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Street Fighter 30th Anniversary Collection''

'''개발'''
캡콤
'''유통'''
캡콤
'''장르'''
대전 액션 게임
'''발매일'''
2018년 5월 29일(일본 제외 전세계)
2018년 10월 25일(일본)
'''플랫폼'''
PS4, XBO, NSW, PC(Steam)
'''심의등급'''
'''ESRB'''
T
'''PEGI'''
PEGI 12
'''GRAC'''
12세 이상 이용가
'''CERO'''
12세 이상 대상 (B)
1. 개요
2. 수록작
3. 일본판
4. 이모저모
5.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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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콤에서 2018년 5월 29일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합본 타이틀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나오는 타이틀이다. PS4, XBO, NSW, PC(스팀)의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
30주년 기념작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30주년이 되는 해인 2017년(초대작이 1987년 출시)이 아닌 2018년에 출시됐다.

2. 수록작


이하의 총 12+1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굵은 글씨는 온라인 플레이가 지원되는 작품들이며[1] 나머지는 오프라인 로컬 대전만 가능. 타 플랫폼 간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플레이 지원 여부는 불명.
  • 예약 특전
    •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PC/PS4/XBO)[2]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토너먼트 모드 (NSW)

3. 일본판


캡콤 일본 본사가 아닌 캡콤 USA에서 발매하는 것이기 때문에[3]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에 '각 타이틀은 해외판이기 때문에 타이틀과 보이스, 텍스트는 영어로 표시됩니다.'라는 안내문이 떠있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일본판 트레일러에서도 캐릭터명, 슈스파2X 및 제로 시리즈의 타이틀, 제로 3의 ISM 표기 등이 해외판 기준으로 맞춰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일판 또한 해외판을 그대로 수록한 것으로 일본어판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었다. 일본어 텍스트는 둘째치고라도 슈스파2X와 제로 시리즈 같은 일부 타이틀명과 사천왕 이름은 해외판과 일본 내수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본 내수판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미묘한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막상 보면 맵 선택이나 캐릭터 소개 등에는 일본판 이름으로 표기되는 등 일관성도 떨어진다.
일본 내에서는 자국에서 탄생한 게임을 자국어로 즐기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터져나왔으며, 인터넷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캡콤에 국내판 수록을 촉구하는 의견을 보내자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카미야 히데키까지 트위터를 통해 캡콤 너희들 지금 제정신이냐?라며 비판 의견을 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년 3월에 일본판의 무기한 발매 연기가 발표되었다. 프로듀서의 말대로 결정된 사양 때문에 받은 수많은 의견에 대응하고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일본판의 발매일은 2018년 10월 25일로 재발표 되었고, 타이틀이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인터내셔널'''로 변경되어, 수록된 모든 작품의 일본판과 해외판이 모두 수록되었다. 다만 온라인 대전은 타 국가 버전과 마찬가지로 해외판 4작품만 가능하다.

4. 이모저모


단순히 게임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나오는 인터랙티브 타임라인, 온갖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는 컨셉 아트 갤러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스프라이트 뷰어 등의 메뉴까지 들어가 있다. 그간의 스트리트 파이터 합본 타이틀 중에서는 최고의 볼륨.
대전격투게임 라인업이 부실한 스위치에 있어 반가운 게임이기도 할 테고, PC에서는 정식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넷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게 큰 메리트.
주의사항으로 닌텐도스위치(NSW)는 멀티플레이 시 많이 끊긴다. 현재 NSW는 프레임드랍으로 인해, 싱글 프레임패치만 진행돼서 많이 부드러워졌지만, 멀티 끊김 관련으로는 2018년 8월 패치가 없다.
2 대쉬 대신 2 대쉬 터보를 온라인 대전 대응 타이틀로 택한 것은 아마도 대쉬의 나쁜 밸런스 및 터보가 북미에서 인기가 좋았던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 시리즈에서 제로 2 알파나 제로 3 더블 어퍼가 빠져 있고 제로 2[4]는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등 제로 시리즈에서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인다. 게다가 그 제로 3도 불완전한 아케이드판으로 이식해서 콘솔판 추가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다소 아쉽다.[5]
PS4/XB1/PC(스팀)판은 사전 예약 특전으로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했다. 이전 세대 기종으로 나온 적이 있고 이미 스토어에 올라와 있기도 하니 겸사겸사 주는 듯. 닌텐도 기종으로는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오지 않아 대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토너먼트 모드를 지원해준다. 아마 35주년 애니버서리 콜렉션이 나온다면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이 들어갈지도 모른다.
발매 후 6월 29일로 패치가 됐는데 핑 문제 해결은 물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랭크 매치에서 고우키를 막아놨다.
표지 일러스트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메인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신키로가 그린 것. 류만 그대로 있고 뒤의 장기에프는 사가트, 양 옆의 혼다와 켄은 유리안과 춘리, 앞줄 양옆의 가일과 블랑카는 알렉스와 베가, 달심의 자리는 로즈, 원래 춘리가 있던 자리는 캐미로 바뀌어있다.

5. 팁


  • 요즘 추세에 걸맞지 않게 컨트롤러 설정에 PPP, KKK 단축키가 없다. 스틱이 있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패드 플레이어에게는 장기에프, 바이슨, T.호크 등의 일부 캐릭터 사용에 불편이 있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도 LV3 슈퍼콤보 발동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스팀 한정이지만 해결 방법이 있다.
    • 일단 스팀에서 보기>Big Picture 모드로 들어간 후에 라이브러리에서 본 게임을 찾아서 '게임 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 게임 관리 메뉴의 '컨트롤러 어플리케이션 설정'에서 '비 Steam 컨트롤러에 Steam 구성을 그대로 사용하기'를 '강제로 켜기 '로 놓는다.
    • 컨트롤러 설정에서 남는 버튼(엑박패드의 경우 LB, LT)에 '끝까지 당길 때 동작'에다 펀치/킥 3개 버튼을 멀티 단추 켜기를 켜서 중복 할당한다.
    • Big Picture 모드를 빠져나와도 이후 플레이에는 이 설정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1] 게임상에서 트레이닝 모드가 지원되는것도 이 작품들뿐이다. [2] 일부 게임샵에서는 스위치판 예약 특전으로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PC판을 지급했다고는 하나 이 경우 개인적인 사업상의 예약 특전이므로 적지 않는다.[3] 2000년대 초반에 캡콤이 아케이드 사업 철수를 선언하며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판권도 캡콤 USA로 넘겨버렸다. 이 때문에 현재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판권은 캡콤 본사가 아닌 캡콤 USA가 가지고 있다.[4] 후속작인 제로 3는 수동 낙법 시스템부터 시작해 게임이 완전 갈아엎혀버린지라 이를 탐탁찮게 여기고 제로 2 알파에 머무른 유저들이 많았다. 실제로 대회 역시 제로 3 보다는 제로 2로 더 많이 열린다.[5] 굳이 따져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알파 및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PSP판이 수록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더라면 아쉬움이 적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캐미 화이트로서, 잉그리드로서 플레이할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