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끔찍한 밤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1주차, 100주차

'''32주차, 101주차'''

33주차, 102주차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공허 분쇄)

'''끔찍한 밤
(Violent Night)'''
(공허의 출격)

밀림의 대난투
(Rumble in the Jungle)

(안갯속 표류기)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6주차

'''137주차'''

138주차
적절한 훈련
(Well Trained)

(망각행 고속열차)

'''끔찍한 밤
(Violent Night)'''
(공허의 출격)

파멸의 날 보고서
(Doomsday Report)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32주차, 101주차, 137주차: 끔찍한 밤 (Violent Night)'''
'''임무'''
공허의 출격
'''설명'''
조심하십시오! 아몬이 그동안 자신을 괴롭힌 이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기뻐할 일이 많습니다. 나눔의 계절이 찾아왔고 모두를 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십시오. 아몬은 나눔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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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교환
지도 곳곳에 주기적으로 선물이 배치됩니다. 차지하지 않으면 아몬이 차지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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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2주차, 101주차 그리고 137주차 돌연변이 임무.
두려운 밤 때와 마찬가지로 BGM이 바뀐다. 사용되는 BGM은, 크리스마스 캐롤 BGM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죽음의 광산 BGM. 101주차를 제외하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다.[1]

2. 돌연변이원



2.1. 선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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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교환
지도 곳곳에 주기적으로 선물이 배치됩니다. 차지하지 않으면 아몬이 차지할 겁니다!
선물의 위치는 랜덤이며, 첫번째 선물은 두번째 공세가 시작될 즈음에 위치가 표시되고, 등장하게 되면, 적이 선물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 선물을 차지하려든다. 선물은 아군이 먹으면 이득을 보고, 아몬의 병력이 먹으면 '아몬의 선물'이라고 표기되며 손해 효과가 발생하며, 효과는 랜덤이다. 두 사령관에게 별개로 적용되어 한꺼번에 2가지 효과가 발동되는 셈이 된다.
다만, 플레이어 측이 두 번 연속으로 선물을 먹었다면 그 다음 선물은 무조건 아몬이 먹게 되니 주의. 이 경우 궤도 폭격 돌연변이원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아몬의 웃음소리와 함께 ''''아몬이 선물을 훔쳐갑니다! 저런 파렴치한!'''' 이 뜨는 것이 웃음거리. 선물 주변에 호위병력이 나오지 않으면 아몬이 가져간다.

2.1.1. 이득


  • 베스핀 비: 맵에 다수의 +50의 베스핀 가스 조각이 5분간 생성된다.
  • 치유 : 아바투르 치유와 다르다. 초당 6~7정도 지속적으로 체력이 찬다. 60초동안 적용된다.
  • 시간 물결: 카락스의 상단 패널 시간 가속이 20초동안 지속된다. 10초 무료만큼의 이득은 아니어도, 생산&업그레이드 시간이 빨라지니 이득은 이득.
  • 인과응보 해제: 후술할 인과응보 효과가 전부 제거된다.정확히는 이 효과가 발동한 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의 킬수를 0으로 초기화시킨다
  • 허크/여왕/정찰기[2]: 테란의 경우 허크, 저그의 경우 여왕[3], 프로토스의 경우 정찰기를 딱 한 기받는다.
  • 지게로봇 파티: 아군 본진에 지게로봇이 세 기정도 투하되며, 이 지게로봇들은 머리에 산타 모자를 쓰고 있다. 덧붙여 지게로봇이 걸리면 본진건물위에서 예언자가 뺑글뺑글 돌고 있는데 아무래도 미러볼을 노린듯. 참고로 예언자도 시간이 지나면 지게로봇처럼 같이 파괴 처리된다.
  • 복수자: 무작위 아군 유닛 하나에게 복수자 10중첩이 걸리게 된다. 운이 좋게 영웅이나 정예 유닛에게 걸리면 게임이 상당히 쉬워진다. 반대로 맹독충이나 갈귀, 유통기한이 있는 유닛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자. 우주모함이나 갤리온을 운용하는 경우, 마찬가지로 식충으로 싸우는 숙주류나 무리군주를 운용한다면 선물을 받을때는 잠시 싸움을 멈추자. 복수자가 소환유닛이나 인터셉터에 걸리면 정말 아깝다!(이득은 이득인데 손해보는 느낌) 특히 타이커스가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혜택이다.[4]
  • 10초 무료: 게임 타이머 기준 10초 동안 모든 행동에 자원이 소모되지 않는다. 생산 시설의 경우 모두 무료가 활성화된 시간동안 가장 비싼 유닛들을 생산시설 대기열에 등록시켜놓으면 유닛의 생산 단가만큼 자원 세이브가 가능하다. 유닛 가격이 비싼 노바[5]와 차원 소환이 가능한 아르타니스에게도 유용한 선물. 저그 사령관의 경우 부화장을 많이 지어놨다면 매우 유용하다. 건물건설 또는 유닛생산 예약을 걸어 놓고, 취소하면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 들어온다!!! 10초동안 일꾼으로 빠르게 건물 예약을 마구 걸어주면 사실상 무한자원급이 될 수 있으며, 초반에 가스를 사용하는 건물이 없다면 사령부 건물들을 마구 지었다 취소하자.
  • 대천사: 공허 분쇄의 그 대천사로, 지상 공격 속도 0.2, 체력 1500의 탱커를 보유하게 된다.[6] 하지만 변신 능력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동속도가 궤멸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 수단(오메가망, 그리핀 수송, 암흑 수정탑 등)을 갖춰주는 편이 좋다. 그리고 일반 대천사처럼 일정 시간동안 공격하거나 공격 받지 않을 시 자가 회복을 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대천사는 여러 대 소유가 가능하며, 대천사의 수송 점유 공간은 토르와 같은 8이다.(테란 사령관의 경우 인구 수를 차지한다는 것 유의.) 참고로 복수자에 걸릴 수 있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바투르 플레이어가 대천사 획득 시 대천사에게 생체 물질을 먹일 수 있다.

2.1.2. 손해


  • 축소의 물결: 모든 아군유닛의 능력치가 60초동안 절반으로 감소한다. 체력 공격력 등 모두 절반.. 크기도 작아지는 건 덤. 다만 가스통안에 있던 일꾼이나 땅굴망이나 분광기 안에 들어있는 유닛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왕복선 과충전: 이동 중인 왕복선에 구조물 과충전이 걸린다. 알라라크 마스터3 풀업급으로, 어느정도냐면 히페리온이 10초 안에 박살날 정도다.[7] 왕복선이 한개만 오는것도 아니니 3대 이상이 온다면 자칫 병력이 너덜너덜해지기 쉽다. 하지만 초반에 병력 구성이 되지 않았을때가 문제지 중반만 넘어가도 딱히 왕복선 점사해서 녹이는데 큰 문제가 없으므로 별 존재감은 없다.
  • 맹독충/갈귀: 소유중인 공중 유닛이 5기 이상이면 갈귀가, 아니면 맹독충이 선물위치에서 나온다. 초반에 걸리면 상당히 흉악한 선물 상자로 맹독충 40마리 정도가 본진에 와서 일꾼을 모두 몰살시키는 참상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자신 및 동맹이 직접 가지 않아도 공중 및 지상 유닛을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저그라면 피눈물 난다... 갈귀는 초반엔 그나마 낫지만, 만약 전함충이 됐는데 갈귀가 튀어나오면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 또한 한과 호너일때 자칫 게임이 터질 수 있는데, 강습갈레온을 만들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선물을 아예 무시할 경우 거의 무조건 갈귀가 튀어나와 광물 손해가 막심해지며 동맹의 부담이 커져 망하기 십상이다.
  • 혼종 파티 : 혼종 3시리즈가 선물 상자가 있던 곳에 배치된다. 대천사에 해당하는 아몬의 선물로, 처리하기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다른 선물보단 낫다. 이걸로 생성된 혼종은 깨알같이 산타 모자를 쓰고 있다.
  • 일시적인 돌연변이원 : 돌연변이원(변성, 좀 죽어!, 상호 파괴 보장, 아무도 모르게, 에일리언 부화, 재앙, 충격 요법, 핵전쟁, 눈보라, 자폭) 중 한 개가 무작위로 추가된다. 지속 시간은 3분. 변성, 아무도 모르게, 핵전쟁, 상호 파괴 보장, 살변갈링링+폭발 등 뒷목을 잡게 만들었던 상황이 없기를 비는 게 좋을 것이다.
  • 숨겨진 위협: 본진처럼 일부를 제외한 지역에 거미 지뢰땅거미 지뢰, 잠복 맹독충, 정지장 수호물 등 은폐/잠복 상태의 함정이 잔뜩 배치된다. 전부 은폐 상태이므로 제때 탐지기를 마련하자.
  • 처치로봇: 무적 상태로 공격을 받지 아니하며, 난이도에 따라 아군 유닛 20~50마리를 처치할 때까지 계속 남아있다.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인프라와 유닛이 갖추어진 이후라도 내 유닛을 던져야해서 상당히 성가시다. 급한대로 자원을 캐는 일꾼 절반 정도를 던져서 시간을 끌고 확장에서 생산되는 일꾼과 병력을 섞어 제물로 바치면 된다.[8]

2.2.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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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설명 그대로의 심플한 효과로, 오래 살아남아 킬 수가 누적된 유닛과 포탑은 받는 피해량이 늘어 쉽게 처치당한다. 소모성 병력을 운용하는 스투코프, 자가라나 병력의 유지력이 깡패같은 아바투르, 아르타니스, 레이너 등의 사령관들에게는 효과가 미미하나 다른 사령관에게는 다소 거슬릴 수 있는 돌연변이원. 정확하진 않지만 10킬당 데미지가 배로 올라가는 듯 하다. 50킬이면 5배 정도 100킬이면 10배 정도. 또한 받는 피해는 일반 피해를 포함해 마법피해(추적미사일, 야마토포, 방사선 오염, 사이오닉 폭풍, 진균번식 등)에도 적용된다. 특히 포탑에도 이 효과가 적용되다 보니 카락스의 캐논 우주 방어, 적을 죽이는 경우는 많은데 자신은 주위 아군을 잡아먹어 회복하는 알라라크, 소수 병력으로 컨트롤 해줘야 하는 노바, 타이커스, 제라툴 등에게 매우 해로운 효과.
당연하지만 맞아야 적용되는 돌연변이라서 처치수가 얼마든 맞기전에 죽이면 된다.

3. 공략


두려운 밤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벤트성 돌연변이. 자세히 보면 선물 상자에서 나오는 지게로봇과 혼종들이 산타모(..)를 쓰고 있는 걸 볼 수있다. 선물 상자를 깠을 때 산타의 웃는 음성과 크리스마스 캐롤 BGM은 덤.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은 적들이 선물 상자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는데 있다. 특히 초반에 맹독충이나 파괴로봇이 걸려서 본진이 날아가는 걸 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따라서 선물 상자가 나오면 빠르게 차지하는 것이 이번 돌연변이의 포인트.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초반 선물 상자에 뭐가 나오냐에 따라서, 지게로봇이나 시간가속이 나온다면 그만큼 빠르게 인프라를 구축해서 무난하게 깰 수 있고 반대로 맹독충 등이 나온다면 뭘 해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터지는 흉악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선물 상자를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전 사령관 공통으로 평소보다 유닛 생산 건물을 조금 더 많이 만들어 두는 편이 좋은데, 선물 상자에서 10초간 유닛 무료 효과가 발동되었을 경우 해당 시점에 생산되는 유닛 뿐만이 아니라 생산 대기열에 유닛 생산 예약을 하는 것도 무료이기 때문. 보급품 초과로 병력이 바로 생산되지 않더라도 대기열에 올려 놓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운이 좋다면 초반부터 비싼 유닛을 펌핑하거나 10초안에 비싼유닛을 잔뜩 생산예약 한 후 시간이 끝나고 취소하는 것으로 무지막지한 양의 광물과 베스핀 가스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후에 남는 광물이 있다면 각종 방어건물을 건설해 놓는 것으로 중앙은 몰라도 마지막 웨이브에서 좌우로 빠지는 왕복선은 상당히 커버할 수 있다.
아몬이 선물을 가져갔을때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따라 클리어 난이도가 갈린다. 반드시 아몬이 가져가는 선물에서 상호 파괴 보장 이나 핵전쟁이 나온다면 바로 GG치고 나가는게 나을 정도. 또한 선물 상자가 어디서 뜨냐에 따라서도 갈린다. 두 번째 선물이 첫 번째 보조 미션 위치에 떨어진다면 병력도 얼마 없는데 상단 패널 등으로 지원해줄 수 없는 사령관이면...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늘 하던대로 하면 된다. 다만 선물 상자를 빠르게 차지해야 하는 이번 돌연변이의 특성상 기동성이 떨어지는 바이오닉보다 빠르게 선물 상자를 차지할 수 있는 지뢰 사면 주는 깡통(...)이나 바이킹 조합도 괜찮은 편. 적이 지상을 오면 지뢰 비율을 늘려주면 되고 스카이 체제라면 바이킹 비율을 늘려서 무난하게 깰 수 있다. 다만 바이킹까지 테크를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초반 수송기는 동맹에게 어느정도 의지해야 한다. 덧붙여 빠르게 테크를 올리다보니 초반에 유닛에 공백이 있는데, 히페리온보다 그늘날개 시간을 단축해서 이 공백을 매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과응보 때문에 아군 손실이 클 수 있는데, 바이오닉이면 레가라로 밀면 되고 메카닉 체제라면 똑같이 레가라(..)로 밀던가 의무관을 적절히 섞어주면 된다. 다만 문제라면 숨겨진 위협이 등장하면 탐지유닛이 아예 없기 때문에 굉장히 곤란하다.
전투순양함 트리도 의외로 괜찮은 선택. 다만 초반에 절대로 아몬의 선물에 빌드가 꼬여버리면 안 된다.
임무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2 레벨 이상의 아르타니스만 있으면 바이오닉 레가라 플레이로 하드 캐리가 가능하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재생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효율적진화
초반만 버텨내면 힘들지 않다.
사령관 특성 상 초반부터 케리건으로 무쌍을 해야 하는데 적을 죽일수록 케리건이 피해가 누적돼서 적 공세를 몇 번 상대하면 바로 고치로 귀환해 주신다. 선물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돌연변이지만 워낙 케리건이 잘 녹아서 케리건무쌍을 찍기가 힘들다.
그래도 인과응보가 쌓이기 전인 2번째 선물 까지는 케리건이 버틸 수 있다. 2번째 공세까지는 인과응보가 쌓여도 적이 적기 때문에 긁고다니고 날라다니면 그럭저럭 버틴다. 초반만 잘 버텨내면 난이도 자체가 평이한 편이라 아주 어렵지는 않다. 다만, 평소에는 초반 업그레이드 시간을 케리건 무쌍으로 버텼다면, 이젠 그게 어려울 뿐. 병력이 어느정도 확보되기 전까지 진화장을 아예 올리지 않고, 먼저 병력을 모으는 것도 좋다. 인구수 70~80 정도 병력을 확보한 후 케리건과 함께 활동하면서, 차차 나머지 업그레이드와 군락을 올리자.
케리건 단독 플레이는 쉽지 않지만, 모두무료가 나올 때가 있고, 베스핀 비가 자주 내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닛을 운용하기는 쉽다. 뮤탈도 좋지만, 기동성이 극대화 될수 있게끔 오메가망 + 히드라 + 탱킹용 울트라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땡히드라도 괜찮다. 모두 무료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보다 부화장을 더 많이 지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베스핀비가 내가 걸리든 동맹이 걸리든 자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레이너처럼 인성케리건플레이도 가능하다) 중후반 부터는 케리건은 그냥 스킬셔틀이 되어있을 것이다.
모든 사령관 중에서 기동성이 원탑인 만큼 대천사를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메가망을 평소보다 더 많이 지어서 맵 구석구석에 오메가망을 깔아보자. 선물 받기도 더 쉬워지고, 오메가망으로도 선물을 받을 수가 있다. 베스핀 비가 내렸을 때, 베스핀의 위치파악하는데도 좋고, 핵을 쏘러 오는 테란 유령을 잡기에도 좋다. 애초에 오메가망을 많이 깔아 놓는 것으로 3군데의 차원로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케리건이기 때문에 병력이 나오기 전까지만 버텨낼 수 있다면 무쌍을 찍을 수도 있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발동 시 체력 및 보호막 회복 / 소환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난이도는 쉽다. 인과응보로 인한 받는 피해량 증가는 어차피 회전을 하면서 싸우는 만큼, 적이 공중 유닛 위주라도 그냥 광전사 다음으로 값싼 유닛인 용기병을 소환해서 몸빵시키며 싸우면 그만이다. 그게 싫으면 살변갈링링이 아닌 이상 폭풍함 트리를 타는 것도 문제는 없다. 오히려 베스핀 가스 비나 10초 무료가 나올 경우 매우 좋아진다. 스타트는 평소랑 다를 게 없는데, 멀티 바위를 깨다 보면 호호호! 하면서 선물 위치가 뜨며 곧 공세도 같이 올 텐데, 선물 쪽에 광전사 1기를 보내서 동력장을 깔고 동시에 기지 방어는 광전사 1~2기를 소환해서 아군과 같이 궤폭 2~3발을 쏘는 걸로 막고 남은 궤폭 2~3발은 선물 쪽으로 오는 적 병력에 써주면 된다.
이후 진행은 멀티를 먹고 첫 왕복선을 떨구기 위한 용기병 4~5기를 뽑고 멀티 쪽으로 오는 혼종 공세는 태양 포격으로 정리하고, 로봇 공학 시설을 올려준 후 관측선을 맵에 뿌려서 탐지 모드로 바꿔놓으면 이후 선물이 어디서 나오든지 동력장을 깔아서 광전사를 보내는 걸로 선물을 쉽게 먹을 수 있다. 나중에 먹는 선물에선 혼종이 등장하지만 동력장 버프로 속도 향상을 받은 광전사 6~7기 정도면 충분히 정리하고도 남고, 공중 병력이 같이 내려온다면 그냥 용기병을 다수 소환해주면 된다.
병력은 아군 사령관이 왕복선을 떨구기 어려운 사령관이라면 용기병 위주의 지상 병력과 폭풍함 두 병력을 준비해서 양쪽을 다 막아줄 준비를 해야 된다. 반대로 아군이 자가라 같은 공중 유닛 킬러 사령관이라면 그냥 땡폭풍함을 가도 된다. 또한 본대 병력이 왕복선 및 공세를 잡는 동안 선물을 지키러 나타나는 병력은 동력장에 광전사나 용기병을 따로 소환해서 잡아야 하는 만큼 힘 구성1은 보호막 과충전 쿨감보다 수호 보호막 발동 시 체력 및 보호막 회복을 찍는 게 더 효율적이다.
후반에 나오는 혼종 공세를 태양 포격 한 방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아르타니스 특성상 혼종을 막다가 병력을 손실하는 일이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며, 먹은 선물에 따라 난이도가 일반 아주 어려움보다 쉬워질 수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10초 무료'''가 뜨면 폭풍함, 불멸자, 파괴자 같은 고급 유닛들로 바로 인구 200을 채울 수 있어서 돌연변이 난이도가 '''일반 아주 어려움 난이도보다 더 쉬워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허나 아몬이 선물을 빼앗아 '''처치로봇이 나왔다면 답이 없다'''. 이유는 하나하나가 비싸며 일꾼이라도 주려 하면 순식간에 감싸지는 수호보호막이 단점이 되어 팀원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투하 지속시간 및 체력 / 구조물 체력 / 베스핀 채취기 비용
평소대로 하면 된다. 가스 펌핑으로 아군을 지원해주고 빠르게 골리앗과 베슬을 쌓아가면 된다. 다만 스완은 초반에 약한 사령관이므로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카락스보다 타워 플레이가 용이한 편이다. 카락스와 달리 스완은 처지수가 높은 먹은 건물을 '''회수하고 다시 지으면 된다'''. 하지만 아몬이 훔쳐간 선물에서 '''핵전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핵 떨어지면 재도전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된다. 회수가 5초 걸리는데, 핵미사일도 5초 동안 바닥에 표시가 뜬 뒤에 떨어지기 때문에 화면에서 보고 바로 회수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회수 전에 미사일이 떨어질 수 있어 피해가 크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 체력 및 에너지 재생/맹독충 공격력/선택
이번 돌연변이의 원탑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사령관으로, 인과응보 돌연변이원은 변형체/타락귀를 주력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일회용 유닛을 주로 굴리는 자가라에겐 전혀 의미가 없으며, 일회용 유닛이 아닌 자가라 또한 인과응보 중첩이 어느정도 쌓였다 싶으면 공세와 왕복선이 비는 타이밍에 한번 자결한뒤 새로 태어나면 그만이다.[9] 그냥 평소 하던대로 s누르고rrrrrrrrrrrrrrrrrrr 찍어서 탄막 슈팅 게임을 해주자. 초반에는 공짜맹독충+자가라로 선물을 확보해주고, 후반에는 뛰어난 기동성으로 선물확보와 왕복선파괴를 겸해도 되고 그냥 왕복선 파괴를 전담하는 것도 좋다. 다만 애벌레가 부족해 자원이 있어도 정작 필요할 때 유닛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부화장을 넉넉하게 지어놓고 미리미리 펌핑을 해 놓을 필요가 있다.
선물 상자를 아몬이 가져갈 경우 또한 대처하기가 매우 쉽다. 왕복선 과충전은 물량위주인 자가라에겐 큰 지장이 없으며, 처치로봇은 광물 44로 3마리씩 나오는 저글링들을 뽑아서 던져주면 해결되고, 혼종은 맹독충과 자가라의 스킬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다.
단, 처치로봇에 맹독충은 카운트 되지 않으므로 주의. 저그의 특성상 맹독충/갈귀에서는 항상 갈귀가 나온다. 대군주와 감시군주를 넉넉하게 뽑아주자.
축소화, 숨겨진 위협, 일시적인 돌연변이때만 잘 대처해준다면 사실상 일반 미션을 하는 것과 같다.
10초 무료가 걸리면 부패주둥이와 부화장을 마구 건설하자 다른 사령관에 비해 10초 무료에서 유닛을 뽑는건 자가라 특성상 별 이득이 없다. 차라리 건물을 건설 또는 예약 해 놓고, 10초 무료가 끝난 뒤 취소해서 자원을 확보하는게 이득이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전부 선택
선물 상자가 나타났을 때 출현하는 적 병력들만 제때 처리하면 돌연변이원 자체는 심각한 문제가 없고 오히려 이득이 되므로,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화력으로 압살할 것. 단 인과응보 돌연변이원에 의해 오래 살아남은 유닛일수록 킬수 누적으로 받는 피해가 커져 금방 박살날 수 있으니 공허 포격기보다는 은폐로 생존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커닥 쪽이 유리하다.
초반에는 자원 문제로 해적선 3~4기 정도로 첫 왕복선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이 좋아 선물 상자에서 10초 유닛 무료 효과가 나오면 첫 왕복선 출현 시점부터 다수의 해적선을 운용, 좀 더 편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초반이라면 선물 상자를 점령하기 전 차원 관문을 일반 관문으로 되돌려 암흑 기사 펌핑을 노려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수의 암흑 기사와 해적선을 모으면 평소와 같이 압살하는 것이 가능하나, 3.8.0 패치에서 왕복선이 시간 정지와 블랙홀의 효과를 받지 않게 되어 예전처럼 유사시 시간 정지로 시간을 끄는 방법이 불가능해졌다. 굳이 유닛 생산 무료 효과가 발동되지 않더라도 선물 상자에서 베스핀 가스가 나오는 경우도 꽤 되므로 해적선 다수 확보가 어렵지 않으니 마지막 왕복선 출발 타이밍에는 호위 병력만 시간 정지나 블랙홀로 묶은 뒤 다수의 해적선으로 왕복선만 파괴하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선물 상자 주변 병력을 다 처리하고서도 은폐/잠복 상태의 적 병력으로 인해 선물 상자를 빼앗길 수 있으니 예언자 소수를 반드시 운용할 것.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비용 / 재구축 광선 / 자유
우선 맵 자체가 대공 유닛이 필수인 만큼 로공 조합보다는 당연히 '''우주모함 조합'''이 추천된다. 인과응보가 요격기가 딜탱을 하는 우주모함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니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아몬의 선물이 교전 중 발동할 때만 조금 조심해주면 된다. 그리고 선물 중 복수자의 의미가 매우 커진다. 만일 '''10초 무료가 뜨면 시간의 파도 쓰고 신나게 유닛 생산하면 된다'''. 인구수 제한도 수정탑이 즉시 소환이라 일꾼 하나로 건설 예약 해 놓으면 바로 해결된다.
단, 우주모함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확보하는 시간동안 동맹 사령관에 많이 의지해야 해서 사령관 조합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초반에 병력이 얼마 없는 사령관과 같이 하는 경우(벙커 스투코프 등) 첫 선물을 아몬에게 뺏겨서 불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자가라 같이 초반에도 혼자 방어가 가능한 사령관이면 취약한 타이밍을 버텨주기 때문에 좋다.
단순 포탑 운영의 경우 추천하지 않는데, 선물을 점령하기 까다로울 뿐더러 포탑의 처치수가 늘어날수록 피해를 더 잘 받기 때문에, 점점 잘 부숴지게 된다. 스완의 경우는 회수 후 다시 짓는 방법이 있으나 카락스는 그럴 수가 없어서 불리하다. 게다가 일시적인 돌연변이원에 '''핵전쟁'''이 있어 한순간에 건물들이 다 사라질 수도 있다. 스완은 손이 빠르면 회수라도 시도해볼 수 있으나 카락스는 그것도 불가능(...)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공격력 / 생체 물질 2배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약간의 독성 둥지 최대 충전
기본적으로 생체 물질을 쌓음으로써 유닛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물과 궁합이 좋다. 대천사를 가장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령관으로 '''대천사에 생체 물질을 먹일 수 있으며''' 100 스택을 쌓을 시 지상 공격 속도 0.1, 사거리 12, 체력 6000이라는 사기적인 유닛이 탄생하게 된다. 게다가 15레벨 특성도 적용되어 적을 공격하면서 체력 회복도 된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방어용으로 써먹기보단 진득하게 밀어붙이는 게 좋다. '''복수자가 걸린 유닛은 최종진화물 진화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 좋다.''' 바퀴가 복수자가 되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저글링 뺨칠 정도가 되며 생체 물질까지 100개를 다 먹었다면 그냥 안 죽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뮤탈리스크에 복수자가 걸렸다면 미친 기동성에 쉴새없이 던져대는 쐐기벌레와 높은 자동 체력 회복 때문에 어지간한 공세에도 죽지 않는 무상성 유닛이 된다.
혹시라도 생체 물질 100 중첩의 '''대천사에 복수자'''가 걸렸다면 체력만 7501이 된다.[10] 지상 공격 속도 0.04(기본 공격 속도 0.2-0.16) 공중 공격 속도 0.58(기본 공격 속도 3-2.42)의 미친듯한 공격속 에 방어력 5+3 이동 속도도 4.87(1.88+2.99)로 준수한 속도로 움직인다. 이걸 다른 유닛들로 해석해보면 체력은 군락의 3배나 되고 지상 상대로는 공성 전차의 사거리로 DPS가 600이라는 생각만해도 끔찍한 DPS가 나오고 방어력은 풀 방업에 키틴질 업그레이드한 울트라와 같고 이동 속도도 불사조보다 빨라진다. 거기다 아바투르 15레벨 특성상 지상 공격하면 1초에 체력을 600 흡혈하고 복수자 특성상 그냥 있어도 초당 체력 10씩 회복하는 그야말로 아몬도 씹어먹을 듯한 유닛이 된다. 다만 인과응보 때문에 무턱대고 대천사 혼자서 적진으로 돌격시키다간 7501이라는 무지막지한 체력 답지않게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천사를 받아야 써먹는다는 것(...)
선물 상자에 대한 팁을 주자면 병력이 얼마 없거나 교전중일 시에 상자가 출현한다면 바퀴를, 멀티 지역과 가깝다면 일벌레를 보내서 잠복시켜두면 상자 주변의 아몬의 병력은 탐지기가 없어 선물 상자를 가져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를 보유하게 된 후부터는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를 이용하여 시야를 밝힌 뒤 그 곳에 다수의 독성 둥지를 매설해두면 병력이 떨어지는 즉시 독성 둥지에 갈려나가며 독성 둥지가 터지고 적 유닛이 남으면 브루탈리스크가 범위 공격을 하는지라 재생성된 독성 둥지가 터지기 전에 선물 주변의 병력을 정리해 줄 것이며 재생성된 독성 둥지가 선물 상자를 먹어 줄 것이다. 이미 병력이 출현한 상태이거나 브루탈리스크를 보유하지 않거나 바퀴 잠복 이동을 찍지 않은 상태라면 급한 대로 터졌을 시 재생성 확률을 믿고 독성 둥지를 깔아보자. 독성 둥지가 깔려 있어도 적은 상자를 먹을 수 없다.
선물중에 10초간 자원 소비량 0이 나왔다면 군락에서 여왕을 눌러 주고 모든 애벌레로 병력을, 인구수가 막히면 전부 대군주로 뽑자. 기타 업그레이드도 최대한 눌러주면 된다. 여왕 2기 생성 업그레이드를 마친 상태에서는 군락지 1개당 무려 10기의 여왕을 생산 가능하다.[11] 일꾼을 둥지탑 (200/200)으로 건설명령 내렸다가 10초 뒤에 취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생체 물질을 아무리 쌓았다 해도 인과응보 때문에 킬 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피해가 높아져서 오히려 순식간에 삭제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럴 때에는 병력을 소수로 굴리지 말고 다수로 굴려야 인과응보로 인한 피해를 덜 받게 된다. 공중 유닛으로만 가는 것도 나쁘지 않는데 가스비가 내린다거나 10초동안 무료로 뽑는다거나 등등. 애초에 '''포식귀'''라는 공대공 최강 유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중을 포식귀에 맡기고 지상은 아무 조합으로 가도 무리 없을 정도. 또한 브루탈리스크나 거대괴수와는 달리 생체물질 100스택까지 쌓은 유닛은 죽더라도 50% 확률로 생체물질을 전부 회수할 수 있다.
'''처치 로봇이 나오면 독성 둥지 주위로 유인해서 수동으로 독성 둥지를 터뜨리면 된다'''(마스터 힘 다 찍은 둥지 5개 터뜨리면 잡힌다). 기존의 버그를 아직 수정하지 않았는데, 고치기 전에 잘 써먹자. 아니면 군단 숙주를 소수 뽑아서 식충을 던져주던가. 진화장을 여러개 지어서 파괴될 때 나오는 공생충을 주는 방법도 있다(공생충 6기 나온다). 정 귀찮으면 처치로봇이 안 움직이게 맞으면서 버티고 주위에 독성둥지 깔아서 잡는게 가장 편하긴 하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인과응보가 얼마나 쌓이든 맞지만 않으면 없는 돌연변이 효과라 승천자의 처치수보단 아몬이 먹는 선물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승천자를 평소보다 많이 생산해 1개당 피해량을 높이기보단 그냥 많이 던지는 쪽이 인과응보에 대응하기 쉽다.
알라라크는 여유가 있을 때 적 본진에 단독으로 돌입시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준 뒤 죽게 하면 인과응보 효과를 없앨 수 있는데,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최전선에서 적 공세를 뒤집어쓰는 알라라크가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많아진 상태에서 죽지 않으려고 주변 광신자를 마구 흡입해 전선이 붕괴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해 버릴 수 있다. 일부러 알라라크를 죽게 만들 생각이 없다면 알라라크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운용해 적에게 공격받지 않게 하던가 아니면 아예 본진 수비용으로 돌려야 될 수준.
병력 구성 자체는 일반 공허의 출격과 별반 다를 것이 없고 선물 상자 수집 및 승천자/분노수호자를 살리는 컨트롤 정도만 유의하면 된다. 일부러 알라라크를 죽여야 한다고는 하지만 부활시간 15초 줄이자고 과충전을 희생하기는 좀 애매하니 마스터 힘 3은 과충전 쪽으로 줄 것.
여담으로 복수자 선물이 광신자에게 간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노바로서는 소수 정예 병력의 관리가 다른 미션보다 더 절실하다.
노바는 첫 번째에서 두 번째 러시를 방어 드론과 정예 해병으로 막아주면 된다. 파괴 로봇의 경우가 문제가 되는데 밤까마귀의 레일건으로도 카운트 되므로 반드시 밤까마귀를 운용하자. 다만 노바의 정예 소수 병력의 높은 생존성과 누적되는 킬 수 때문에 적의 공세와 더불어 인과응보를 버티지 못하고 순삭되어 버린다. 그렇기에 후반에는 그리핀 폭격을 주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추천 조합은 정예 해병/불곰 특공대/비밀작전 유령/타격 골리앗/밤까마귀 타입 2
타이커스와 함께 처치 로봇이 걸리면 난감한 사령관으로, 일꾼을 던지거나 동맹에게 부탁하자.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알렉산더 / 감염된 보병 지속시간
스투코프가 활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 단, 아몬의 선물에서 일시적인 돌연변이(변성, 좀 죽어!, 상호 파괴 보장, 에일리언 부화, 재앙, 충격 요법, 핵전쟁, 눈보라, 자폭)가 나오면 그 돌연변이가 무엇인가에 따라 난이도가 확 달라질 수 있다. '''변성이나 핵전쟁이 뜨는 순간 말 그대로 끔찍한 밤이 된다.''' 반대로 말하면 저 두 돌연변이만 안 뜨면 괜찮다.
기본적으로 시한부 유닛을 주로 사용하는 사령관이라 인과응보가 별 의미가 없다. 다른 사령관이라면 곤란할 수도 있는 처치로봇도 감염된 테란이 떼로 나오는지라 무의미하며, 병력 공백기에는 구조물 감염을 걸어놓아도 해결된다. 아몬의 선물 중 갈귀의 경우 벙커장성 빌드면 초반만 지나도 벙커랑 터렛이 한가득이라 금방 지워버리니 없는 셈 칠 수 도 있다. 선물 상자 먹기도 쉬운 편이다. 그냥 사이오닉 방출기로 감염된 테란들만 적절하게 써주면 일반 임무와 다를 바 없다. 단, 벙커 빌드의 경우는 3분대에 나오는 첫 번째 선물을 확보하기가 힘드니, 동맹의 지원이 필요하다. 아포칼리스크는 강력하지만 처치수가 올라가면 금방 녹아버리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 에서는 공중병력을 지배하고 멀리서 감염된 부대원을 낙하시킬 수 있는 알렉산더가 더 효율적이다.
이번에는 벙커 장성보다 병영을 쓰는 게 훨씬 수월하다. 벙커도 킬 수가 누적되는 데다가 주 목표가 공중이다보니 공중 공격이 가능한 감염체 수는 병영에서 뽑는게 훨씬 많기 때문. 대신 갈귀에 대처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은 있다. 대군주가 죽어서 인구수가 막히면 병력을 뽑을 수 없으니 조심.
벙커 위주로 플레이 할 경우 벙커랑 터렛을 계속 전진해서 지어나가는 것으로 킬 수 누적된 건물을 후방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터렛은 저렴하니 벙커만 후방으로 빼줘도 된다. 미리 구조물 감염을 걸어서 딜을 분산시킬 수도 있다. 갈귀나 변성이 떳을 때 대해 병영 플레이보다는 더 안전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빌드다. 대신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벙커장성은 핵전쟁이 뜨면 게임이 터진다.''' 보통 본진이 아닌 맵의 중간지점인 차원로 앞으로 벙커와 터렛을 지어놓는데, 건물의 느린 이동속도로는 핵미사일 표시 뜨고나서 5초만에 떨어지는 핵을 피할 수가 없다. 3분 동안 남는 건물이 거의 없다고 봐야 된다. 그렇다고 뜰지 안 뜰지도 모르는 핵전쟁을 대비해서 본진에서 벙커를 지어놓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일시적인 돌연변이가 안 뜨거나 다른 돌연변이가 뜨길 비는 수 밖에..
아몬의 선물 중에 '''변성은 항상 조심해야 된다'''. 스투코프의 유닛은 변성의 승급 급행열차급 제물들이다. 아몬이 선물을 훔쳐갔다고 뜨면 변성이 뜰 것을 대비해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후방으로 지정해서 병력을 뒤로 빼는 것이 좋다. 일반 임무처럼 상대 기지를 밀려고 하다가 역으로 혼종이 감염체처럼 우리편 기지로 들이닥칠 수 있다.

3.12. 피닉스


추천 마스터 힘:
인과응보 때문에 고급 유닛을 뽑아도 살아남는 시간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고급 유닛을 뽑는 건 비추천이다. 따라서 죽으면 죽을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보복 프로토콜 특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관문 유닛을 중심으로 하면 무난하게 이긴다. 공중 부대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느낀다면 정찰기를 더 추가하면 된다.
요격기가 탱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지상조합이라면 우주모함도 좋다. 선물을 받을때는 잠시 싸움을 중단하자(요격기가 복수자 걸릴 수가 있다!).
모두 무료에 대비해서 생산건물수를 늘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3.13. 데하카


당연한 거지만 데하카는 첫 왕복선이 지나기 전까지 사냥을 마치면 인과응보 효과 때문에 혼자 놀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도약은 극초반 사냥을 위해 하나 찍는 걸 빼고는 좀 미뤄두고 힐오라와 표효 위주로 스킬을 올려 서포터로 쓰면서 불을 뿜어 화력도 지원하는 것이 좋다. 혹은 돈이 쪼들리는 맵도 아니므로 평소처럼 데하카를 마구 굴리면서 죽으면 바로바로 살리는 것도 좋다.
인과응보 효과가 원시뮤탈에게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 않다. 노바같은 소수정예가 아니라 가스만 허락되면 얼마든지 양산 가능한 유닛이기 때문이다. 10초무료나 가스비 효과를 얻으면 다수의 뮤탈을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다. 인구수를 보급건물이나 유닛으로 뚫어야 하는 사령관이 아니라서 10초무료에 더욱 유리하므로 제대로 뽕뽑으려면 6원시감시자 정도는 미리 올려두자.
공허의 출격이라는 맵 자체가 공중 유닛이 많이 나오는 임무이므로 공중 유닛에게 50% 추가데미지를 주는 원시뮤탈이 가장 유리하다. 유전자돌연변이 효과로 피흡이나 최대체력증가도 붙을 수 있으며 부활까지 있는 원시뮤탈은 그 숫자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는다. 부활능력으로 체력이 회복된 뮤탈은 킬수까지 초기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아몬에게 베푸는 마지막 자비이다.
아몬의 선물중에 갈귀떼와 처치로봇이 살짝 위협적인데 갈귀떼는 데하카가 포효로 느리게 만들고 뮤탈로 잡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처치로봇은 저글링을 대거 뽑아서 갖다 바쳐주자. 50광물이 안되는 가격으로 3마리를 뽑아내는 자가라보다는 안좋은건 맞지만 데하카는 어차피 광물이 남아도는 사령관이라 오히러 더 나쁘지 않다. 딱히 처치로봇이 뜨지 않더라도 광물이 남아돌때 미리 뽑아서 뮤탈앞에서 고깃방패, 킬수 나눠가지기 용도 등으로 활용해도 좋다.
뮤탈만큼 좋지는 못하나 땡땅무지로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과응보 효과는 없다시피하고 대공 화력도 무지막지하므로 두 갈래로 나눠 보내면 혼자 2라인 정도는 틀어막을 수도 있다. 또한 처치로봇에 대처하기도 매우 쉽다는 것도 장점. 다만 특유의 현자타임 사이에 선물 주변의 호위 병력을 잡아야 하거나 공세가 오면 패널과 동맹에 의존해야 하므로 매우 수동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3.14. 한과 호너


기본적으로 함대 트리를 추천한다. 어차피 주 목표는 공중 유닛이라 대공용 함대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노바의 특수부대 못지않은 고가의 함대 유닛들도 '''10초 공짜가 걸리는 순간 시원하게 쏟아낼 수 있다.'''[12] 그리고 딱히 10초공짜가 아니더라도 베스핀비만 몇번내리면 충분히 함대를 구축할 만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카락스가 동맹이고 시간 물결도 걸린다면 전순만 10대가 넘어가는 '''자치령 버전 황금함대'''를 재현할 수 있다. 복수자 10중첩이 함대 유닛 중 하나에게 걸리면 금상첨화. 그 중에서도 아스테리아 망령에게 걸리면 고무고무 총난타마냥 상대를 엄청난 속도로 두들겨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군주 전투순양함은 260 데미지의 소형 야마토포를 '''일반 레이저 날리듯이 날려댄다.''' 함대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인과응보가 골치거리긴 하지만 선물의 운빨만 따라 준다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으며, 공짜로 적들을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패널스킬들은 덤.
자기지뢰로도 선물을 먹을 수 있으며 초반방어 이후에는 맵 구석구석에 자기지뢰를 흩뿌려놓고 선물이 생길때마다 호너의 유닛을 차원도약시켜 확보하는항법도 있다. 타격전투기를 통해 선물을 가지러온 아몬의 유닛을 저격하는방법도 있다.
처치로봇이 사신을 제물로 삼으면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애초에 사신을 쓰지않아도 충분하다. 베스핀비 혹은 모두 무료가 한번은 뜰 수 있으니 인구수 확보 해놓고 함대를 소환할 타이밍을 재는것도 좋다. 사신은 처치로봇이 왔을때 쓴다고 생각하고 아예 생산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우주모함을 운용하는 카락스와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선물을 받을때는 최대한 전투를 지양해서 비행정에 복수자가 안걸리게하자.

3.15. 타이커스


선물 받은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사령관. 공세든 선물 호위 병력이든 계속 교전하다보면 인과응보 때문에 살짝만 스쳐도 죽을 수 있으므로 맞기전에 처리해야 한다. 필수 무법자는 왕복선, 호위 공중유닛 요격 및 광역 공포를 제공하는 시리우스. 적들이 때리지 못하면 인과응보가 얼마가 쌓이든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10초 무료 선물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령관'''이다. 타이커스는 장비구매가 즉시 되는데 비싸서 오래걸렸지만 10초 무료가 걸리면 뽑은 무법자는 즉시 궁극장비를 갖춘다. 그러면 당연히 자원이 남을 수 밖에 없는데 평소에는 남는 돈이 없어서 못지은 포탑을 지어 인과응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포탑을 안지어도 공세가 없을때 처치수가 누적된 무법자를 직접 죽여 인과응보를 초기화 시킬 수 있다.
복수자도 스킬빨인 해결사쪽만 아니면 엄청난 이득이고 해결사도 '''니카라'''만 아니면 평타를 강화시켜주니 복수자가 걸렸을때 손해가 가장 적은것도 장점이다. 특히 복수자가 걸린 총잡이(타이커스, 샘, 시리우스)는 왠만큼 쌓인 인과응보도 무시해버리고 죽지도 않는데 적을 녹이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지게로봇 파티는 광물 소모량이 큰 타이커스에게 깨알같은 도움을 주며, 베스핀 비는 지게로봇 만큼은 아니더라도 업그레이드 및 궁극장비 구입에 대한 부담을 낮춰준다.
기동력 부족 때문에 애써 받은 대천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령관들에 비해 의료선 덕택에 대천사를 탱커로써 잘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외에 치유, 시간물결, 허크/여왕/정찰기 의 효율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아몬의 먹는 선물중엔 처치 로봇이 가장 손해이다. 일반 돌연변이처럼 건물에서 나오는게 아니라서 건물을 싹 밀어도 소용이 없는데다가 처음부터 30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잘크다가도 왕복선만 잡으면 바로 끝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게임이 터지게 된다. 처치 로봇은 동맹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
무법자는 지상 공세가 아닌 이상 덩치들은 하나도 안 뽑아도 상관없다. 왕복선 저격 능력이 뛰어난 총잡이들과, 공세 제거용 넉스까지는 필수이고 마지막 무법자는 안정성의 니카라나, 공세 교란을 위한 배가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된다.

3.16. 제라툴


사령관 자체 화력도 강력해서 복수자 선물이 크게 티가 안 나는데다가 유닛도 사실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사령관은 아닌지라 딱히 다른 사령관들이 로또라고 하는 10초 무료의 효과를 쉽게 보긴 어렵다. 오히려 인과응보 효과 덕에 킬수가 쌓인 유닛들이 스치면 끔살당할 위험이 있는데, 고화력 대비 체력이 물몸인 추적자가 주로 열심히 킬 쌓고 순식간에 해체되기 쉬우므로 주의. 마침 목표가 공중 유닛이므로 불멸자를 주력으로 생산하면 인과응보 스택이 많이 쌓이더라도 엄청나게 튼튼한 체력과 보호막을 바탕으로 버텨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다.
10초 무료 선물이 당첨되기 전에, 탐사정 두 기 정도만 빈 공터에 빼놓고, 10초 무료가 당첨되는 순간 태서렉트 포를 아주 도배를 해버리는 방법도 좋다. 일단 10초 안에 shift 클릭으로 찍어놓기만 하면 10초 안에 다 못 건설하더라도 일단 찍어놓은것들은 무료로 건설을 시작하므로 평소에는 유닛 뽑느라 남아나지 않던 자원 때문에 해보지 못했던 타워 + 유닛 제라툴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4. 기타


  • 두려운 밤과 같이 본래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고 만든 주간 돌연변이였던 것이, 재탕의 물결(...)로 인해 또 다시 엉뚱한 기간에 등장하였다.
  • 크리스마스에 나온 돌연변이라 그런지 137주차에 또 재탕되었다.


[1] 32주차는 2016년, 137주차는 2018년 [2] 전작이나 지금의 잉찰기급은 아니고 은근 성능이 향상되었긴 했다. 정찰기 항목 참조. [3] 스2 여왕이 아니라 스1 여왕이다[4] 타이커스는 영웅유닛 밖에 없기 때문이다.[5] 단, 이미 인구가 상당수 차있거나 대기시간 중이면 눈물난다.[6] 앞서 서술된 복수자 10중첩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체력 3001 짜리 탱, 딜, 기동성 전부 갖춘 개사기 유닛이 된다.[7] 알라라크 항목에도 있지만 DPS가 100에 수렴한다.[8] 병력이 저렴하고 무료 생산도 되는 자가라나 스투코프는 떡밥 유닛을 던져 무효화할 수 있다. 자가라의 경우 공짜라고 맹독충을 보내서는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는다. 저글링을 보내자. 노바의 경우 유닛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 동맹의 경우 왠만해선 일꾼과 자신의 유닛으로 메꿔주자. 일꾼 절반 정도 보내주고 밤까마귀의 터렛으로 카운트를 올려주자.[9] 다만 맹독충 난사는 물론, 추적 도살자와 바퀴가 적을 죽여서 얻는 킬수도 모두 자가라의 킬수로 간주되므로 주의. 그렇기 때문에 자가라가 피해 누적되어서 오히려 순살될 가능성도 크다.[10] 복수자의 경우 생체물질을 먹은기준으로 체력 2배가 아닌 노멀체력x2+1이 추가된다.[11]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무료 시간이 지나간 뒤 눌러둔 유닛 생산을 취소하면 그만큼의 자원이 반환된다. 단, 무료 시간 동안에는 취소해봤자 자원이 안 늘어난다.[12] 다만 이 함대 축제를 벌이려면 보급고를 미리 충분히 건설해둬야 한다. 10초 공짜가 인구 수까지 상쇄해주지는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