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극한의 값어치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3주차, 102주차

'''34주차, 103주차'''

35주차, 104주차
밀림의 대난투
(Rumble in the Jungle)

(안갯속 표류기)

'''극한의 값어치
(The Ultimate Price)'''
(천상의 쟁탈전)

화장
(Cremation)

(광부 대피)


1. 개요


'''34주차, 103주차: 극한의 값어치(The Ultimate Price)'''
'''임무'''
천상의 쟁탈전
'''설명'''
아몬이 당신을 소모전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병력들은 탈진하고 손쉬운 작업조차 자원을 고갈시킵니다. 하늘에서 미사일이 떨어지고 때로는 광물을 채취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고난을 버텨내면 그만한 보상이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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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비용
유닛에게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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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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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4주차, 10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아예 대놓고 어렵다고 표기해 둔 돌연변이 임무인 '''차원문의 힘'''의 존재가 밝혀지고, 최근 들어 돌연변이 임무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34주차에는 차원문의 힘이 등장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극한의 값어치가 먼저 등장했다. 임무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귀찮은 편. 이번에는 두 돌연변이원이 자원을 갖고 장난을 쳐댄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적의 병력을 직접 강화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적의 화력 자체는 변화가 없어서''' 자원 싸움에서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이번 주간 돌연변이는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 된다.

2.1. 활동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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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비용
유닛에게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15주차 돌연변이 임무인 고장에 등장했던 그 요소. 유닛에게 명령을 내리면 해당 유닛의 인구수에 정비례하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때문에 소수 병력을 운용을 지향해야 하며, 잡다한 명령을 많이 내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2.2. 광물 보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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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사원 임무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군단의 심장 개발 당시 예언자에게 있던 기술. 광물 보호막은 50의 체력을 가지며, 자동으로 공격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수동으로 공격해줘야 한다.

2.3. 미사일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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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불타는 세계 에서 등장했던 이력이 있다. 게임 시작하기 무섭게 본진을 향해 날아오므로 초반에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다. 미사일 자체는 클릭할 수 없으나 주변의 포탑이나 유닛은 적 유닛이라고 인식하고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기지 구조물을 방어하기 위해 대공 포탑을 세울 필요가 있다. 또한, 국지 방어기의 호위를 받으며 날아오는 핵 미사일 역시 건재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3. 공략


정유년 첫 돌연변이 치고는 꽤나 심심한 돌연변이. 이번 돌연변이 역시 돌연변이 간의 시너지가 크지 않아 어렵지 않은 편이나,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가 섞여있어 공격과 방어를 분담하는 편이 좋다. 덧붙여 미사일 폭격이 의외로 렉이 상당하니 사양을 미리 조절하고 시작할 것.
이번 돌연변이에서 핵심이라면 미사일을 잘 막고 활동비용으로 소모되는 자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사일 폭격은 불타는 세계에서 그러하였듯이 포탑만 세우면 쉽게 막을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미사일 숫자도 많아지는데다가 '''국지방어기'''까지 달고 날아오니 포탑을 꽤 빡빡하게 지어줘야한다.
문제는 포탑을 많이 세우려니 활동 비용과 광물 보호막 때문에 광물이 남아나질 않는다. 따라서 공격을 나갈 사령관과 방어를 할 사령관을 나눠서, 방어를 담당하는 사령관이 적절한 지원과 함께 포탑을 많이 세워주는 것이(특히 광물 주변이랑 광물 뒤 벽 주변에) 좋다. 방어만 전담하는 사령관은 상대적으로 명령 횟수가 적어 자원 소모가 작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본진을 포탑으로 도배해 줄 수 있다. 미사일을 무난하게 막아줄정도로 포탑이 세워졌다면 그 때부터는 계속해서 방어를 전담해도되고 태세를 전환해 공격을 나가도 된다.
공격을 담당하는 사령괸은 평소대로 하자니 활동비용으로 소모되는 자원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광물보호막까지 더해져서 광물을 꽤 빡빡하게 써야한다. 따라서 APM을 최대로 줄여서 활동비용으로 소모될 자원을 줄이던가, 자원을 계속 소비해서 '''활동비용으로 소비될 자원이 없게 하는 것'''이 자원 손실을 막는 방법이다. 일단 한 번 조합이 갖춰지면 쉽게 깨지지 않아서 유닛 손실이 줄어들고, 손실된 유닛을 보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드는데다가 자원이 0인 상태에서도 명령을 계속 내릴 수 있기때문에 자원이 생길 때마다 소모해서 유닛을 갖춰주는 편이 좋다. 다만 한 번에 유닛을 많이 갉아먹을 수 있는 맹독충이나 갈귀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만약 공격측이 케리건 등이라면 오메가망 등 이동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활동 비용을 줄여주자.
광물 보호막은 광물 뒤에 포탑을 세워주던가 유닛을 배치해서 그 때 그 때 제거해주면된다. 다만 광물보호막은 핵 미사일과 다르게 미니맵에 표시가 되지 않아서 꾸준히 광물 보호막이 걸려있나 확인해주는 멀티 태스킹을 요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아무리 카락스라고 해도 시간이 지체될수록 못 버틴다. 특히 '''핵 미사일이 아예 대놓고 수시로 날아오는 후반 때문에''' 더더욱 빨리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원이 부족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생긴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선택 / 의무관 추가 대상 치료
물량과 회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레이너의 특성상, 이번 돌연변이원은 꽤나 피곤하다. 평소처럼 운영하자니 일단 병력 생산조차 부가적인 자원 소모를 요구하여 다수의 병영을 조작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광물 채취를 지게로봇에만 의존하기엔 잠깐 방심하면 광물 보호막에 막혀 죄다 놀고 있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원래 피지컬이 중요한 사령관이지만, 이번 주는 보다 높은 멀티테스킹 능력을 요구하므로, 권할만한 사령관은 아니다.
다만, 필요할때 다수의 지게로봇으로 폭발적인 물량을 쌓고, 생산 대기를 잔뜩 눌러두고 진군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활동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비투사체 즉발성 공격인 해병과 까치날개 포탑의 공격 유형상 미사일 폭격에 대처가 좋다는 장점도 있다. 마냥 불리하기만 한 사령관은 아니기에, 본인의 운영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돌연변이원이기도 하다.
다만 가스를 빠르게 캐기 시작한 뒤, 땡 전순 테크를 타서 내구도에 주안점을 두고 천천히 플레이하는 방법도 의외로 효율이 좋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공격력 / 구속의 파동 / 변이 갑피
초반부는 언제나와 같이 케리건 혼자서 중앙부를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미네랄 10/가스 5의 활동비용은 초반 최적화와 테크를 늦추니 잔손질을 줄이고 컨트롤에 집중해야한다. 초반이 지나가면 광물 보호막과 미사일 폭격을 대비하여 본진에 가시 촉수/포자 촉수를 넉넉히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반부에 접어들면 오메가망을 필수로 이용해야하는데, 오메가망에서 유닛을 나오게 하는 비용이 유닛의 종류와는 상관 없이, 심지어는 영웅 유닛인 케리건조차도 미네랄 1/가스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건물의 렐리포인트를 오메가망에 몰아넣고, 케리건이 적진에 진입함과 동시에 동화, 구속의 파동 콤보 후에 오메가망에서 쏟아지는 물량으로 적의 거점을 제압하자. 오메가망은 동맹 사령관 역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거점 점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예 케리건 원맨쇼를 하는 방법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테크를 올려 진화장의 케리건 관련 세가지 업그레이드만 눌러주고 케리건만으로 클리어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게임을 오래 끌면 불리해지므로 15분 내에 5번째 천상석의 공략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바쁘게 움직여줘야 한다. 마스터 힘은 케리건 에너지와 더불어 초반에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는 동화 오라 지속시간에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세번째 마스터 힘은 취향인데, 케리건을 죽이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일꾼을 빠르게 뽑아 관련 업그레이드를 신속하게 끝낼 수 있는 애벌레 생성 속도가 낫지만, 케리건이 죽는다면 고치 생성 시간쪽이 훨씬 낫다. 남는 자원으로는 본진에 포자 촉수를 도배하고 오메가망을 도배해서 몸빵 겸 시야 확보 겸 점막 생성 용으로 써주자.
병력을 뽑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자원이 탈탈 털리니 케리건과 오메가망만 쓰는게 편하다. 단, 점막 생성용 여왕은 최소 1~2기 운용하는 것을 강추한다. 케리건 원맨쇼는 악성 종양으로 인한 점막의 도움이 상당히 크니깐...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체력 및 보호막 회복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알타로 할 경우엔 조금 짜증날 수도 있지만 어렵지는 않다.
선제련소 + 관문 → 인공제어소를 올리면서 동시에 멀티 바위 제거용 광전사 3기 정도와 초반 미사일 방어용 광자포 2개를 광물 쪽과 생산 건물 쪽에 각각 1개씩 지어주자. 첫 공세가 첫 번째 천상석 위치로 갔을 때 멀티 바위를 제거하던 광전사 3기에 보호막 과충전을 걸고 태양 포격으로 첫 천상석 주변의 방어 병력과 공세 병력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진행은 로봇 공학시설 1개 + 우주 관문 2개를 짓고 관문 2~3개 + 황혼 의회를 올려서 광전사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를 눌러주고 빠르게 함대 신호소를 올려 폭풍함 테크로 넘어가자. 첫 폭풍함 6기로 천천히 밀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미사일들이 대량으로 날아올 텐데, 이건 본진과 멀티마다 불사조를 3~4기씩 놔두고 정찰시켜두면 불사조의 공격이 2회인 데다가 화력도 괜찮은 편이라 국지 방어기와 함께 몰려오는 미사일들을 상당히 잘 막는다. 이후엔 천상석을 3~4개는 점령했을 텐데, 여유가 된다면 보너스 목표를 먹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천상석 점령에 집중하면 어느새 깨진다.
적이 살변갈링링이거나 스카이 조합이라도 어차피 폭풍함은 소수만 굴리면서 밀기만 하는 거라 어택땅을 자주하지만 않으면 자원이 점점 남으므로 굳이 폭풍함을 회군시킬 필요도 없이 태양 포격과 궤도 폭격을 아껴두고 광자포를 늘려놓고 공세가 올 때마다 광전사 및 용기병을 소환하는 걸로 공세는 쉽게 막을 수 있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선택
공방일체의 사령관. 회전 화포의 광역 미사일 공격은 국지방어기를 무시하기 때문에 미사일 방어 면에서 많은 사령관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거기에 공격역시 헤라클레스에 넣고 돌아다니다 필요할때만 빼서 쓰는 플레이로 활동비용의 자원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거기에 천상의 쟁탈전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중 하나는 점령된 천상석을 기습하는 병력들인데, 이러한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서 높은 기동력을 가진 사령관이 유리하다. 스완은 헤라클레스 차원도약으로 통해 최상급 기동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령관이다. 거기에 천상석 미션은 초반러쉬가 아주 늦게 오는 편이기 때문에, 대놓고 째서 스완이 가장 취약한 타이밍인 테크를 타고 어느정도의 병력이 모이기까지의 시간을 최소화 할 수있다. 어느정도 미사일포탑을 지어두고, 헤라클레스와 공성전자, 그리고 골리앗이 준비되면 남은것은 레이저 천공기의 지원을 받으며 순회공연 하는것 뿐이다. 맵도, 돌연변이원도 스완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이번 임무에서도 F2 컨의 대명사인 자가라는 공격 역할로써 최적의 효율을 보여준다. 언제나 그랬듯 뽑아서 F2를 찍고 어택땅을 한 뒤 자가라를 보조적으로 컨트롤만 해주면 무난하게 적진을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방어적인 면을 아군에게 전담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포자 촉수를 많이 늘려놔야 미사일을 제때 격추할 수 있다. 아군에게 방어를 전념시키고 오로지 공세에 집중하는것도 좋다.
그외에는 별거 없다. 언제나 그랬듯 많이 만들어서 많이 들이박자.
자원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자가라로 미리미리 적 방어 병력을 깎아 놓으면 나머지 병력을 처리할 때 병력 소모가 적어진다.
본진과 멀티에 가시촉수를 한개 정도는 지어서 광물보호막이 생기면 처리해 주고, 핵미사일이 나오면 갈귀로 처리하는것도 해볼만 하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 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이번 돌연변이의 공통 요구사항인 방어시설 확보와 정확한 컨트롤만 지킨다면 여타 돌연변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성능을 보인다. 다만 미사일 폭격은 은폐와 무관하게 건물을 아작내고, 보라준에게는 건물 수리 방도도 없는 관계로 기지 방어는 아군에게 전담시키고, 보라준은 공격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해적선의 공격은 비투사체이므로 핵미사일 경고가 뜨면 미리 저지해주면 좋고, 나머진 평소처럼 암흑기사&해적선을 쌓아 어택땅만 해도 충분하다. 언제나처럼 시간정지는 적진 돌파든 공세 저지든, 심지어 자원 채취 효율 마저도 좋은 최고의 기술이며, 암흑 수정탑이 힘을 내기 힘든 이번 주에는 블랙홀 지속 시간에 투자해서 적 공세를 묶어 두는 쪽이 좋다. 다만 광물 지역마다 암흑 수정탑을 꼭 하나씩은 건설해두자. 불시에 꽂힌 핵 폭발로 일꾼이 전멸하는 불상사를 방지해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기술들이 자동시전이기에 활동 비용에도 조금 부담이 줄고, 병력 대 병력 싸움은 적 병력 강화 효과가 없는 이번주 역시 보라준이 피할 이유가 없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재구축 광선 수리 속도 / 선택[1]
'''이 돌연변이 임무가 공개되자 마자 터져나온 반응은 "이번 주 임무는 카락스의 한 주다!" 였다.'''
위의 문장이 결코 헛되지 않아 카락스로 플레이 하기에 굉장히 좋은 임무. 우선 기본적으로 카락스가 선호하는 수비형 임무인데다가, 돌연변이원 모두 카락스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카락스는 그냥 일반 천상의 쟁탈전을 플레이 하듯 할 수 있다. 단, 자원 갖고 장난치는 돌연변이원과 맵의 종류가 시너지를 일으켜 유닛 위주의 플레이보다는 포탑으로 천상석을 점령하고 그 지점을 수비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 활동 비용은 아무런 의미 없는 돌연변이원. 해봐야 탐사정을 생산하고, 구조물을 건설하고, 아둔의 창에서 폭격 몇 번 때릴 때 들어가는 광물 고작 몇 원이 전부다. 포탑의 공격은 따로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리는게 아니라 적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따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
  • 광물 보호막은 체력이 50인데, 마침 궤도 폭격 한 발의 피해량도 50이다. 궤도 폭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광물 보호막 한 번 생기면 폭격 몇 번 때려서 지워주면 그만. 에너지가 모자라거나 아껴야 한다면 아래 미사일 폭격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둔 타워로 몇 번 공격해주자.
  • 미사일 폭격역시 무력화되는 돌연변이원. 우선 기본적으로 포탑들은 날아오는 미사일을 적 유닛으로 인식해서 공격해 격추시킨다. 따라서 본진 주변에 광자포를 좀 깔아서 구조물을 지켜주면 된다. 중반을 넘어서면 국지 방어기가 날아다니며 미사일을 호위하는데, 카락스에겐 케이다린 초석이 있다. 케이다린 초석은 국지 방어기가 방어하지 못하며, 사거리 또한 무지막지하게 길기 때문에 미사일이 접근하기도 전에 격추시켜 버린다. 핵미사일이 여러기의 국지 방어기의 호위를 받으며 날아오고 있다고 경보가 떠도, 들이박기 전에 초석이 먼저 격추시켜버린다. 설령 초반에 미사일에 큰 피해를 입어도, 카락스는 손상된 구조물을 알아서 수리하는 재구축 광선이 붙어있고, 그보다 이전에 재구축 광선이 가동되기도 전에 그 방어막을 지키는 보호막 충전소라는 걸출한 방패가 있다.
따라서, 처음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우선 본진을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아낸다는 느낌으로 본진에 광자포 세 동정도를 분산시켜 건설해주자. 미사일은 광자포의 공격을 받고 한 번에 격추되므로 너무 많이 깔 필요도 없다. 조금 불안하면 보호막 충전소도 곁들여주자.
초반 자원을 본진 방어에 쓰니까 자연스럽게 천상석을 먹으러 갈 유닛이 없는데, 동맹에게 기지 방어를 해줄테니 처음엔 유닛을 모아달라고 하자. 동맹 기지에도 요격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쌓인 에너지를 첫 천상석 점령 병력을 지원하는데 사용하자. 그 후엔 그 곳에 방어 거점을 만들고, 이후엔 그냥 일반 임무 플레이하듯 하면 된다.
중반을 넘어서면 국지 방어기가 날아다니며 광자포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데, 이는 케이다린 초석을 설치하면 해결된다. 본진 및 멀티에 구축되어 있는 요격 시스템에 초석 한 두채만 더 건설해주면 더 신경쓸 거리가 없다.
후반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미니맵에 핵 미사일 아이콘이 표시되는데, 이 역시 초석의 공격에 한 방에 격추되므로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얼마 안가 조용해진다. 만약 불안하다면 미사일을 궤도 폭격으로 몇 번 눌러주면 파괴된다.
아군이 노바, 케리건과 같이 플레이어블 영웅인 경우 영웅을 따라다니는 동력기를 몇 기 붙여서 영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천상석을 점령할 때는 위상모드로 펼쳐 차원관문에서 지원군을 소환하는 플레이가 가장 쓸모없는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 방법이다. 이후 점령이 완료되면 탐사정을 보내 해당 지점에 방어 라인을 구축해주면 된다.
우주모함을 뽑으면서 어택땅으로 밀어 붙여도 된다. 적의 유닛이 강해지는 돌연변이원이 없고, 우주모함은 따로 컨트롤을 안해도 알아서 잘 정리하므로 활동비용의 패널티가 매우 적다. 광물 보호막은 본진 주변에 미사일 격추시키려고 세워둔 포탑으로 철거해도 되고, 폭격으로 없애도 된다. 단, 평소와는 다르게 오로지 우주모함에 올인할 수는 없고, 본진 주변에 초석 몇 개 정도는 깔아둬야 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밑 진화 속도
미사일 폭격으로 인해 별로 권할 만한 사령관은 아니지만, 공격 역할만 두고 본다면 평소와 별 다를것 없이 평이하게 운영하면 된다. 독성 둥지는 양 방향에서 들이닥치는 공세를 대처할시에 도움을 주고, 물량 보다는 소수 병력의 생체 물질 쌓기에 주를 두는 아바투르의 특성상 활동 비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다.
상기한 것처럼, 문제는 미사일 폭격. 병력도 방어 건물도 죄다 투사체 판정인 관계로 국지방어기가 뜨기 시작하면 갑갑하기도 하고, 두들겨 맞는 건물들은 교전 중에 쓰기에도 아까운 치유를 써준들 피해량을 따라갈 수 없다. 꼭 아바투르가 하고 싶고, 아군이 방어해 줄 수 있는 사령관조차 아니라면, 빠른 건설 속도를 기반으로 핵미사일 경고가 뜨면 포자촉수를 왕창 건설하자. 이렇든 저렇든 미사일폭격만 대처한다면 나머진 어려울 게 없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이번주엔 알라라크의 전반적으로 부실한 대공능력이 드러난다. 18주차에 비하면 상황이 좀 더 낫긴하지만, 어느 조합이든 병력을 쌓아간다는 점에서 활동 비용이 발목을 잡고, 광물 보호막이 목을 죄며, 미사일 폭격이 비수를 꽂는다. 이쯤되면 이번주는 알라라크 저격용이 아닌가 싶을 지경.
허나, 아주 못 써먹을 사령관은 아닌것이, 일단 알라라크 자체 화력이 나쁘진 않고, 병력 자체는 쌓기만 하면 꽤나 단단하기에 한번의 순회공연으로 끝낸다라고 생각하면 무리는 아니다. 아군에게 기지 방어를 부탁하고, 알라라크&광신자로 알라라크 무쌍을 하건, 평소처럼 로보틱스의 우직함으로 밀건, 승천자의 화끈함으로 갈아버리건 하면 된다
.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부대 유닛 체력 재생
노바를 한다면 날로 먹을 수 있는 미션. 기지 방어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을 빼면 일반 협동전과 다를바 없다.
일단 방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지대지 방어 건물인 레일건 포탑이 직선상을 관통해서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물 지대 뒤에 한 기만 설치해 둬도 광물에 씌인 방어막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미사일 포탑의 대공 능력도 매우 높기 때문에 건물을 한 곳에 모아 짓고 띄엄 띄엄 미사일 포탑을 설치해 두면 가볍게 미사일 저지가 가능하다. 다만 미처 막지 못한 미사일로 인해 건물들의 피해가 조금씩 생길 수 있는데, 아군이 카락스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조합일 경우에는 반드시 근처에 건설로봇을 몇 기씩 빼놓거나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서 수리해야한다. 허나 미사일 포탑이 국지 방어기에 막히기 때문에 핵 미사일을 못막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이 때만큼은 반드시 병력으로 막아야한다.
공격적인 측면을 보면, 노바가 한 번 움직일때마다 광물 10, 가스 5를 잡아먹어서 좀 부담되긴 하지만 최소한도로 움직여 저격과 파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부지런히 적의 방어진형을 부셔놓으면 최소한의 피해로 천상석들을 점령할 수 있다. 홀로그램+핵 쿨이 돌아오면 무조건 천상석 하나는 무혈 입성해서 점령한다고 봐도 좋다. 적이 테란, 프로토스라면 해병+골리앗+밤까마귀 조합이 대처하기 좋고 저그라면 골리앗 대신 유령을 집어넣으면 된다. 살변갈갈링의 경우 불곰과 화염방사병을 섞어준다. 자원이 꽤 빡빡하고 방어 건물로 수비 심시티를 해주어야 하므로 공학연구소와 무기고는 하나씩만 짓고 천천히 공방 업그레이드를 하자.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감염된 보병은 사이오닉 방출기만 찍으면 자동으로 그 쪽으로 진격하고, 방출기 배치는 자원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놨다면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만 적절히 소환해가면서 방어선을 돌파하면 된다. 더욱이 전선을 매우 효과적으로 밀어버리는 사령관이기때문에 은폐한 공중 유닛만 어떻게든 제거해주면 문제없다. 구조물 감염까지 써가면서 지원해주는 건 덤이다.
'''벙커에서 해병을 방출할 때는 한 벙커당 광물 8을 소모하니, 벙커를 모두 선택한 뒤 한 방에 D 눌러서 우르르 빼지 말고 6명씩 찬 벙커를 찍어서 D를 눌러주자.'''
벙커를 지을 때는, 본진/멀티 광물 양쪽에 최소 1개씩 지어주면 광물에 돌연변이원이 걸렸을 때 후딱 처리 가능하며, 미사일도 요격 가능하니 참고.
본진 및 멀티 주변에 미사일 포탑을 조금 과도할 정도로 많이 지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하다보면 어떻게든 대공망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
미사일 방어도 투사체 공격이 아닌 벙커로 하면 국지방어기를 무시할 수 있어 쉽게 미사일 돌연변이를 무시할 수 있다(즉, 벙커 전진배치를 하지 말라는 뜻. 전진배치 하고 싶으면 아군이 카락스일 때 하자). 게다가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체가 방출기를 찍어놓은 곳으로 가다가 미사일을 격추해주는 쏠쏠한 재미도 볼 수 있으니 벙커를 잔뜩 지어주자. 단점이라면 건물은 점막 위에만 지을 수 있어서 동맹 쪽에도 지어주려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게 함정.
감염체를 이동시킬 때 팁이 하나 있는데, 물량을 제대로 카운터치는 활동 비용 특성상 감염체를 모두 선택해서 명령을 내렸다간 통장 잔고가 금세 바닥을 드러낼게 뻔하므로 방출기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패널 1번 기술의 방출기를 사용하면 1회에 10광물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민간인 수용소, 병영, 벙커의 우클릭을 이용한 방출기를 사용하면 1회에 1광물만 지불한다. 이왕이면 방출기를 찍되, 패널의 방출기보단 우클릭 방출기를 이용하자.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거의 대부분의 돌연변이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데하카지만 이번주는 약간 침체기. 활동 비용이 다른 사령관들한테는 짜증이 나는 정도고 아주 치명적이지는 않은 반면 데하카는 제대로 엿을 먹는다. 데하카가 1분부터 나와서 돌아다니며 적 유닛을 처치하고 정수 파밍을 해야되는데, 데하카가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활동 비용이 굉장히 많이 나간다. 덤으로 원시군락은 일꾼 생산 건물 중 유일하게 '''인구수를, 그것도 5나 먹기 때문에''' 미네랄 50짜리 일꾼 하나를 뽑을 때마다 부가세 12를 내야 한다. 초반에 일벌레 하나도 아까울 타이밍에 데하카로 우클릭 막 하고 기술 막 쓰면서 평소대로 파밍했다간 자원은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일벌레도 없고 테크도 안 올라가고 있는 기묘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초반 발전을 위해 데하카는 정수 파밍보다는 돌을 깨도록 하자.
그나마 한 가지 위안거리는 원시 감시자의 뿌리를 들면 미사일을 격추시켜준다는 것인데, 보통 초반에 감시자는 돌을 깨느라 바쁠 타이밍이므로 이것마저 애매하다. 또한 땅무지를 제외한 모든 대공 수단이 원거리 공격이라 데하카가 직접 싸대기를 치러 가는게 아닌 이상 국지 방어기를 달고 날아오는 미사일은 격추가 어렵다. 여러모로 피곤한 한 주. 특히 원시 벌레는 한 방 데미지가 높은 만큼 공격 속도가 느린 게 국지 방어기를 상대하기 어렵다. 다만 악성 광선은 국지 방어기에 막히지 않으므로 수동의 압박이 있지만 핵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면 써주도록 하자. 굴파기로 이동해서 쏴줄 수 있다는 점은 장점.
병력을 쌓더라도 하나하나가 원시 전투를 거치면 병력 단가가 확 뛰기 때문에 명령 하나 내리기에도 재정난의 압박을 견뎌내야 할 각오를 해야한다. 굳이 병력 위주 플레이를 하겠다면 공격 한번 찍어놓고 손 놔도 되는 뮤탈리스크 / 수호군주 조합을 하는것이 좋으며, 그나마 활동비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데하카 원맨쇼에 패널기술 + 원시 벌레만 갖고 승부하는것이다. 데하카와 원시 우두머리들 각각은 천상석 하나 정리하기엔 충분히 강력하기 때문에 테크를 최우선으로 빠르게 올리고 쿨을 서로 돌려가며 천상석을 하나씩 밀고 나가는 것. 이 쪽이 데하카가 플레이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가스를 채취할 이유도 없으므로 멀티는 동맹 줘도 된다. 3베이스를 굴리는 동맹도 활동 비용의 압박이 훨씬 덜하게 되어 좀 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필연적으로 남게 될 자원과 인구수는 원시 벌레로 바꿔주며 천상석을 확보하면 벌레떼를 그 자리에 데려다 놓는 식의 플레이도 유효하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타격전투기 범위 효과 / 선택 / 공중 함대 이동 거리
자기지뢰가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에 반응하기 때문에 자기 지뢰를 쌓아놓고 방어를 하는 플레이가 봉인된다. 또한 방어 건물이 미사일 포탑밖에 없는 한과 호너의 특성상 동맹의 도움이 없다면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원에 대처하기위해 미사일 포탑을 다수 짓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광물보호막을 벗길 지상공격을 하는 방어탑 또한 없기 때문에 이번 주 돌연변이원이 한과 호너에게는 힘들 것 같지만, 강력한 패널스킬 덕분에 할만한 사령관이다.
미사일 포탑을 다수 지어야 하기때문에 광물소모량이 많다. 따라서 미라한의 용병 보다는 호너의 함대유닛들을 주로 구성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밀타격, 함대출격, 우주정거장 투입과 같은 패널스킬을 이용해서 미리 거점을 정리하고 소수 남은 유닛들만 정리해주는 식으로 하면 사신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 (사신 뽑을 광물로 그냥 미사일 포탑이나 많이 세우는 편이 낫다.)
광물 보호막 돌연변이원 같은 경우에는 동맹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정밀타격을 통해 벗겨내거나 정밀타격의 쿨타임이 돌아가는 중이라면 자기지뢰를 설치하거나 호너의 유닛을 출격시키는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혹은 건물로 화염차 등의 유닛을 가둬놔도 된다. (유일한 고정 유닛인 땅거미 지뢰로는 광물 보호막을 제거할 수 없다.)

4. 기타


사령관 스투코프만 광물 보호막 돌연변이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했었다. 현재는 수정됨.
레이너+아르타니스로 실행 가능한 천상의 쟁탈전 전용 스피드런 전략이 먹혔었다. 3.4.0 패치로 막혔다.

[1] 능동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유닛 생산 비용감소 / 재구축 수리 속도 / 시간 증폭 효율로 하면 되고, 서포팅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수리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에너지로 세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