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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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谷英樹
트위터
일본의 게임 제작자. 현재는 플래티넘 게임즈 소속이다. 1970년 12월 19일생.
1994년 캡콤에 입사하여 바이오하자드의 개발에 기획으로서 참가. 1998년, 첫 디렉팅을 담당한 바이오하자드 2는 전 세계에서 약 500만 장을 팔아치운다. 이후로도 캡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의 1편, 뷰티풀 죠 등의 액션게임을 주로 제작.
2004년에는 캡콤의 자회사인 '클로버 스튜디오'로 이적하여 오오카미의 시나리오, 디렉터를 모두 담당. 그러나 개발 스탠스의 견해차이로 2006년 7월에 캡콤과 클로버 스튜디오를 퇴사한다. 여담으로 캡콤 재직 중, 바이오하자드 2를 제외한 나머지 3작품이 전부 오리지널 타이틀이었다.
퇴사 후, 2006년에는 마찬가지로 캡콤을 퇴사한 이나바 아츠시, 미카미 신지 등과 함께 주식회사 SEEDS를 설립. 그리고 이듬해 2007년 10월에 SEEDS가 주식회사 ODD와 합병하여 사명을 현재의 플래티넘 게임즈로 변경하였고, 카미야도 이곳에 소속된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설립된 뒤에는 화제의 액션 게임인 베요네타의 디렉터를 담당. 이미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작품으로 액션게임의 역사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들었던 그는, 베요네타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뛰어넘는다.
베요네타 이후로는 잠잠하다가 Wii U용 게임 '더 원더풀 101'의 디렉터를 담당.
2014년 E3에서 Xbox One용 '스케일바운드'를 제작한다고 직접 출연해 밝혔... 으나 개발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2017년부터는 베요네타 3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명 게임 제작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개성이 강한 사람이다. 인터뷰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뻔한 답변보다 뭔가 튀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단테랑 베요네타가 싸우면 누가 이김?"이라는 질문에 '''여자를 이길 수 있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는 등...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 발매 당시의 특전 DVD에 수록된 '디렉터즈 해저드' 영상에서는 바이오해저드 시리즈 개발 일선에서 활약하던 당시의 젊은 카미야 히데키를 볼 수 있는데, 선배인 미카미 신지로부터 '이녀석은 말을 해도 듣질 않으니까'라고 반 농담조로 구박받는 모습도 나온다.
이타가키 토모노부와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지만 둘 다 입담이 걸출하고 일본 퍼블리셔의 무개념한 부분은 잘 깐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미야는 스트리트 파이터x철권의 디스크에 DLC 내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캡콤의 DLC는 신용사기라고 경고했다.
트위터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멘션은 대부분 대답해준다. 하지만 대부분 그가 답변할 수 없는 혹은 이미 대답한 질문들이 너무나 많아서 답변의 대부분은 '너네 엄마한테 물어봐'[1] '이나바에게 물어봐' '코나미에게 물어봐' 등등이 대부분이다.
'다음주 게임잡지에' 라는 답변은 그의 전통적인 낚시 답변인데, 여기에 낚여서 진짜로 다음주에 무슨 정보가 공개되는 줄 알고 설레발 치는 외국 웹진들이 다수 있다. 당연히 뻥이다. 최근에는 '다음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같은 변형도 있다.
베요네타 2가 위유로 나오게 되자 트위터로 너무 많은 유저들이 불평을 표시했는데 결국 참다 못해 한마디 답변을 남겼다.[2]
스케일바운드도 이미 플래티넘 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원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떠돈지 오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로 물어보니 '난 전혀 모른다, 그딴 것 좀 그만 질문해라 ㅅㅂ'하는 식으로 성질을 부렸지만 실제로 만들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동인과 2차창작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 특히 에로 동인지의 경우 동인파락호를 의식해서인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베요네타의 경우 노골적인 성인풍 테이스트를 풍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근데 베요네타 동인지의 경우에는 에로해서라기보다는 베요네타가 돔이 아닌 서브로 나오는게 불만이였다고...
팬티레슬링 시리즈의 명작 영상인 베요란테를 보고는 이런 반응도 보였다.
코타쿠의 기자가 농담조로 이런 기사를 쓰자 트위터로 "Do you eat shit?"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퇴사한 캡콤 출신 제작자들 중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사람이다. 그나마 그럭저럭 나가고 있는 미카미 신지, 사기꾼으로 전락한 이나후네 케이지에 비하면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스케일바운드가 결국 개발 취소가 되긴 했지만 커리어에 큰 흠으로 남지는 않은 듯.
미카미 신지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캡콤과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루머가 있다.[4]
성격은 독설가, 솔직하고 거칠다는 평가가 많은 편. 트위터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홈버튼이 쓰레기같다고 평하기도 했고# 팬들이 같은 질문을 계속 물어본다거나 하면 그냥 블락해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5] 그렇다보니 카미야 히데키는 트위터에서 영어만 쓰면 다 블락하는거냐고 묻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 그러나 같은 질문에 대한 블락은 피로감때문에 그렇다 치겠지만 '''만약 일본어를 제외한 언어를 멘션에 달면 무조건 블락한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해외팬들은 등을 돌리고 있으며 악명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에도 여전히 강하게 가고 있는 편.[6]
참고로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타쿠미 슈에게 졸라 고도 검사의 성우를 맡았다. 다만 본인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참고로 타쿠미와 카미야는 입사동기이기도 하다.
神谷英樹
트위터
1. 소개
일본의 게임 제작자. 현재는 플래티넘 게임즈 소속이다. 1970년 12월 19일생.
2. 상세
1994년 캡콤에 입사하여 바이오하자드의 개발에 기획으로서 참가. 1998년, 첫 디렉팅을 담당한 바이오하자드 2는 전 세계에서 약 500만 장을 팔아치운다. 이후로도 캡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의 1편, 뷰티풀 죠 등의 액션게임을 주로 제작.
2004년에는 캡콤의 자회사인 '클로버 스튜디오'로 이적하여 오오카미의 시나리오, 디렉터를 모두 담당. 그러나 개발 스탠스의 견해차이로 2006년 7월에 캡콤과 클로버 스튜디오를 퇴사한다. 여담으로 캡콤 재직 중, 바이오하자드 2를 제외한 나머지 3작품이 전부 오리지널 타이틀이었다.
퇴사 후, 2006년에는 마찬가지로 캡콤을 퇴사한 이나바 아츠시, 미카미 신지 등과 함께 주식회사 SEEDS를 설립. 그리고 이듬해 2007년 10월에 SEEDS가 주식회사 ODD와 합병하여 사명을 현재의 플래티넘 게임즈로 변경하였고, 카미야도 이곳에 소속된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설립된 뒤에는 화제의 액션 게임인 베요네타의 디렉터를 담당. 이미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작품으로 액션게임의 역사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들었던 그는, 베요네타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뛰어넘는다.
베요네타 이후로는 잠잠하다가 Wii U용 게임 '더 원더풀 101'의 디렉터를 담당.
2014년 E3에서 Xbox One용 '스케일바운드'를 제작한다고 직접 출연해 밝혔... 으나 개발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2017년부터는 베요네타 3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기타 사항
유명 게임 제작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개성이 강한 사람이다. 인터뷰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뻔한 답변보다 뭔가 튀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단테랑 베요네타가 싸우면 누가 이김?"이라는 질문에 '''여자를 이길 수 있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는 등...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 발매 당시의 특전 DVD에 수록된 '디렉터즈 해저드' 영상에서는 바이오해저드 시리즈 개발 일선에서 활약하던 당시의 젊은 카미야 히데키를 볼 수 있는데, 선배인 미카미 신지로부터 '이녀석은 말을 해도 듣질 않으니까'라고 반 농담조로 구박받는 모습도 나온다.
이타가키 토모노부와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지만 둘 다 입담이 걸출하고 일본 퍼블리셔의 무개념한 부분은 잘 깐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미야는 스트리트 파이터x철권의 디스크에 DLC 내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캡콤의 DLC는 신용사기라고 경고했다.
트위터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멘션은 대부분 대답해준다. 하지만 대부분 그가 답변할 수 없는 혹은 이미 대답한 질문들이 너무나 많아서 답변의 대부분은 '너네 엄마한테 물어봐'[1] '이나바에게 물어봐' '코나미에게 물어봐' 등등이 대부분이다.
'다음주 게임잡지에' 라는 답변은 그의 전통적인 낚시 답변인데, 여기에 낚여서 진짜로 다음주에 무슨 정보가 공개되는 줄 알고 설레발 치는 외국 웹진들이 다수 있다. 당연히 뻥이다. 최근에는 '다음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같은 변형도 있다.
베요네타 2가 위유로 나오게 되자 트위터로 너무 많은 유저들이 불평을 표시했는데 결국 참다 못해 한마디 답변을 남겼다.[2]
스케일바운드도 이미 플래티넘 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원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떠돈지 오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로 물어보니 '난 전혀 모른다, 그딴 것 좀 그만 질문해라 ㅅㅂ'하는 식으로 성질을 부렸지만 실제로 만들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동인과 2차창작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 특히 에로 동인지의 경우 동인파락호를 의식해서인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베요네타의 경우 노골적인 성인풍 테이스트를 풍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근데 베요네타 동인지의 경우에는 에로해서라기보다는 베요네타가 돔이 아닌 서브로 나오는게 불만이였다고...
팬티레슬링 시리즈의 명작 영상인 베요란테를 보고는 이런 반응도 보였다.
코타쿠의 기자가 농담조로 이런 기사를 쓰자 트위터로 "Do you eat shit?"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퇴사한 캡콤 출신 제작자들 중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사람이다. 그나마 그럭저럭 나가고 있는 미카미 신지, 사기꾼으로 전락한 이나후네 케이지에 비하면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스케일바운드가 결국 개발 취소가 되긴 했지만 커리어에 큰 흠으로 남지는 않은 듯.
미카미 신지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캡콤과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루머가 있다.[4]
성격은 독설가, 솔직하고 거칠다는 평가가 많은 편. 트위터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홈버튼이 쓰레기같다고 평하기도 했고# 팬들이 같은 질문을 계속 물어본다거나 하면 그냥 블락해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5] 그렇다보니 카미야 히데키는 트위터에서 영어만 쓰면 다 블락하는거냐고 묻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 그러나 같은 질문에 대한 블락은 피로감때문에 그렇다 치겠지만 '''만약 일본어를 제외한 언어를 멘션에 달면 무조건 블락한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해외팬들은 등을 돌리고 있으며 악명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에도 여전히 강하게 가고 있는 편.[6]
참고로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타쿠미 슈에게 졸라 고도 검사의 성우를 맡았다. 다만 본인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참고로 타쿠미와 카미야는 입사동기이기도 하다.
4. 작품 목록
[1] 이 멘션은 추후, 베요네타 2에서 도발 대사로 그대로 쓰였다(...)[2] 간단히 요약하면 '''"너님들 돈지랄엔 관심없삼, 오히려 너님들 엄마가 돈 아낀다 감사할거임"'''(...) 이 정도 되겠다. 사실 퍼블리셔에게 말해야 할 문제를 개발사 개인 트위터에 묻는 데다가, 본인이 직접 퍼블리셔에게 말하세요 라고 수십 번도 말해도 계속 저러니까 화날 수 밖에...[3] 캡콤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개발자로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캡콤의 CEO인 츠지모토 켄조의 아들이다.[4] 다만 이렇다 할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미카미와 달리 카미야는 여러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데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의 간담회에 참여하기도 했고 캡콤과 협력이 가능하다면 데빌메이크라이1을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트윗을 남긴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츠지모토 료조[3] 와 같이 사진을 찍고 "캡콤과 플래티넘 게임즈는 하나다!" 라는 글을 올리거나 자신이 캡콤의 IP인 오오카미의 후속작을 암시하는 트윗도 올려 캡콤과의 관계 회복을 넘어 플래티넘 게임즈와 캡콤의 합작을 예상하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5] 링크된 영상의 제작자는 자신이 아는 카미야 히데키는 더없이 친절한 사람이었는데 트위터상에서 '''17000여명'''을 블락해버린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으며 댓글란을 확인해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도 블락 당했다고 한다.[6]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본인은 종종 영문트윗을 작성하고 있다.