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리드(캡콤)
1. 프로필
2. 소개
캐릭터의 디자인은 당시 SNK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인 키타센리가 담당하였다. 원래는 2002년에 제작 발표와 함께 참전 캐릭터 로스터들도 확정된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3] 에 등장 예정인 캐릭터였으나 게임 자체가 개발 취소되는 덕분에 등장하지 못하고 일러스트만 남게 되었지만 게임 자체가 날아가 버렸음에도 당시 잉그리드에 대한 기대 및 인기가 많아서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에 추가 예정이었던 오리지널 플레이어블 캐릭터 D.D와 루크 이하 3인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2004년 10월 8일 발매된 캡콤 파이팅 잼에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안습하게도 첫 등장한 캡콤 파이팅 잼은 시스템은 시스템대로, 밸런스는 밸런스대로, 게임성은 게임성대로 혹평을 받았고 처참한 퀄리티와 밸런스 파괴로 대차게 말아먹었다.
2012년 12월 17일 발행된 스트리트 파이터 아트웍스 극(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 アートワークス 極)에 의하면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실제로 나이가 많이 들었다.'''라고 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며 정신적으로도 고령이기 때문에 피부의 노출을 한계까지 억제하고 겉보기에 어려보이는 외모이지만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백발이 되었으며 또한 전체적인 색상이 푸른색 계통이라서 눈을 반대색 계열의 빨간색으로 해 인상을 강하게 했다고 한다. 잉그리드가 착용하는 머리 장식은 옛 스페인 귀족 여성의 머리 장식을 참고했다고 한다. 해당 잉그리드 캐릭터 일본어판 위키에서 발췌.
코드 홀더라 하여 신의 힘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고, 머리에 달고 있는 문장이 새겨진 장식이 그 힘의 상징이라고 한다. 설정 자체가 파묻혀 버린지라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이명이나 기술들의 작명으로 미뤄봤을 때 뭔가 태양과 관련된 힘으로 추측된다.
3. 캡콤 파이팅 잼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기존 출연작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캡콤 파이팅 잼이 첫 출전작인 잉그리드는 전용 오리지널 시스템을 장착하고 등장하며, 대충 공중 가드, 구르기, 가드 캔슬 구르기, 하이 점프 등을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슈퍼 콤보는 각각 게이지 소모 정도가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CAPCOM VS SNK 2의 C 그루브 같은 느낌.
장풍에, 반격기에, 돌진기에, 대공기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스탠다드한 올라운더 캐릭터이지만, 전체적으로 기본기나 필살기 판정들도 하나같이 구린데다, 콤보 데미지 또한 약하고, 필살기 게이지 또한 느리게 차며, 리치도 짧고, 맷집도 밑바닥 꼴찌[4] 이고, 기절치도 낮아 조금만 맞으면 스턴에 걸린다. 즉, 전체 캐릭터 중 제일 최약캐.
기본 선택 가능한 캐릭터이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테이지 3를 클리어하는 시점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잉그리드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스테이지 3 클리어 후 난입한다. 난입 조건은 다음과 같다. 캡콤 파이팅 잼의 PS2 판과 XBOX 판 모두 동일.
- 난입 조건
- 3 스테이지까지 한 라운드도 패배하지 않고 클리어.
-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워저드의 경우 슈퍼 콤보 1회 이상 혹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경우 슈퍼 아츠 1회 이상 혹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경우 EX 기술 피니시 1회 이상, 퍼펙트 KO 1회 이상.
3.1. 엔딩
[image]
캡콤 파이팅 잼에서의 잉그리드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도 무언가 의미불명의 엔딩인데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을 쓰러뜨린 후 하늘에서 본인의 머리장식에 새겨진 문양과 같은 마법진이 나타나고 그것에서 발산되는 빛을 받은 뒤 어느 집안에 본인의 머리 장식들을 벗어놓고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3.2. 테마곡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전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혼자 전용 캐릭터 테마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 그게 보컬곡이다. 쿠보 마이코가 부른 '陽炎 (아지랑이)'. 이하 가사는 다음과 같다.
3.3. 오로와의 관계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오로와 지루한 것을 싫어하는 공통점이 있으며 오로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승리 대사들과 비슷한 승리 대사 패턴이 존재한다. 해당 사이트 이미지에 나와 있는 승리 대사들을 보면 둘 다 첫번째 대사는 상대가 너무 굼떠서[5] 잠이 올 지경이였다는 내용이고, 두번째 대사는 류를 상대로 열심히[6] 수행에 정진하라는 내용이고, 세번째 대사는 마찬가지로 류를 상대로 재미있는 녀석[7] 이라고 칭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마지막에 적혀있는건 두 캐릭터의 웃음소리인데 잉그리드는 "뇨호호홋!"이고 오로는 "뇨홋!" 정도의 뉘앙스. 역시 둘 다 나이든 사람의 웃음소리이다. 둘 다 쓰는 말투 자체가 오래된 용법이 많은건 둘 다 오래 살았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둘 다 똑같이 류를 상대로 재미있어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상하게 외적인 부분으로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이 강렬한 개성을 가진 말투 덕에 모에계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실제 연령은 초월적으로 높은 로리 할머니나 나이먹은 사람의 말투를 사용하는 로리 캐릭터를 칭하는 노쟈로리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캐릭터로 일컬어진다. 이 말투는 재미있게도 2002년에 취소된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 기획 시절부터 내려져온 설정이라는 것이다.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루크 캐릭터 도감,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 자료 전편, 자료 후편에 실린 당시의 치라시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4.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2006년 1월 19일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PSP 이식작인 더블 어퍼에도 등장했는데 베가가 가동하려던 사이코 드라이브의 핵심 부분에 잉그리드의 머리 장식에 있는 문장과 동일한 문장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게다가 몇 가지 관련 설정 등이 더 드러났는데 아마 미래를 볼 수 있는데다가 시간 이동 능력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떤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한다. 잉그리드의 아케이드 모드 스테이지 9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로즈인데 로즈는 그녀를 꿰뚫어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베가가 격퇴된 이후에도 그녀의 존재를 의문시한다.
잉그리드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베가를 격파하고 베가가 사이코 드라이브로 도주하자 쫓아가는데 베가가 반격을 가하려고 하자 갑자기 베가가 폭사한다. 알고보니 잉그리드가 싸우는 동안 자신의 펜던트를 베가의 몸에 붙여놓아 사이코 드라이브를 고장내버린 것. 베가가 쓰러진 후 잉그리드는 사이코 드라이브를 타고 저 하늘로 날아가 어디론가 가버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에서도 추가된 이글, 겐류사이 마키, 윤 등의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잉그리드 또한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개인 전용 스테이지 같은게 존재하지 않아서 기존 스파 제로 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스테이지를 대신해서 사용하는데, 이글의 경우 버디의 스테이지를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잉그리드의 경우 여러 캐릭터들의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5. 카드 파이터즈 DS
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붉은색 계열 카드로 등장한다.
6.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2012년 3월 8일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유럽과 미국용 한정판에 부속된 호불호가 갈리는 우동 코믹스가 그린 프롤로그 코믹에서 등장한다.
7. 귀무자 Soul
2012년 10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 서비스 종료된 귀무자 Soul에서는 2013년 3월 캡콤 걸즈 콜라보레이션 부스터 팩 내에서 다른 캡콤 히로인즈 캐릭터들과 함께 무장으로 등장했으며 일본풍 복장을 하고 나온다. 이벤트 퀘스트 '''현란 캡콤 히로인즈(絢爛カプコンヒロインズ)'''에서는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으며 메인 캐릭터로서 취급되고 있다. (일본풍 기본 복장, 일본풍 복장 2, 일본풍 기본 복장 G3, 일본풍 기본 복장 G5, 일본풍 기본 복장 G7)
8. 모두와 캡콤 올스타즈
2012년 10월 25일 서비스를 시작, 2013년 4월 11일 서비스 종료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모두와 캡콤 올스타즈(みんなとカプコンオールスターズ,Minna to Capcom All Stars)에서도 다른 캡콤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한다.
9. 오토레인저
2014년 10월 14일 서비스 종료된 캡콤의 스마트폰용 리듬 게임 오토레인저에서는 D.D, 루크와 함께 수수께끼의 3인조 '''CODE HOLDER''' 라는 명의로 2014년 1월에 진행한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10.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2015년 11월 12일 발매된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팀의 솔로 유닛으로 등장한다. 그것도 의도치 않은 유출로 인해. 2015년 10월 7일 패미통의 공식 기사에서 관련 정보가 나왔다.
게임내에서는 같은 캡콤 사이드의 베가와 엮인다. 거기다 캡콤 파이팅 잼의 설정도 적용된건지 뱀파이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도 면식이 있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의 모든 등장인물을 알고 있다. 조금이나마 나올 법 했던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수수께끼 컨셉을 계속해서 미는 듯 하다. 그래도 세가 사이드의 키류 카즈마가 잉그리드를 어리게 취급하니까 새파랗게 어린 것들 운운하며 기분 나빠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나이가 외관과는 다르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할머니스러운 말투는 위에서 언급된 실제로 오래 살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1.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출시와 더불어 칸즈키 카린의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버디로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코스를 플레이 시 노 컨티뉴 클리어하면 얻는 특별 일러스트에서 오로, 버디와 함께 등장하며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캐릭터 도감 200번째 프로필 기념 특별 일러스트에서 모습을 비췄다.
아래 문단에도 나와있는 언급 때문에 실질적으로 스파 5 시리즈에서의 정식 참전은 어려워보인다는 의견이 대세였으나 파이널 파이트 터프의 루시아 모건의 참전 및 스파 3 시리즈의 최종 보스 길의 참전이 결정된 후 'SFV: AE 이전 인기 투표에 없었거나 콜라보 코스튬으로 나온 캐릭터는 스파 5에 참전할 수 없다'라는 예측이 박살났고 일본 e-캡콤 온라인 샵에서 판매하는 스파 5 '밸류어블 에디션 III'의 표지 일러스트 캐릭터 순차 공개를 통해 40번째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임이 확실시되면서 잉그리드의 참전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갔다 보는 팬덤에서의 의견들이 있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의 최종 보스 세스가 충격적인 '''여성형 신체'''로 바꿔서 시즌 4의 여섯 번째 캐릭터로 출전했고 SF V: CE의 시즌 5에서는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의 카자마 아키라가 출전함으로써 불발. 시즌 5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2020년 8월 6일 서머 업데이트 방송에서 캐릭터 한명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잉그리드가 나올 확률은 지극히 낮은 상황이며 여기서도 나오지 못한다면 스파 5 시리즈에서의 참전은 최종적으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12. TEPPEN
한국 시간으로 2019년 8월 8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매된 TEPPEN에서는 카드로 등장한다. #
13. 이야기거리
타츠노코 VS 캡콤 및 확장판인 얼티밋 올스타즈의 프로듀서 및 디렉터 니츠마 료타의 2009년 5월 17일 당시 인터뷰, 2010년 2월 10일 전격 온라인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 당시 제작 비화 중 테스트 캐릭터로서 폴리곤 모델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플레이어들과 캡콤 팬들로부터 역전재판 시리즈의 나루호도 류이치와 함께 참전 요청이 많은 캐릭터였고, '''다른 캡콤 사이드의 캐릭터들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 목록에 있었으나 최종 엔트리에서는 제외됐다고 한다.''' 만약 타츠노코 VS 캡콤 2가 나온다면 잉그리드와 나루호도 류이치 등의 캐릭터들도 참전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있으면 하고 싶다는 얘기를 남겼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도 등장을 고려했으나 최종 엔트리에서는 제외됐다고 한다.
긴 생머리의 금발, 적안, 타이즈=검은색 스타킹, 미니스커트라는 모에 요소 덕분인지 여러 혹평을 받은 2004년 10월 8일 발매된 캡콤 파이팅 잼에 출연한 것치곤 상당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나 등장이 적다. 모에 요소도 묘에 요소인데 해상도도 별로 좋지 않은 캡콤 파이팅 잼임에도 도트는 잘 찍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 등장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당시 캡콤은 '''애초에 잉그리드 씨가 스트리트 파이터 이긴 한 걸까요?''' 라는 질문으로 출연 가능성을 완전히 엎었고 당시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시즌 1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잉그리드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오노 프로듀서가 2016년 2월 14일 본인의 트위터에서 올린 당시 글에 따르면 의견은 이해했지만 그녀보다 먼저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8]
잉그리드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의 첫 참전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PSP 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가 2018년 10월 25일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에서 수록되어 잉그리드를 포함한 콘솔판 추가 캐릭터들을 플레이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캡콤 일본 본사가 발매하는 것이 아닌 캡콤 USA에서 발매하는 것이기 때문인 건지 수록되지 못해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1] 2002년에 개발 취소된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의 캐치프레이즈.[2]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의 캐치프레이즈.[3] 해당 작품은 키타센리가 전 캐릭터 디자인뿐만 아닌 일러스트레이터도 담당하였다.[4] 뱀파이어 시리즈의 펠리시아 12600, 제다 도마 13000, 데미트리 막시모프 & 아나카리스 13400 등의 캐릭터들. 그게 그거긴 하지만 잉그리드는 13600으로 밑에서 5위이다.[5] トロ/トロイ. 느리다는 뜻인데 좀 오래된 표현이다.[6] せっせと. 부지런히 라는 뜻인데 역시 좀 오래된 표현이다.[7] 小僧. 우리가 흔히 아는 스님이 스스로를 낮추어 부르는 '소승'이 맞다. 다만 불교가 일상에 깊숙히 뿌리박힌 일본은 불교 용어가 일상화되면서 의미에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소승의 경우 나이 어린 남자를 부르는 비칭의 의미도 더해졌다. 즉 '이 어린 녀석이!(이 소승이!)' 같은 식. 물론 옛날 용법.[8] 실제로 이후 2017년 10월 23일 ~ 2017년 11월 5일에 실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2010,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들어가 있는데 2006년 1월 19일에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에서 참전한 잉그리드는 캐릭터 투표에서 빠졌고, 2004년 10월 8일 발매된 캡콤 파이팅 잼에서 등장하지 못한 D.D, 루크도 들어가길 바란 스파 시리즈 팬들도 있었으나 캐릭터 투표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