조금 줄어들더라도 그만큼의 효율을 낼 수 있게 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생체 물질 회수 확률/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감시군주에 좀 더 신경써주는 것 말고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거미지뢰와 달리 독성 둥지는 탐지기 없이도 은폐/잠복 병력에 반응하므로, 꾸준히 설치해주고, 평소처럼 병력을 착실히 쌓아 공격을 다니거나 채취 로봇을 지키거나 하면 된다.
지상이라면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를 이용해 브루탈리스크가 탱킹하는 동안 독성둥지를 깔아주는 것으로, 공중조합인 경우엔 감시군주 속업을 해서 재생패널을 이용해 버티며 감시군주가 오기를 기다리는식으로해서 공격적배치의 본진/멀티난입을 해결할수가있다.
또한 아바투르의 병력은 생체물질이 누적될 수록 충돌반경이 커지기 때문에 감속장으로 다수의 병력이 묶여버리는 사태가 상대적으로 적게 일어나는 편. 이번 주차엔 적 병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없으며 공세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한번 데스볼이 굴러가기 시작하면 생체물질이 꽉꽉 들어찬 병력들로만 200을 채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병력간 힘싸움에선 특유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다만 적조합이 스카이테란, 토스, 그리고 특히 갈링링이면 답이없다.
감시군주가 유일한 탐지유닛이기때문에 잃기 시작하면 자원 및 인구수에 문제가 생기고 탐지유닛을 확보할 동안 병력이 전멸된다.
또한 불사조 토스의 경우 초반 브루탈리스크만 있는 상황에서 브루탈리스크를 무시하고 곧장 본진의 대군주를 유린하러 오기도 하니 본진과 멀티에 미리 포자촉수 한두개를 지어 불사조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은폐를 무시하는 논타겟 광역기를 가진 승천자가 유효하다. 관문에서 생산하는 교란기가 탐지기인 덕에, 전 사령관 중 가장 빠른 수준의 탐지 능력 확보가 가능하기에 사실상 일반 임무와 크게 다름이 없다. 교란기에는 시야 관련 업그레이드가 없고 지상 유닛이므로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이 좀 생긴다는 점을 주의할 것. 사거리 업그레이드는 안 하는 편이 좋은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병력 후방에 위치해 정작 가장 중요한 탐지를 안 한다. 오히려 손이 더 가게 되니 생존성 보강은 그냥 더 뽑는 걸로 하자.
첫 공세 쯤에 교란기 하나 정도는 쉽게 확보 가능하니 구조물 과충전 한 번으로 깔끔하게 수비할 수 있으며,[8]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이나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는 탐지기가 없어도 넓은 범위의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으니 평소처럼 승천자 관리만 잘해주면 쉽게 깰 수 있다. 적이 교란기 시야에 포착되기 전이라도,[9] 미니맵에 표시되는 공세 마커를 참고하여 일렁이는 곳을 향해 대강 눈먼 사이오닉 구체를 뿌리면 혼종만 남는다.
첫 공세는 시간상 승천자 사용이 불가능하나, 처음 두 개의 테라진 추출 시의 공격 병력은 동맹과 함께하면 알라라크 혼자 상대할 만하므로 알라라크로 적 병력을 적절히 어그로를 끌어 가며 파괴 파동으로 날려 버리면서 승천자를 모으면 된다. 공격적 배치를 대비해 승천자는 알라라크와 함께 다녀야 한다. 로공토스나 공성 전차처럼 지상 방사 피해 유닛이 많을 경우 교란기가 계속 소모되므로 보충만 잘해주면 된다.
광신자와 학살자 다수를 메인으로 하는 것도 괜찮은데, 알라라크의 병력은 의외로 단단한 편이라 적 병력 강화 효과가 없는 이번 주차에선 머릿수로 채취 로봇 대신 맞아주며 보호해주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특히나 광신자는 다수 확보 가능한 데다 보호막 수치가 높고, 학살자는 위상 장갑 덕에 쉽사리 죽지 않으므로 떡밥용으로는 그야말로 제격이다.
은폐는 안 뽑을 수가 없는 교란기 덕에 사실상 무효화되고 적 출현 빈도만 어느 정도 올라가는 것에 가깝다 보니 날 강화하라 지속 시간을 늘릴 필요성은 크게 없는 편이다. 따라서 마스터 힘 2는 공격적 배치로 적이 정신없이 나타나는 것에 대비해, 기동성 보완용으로 죽음의 함대를 투자하는 편이 유리. 마스터 힘 1은 승천자를 쓰려면 알라라크 공격력, 다른 병력을 쓰고 싶다면 병력 공속에 투자하고, 마스터 힘 3은 언제나 그랬듯 과충전 올인이 좋다.
적 공세를 구조물 과충전으로 막겠다고 교란기만 두면 안 된다. 공격적 배치는 유닛이 하나라도 있다면 유닛들 중 하나 근처에 떨어진다. 즉 재수가 없으면 방어용 교란기가 공격적 배치에 걸릴 수도 있다. 공세 방어는 반드시 본대를 움직이고 고립된 유닛에 공격적 배치가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적이 테란이라면 핵 방어를 위해 평소처럼 광자포를 한둘 두면 된다. 내게 유닛이 하나라도 있으면 공격적 배치는 건물 근처에 떨어지지 않는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전투 유닛 공격 속도/전투 유닛 체력 재생
'''이번 돌연변이 최고 수혜자.''' 영웅 자체가 탐지기인 노바에게 은폐 '''따위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본진으로 오는 공격적 배치만 대비해준다면 어려울 것이 없으니 평소 하던대로 해주자.
다만 공성 전차의 거미 지뢰로 공세를 막으려 한다면 탐지기 가까이 설치하거나 교전 중 설치하는 것이 좋다. 상기한대로 24주차부터 탐지기가 없다면 거미지뢰가 은폐/잠복 병력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
주력 마법 유닛인 밤까마귀와 노바 자체가 탐지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타 사령관에 비해 전체적인 운영 난이도가 월등히 낮은 편이지만, 은폐된 상태로 접근하거나 공격적 배치로 소환된 맹독충, 갈귀에 노바와 밤까마귀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남은 눈 먼 병력을 전부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적 병력 조합은 유의해야 한다. 공격적 배치로 인한 맹독충과 갈귀는 그리핀 수송으로 긴급회피가 가능하므로 그리핀 수송은 되도록 아껴두고 공격적 배치 타이밍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격적 배치는 발동전에 작은 핑 소리가 들리니 이 소리가 들린다면 그리핀 수송으로 긴급회피 후, 노바의 샷건으로 맹독충을 처리하고 습격 해방선으로 갈귀를 처리하면 병력손실없이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탐지기를 생산하기 위해선 우주 공항까지 지어야 하는 만큼 초반 탐지기가 부실하고 테크를 위해 가스를 사용하다 보면 초반 병력의 업그레이드가 미흡해지므로 이래저래 곤란하지만, 감염된 거주지 업그레이드에 공학 연구소가 필요한만큼 공학 연구소를 빠르게 짓고 미사일 포탑을 짓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미사일 포탑은 포자 촉수처럼 뿌리를 들어올릴 수 있고, 구조물 감염도 쓸 수 있어 지어서 나쁠 것 없다. 단 미사일 포탑은 뿌리를 들어올린 동안은 탐지 능력이 사라진다는 점에 유의하자.
사령관 능력만으로 동맹의 약간의 도움만 받으면 2번째 공세까지 처리 가능한데, 이때쯤 우주공항을 올려두었다면 일반 임무처럼 진행이 가능하다. 무리 여왕의 시각 공생 덕분에 탐지기를 갖추기 매우 쉬우며, 동맹에게도 탐지기를 부여해줄 수 있기 때문. 물론 그 때까지 버텨줄 수 있냐가 최대 관건. 허나 스투코프가 생존에 시간 제한이 있는 다수의 유닛들을 적에게 보내는만큼,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힘든편이다. [10]
단, 은폐 관련 특이사항이 있는데, 은폐 상태의 적은(탐지가 안 되는) 아포칼리스크의 돌진이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므로 주의. 이건 케리건의 도약공격이나 알라라크의 치명적인 돌진에도 적용된 너프사항이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에게도 웃어주는 돌연변이 조합이다. 생산 건물들이 테크트리에 자유로운 특성 덕분에 빠르게 관측선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고, 중재자 피닉스가 탐지기를 가질 수 있어 혹여나 관측선이 잘리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공격적 배치는 법무관이나 태양 용기병을 소환하여 큰 손실 없이 저지할 수 있다.
초반에 관문과 로공을 빠르게 올려 칼달리스와 관측선을 확보하고 초반을 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부터는 적 조합에 따라서 하던 대로 운영하면 된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탐지기 없이는 섭취가 막히기 때문에 초반 사냥에 큰 제약이 생긴다. Q와 W로 눈대중으로 찍어 공격할 수는 있지만 섭취 없이 스킬로만 사냥하기에는 한계가 크므로 탐지기가 나오기 전까지 얌전하게 돌이나 깨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초반을 넘기고 5레벨만 찍으면 탐지기 걱정이 거의 끝난다. 다만 탐지기 없이 그 5랩을 찍을 구간이 첫 채취기를 막고 보너스 목표를 노릴 때 즈음이기 때문에 빠르게 원시벌레 몇 기부터 올려 동맹에게 민폐가 없게 해 주자.
후반이 되면 사방에서 공세가 몰려오고 공격적 배치 때문에 여러 곳에서도 공세가 떨어지는데, 거대 원시벌레 소환과 데하카만으로 탐지하기에는 부담이 되므로 원시벌레가 적어도 네댓은 있어야 속이 편하고 동맹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그럭저럭 괜찮은 한 주. 시야가 없으면 함대 출격이 모조리 미스나는 것은 좀 아쉽지만 우주정거장 투입은 은폐건 말건 깔아뭉개버리고, 타격기도 타게팅만 안된다 뿐이지 그 유틸성과 딜량이 어디 다른 곳 가는게 아니므로 적이 지상공세라면 아주 미친듯이 이용해주자. 또한 자치령 우주공항의 밤까마귀를 한 두 기 정도는 남겨놨다가, 아군 혹은 본인의 탐지기가 끊기는 긴급 상황에서 바로 그 지점에 호출하고 은폐모드로 고정시켜서 한순간에 병력을 물리게 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본인도 밤까마귀를 필수로 다수 운영해야 하니 밤까마귀와 시너지를 이루는 사신 중심의 빌드는 가히 최고 수준.

4. 기타


[1] 거미 지뢰 설정상 진동을 감지하여 폭발하는 것이기때문에, 설정대로라면 은폐 여부와 관계 없이 반응하는 것이 맞겠으나, 거미 지뢰로 은폐 돌연변이원을 손쉽게 무력화했던 지난 돌연변이를 피드백한 패치로 보인다.[2] 아바투르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테크진행속도가 빠르기에 알라라크급의 빠른 탐지기 확보가 가능하다.[3] 데하카의 경우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탐지기가 사실상 데하카 뿐이며 탐지기 기능을 발휘하는건 데하카레벨 5를 찍어야하기에 빠른탐지기 확보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4] 이문제는 빠른 글레빅굴건설후 원시벌레확보로 해결하거나 W->Q스킬로 해결하면 된다.[5] 보라준과 스투코프[6] 이동속도가 쓸데없이 높아 어택땅을 찍어놓으면 먼저 가서 터져버리며, 마법 유닛이라 피격 우선순위도 높다.[7] 정확히는 출현하는 순간에는 표시가 되나 이후 동선이 표시되지 않는다. 즉 출현 위치만 파악 가능하지 병력의 종류나 이동 방향 등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게로 인해 파악이 불가능하다.[8] 교란기는 공격 능력이 없어 적은 우선적으로 구조물 과충전이 걸린 구조물을 공격하나, 간혹 적에게 일점사당해 기껏 뽑은 교란기가 파괴될 수 있으니 교란기를 최대한 조심히 운용하거나 아예 최대한 빠르게 교란기의 은폐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적 공세 출발이 3분이고 동선이 다소 긴 덕에 최대한 빠르게 테크를 올리면 아슬아슬하게 적 공세 도달 전 은폐 교란기를 확보 가능하다.[9] 교란기의 단점은 탐지기치곤 시야가 짧다는 것이다. 로공토스, 스카이토스, 메카닉테란, 스카이테란 등의 조합은 교란기 시야 밖에서 포진하는 병력을 다수 포함한다.[10] 무리 여왕의 능력으로 탐지 능력을 줄 수는 있으나, 그 유닛이 죽으면 허당이기에 필연적으로 감시군주를 보내야 하지만, 우주 공항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동맹이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 이상 힘들며 감염된 보병을 계속 썩히고 있으면 무의미한 손해가 생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